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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치와 뿌꾸의 등장인물. 성우는 놀랍게도[1] 미라의 담당이기도 한 강수진.[2] 과학자이며, 사물을 확대시키는 광선인 '초강력 성장 에너지파'를 발명해 매스컴을 타게 되지만 이를 악당인 마빈박사가 노리게 된다.
나중에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가 사람을 치일 뻔 한걸 리노가 구해주게 되어 고마움에 리노를 조수로 채용한다.[3]
그리고 다음 날 찾아온 리노에게 왼손의 염산으로 인한 상처를 보여주며 연구가 위험함을 알려주고는 연구소 구경을 시켜줬는데, 리노가 돌아가고 나서 마빈박사에게 납치 당한다. 마빈박사는 기사와 연구소 경비를 세뇌시키고는 유명한 박사로 변장하나, 리노가 방안에서 크로우를 보게 되고 유명한 박사의 왼손에 상처가 없는 것에 의심하며 경찰공무원인 두치 아빠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한편 그는 마두치와 두치의 친구 리나, 두치네 애완견 뿌꾸에게 구조되며, 경찰서로 가서 모든 사실을 말하며 마빈박사를 막을 것을 주장한다.
나중에 두치네 가족이 연구소의 경비를 제압하자, 마빈박사는 초강력성장에너지파를 자신에게 쏘아 거대화를 이룬다. 이에 자신이 만든 '성장 억제 에너지파' 총을 쏘지만 불발되고, 마두치가 주인공 보정에 의해 그 총을 쏘아 마빈박사를 평범한 크기로 만든 뒤, 마빈박사를 망하게 하는데 일조한다.
25, 26화에서만 나오지만 리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등, 짧지만 상당한 인품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 ↑ 방송시기가 1996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별로 놀랄 일은 아니다. 이 때는 강수진은 물론이고 정미숙, 최덕희조차 아직 본격적으로 뜨기 이전이었으니...
- ↑ 그 목소리 톤 사악버전이 바로 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벨제이 거트루드다. 그리고 강수진은 미라의 성우이기도 하지만 리노가 늑대인간이 되기 전 평범한 인간이었을 때 목소리도 연기했다.
- ↑ 리노를 비롯한 괴물 4인방은 두치네 가족에게 더는 신세를 질 수 없다는 큐라의 결정에 의해 모두 집을 나온 후 버려진 버스 안에서 지내며 취직활동을 시도하나 풀리지 않았다. 리노 역시 그런 상황에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유명한 박사가 탄 차가 사고를 일으킬 뻔 한걸 리노가 막으면서 만나는 계기가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