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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가운데 인물.
만화 《마기》의 등장인물이자 그의 외전격인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의 주인공.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타카모토 메구미(少)/김승준[1][2]/매튜 머서[3].
고향 | 파르테비아 제국[4] |
나이 | 29살 → 31살 →34살 |
특기 | 마고이 조작 |
좋아하는 음식 | 모든 종류의 물고기 |
싫어하는 음식 | 기름진 것 |
약점 | 술 |
고민 | 나는 아직 젊은데 모두 날 아저씨라고 부른다 |
공식 능력치 | ||||||
마고이 양 | 신체능력 | 기술 | 지력 | 통솔력 | 종합전투력 | |
5 | 4 | 5 | 4 | 5 | 5 |
네놈 같은… 사내가……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냐?! - 은행가
이 세상이 낳은 기적.. 훗날 대왕 이라 불릴자.. 가장 꺼려야 할 존재.... 제 1 특이점 신드바드!! - 연옥염
1 소개
극남지대에 위치한 신드리아 왕국의 국왕. 14년 전[5]에 출현한 첫 번째 던전[6] 포함 일곱 개의 던전[7]을 공략한[8] 원작 내의 최고 먼치킨. 일곱 진의 주인이며 일곱 바다의 패왕이라 불리우는 사내다.[9]
본인 자신의 스펙도 대단하지만 가장 대단한 건 뛰어난 결단력과 형세판단. 언제나 본인의 왕국과 세계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판을 짜는데 능하고 비록 남이 보기엔 비겁하거나 비정한 수단일 지라도 필요하다면 이용할 줄 안다. 그야말로 자타공인 작중 최강의 먼치킨이자 현 마기의 세계관 에서 가장 이상적인 왕.
[10]
여담이지만 한국에선 '신드바드'보단 '신밧드'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국내 더빙 버전에선 신드바드라고 쓰고 신밧드라고 읽는다.
2 작중 행적
4권(애니판 기준으로 7화)에 크고 아름다운 나뭇잎으로 그 곳만 가린 알몸 상태[11]로 모르지아나와 알라딘 일행의 여행 도중 등장. 사실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자고있는 장면이 첫 등장이지만 나뭇잎 씬이 너무 충격적이여서…. 처음엔 알라딘과 모르지아나에게 자신을 상인인 '신'이라 하였으나, 알라딘이 마기인 것을 안 후엔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정식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부하인 쟈파르와 마스루르를 소개하고 마기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술 취했다가 도적에게 7개 금속기 다 뺏긴 거까지. 언급은 이미 1권에서 알리바바가 제 1 던전 공략자로써 언급하였다.[12]
마기 바르바드 편의 핵심 인물로서, 처음엔 신드리아와의 선박 교역을 끊은 바르바드의 국왕 아부마드와 재교역을 하기 위해 바르바드에 왔지만 안개단으로 인해 교역을 할 수 없다는 아부마드의 변명에 안개단을 쓰러트려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르바드 국민의 생활 실태의 악화를 보고, 아부마드의 행위가 국왕으로써 그른 것을 깨닫고 안개단의 편에 선다. 알리바바에게 진의 사용법, 마장을 알려준다.
황제국의 신관이며 마기인 쥬다르와 상당히 면식이 있다. 바르바드 편 전개 도중 쥬다르가 황제국의 신관이며, 왜 황제국이 단기간 안에 그렇게 큰 세력을 키울 수 있었는지 알게 되고 안개단 아지트에선 습격까지 받는다. 쥬다르 쪽에서 신드바드를 왕의 후보로써 상당히 탐내는 편. '같이 팀 먹고 세계 정복하자'고 제안까지 받지만 쥬다르의 뒷세력을 알고 있는지라 계속 거절한다. 쥬다르와 상당히 잦은 싸움이 많았는데, 그것은 신드바드가 쥬다르가 출현시킨 던전을 멋대로 공략한 탓이라 한다. [13]
일곱 바다의 패왕이라는 타이틀 못지 않게 외교력도 상당한지 7권에서는 알리바바를 바르바드의 새 왕으로 추거하기 위해 칠해연합의 수장으로서 연합에 속해있는 다른 나라들의 외교관[14]까지 불러들인다. 그러나 알리바바의 공화국 제안으로 이것은 무산. 후에 검은 진이 돼버린 카심에게 습격을 받는 알리바바를 도와주다가 큰 상해를 입고, 쥬다르에겐 얼음 마법으로 꽂히기까지 한다. 8권 후반에는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전신 마장을 하는 컷이 나오는데 용이 모티브인듯. 번개 공격을 쓰는 듯 하다.[15] 제 8황녀인 연홍옥과 약속한대로 바르바드 대전이 끝난 후 황제국으로 가 황제와 바르바드를 공화국으로써 자치를 인정해주는 회담을 갖는다.[16]
또한 바르바드 편의 중심 인물 중 하나면서도 알리바바나 모르지아나처럼 적들을 물리치거나 하는 큰 활약이 없었는데, 사실 신드바드의 먼치킨스러운 실력을 생각해보면 금속기가 단 하나만 있었어도 쥬다르는 물론 알 사멘의 검은 진들 따윈 그냥 썰어버렸을지도 모른다. 그 때문에 원활한 스토리 밸런스를 위해 금속기 없는 너프 패치를 먹었다.
여러모로 작중 내 왕으로서 하나의 인간으로써 완벽하고 완성된 인물. 왕으로써의 국민을 생각하는 인격, 7개라는 말도 안 되는 다수의 던전을 공략한 능력이 그를 돋보이게 한다.[17] 얼굴까지 잘생긴 탓인지 여자에게 인기까지 많다. 그런데 본인도 자기한테 오는 여자를 거절하는 편이 아니라 별명이 일곱 바다의 바람둥이.
이런 그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술. 술에 취하면 그야말로 꽐라가 되어버린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술이 약한 것이 아니라 술버릇이 나쁘단 거다. 이 술버릇의 특히 심각한 점은 여자를 건드린다는 것. 작중 묘사로 보면 여행 도중 술 마셨다가 다음 날 그 마을에서 마누라가 여럿 생긴다든지, 아줌마를 건드렸다던지, 여러 여자한테 당했다고 불만이 들어온다던지 등등이라고 한다.자알 한다 상당히 주사가 심한지라 신드리아 8인장 비롯 모든 신하가 술버릇만은 전혀 신뢰하지 못한다.
이 불신감은 어느정도냐면 작중 하황문의 계략 아닌 계략으로 신드바드가 술에 취해 연홍옥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산 적이 있었는데 당시 그를 신뢰해준 신드리아 8인장은 단 한명도 없었으며 쟈파르는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첫 만남 시절의 눈으로 그를 봤고 마스루르는 검투사 노예시절 꿈도 희망도 없는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고 한다. 심지어 야무라이하는 자기도 당할 뻔 했다고 고백할 정도.
9권에서 알라딘, 알리바바를 던전 공략에 보내면서 알려진 것으론 신드바드와 그 권속들은 더 이상 던전 공략을 하지 못한다. 7번째 던전을 공략할 때 얻은 진이 '이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 이후에는 던전의 문을 통과해도 던전으로 이동하는 일 없이 그냥 문을 통과할 뿐이다. 이 말을 들을 때 알라딘은 뭔가 아는 듯한 표현이 나왔다. 참고로 야무라이하의 경우 마법과의 상성때문에 권속이 아닌지라 던전의 출입여부는 확인되지않았다.
12권에서 또 다른 전신 마장인 포칼로르를 보여주었다. 또한 절반은 검은 루프, 즉 타전 상태라는 것이 밝혀졌다. 알 사멘 쪽에서도 몰랐다. 타전된 절반의 힘을 행사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어설픈 저주는 통하지도 않는 듯 하다. 이 사실은 8인장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18]
13권에서는 전신 마장 제파르를 사용하여 전신마장대결 중이던 연홍옥을 간단히 쓰러트렸다. 연홍옥에게 잠이 들도록 정신에 "말을 걸었다"라고 한 걸로 봐선 아마 소리 계열 속성일 지도 모른다.
태생부터 범상치 않았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태어나는 순간 마기인 유난과 세헤라자드, 매그노슈탓트의 마탈 모가메트 학장, 그리고 황제국의 연옥염 [19]이 무언가 강대한 힘을 가진 것이 태어났다는 걸 느낄 정도. 마기 외전인 신드바드의 모험 프롤로그에 나온 장면에 의하면, 유난이 말하길 1000년에 한 번 태어날까 말까한 엄청난 힘을 가진 존재라고 한다. 거기다 신드바드의 모험 작중에서 보면 유난은 신드바드가 제 1 던전 바알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실 그 던전을 출현시킨 장본인이 바로 유난인데, 유난은 아마 처음부터 신드바드가 바알을 공략할 자질을 가진 인물이라고 여겼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유난이 거북이 껍질에 숨어 애들에게 얻어 맞고 거부욱~~!! 하며 엉엉 우는 걸 신드바드가 구해준 건 덤. 그걸 계기로 둘은 친해졌다.
실제로 그가 전신마장으로 공격을 했을 때는 모두 섬 하나쯤은 간단히 날려버릴만한 위력을 자랑했다. 바알 마장의 "바라라크 사이카(뇌광검)"만 해도 섬 전체를 날려버릴 위력의 거대한 번개 공격이였고, 포칼로르 마장의 "포라즈 조라(풍렬참)" 역시 만만치 않게 매우 강력한 바람 계열 마법이였다. 묘사로 보면 매그노슈탓트의 거대 마도병기보다 더 강력해보이니 더 할 말이 없는 수준.
게다가 연홍옥과 대련할 때 연홍옥이 쓴 극대마법을 '포라즈 조라'로 막아내는 위엄까지 보였다. 즉 궁극기를 일반스킬로 막은것.
그 위력으로 봤을 때 극대마법으로 보이긴 하지만 극대마법의 고질적 약점인 긴 시전 시간이 없었다는 점으로 인해 평타임이 확실하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다가 매그노슈탓트 전쟁 후반에 일곱바다의 수장답게 연합군을 이끌고 전장에 참전한다. 이 때 연옥염이 그를 '제 1급 특이점'이라 칭했다.[20] 기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둥, 솔로몬 왕 다음으로 증오하는 사람이라는 둥, 확실히 등장인물 중에서 알사멘이 가장 주목하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제대로 극대마법을 쓰는 게 나왔는데, 극대마법 "바라라크 인케라드 사이카"라고 한 것으로 봐선 그가 바르바드 등장 때 썼던 바라라크 사이카는 극대마법이 아닌 것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묘사로 보면 극대마법도 아닌 바라라크 사이카가 신드바드 다음으로 강하다고 인식되는 금속기 사용자인 연홍염의 극대마법보다 배는 더 강해보인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인물이지만 왠지 괜히 악당스럽게 보이는 묘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가이드북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으며 알라딘이나 세헤라자드 같은 마기들도 은근히 그를 견제하는 중.[21] 그나마 유난하고는 친한 것 같지만 유난도 적극적으로 신드바드를 돕진 않는 것 같다. 일단 악인이 아닌 건 확실해 보이지만. 유난이 신드바드를 전혀 믿지 못 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다. 너무 이상적인 왕의 그릇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알라딘과 유난의 대화를 제파르로 세뇌한 새로 염탐하다가 들키고 신드바드 역시 알라딘에게 유난은 던전을 출현시킨 악당이라고 하면서 알라딘에게 떨어지라고한다. 그리고 유난이 알라딘과 둘이서 대화하기 위해 마법으로 집을 만들었더니 전신마장까지 해서 쫓아간다.[22] 하지만 보르그 때문에 부술 수 없었고 자기 나라에게 허가없이 뭐하냐며 고뇌한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서 연홍염을 비롯한 황제국의 제국주의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평가가 올라갔다. 일단 신드리아의 방침이 침략을 하지 않으며, 백성들 모두가 왕인 신드바드를 진심으로 잘 따르고 있으며 백성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단지 너무나도 이상적인 왕의 모습이라 알라딘과 유난 모두 마음에 걸려한다.[23]
바르바드에서 제파르의 능력으로 알리바바와 얘기를 나누던 홍옥의 몸을 빌어 등장한다. 어째서인지 신드리아에 불리한 알리바바와 홍옥의 정략결혼 이야기를 반기는데... 그 이유는 알리바바를 황제국의 스파이로 이용할 생각이며, 일단 이번 협상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나갈거라고 말하며 충격에 빠진 알리바바를 설득시킨다. 홍옥에게 제파르의 능력을 말하겠다는 알리바바에게 적국의 조정을 받는 홍옥이 황제국 내에서 어떤 입장이 될지 생각하라며 협박한다.
그리고 회담에서 황제국 일원들이 신드바드와 그의 경호가 허술하다고 도발을 하자 주변에 매복시킨 마고이 조작일족을 출현시킨다. 이후 무 알렉키우스가 파나리스 병단을 이끌고 오는것을 보고 뢰엠제국이 칠해연합과의 동맹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어느 한 쪽에 힘이 모이기 않는 3국 체제를 위하여 황제국의 편을 든 것으로 어림짐작한 모양이다.[24] 그리고 알라딘의 알마트란에 대한 설명해서 알라딘에게 듣기 전까지는 그저 하나의 천체로 생각하였다고 한다.[25]
그리고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된 후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고, 이윽고 황제국에게 알 사멘을 모두 쫓아낸다면 동맹을 맺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이 때 연홍염에게 세계를 좌지우지할 힘이 있으면서도 왜 이렇게 복잡한 방법을 쓰는지 자신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그렇기에 신드바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26] 그리고 이 때 신드바드 측 세력과 연홍염 측 세력이 대립하는데 연홍염 측 세력은 신드바드 측의 세력에게 모든 나라가 다 황제국가 동화되어야 하며 그것이 솔로몬 왕의 의지를 잇는 우리의 방법이라고 한다.[27]
그리고 회의장에 쥬다르가 난입하자 놀란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쥬다르의 힘에 놀라면서 이후 당분간은 상황을 지켜보는 쪽으로 결정한다. 그리고 쥬다르가 알라딘의 추방마법에 의해 우주추방 당해지자 연백룡은 신드바드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연옥염과 알 사멘이 없어져서 황제국 내에 큰 빈틈이 생겼기에 이에 개입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연백영을 설득시켜서 황제국 후방의 개입을 가능게 하였으며 현재 바르바드로 동맹군을 이끌고 바르바드에 진격중이다. 황 제국 내전의 개입 명분은 정통황제 연백룡이 칠해연합에 가입하였고 칠해연합에게 내전수습을 요청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원시룡의 이야기로 밝혀진 바로는 다윗과 이어져있다. 문제는 그 다윗이 일 이라와 하나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현재 다윗은 일 이라로서 알리바바와 알라딘이 있는 세계로 내려오고자 하는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에 의해 최종보스 후보들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화원평원에서 연홍패가 필사적으로 저항하는것을 제파르의 정신지배로 연홍옥을 조종함으로서 투항하라고 권고한다,[28] 드디어 바르바드에 도착을 하여서 황제국의 정통황제 연백룡의 요청에 따라서 황제국의 내분을 막기 위해 왔다고 하며 연홍염은 거짓된 왕좌를 버리고 항복을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연백룡과의 과거대화에서 신드바드는 어린시절부터 부당한 전쟁과 병역을 증오하였고 그것을 없에는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백룡에게 알 사멘을 없에버린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세상의 전란의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망대로 정복전쟁을 하는 연홍염을 쓰러트려야 한다고 연백룡에게 말한다.
이후 감사를 표하는 연백영의 말로는 황제국 내전 최후의 승자인 백룡의 황제 즉위에도 나름 힘을 쓴것 같으며 연홍염이라는 사상적 동반자가 사라진 현재 자신과 백룡의 입지를 보장해준 신드바드밖에 기댈 사람이 없어서인지 신드바드의 사상에 동의를 표하며 함께 해나갈 것을 제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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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바드는 갑작스레 연백영에게 연백룡도 알라딘도 당신이 죽은 줄 믿고 있는데 연기를 참 잘하신다고 말을 꺼내며 그녀를 연옥염, 아르바라고 부른다. 연백영의 정체는 다름아닌 백룡에게 살해당한것으로 알려진 연옥염. 즉 아르바였다.
아르바는 신드바드를 다윗 장로라고 부르며, 예전에 알마트란에서는 다윗이 신의 힘을 빼앗으려 했기에 솔로몬과 다윗을 없애려 했지만, 지금의 다윗은 일 일라 그 자체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신드바드를 안으며 자신의 힘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신드바드는 아르바를 매몰차게 뿌리치곤 자신을 다윗으로 착각하지 말라면서 나는 나, 신드바드이지. 다윗이 아니고 나는 지금까지 내 신념만을 따라 살아왔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아르바에게 당신은 누구보다 많은 지식과 힘을 가진 매력적인 여성이라 말하지만 알 사멘인 당신은 필요없다며 알 사멘과 선을 긋게 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방식대로 따라달라고 말한다. 이에 아르바는 그러라고 생긴 얼굴이 아닐텐데 엄청난 안면기예를 펼치며 기꺼이 따르겠다고 눈물을 흘린다. 이때 신드바드와 아르바가 손을 잡는 모습이 신드바드는 흰 루프, 아르바는 검은 루프로 묘사된다. 독자들 사이에선 이 둘이 손을 잡음으로서 완벽히 최종보스 루트를 탄게 아니냐며 추측되고 있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흑막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모습이 오히려 최종보스인척 하는 페이크 보스처럼 보인다는 평도 많다.
지금 묻혀진 것이지만 다윗의 예언서에 따르면 다윗 본인도 알마트란 세계에서의 특이점이었으며 신드바드 역시 세계가 낳은 기적 같은 존재인 특이점이다. 세계가 낳은 기적 같은 존재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다윗은 신드바드야말로 진정한 이상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애당초 신드바드의 존재는 지금 세계가 생겨나기도 전인 솔로몬이 갓 태어났던 시기에 이미 다윗에게 예언되어있던 것이다. 결국 신드바드를 왕의 그릇으로 정한 진들만 안습하게 됐는데, 말로야 자신은 다윗과 다르다고 하지만, 행동이나 목적이나 배경이나, 결국 신드바드의 진들은 알마트란에서 자신들을 박대한 다윗을 따르게 된 것이나 다름 없게 돼 버렸다. 하지만 바알이나 발레포르 등 초창기에 신드바드를 택한 진들의 경우는 신드바드가 다윗과 연결되기 전이었던 상황이었으나 신드바드의 말에 따르면 전쟁 이후 다윗과 연결되버린 것이므로 후반기 공략한 진들은 이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도 있다.
2부에서는 미래 세계로 급변한 파르테비아에서 신드리아 상회 회장으로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혁신가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쟈파르의 주선으로 알리바바와 만났지만 쟈파르와 마찬가지로 알리바바의 생존에 경악한다.
그리고 자신의 최측근만 알고 있는 사실인 다윗과 연결 되어 있다는 일을 알고 있는 알리바바에게 놀라며 그 사실을 시인한다. 이어지는 신드바드의 말에 따르면 신드리아 왕국을 건설하기전 다른 곳에서 세운 나라를 파르테비아 제국군에게 멸망 당했으며 그때 타전한 자국민의 검은 루프를 자신의 몸에 받아들임으로서 반타전 했다고 설명한다. 그 직후 환청 같은 목소리로 다윗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회담편에서 알마트란에 대해 알게되고 다윗이 말을 거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걸 연결되었다고 표현한다면 맞는 말이라고 수긍한다. 이어지는 말에서 알사멘을 없애고 전쟁과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다윗을 이용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는데 알리바바가 떠난 직후 상회 고문이 된 연백영을 만나 솔로몬 왕이 만든 구시대적인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알라딘의 힘인 성궁의 힘을 노리는 대화로 봐서는 신드바드의 목적과 진의는 숨기고 있는 상태이다.
일단 황제국으로 떠난다는 알리바바에게 신드리아 상회의 어음을 건네주고 황제국에 대한 빚 변제일을 1년뒤로 늦춰달라는 알리바바의 부탁 [29]을 분위기에 휩쓸려 들어주기도 하고, 귀양중인 연홍명을 상회의 부흥에 이용하려는 알리바바와 직접적으로 의견충돌[30]을 하게 되지만, 알리바바의 요구조건을 또 수락 하게 되는 등 알리바바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31] 앞의 행적만 보면 알리바바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것 같았지만 알리바바에게 나와 대립하고 싶은거냐고 말하기까지하고 전송마법진을 이용해 상회를 일으키려던 황제국 상회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을 타국에 퍼트려[32]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하는 등 교활한 책략을 펼치기도 한다. 소문의 오해를 풀어달라고 찾아온 알리바바와의 대화에서도 타국의 방식에 참견하면 안된다는 알리바바의 말의 모순점을 이용, 유리한 위치를 점유해 상회의 대표로서 알리바바를 라이벌로 선언하였다.[33] [34] 그리고 냉엄한 상인의 세상에서 자신도 한 번 실패해 노예 신분으로 떨어진 경험도 있다며 알리바바에게 친절히 신중하게 싸우라고 일깨워주는 조언까지 한다.
그리고 304화에서 드디어 등장한 알라딘의 회상에 의하면, 2년 전, 즉 알리바바가 백룡에 의해 정신이 날려보내진지 1년 정도 후, 아르바와 함께 무력으로 알라딘을 몰아붙여 자신의 마기로 만드려 한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이 대놓고 신드바드가 하려는 짓을 찬성할 수 없다면서 티토스에게까지 알리지 않은 채 2년간 종적을 감춰온 점이나, 신드바드와 아르바가 한 대화[35]로 볼 때, 신드바드가 최소한 알라딘이 보기에 영 좋지 못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적의 달성에는 알라딘의 '솔로몬의 지혜'가 꼭 필요한 듯하다.
그 목적은 바로 솔로몬의 지혜를 이용하여서 성궁에 접촉함으로서 루프의 기본 법칙을 강제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다윗과 마찬가지로 신드바드 역시 세계의 특이점으로서 태어날때부터 운명의 흐름을 읽을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하며[36] 자신은 그러한 능력이 있기에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하기에 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솔로몬의 방식은 무책임하기에 지금까지 수많은 모순을 낳았으며 자신이라면 절대 무책임하지 않으며 도망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알라딘은 신드바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미래영겁을 통해 강요하고 신드바드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미래영겁을 통해 금지한다고 평가한다. 여러모로 본래의 신드바드의 사상과는 정면으로 반대되는 다윗의 사상이며 신드바드의 탄생을 다윗이 기다려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다윗에게 의도대로 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37]
그리고 알라딘이 황 제국으로 도망쳤을 때, 신드바드는 알라딘이 마음을 바꿔주기를 기다리겠다고 하며 이 이상 건드려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38] 그러나 아르바는 신드바드의 명령을 무시하고 물러터졌다며 본인이 직접 알라딘을 잡으러 떠난다.[39]이때 모르지아나와 알라딘을 자간을 이용해 피신시킨 백룡과 대치하며 전투에 들어가나 쥬다르의 조력이 있을때와 달리 일방적으로 백룡을 몰아쳐서 죽이기 전의 방심으로 비밀들을 발설하게 되는데 신드바드가 성궁의 힘을 이용하게 되면 다윗도 일 이라도 아닌 새로운 존재가 될것이고 이 사실을 아직 신드바드에게 말하지 않거나 거짓을 말한것으로 추정된다.
그뒤 한동안 등장이 뜸하다가 알리바바와 알라딘,백룡,모르지아나가 재회하고 그들의 목적이 신드바드와의 만남으로 정해지면서 315화 마지막 장면에서 뒷모습으로 클로즈업 되면서 등장을 예고하고 316화가 신드리아의 야경을 바라보는 신드바드와 그와 공명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다윗으로 시작된다.
전쟁이 사라지고 경제적으로 유복해진 신드리아를 보며 만족하나 한편으론 자신이 바라는 운명의 흐름에서 빗겨나가는 현재에 불안해하는 신드바드와 다윗의 대화가 그려지는데, 신드바드가 바라는 운명의 흐름은 자신이 세계를 주도하는 힘을 지닐때는 현실 또한 그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으나 주도권이 분산되거나 없을때에는 흐름에서 벗어나며 자신이 주도권을 잃은 상황에서 전쟁이 일어나는걸 막을수 없을까봐 불안해 하고 있다. 실제 점점 다른 세력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윗과 담소를 나눈다. 다윗은 그때문에 이종족의 사고를 정지시키는 그누드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신드바드는 그 비인간성에 혐오를 내비춘다. 그에 다윗은 자신도 신드바드와 마찬가지로 특이점으로서 고독과 절망감을 느꼈다며 성궁의 힘을 이용해 신이 되라고 부추기고 신드바드는 성궁의 열쇠인 솔로몬의 지혜를 알라딘으로부터 얻을수 없었으므로 언젠가 특이점인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따라줄것을 기대하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고 하고 다윗은 운명으로부터 눈돌리지 말라고 일갈하며 다른열쇠도 있다는 말을한다.[40]
그뒤 쥬다르를 찾으러간 백룡을 제외한 알리바바 일행과 만나게된다. 알라딘 일행과 아르바와의 싸움을 이미 아는것인지 순순히 자신이 졌다고 인정하고 알라딘이 말하는 운명[41]에 대해 듣고 수긍하며 알리바바의 결혼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대척 포지션이좋게 마무리 되는가 싶었지만... 특이점으로서 운명의 흐름과 전쟁뒤의파멸을 본 신드바드는 속으로는 알라딘을 비웃는 한편 자신이 운명을 목도했음에도 따라주지 않는 타인을 원망하며 다윗에게 평소처럼 말을 건네지만 다윗은 묵묵부답이다.
318화에서는 국제동맹 이사회를 개최한다. 뢰엠제국의 대표 무 알렉키우스에게 국제동맹에 가입하라 권유하지만, 거절당한다. 알렉시우시에게 국제동맹에 가입하지 않으면 경제재제를 가할 수 있다고 협박한다. 그 와중에 황제국 대표인 연홍옥은 동맹을 탈퇴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자신들의 국가를 자랑스럽게 이끌고 싶어서. 황제국이 과거 침략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국제동맹에서 편의를 봐줬기 때문. 하지만 연홍옥은 자신들의 과거에서 도망치지 않고 마주해서 당당히 자신들의 나라를 이끌기 위해 국제동맹 탈퇴를 하고 신드바드를 자신의 의지로 용서하고 현재의 평화는 신드바드의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덤으로 신드바드는 이런 연홍옥의 행동에 놀란 표정을 짓는다. 황제국이 국제동맹에서 나간다는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게다가 황제국과 뢰엠 제국이 서로 협력해서 새로운 상업망을 구축하겠다고 하는데 종하보이는 국제동맹의 경제 경쟁에서도 낙오된 사람 속출하고 있고, 언젠가 경제체제가 흔들릴 시에 대비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42]
하지만 신드바드는 연홍옥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데, 힘이 분산되면 갈등이 끊이지 않으며, 자신이 모든 것을 쥐고 세상을 이끄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의 신드바드는 운명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정확히는 알라바바가 살아 돌아왔을 때부터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세상의 변화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하다기 다윗에게 무엇이든 말해보라며, 역정을 낸다. 그럭다가 인형의 몸을 한 아르바가 등장한다.
성궁에 가자는 아르바의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쟈파르가 황이 국제 동맹에서 나가지 못하게 막아야된다며 현재의 일을 논의하러 온다. 소용없다면서 먼 미래를 걱정하는 신드바드의 행동에 쟈파르가 한소리[43] 하자, 납득하지만 결국 그래도 할 거야(...)라며 성궁에 가기로 마음 먹고 아르바를 놔두고 혼자 성궁의 길에 들어간다.
이때 신드바드의 독백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세상을 위해서 라는 생각과 자신이 어쩌면 신의 그릇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해지긋지긋한 악순환을 끊어버리고겠다고 하다가 주변을 바라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알라딘과 알리바바를 만나면서 자신이 얕봤던이들이 자신의 생각보다 성장한것에 놀라며 동시에 그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은 그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사라지고 전란과 부조리가 있더라도 사람은 어쨋든 살아갈지도 모른다고 쓸쓸하게 생각하였다. 그렇다면 자신은 왜 성궁에 가는것에 도전하느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가지 내놓았다.
목숨을 걸고 자신이 쌓아온 평화와 동료들과의 유대를 뒤로 하면서까지 성궁에 도달하려는 진정한 이유는 바로 오늘 내가 죽을일은 없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던전 제1 던전 바알을 공략했을때 만분의 일 확률... 그리고 성궁을 공략할 확률은 백분의 일 확률... 그때와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가진것 없는 자신이 최초로 도전을 한 그 마음 세상 그 무엇도 아닌 단 하나의 탐욕스러운 인간의 마음이 있기때문에 말이다.
이에 아르바는 대체 어떻게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태연하게 웃음을 지을 수 있냐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마침내 성궁의 길에 들어서면서 우고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은 성궁에 도달할거라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모든걸 내려놓은 지금이야말로 저 곳(성궁)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며 자신이 소유한 진들을 동원하며 초대형 깽판을 친다. 하지만 닿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짓는 그 순간 우고의 손바닥 단 한 방에 처절하게 박살난다.[44] '도달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평범한 인간이.'라고 신랄하게(라기보다는 단호한 모습) 비판하는 우고의 앞으로 그토록 부쉈던 성궁의 병사들이 다시 재생되어 있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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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했다. 너무나도 어이없는 죽음에 각국의 온 커뮤니티가 들썩이는 상황. 우고에게 나아갈 때마다 전신이 타들어가는 묘사가 나오며 종래에는 새까만 잿더미같은 형상만 남게 되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성궁에 가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이나 칠해의 패왕이 된 것이 그의 역할이고 이제는 새로운 왕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하다는 우고의 말을 듣고 완전히 죽는다.[45] 그가 죽은 후 우고가 그의 하얀 루프를 거둬 루프의 흐름에 돌려 보내고 끝나나 했더니, 남아있던 검은 루프에서 다윗이 등장한다. 우고를 흡수하고 신이 되겠다던 다윗은 아까보다 더 커진 우고의 한 손에 잡힌 채 경악한다. 이대로 연재 내내 최강의 먼치킨이자 최종병기로 활약하던 캐릭터가 정말 죽은 것인가 팬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상황. 마기도 스모모모모모모처럼 끝내려는건가...
하지만 곧바로 다음화 부활 떡밥이 던져진다. 우고가 자신이 만든 마기들이 신드바드를 피하는 이유를 고민하고 있을 때 너무도 완벽한 왕의 그릇이기 때문이라는 위엄넘치던 모습들이 오버랩되며, 우고가 만든 수조 안의 신이 된 다윗에게 나타난다. 무려 다윗에게 모든 것은 자신이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포석일 뿐이라는 선언을 하는데, 다윗은 정말로 그렇다는 듯 깨달았다는 표정이다. 아직 신드바드의 전설은 끝나지 않으려는 모양.
결국 7명의 진들과 다윗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다윗을 마기로 삼고, 성궁의 문지기가 되어 세상을 다시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 후 시점은 다시 주인공 일행으로 넘어가는데 아직까지 세상은 평화롭다.
3 과거
신드바드가 주인공인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에서 그의 과거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다.
태어나는 순간에 특이한 묘사가 많다. 마기 유난, 세헤라자드, 연옥염, 모가메트 모두는 동시에 무언가 커다란 힘을 가진 존재가 탄생하였다고 느꼈다. 허름한 마구간 같은데서 OVA 한정으로 별똥별이 무수히 떨어지고 강풍이 부는 가운데 태어나는 연출이 있다.[46] 태어난 직후에는 화산이 일어나고 바다가 소용돌이 쳤으며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이때 갓 태어난 아기인데도 어떤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가족들을 피신하도록 하였다. 아무튼 태어날때부터 비범한 탄생인것만은 확실하다.
3살 때는 아버지 바도르의 배에 몰래 타서 함께 항해하다가 폭풍을 만나 죽을 위험에 빠질 때 어떤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위험에 빠져나가게 하는 행적을 보여 바도르로부터 올바른 운명을 선택하는 힘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신드바드의 모국 파르테비아가 뢰엠 제국과의 전쟁에서 열세에 몰리자 전쟁에 이겨야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던 때임에도 5살이 된 신드바드는 어린 나이지만 전쟁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아버지 바도르를 걱정하며 어머니 에스라와 화목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전쟁에 비협조적인 바도르가 나라를 위해 배를 바치지 않자 마을 사람들이 배를 부수고 비국민이라 멸시하며 맞게되는데 반격할 힘이 있음에도 개의치않고 웃기만하는 바도르에게 실망하게 된다. 우연히 우물에서 물을 길어오다가 다리우스를 구해준 것을 통해 그에게서 세계는 다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되면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난생처음 갖게 된다.
하지만 다리우스가 뢰엠의 스파이인 것이 드러나고 신드바드는 인질이 되어 죽을 뻔 하지만 아버지 바도르 덕분에 무사했고 바도르는 뢰엠의 스파이를 숨겨준 혐의로 전쟁에 나가게 된다. 전쟁에 출병하기 전 또다시 가족들에게 비국민이라며 멸시를 하며 쫒아내려하자 이에 바도르는 전쟁의 참혹한 상흔을 보여주며 현실을 깨닫게 해주고 무슨 일을 당해도 목숨을 걸고 가족들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신드바드에게 남자라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라는 말을 남기고 전쟁터로 나가는데 이에 신드바드는 아버지의 진정한 힘과 목숨 걸고 가르쳐준 소중한 것들을 깨닫고 그것들을 평생토록 잊지 않게 된다.
14살 때 항구에서 인신매매범에게서 여자들을 구해주고 여자들이 그에게 반하는 것을 보면 이 때부터 바람둥이 기질이 있었으며, 그 여자들에게 보상으로 받은 물품의 항아리에서 유난을 발견하고 그를 자신의 집에 묵게 하기 위해 집으로 데려간다. 드라콘이 군사들을 이끌고 자신을 미궁 공략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징집하려고 하자 이를 거부했으며, 유난으로부터 던전에 대한 사실을 듣고 어머니 에스라에게 아버지 바돌이 쓰던 검을 받아 모험을 떠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결국 신드바드는 미궁으로 떠나고 동시에 병사들을 이끌고 미궁으로 온 드라콘이 혼자만 살아남았는데, 드라콘이 위험에 빠지자 두 번 그를 구해준다. 미궁 공략 와중에 물이 나오는 소리를 통해 간헐 온천인 것을 알고 감으로 땅의 진동, 소리 등을 예측하는 비범한 면모를 보였고[47] 미궁의 마지막에 도달해 드라콘과 싸우지만 신드바드가 드라콘을 이겨서 바알의 주인이 되었으며, 그가 미궁을 공략하고 얻은 보물들은 모두 팔아서 자주 들르던 항구 사람들에게 배를 주고 동결된 항구를 개방했다.
파르테비아를 탈출하면서 세렌디네의 공격을 받았지만 오히려 농락하고 인질로 삼았다가 풀어준 뒤에 배로 탈출했는데, 식량이 없어 굶은 상황에서 히나호호가 날라와서 그를 만나게 된다. 히나호호를 찾아온 피피리카로부터 임차크 부족에 대한 것을 듣고 히나호호의 성인식을 위해 대형 물고기인 아바레잇카쿠와 싸우는 것에 도움을 준다. 그 후 신드바드는 히나호호를 따라 임차크로 가서 묵게 되고 쟈파르의 암살 위협을 받지만 물리치며, 히나호호는 성인식에서 전사의 칭호를 받지만 신드바드의 도움을 받은 것이 내키지 않아서 혼자의 힘으로 다시 전사가 된다고 했다.
히나호호가 미궁 발레포르로 향하자 이를 피피리카에게 들은 신드바드도 히나호호를 무사히 데려오겠다면서 발레포르로 가며, 발레포르로 들어온 신드바드는 히나호호와 만나 던전을 공략하다가 파르테비아의 명을 받아 쟈파르가 대장으로 있는 암살집단과 함께 발레포르로 들어온 드라콘 일행과 조우한다. 신드바드를 포함한 6명이 던전의 최종관문까지 도착하면서 발레포르를 소유하기 위한 과제로 고양이를 잡기로 하자 신드바드는 모두가 원진으로 둘러싸게 만든 뒤에 자신은 고양이가 공중으로 뛰는 틈을 타서 공중에서 잡아내 모두를 속이는 것으로 자신이 발레포르의 주인이 된다.
히나호호, 드라콘, 쟈파르와 그의 부하 두 명이 속았다는 것을 알고 죽이려 들자 신드바드는 이 힘을 가장 원하는 것은 자신이라면서 세계를 바꾸는 나라를 만들 것임을 밝혀 쟈파르와 부하인 암살집단원을 설득했다. 그러나 파란의 수작으로 쟈파르와 그의 부하들이 검은 진의 괴물로 변하자 히나호호, 드라콘이 그들을 해치우려고 하자 어떻게서든 되돌려 동료로 맞이하기 위해 해치우지 못하게 한다.
이후 발레포르에게 그들을 구원할 방법은 듣고 히나호호와 페어를 맞춰 그들을 구하고 파란의 목을 베며, 사건은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쟈파르가 타전이 진행중이라 카심처럼 핵이 되어 계속 검은 진이 부활하는 위기상황에 직면한다. 그리고 타전이 진행중인 쟈파르를 구하기 위해 그의 몸에 손을 넣고 알리바바가 카심을 설득할 때처럼 그의 내면으로 들어가 쟈파르를 설득하고 그를 구하는 것에 성공함과 동시에 한 쪽 팔 전체에 마장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때 나오는 바알의 모습이스타 플래티나를 생각나게한다.
이 덕분에 드라콘에게도 인정받았고 미궁 발레포르 맴버 전원에게 인정받으며, 던전 공략 후 쟈파르가 속해있던 암살단 멤버들에게 습격을 받았지만 임챠크족의 지원으로 그들이 물러난다. 히나호호가 루룸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루룸의 아버지이자 임챠크의 수장인 라메토토를 찾아갈 때 따라가서 히나호호가 루룸에게 자신이 섬길 신드바드의 꿈을 공유할 것이라 하며, 신드바드의 꿈인 한 나라를 세우고 서로 싸우는 국가들과 함께 맺어 서로를 인정해 상호불가침을 하는 세계를 만드는 것을 이야기한다.
라메토토가 이를 듣고 전세계 인간들이 서로 이해하고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신드바드는 완벽한 것을 바라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모든 것을 서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흑백론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며, 그러면서 그 중간의 사람이 필요하고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면서 배우고 공유해 자기 힘으로 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할 수 있겠냐고 해서 라메토토를 납득시킨다.
또한 임챠크의 독점교역권을 파는 것을 제안하면서 건국 자금을 위해 던전에서 얻은 재보를 자본으로 삼아 무역상선단을 설립할 것이고 자신은 뢰엠 제국의 상품을 유통시킬 수 있어 임챠크가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은 원래 어부라서 해운 지식이 있음을 이야기해 임챠크와의 교역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다. 임챠크 제품으로 된 화물선을 요구하고 임챠크 제품으로 된 배를 통해 무역 상인으로 시작하며, 이를 시작으로 신드바드는 전세계 바다를 돌아다니면서 모험자 뿐만 아니라 무역 상인으로도 이름을 떨치게 된다.
뢰엠에서 임챠크제 제품을 팔려고하지만 허가증이 없어서 못팔고 갈 신세를 어떤 상인이 전부 사들이지만, 그 상인은 자신들한테서 산 물건들은 5~10배는 비싸게 팔고있었다. 결국 봉취급당해 사기를 당한 신드바드는 동료들이 임챠크에서 다시 제품을 들여오는 몇달동안 뢰엠에 대해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얼마 안되는 푼돈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다 한 상인과 싸움이 난 한 남성을 구해주고 무일푼이 된다. 이에 이 남성은 자신을 하룬이라고 말하며 신드바드에게 보상을 하지않으면 안된다며 그에게 밥을 사주며 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신드바드는 그의 태도, 말투, 장신구 등으로 그가 평범하지 않다는것을 깨닫고 루루무에게서 얻은 지식으로 그와 대화하며 자신이 던전공략자이며 세계를 바꿀 왕이 되고싶다는것을 밝힌다. 그는 그런 신드바드에게 왕의 고충을 말하고, 그 순간 경비병들이 나타나 그를 찾았다며 이런 행동을 하면 곤란하다고한다. 그가 바로 알리바바 사르쟈의 아버지, 라시드 사르쟈였다.[48]
정체를 밝힌 후 당연히 놀란 신드바드한테 생각이 짧다고 말하고 뢰엠 상인조합에 허가를 받고 상회를 세울 수 있는 금액 금화 100개를 모아보라고 말하고, 고민하던 신드바드는 갑자기 떨어진 바알이 새겨진 어머니가 맡기신 아버지의 유산인 검을 보고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돈벌이를 하려고 한다. 그 방식은 바로 이야기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시시건건 나타나 이야기를 하며 금속기로 그것이 사실임을 밝히고, 뢰엠의 법칙상 무형재산을 단속하는것은 불가능하기에 마음놓고 단숨에 거액을 번다. 한마디로 앵벌이 그리고 라시드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재밌게 들어주어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것도 하나의 상품이라고 하여 이 방식으로 돈을 번다는 그의 모습에 자신만이 할수있는 일로 꿈을 이루려는 신드바드의 모습에 감복한 라시드는 금화 100개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한 신드바드에게 관람료라면서 돈이 든 큰 주머니를 주며, 그의 꿈을 친구로써 응원하겠다고 그를 인정한다.
원형 극장에서의 공연이 대성공을 거둬 연속적으로 사람이 가득찰 정도였고 뢰엠의 변방에도 그의 이름이 전해질 정도였다고 하며, 라시드의 권유로 시간나는 대로 틈틈히 자서전을 썼고 그 자서전은 훗날 전세계 사람들이 애독하는 신드바드의 모험서라고 한다. 여담으로 위에도 적혀있지만 본래 이 이야기가 상품이라고 말한 신드바드의 말답게 후일 왕으로써의 목적이 달성됐음에도 돈이 된다는 이유로 이야기를 몇 편 간간히 적어내고 있다. 물론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허위로 쓰고 있다.[49]
사산편에서 16살이 되어 등장한다. 상당히 성장한 모습으로 직전인 뢰엠편 보다 키도 얼굴도 제법 청년티가 나는 모습을 보인다.[50] 같은 성장기인 쟈파르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안습 의상도 신드리아 상회 당주에 맞는 의복으로 바뀌었다. 사산의 높은 질의 광물자원을 노리고 교역하려 하지만 이교도 상인이라 거절 당하고 사산과 우호 관계를 쌓기위해 사산 기사단에 찾아가지만 기사단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전박대 당한다.
하지만 기사왕의 아들 미스토라스를 만나게되고 그에게 직접 신드바드 자신의 모험담을 공연해주면서 기사단과 접촉할 기회를 얻는다. 기사단으로 가는 길에 유난을 만나는데 유난은 세계의 다른 던전 공략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기사왕 역시 공략자임을 알려주는데 전혀 개의치않고 오히려 만나는데 기대가 더 커졌다고 말한다. 미스토라스와 기사왕과의 결투에 끼어들어 기사왕이 금속기의 힘으로 속임수를 쓰고 있다며 그의 약점을 찔러 기사왕과 승부를 하자고 한다. 이때 전신마장을 성공시켜 기사왕에게 압도적인 힘 차이를 보여주고[51][52] 장차 분쟁을 맞게 될 나라를 바꾸기 위해 동맹을 맺자고 청한다. 이후 승부는 무승부로 협의하기로 하고 신드바드를 사산의 사도로 받아들이며 사산과 동맹을 맺게 된다. 이때 사산 교역 담당으로 미스토라스가 신드바드 일행으로 참가하게 되는데 형을 배웅하기 위해 달려온 스파르토스와 아주 잠시동안이지만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곧바로 다음 목적지 천공의 도시 아르테뮤라로 떠나 험준한 계곡을 넘어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아르테뮤라의 여왕을 알현하러가고 문지기 여성으로 변장한 여왕에게 놀란다. 여왕이 남자들 뿐인 일행을 폄하하며 교역을 거절하자 항상 해온 작업(...)을 시작하여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금속기가 있다는 것까지 들켜 히나호호를 제외한 전원이 알몸으로 죽음의 골짜기에 던져진다.이상하게 이번에도 귀걸이는 안 뺐다 미스토라스도 터번 안 뺏겼는데뭐 귀걸이가 본체잖아! 신드바드귀걸이본체설 이끼 덕분에 당연히(?) 안 죽었지만 여기서 죽었으면 마기는 시작도 못해본다 옷이 다 벗겨져 미스토라스와 함께 태초의 자연인이 되어있는 것을 쟈파르가 지적하자 중요부위를 주변에 있던 나뭇잎(!)으로 가려버린다.[53] 나뭇잎, 그 전설의 시작 이후 탈출하기 위해 주변을 탐색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비상식마저 쟈파르에게 양보(?)하여 좌절해있다가 호수 속을 잠수하기로 한다. 호수 속을 빠져 나와 뱀 골짜기로 나오는데 아무것도 없는 골짜기에서 암살자 출신 쟈파르 덕에 뱀을 식량 삼으며 필사적으로 살아남아 정글의 법칙을 찍는다 이 생활에 순응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날 골짜기에 던저진 생고기를 보고 탈출방법을 떠올리고 고기를 집어가는 커다란 새들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한다.
옷과 짐들을 되찾기 위해 여왕의 성격을 간파하여 왕궁에 잠입해 여왕의 침소에서 금속기를 되찾지만 또다시 나온 작업본능 신드바드에게 농락당한 여왕이 분노하여 전신마장을 두르면서 마장배틀이 시작된다. 케르베로스와 바알의 번개 공격이 서로 상쇄되자[54] 마장을 바꿔 발레포르로 변신한다.[55] 처음에는 조금 밀리는 듯 하다가 발레포르의 진짜 능력을 이용해 극대마법까지 사용하려는 여왕을 제압해 교역에 성공한다. 여왕으로부터 뢰엠의 마기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마기란 존재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된다. 또한 신드바드 자신을 바알 던전으로 이끌었던 수수께끼의 인물 유난이 마기가 아닐까란 생각을 품게 된다. 신드바드 일행을 배웅하면서 미라 여왕의 막내딸 피스티와 처음 만난다. 피스티에게서 새를 부리는데 쓰는 깃털모양의 피리를 선물 받고 훈훈한 모습으로 아르테뮤라를 떠나는 모습이 연출된다.[56]
마침내 신드리아 상회로 돌아와 교역 성공과 새로 같이 일하게 된 이들을 환영하는 잔치가 열리는데 중간에 후드를 쓴 의문의 손님들이 찾아오고 신드바드를 만나길 청한다. 찾아온 손님들은 다름아닌 동화된 모습으로 변해 있는 드라콘과 황녀 세렌디네, 그녀의 시녀들 이었다. 드라콘이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고 세렌디네가 신드바드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차 있음에도 흔쾌히 한번에 맞아들여 전후사정을 듣고는 그들을 상회에서 보살피기로 한다. 이때 드라콘을 괴물 취급하며 상처를 준 세렌디네와는 달리 제대로 사람이라 취급해주며 동료로 맞아주는 장면은 가히 명장면. 이후 드라콘에게서 권족 동화에 대해 처음으로 듣게 되는데 이때 상당히 의미심장한 연출로 모든 운명의 흐름이 나에게 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운명에 이끌리는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중2병 발병
다음날 찾아온 경비병들이 상회가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고 하자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곧장 전신마장 상태로 뢰엠 수도 레마노에 있는 마델에게 찾아간다. [57] 연회장에 있는 마델을 발견하고는 다짜고짜 상회에 사기를 친것에 대해 따지지만 기각 당하고 오히려 주변 상인들에게 계약서를 빌미로 비난받아 수세에 몰린다. 그러다 갑자기 마델이 조건을 걸고 검투시합을 제안하자 상회 빚 변제를 조건으로 교섭에 응한다. 마델이 건넨 조건을 자신이 유리하게 이끌었다고 생각하고 검투 대회에 참가하지만 예상치못한 파나리스족 마스루르의 출전으로 몇 합만에 패배한다. 쓰러지는 순간 자신이 마델에게 속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운명에 사랑받고 있다는 자만감에 빠진 것을 후회한다. 너덜너덜한 채로 끌려가 결국 조건대로 노예가 되고 마델에게 철저한 세뇌를 받고는 현실을 회피하다가 긍지 높은 파나리스의 마음을 가진 마스루르와 파티마 일로 처음에 하고자 했던 일을 찾았을 때 아버지의 칼을 건네주며 아들의 꿈을 응원하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고 제정신을 차린다. 마델이 루룸과 쟈파르와의 계약건으로 혼란한 사이, 노예들에게 현실을 깨닫게 해주며 세뇌에서 깨게 만들고 그들을 이용해 반란을 일으키게 만든다. 쟈파르에 의해 노예에서 풀려난 신드바드는 자신이 노예들의 반란을 일으킨 것에 책임을 진다고 말하고 마장을 한채로 마델 앞에서 죽을 것인지 노예들을 해방 시킬것인지 선택을 종용한다. 마침내 노예들은 풀려나게 되고 반란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어린 노예들을 보고 죄책감과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좌절하지만 쟈파르의 말을 듣고 다시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한다.
노예편은 전 에피들에 비해 신드바드의 어두운 면모가 많이 드러나는 에피이다. 그도 그럴것이 운명의 사랑을 받는다고 자만하던 소년 신드바드가 처음으로 패배라는 충격을 맛보았고 특별한 자신은 불합리한 세상을 깨끗한 손으로 바꿀 수 있을 거라 은연중에 생각했으나 결국 자신도 부조리한 짓을 하는 그들과 같은 짓으로 손을 더럽혔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형편없는 인간이라며 자신에게 처음으로 실망한 에피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예편은 전 에피에 비해 신드바드의 내면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에피이기도 하다. 특히 자신에게 실망한채 좌절한 신드바드에게 쟈파르가 우리도 똑같이 손을 더럽혀가면서 니가 말한 꿈을 실현해나가려고 하는데 신드바드 너만은 언제까지나 깨끗한 채로 꿈을 이룰 수 있을줄 알았냐며 더러운 손으로도 포기할 만큼 니 꿈은 가벼운 거였냐고 따지면서[58] 그 더러운 손으로도 계속 그 바보같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우는 소리 할 틈도 없이 세계를 만들어 보이라고 외치자 이에 신드바드가 깨달음을 얻는 부분에서 내면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이후에 마기에서의 신드바드가 설령 자신이 더러운 짓을 하더라도 세상을 바꾸고 부조리함을 없애는 의지를 흔들림 없이 계속해서 관철해나가는 모습과 이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59][60]
상회로 돌아와 뢰엠에 있는 상회를 바르바드로 옮기고자 하고 바르바드에서 라시드 왕을 알현하는 자리에서 알리바바의 두 이복 형 아무마드와 사부마드를 처음 만나게 된다.얼굴이 마기랑 똑같다. 애늙은이 하나도 안 귀엽다 그리고 라시드 왕에게서 파르테비아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뢰엠과의 휴전을 맺고서 전쟁을 중단하여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회복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소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자신의 고향이 구제되었다고 해서 다른 부조리한 현실에 고통받는 사람들과 나라를 위해 멈출 생각이 없다며 암흑대륙으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국토를 찾는 모험을 떠난다.
이어지는 모험은 신비의 나라 엘리오합트편. 다스리는 왕은 아르마칸 왕, 신드바드의 권속인 샤를르칸이 등장한다
표면적으로는 평화로운 분위기였으나 현왕 아르마칸왕의 외교정책으로 인해 국민들이 선왕의 쇄국정책 노선을 선호하는 선왕파와 현왕의 개화정책노선을 선호하는 현왕파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었다.[61] 현재 대립이 극적으로 치닫고 있으며, 선왕파에서 자국민을 독으로 암살하고 현왕의 외교정책에 노한 선왕의 저주로 포장하여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현왕파들도 선왕파들의 이러한 점을 인지하였으나 정확한 물증이 없기에 보고만 있는 상황.
게다가 선왕의 정비와 이를 따르는 대신들은 왕위에서 아르마칸을 끌어내리고 샤를르칸을 앉히기 위해 소문을 퍼뜨리는데, 선왕은 죽기 전 아르마칸 왕이 아닌 샤를르칸을 후계자로 정했다는 것이 소문의 내용이다.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고 싶지만 그 앞에 던전이 버티고 있으니 현왕은 전전긍긍한 상황. 하지만 샤를르칸은 이러한 소문이 거짓임을 알고 있으며, 신드바드 일행에게 던전을 공략하여 왕의 무덤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신드바드 일행은 이를 받아들여 던전 제파르의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진 제파르는 왕의 그릇뿐 만 아니라 권속들에게도 시련을 부여한다. 하지만 방식이 공정치 않고 [62] 무엇보다 시련의 과정에서 목숨이 위험해졌기 때문에[63]화가 머리끝까지 난 신드바드는 시련에 응하지 않고 제파르를 힘으로 굴복시켜려 한다. 하지만 세렌디네의 만류로 [64]그만두고 제파르를 설득하여 시련을 다시 진행하려 했지만, 신드바드의 행동에 심통 난 제파르는 시련을 진행하기 싫다한다. 하지만 세렌디네의 시녀들이 시험받을 왕의 그릇으로 세렌디네를 추천하여 마지막 시련을 응하게 된다. 마지막 시련은 왕의그릇들의 토론대결로 주제는 금속기를 얻으면 어떻게 사용할것인지다. 신드바드는 금속기를 얻어 힘을 손어 넣어 나라를 세우고 세계를 변혁시키겠다 한다. 하지만 세렌디네에게 여러가지 헛점을 지적받는데, 영토는 어디로 할지 [65], 나라를 세우면 어떠한 경제체제로 해야 할지 외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 등. 이 점을 지적받은 신드바드는 그야말로 데꿀멍상태가 되었다. 이 때의 신드바드는 나라를 세계를 변혁하는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고, 건국 후의 현실적인 문제는 전혀 염두해두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설상가상으로 세렌디네에게서 현재의 너는 나라가 아닌 현재의 상회로도 충분하지 않냐는 둥, 차라리 자신의 남편 (!!!)이 되어 그 나라를 통치하는 것[66]이 더 쉬운 길이라는 둥 하는 발언을 계속 듣다가 결국 멘붕상태가 되서 제파르는 세렌디네가 얻는다.
위의 토론 후 신드바드는 매우 풀이 죽은 것 같았으나, 자신의 목표는 변함없는 모양. 던전을 공략 후 왕의 무덤으로 향했고 무덤에는 후계자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는 것이 드러 났다. 선왕은 다음 후계는 아들 둘이 협의해서 정하길 원한 모양. [67] 여기서 선왕파가 쇄국정책을 펼치는 지 드러났는데 바로 뢰엠제국 때문. 쇄국정책으로 나라의 발전이 더디기 때문에 뢰엠의 표적이 되지 않는다고 여겼기 때문.
신드바드는 이러한 점을 해결해주기 위해 칠해연합과 동맹을 맺자는 제의를 한다. 하지만 신드바드를 일개 상인으로 밖에 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신드바드는 자신의 힘을 보여줌으로써 납득시켰다.
게다가 후의 정치적 희생양이 될 지도 모를 샤를르칸을 동맹의 증표로 신드리아 상회에 맡겨달라는 부탁을 했고, 아르마칸은 동의한 상황. [68][69]
트란족 마을에 도달했지만, 외부인을 배척하는 마을 분위기 때문에 불청객 대우를 받는다. 게다가 이들에 의하면 파나리스인들은 전부 노예사냥을 당했기 때문에 더 이상 암흑대륙에는 없는 상황. 이들이 외부인들을 믿지 않는 이유는 파나리스인들 처럼 마을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외부 노예인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갔기 때문. 그래서 신드바드는 이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자신이 과거에 노예였음과 수갑으로 인해 생긴 목에 있는 흉터를 보여준다. 자신은 다른 이들과 다르며, 부조리한 세계를 비꾸고 싶다는 그의 생각도 내비쳤다. 게다가 마을을 습격하려던 노예상인들을 마스루르와 샤를르칸이 일망타진했기 때문에 트란족 촌장이 어느정도 마음을 연 상황. 신드바드일행의 하루 숙박을 허락하고 떠날 때 마을 사람에게 잡은 노예상인들의 처분을 맡긴다. 떠나기 직전 기사왕 레오쿠세스가 믿는 신의 이름을 듣게 되는데 바로 솔로몬 왕. 이후 돌아가는 길에 그신드바드의 세계 변혁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70] 이후 세렌디네와 드라콘 일행과 재회하게 되고 쥬다르와 드디어 조우한다. 세렌디네가 쥬다르가 출현시킨 던전인 제파르를 멋대로 공략했기 때문에[71] 세렌디네를 자신의 왕으로 삼았기 때문에 그녀를 쫓아다닌다. 그리고 쥬다르에게 파르테비아에 대한 진상을 듣게 되는데, 파르테비아가 겉으로는 평화를 되찾은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들에게 거역하는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등의 행동으로 무력제압을 하고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야기에 대한 확증도 없을 뿐더러 쥬다르에 대한 믿음도 없었기에 신드바드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고향이기 때문에 신경쓰이는 듯. 이 후 바르바드로 가서 라시드왕에게 모험담과 쥬다르가 말한 것을 얘기한다. 라시드왕 또한 겉으로 드러나는 확증이 없기 때문에 믿진 않는다. 이후 파르테비아와의 교역으로 그 곳으로 갈 때 라시드왕의 배려로 그와 같이 동행하게 된다.
4 금속기
(금속기의 위치)
아래 진들은 공략 순서대로 서술한다.던전명은 마기 정발본 4권기준 위사진은 정발본 던전명과의 차이가 존재
4.1 바알
바알 (Baal) | |
속성 | 번개 |
통칭 | 분노와 영걸의 진 |
매개체 | 검 |
450px | |
(진 : 바알의 모습) |
전신마장(16세) | 컬러 |
번개속성의 신드바드가 1번째로 공략한 제 1 던전의 진. 최초의 던전으로 파르테비아에서 등장한것을 신드바드가 공략하였다. 던전내부는 각종몬스터와 함정이 난무하는 일반적인 형태(주로 용형태의 몬스터). 번개의 속성을 가진 진으로써 최초의 진답게 신드바드가 가장 많이 쓰는 마장이고 또한 밝혀진것만 4명에 쟈파르, 드라콘, 마스루르, 미스토라스[72]를 권속및 권족을 두고 있다. 여담으로 마장을 하면 꼬리가 반들반들 하다고 한다.
- 바라라크
외전에서 공개된 기술로 바라라크 사이카의 하위호환정도로 보인다 번개를 이용한 공격
- 바라라크 사이카(뇌광검)
강력한 번개 공격으로 작중 알사멘의 일당 하나를 일격으로 작살냈고, 그 위력은 나오는 인물 중에 탑에 속한다. 심지어 연홍염의 극대마법보다도 몇 배는 강해보인다. 외전 '신드바드의 모험' 6권 사산 왕국편에선 평타'인 바라라크 사이카만으로 산 6개의 봉우리가 도려내 진 것 마냥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이 기술은 유난에 의해 순수한 마법으로 재현되었다.
- 바라라크 인케라드 사이카
극대마법. 자세히는 나오지 않았지만 바라라크 사이카가 평타라고 가정하면 가히 괴물급의 파괴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쉽사리 예상할 수 있다. 작중 시전했을 때는 다른 금속기 사용자 12명과 동시에 전심전력으로 극대마법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위력이 엄청나게 증폭되서 나왔다.
4.2 바레포르
바레포르 (Valefor) | |
속성 | 물 |
통칭 | 허위와 신망의 진 |
매개체 | 금목걸이 |
진 : 바레포르의 모습 |
전신마장 | 컬러 |
물속성의 진으로 신드바드가 2번째로 공략한 제 6 던전의 진. 임챠크에서 공략한 던전의 진으로써 던전은 얼음과 물이 넘쳐나는 형태의 던전. 사용자는 무언가를 얼리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허나 이는 바레포르의 능력의 일부분에 불과하며 그 실제 능력은 분자를 조작해 물체의 움직임을 정체시키는 것. 얼음을 만드는 것도 공기중 물분자의 움직임을 정체시켜 고체화 시킨 것이었다. 타인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사고속도마저 둔화시킬 수 있는 모습을 보면 답이 없는 사기 금속기. 단, 이런 강한 능력이기에 마장 자체의 내구력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한다.
권속으로는 히나호호가 있다.
- 갈포르 자이르
공기중의 물 분자를 얼리는 것으로 거대한 얼음송곳을 만들어낸다. 주로 이것을 던지는 것으로 공격에 활용한다.
- 갈포르 키레스타르
상대방과 그 주위에 물 분자를 한꺼번에 얼리며 얼음속에 가두는 기술. 외전에서는 이기술이 알테뮤라전 피니시 기술
- 정체
바레포르의 아이덴티티 스킬 위의 기술들을 사용하는데 이용되며 바레포르의 고유 능력인 움직임을 정체시키는 능력 그 자체이다.
4.3 제파르
제파르 (Zepar) | |
속성 | 소리 |
통칭 | 정신과 괴뢰의 진 |
매개체 | 오른손 중지의 반지 |
진 : 제파르의 모습 |
350px | |
전신 마장 | 컬러 ver |
소리속성의 진으로 신드바드가 3번째로 공략한 3번째로 방문한 던전의 진 제 16 던전의 진. 던전자체는 신드바드의 의한 던전파괴를 막기위한 제파르의 텔레포트로 던전의 구조는 밝혀지지 않음. 작중에서는 이렇다할 이름이 나온 기술을 사용한 적은 없음. 그러나 12권 이후로 홍옥에게 걸어놓았던 떡밥만 뿌리다 최근 떡밥회수를 하며 황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됨. 외전에서는 엘리오합트에 방문하여 왕위다툼에 휘말린 샤를라칸과 아르마칸을 도와주면서 던전에 들어가게됨. 그러나 최초 공략자는 신드바드가 아니라 세렌디네로 밝혀지면서 추후 신드바드의 진으로 편입되는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핵심. 주요 능력은 소리를 이용한 최면류 기술
걍 소리지르는 스킬
작중에선 이 기술을 맞은 상대에겐 최면류의 후유증 비슷한 걸 남기는 데
자세한 건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묘사로 보면 연홍옥을 유사시 아군으로 쓸 수 있도록 일종의 최면을 걸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11화, 신드바드가 연홍옥의 몸을 지배한다 그리고 제파르의 기능이 자세히 나오는데 그건 바로 소리와 음파를 매개로 하여서 다른 누군가를 지배하는 능력 이를 통해서 세계의 정보를 수집한다. 이 능력의 한계는 3명까지가 한계라고 말한다. 제파르의 최면의 대상은 황제국의 연홍옥, 신드리아의 국내, 그리고 다른 하나는 비밀이라고 한다.
4.4 후르후르
후르후르 (Furfur) | |
속성 | 불명 |
통칭 | 광기와 열암의 진 |
매개체 | 은목걸이 |
전신마장 |
신드바드가 4번째로 공략한 제 34 던전의 진
322화에서 우고와 싸우며 등장
4.5 포칼로르
포칼로르 (Focalor) | |
속성 | 바람 |
통칭 | 지배와 복종의 진 |
매개체 | 오른손 팔찌 |
375px | |
전신 마장 | 컬러 ver |
바람속성의 진으로 신드바드가 5번째로 공략한 제 41 던전의 진 추후 추가요망. 권속으로는 샤를르칸이 있다
- 포라즈 조라
양손을 맞잡고 휘두르면 바람이 날아가 적을 산산조각내는 기술.
바람이라고 하니까 연백영의 파이몬과 비교될 수 있는데 간단히 하자면 파이몬이 토네이도라면 포칼로르는 폭류파. 연홍옥의 극대마법을 가볍게 막아내는 위력을 지녔다.
4.6 베파르
베파르(Vephar) | |
속성 | 불명 |
통칭 | 불명 |
매개체 | 오른손 검지의 반지 |
전신마장 |
신드바드가 6번째로 공략한 제 42 던전의 진
322화에서 우고와 싸우며 등장
- 베파르 이스테라하
베파르 마장과 같이 소환된 칼날을 날리는 기술 성궁의 수호천사들의 몸을 한번에 부수는 위력을 보여준다.
4.7 크로세르
크로세르(Crocell) | |
속성 | 불명 |
통칭 | 불명 |
매개체 | 오른손팔찌 |
전신마장 |
신드바드가 7번째로 공략한 제 49 던전의 진
마기 본편 321화에 마장 모습이 드러났다. 켄타우로스처럼 호랑이와 결합한 반인반수의 모습. 상당히 공격적인 진으로 보인다.
5 부정적 평가
마기 3년후에는 세계 평화를 위한 신드바드의 행동이 가식적이라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다. 신드리아가 약소국이었을때는 홍옥을 금속기를 통해 세뇌시켜 정보를 얻는 것은 이해하는 독자가 대부분이지만, 동맹국 황녀인 백영의 몸을 아르바가 지배하는 와중에도 알사멘의 마녀였던 아르바와 협력하는 모습, 솔로몬의 지혜를 얻기 위해 무력으로 알라딘을 제압하는 모습 등을 보면 신드바드의 행동이 홍염과 비슷하다고 느낀 독자들도 있다. 318화를 기점으로 중립을 지키는 뢰엠제국 대표로 나온 무에게 국제연합에 가입하지 않으면 뢰엠제국에게 경제제재를 하겠다는 모습을 통해 무력만 사용하지 않을 뿐이지 자기말에 따르지 않는 나라에 제재를 가하려는 모습이 연홍염과 다를 바 없이 막장화되었다는 감상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또한 3년후 신드바드 주도하의 세계에서 낙오된 자들은 구제하겠다고 하는데 황은 파탄날 때까지 내버려두겠다는 대사를 통해 실은 황제국을 해체하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에 독자들 사이에 있었고 315화에서 홍옥의 대사를 통해 입증되었다. 실은 백룡이 황제에 즉위하기 전에 언젠가 국가를 없앨테니 그때까지 황을 부탁한다라는 말을 했었다. 언젠가는 황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해체하려고 했었던 것. 황제국이 저지른 정책이 막장이기는 하지만 자기 조국인 파르테비아나 신드리아에 대해서는 해체하려는 움직임이 없었고 때문에, 전형적인 내로남불 경제가 중심인 세계를 만들면서 동맹국인 황제국의 동맹국의 나라를 통수치면서 연백룡의 신뢰를 잃게 되었다. 이로 인해 황제국과 귀왜국이 국제동맹에서 빠져나가고 뢰엠제국과 새로운 경제권을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73]
상회와 경제가 중심으로 된 신세계에서 낙오된자들에 대한 구제책이 아예 없다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알리바바와 만나면서 낙오자들은 생겨나고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작중에서 국제동맹 대표로써 어떤한 복지 정책을 펼쳤다는 설정 등이 없다. 알리바바와 만나면서 상회에서는 경쟁만이 있을 뿐이라고 애기했을 뿐.
318화에서 국제동맹의 비호로 황의 식민지에 대한 사죄 및 보상을 면제해 왔는데 이에 대해 국제연합 대표로써 너무 나갔다는 평이 많다.
작중 신드바드의 언행을 통해 그의 평화론을 추리하자면 상업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이고, 힘이 분산되면 갈등 및 전쟁이 생기기 때문에 힘은 한 개인 및 단체만이 지니고 있어야 한다, 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즉, 신드바드의 평화론은 극단적인 상업경쟁을 통한 평화이고 연홍염은 사상을 수를 줄이고 문화통일을 통한 평화라는 논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종장이 되면서 독자들 사이에서 신드바드나 연홍염이나 다를 바 없다는 감상이 줄줄나오고 있는데, 독자들 사이에서 신드바드의 평화론이 비판받는 이유는 자기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평화, 경제가 중심으로 된 세계를 경제체제에 적응할 역량이 된 나라나 상회를 제외하고는 적응하지 못하는 나라나 상회가 속출하기 때문.
항간에서는 신드바드가 이렇게 된 이유로는 다윗의 영향도 있겠지만 작가가 신드바드란 캐릭터를 알리바바와 대립하는 인물로 만들기 위해 이상해졌다는 평이 많다. 신드바드의 이상은 예전 전쟁으로 처음 세워진 신드리아가 멸망에 처했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원한 전쟁의 해소, 무조건적인 평화에 머물러 있는데, 이를 위해 독재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는 알마트란 시절의 솔로몬 왕, 혹은 알리바바 일행이 추구하는 일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갈등과 화해를 통해 이끌어나가가는 평등한 국가와 대립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신드바드의 권속인 쟈파르조차 신드바드의 이상은 이룰 수 없다고 설득하는 등 이상에 치우쳐 독선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321화에서 자신이 잘못 생각했던것을 깨닫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 알면서도 결국은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하겠다고 나서는게 흡사 땡깡부리는 중2병 어린애처럼 보인다. "그래도 할거야!" 최근 연재분 작화가 회춘해서 신드리아 에피소드 때보다 더 어려보이기도 한다. 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선 철이 안든 중2병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신모에서도 종종 중2병스러운 모습이 보이지만, 그나마 10대 때는 한참 중2병일 나이일뿐더러 실제로 어리기도 하니 몰라서 그런거라 이해할 수 있어도 34살이나 먹고서도 어린애처럼 행동하는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이 많다.[74] 신드바드의 주변인물들도 한몫했는데, 그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기보다는 잘했다며 할 수 있다며 칭찬해주고 치켜세워주기 바쁘다. 그나마 쟈파르만이 320화에서 잘못을 지적해줬고 신드바드도 이에 수긍하긴 했지만 결국(…)다윗 때문에 맛이 간건지 어쩐지는 몰라도 이러한 신드바드의 모습은 그 동안 보여줬었던 이상적인 왕의 모습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 굳이 말하면,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자신과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인도로 겨우 평화가 왔지만, 자신이 사라진 뒤에는 똑같은 전철을 밟을거라는 점을 알았고 지금까지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강박 때문에 억지로 세계를 고정화할 방법을 찾다보니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된것. 그렇지만 자기만의 방식이 옳다는 독선적인 면모가 나오고 있다.
321화서는 아르바와 성궁으로 가기 위해서 국제동맹 본부의 금속기 보관소에서 자기 소유의 금속기를 꺼냈는데 원래라면 금속기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본인 및 국제동맹을 통해서 법으로 정했고, 백룡, 타케루히코가 속한 황제국과 귀왜국이 국제동맹을 탈퇴할때까지는 그들의 금속기 소유는 범죄라고 정해놓았는데도 성궁으로 가기 위해 자기 금속기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 위선적이라고 지적하는 독자들도 있다. 그만큼 성궁으로 도달하고자하는 염원이 강한 것도 있지만...
여담으로 신드바드와 연홍염이 평화를 위한 캐릭터라는 것은 맞지만 언행불일치 전형적인 내로남불 및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모습을 통해 사상적인 면에서 비등바등하게 막장이라고 보는 시선이 있다. 연홍염이 만드는 세상이 자유가 없는 사상, 문화 통일이지만, 먹을 것은 주는 반면 신드바드가 만드는 세상은 경쟁이 치열한 상업사회고 적응하지 못한 낙오자가 속출하지만 자유는 있는 것.
6 기타
참고로 초기 설정에선 여성, 즉 여왕이었다.
잘생기고 능력 있고 작중 최고 먼치킨급으로 강한 데다 아는 것도 많아 주인공 일행을 많이 도와주어 인기가 많은 편이다. 픽시브에 마기를 검색하면 신드바드 중심의 작품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며, 폭풍간지를 자랑하는 만화 및 팬아트도 많다. 하지만 그만큼 망가질 때는 사정없이 망가진다. 개그 2차 창작물 에서는 주로 쟈파르의 감시를 피해 하라는 일은 안하는 왕으로 나오며, 이를 쟈파르가 찾아내 일 하라며 바가지 긁는(...) 설정이 많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동반자적 관계, 흡사 현실의 볼 장 다 본 중년부부를 연상시키는 바가지를 긁고 긁히는 모습 숙취를 입덧이냐 묻는 수상한 행태 등으로 인해 가장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십중팔구 쟈파르. 마기 2차 창작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기뿐만이 아닌 동인계 전체로도 메이저한 편. 그 외에 알리바바, 라시드, 마스루르, 샤를르칸, 연홍염, 다윗(…)과도 엮인다. 노말로는 연홍옥, 연백영, 아르바, 세렌디네가 있다.
캐릭터송이 2개나 있다. 주인공인 신호등 트리오도 1개씩 뿐인데! 이름은 'Sail for Triumph', '영광의 신드리아'. 그리고 하나 더 나올 예정이다. 미스트라스와 쟈파르와 셋이서 부르는 'Life goes on'.
원래 부하로 두고있던 마스루르는 뢰엠으로 가버리고[75] 같이 있긴 하나 쟈파르도 신드바드가 앞으로 어찌 행동할지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는지 시종일관 표정이 어둡고 불안하다. 신드바드는 갈수록 과거 모습에 비해 고독해 보이고, 상당히 독선적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앞으로의 그의 선택이 작품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염원이었던 성궁으로의 도달을 이루게 되었다. 비록 육체는 잃었어도 다윗의 도움으로 루프의 흐름안에서 자아를 유지했고 일곱 진들도 우고를 배신하고신드바드편에 붙었으며 자신을 이용하려던 다윗을 자신의 마기로 삼게 되었으니 큰 수확을 얻은 셈.- ↑ 한국판 성우인 김승준은 이미 미국 애니메이션 '신밧드 - 7대양의 전설'에서 신드바드를 맡은 적이 있다. 한국판 캐스팅에는 비화가 있는데 원래 심정희 PD가 하려고 했다가 유선주 PD에게 넘겼는데 그때 이미 신드바드 역에 김승준을 생각해 놓고 반드시 캐스팅하라고 했다고 한다.
- ↑ 한일 성우 둘다 전설의 용사의 전설에서 시온 아스타르를 맡은 성우다.
- ↑ 일/미 성우가 전부
마왕쿠죠 죠타로를 맡았다 - ↑ 이름으로 볼 때 파르티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 알라딘과 알리바바가 막 아몬 공략을 나서려던 참인 극초반 시점 기준이다. 연재가 진행되며 작중 시간이 지속적으로 흘러감에 따라 15년 전, 16년 전으로 점점 올라가고 있다.
- ↑ 다만 세헤라자드가 몇백년전에도 한 번 왕의 그릇을 선택했던 것이나 대 황아 제국의 황제의 전설을 생각해보면 십수세기 동안 마기들이 간간히 인적없는 곳에서 던전을 열었을 가능성이 높다.
- ↑ 제 1던전 바알, 제 6던전 바레포르, 제 16던전 제파르, 제 34던전 푸르푸르, 제 41던전 포칼로르, 제 42던전 베파르, 제 49던전 크로세르.
- ↑ 첫 던전은 14살 때 공략했다.
- ↑ 가이드북에 따르면 5점 만점에서 통솔력, 마고이 양, 기술, 총합 전투력이 최고수치이고 지력과 신체능력만이 4점. 지력과 신체능력 5점들은 천재 마도사와 파나리스 민족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말그대로 인간으로선 정점에 도달한 듯.
- ↑ 3년후의 전개에서는 중립을 지키는 뢰엠제국에 국제동맹에 가입하지 않으면 경제재제를 하겠다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연홍염과는 다른 의미로 독재적인 면모가 많이 드러나고 있다...
- ↑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에서는 나뭇잎이 늘어나 나뭇잎 치마(…)가 되었다.
- ↑ 근데 여기에 '푸른 거인'이 1던전의 보물을 대신메고 있었다는데, 사실은 그냥 아무일 없이 던전은 사라져 있었다. 이야기가 와전되었거나, 초기에 진과 금속기 사용자들의 관계는 조금 다르게 설정되어 있었을 수도 있다.
- ↑ 참고로 던전은 마기에게 도움을 받아 공략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 인간은 마기에게 방해받으면서 공략했다는 소리다. 다른 미궁공략자와는 그 수준이 틀리단 소리.
- ↑ 세 명. 임챠크 국, 아르테뮤라 국, 엘리오합트 국.
- ↑ 던전을 일곱 개나 공략했고 금속기도 그만큼 있을테니 그 밖에 다른 여러 가지 속성도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 ↑ 참고로 황제국의 황제 연홍덕은 여태까지 다른 왕들의 교섭엔 응해주지 않았으나 오직 신드바드에게만 유일하게 처음으로 협의를 맺어줬다.
- ↑ 던전은 공략원들의 힘에 따라 밸런스를 조절하기 때문에 하나를 깼다고 나머지를 순삭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공략 자체보다 대단한 건 일곱 명의 진이 주인으로 받들 정도로 그릇이 엄청나다는 점.
- ↑ 신드바드가 저주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자 야무라이하, 샤를르칸, 피스티, 스파르토스는 걱정하거나 의문을 표시했지만 쟈파르, 마스루르, 히나호호, 드라콘은 뭔가 짚히는 것이 있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외전인 신드바드의 모험에서 저 4명 모두가 초중반부터 동료가 된 이들이라 아마 외전에서 멀지 않은 미래에 이 이유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 ↑ 세계관에서 루프에 대해 가장 정통한 사람들이며, 개개인의 능력으로 봤을 때 현재 등장한 인물들 중 신드바드를 제외하고 보면 최강을 다툴 만한 인물들.
- ↑ 사실 알 사멘도 신드바드를 제 1급 특이점이라고 부른다.
- ↑ 원래부터 알 사멘과 싸울 생각이면서 백룡에게는 알 사멘과 싸울듯 말듯한 태도를 보이며 알 사멘과의 싸움에서 자신에게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만들고, 알리바바에게는 일부러 은혜를 베풀어서 알 사멘과 싸울때 힘을 보탤 것을 미리 약속받아내는 식. 알 사멘이라는 공통의 적을 처리하기 위해 강력한 힘을 지닌 금속기 술사들을 미리미리 포섭하는 식으로 보인다.
- ↑ 그런데 이경우는 딱히 신드바드가 나쁜건 아니다. 유난이 불법침입을 한데다가 대놓고 비밀얘기하겠다는 식으로 집을 만든거라...
- ↑ 유난이야 워낙 오래 산데다 신드바드와 오랜 시간 알아왔으니 의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알라딘의 경우는 알리바바말고는 갖가지 이유를 들면서 거부한다.
- ↑ 근데 칠해연합은 침략은 절대로 하지 않고 오직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방어전만을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황제국 수뇌부들을 그냥 다 쓸었으면 대륙에 있는 뢰엠제국이 대부분의 빈 땅을 먹기 입장상 유리했다(...)
- ↑ 사실 회담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체의 개념을 재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 ↑ 힘으로 다 찍어눌러버리는 제국주의 방식을 택하는 연홍염에게 다 힘으로 찍어눌러버릴 힘이 있으면서도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방식을 추구하는 신드바드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 ↑ 하지만 타종족의 문화를 존중하고 흥미로워하던 솔로몬과는 달리 황제국의 우민화 정책은 솔로몬과는 거리가 한참 먼 다윗의 방식이다. 도리어 각 민족들의 문화를 모두 존중하고 모두가 동맹을 맺어서 서로를 차근차근 이해해가는 신드바드의 방식이 솔로몬의 방식에 가깝다.
- ↑ 당연히 이로인해 연홍옥은 신드바드에게 어머어마한 원한을 품었다.
- ↑ 부탁이라기 보다는 생떼에 가깝다...
- ↑ 국제동맹의 조례로 금지되어 국제범죄자의 신변 이동을 허락할 수 없다는 신드바드의 입장과 황제국이 가진 재원인 사람은 죄인조차도 황제국 것이므로 황제국 문제는 황제국이 알아서 하겠다는 알리바바의 입장이 서로 충돌하게 된다.
- ↑ 이전에 알리바바의 아버지인 라시드 사르쟈에게 은혜를 입었었고, 알리바바가 이 점을 이용하여 신드바드의 교섭에서 특별대우를 해달라는 등 약점을 파고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다.
- ↑ 전송마법진을 이용해 군대를 보내 침략하려고 한다는 소문이다. 기실 황제국의 마도연구시설은 본래 목적이 전쟁에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만들어진 것이었고, 많은 물자와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 역시 3년전까지만 해도 황제국은 전쟁을 서슴지 않았던 국가였기에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었던 타국의 국민들 사이에 황제국이 재군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는 건 당연했다.
- ↑ 자신은 국제 동맹의 이사로서 황제국이 나라로서 위기에 처한다면 도울 순 있지만, 같은 상회의 대표로서 황제국상회를 도울 이유는 없다고 행위에 대한 정당성(상회로서 다른 상회를 견제한것일 뿐)을 열거하여 알리바바를 데꿀멍하게 만들었다.
- ↑ 전송마법진이 성공한다면 신드바드의 말대로 신드리아 상회가 특허내어 독점판매하는 비공정이 판매되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신드리아 상회로서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당한 입장에서는 치사한 수지만 라이벌인 상회로서 현실적으로 보면 당연한 일이다.
- ↑ 아르바와 둘이 있을 때 신드바드의 "저번 건"은 어떻게 됐지? 라는 질문에 아르바가 아직 진행중이라 답하자, 신드바드가 역시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군. 그 힘만 있으면 '상회'를 만들고 이런 수고를 들일 필요도 없었을 것을, 역시 그때 알라딘을 놓친 게 컸어 라며 손을 쥐었다.
- ↑ 물론 신드바드는 자신의 능력 자체에 대해서만 말하고있으며 다윗이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갖고있는지 또는 다윗의 예언에 포함된 특이점이 자신인지에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윗과의 공명이 파르테비아 제국과의 전쟁으로 자신이 처음 세운 나라가 멸망한 이후 반타전 상태가 되며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공명과는 별개로 특이점으로서의 고유능력인듯 하다.
- ↑ 다윗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애당초 모든 것이 다 다윗의 계획이었으며, 솔로몬이 자신을 죽이고 세상을 창조하는 것과 자신이 일 일라가 되는 것, 심지어 본래의 조화와 상호존중을 중시하던 것과는 달리 현재의 신드바드가 만들고자 하는 세계까지 다윗의 계획이며 자칭 사명이었다.
- ↑ 완전히 다윗에게 조종당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는 자의식은 있는 듯.
- ↑ 신드바드의 명령에 충실하지 않다는 증거로 아르바가 충성하는 대상이 신드바드가 아닌 다윗이기 때문이다.
- ↑ 이뒤의 장면에서 신드바드가 자고있는데 신드바드가 자는 틈을 타서 빙의한 다윗에게 아르바가 온것인지 다윗이 신드바드를 잠재우고 공명을 한뒤 아르바가 온것인지 애매하다.
- ↑ 일방적으로 정해진것이 아닌 각각의 이상에 따라 여러갈래로 나눠지는 사람들의 희망.
- ↑ 즉 다양한 사고와 다양한 체제가 동시에 깆춰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전 알라딘이 신드바드에게 말했던 삶의 방식이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 ↑ 100년 후, 1000년 후에 현재의 동맹이나 체제가 무너지고 전쟁이 일어나도 그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해결해야할 과제이므로 현재의 상황에서 눈을 돌리지 말라며, 신드바드는 '신이 아닌 왕의 그릇일 뿐이라며 일갈한다..
- ↑ 이 모습이 마치 부처님 손바닥 아래서 놀아난 손오공같다는 평이 강하다.
- ↑ 이 때 신드바드의 흰 루프는 만족한 듯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 ↑ 양덕들은 이를 보고 그 분의 탄생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 ↑ 드라콘은 그런 신드바드를 보고 마치 운명이란 파도를 타고 운명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사내라고 표현했다
- ↑ 여담으로 알리바바와 똑같이 바보털이 있다.
- ↑ 쟈파르의 경우 머리에 뿔이 7개에 불을 뿜는다고 써놨다...
- ↑ 키는 작가 공인 160->170으로 뢰엠에서 라시드와 만났을 때보다 10cm나 성장하였다.
- ↑ 바라라크 사이카를 날려 산을 한방에 날려 버렸다. 근데 날려버린 범위가 작은 나라지만 사산보다도 더 컸다.
기사왕 동공지진 - ↑ 이때 날려버린 산이 공교롭게도 사산에서 성스러운 상징으로 여기던 것인데, 신드바드가 구멍을 뚫어버렸다.
무슨짓을 한거야하지만 신의 뜻으로 여기고 더 숭배되었다.해피엔딩 - ↑ 여담이지만 이 에피 때문에 발렌타인데이 신드바드의 초콜릿에서 유난히 나뭇잎 모양의 초콜릿이 많았다고 카더라
- ↑ 케르베로스의 주 속성은 불이지만 번개, 얼음을 포함해 3개의 속성을 동시에 갖고있다는 특징이 있다.
- ↑ 기존에 공개 되었던 마장과 달리 눈썹까지도 하얗게 묘사되어 짤만 보고선 신드바드인지 몰랐다는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색다른 모습 때문에 팬들로부터는 호응이 좋은편.
- ↑ 신드바드가 떠난 후 피스티는 미라 여왕에게 이곳에서는 맡을 수 없는 커다란 바다 냄새가 난다고 하였다. 나중에 모르지아나가 신드바드의 냄새를 두고 '여러 냄새가 섞여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수없다.' 고 표현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아마도 이게 진짜 신드바드에게서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크다.
- ↑ 같은 시각 레마노에 있던 세헤라자드는 16년전 느꼈던 거대한 힘과 같은 무언가가 가까이 온 것을 감지한다.
- ↑ 과거의 암살자로서 손이 더렵혀진 쟈파르나 다른 이들을 자신과 꿈을 함께할 동료로 맞아주면서 뒷세계의 인간조차도 밝고 꿈같은 나라를 함께 만들 수 있다며 받아들여주던 신드바드의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과 같은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 ↑ 또한 직접 노예의 입장이 되어서 전쟁 외에 부조리한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것은 신드바드의 결심을 굳히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외에도 신드바드가 마기 최종장에서의 군대 폐지와 노예제도 폐지를 하게 된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 물론 마기 최근 네타를 보면 현재의 신드바드가 이때와 같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게, 지금까지 나온 알사멘 등의 악역에 비하면 신드바드가 나은 건 맞지만, 결국 본인도 남을 이용해 자기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젊은 층들은 현왕파 정책을, 노년 층들은 선왕파의 정책을 선호한다고 한다.
- ↑ 제파르 본인이 신드바드의 권속을 조종한다던가
- ↑ 미스토라스와 히나호호는 상처를 입었고 쟈파르는 죽을 뻔 했다. 물론 본인이 심장 주위의 점혈을 찔러서 잠시 가사상태가 된거지만
- ↑ 제파르의 능력은 정신조작이다. 만약 전신마장을 한 신드바드를 조종하게 된다면 (...), 게다가 일행은 정신조작을 타파할 방법과 수단도 없었기 때문에 세렌디네가 만류하지 않았다면 일행은 전멸했을지도 모른다.
- ↑ 이 점은 바르바드 국왕인 라시드왕도 지적했던 부분이다.
- ↑ 나라를 통치하고자 한다면 정당한 수단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라를 세우는 것. 하지만 과정이 매우 어려운 것이 영토와 국민, 정치\경제체제 방식 등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국 후 자국을 굳건히 하는 것이 건국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또다른 방법은 체제적으로 안정한 나라에서 정당한 승계과정을 통해 왕이 되거나 왕족과 결혼하여 정치적 입장을 가지는 것. 하지만 두번째 방법의 전자의 경우 어려운 점이 있다. 바로 왕권 승계의 정당성인 왕족의 피. 이는 단순히 지도자의 자질은 충분하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후자의 방법인 세렌디네가 왕위를 이어 받아 왕이 되고 신드바드가 세렌디네의 남편이 된다면, 비록 왕은 아니지만 왕의 부마로써 나라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같은 상황이라면 두번째 후자쪽을 택하는 것이 더 쉽고 편한 길이다.
- ↑ 유언으로 적혀있다.
- ↑ 본편에서는 추방되었다고 하지만 실은 샤를르칸을 보호하고 나중을 기약하기 위해 신드바드에게 맡긴것이었다.
- ↑ 여담으로 아르마칸 왕은 신드바드를 신뢰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이 마치 신드바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계산된거같아 찜찜한 모양. 게다가 다음 던전이 출몰하게 될 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 여담으로 이 장면과 트란족 마을사람들이 촌장의 명에 의해 노예상인들을 죽이는 장면도 같이 나온다.
- ↑ 본편에서 신드바드가 쥬다르가 출현시킨 던전을 멋대로 공략했다는 곳이 제파르로 추정된다.
- ↑ 스파르토스의 형으로, 현재 마기 본편에 나오지 않는 것을 볼때 아마...
- ↑ 귀왜국의 경우는 신드바드가 통수를 친 것이 아닌 귀왜국의 국왕 야마토가 신드바드를 오히려 통수를 친 것인데, 이유는 신드바드를 따르던 전대 국왕과는 달리 비슷한 나이인 신드바드에게 열등감과 라이벌 의식이 있기 때문이었다.
- ↑ 이런 면은 특히 최종장에서 다른 등장인물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작품 자체의 단점이 되어버렸다.
- ↑ 신드바드 옆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단 이유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