알라딘(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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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파일:2부알리딘.jpg
원작 2부

1 소개

이름アラジン/Aladdin/علاء الدين
140cm->165cm이상?[1]
나이10세 정도[2] -> 12세 정도[3] -> 15세 정도
출신지알마트란
특기마법
취미독서
약점누나
공식 능력치[4]
마고이 양신체능력기술지력통솔력종합전투력
13113

만화 마기의 주인공. 성우는 이시하라 카오리[5]/김율[6]/에리카 멘데즈.

용모는 10대 초반 정도의 어린 소년이나 정확한 나이는 불명. 가이드북의 프로필 상에도 언제나 10세 정도 12세 정도로 나타나 있다. 길고 짙은 푸른색의 머리를 땋고 금속 피리를 목에 걸고 다닌다. 그림에는 없지만 터번도 쓰고 있다.[7] 머리에 보석이 붙어있을 때가 있는데, 작가의 말을 따르면 "만화적 과장 표현"이라고 한다. 원래 터번에 붙어있는 보석이라고하며 작이 진행되면서 서클렛 처럼 묘사된다.

갇혀있어서 그런 지 기초 상식이 부족한 면이 있다. 누구나 알 법한 '시장' 같은 단어도 모르는데다가 생각없이 남의 음식을 먹어치우는 단순함을 보여주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아이로 보인다. 그렇지만 남성적인 본능에 충실하여 이성의 가슴에 부비대는 것을 좋아한다.[8] 그러나 아직 다른 성적인 행위는 잘 모르는 모양이다.[9] 하지만 우고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선하게 자란 아이'라고 한다. 친구라는 존재를 굉장히 소중하게 여긴다. 실제로 알리바바가 던전으로 가기 전에 알라딘을 부하라고 칭했을때는 풀이 죽어서 가슴 부비댈만한 여성들이 잔뜩 있는데도 기죽어있다가 알리바바가 친구라고 불러주니 기운을 차린다.

금속 피리 안에는 우고라는 머리가 없는 파란 거인이 깃들어있어 주요 공격용 도구로 쓰이며, 주인을 닮았는지 여자에게 매우 약하다. 알라딘이 갇혀있던 성궁(聖宮)에서 빠져나올 때 몸만 나오고 머리는 못빠져나왔다는 듯. 알라딘은 우고의 머리를 찾기 위해 진의 금속기를 찾아 다니고 있다. 하지만 3권의 내용으로 보아 그런 거 없다. 그냥 우고의 희망사항인 '다른 진을 만나고 싶다.'로 이유가 바뀌었다. 하지만 우고는 알라딘에게 최초의 친구이며 태어났을 때 부터 쭉 함께 지내왔기 때문에 각별한 존재이다. 평소에도 우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우고가 깃든 피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나이가 어리니만큼 작중 등장인물들을 거의 대부분 형(お兄さん)이나 누나(お姉さん)으로 부른다. 친해지고 이름을 트면 이름에 '씨(さん)'를 붙이거나 남성 캐릭터들은 '군(くん)'을 붙이기도 한다. 그러나 신드바드연홍염에게는 아저씨. 반면 를 부르는 호칭은 이다.실제 나이는 연홍염이 무 보다 1살 어림에도 아저씨이다. 분명 면상보고 부르는게 틀림없다

참고로 알라딘이 쓰고 있는 터번의 이름은 마법의 터번이다. 마법의 양탄자 역할을 하는 듯.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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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성궁에 갇혀서 우고와만 함께 지냈다. 늘 성궁 밖으로 나가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아는 것을 갈망해왔으며 알라딘의 소원을 무엇이든 이루어 주겠다는 우고에게 '자신의 친구가 되어 달라'는 소원을 빌고 함께 성궁 밖으로 나와 여행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아시스 도시 티샨까지 와서 알리바바와 만나게 되고, 알리바바와 함께 제 7던전 아몬을 공략하지만 던전에서 나올 때 티샨에서 먼 곳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다시 우고와 둘이서 알리바바를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처음에는 자신이 누군지 몰랐으나 여러 여행을 거듭하여 알라딘은 자신이 왕을 선정하는 마법사 '마기'인 것을 깨닫게 된다. 알라딘이 마기로서 무의식중에 선정한 왕은 아마도 알리바바 사르쟈. 알리바바를 찾는 행동에 자신이 마기로서 선정한 왕을 찾는 다는 자각은 없으나 계속 알리바바를 찾아가야 한다고 다짐하는 등,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알리바바를 선택한 듯 하다.

작품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조금씩 성장한다. 아마 작품 내에서 정신력으로 보자면 최고 수준으로 보인다. 어린 외양과 다르게 어른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친구인 알리바바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등등의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보기보다 침착하고 포용력과 아량이 넓다. 다만 우고를 죽인 연홍옥은 예외. 화장이 떡칠이라고 까는 등 상당히 까칠하게 군다. 작중 다른 캐릭터에 대해 대부분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는 터라 알라딘 치고는 이례적인 케이스. 악수 손 꽈아아악 그만큼 우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10]

신드바드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만만치 않은 성격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신드바드가 신드리아의 마기로서 뢰엠에 가줄 수 없냐고 묻자 알라딘은 씨익 웃으면서 "아저씨, 나는 아직 이 나라의 마기가 아닌 걸?" 하며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고가 죽을 때 성궁에서 마지막으로 우고를 만나 대화를 한 뒤 성궁에서 여러가지 것들을 배우게 된다. 이걸로 뭘 알아낸 건지 자세히는 나오지 않았지만 성궁에서 돌아온 뒤엔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쥬다르에게 '솔로몬의 지혜'라는 기술[11]을 사용해 리타이어시키고 이후 바르바드에서 알리바바에게 쥬다르같은 마기를 루프의 인도를 통해 원래대로 돌리는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하거나 넌 왕이 될 거야[12][13]라고 말하는 등 마기로서의 사명이나 자신이 할일은 확실히 알아낸듯 하다. 신드바드가 자신은 이제 던전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했을때 "..."으로 뭔가 아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 가지 비판할 것이 있다면, 솔로몬의 지혜를 얻은 뒤의 알라딘의 캐릭터성은 미묘하게 어긋난 느낌을 준다는 점. 소년만화 아군 캐릭터로서는 이례적으로 운명론을 긍정하면서도[14] 그걸 납득시킬 확고하고 옳은 논리를 갖췄다고 보긴 어려우며,[15] 선의였다고는 하나 남의 기억을 강제로 엿보는 등 파고들어 보면 은근히 문제있는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작중에서 언급되는 운명은 다른 매체의 운명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영혼이라는 것은 현실에서 증명되지 않은 요소라 이해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정리하자면 타 매체의 운명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해가 되어도 정해진 것이라며 포기하고 인간 본연의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다. 반면에 작중에서 말하는 운명은 인간의 영혼이 살아있는 인간들에게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도와주고 가리키는 방향성이라는 것이다. 그 증거로 작중에서 스스로의 사욕을 위해 만들거나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운명은 검은 운명이라 부르며 그에 저항하는것 또한 올바른 일이라고 묘사하고 있다.[16][17][18]

대성모편 이후의 여행에서 알라딘이 찾아간 곳은 야무라이하가 한때 소속되어있기도 했던 매그노슈탓트. 알라딘이 마기임이 알려지면 여러모로 알라딘의 신변에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루프가 알라딘에게 마고이를 빌려줄 수 없도록[19] 작은 보석을 팔에 박는다. 마법학교에서 수련을 통해 점점 강해지는 중.[20]

뢰엠과 매그노슈탓트의 전쟁 중, 매그노슈탓트의 마도병기를 멈추기 위해 출진한 파나리스 부대와 전쟁 그 자체를 멈추기 위해 매그노슈탓트의 마도병기의 연료 공급선을 끊으며 등장해 파나리스 부대장과 대치하며 팔에 박아 놓은 마고이 제어석을 빼낸다.

마기로서의 힘이 되돌아오자 그 전에는 1체만 사용 가능했던 모래를 이용한 마법인 '우고 군'을 3체 동시 사용하며, 할하르 인피가르를 사용한다. 역시 3발동시에 사용하며 매그노슈탓트 성벽에서 해안까지 닿는 위협사격으로 모두가 데꿀멍. 그러나 압도적인 힘으로 타인을 누를 뿐이라면 모가넷트와 다를 게 없다는 말에, 그 누구도 루프로 되돌려 보내지 않고 전쟁을 끝내겠다고 선언한다. 당연히 파나리스 부대장인 무를 포함한 전원이 '해 볼테면 해 봐라 이 애송이야'라는 식으로 반응했지만 다시 한 번 할하르 인피가르를 날릴 것처럼 하더니 세 '우고 군'을 동시에 모래로 되돌려 뢰엠 군 전원을 해안까지 밀어버렸다. 그 사이에 매그노슈탓트의 삼중 배리어는 완전 회복 결국 뢰엠 군은 인력과 무기만 소모했을 뿐이지 제자리로 돌아온 꼴이 되어버렸다.

이어서 알라딘이 '당신들이 무얼 하든 나는 당신들을 제자리로 돌려버릴 것'이라고 선언하자 뢰엠 군의 대부분이 멘붕 & 좌절 모드에 돌입. 이에 파나리스 부대장 는 금속기로 알라딘을 먼저 처치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알라딘을 노린다. 그 때 알리바바가 등장해 알라딘을 구하고 연이어 세헤라자드가 나타나며 전투를 멈추고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알라딘은 세헤라자드의 본체에 대한 진실을 듣고 매그노슈탓트와 알 사멘과의 연관에 대해 말해준다.

전쟁 후 신드리아와 황제국, 뢰엠의 정상회담장 티토스와 함께 터번을 타고 난입한다. 이 등장방식을 선택한 게 본인이 아닌 티토스인 듯 너무 화려하게 등장하는 게 아니냐며 불평한다.

여기서 모두에게 알마트란에 대해 설명을 한다. 그리고 알마트란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자 신드리아, 황 제국, 뢰엠 제국 휴전을 요청한다. 이에 모두가 솔로몬의 현신이자 마기라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말하자 이에 알라딘은 말을 조금 고쳐서 금속기 사용자들의 싸움을 멈추고 이후 알 사멘을 막자고 요청한다. 하지만 이 직후 연백룡이 반란을 일으켜 황 제국이 둘로 나누어지게 되고 알리바바와 함께 황 제국으로 향해 연백룡과 마주한다. 그리고 알리바바는 단독으로 연백룡과 대면하지만 연백룡은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말을 돌리는 알리바바에게 지겨우니 본론을 말하라고 말을 던지며, 일 이라에 관련된 일로 홍염을 죽여선 안된다고 주장하며 그의 누나와 알라딘, 모르지아나에 대한 말을 꺼내며 설득하는 알리바바에게 현실을 보지 못하고 이상만 추구하며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대포적으로 자신을 설득하려 드는 알리바바를 위선자라고 하며 구역질난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감화되게 만드는 알리바바가 위험하다고 하며 그를 죽이려 한다. 그리고 베리알의 금속기로 알리바바의 기억을 연홍염이 핫산과 죽이는 광경을 보여주어 알리바바의 마음을 흔들지만 이내 알라딘이 정신을 차리게 해주자 자간 마장하여 알리바바와 결투에 돌입한다. 강력한 힘을 손에 넣은 쥬다르에게 밀리다 최후의 방법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이용해 솔로몬 왕의 마법을 사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추방마법에 의하여 문자 그대로 쥬다르를 우주로 추방해버린다. 이에 연백룡은 알라딘에게 다시 쥬다르를 되돌려 놓으라고 항의를 하지만 알라딘 자신에게는 쥬다르를 이길 마법은 이것뿐이었으며 한번 마법이 실행되면 쥬다르를 다시 되돌려놓을 수 없었다. 알라딘은 베리알의 치명타에 정신 자체가 공격자 연백룡도 모르는 어딘가로 날아가버렸을 알리바바를 깨우려고 하지만 소용없었다.

연백룡은 이렇게 된 이상 주먹다짐이라도 벌여서 마무리를 지을 것이냐고 묻는데 알라딘은 그만두자고 한다. 그리고 쥬다르와 알리바바의 상태에 대해서 대화한다. 그리고 연백룡에게 사과하는데 연백룡은 이제와서 사과하는 거냐고 화를 내며 알라딘과 알리바바가 쓸데없이 개입해왔다고 탓한다. 쥬다르가 사라져 전력이 반절로 줄어든 것을 인정한 연백룡이 자신에게 힘을 빌려줄 수 없냐고 묻지만 알라딘은 거절한다. 물론 연백룡은 이를 농담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어느 여성이 연백룡을 지원해주겠다며 나타난다. 알라딘은 이에 의문을 가지지만 연백룡은 알라딘에게 자신을 도우지 않으면 어떠한 정보도 가르쳐 주지 않겠다고 한다. 이 때 연백룡은 알라딘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데 알라딘은 타전과 일 이라의 강림을 막는것이 목적이라고 답했다. 이에 연백룡은 알 사멘은 괴멸 직전이며, 쥬다르가 흡수한 검은 루프는 더이상 없으니 알라딘의 목적이 완수되어서 축하한다고 하고 알라딘과 타전에 대해 문답을 나눈다. 연백룡은 알 사멘이 인간을 강제로 타전화 하는 방법을 연구한다고 설명한다. 알라딘은 타전은 불행한 것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기존의 의견을 말하였지만, 연백룡은 설령 불행하더라도 자신의 삶이 속박되는 것은 싫다고 선언한다. 바르바드로 귀환한 알라딘은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한다. 연홍염은 연백룡의 금속기는 속성이 생명으로 치우쳤으니 자신의 페넥스로 상쇄시킨 다음 다양한 속성으로 연백룡을 공략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그리고 연백룡이 외부와의 요청을 하기 전에 빨리 제거해야한다는 말을 꺼낸다. 이에 알라딘이 왜 연백룡과 싸우냐는 질문을 하는데, 연홍명이 역으로 질문을 던지자 자신(알라딘)은 더이상 타전은 무조건적인 악이라고 단정할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에 연홍염은 아주 간단하게 어느 한 쪽이 절대적으로 잘못을 하지 않았기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리고 연백룡과 결착을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알라딘은 연홍염의 충고에 의해 무언가를 깨달은 듯 자기는 이제 솔로몬이나 우고와는 다른 방식을 생각할 것을 말한다. 알리바바를 회복시키기 위해 알라딘이 솔로몬의 지혜를 이용해 우고의 기억을 관찰한다. 여기서 솔로몬이 사용한 궁극의 마법과 원리가 유사한 내장된 금속기가 드러났는데, 이것이 바로 베리얼의 진정한 능력이었다. 솔로몬의 궁극의 마법이 이 세상 모든 힘이라는 개념을 모조리 사용해 일라와 알 사멘을 강제로 추방시킨 궁극의 마법이라면, 베리얼의 금속기는 생명속성에 한정되어 있으며 위력은 작기 때문에 대상의 육체와 영혼을 단절시킨 다음 이차원 저편으로 추방시켜버리는 것이다. 이는 우고조차도 모르며 심지어 다윗도 간섭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우고는 베리얼의 금속기는 특별하니 절대로 파멸을 바라는 인물에게 주어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던진다. 알리바바는 육체적 생명활동은 하지만 정신이 텅 빈 인형이나 다를바 없다. 이럴 경우 최악의 상황은 바로 알 사멘에 의해서 이용당하는 것으로, 이 때 알라딘은 작중 최초로 현실에 절망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알리바바의 생명활동이 멈추었기 때문에 장례식까지 치러 버린 후 황제국 내전이 시작된다. 이때 어느 쪽에도 개입하지 않고 알리바바의 권속들과 함께 연홍염이 있는 바르바드에서 잠자코 사태를 지켜본다. 내전이 끝날 무렵 칠해연합의 개입으로 전세가 역전되고 칠해연합의 군대를 이끌고 온 신드바드를 보고 어째서 이런 일을 한 것인지 놀라움을 표시한다. 그리고 침략국인 연홍염이 이끄는 황제국을 쓰러뜨려야 전쟁이 종식 된다고 하는 신드바드의 말에 아저씨는 그런 생각을 했었구나라고 생각한다. 내전은 결국 연홍염의 항복으로 백룡이 이끄는 동군이 승리하며 종결되고 패장 연홍염과 대화 중인 백룡을 찾아가 홍염 아저씨들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한다. 쥬다르도, 알리바바도, 형제들도 모두 없는 황제국의 왕이 되어서 백룡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이는 백룡 본인이 살기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정확히 말하면 누나 연백영은 남아있다 그리고 알리바바가 없는 세상에서 앞으로 알라딘 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 고민했으며, 신드바드에 의해 같은 색으로 물들 세상이 알라딘이 생각하는 이상향이 아닐 것 같은 세상 속에서 백룡 곁에서 살아가고 싶다고 한다. 이는 백룡이 타전이 악하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뒤집고 스스로 살아갈 방식을 정하겠다고 했던 특별한 왕의 그릇이기도 하며 쥬다르도 없이 살아야하는 백룡 본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백룡을 향해 인간의 숫자만큼 올바른 길이 있을 터인 그 길을 자신에게 보여달라고 외친다.

3년이 흘쩍 지난 시점인 최종장에서는 유난이 말하는 바에 따르면 모르지아나,백룡과 함께 실종된 상태라고 한다. 백룡이 폐위된 후에 실종됐다고.

사실은 부유섬인 귀왜국에 머물며 암흑대륙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한 모습은 알마트란편 초반의 솔로몬과 그야말로 판박이인 모습. 쇼타팬들은 울부짖었다 카더라 알라딘은 모르지아나와 함께 있었으며, 알리바바에게 원격투시마법으로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중도에 연백영에게 신호가 잡혔으나 그녀는 이곳에 오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2년전 행방불명이 되기 전 연백영과 신드바드와 싸우는 회상이 나왔다.[21] 신드바드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솔로몬의 지혜를 이용하여서 성궁에 접촉함으로서 루프의 기본 법칙을 강제로 바꾸는 것이었다. 자신은 그러한 능력이 있기에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하기에 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솔로몬의 방식은 무책임하기에 지금까지 수많은 모순을 낳았으며 자신이라면 절대 무책임하지 않으며 도망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알라딘은 신드바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을 미래영겁을 통해 강요하고 신드바드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미래영겁을 통해 금지하여 운명을 신드바드의 의지대로 조작할 뿐이라고 평한다.

신드바드는 굳이 알라딘을 잡지 않고 놔주었지만 아르바는 신드바드가 무르다고 하며 알라딘을 확실히 제압하기 위해 알라딘이 머무르는 낙창의 황성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미 알라딘은 모르지아나, 백룡과 함께 황제국의 배로 도주한 시점. 알라딘은 부상을 치료하며 백룡에게 백영은 이미 아르바가 되었다고 전하고, 백룡이 만든 자간의 식물을 타고 모르지아나와 함께 귀왜국 섬으로 아르바에게 일격을 먹이며[22] 대협곡 너머로 도주한다.

이후에는 발각되기 전까지 아르바의 눈을 피해 귀왜국의 섬에서 머물며 원시룡(마더 드래곤)과 마법 수련을 했다고 한다. 그에 따른 성과인지, 307화에서는 쥬다르의 것만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광범위한 대상을 한꺼번에 이동시킬 수 있는 전송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전송마법으로 귀왜국을 통째로 이동시켜서 대협곡 바깥으로 빠져나간다. 311화에서는 힘마법으로 4개의 극대마법을 튕겨냈다!

이후 알 사멘의 극대마법을 모두 튕겨내고 혼자서 손가락 하나로 알 사멘을 전멸시킨 뒤, 알키미아 알카데이마로 백영의 몸을 옥염의 자식이 아닌 것으로 치환시켜 백영을 되찾는다. 인간의 육체를 치환시키는 것은 유난에게도 어려운 일로, 알라딘은 몇 개의 마법식을 썼냐는 유난의 질문에 "대충 102만개하고 2000개쯤?"이라고 답한다.진짜로 솔로몬 현신아니야?

그 뒤 티샨으로 가서 알리바바와 재회하게 된다.[23]여담으로 황제국 마기로 지낸동안 백룡하고는 상당히 친해진듯 놀려먹거나 막말하는 경우가 많다(...)

315화에서는 홍옥이 알라딘을 의식해 주지 않자 시무룩 해 하는 묘사가 있는데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그 이전까지는 알리바바와 홍옥의 접점만 그려졌을 뿐 알라딘과 홍옥은 서로 쥬다르와 우고의 몸을 날려버린(...) 악연 밖에 없고 대화하는 장면도 드물기 때문. 다만 홍옥이 돌아온 알라딘에게 연락 안했다고 분개하는 걸 보면 황제국에서 1년정도 보내면서 둘이 완벽히 화해해 친해지고 거기서 알라딘은 더 나아가 연애감정 같은 걸 느꼈을 수도 있다. [24] 물론 과거회상이나 관련언급이 없는 이상 여러모로 논란은 계속될 듯(....)그냥 자기만 썸이 없는 거에 한탄하는 걸수도 있다 , 만약 정말로 홍옥과 되면 아버지나 아들이나 여자 취향이 비슷하다. 외모라든지 머리색이라든지..

3 관련 떡밥

작품의 세계관에서 한 시대에 마기는 세 명이 존재하며, 누군가가 죽어야만 새로운 마기가 나타난다고 한다. 알라딘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이미 쥬다르, 세헤라자드, 유난 세 명의 마기가 있었으며, 쥬다르는 다른 두 명이 죽었다는 소식도 못 들었는데 새로운 마기가 나타났다며 알라딘의 존재를 미심쩍게 여긴다.

신드리아에 알 사멘의 자객인 이스난이 신드바드 왕과 알리바바에게 죽음의 저주를 걸었을 때 저주를 풀기 위해 알리바바의 루프로 들어가 이스난과 대면한다. 그때 솔로몬의 지혜로 그의 기억 일부를 보는데, 과거 솔로몬 대왕의 재위 당시에도 세 명의 마기가 있었고 이스난이 그를 '솔로몬의 대행자'라고 한 것과, 알라딘을 만난 진들이 알라딘을 '솔로몬의 분신'[25]이라고 불렀다.

태어나서부터 성궁에서만 갇혀 지내고 인간처럼 평범한 가족은 없는 듯 보였으나, 몇 번씩 고향이나 부모를 언급하고 있다. 자신의 고향은 매그노슈탓트처럼 마법사와 비마법사를 차별하는 곳이라고 하며, 대성모의 환영으로 본 여자를 '저 쪽 세계의 엄마'라고 언급했다.

고향은 후에 '알마트란'으로 밝혀진다. 알마트랑 에피소드를 통해 단순히 알마트란의 생존자가 아닌 알마트란의 대왕이었던 솔로몬과 여왕이었던 시바의 자식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알라딘안의 루프에는 시바의 루프가 들어가있다. 이쪽 세계에 존재하는 3명의 마기가 아닌 알마트란의 마기였던 것.

시바의 뱃속에서 꺼내졌을 때는 아직 손톱만한 태아의 상태였고 알마트란의 자원이 고갈되어 현재의 세계로 이주하고도 계속 수정란 속에서 우고가 지켜봐주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야 꺼내주었기 때문에 보통의 태아보다 수정란 상태로 있던 시간이 길었다. 우고의 힘이라면 앞으로 1천년 정도 생명을 부여할수 있다고 하였기에 약 1000년 정도에 가까운 시간을 태아로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우고가 국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이 상태의 알라딘을 솔로몬의 현신이라 거짓말을 하며[26] 각 종족의 대표들을 만나러 다녔다.

4 마법

주로 화염계열 마법[27]을 사용. 작품 초반에는 마법의 개념도 모르고 사용도 할 수 없었지만, 바르바드에서 성궁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받은 후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우고가 피리 상태일 때부터 피리를 통해 마법을 훈련해왔다고.
산드리아에서 야무라이하에게 수련을 받으며 물 마법을 배우고, 매그노슈탓트에서 중력마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마법을 습득해가며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의외의 사실은 매그노슈탓트에서 마법공부를 하기 전에는 마법의 명령식 개념조차 몰랐던 것이다. 그렇기에 단순한 마법만을 사용하였다.

최근에 와서는 아버지인 솔로몬과 마찬가지로 힘마법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 보르그(방벽)
악의를 차단하는 구 형태의 방어막. 작중 대개의 마법사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리적인 피해를 막아내지만 강도에 한계가 있어 한계를 넘어서는 타격을 받으면 부서진다. (쥬다르의 경우 우고의 주먹도 어느 정도 버텨냈지만 찌그러지더니 결국 박살나며 온몸의 뼈가 박살 나버렸다.)
  • 할하르 인피가르 حار حار إنفجارُ (작열의 쌍장)
최초로 사용할 수 있게 된 마법. 백열(白熱)하는 불의 거인이 두 손을 맞잡는 형상을 취한 후 그대로 발출. 나중엔 그냥 불기둥을 쏘는 듯한 연출로 간략화 되었다. 강렬한 일격이지만 대부분 막아내는 호구기술. 후에 중력마법으로 만들어낸 우고군으로 뢰엠군을 위협하는데 쓰인다. 매그노슈닷트에서의 훈련 덕분에 기술 규모나 파괴력 면에서 괄목적으로 진화한 듯 하다.

뜨겁다를 뜻하는 Hot의 아랍어인 حار(Har)와 폭발을 뜻하는 إنفجارُ(Infijar)를 합성한 언어이다. 영어로 직역하면 Hot Hot Explosion

  • 할하르 라사스(작열의 연탄)
바르다드 사건이 끝난 후 신드리아에 머물면서 야무라이하에게 마법지도를 받아 쓸 수 있게 된 새로운 명령식의 마법. 주위에 여러 개의 불구슬을 만들어 쏘아보낸다. 한꺼번에 십수 개에 달하는 수의 불구슬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은 역시 마기이기 때문이라고.
  • 샤라르 라키(증발의 세례)
신드바드의 명령에 따라 알리바바, 모르지아나, 연백룡과 함께 간 자간의 던전에서 만난 알 사멘에게 사용한 마법. 상대방의 체내에 있는 수분을 달궈 고온으로 만든다. 열마법과 물마법의 조합. 하지만 상대가 모래골렘이라 안먹혔다.
  • 샤라르 살라부(물거울의 신기루)
고온의 증기로 빛의 굴절을 낳아 환영을 만들어낸다. 그 전에 사용한 샤라르 라키는 사실 이를 위한 포석.
  • 플래쉬(광선)
물리력을 가진 섬광을 쏘아보내는 마법. 야무라이하의 말에 의하면 빛 계열의 마법은 단순해서 막기 쉽다고.
  • 람즈(뇌전)
전격의 구체를 날리는 마법. 이전에 쥬다르가 선보인 번개 마법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 우고
중력 마법으로 모래를 굳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제어한다. 작중 처음 사용할때 우고의 형상을 한 거인을 만들어 사용했기 때문에 우고라는 이름이 붙었다. 직접 전투 능력도 강력하며, 마법을 쓰게 만들수도 있다. 본인의 힘으로는 1체까지만 형성 가능하며, 마기로서의 힘을 사용하면 3체까지도 만들수 있다. 작중에서는 우고의 형상을 만들어서 전투용으로 주로 쓰였지만 모래로 뭉쳐서 만들수있는 형상이라면 뭐든 만들수 있다.
  • 하디카 하데카
바람과 소리의 복합마법. 소리마법으로 공기를 고속으로 진동시킨다. 지팡이에 걸어 유효범위는 좁지만 마고이 소비가 굉장히 적다. 위력은 스치는 것만으로 돌을 먼지로 만들 정도.
  • 조르프 사바하
힘속성 마법이며 중력과 공간을 동시에 조작하는 마법. 솔로몬의 지혜를 사용하는것으로 알마트란의 마법들을 사용한다. 하지만 미숙하기에 솔로몬처럼 금속기 사용자를 초월한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한다. 참고로 조르후 사바하의 기본이론은 알마트란의 시대에 우고에 의해서 처음으로 이론으로 만들어 졌으며, 솔로몬에 의해서 실전에서 사용되어졌다.
  • 조르프 아샤라
힘속성 마법중 하나이며 대상에게 직접적인 데미지는 주지 않지만 대상을 추방시키는 마법. 솔로몬이 다윗과 결전을 벌일 때 사용한 마법이며 다윗의 추종자들을 무력화 시킬 때 사용한 마법 중 하나다. 하지만 알라딘은 사용이 미숙하기에 우고와 연동하여서 사용한다. 그 효과는 상당히 흉악하기 그지 없다. 성공하기만 하면 무려 영원히 한쪽 방향으로 밀어내 대상을 우주 끝까지 추방한다.
  • 조르프 루일라
힘속성 마법으로, 중력을 조종하는 마법이다. 3년 후 시점인 312화에서 알 사멘과 결전을 벌일 때 처음 사용했다. 솔로몬과 거의 동일한 위력을 낼 수 있다.
  • 조르프 메도운
알라딘이 312화에서 처음 선보인 힘마법. 대상의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마법인 듯하다.
  • 알키미아 알카데이마(연금마법)
물체를 미립자 레벨에서 재구성하거나 다른 것으로 치환하는 마법. 최초 사용자는 유난으로, 알라딘은 작중에서 백영의 몸을 아르바로부터 되찾을 때 썼다.

5 설정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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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알라딘의 초기 설정화

작가의 잡담에 의하면 초기 설정은 여성이었으며, 가슴을 가리고 있는 천이 그 잔재라고 한다. 아깝다 실제로 2화에서 땋은 머리가 풀리는 장면에선 남자인지 여자인지 햇갈릴 정도.

초기 설정에서 성별이 변경된 이유는 담당 기자의 만류 때문. 남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 투탑 체제로는 자칫 작가의 전작인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러브 코미디 분위기를 줄 수 있으며, 알라딘의 역할이 남자 주인공을 보조하는 위치로 떨어져 눈에 띄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고 한다.

6 기타

위에서 말했듯, 어린아이 같지만 침착하고 포용력과 아량이 넓은 성격이지만 이 아량이 유독 알리바바 한정인 거 같기도 한데, 12권 보너스 만화에서도 알리바바를 무시하는 쥬다르에게 계속 알리바바를 편들어 주기도 했고, 작가 테카키에서 인기투표했을 당시 자신은 6위, 알리바바는 1위를 하자, "알리바바군이 1등이니까 괜찮아!" 같은 소리도 했다. 이쯤 되면 진짜 편애하는 거 맞는 것 같다.[28]

2차 창작으로 엮일때는 주로 BL쪽으로 엮이며그야 플래그가 없으니까[29], 알리바바와의 커플링이 압도적으로 많다. 최종장에 와서야 드디어 여자와 플래그가 섰다. 주인공인데

  1. 300화 시점부터 폭풍성장한 모습이 나온 탓에 변화한 최종장의 신장은 불명. 홍옥보다는 확실히 크고 알라딘이랑 비슷하게 그려진다.
  2. 첫 등장 당시.
  3. 황 제국 내란 당시.
  4. 매그노슈타트 보다도 이전이기에 작품 초반 능력치.
  5. 초반에는 여자애 목소리냐며 까였으나 이후에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6. 일본판 성우 이시하라 카오리는 여자애 목소리로 연기한다며 까였으나 김율은 정말로 남자아이 같은 목소리의 연기를 해주며 호평.
  7. 그림에 알라딘이 깔고 앉은 게 터번 천이다. 보석이 핵으로, 펼쳐서 타고 날아다닐 수 있다.
  8. 애니플러스판은 무편집 이지만 카넷코판은 심의상 그 장면이 다 편집돼서 그런거 없다. 그래서 한국판에서는 매우 건전한 보통 아이가 되어버렸다.
  9. 예쁜 누나와 가슴은 좋아하지만 알리바바가 말한 질펀한 관계에 대해서는 뭐냐고 되묻는다.
  10. 쥬다르가 처음보자마자 악수하자고 해놓고 면상에 주먹 날리고, 알마트란편 이후 백룡이 알리바바를 장례식 치르게 만들어도 딱히 싫어하는 티를 내지 않는다. 오히려 후에 다른일로 백룡을 걱정해 손잡고자 했을정도.
  11. 작중 묘사로 추측해 보자면, 일종의 진리나 전지(全知)같은 개념인 듯 하다. 25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알마트란의 기억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솔로몬의 지혜는 성궁으로 이어져 모든 루프들의 기억, 기술 등을 보고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12. 알라딘이 목표로 하는 왕의 이상형은 어딘가 한 국가의 왕이 아닌 세상의 위기의 순간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13. 신드바드는 너무 완벽해서 자신도 모르게 신드바드가 가리킨 길로 가버릴 것 같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보는 세계는 제한적이 될 것 같아 신드바드 곁에 너무 오래 있지 말 것을 알리바바에게 충고한다.
  14. 아래에 나올 검은 운명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사람에겐 언젠가 시련이 닥친다'며 정해진 불행을 인정하기도 했다.
  15. 알라딘의 주장은 '운명을 부정하는건 나쁘니 그러면 안된다'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보긴 현재로써는 어렵다. 복수는 슬픔만 부른다는 것도 말만 보면 틀린 말인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알라딘이 복수를 속으로 삭인다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이해하지 못하고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16. 실제로 작중에서 우고가 황제국의 몇몇 존재때문에 생긴 검은 운명으로 인하여 알라딘이 죽게되었을 때 저항하여 극복했다. 대신 본인에게 남아있던 '주인'의 마고이를 다 써버렸지만
  17. 이야기의 중심이 연백룡의 이야기가 되면서 솔로몬이 만든 법칙의 헛점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버렸다. 그것은 바로 타전(운명을 증오하고 부정할 경우)을 하지 않으면 어떠한 행동도 용납이 된다는 점이다. 연홍염연백영이 추구하는 사상은 객관적으로 보아도 절대로 용납되어서도 구현되어서도 안되는 끔찍한 사상들이다. 문제는 연홍염과 연백영은 단순히 타전을 하지 않았기에 솔로몬의 법칙에서는 용납이 되며 구현이 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솔로몬이 가장 혐오하던 다윗의 사상 그 자체임에도! 특히 연홍염은 전 세계를 문화를 말살하고 전 세계를 연홍염의 휘하 아래에 지배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솔로몬 왕의 의지를 잇는 것이라는 망언을 일삼는다.
  18. 그리고 연백룡과의 대화에서 타전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잘못되어있다는 사실을 알라딘도 깨닫게 된다. 결국 이러니저러니해도 타전이 나쁘며 운명이 아무리 잔인하더라도 순응해야한다는 것을 강요하는 것인만큼 운명의 감옥에서 벗어나려는 솔로몬의 본래의도와도 맞지 않게 되어버렸다.
  19. 작중의 마법사들은 마고이를 이용해 마법현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체내의 루프에서 발생된 마고이에 한정된다. 즉 루프의 방향이 몸 안에서 몸 밖인 일방통행. 자신뿐만이 아닌 다른 루프의 마고이를 빌려 쓸 수 있는 것은 극소수의 최상위 마법사인 마기 뿐이다.
  20. 입학했을 때는 낮은 등급인 코도르 6이어서 체력 훈련을 했는데 이 훈련을 교관의 가슴을 보며 버텼다. 체력 훈련이 끝나고 교관의 가슴에 감사해했다(...).
  21. 참고로 이때모습을 보면 황제국 내전이 끝나고 1년만에 성장한듯.(...)
  22. 다만 아르바를 죽이진 못했다.
  23. 여담으로 알리바바의 키를 거의 따라잡은 모양
  24. 최종화 직전 알라딘이 홍옥을 계속 걱정하는 대화 장면이 나오면서 이후 둘 사이가 많이 좋아졌을수도 있다.
  25. 일본어 원판에서의 표현은 우츠시미(写し身). 분신, 혹은 복제라는 뜻이다.
  26. 솔로몬과 시바의 자식인 것은 맞으나 솔로몬의 현신이라 한 것은 우고의 선의의 거짓말이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은 좋아졌으니.
  27. 사실 이것 때문에 알리바바의 공격력 버프를 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어쩌면 운명에 이끌린 게 아닌가라는 언급을 한다.
  28. 재밌는 점은 작가는 알라딘을 편애하고 알라딘은 알리바바를 편애한다 (...)
  29. 그런데 무려 홍옥과 플래그가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