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배(1994)

NC 다이노스 No.
윤형배(尹炯培 / Hyong-bae Yeon)
생년월일1994년 7월 15일
출신지충청남도 천안시
학력온양온천초-온양중-북일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체격183cm, 99kg
프로입단2013년 드래프트 NC 우선지명 1번
소속팀NC 다이노스(2013~)
NC 다이노스 등번호 61번 [1](2013)
정성철(2012)윤형배 (2013)손민한 (2013~ )
NC 다이노스 등번호 54번 (2013~2014)
손민한 (2013)윤형배 (2013~2014)현역

1경기 4홈런 허용투수

1 소개

NC 다이노스 소속의 투수이다.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파일:/image/096/2012/07/25/30000112090.jpg
북일고 한화 이글스[2] 특급 에이스 시절.[3]

2012년 대전고 조상우와 라이벌로 불리며 가장 기대를 모은 투수로 북일고의 에이스로 군림하였다. 공식 최고구속은 2012년 5월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기록한 153km/h. # 윤형배같은 경우는 고교성적도 더 좋았고 완성도면에서 높게 평가받았지만 체격조건이나 직구 스피드,구위,체력까지 조상우가 더 좋아 포텐셜면에서 조상우를 뽑는 스카우터들이 더 많았다.[4] 당시 윤형배의 위상이 어느정도였냐면 2012년 청소년야구대표팀에 차출되었을때 당시 160km/h를 던진 고교투수로 유명했던 오타니 쇼헤이와 비견될 정도였다.누가 더 괴물인가…다양한 변화구 韓 윤형배 vs 160km 던지는 日 오타니, 윤형배 “日 괴물 잡고 안방서 V6 쏜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110만불에 영입 제의를 하였으나 거절하였고, 이후 NC 우선지명에서 예상대로 첫 번째로 지명되었다. 죽 쒀서 개 준 한화 이글스[5] 만약 전면 드래프트가 아니라 1차 지명이었으면 한화로 갔을테니 한화로서는 아까울수 밖에. 특히 천안 북일고 출신 선수 중 절반 정도가 타 지역 중학교 출신인 것과 달리 윤형배는 진짜 충청도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 아까울 수 밖에 없다.(천안 북일고는 매년 타지역 중학교 졸업생 6명, 충청권 출신 6명 이렇게 뽑는다.)정작 지역연고 1차지명 폐지에 적극적이었던게 한화였다는게 아이러니 결국 NC의 윤형배 지명이 지역연고 1차지명의 부활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리고 NC와 계약금 6억원에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3 프로 선수 시절

3.1 2013년

1군으로 올라올 NC의 에이스로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프로 입단 후 북일고 시절의 구속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어깨 통증도 겹치며 1군 엔트리에 못 들어오고 있는 상태. 6월 복귀 예정이라고 한다. 이로 인하여 NC 다이노스 갤러리에서는 그를 사이배(사이버 투수+윤형배)라고 부른다. 여담이지만 마찬가지로 4월에 나오지 못했던 나성범도 사이버 타자 소리를 들었지만 나성범은 유구골 골절로 수술을 받은 상태라 5월부터 1군에서 뛰었다.

신고선수로 이적한 손민한이 봉인해제일인 6월 1일에 정식 선수로 재등록되면서 54번을 달고 있던 손민한과 번호를 맞바꿨다.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6월 14일부터 2군 팀인 C팀에 올라왔다. 그리고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가졌고 7회에 등판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3.2 2014년

4월 1일, 3일 퓨처스 경기에서만 출장하고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이건 뭐 강철민도 아니고...

9월 4일 목동 넥센전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 등판을 했으나 3이닝 3피홈런 5실점이라는 좋지 못한 내용을 보였다. 약간의 위로라면 첫 회는 잘막았다는 것과 2홈런이 그날 한경기 4홈런을 때려낸 괴물 박병호에게 맞은 홈런이라는 거랄까. 맞을만한 사람에게 맞았다

결국 2014 시즌 1군 2경기에 등판, 3⅓이닝 동안 5실점하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 13.50을 기록한 채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참가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런데 애리조나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귀국했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팔꿈치 수술 판정을 받아 사실상 재활 확정.*NC 윤형배,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받는다

반면, 고교시절 라이벌이였던 대전고 선수는 2014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3.3 2015~2017년

팔꿈치 수술로 인해 4급 판정을 받았다. 재활을 위하여 2015년 3월 9일 사회복무요원 입대가 확정되었다. 기사 훈련 후 아산시청에서 복무 중이지만, 복무지가 팀 연고지2군 훈련장 소재지에서 모두 거리가 있는지라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고교시절 라이벌이였던 대전고의 어떤 선수에 비해서 점점 구속이 답이 없어지는 중.

4 기타

기대를 많이 받고 드래프트되었으나 계속 부상으로 1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이배(사이버+윤형배)라는 별명이 생겼다.말이 좋아 사이버투수지...사실상 먹튀라 봐야....
  1. 특이하게도 롯데 윤형배와 NC 윤형배 모두 등번호 61번을 손민한에게 넘겼다.
  2. 유니폼이 한화 유니폼과 흡사하다. 같은 충청 지방이라 그런지도 같은 충청 지방이라 그런게 아니라 북일고 재단이 한화그룹이다. 그래서 연고지인 충청권의 북일고는 미래의 한화 유망주를 기르는 팜으로 인식되어 왔고, 과거에 3군이 없었을 때는 한화 이글스 3군이라 불렸었다.
  3. 북일고 3학년 당시의 기록은 17경기 8승 1패 방어율 0.89. 삼진 82개는 덤.
  4. 윤형배같은 경우는 1회에 147을 뿌리다가도 2,3회 지나면 구속이 130후반대로 뚝 떨어지는등 체력면에서도 조상우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5. 한화 이글스가 나오냐고 의문을 표하는 사람을 위해 첨언하자면 윤형배의 출신고교인 북일고는 한화그룹에서 설립한 학교이며, 일명 한화 3군이라는 말을 듣는다. 한화 2군과 북일고간의 대결에서 한화 2군이 북일고에 11시즌에 1패, 12시즌에 2패로 3연패 했다가 서산 구장이 생기고 한화가 선수 수급에 집중하면서 북일고가 연전연패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