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유리 이바노프 (ユーリ・イヴァーノフ) | |
성우 | 모리타 치아키/임은정(무인), 김아영(G) | |
등장작품 | 탑블레이드 | |
출생연도 | 1985~1987년 | |
국적 | 러시아 | |
소속팀 | 러시아팀 | |
팽이 | 울보그, 울보그2, 울보그4(3기) | |
성수 | 얼음 늑대 |
1기의 모습 |
3기의 모습 |
탑블레이드 등장인물. 러시아팀 주장이자 에이스. 보르코프 수도원에서 특수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선수들 중에서도 실력이 가장 뛰어나다. 러시아팀이 모두 그렇듯 인조성수를 쓰며, 무감정과 무표정이 일상인 소년이다. 한때는 보르코프를 매우 충성스럽게 따랐지만, 스스로가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부터 엄청난 증오를 품는다. 너무 냉정해서 때론 인간이 아닌 듯한 분위기를 뿜어 내며, 팀원들도 차갑게 대하지만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닌 듯.
무인편의 최종보스급이라 불릴정도의 힘을 보였는데 마지막 결전 때는 울보그를 이용해 빙산을 만들어 경기장 채로 가둬 버리는 능력을 선보였으며 그안의 특수공간과 여러마리의 성수로 강민을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고갔으며 참고로 보통의 블레이더가 성수 한마리를 컨트롤 하는데 반해 이녀석은 성수 수십 마리의 제어를 한번에 해내는 정신력의 소유자. 작중 교수가 이것을 매우 놀라워했다. 성수무기를 완성시켜 강민을 몰아붙인 실력자다.충공깽 물론 빙산이 만든 공간자체가 상대의 체력을 떨어뜨려 약해지게 만들어졌긴 하지만, 그 블랙드랜져를 사용하던 카이보다도 무서운 포스를 뿜었다. 그 강력함은 G블레이드에서도 건재했다.
애니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코믹스에서 묘사된 과거를 볼 때 상당히 안습한 인생을 살아 왔다. 지금도 안습하긴 하다만. 소련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소련 해체 과정에서 아버지가 직장을 잃고 술과 마약으로 세월을 보내는 폐인이 되면서 가정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이후 힘겹게 생활하다 비슷한 처지의 보리스 쿠즈네초프와 만나 친구가 되었고, 함께 보르코프 수도원에 들어가 지금에 이른 것. 때문에 애니에서는 그리 두드러지지 않지만 코믹스판의 유리는 오랫 동안 함께 한 보리스에게 다른 멤버에 비해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무인편 이후 2002년 대회에는 불참했지만, 2003년 대회에는 참가.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다는 이유로 보르코프가 떠난 후에도 새로운 감독을 찾지 않고 감독 없이 출전했으며, 때문에 감독 회의 때 언제나 유리가 팀의 대표로 출석한다. 파트너는 한국(TBA)팀을 나와 러시아팀에 입단한 카이.그리 자주보이는 것 같지는 않지만 몇번 태그매치를 하기는 한다. 궁합은 괜찮은 듯.
무인편에 비해 G 블레이드에서는 성격에 꽤나 변화를 겪었다. 감정표현이 풍부해지고 팀원, 다른 선수들과도 비교적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어 예전에 비해 백 배는 인간다운 느낌. 그리고 이때는 성우도 임은정에서 김아영으로 바뀌어서 더욱 그럴싸하다. 탑블레이드 실력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2년 사이 전체적으로 다른 선수들의 파워 인플레가 발생해 시합에서 고전하는 경향이 늘었다.[1]
러시아팀 전체가 그렇지만 세계대회에 나올 때마다 TBA에 밀려 준우승을 기록한다. 콩라인?
세계대회 종료 이후에는 보르코프에게 복수하기 위해 TEGA에 싸움을 걸었다가 가란드에게 개발살나며 중상을 입고 혼수 상태가 된 적이 있다.아무리 가란드가 강하다고 해도 위의 강력함과 정신력을 지니고 있는 유리가 이렇게까지 밀리는건 가란드의 강함을 어필하기 위한 희생양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일본판에서만 방영된 에필로그 영상을 보면 차후 멀쩡히 다 나아서 팀원과 함께 러시아로 돌아갔다. 본편에서는 그리 눈에 띄지 않았으나, 러시아에 팬이 상당히 많은 듯.- ↑ 특히 세계대회 3번째 시합이었던 네오보그팀 vs 미국팀의 경기에선 신캐릭 버프를 받아 강하게 등장했던 릭 앤더슨에게 그냥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