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F4 멤버에 대해서는 윤지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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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특이하게도 생김새나 이름이나 기사도의 윤시후와 판박이다. 기사도와 같은 세계관인지 작중에서 윤시후와 만나기까지도 한다.
어느 시골 마을의 공중보건의사로 직위는 보건지소장이다.[1] 친절한 성격의 미남이다.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가지만 딱히 기독교를 믿는 것은 아니다. 전공은 안과로 42회에 밝혀졌으나 설정오류에 가깝다. 애초에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무리하게 설계된 설정오류를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무리수로 보여진다.[2]
보건지소장으로 부임한 지 겨우 반년밖에 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 반년이 아니라 두달만 되도 다 알게 된다. 할일 없고 의료는 보건지소에 기대서 뻔질나게 오는데 모르는 게 이상하지 실수령액 200 가량의 지소 공보의 월급으로 국산 준대형 세단 가격보다 비싼 폭스바겐 파사트를 소유[3]하고 있고, 희귀 약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생활에 여유가 있는 듯 하다.[4] 외국어도 잘 하는지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쓰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2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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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이찬구를 살해하고 그의 후처 뚜엣을 죽이려고 하는 연쇄살인마이자 사이코패스다. 자신이 살해한 사람과 현장은 자신의 폰으로 기념사진을 찍기까지 한다.
연쇄살인마이지만 자신의 악한 면을 숨기면서 살아간다는 점에서 후레자식의 선우 동수와 닮았다.
기사도의 윤시후가 사람을 구한 도둑이라는 이중적인 인물이라면 윤지후는 의사의 탈을 쓴 연쇄 살인마라는 위선적인 인물이다.
손목에 자살 시도를 한 상처가 있는데 이 상처를 건드리는 사람을 죽인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도 다 죽여버린다.
3 작중 행적
3.1 눈에 낚시 바늘이 끼인 아저씨 치료
아침에 산책을 하면서 첫 등장을 한다. 한우에 대해 독백을 하면서 걷다가 눈에 낚시 바늘이 걸린 어떤 아저씨와 애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만난다. 눈에 낚시 바늘이 끼여서 눈에 물이 새고 있었고 낚시 바늘에 떡밥으로 낀 지렁이의 체액이 눈에 들어갈 위험성이 있지만 구급차가 와서 재빨리 치료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애인의 콘텍트렌즈로 상처를 막아버린다.
그리고 보람을 느끼며 보건소로 출근, 경찰들이 온 걸 보고 어제의 살인은 완벽했다며 독백을 하는데...
3.2 이찬구 살해 그리고 검안
윤지후와 이찬구는 같은 교회를 다니던 사이로 서로 어느 정도 친밀하던 사이였다. 그런데 예배시간 중에 이찬구가 윤지후의 손목의 상처를 발견하고 자살을 시도하지 말라며 조언한다. 하지만 윤지후에겐 그 상처에 엄청난 트라우마가 있어 상처를 건드는 사람이면 무조건 죽여버리기에, 이찬구를 죽이기로 한다.
하지만 예배시간에 죽이기엔 같은 신도들과 목사에겐 무슨 죄가 있냐며 예배 시간이 끝난 후 이찬구가 집에서 쉬고 있을 때 몸에 근이완제를 놔서 정신만 깨있는 상태로 욕조에 두고 술을 먹이고 샤워기를 틀고 손목을 그어서 과다출혈로 죽여버린다.
하지만 이찬구의 아내 뚜엣이 다시 집에 돌아와서 갑자기 샤워기를 트는 소리를 들려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결국 뚜엣이 이찬구가 자살을 하지 않았음을 알아차린다.
한편, 마을에 있는 의사는 윤지후 뿐이라 이찬구의 시체를 그가 검안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그는 자살로 소견서를 쓴다. 그리고 살인자가 피해자의 시체를 부검하지 검안하는 상황이 웃겼는지 마치 슬픈 것처럼 뛰쳐나가 창문에서 웃었는데 뚜엣이 그의 표정을 보는 치명적인 실수를 또 범한다. 하지만 뚜엣은 이것을 잠시 잊는다.
한편, 뚜엣이 이찬구가 자살할 리가 없다며 윤지후의 팔목을 잡아 상처를 드러냈고 이는 윤지후가 뚜엣을 죽이려는 마음을 먹게 하는 원인이 된다.
3.3 몇 번의 뚜엣 살인 시도 그리고 불법체류자 살해
뚜엣이 주변 사람들에게 질타와 비난을 시달리고 마트에서 쓰러지자 그녀를 발견하여서 치료를 하려고 하지만 어느 조선족 불법체류자의 개에 손을 물려 치료가 중단된다. 그리고 동시에 구급차를 후송하여 구급대원들이 뚜엣을 응급처치를 하자 자신의 보건소로 뚜엣을 옮겨달라고 요청해서 옮긴다.
뚜엣이 맞고 있던 포도당을 빼고 하트만 수액을 다시 집어넣어 뚜엣을 당 부족 상태로 만들고 당을 맹렬히 소진시켜서 뚜엣이 돌아갈때 다시 의식불명상태로 만들어 교통사고로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뚜엣이 깨어나서 윤지후에게 남편의 죽음에 관한 몇 가지 의문점을 말한 후 남편이 죽을 때 입고 있었던 티를 여전히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하자 그 티를 처리하기 위해 일단 포도당을 맞혀 살려둔다.
한편 윤지후는 자신의 문 개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그 개를 훔쳐 이빨을 뽑아버리고 자신의 집 물탱크에 집어넣는다. 그러나 불법체류자 견주는 그 개를 매우 아껴서 사방팔방 찾아다니다 결국 개를 발견하고 윤지후는 견주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견주의 시체를 이찬구의 관에 숨겨버린다.
뚜엣이 주변의 등쌀을 견디다 못해 베트남으로 도망가버리려고 하자 뚜엣을 쫒는다. 하지만 뚜엣이 스스로 임신했음을 알아차리자 다시 굳은 마음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마주쳐서 차에 태운다. 윤지후는 뚜엣에게 수면제를 먹여 CCTV 없는 고속도로 구간에서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뚜엣이 임신했음을 깨닫고 뚜엣에게 상실감을 주기위해 살려두기로 결정하고 집으로 그대로 데려다 준다.
그리고 다음날 뚜엣에게 영양제라고 속이고 낙태약을 먹인다. 하지만 뚜엣은 뱃속의 아기가 거부감을 느껴 토한다. 불법체류자 견주를 파묻을 때 위산 냄새를 떠올리고 뚜엣이 토했음을 알게 된다.
뚜엣이 주변의 색안경과 텃세, 편견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그냥 대범하게 진행하기를 결심한다.
3.4 본격적인 뚜엣 매도
뚜엣이 준 이찬구의 티를 개 피가 묻은 티로 바꿔치기한다. 개 피는 자신을 물은 개의 것으로 쓰고 개 시체는 산에다가 파묻어버렸다.
그리고 김무곤과 뚜엣과 함께 경찰서로 가서 형사를 협박해서 수사를 다시 진행하게 하고 개 피를 검사하게 만들어 뚜엣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거기다 마을에 일부러 거짓말까지 섞어가며 해가며 뚜엣을 쓰레기로 소문낸다. 그러나 이는 뚜엣이 윤지후가 자신을 압박하고 있음을 깨닫게 만들어 뚜엣이 윤지후를 의심하게 만드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47화에서 마을 대동제 회의에 참석해 뚜엣 및 외국인들을 쫓아내자는 사람들을 말리는 척 하면서 알게 모르게 자신을 선량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고 인종차별을 더욱 조장한다.
4 허술한 면
언뜻 보기엔 철두철미한 살인마 같지만 그의 알리바이나 생각에서 허술한 면이 좀 있다.
1. 십자가의 피뢰침은 신의 선의를 믿지 않는다는 증거?
신의 선과 의지의 방향성에 일정함이 없다고 믿고있는 윤지후는 교회의 십자가에 설치된 피뢰침을 보고 목사도 신의 선의를 믿지않는다고 추측한다. 하지만 신이 교회나 목사를 죽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굳이 번개말고도 다른 방법으로도 죽일 수 있단 것과 목사도 그것을 알고 있음[5]을 놓쳤다. 십자가에 피뢰침이 있단 것은 최소한 낙뢰로 인해 어이없게 죽지는 않겠다는 인간의 의지가 반영된 거지 십자가에 피뢰침을 설치함으로써 신의 의지가 반영된 죽음을 비껴갈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신의 선의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기엔 너무 성급하다. 무엇보다도 작중에 나오는 교회는 개신교 교회이다. 자신의 아들을 내어줘 희생시켜 인간의 죄를 사한다는 신의 선의를 믿는 종교인데도? 거기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명백한 방향성이 존재하는 종교이다.
2. 손목의 상처 건드리면 죽는다. 그런데 난 그 상처 가리기 싫어.
손목은 자주 노출되는 부위이다. 의사이기에 그 사실을 잘 알고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게다가 자살 자국이 있는 손목이 신경 안 쓰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특히 자살을 죄악시하는 개신교도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자주 노출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차라리 손목 밴드 같은 걸 감아 다른 사람에게 노출 시키지 말아야 했다. 상처를 가리지도 않고 상처를 건드리는 사람은 다 죽여버리는 걸 보면 자신의 트라우마를 핑계로 사람을 죽이는 걸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 이걸 증명하는 내용이 있는데 47화에서 보면 타겟에게 3번 치욕 받으면 손목을 긋는다. 이는 최소 이 쓰레기의 손목에 그어진 선만큼 사람을 죽였다는 말이 된다. 그나마 이 점은 알아차렸는지 47화에서 낸 상처는 가려놓았는데, 문제는 뚜엣이 사람들 앞에서 가려놓은 걸 떼버려서...
3. 미처 빼지 못한 근이완제, 그리고 허술한 변명.
이찬구를 죽일 때 시체에 남아있는 근이완제를 빼지 못해 장의사에게 축 늘어진 이찬구의 시체를 보여주는 우를 범했다. 이때 대충 말로 둘러대서 상황을 모면했다만, 변명이라고 내놓은 ATP 이야기는 생명 과학Ⅱ만 배워도 궤변이란 걸 알아차릴 수 있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또 다른 변명으로 내놓은 물에 담겨진 시체는 더욱 빠르게 사후 경직이 풀린다고 한다고 한 아야기는 자칫하다간 여러 시체를 취급해온 장의사가 익사체를 많이 경험해 봤다면 의문을 가질만 한 내용이다. 익사체가 사후 경직이 빠르게 풀린다는 것이 아니라면 간단히 파훼될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러 알지도 못 하는 내용을 사실인양 말했다.
4. 공항까지 오는데 그렇게 과속까지 해가며 뚜엣을 찾았는데도?
공항에서 뚜엣을 찾은 윤지후는 공항으로 오는 과정에서 과속까지 해가며 뚜엣을 쫒았다. 그런데도 집으로 다시 오면서 중간에 뚜엣을 죽여버리고 영종도에서 하룻밤만 숙박하면 의문점이 사라질 거라고 할텐데 고속도로 CCTV에 집에 오면서 뚜엣과 함께 있는 장면이 찍혔을 테고 중간에 뚜엣이 실종된다면 빠르게 공항을 와놓고 투엣을 태우고 혼자 집으로 돌아온 윤지후가 가장 많이 의심을 받게 될 것일 텐데 어째서 의심을 덜 받게 될거라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왔는지 의문이다. 거기다 대한민국 경찰은 피해자가 누구던 강력범죄는 눈에 불을 켜고 잡으려든다. 만약 뚜엣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면 수사를 결코 허술하게 할리가 없다. 이찬구의 죽음은 윤지후가 증거를 조작해놓은 탓에 자살이라는 정황이 드러났기에 그대로 수사 종결을 한 것일 뿐이다.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이라고 살인사건을 홀대할 리가 없다.
5. 시체 묻을 때 뒷산은 보는 눈이 많다고 기피. 근데 그걸 알면서 개 시체는 왜 뒷산에?
조선족 불법체류자의 시체를 처리할 때 뒷산에 파묻는 것은 발견될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조선족에게 동료가 있다는 것을 시체를 옮길 때 알았다. 그렇다면 개 시체 역시 신중하게 처리했어야 했다. 만약 그 개 시체가 발견된다면 그 동료가 개가 납치당했고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마을 안에 개를 훔친 범인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개 시체가 발견되었다.
6. 이찬구의 관을 다시 까보면 빼도박도 못하게 발견될 시체.
조선족 불법체류자를 자택불법침입했다는 이유로 우발적으로 죽여버리고 시체를 처리할 때 이찬구의 관에 시체를 넣었다. 물론 발상 자체는 참신하지만 만약 이찬구의 묘를 까볼 정도로 수사망이 좁혀온다면 그 시체는 빼도박도 못하게 발견된다. 리스크가 너무 큰 방식을 썼다. 그리고 실제로 50화 막바지에 실제로 시체가 발견되어버렸다. 본인도 들키자 '빌어먹을!'이라고 독백했다.
7. 달걀과 김치를 가져왔는데 냉장고 문을 안 열어 봤다고?
냉장고에 그렇게 약물을 덕지덕지 집어넣고서 집 문 단속을 제대로 안 했고 보건직 공무원 여사가 달걀과 김치를 가져왔는데 냉장고를 안 열어봤다고 변명할 때 음식을 가져 왔음에도, 냉장고 문 앞에 음식을 두었음에도 의심을 쉽게 풀어버렸다. 결국 낙태약을 소유하고 있음을 여사에게 들켜버렸다. 만약 여사가 뚜엣과 연합을 한다면 윤지후가 뚜엣을 고의적으로 낙태시키려고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8. 뚜엣에게 보여준 웃음과 증거 조작 및 험담.
증거를 바꿔치기하고 뚜엣을 몰아넣는 것은 좋았을지 몰라도 검안할 때 뚜엣이 있는 방 앞에서 함부로 웃었고 피 묻은 옷을 바꿔치기할 수 있는 인물이 뚜엣 외에는 본인밖에 없는데 바꿔치기. 게다가 직후에 뚜엣을 험담하는 소문을 내서 뚜엣이 자기를 범인으로 의심하는 정도가 아니라 확정짓게 만들었다. 뚜엣과 그 사촌, 무곤이 뭉쳐서 의사를 범인으로 확정하고 조사하면 위의 증거들 때문에 탄로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46화에서 위의 문제점들을 들킨 사람들이 모이고 이리저리 털어놓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의사에 대한 탐문이 시작되었다.
5 작중 대인관계
5.1 뚜엣
스토리 상 가장 중요한 관계
윤지후가 이찬구를 살해한 사실을 뚜엣은 아직 모르고 있지만, 뚜엣이 이찬구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있는 만큼 윤지후가 뚜엣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는 것은 당연지사. 거기다가 뚜엣이 윤지후의 손목의 있는 상처(스포일러)를 건드리자 윤지후가 뚜엣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윤지후는 뚜엣 앞에서 그런 사실을 숨기고 있고 뚜엣에게 오히려 친절한 모습을 보여 뚜엣이 이무곤보다 윤지후를 더 신뢰하게 된다. 하지만 은근히 뚜엣이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되게 여론을 만들고 있다. 뚜엣의 아이를 낙태(19화)시키려 계획하기도 했지만 실패. 뚜엣이 이찬구의 옷에 묻은 피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윤지후를 불렀을 때 이에 응했고(32화), 이찬구 옷에 묻은 피가 개 피인 것으로 확인되어 뚜엣의 여론이 극도로 나빠졌다. 그러나 태아 검사를 할 때 뚜엣은 4화에서의 윤지후가 웃는 모습을 눈치채고, 딸기를 살 때 자신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퍼져있었고 이 소문을 낼 사람은 윤지후밖에 없음을 알고 지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35화에서 뚜엣이 독백할 때 여태껏 <의사 선생님>이라고 불렀던 것을 <의사 선생>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적대관계를 형성할 듯하다.
5.2 이무곤
이무곤은 윤지후가 이찬구의 사인을 자살로 밝히자 못 미더워하고 있으며 별로 좋게 여기지는 않지만 이찬구의 죽음 외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는 만큼 인간관계가 뚜엣처럼 막장이지 않다.
5.3 마을 사람들
윤지후의 직업이 보건소 의사여서 마을 사람들이 보건소를 자주 방문하는 편이고, 윤지후의 좋아 보이는 성품 때문에 윤지후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믿는다. 그러나 30화에서 뚜엣이 윤지후를 자신의 조력자라고 밝히자 의아해한다. 47화에서 윤지후가 마을 회의에 참석해 노골적으로 뚜엣에 대한 폭력과 추방을 주장하는 마을 사람들을 말리는 듯하면서 그녀의 고립을 본격적으로 부추긴다.- ↑ 전의 문서에는 보건소장으로 되어있었다. 보건소장과 보건지소장은 천지차이다. 아무리 의사가 공무원을 안한다고해도 보건소장에 공보의를 임명하지는 않는다. 4급대우고 그 지역 보건관련 행정은 전권을 다가지고 있기에 3년 있다가는 공보의에게 주기엔 너무 무거운 직책이다.
- ↑ 안과 전문의의 경우 절반은 군의관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공중보건의가 되긴하나 윤지후처럼 보건지소에 배치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전에 문서에서 삭제된 내용처럼 윤지후의 안과적 응급치료가 일반의를 비롯한 다른 전문의들이 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그만큼 안과의 영역은 독점적인데 이러한 자원을 국가에서 썩힐리는 절대없다. 대부분 과장급으로 초빙하여 의료원급으로 데려간다. 쉽게 말해서 국가에서 운영하는 병원이다. 윤지후처럼 저렇게 한가로이 살 수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병원과장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건지소에 배치될려거든 1년차 때 공보의들의 지옥중의 지옥인 지역인 울릉도에서 개고생 하지 않은 이상은 힘들다. 대부분의 안과전문의들 아니 전문의들 자체가 보건지소에 배치되는 경우 및 존재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전교꼴등이었던 학생이 중간고사 꼴찌하고 두세 달뒤에 있을 기말고사를 전교1등할 확률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앞서 말했다시피 윤지후가 보건지소에 갈 경우의 수는 1년차때 최악의 지역을 보내고 이동하는 경우인데 고향도 아닌 외딴 시골지역에 갈 이유는 더더욱 없으니 설정 오류에 가깝다. 안과의사니 당연히 안과응급 및 근이완제 등 약물에 대해서 잘아는 설정오류는 극복되지만 그런 전문 인력이 보건지소 배치되는 경우는 매우 함정이니 애초에 세운 시나리오를 합리적으로 납득시키기 위해 다소 무리한 설정으로 추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99프로의 보건지소 공보의는 그저 필수적인 주요과목 지식이나 조금 아는 면허만 받은 의사일뿐이다. 윤지후 정도의 싸이코패스 의사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살인을 저지를 가능성은 없으니 너무 현실적으로 겁먹진 말자. 저정도의 자원을 썩혀둘만큼 대한민국 국방부과 보건복지부가 호락호락한 곳은 아니다. 오히려 마른 오징어에서 육수를 짜낼 양반들이지.
- ↑ 전조등과 휠의 엠블럼으로 추정.
- ↑ 의사들의 경우 어차피 훗날의 고소득을 생각하여 싼 이율에 좋은 조건으로 차를 땡겨주는 경우가 많고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음으로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것이 맞다. 레지던트를 마친 의사가 지소에 온다는게 거의 말이 안되긴 하지만.. 원외처방이 불가능한 희귀약품의 경우 어차피 보건지소장이 약품을 주문하기 때문에 본인이 추가하면 된다.
- ↑ 신을 섬기는 입장에서 피뢰침 하나로 신의 의지가 반영된 자신의 죽음을 비껴갈 수 있다고 믿는 목사가 존재하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