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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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김태수캐리커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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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국의 개그맨 콤비.멤버는 리더 정찬우막내 김태균. SBS 파워 FM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인 두시탈출 컬투쇼의 DJ를 맡고 있다.

2 데뷔

2.1 컬트삼총사

1994년 MBC 공채개그맨 5기[2]로 동기이며, 같은 동기인 정성한과 함께 컬트트리플(컬트삼총사)이라는 3인조 개그 그룹으로 방송을 시작하였는데, 의외로 개그맨이 되고 처음 만난 사이였다. PD가 김태균과 정찬우에게 코너를 짜오라고 해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러 가는데 정성한이 "어디 가냐?"라고 불러세웠다가 아이디어 회의하러 간다니까 끼워달라고 한 것으로 시작해서 팀을 결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팀은 코메디 팀으로서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동해서 정식으로 음반을 내기도 했다.[3]

그때 만든 코너가 <컬트 개그>. 개그를 짰는데 뭔가 좀 애매해서 "야 이거 컬트스러운데?" 라고 했던 것에서 그냥 코너 이름과 팀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뒤로 인터뷰를 할때마다 컬트의 뜻을 물어보는 기자가 많아서 사전을 찾아서 뜻을 외우고 다녔다고(…). 참고로 <컬트 개그>는, 발단이 되는 상황설정은 주어지되 그 후부터는 특별한 개연성 없이 말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 상황이 끝없이 이어지는 방식의 코너였다. 개그의 템포나 리듬이 상당히 빨라서, 시청자들이 미처 이해를 하기도 전에 한 꼭지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나치게 시대를 앞서간 케이스. 또한 대중매체들이 스타크래프트 현상에 주목하기 시작했을때 개그맨으로서는 스타크래프트 소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때가 브루드워 발매가 된지 좀 지난 1999년경의 한 명절특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스탠딩 개그로 등장했을때의 일. [4]

현재 컬투의 입지로만 보면 짐작이 안 될 수도 있으나 컬트삼총사 당시에는 정성한이 진행능력, 입담, 순발력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머리 크기 등 여러 면에서 가장 크게 두각을 나타내었으나 무릎팍도사에서의 인터뷰로 미루어 볼 때 방송에서와는 달리 공연에서는 진행 능력이 큰 독이 된 듯하다. 정찬우, 김태균이 결정타를 날려 빵 터뜨리고 정성한은 항상 진행하고 받쳐주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 듯하다. 유상무의 선배

컬트 삼총사 시절에 미국에서 교민들 상대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공연명의 CULT 라는 글자를 보고는 경찰들이 양피 뿌리고 그러는 컬트종교집회 같은 것인줄 알고 사고방지를 위해 몰려왔다가 공연내용을 보고 대부분 돌아갔다고 한다(…).

여담으로 EBS의 초등학생 퀴즈대결 프로그램이었던 퀴즈 천하통일의 초기 MC를 맡기도 하였다.위키백과

2.2 삼총사 해체

이후 2002년 고별 공연을 마지막으로 정성한[5]과 결별하여 2인조 콤비가 되었다. 훗날 컬투는 케이블에서 성향 차이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돈 때문이라고 한 것도 본인들 입으로 말한 것이나 장난스럽게 얘기 한 것도 아니였고, "돈 때문이다" 라고 했더니 방청객들이 웃었고, 정찬우가 손사레를 치면서, "아뇨, 아뇨. 진짜 돈 때문이였어요. 솔직히 말씀 드리는거에요." 라고 했었다.

김구라는 여자문제라고 방송 중 주장. 그래서 컬투가 김구라를 엄청 싫어한다고 한다. 실제로 이게 원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상당히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 반대로 김구라도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도 "우리 피해자 중에 컬투의 면상 드럽게 생긴 정찬우가 꿈에 나와서……." 어쩌구 한 적도 있다.


이후 무릎팍도사에 컬투가 나왔을때 정성한이 깜짝 등장[6]해서 밝힌 바로는 성격차이가 가장 큰 원인인 듯 하다. 그러나 등장 직후부터 정성한이 "사실 해체관련해서 너무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모든 걸 다 얘기할 수는 없고 몇 가지만 얘기하겠다"고 했고 서운했던 부분들만 얘기했는데, 정성한의 과거 감정 고백 후에 정찬우 역시 "이런 앙금을 풀고 하니까 분명 너(성한)도 좋을 것이고.. (강호동 쪽으로 시선을 돌려) 근데 지금도 차마 못하는 말이 있을 거에요. 서로 치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라는 말을 했고 정성한 역시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넘어갔기 때문에 다른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은 높다. 그것이 상술된 김구라의 언급 내용일 가능성 역시 충분히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해체 후 무릎팍도사 이전에도 찬우와 과거의 앙금을 살짝 풀자는 의미로 좋게 대화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태균에게는 동생이기 때문에 제대로 속터놓는 대화를 못했다는 정성한의 언급도 있어서..

3 활동

현재는 연예 기획사인 컬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예관련기업도 있지만 편의점이나 꽃배달 · 소주 · 술집 · 외식 프렌차이즈(컬투치킨,컬투돈가스) 등 연예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기업도 있다. 그리고 충주호가 보이는 명당에 공동소유의 땅이 있다고. 예전에 대학로에서 싼술집이 망하고 그 가게와 물물교환을 한 것인데, 나중에 가보니 위치는 좋은데 땅 위에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어서 도무지 팔리질 않는다고. 김태균의 말에 의하면 김태균 모르게 정찬우 혼자 하고 있는 사업도 있는 모양이다. 잘 되고 있는지 물어보는 것을 보니 혼자하는 것은 따로 얘기를 안해주는 모양.

그런데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과는 반대로 주업종인 연예계를 담당하는 컬트엔터테인먼트는 거의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도 몇년째 준비중이라고만 뜨고,# 소속 연예인이라고 알려진 사람들도 대부분 현재는 다른 회사 소속으로 되어있다. 컬투쇼에서도 홈페이지에 대해 물어보는 방청객이나, 오디션이나 스텝채용에 관심 있다는 사람이 와도 얼버무리기만 하는 등 제대로 답을 안해준다. 해피투게더에서 출연하여 언급한 바로 추정해 보자면, 기획사가 규모만 크고 돈버는 연예인이 없어서 자기들이 행사나 공연해서 번 돈을 회사 적자 매꾸는데 때려박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SBS나 MBC 소속 개그맨이었던걸 보면 웃찾사의 패망이 한 역할을 한 듯 하다. 결국 소속 연예인들을 대부분 내보내고 유재석의 JS 엔터테인먼트처럼 컬투 전용창구 역할[7]로 변한 듯 하다. 과거에는 사모님의 김미려나 최국, 조원석, 이국주등이 속해 있었다.

게다가 컬트트리플 시절에 5장의 정규앨범을 냈고,[8] 김미려와 함께한 '하이봐'에서 한장,[9] 소속사 후배들과 YG패밀리 흉내를 낸 '컬투패밀리'에서 한장, 거기에 디지털 싱글 9장을 포함하면 앨범을 무려 16장이나 낸 중견 가수이기도 하다. 베스트앨범(…)은 자기들도 개그소재로 쓴다. 그래서 개그맨치고는 노래도 정말 잘 부르는 편이다. 방송사의 음원 데이터베이스에는 100여곡이 등록되어 있다고 하나, 문제는 본인들도 워낙 활동에 비해 곡수가 많다보니 제대로 들어본 곡이 몇곡 없다는 것. 심지어는 누가 사연 말미에 삼총사 시절 노래를 하나 신청했는데 "우리도 이거 녹음하고 처음 들어본다" 라면서 빵 터졌다(…).

예나 지금이나 방송보다는 공연활동위주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PD들이 팀을 깨라고 하자 반발심도 있었고, 앨범과 컬트삼총사의 개그콘서트가 예상외로 큰 성과를 낸 덕분에 타 방송사에서는 어느 정도 대우를 해주는데, 정작 MBC에서는 연공서열 문제로 포졸2 같은 역할만 들어와서 자존심 상 나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모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PD들 뒷돈 받는다" 라고 터트린 바람에[10] 열받은 PD들이 이들을 섭외 보이콧 해버렸던 등 여러가지 원인이 겹친 탓에 이들이 공연식 무대코메디에 집중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런데 컬투로 재결성한 이후 웃찾사 등 여러 TV프로에 갑자기 출연한 이유는, 주변에서 사람들이 "둘이서 얼마나 잘 하겠어" 하면서 비아냥 거리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우리가 둘이서도 얼마나 잘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이유라고 한다. 컬투가 된 사연부터 어째 이들이 떠오른다 사실 이런 비유는 정성한에게 엄청난 결례다.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두 사람 다 성격이 외향적인 편은 아니라고 한다.[11] 홍진호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홍진호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오후 1시부터 와서 인사를 드렸는데, "아 그래요 반가워요" 하고나서는 숨막히는 어색한 한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명성에 비해서 TV예능에서는 크게 재미를 못보는 편으로, 고정 프로그램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제외하고 1회성으로 출연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어쩐지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이는 편. 자신들과 친한 사람들과 하는 방송에선 편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두시탈출 컬투쇼의 명작 사연들로 초반에만 웃기고 후반부에는 공기화 되는 경우도 제법있다. 이는 꽁트에는 강하지만 근래 예능적인 순발력은 다소 밀리는 콩트 출신 개그맨들의 특징 중 하나로 이들이 웃기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2014 SBS 연예대상에서 두시탈출 컬투쇼로 쇼/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통 TV프로그램을 주는 부문에서 이례적으로 라디오 진행으로 수상하게 된 드문 사례가 됐다.

4 개그콘서트의 원조?

컬트삼총사 시절 했던 공연 제목이 개그콘서트인데, 이것 때문에 KBS 개그콘서트 같은 옴니버스 형식 개그공연의 원조가 컬투라는 잘못된 정보가 오랫동안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타이틀만 제공한 것으로 포맷 자체는 KBS 측이 오리지널이 맞다. 컬트삼총사가 했던 개그콘서트는 말 그대로 개그와 콘서트(음악)를 접목한 포맷이었다. 이런 식의 형식 원조 논란에 대해서는 컬투 본인들도 잘못된 오해가 퍼져있다며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당시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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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경우 정찬우컬투 측이 오해가 될만한 행동을 한 탓이 컸는데, "우리가 개그콘서트를 먼저했는데, 웃찾사 시절 개콘 짝퉁이라는 소리 듣는게 어이없었다"는 요지의 발언했던 것이 그것이다. 때문에 상당히 오랫동안 "컬투가 개콘의 원조"라는 오해가 퍼져, KBS 개그콘서트의 개국공신인 전유성, 김미화, 백재현 등은 졸지에 오랫동안 '후배가 개발한 포맷 갈취한' 선배들로 오해받아야만 했다.

KBS 개그맨 측이 진작에 나서서 해명하지 않은 것이 의아하기는 하나, 대놓고 기사가 나온 바도 없고 그저그렇게 네티즌들 사이에 도는 이야기일 뿐이라서 해명하기가 애매했던 것으로 보인다. 개그콘서트를 시작한 원로개그맨들 자체가 현역으로 KBS 개그맨 활동을 하는 상황도 아니고.

개그콘서트라는 브랜드가 워낙 유명한 탓에 컬투정찬우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무조건 "사실은 우리가 개그콘서트의 원조"라는 식의 기사들이 뿌려진다. 2015년 2월 24일 방영된 룸메이트 방송 이후에도 비슷한 기사들이 나오고 말았다.

5 출연작

6 엄청난 머리크기

머리가 크다. 그래서 개그계의 대두마차라 부르기도 한다. '대두 하면 생각나는 스타' 설문조사에서는 MBC 섹션TV 설문조사에선 4위를[16], 디씨 설문에서는 3위는 김태균, 4위는 정찬우가 차지했다.[17]

실제 머리둘레는 정찬우가 62cm, 김태균이 63cm 라고 한다. 다들 에서 재보고 좌절감을 느껴 보자. 참고로 배기성이 65cm, 최재훈이 61cm. 머리둘레가 큰 것과 얼굴 사이즈는 큰 관계가 없기 때문에, 막상 실제로 보면 정찬우의 경우 얼굴이 크게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반면 김태균은 그냥 봐도 크다고 한다. 얼굴이 몰린 이유도 있을듯. 그 탓인지 둘이 같이 다녀도 주로 김태균만 먼저 알아본다고. 사실 정찬우는 실제로 보면 좀 평범하게 생겼다. 김태균은 딱 봐도 개그맨하게 생겼고(…).

이렇듯 머리가 크다보니 두시탈출 컬투쇼에 대두 관련 사연이 오면 그 사연은 순식간에 다큐가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곤 한다(...).

청취자 : 제가 머리가 크다고 해서 고민이에요 ㅠㅠ
컬투 : 축하드립니다 머리가 굉장히 크신가 보군요.

요런 식으로..

  1. 더 스튜디오 락 개장 전까지 고릴라에서 두시탈출 컬투쇼를 보는 라디오로 보거나 SBS funE에서 TV 컬투쇼를 보면 스튜디오 뒤로 위의 그림을 볼 수 있었다. 원래 캐리커쳐를 그려서 자기 블로그에 올려놓은 것을 누가 불펌해서 컬투쇼에 투고했고, 결국 스튜디오 개편 과정에서 정식으로 걸리게 된 사연을 가진 그림이었다. 불법 업로더에서 정식 제작원으로 전환된 루돌프의 사례도 있고, 김마메의 로고송도 그렇고, 공홈에 올라온 컬투쇼 웹툰 등 컬투쇼 제작진은 팬들이 제작한 2차창작컨텐츠를 정식으로 채용하는 일이 많다.
  2. 박명수가 바로 윗 기수다. 셋 모두 가수, 사업가 직함을 가지고 있고, 라디오 DJ 경험이 있다는 점이 정말 비슷하다.
  3. 공자의 아들 등등...
  4. 참고로 이 쇼에서는 간혹 가수의 공연도 있었는데 이때 공연한 밴드중 하나가 레드플러스였다.
  5. 컬트삼총사 해체 이전부터 뮤지컬계에 상당히 관심을 나타내어 현재 쇼비티라는 공연기획사의 대표를 맡았으며, 2012년부터는 호서예술전문학교의 교수를 맡고 있다. 해피투게더에서 밀한 바로는 결별직후 뮤지컬에 투자했다가 30억의 빚을 졌고, 10년에 걸쳐 탕감한 뒤엔 공연사업은 접었다고 한다.
  6. 사실은 컬투의 요청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실질적으로는 출연자들이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깜짝등장은 아니었던 셈.
  7. 방송사 출연료 정산, 매니저 운영, 행사 정산 등
  8. 정규앨범 1~4집 + 4.5집(…).
  9. 하이봐는 정체를 감추겠다며 실제로 오토바이 하이바(헬멧)를 쓰고 활동했다. 노래는 축하송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생일이나 첫생리 축하송 같은 개념 노래도 있지만, 축하해주기 싫은데 니가 하도 졸라대니까 축하해준다는 노래나, 뭔진 모르지만 축하한다는 노래, 암내제거수술을 축하한다는 노래 같은 기괴한 노래들로 앨범이 구성되어 있다(…).
  10. 나중에 해명하기로는 공연 인터뷰 도중에 "뒷돈 받는 PD가 있느냐?" 라는 질문에 "받는 PD도 있겠죠." 라고 지나가는 문답이였는데 그게 헤드라인으로 실렸다고 한다.
  11. 왠만한 희극인들이 한번쯤은 받는 오해로 방송등에서 비치는 모습이 활달하고 우스꽝스러워서 실제 성격도 그럴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는 얘기가 일반들에게서 왕왕 나온다. 심할 경우 이런 희극인들의 태도를 천하의 개쌍놈 취급하는 천하의 개쌍놈도 종종있다.
  12. 컬트삼총사의 첫 데뷔 무대로 컬트삼총사를 처음 양성했던 원만식 현 MBC 예능본부장의 작품이다. 또한 바로 아랫기수인 김진수, 김효진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13.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의 작품이다.
  14. 컬트삼총사 해체 이후 정성한이 1년 간 단독 진행을 맡기도 하였다.
  15. 지난 해 열렸던 SBS 연예대상 수상소감 도중 자신들이 MBC 공채임을 언급하며 MBC에 섭외 요청을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16. 1위 강호동, 2위 정준하, 3위 배기성, 5위 노홍철, 6위 김구라, 7위 김용만, 8위 신정환, 9위 하정우, 10위 킬러조
  17. 1위 강호동, 2위 정준하, 5위 이혁재, 6위 노홍철, 7위 배기성… 기타 순위는 링크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