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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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언뜻 싸이를 닮았다. 그래서인지 이것도 찍었다.[1]

스포츠 전문채널 SBS Sports의 캐스터.

1981년 2월 생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했다.

2006년 12월 SBS 스포츠에 입사해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진가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한 것은 2009-1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중계를 맡으면서부터다. 이 때 SBS 스포츠는 이스픈으로부터 EPL 중계권을 긁어오고, KBS N 스포츠로부터 따봉박이 뛰고 있던 프랑스 리그앙 중계권을 긁어오며 자기들도 감당 못할 축구중계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때 조민호 캐스터 외에 신흥으로 떠오르던 중계진이 바로 윤성호와 이재형 캐스터였다.

특히 축구중계 에서 윤성호 캐스터는 바이브레이션으로 유명했다. 제일 유명한 것은 바로 무암바이브레이션. 아래 동영상 거의 막바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흥분해서 샤우팅을 날릴 때 맺고 끊을 때가 괜찮다는 평이다. 골이 들어가면 그의 멘트는 거의 비슷했다.

~!! 박지성~~! 1대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엔 컬투와 함께 한강변에서 대한민국의 경기를 인터넷 생중계하기도 했다.

2010년 11월 7일 2010-11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경기 중계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이날 박지성은 선제골과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했는데 후반 막판 결승골이 터지고 난 뒤의 샤우팅 멘트는 인상적이다. 아 온 몸에 전율이 돋는군요!!! *영상

이후 2011 시즌부터는 프로야구 중계를 맡게 되었다. 당시 프리랜서이긴 하지만 SBS ESPN 캐스터 중 왕짬이던 임용수 캐스터 다음으로 2선발 중계를 맡게 되었다. 주로 안경현 위원과 시범경기부터 호흡을 많이 맞췄다. 여기서도 그의 샤우팅은 여전했다. 결국 임용수 캐스터가 나간 2012 시즌부터 SBS ESPN 야구중계 원톱 캐스터로 승진했다. 그러나 1선발을 맡은 2년 동안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4 시즌 정우영 캐스터가 MBC에서 이적하면서 이동근 캐스터에게도 밀려 3선발까지 밀려났다....가 지금은 이동근 캐스터와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SBS 본사가 파견 요청을 하면 꼬박꼬박 간다. 특히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SBS ESPN 캐스터 중 유일하게 파견되어 배구, 복싱 등 온갖 중계를 섭렵하고 돌아왔다.

CMB광주TV에서 광주 FC 편파 중계도 했다.

2013-14 시즌부터 겨울에 V-리그도 대표 캐스터로 중계했다. 이동근 아나운서 다음으로 2선발로 중계를 했으며, 주로 여자부 경기를 중계했다.

2015년 봄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한국여자프로농구의 대표 스타인 신정자 선수와의 결혼 소식이 나왔다. 최초의 남자 스포츠 아나운서-여자 운동선수 커플이 탄생했다. WKBL은 2013~14시즌부터 KBS N 스포츠에서 독점 중계 중이라 최소한 당분간은 아내의 경기를 중계할 일은 없을 듯 하다. 그리고 2016년에 신정자가 은퇴하며 부인의 경기를 중계할 일은 앞으로 없게 됐다.

2016년부터 신설된 주간배구의 진행도 맡고 있다.

망작 영화 미스터 고에서는 마동석과 함께 특별출연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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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영상은 시범경기 예고 광고인데 싸이가 출연한 남성용 화장품 광고를 패러디 했다.
  2. 마동석두산 베어스 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