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topblade BlDr.jpg
ブラックドランザー 블랙드랜져(그릇된 힘을 실은 악몽의 검은 날개)
1 소개 및 스펙
제작자는 그리고리 라스푸틴으로 과거에 그가 연금술로 만들어낸 작품. 무인편 당시 카이가 보르코프 수도원에서 새로 얻게 되는 탑블레이드로 생김새는 드랜져F와 색과 머리조형에서 약간의 차이를 빼고 똑같아 보이지만, 드랜져F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블랙드랜져가 있었던 걸 보면 오히려 드랜져F가 블랙드랜져의 카피버젼에 가깝다.[1][2]
인조성수인 검은 주작[3]흑작이라고 하던지 검은 빨간참새 이 깃들어 있으며, 외관상으로 보면 그저 드랜져F를 검게 칠한 것에 불과하나 내재된 괴물같은 힘은 탑블레이드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최강급.
실제로 이걸 사용한 카이는 후반부 편 러시아경기 결승전에서 미국팀과 중국팀을 동시에 혼자 상대해서 죄다 발라버린다. 이때의 관중들과 한국팀 팀원들의 경악이란... 공격력에 있어서도 강민의 드래곤을 발라버릴 정도인데 사용하는 카이 본인도 강력한 블레이더니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게다가 이녀석의 힘 중에서 가장 무서운게 경기에서 패배한 상대 팽이에 깃든 성수를 흡수한다.[4] 작중 카이는 이 힘을 사용해서 중국팀과 미국팀의 성수를 빼았아 보르고프에게 건네줌으로서 성수무기의 완성에 일조하게된다.
필살기는 검은 불새공격 (일본판 : 블랙 플레임세이버)
2 작중 행적
탑블레이드 42회 "최강을 바라는 자"에서 봉인된 모습으로 첫 등장.
그 다음화에서 미국팀과의 대결에서 마지막에 등장한 카이에게 한꺼번에 전원 덤벼보라는 말을 들은 미국팀 전부와 대결을 하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그 네 명을 이기고 성수를 강탈한다.
바로 중국팀과의 대결이 시작되고 카이는 미국팀에게 뺏은 성수도 활용하여 중국팀의 팽이들을 무참하게 박살내버린다.부숴지고 조각나는데... 이걸보면 미국팀은 그나마 양반이였다.
그리고 바이칼호에서 한국 팀원들과의 결전에서 강민, 레이, 교수(!!??) 와 3 대 1로 붙어 앞서 교수와 레이를 개발살내버리고 공격력에서 최강이라는 강민의 드래곤을 상대로도 별로 꿀림없이 발라버렸다. 그러나... 맥스의 엄마인 주디 국장에게서 신형 탑블레이드를 받아오느라 뒤늦게 도착한 맥스가 참전했고, 그의 드래셀F를 상대로 맹공을 펼치는듯 했지만... 신형 탑블레이드 보정으로 인해 막히고 강민이 갖고 있던, 카이의 드랜져를 돌려 맹공을 펼친 끝에 리타이어. 이때 호수의 얼음이 깨지면서 카이가 도로 한국팀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카이는 보르고프 수도원의 헬기를 타고 러시아팀 본부에 돌아와 블랙드랜져를 돌려 일부 기기를 개발살내고 도주한다. 그리고 버려진 블랙드랜져는 러시아팀에서 회수하여 블랙드랜져에 깃든 성수를 빼내기위해 집단 다굴로 박살 내버린다. 충격적인 등장과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줬던 것에 비하면 비참한 최후였다.
이후 등장이 없을줄 알았으나... 46회 카이의 선택에서 할아버지가 최신기술로 복제한 검은 주작이 깃든 비트를 받고 검은 주작이 재등장하는 듯했지만, 결국 카이는 쓰지 않았다.
비록 후반부에 잠깐 반짝하다 떠나간 탑블레이드이지만, 그 옛날 TV판에서 이녀석의 활약상을 본 여러 어린이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으며 그 극악의 포스는 최강이었다.
저 성수를 빼앗는 것 때문에 현실에선 어린애들이 팽이싸움하다가 이기면 서로의 비트의 스티커(...)를 떼다가 자기 팽이에 붙이는 일도 있었다. 뭥미.
3 전적
미국팀과 4대1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
중국팀과 대결.
-1회전 카이VS가오우 두번의 격돌로 블랙드랜져의 압승. 전 경기에서 흡수한 트라이옥스의 버팔로를 불러내서 힘 대 힘으로 눌러버렸다. 가오우의 카르즈리는 착지하는것만으로 경기장을 뒤흔들며 과연 불곰의 성수다 싶은 괴력을 발휘하나 카이의 어둠의 질주 모방에 리타이어..
-2회전 카이VS마오 꼭지가 돌아버린 마오가 처음부터 필살기를 시전했으나 카이가 그걸 피해버려서...그러게 처음부터 패를 보여주는게 아니었다. 카르크스 특유의 속도를 여유롭게 농락하며 트라이피오의 전갈을 불러 독으로 마비시키는 공격으로 경기시작 47초만에 마오 리타이어..
-3회전 카이VS라이 동생이 지고 같이 꼭지가 돌아버려서 윗옷까지 벗으며 간지나게 경기장으로 나간 라이는 처음에는 대등하게 맞붙었다. 카이가 "적이지만 칭찬할만하다." 라고하자 "시끄럽다!!" 라고 일축..한것까진 좋았는데 그 다음 발려서 문제. 트라이이글의 힘으로 날아오른 블랙드랜져를 보고 "날았어!!" 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라이 리타이어.. 이때 라이의 명대사 2개 탄생.
43회 바이칼호의 결투 에서 한국팀과 대결.
동시대결로 처음에는 강민, 레이, 교수가 동시에 공격했으나. 강민과 레이가 부딪히고 난 후 교수의 점프프로그와 격돌...했는데 바로 리타이어 해버린다.[5] 뒤를 이어 레이가 호랑이 발톱 공격을 펼치고 카이는 카르온을 불러내 대항하나 레이가 밀어붙이며 우세했다. 그러자 카이가 카르온과 동시에 트라이옥스를 불러내서 성수 두 마리의 공격으로 레이 패배. 그리고 마지막 강민과의 격돌은 여러 번의 격돌을 하고 이후 카르즈리와 카르쿠스를 불러내서 밀어붙이고 이후 검은 주작의 힘으로 청룡과 성수 대 성수의 힘 싸움으로 간단하게 눌러버렸다. 모두가 좌절한 그때 바로 맥스가 참전. 신형 드래셀의 방어를 뚫지 못했으며 강민이 드랜져F로 재 참전 했을때 드랜져의 공격에는 멘탈적으로 궁지에 몰리면서 별로 힘을 쓰지 못했다.[6] 이후 모두의 힘을 모은 총공격으로 마침내 패배.
이 후엔 카이가 난동부리고 난 후 버리고 간 블랙드랜져를 러시아팀이 회수하여 박살낸다.
4 트리비아
실제 완구로도 나왔는데. 처음 발매될때에는 "탑블레이드DX 세트"라는 경기장이 포함된 세트를 사면 동봉되는 형식이었다. 그리고 극소량으로 한정발매 했던지라 현재 인터넷 중고 시장에서 거래가가 부르는 게 값이다 대략 10~15만원대 가량... 흠좀무.플라스틱 쪼가리가..
일옥 등에선 짝퉁마저 4만원가량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탑블레이드 완구의 특성상 관리를 안하거나 많이 썼던 경우는 스티커가 떨어져나가거나 -달랑달랑거리거나-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므로 현재 구할 수 있는 물품은 정말 정말 한정되어있다.
- ↑ 사실 카이가 회상하길 어렸을적 보르고프 수도원에서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이 때 카이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블랙 드랜져를 보고 푹 빠지게 되었고 이윽고 블랙드랜져를 손에 넣기 위해 시설의 보호 시스템을 모두 돌파하여 블랙드랜져가 있는 방에 도달 하였지만 손에 쥘려는 순간 팽이가 빛나면서 그 힘에 의해 기억상실에 걸려 수도원에 있었던 기억을 모두 잃었다고 한다.
- ↑ 그렇지만 성수의 경우는 주작이 원조다. 검은 주작은 주작을 모티브로 해 연금술로 만들어낸 모작에 가까운 것이고, 팽이만 블랙드랜져의 카피인 것.
- ↑ 만들어진 성수가 원본보다 훨씬 강한 것은 탑블레이드에서 최초의 케이스.
- ↑ 이는 블랙드렌져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 아닌 인조성수 모두가 가지고 있는 능력.
- ↑ "이때 교수는 흐어어 나의 슬픔이 담긴 팽이가..."라며 탄식했다.
- ↑ 사실 이는 신형 드래셀의 보정도 있었지만, 카이의 방심도 크게 한몫 했다. 앞선 중국팀, 한국팀과의 대결에서 카이는 전략적으로 상대방의 상성에 걸맞는 성수를 불러내어 확실하게 제압하는 방식으로 싸웠지만, 드래셀을 상대로는 앞에서 강민을 이겼다고 너무 방심한 나머지 무턱대고 공격만 질러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