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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카이[1] |
원판 이름 | 히와타리 카이 (火渡カイ) |
성우 | 타카노 우라라/김영선[2][3] |
등장작품 | 탑블레이드 |
출생연도 | 1989년 |
국적 | 한국,러시아 (원판에서는 일본,러시아) |
소속팀 | 한국팀(TBA), 러시아팀 |
팽이 | 드랜져 |
성수 | 주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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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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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의 모습 |
1 개요
"가랏! 드렌져!"
탑블레이드의 등장인물.
TBA팀 소속 선수로[6] 주인공 강민에겐 최고의 라이벌이자 동료. 설정상 팀원중 나이가 제일 많다. 군수기업인 히와타리가의 도련님이지만 할아버지와는 인연을 끊고 지내왔던 듯 하며 2기에선 가업을 잇기 위해 영재학교에 들어가서 교육을 받고있었다. [7] 은회색의 머리와 [8] 볼에 집게 모양의 문신을 한 미소년으로 쿨하고 냉정한 터프가이. 스타일은 무인편에선 공격형 스타일이었다가 V에서부터 밸런스 타입. 성수는 주작.마재윤이 싫어합니다
2 작중 행적
선수가 되기 전에는 쉘 킬러[9]이라는 조직의 리더였다. 초딩 팽이일진 이때까지는 시합에서 싸워 이기고 상대편의 팽이를 파괴하는 것밖에 모르고 있었고 청룡의 비트를 장착하지 않은 강민의 팽이를 가루로 만들어버린뒤 물러간다. 그리고 자신의 명령 밖의 행동을 한 황보를 처벌하기 위해 그의 팽이를 파괴하면서 썩소를 짓는다. 울부짖는 황보와 썩소짓는 카이가 정말 웃긴다
그러나 2화에서 강민과 재대결당시 무승부를 한뒤[10] 탑블레이드의 진정한 재미를 깨닫게 된다. 자신이 가진 주작의 비트에 대응하는 청룡의 비트를 소지한 강민을 높게 평가하게 되고 강민을 이기기 위해서인지 선수 선발전에 간지나게 재등장하지만, 결국 패배한다. 처음에는 대표선수직을 거절하지만 세계엔 강한 성수가 깃든 팽이들이 많이 있다는 말에 마음을 돌리고 결국 TBA팀 선수가 된다.
1화에서 황보를 풍압만으로 날리는 초인적인 힘을 가졌다. 그 외 비정상적으로 무거운 목도리나 아대 등을 착용하고 다니는데 이 목도리의 경우 떨어뜨리니까 바닥에 금이 가고(!) 던져서 점수를 표시하는 전광판을 맞추자 전광판이 산산조각 나는등(!) 안에 돌이나 쇠라도 넣은건지 무지막지하게 무거운 모양이다. 그런데 또 바람에 펄럭인다(...) 이는 기초 체력 단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초딩 때부터 그러면 키 안 큰다 팽이에 대한 열정은 남 못지않게 뜨거워 성수를 빼앗기자 탑블레이더 자격이 없다고 그만둘 생각을 하기도 한다.
무뚝뚝하고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다. TBA 팀원이 되고서도 버스나 비행기에서 혼자 앉거나 멀찍이 떨어져 걷고 있을 때가 잦으며, 연습도 주로 혼자서 한다. 다니는 기숙 학교에서는 다른 학생들의 경외의 대상이었음에도, 친구는 사귀지 않았다. 그러나 뜻밖에 상냥한 일면도 있어서 간혹 상냥한 미소를 보인다. 성격에 맞지않게 고양이나 강아지를 굉장히 좋아해서 집 없는 고양이에게 종종 먹을 것을 가져다주며 상냥하게 웃어주기까지(!) 한다. 그외 키키의 팽이에 맞을 뻔한 레이를 구해주기도 하고, 다리를 삔 그를 대신해 시합에 나가기도 했다.역시 츤데레
이처럼 뜻밖에 나름 친절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반해 평소에는 같은 팀 멤버들에게도 차갑다. 한국전 1회전 때 상대에게 고전했던 맥스에게 허접하다는 식의 말을 했으며 [11] 강민에게는 "넌 눈이 발에 달려있냐"라는 말을 한적도 있다. 단 평소 말투가 거칠어서 그럴뿐 강민등에게 날리는 츳코미는 경기중에 던진 조언이었을 뿐이다. 다만 일상에서도 말을 제법 거칠게 하는 편. 선수들을 습격한 괴물팀이 교수를 인질로 잡은뒤 카이더러 니가 제일 세보이니 당장 나오라고 하자 거절, 교수가 다쳐도 상관없냐는 협박에 "잡아먹든 끌고가든 너님들 마음대로 하삼" 이라며 딱 잘라 말해 괴물팀의 어이를 털어버린 비범한 전적도 있다(...)
단 레이에게는 의외로 친절한 면을 보일때가 있고 시합 도중 갈등하는 레이를 말 한마디로 정신차리게 하여 다시 시합을 제대로 치르게 만들고 엄마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이고 싶어하는 맥스에게 출전권을 양보해주기도 한다. 또한 미국팀의 시설을 염탐하자는 제안을 거절하더니만 맥스가 보안 시스템에 걸려 내려오는 벽에 맞을 뻔하는 상황에 천장에서 갑툭튀하여 맥스를 구해주고 배탈난 강민이나 다른 멤버들을 대신해 시합을 나가는등 조금씩 동료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강민에 대해서는 언제나 대적하는 듯 보여도 강민과 팀원들을 정신차리게 해주려고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실력이 미약한 블레이더를 도와주어 실력을 진일보 시켜주고 결국 팀원들에게 회장의 교훈이 전달되게 만드는 등 성숙한 면도 있다. 물론 본인은 강민의 할아버지가 이후 아이들을 정신차리게 해주려 그랬냐 하자 "무슨 말씀이시죠?"하며 츤츤거렸다(...)
1기에서 미국편 이전까지 거의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할 정도로 실력은 톱 클래스이지만 벤치만 달구고 있었던(...) 멤버이기도 하다. 중국전에선 거의 선수가 아니라 감독, 코치 행세를 하며(...) 레이를 정신차리게 해주거나 경기 중 분석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출전이 적었던 탓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어 그 뛰어난 정보력의 미국조차도 정보를 거의 얻지 못한 채 그냥 뛰어난 실력을 갖고있다 정도로만 알려져있었다. 덕분에 교수에 의해 히든카드로 치부되기도 한다.
미국편에선 에밀리의 도발에 멕시코와의 대결에서 자기가 먼저 나서서 경기를 나가겠다고 한 뒤 일격필살로 상대방의 기타모양 슈터를 박살내버리며 승리를 거두어 장비로 무장한채 정보를 캐러온 미국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내 정보를 원한다면 어디 한번 뺏어보라며 여유롭게 미국팀의 코치진을 비웃어준후 자리를 뜬다. 일격필살로 경기를 끝낸데다 원래 자료도 알려져있지 않아 정보를 수집당하지 않은 유일한 멤버였기 때문에 교수는 카이만이 한국팀을 살릴 유일한 희망이라고 제3대결 주자로 내보내려 했으나, 맥스가 어머니에게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에 맥스가 대신 나갈 수 있게 해준다.
유럽편에서는 단독 행동의 빈도가 늘어난다. 프란츠의 집에서 다른 멤버은 다 침대를 쓰는데 비해 혼자 쇼파에서 잠을 자며, 멤버들이 다 같이 우정을 다지며 하이파이브 비슷한 행위를 하는데 끼지 않는다.(자고 있는 척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침 식사에서도 다른 멤버들은 있는데 홀로 모습을 비추지 않는다.
러시아편에서는 카이의 비중이 늘어났고 숨겨진 과거 역시 드러났다. 러시아에 도착해서 처음 와보는 곳이라는데도 길을 해매는 일행 가운데 지도를 보고 손쉽게 길을 찾아가는등 지리에 익숙한 모습을 보이고 보르고프 수도원에 들어가서도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다 결국 그날 밤 악몽을 꾸는등 불안불안 하더니 결국 수도원으로 다시 찾아가 자신이 어린시절 이곳에서 수련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이후 보르고프의 회유를 받으나 처음엔 거절하고 도망치지만 결국 원래 팀을 배신하고 악역으로 등장한다. 보르고프의 회유에 넘어가 블랙드랜져를 얻고나서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아 막강한 악역으로 대활약한다. 이때 러시아경기 결승전에 참가하여 미국팀과 중국팀을 동시에 혼자 상대해서 죄다 캐발살 내버리고, 이 힘을 사용해서 중국팀과 미국팀의 성수를 빼앗아 보르고프에게 건네줌으로서 성수무기의 완성에 일조하게된다.
그리고 바이칼호에서 한국 팀원들과의 결전에서 강민,레이,교수와 3 대 1로 붙어 앞서 교수와 레이를 개발살내버리고 공격력에서 최강인 강민의 드래곤을 힘들이지 않고 쓰러뜨렸다. 그러나 결국, 동료애를 깨닫게 되고 스스로의 의지로 러시아팀을 나가 TBA팀으로 복귀한다. 이때부터는 사악한 힘을 가진 블랙 드랜져가 아닌, 자신의 원래 팽이인 드랜져를 사용하게 된다.
러시아전 1회전. 팀의 선두로 나왔지만, 상대인 세르게이가 사용하는 성수는 하필이면 '물' 속성의 고래. 더군다나 경기장 자체가 세르게이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물 경기장이었기 때문에 상성차+경기장빨로 인하여 압도적으로 1세트를 패배하게 된다. 워낙 압도적으로 패배한지라 TBA팀 전원이 멍해진 상황에서 2세트의 직전, 카이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조우한다. 카이의 할아버지는 재벌기업의 회장이지만 손자에 대한 애정은 별로 없는 탐욕스런 인물로 보르고프의 뒤를 봐주고 있었다. 사실상 2세트 역시 패배가 확정되어 있던 상황에서 카이의 할아버지는 흑주작의 비트를 건내주며, 러시아팀과 TBA팀 전원의 성수를 빼앗으라며 손자를 회유한다. 마침 강민이 그 장면을 보게 되지만, 카이는 강민에게 참견하지 말라며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그렇게 이어지는 2세트. 압도적인 1세트의 결과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여유롭게 경기에 나서는 카이의 모습에 TBA팀과 러시아팀 및 관중들 모두가 긴장하는 상황에서 카이가 사용한 드랜져에는 놀랍게도 흑주작이 아닌 그 자신의 성수인 주작이 깃들어 있었다. 이를 보고 당황해하는 조부에게 카이는 자신이 더 이상 조부의 꼭두각시가 아니라며 자신만의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결국 예상 그대로인 패배였지만,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있었음에도 주작의 모든 힘을 이끌어내어 경기장의 물을 몽땅 증발시켜버리는 흠좀무한 상황을 연출한다.[12] 비록 승부에서 패배한 결과 주작의 성수를 빼앗겼으나, 자신의 실력만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드랜져에 대한 신념을 지켜냈다는 긍지와 TBA팀원들과의 동료애를 다시금 느낌으로 카이의 마음의 그늘은 완전히 해소되게 된다. 이후 모든 멤버들이 강민의 시합 준비를 도울때 자신은 강민의 연습대결 상대로 강민에게 "니가 원한다면 밤이 샐 때까지라도 연습상대가 되주겠다"고 그를 다독인다. 결국 강민이 승리하면서 세계대회 우승자가 되었다. 후에 미소지으며 대회가 끝났으니 넌 다시 내 라이벌로 돌아간다고 선언했다.
2기에서는 성격이 이례적으로 부드러워지고 자기 나름대로는 사교적으로 변해 한솔미 한정으로 친절하다못해 설정붕괴 수준의 낯간지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강민을 상대로 츤츤거리는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자신의 학교 후배 유우야가 적팀의 꾀에 넘어가 크게 다치자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그의 복수전에 나섰을땐 아예 환영까지 보며 패닉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다.
2기에서는 연락이 끊겨있었는데 탑블레이더 자리에서 은퇴하여 가업을 잇기위해 영재학교에 들어가 있었다. 드랜져조차 봉인해두었으나 자신을 따라온 후배 유우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중 세인트 실즈의 둥가에게 습격을 받고 같이 대피하나 끝내 싸움은 거부한다. 그러나 이 후배란 녀석이 드랜져를 들고 튀어 본인이 둥가를 상대하겠다 한 통에 결국 둥가에 의해 유우야가 부상을 입자 그와 대결을 한뒤 무승부, 드디어 복귀 선언을 하고 팀에 합류한다. 2인조로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세계대회에선 레이와 함께 팀을 이루었다.
3기에서는 레이와 맥스가 본인 국적 소속팀으로 떠나가버린 뒤 강민은 자신의 짝은 카이 뿐이라며 매우 들떠한다. 그러나 최고는 언제나 한사람 뿐인데 강민과 싸울수 없다면 자신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것인가 고뇌에 빠져서 태양과의 결승전 내내 멍때린다. 그러나 순간 퍼뜩 정신을 차리고 소리 한번 지른 것으로 깝치는 태양을 한큐에 관광태워 보내버리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결국 B조의 우승자가 되어 강민과 함께 대표선수로 선발된다. 그러나 결국 마음을 돌려 합숙소에 나타나지 않은채 러시아팀에 합류한다.
세계대회에서도 강민이 아닌 교수가 대타선수로 나오고, 자신은 태양과 맞붙게 되자 고의로 팽이를 장외 아웃시켜[13] 아예 시합을 거부하고 돌아서버리는 등 우승 그 자체보다도 강민과의 맞대결에 집착한다. 러시아팀의 일원으로서 엄청난 공적을 쌓아 조별 예선 당시 압도적 승점차로 조1위를 하여 안정적으로 조기 진출을 확정시킨다. 그리고 결국 고대하던 강민과의 시합은 결승전에서 이루어졌다. 그런데 무슨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더니 둘만의 공간에서 서로의 생각까지 읽으며 팽이 대결을 펼치는등(...) 판타지적 연출이 난무하고 너무 격렬한 싸움탓에 진행자가 그냥 비긴걸로 치자고 제안하나 레이와 맥스, 팬들의 극렬한 반대로 본인이 원하던대로 '갈 데까지 가보자'식 대결이 진행될수 있었다.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패배.
이후 탑블레이드의 프로리그화를 추진한다는 명분하에 만들어진 보르고프의 TEGA와 세계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이 대적하는 가운데 뜬금없이 5인의 선수를 뽑는 시합에 떡하니 참가해버린다. 이유는 역시나 강민(...) 그런데 여기서 강민보다 더한, 아예 설정상 타고난 재능이 먼치킨 사기 캐릭터인 천재소년 브룩클린과 붙었는데, 그야말로 선천적인 재능의 차이를 뼈저리게 체감하며 개발살나고 시합이 끝났을땐 완전 피투성이가 되어 혼절하고 결국 의료진에 의해 실려나간듯 하다.
그 후 눈에 초점도 없이 완전 폐인이 된채 어딘가를 방황하다가 유리 이바노프의 병실에 가게 되었고[14], 거기서 강민이 전에 문병와 놓고간 헤비메탈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드랜져MS를 보며[15] 마음을 돌려 다시 한번 더 브룩클린과 붙겠다고 결심하고 전의를 불태운다. 직후 헤비메탈 시스템 때문에 드랜져를 마음대로 컨트롤 못하며 고생하다가 다소 의외의 인물(?!)인 상그레팀 코치 로메오가 우연찮게 나타나[16] 조언과 시합을 통해, 다른애들은 몇일동안 고생해가며 성공시킨걸 단 몇번만에 드랜져MS 컨트롤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고[17] G레볼루션즈로 돌아간다.[18] 결국 대회 당일엔 4번째 선수로 나타나 다시금 브룩클린에게 재대결을 요청. 또다시 너덜너덜해지며 밀리지만 폭풍같은 다크 포스를 발산하며 브룩클린을 밀어붙이더니 타고난 재능이 전부가 아니라는 설교를 늘어놓으며 "이것이 나의 사랑이야!!"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를 내뱉으며 브룩클린에게 생애 최초의 패배를 안김과 동시에 이 한경기만 지면 완전히 패배하게 될 예정이던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혁혁한 공로를 세운다.[19]
이때 카이는 빛과 어둠의 오오라를 동시에 풍기는데 빛은 자신의 팽이에 대한 열정, 어둠은 그런 자신의 열정과 팽이를 비웃은 브룩클린에 대한 분노와 열정도 없이 자신보다 강했던 그에 대한 열등감의 집합체이다. 결국 브룩클린은 느껴본 적이 없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이 드랜저에 담겨 제우스를 파손[20] 시키고 스타디움 아웃시켜버린다. 이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그의 자신에 대한 긍지와 엄친아에 대한 열등감이 눈부신 복수를 이뤄냈으니 탑블레이드 사상 이보다 통쾌한 승리는 없었다. (근데 팽이가 사랑이라는 드립은 시청자 입장에선 유희왕보다 더 오바다.)
그러나 경기 끝나고 나서 완전히 걸레짝이 된채 행방불명되어 버리고 (비트의 성수 따윈 있으나 마나인 g블이므로) 사상 최초로 성수가 깃든 팽이가 비트까지 남기지 않고 아예 가루가 된채 산산조각난다. (막화에선 주작이 다시 나오는데 왜인지는 묻지말자. 어차피 팽이야 다시 만들면 그만이고, 거기에 성수가 다시 깃들면 완전히 부활이 가능하다.)이후 한쪽눈에 안대를 찬채 붕대를 칭칭 감은 상처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강민의 싸움을 지켜본다. 여담으로 마지막화에서 강민과 브룩클린의 마지막 승부의 결과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은 관계로 [21] 본작에서 3기 최종보스인 브룩클린을 이겨본 유일한 인물이다.
3 기타
코믹스판에선 아버지와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가업을 이으라는 카이의 할아버지가 싫어 가출한 팽이 제작자 아버지가 자기 대신 팽이를 택했다 생각해 원망하고 있었다. 이때 최초로 얼굴에 화장으로 문신을 하고 다니게 되는데 아버지와 함께 놀때는 해맑은 모습이었으나 이 시점부터는 표정이 대놓고 '삐뚤어질테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무슨 아내의 유혹의 구은재도 아니고.. 이후 아버지와도 화해한다. 결국 어른이 된 후에는 히와타리 대기업의 회장 자리에 올랐다.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 히와타리 고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고는 강민의 아들과 라이벌 구도를 성립하며 이로써 아버지 새대에 이어 2세대 라이벌 관계가 탄생했다. 회의를 쌩까고 자기 아들의 팽이 대결을 보러오고 세계적인 대기업의 회장 주제에 양복 주머니에 팽이를 넣고 다니는 등 팽이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고 아들도 상당히 아끼는 듯. 강민과 오랜만에 만나자마자 아들들의 대결은 뒤로 한채 아버지들끼리 팽이를 꺼내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독특한 외양과 미소년스런 외모에 쿨시크한 성격을 갖추어 본작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였다. 부녀자들에게도 레이와 함께 최고 인기 캐릭터중 하나(...) 시리즈 내내 잦은 개인행동으로 비판받기도 하지만 나름의 동료애는 갖추고 있어 강민에겐 숙명의 라이벌이자 친구이기도 하다. 다만 거의 매 시리즈마다 습관성 가출과 잦은 배신탓에 친구들을 본의아니게 해탈시키기도 했다(...) 1기 중국편에서부터 카이만 혼자 없자 일행들은 쿨하게 어디 또 돌아다니나 보다 하면서 그냥 내버려두고 실제로 사실이었다(...) '원래 성격이 저런애니까'라고 생각하는듯. 유럽편에서도 매번 혼자 놀지만 본인도 일행도 크게 신경 안 쓰고 쿨하게 각자 갈길 간다. 이쯤되면 애들이 카이를 따돌리는건지 카이가 애들을 따돌리는건지(...) 사실 1기에선 거의 내내 단독행동에다 독설이 심하고 레이 제외 팀원들에게 상당히 무례하게 구는 점 때문에 보다보면 다툼 한 번 안 하고 오히려 카이를 원래 성격이 저런애라 그렇다 정도로 여기고 넘어간 한국팀이 보살처럼 보인다..
등장 인물 중 가장 높은 빈도로 팀을 나와 다른 팀으로 합류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주된 이유는 역시 강민 때문. 처음에는 멤버들 역시 충격받거나 그를 설득하려는 의지를 내비치지만 3기 후반 TEGA에 합류해 팀을 배신한걸 뒤늦게 알았음에도 TBA선수들은 물론이고 다른 선수들 역시 배신감,실망감은 둘째치고 일말의 감정 동요조차 없었는데다(...) 놀란 기색도 없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거의 "야, 카이가 또 저 팀 갔는데?" "쟨 원래 저래, 저러다 또 돌아옴ㅋ"수준의 반응으로 시리즈 내내(2기를 제외하면) 행동 패턴이 매우 일정하다. 유혹당함 → 말없이 가출 → 멤버들은 저러다 또 돌아온다며 방치 → 다른 팀 합류 → 기가 막힌 타이밍에 간지나게 복귀 혹은 맞대결 → 화해 및 만회 이거라서 그런지 멤버들도 이젠 그러려니 한다.
사족으로 인기도 많음과 동시에 가장 극성빠 많기로 유명했는데(...)V에서 한솔미와 묘한썸씽탓에 솔미 안티카페가 열렬히 활동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담으로 성장하면서 얼굴의 문신은 지워진다.
역대 사용팽이는 드랜져S(Spiral)-드랜져F(Flame)-블랙드랜져-다시 드랜져F-드랜져V(Volcano)-드랜져V2-드랜져G(Gigs)-드랜져GT(Gigs Turbo)-드랜져MS(Metal Spiral). [22] 카이의 팽이인 드랜져는 G블레이드 시리즈에 들어서면서 가장 많이 산산조각난다. 쉽게 말해 취급이 험하다[23]
필살기는 높이 점프했다가 낙하하면서 회전력과 낙하 가속도, 그리고 팽이축의 예리함을 이용해 내려찍는 필살기. 주작인만큼 당연히 원소속성은 불. 낙하시 드랜져가 화염에 휩싸인다. G에서 레이와 강민과 대결할 때는 블레이징 기그스 템페스트[24]이라는 일종의 초필살기를 선보였는데 드랜져가 날아올라 화염을 내뿜으면 거기서 떨어져나온 불꽃들이 주작의 깃털모양 화살이 되어 경기장 전체에 흩뿌려지고, 이 화살이 상대의 팽이 주위에 박혀[25] 포박한 후,드랜져가 화살 몇개를 흡수해 화염에 휩싸인 상태로 돌진한다. [26]
여담으로 일본판 성우가 여자고 한국판 성우가 남자라서 미묘하다.
후에 나온 카드배틀 만화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등장인물 카이 토시키가 의외로 이 캐릭터와 닮은 점이 많다.
- 이름(...).
- 삐쭉 나온 앞머리.
- 라이벌 포지션.
- 강하다.
- 팀에서 에이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 차가운 성격에 전형적인 독고다이 행태를 보인다. 그리고 거기에 츤데레[27].
- 말수도 적다.
- 1부에서의 행적. 둘 다 큰 대회에서 주인공과 같은 팀에 참가하지만,[28] 실제로 경기에 참가한 적은 별로 없고 주로 벤치에 앉아있을 때가 많다. 소위 히든카드 포지션.
- 사용하는 에이스는 붉은 색과 연관이 깊다.
- 둘다 불속성 에이스를 가지고 있다.
- 한국판 성우(...).[29]
- 성장하는 주인공에게 열폭하여 대결에 집착한다.
- 그리고 결국 힘에 대한 갈망이 원인이 되어 타락해 주인공과 적대한다.
- ↑ 한국판은 성씨 불명....은 아니고 카이 할아버지의 이름이 황득구이니까 황씨다. 즉 카이는 황카이(...)
- ↑ 강민, 카이, 레이, 맥스 중 국내판에서 무인편, V, G블레이드, 극장판 포함 유일하게 성우가 바뀌지 않은 케이스이다.
- ↑ 카이를 매우 잘 살렸다. 이 간지나고 포스있는 목소리를 듣다가 일본판을 보다보면 ??!?!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 일판 성우는 단순히 모든 걸 귀찮아하는 꼬맹이 느낌이라면 국내 성우는 간지로 모든 걸 자기 아래로 깔아내리는 느낌
뭐 일판 성우가 벌레자식이니까그걸로 치자면 한국판 성우는 애다 - ↑ 사실 작화가 2기인 V때부터 대폭 바뀐탓이 크다.
솔직히 1기때 작화가 2~3기보다 나이 들어보이는 노안인것도 한몫 했고... - ↑ BBA(TBA)팀이 히와타리 소이치로(황득구, 카이의 할아버지다.)의 야망을 막자고 손을 모을때 뒤늦게 손을 내밀고 한 말이다. 그 카이가 웃으면서 한 말인 걸 봐서는, 카이가 드디어 제대로 BBA(TBA)팀의 일원이 되었단 명장면이자, 카이의 츤데레(...) 같은 성향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 ↑ 한국팀의 주장은 강민이다. 미국편에서 강민이 주장이라고 나온다. 28화 참고.
- ↑ 실제로 저택이나 승용차, 집사가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 ↑ 뒷머리는 강민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색의 평범한 모양으로 앞머리만 삐죽삐죽(...)한 모양
- ↑ 한국판에선 번개단
- ↑ 강민의 팽이는 멀쩡한데 반해 드랜저는 부서졌다.
- ↑ 하지만 맥스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오오 대인배 맥스.
- ↑ 사실 경기장이 물 경기장만 아니었으면 카이가 이긴 싸움이었다.
- ↑ 이때 팀의 감독이자 강민의 형인 강진 머리 바로 옆으로 팽이를 던진다.
- ↑ G레볼루션즈보다 먼저 보르고프에게 도전했다가 깨져서 입원중이었다.
- ↑ 이때 마침 G레볼루션즈와 TEGA에 관한 라디오 내용이 나온다.
- ↑ 카이를 만나러 왔다기 보단 그냥 낚시를 하러 왔다가 우연히 마주친것.
- ↑ 이때 로메오도 "역시 그 이름도 대단한 카이다"라고 생각한다.
- ↑ 강민이 허공으로 돌린 팽이를 맞추며 등장하는데, 노을이 지는 와중 그 빛이 강을 비추는 가운데 걸어오는게 상당히 멋지다. 이때 클래식한 브금과 함께 어우러진 그야말로 폭풍간지한 등장.
- ↑ 이때 카이가 없었으면 꼼짝없이 강민이 브룩클린과 가란드와의 두 경기를 모두 뛰어야 할 판국이었다;;
- ↑ 파손까지 시킨 것으로 보아 이 마지막 일격이 대단히 강력한듯 하다.
- ↑ 그러나 강민이 이겼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뭐 졌다해도 브룩클린과 가란드 모두가 이쪽편으로 돌아선 이상 어차피 승패에 관계없이 TEGA의 패배지만..
- ↑ 드랜져G, GT를 제외하면 체인지 베이스라 해서 플랫축인 공격형과 샤프축인 지구형 모드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드랜져F는 플랫(공격), 세미플랫(밸런스), 샤프축(방어,지구) 3가지를 고를 수 있다. 효율은 공격형쪽이 낫다는듯. G와 GT는 엔진기어를 장착했기 때문에 체인지 베이스는 없고, 배틀 후반에 엔진이 발동되는 파이널 클러치 베이스를 쓴다. 다만 드랜져GT는 어택링을 끼우는 위치에 따라 어택링의 날개와 블레이드 베이스의 날개가 맞물려 이중 어퍼를 가하는 공격형과 원형 모양으로 이루어지는 방어형으로 갈린다.
- ↑ 무인편에서 강민의 첫 팽이를 박살내고, 중국팀 선수들의 팽이를 블랙드랜져로 작살냈던 죄값을 G블레이드에 와서 받는 것일지도...
- ↑ 한국판은 화염 작살 폭풍
- ↑ 이때 적들의 팽이는 바로 맞지 않고 몇 번 피하지만 깃털 하나에 꽂혀 틈을 보이고, 그 틈에 단숨에 깃털로 포박당하는게 클리셰다.
- ↑ 강민은 주위의 깃털을 필살기 갤럭시 터보 트위스터로 날려버리고 돌진하는 드랜져마저 흔들리게 한다. 하지만 카이도 그 바람 자체를 베어버린다. 이 때 화면에 斬 (한국판은 필승(...)
묘하게 잘 맞는다.) 이라는 글자가 뜨고 베어진다. - ↑ 고양이를 챙겨주는 묘사도 둘 다 있다.
- ↑ 팀원이 정해진 방식도 똑같다. 토너먼트를 벌여 상위 입상자들로 팀을 구성하는 방식(...).
- ↑ 단 탑블레이드의 카이는 일본판 성우가 여자다. 반면 뱅가드의 카이는 일본판도 남자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