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NC 다이노스, 한국프로야구/2014년
NC 다이노스 시즌별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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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px | |||||
2014년도 팀 슬로건 | |||||
거침없이 가자! 동반질주 | |||||
팀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1위와의 승차 | 승률 |
3 | 70 | 1 | 57 | 9.0 | 0.551 |
목차
- 1 2014 시즌 전
- 2 2014 시범경기
- 3 페넌트레이스
- 3.1 4월, 괄목상대, 창단 2년만에 선두권으로 진출하다
- 3.2 5월, 돌풍은 계속된다. 아기공룡의 고공행진
- 3.3 6월 : 선두 탈환을 위한 거침없는 질주
- 3.4 7월 : 잠깐의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전진
- 3.5 8월 : 더위 먹은 공룡, 그러나 4위와의 승차는 더욱 벌어지고
- 3.5.1 8월 1일 ~ 4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 3.5.2 8월 5일 ~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 3.5.3 8월 7일 ~ 8일, 마산 LG 트윈스전
- 3.5.4 8월 9일 ~ 11일, 마산 SK 와이번스전
- 3.5.5 8월 12일 ~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 3.5.6 8월 14일 ~ 15일, 잠실 LG 트윈스전
- 3.5.7 8월 16일 ~ 17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
- 3.5.8 8월 21일 ~ 22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
- 3.5.9 8월 23일 ~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 3.5.10 8월 26일 ~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 3.5.11 8월 30일 ~ 31일, 마산 두산 베어스전
- 3.6 9월 : 계속해서 이어지는 팀 최악의 위기
- 3.7 10월 : 공룡, 창단 2년만에 가을야구 진출!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을 위하여
- 4 포스트시즌
- 5 총평
2014년 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감 2014' |
- 2013년 대비 팀성적 변화
- 52승 4무 72패, 승률 0.419(7위) → 70승 1무 57패, 승률 0.551(3위)
- 팀 타율 : 0.244(9위) → 0.282(8위)
- 팀 출루율 : 0.320(9위) → 0.353(9위)
- 팀 장타율 : 0.365(7위) → 0.447(3위)
- 팀 득점 : 512점(8위) → 737점(3위)
- 팀 홈런 : 86개(6위) → 143개(3위)
- 팀 도루 : 142개(3위) → 154개(2위)
- 팀 평균 자책점 : 3.96(3위) → 4.29(1위)
1 2014 시즌 전
1.1 스토브 리그
1.1.1 마무리 훈련
2013년 10월 5일 정규시즌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산 야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개시했다. 마무리 훈련 기간 동안 야구장이 완전 개방이 된 덕에 NC 다이노스 갤러리 등에서 많은 사람마산아재들이 직관가서 사진을 찍곤 했었다. 11월부터는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파견갔던 선수단 및 코칭스탭들도 다시 건너와서 마산야구장에서 훈련을 뛰었다. 한편, 애리조나에 있는 사이 찰리 쉬렉이 애리조나 캠프를 구경온 적도 있었다고.
1.1.2 FA
2013년 시즌까지 NC는 FA 신청자 수에 관계없이 3명까지 영입을 할 수 있었다. 물론, 보상선수 주지 않고 전년도 연봉의 3배만 보상하면 되었다. 그리고 내부 FA는 없었으니 당연히 우선협상기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2013년 11월 17일, 두산 베어스에서 풀린 이종욱과 손시헌을 4년 50억, 30억에 데려오는 데 성공하였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두산에는 돈만 주면 된다.
1.1.3 2차 드래프트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에서 김용성, 이상민, 윤영삼, 차화준, 이창호 5명을 주고 이혜천, 김성계, 심재윤 세 명을 데리고 왔다. 다만 이혜천의 영입에 대해서는 팬들이 한목소리로 반대를 외치는 상황. 이렇게 된 이상 이혜천은 선수인생 마지막을 고향 옆에서 화려하게 마무리하길 바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2년 전 2차 드래프트에서 데려왔던 윤영삼이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다시 팀을 옮기게 된 것이나, 고양 원더스에서 데려 온 김용성이 불과 6개월도 안 되어 보호선수에서 제외되어 이적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1.4 기타
보류선수 공시가 11월 29일에 이뤄졌다. 특이점은 아담 윌크마저도 보류선수 명단에 들어가 있다는 것. 아무래도 좋은 투수 영입이 힘들 가능성에 대비한 포석으로 여겨진다. 아니면 임의탈퇴를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KBO의 외국인 선수 확대에 따라 테드 웨버, 에릭 테임즈를 추가로 영입하였다. 기존의 찰리 쉬렉, 에릭 해커와의 재계약도 성공했기에 외국인 선수 영입만 평가하자면 스토브리그 승자로 볼수 있을 정도.
2 2014 시범경기
3월 8일 마산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선 찰리는 초반의 난조를 극복하고 4이닝 1이실점 6탈삼진의 호투를 기록하지만 10안타 2볼넷으로 1점밖에 못 낸 타선과 중간에 투입된 소형핵실험과 뒤이은 소소한 불질로 1-5로 패배. 오랜만에 보는 팬들에게 13시즌의 추억을 진하게 선물했다. 올해도 X줄 타라는거냐
9일 경기에서는 14시즌 새로 영입된 웨버가 좋은 커브와 함께 4이닝 2실점 6탈삼진의 호투를 보이고 초반에 상대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김종호의 1회초 선두타자 홈런과 함께 4득점하며 좀 괜찮아지나 싶었지만 웨버가 내려가고 불펜이 올라오자마자 집단핵폭발하면서 불펜진이 5이닝동안 12실점으로 멸망. 이것이 바로 핵무기의 확산 11일 경기에서도 선발 이재학은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뒤이어 나온 이혜천, 고창성이 거하게 불을 지르면서 3게임 연속 역전패 달성. 시범경기라 다행이지 정규시즌에 이랬으면 방사능 피폭때문에 직관팬들 심장마비로 죽을지도...
12일 경기는 도중에 우천으로 인해 취소, 13일은 13시즌과 마찬가지로 선발 에크라이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점수를 못 내고 그 사이 불펜이 다시 소소한 불장난을 질러 2점차로 지다 7회 클린업 트리오의 연속 안타로 2득점하며 동점, 그리고 7회말 도중 강우콜드가 선언되면 시범경기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리보는 에릭의 14시즌 크라이 모드
14일에는 상대방인 한화와 더불어 변비타선을 기록하며 2:2 무승부. 15일 넥센전에서는 1회에 실책으로 1실점했지만 웨버가 5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고 이후 나온 고창성, 손민한, 박명환이 무실점을 기록하는 사이 7회에 배힘찬이 폭발타선이 터지면서 3득점을 기록하고 그대로 막으면서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한다. 좌완핵 둘 안 나왔을뿐인데 불펜에 안정감이 생기는 기적같은 모습을 보였다. 16일 경기에서도 선발 이재학이 솔로홈런을 한방 맞았을 뿐. 이후 나온 불펜투수들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7-1로 승리한다. 역시 핵은 백해무익. 18일 상대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4득점하며 시범경기라지만 에릭이 승을 챙기나 했지만 강습타구에 부상당하면서 강판. 이후 두산의 불펜이 털리고 NC의 불펜에서는 박명환이 장작을 쌓고 이핵천이 가열찬 핵실험을 하는 등 쫄깃쫄깃한 타격전이 이어지면서 8-7로 승리. 19일 선발로 나온 이태양이 4실점(2자책)으로 털리고 뒤이어 나온 노성호가 3실점, 원종현이 5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초반에 대세가 기울었다. 타선이 나름대로 11안타 6볼넷으로 5득점하며 분전했지만 빈타와 중간 중간에 겹친 실책 4개가 컸다. 22일에는 이재학이 갑자기 흔들리며 홈런 2방으로 4실점 했지만 나성범의 연타석 홈런, 테임즈, 모창민의 홈런등 타선이 대폭발하며 9-4로 승리. 23일 선발 에릭이 5.2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기록하고 그 사이 타선이 이종욱의 투런 포함 4득점하며 4-2로 승리. 이로써 시범경기 5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중간 핵실험은 제외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괄목상대, 창단 2년만에 선두권으로 진출하다
3.1.1 4월 1일 ~ 3일, 광주 기아 타이거즈전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NC는 한발 늦게 개막한다.
4월 1일 경기는 기아의 새로운 구장인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구장에서의 첫 정규시즌 경기라는 의미가 있는 경기로 이날 1회초 NC의 1번 타자로 나온 박민우가 구장의 1호 안타이자 1호 3루타를 기록했고 기아의 선발 양현종은 후속 타자 김종호를 삼진을 잡으면서 구장의 1호 삼진을 기록했다. NC 선발 이재학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5안타를 치고도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리고...14시즌에도 13시즌 4월달이 생각날 정도의 모습이 8회 한꺼번에 터졌다. 1사 이후 2루수 박민우의 실책, 우익수 이종욱의 다이빙 캐치 시도 실패, 손민한의 투수 땅볼 처리 실패가 연달아 벌어졌다. 다만 그 와중에도 1실점으로 막았다는 것이 13시즌과 다르다면 다른 점. 결국 타선이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패배.
4월 2일 상대 선발 임준섭에 막히던 타선이 6회 대폭발하면서 테임즈의 2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챔피언스필드 1호 홈런인 투런을 포함 대거 5득점하고 6회에도 추가로 1점을 내며 7-1의 무난한 리드를 가져가다 7회 갑자기 찰리가 연이은 안타와 자신의 실책으로 5실점하며 6.2이닝 6실점(3자책)을 기록한다. 이후 올라온 불펜진이 추가 1실점하며 7-7 동점. 14시즌 1호 연장이자 챔피언스필드 1호 연장을 돌입하여 이종욱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 13시즌에 이어 14시즌에 다시금 마무리로 신임을 받은 김진성이 1점차 터프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2경기만에 승리!! 야구 편히 좀 보자 ㅠㅠ 똥줄 타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4월 3일 14시즌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웨버의 첫 선발 등판으로 초반에 직구위주의 단조로운 투구 패턴을 보이며 2회에만 대거 3실점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으나 이후 안 던지고 있던 커브를 섞어 던지기 시작하면서 추가 실점없이 QS를 기록한다. 그 사이 타선은 2회초 선두타자 로또에 홈런을 맞고 흔들리는 박경태를 상대로 몰아쳐 5점을 내고 다시 3회에 1점, 4회 3점을 추가해 9-3의 넉넉한 리드를 만든다. 웨버 이후 7회부터 올라온 이민호, 원종현이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 이 승리로 창단 이후 첫 1위로 등극하였다! 초반이지만 기분은 좋구나
3.1.2 4월 4일 ~ 6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
마산 야구장 홈 개막전 영상. "거침없이 달리자"
4월 4일 선발로 나온 에릭이 전반적인 난조속에서도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해도 6회까지 타선이 단 2점만 내면서 올시즌도 에크라이인가 하는 분위기를 풍겼지만 이후 7회 나성범의 14시즌 마산구장 첫홈런과 김태군의 희생플라이, 8회 모창민의 홈런으로 추가 3득점하며 넉넉한 득점 지원을 해준다. 불펜들도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5-1로 14시즌 마산 구장 첫승을 기록.직관 오셨던 구단주님께서도 매우 기뻐하셨다.
4월 5일 선발 이태양이 난조로 인해 3실점하며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지만 나성범과 지석훈의 솔로포와 로또당첨으로 역전하지만 이후 임창민이 장작을 쌓고 손민한이 불을 땡기며 6-9로 역전패 당했다. 1~4선발까지는 안정적이지만 역시나 5선발에서 확실한 후보가 없던 문제가 드러난 경기.
4월 6일 선발 이재학이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번에도 타선이 침묵하며 ND, 이후 9회 올라온 불펜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또 지는가 했지만 9회말 1사 이후 볼넷으로 인한 주자 1,2루 상황에서 이종욱이 싹쓸이 끝내기를 치며 역전승!!! 외쳐!! 종박!!
3.1.3 4월 8일 ~ 10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
4월 8일 선발 찰리가 지난 등판과 달리 7이닝 3실점의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은데다 뒤에 나온 파이리들이 집단 방화하면서 2-6으로 패배.
4월 9일 선발 웨버가 위기를 잘 극복하며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그 사이 타선이 5,6,7,회에 각각 1,2,3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 9회 1실점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6-2로 승리.콩..콩룡!!
4월 10일 선발 에릭이 제구난조와 심판의 그랑죠존속에서도 6이닝 3실점의 QS를 기록하지만 타선이 10안타 5볼넷을 기록하고도 3득점에 그치는 바람에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이후 9회에 등판한 김진성이 잘 던지던 도중 포수 허준의 포일로 결승점을 헌납하며 추가점 없이 3-4로 패배.허준 때문에 내가 제명에 못산다. 진화계통상으로는 NC가 선배인데 왜 한화만 만나면 질까?
3.1.4 4월 11일 ~ 13일, 잠실 LG 트윈스전
4월 11일 양팀다 선발이 각각 노성호, 김선우로 각팀의 5선발이라 약간의 예상이 있었지만 진짜 실현된 막장 대첩.
먼저 1회초 LG의 실책으로 NC가 대거 3득점을 하지만 1회말 NC에서도 모창민의 송구 실책이 나오고 LG 타자들이 터지면서 3-3 동점. 이후 2회초 LG의 조쉬 벨의 실책성 내야안타 이후 NC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5득점에 성공하지만 2회말 다시 선발 노성호가 흔들리자 이민호로 교체되어 2회를 막지만 2루타로 기록되었지만 실상은 김종호의 히 드랍 더 볼로 2실점, 4회에도 1점을 추가하지만 견제 실책으로 2실점하면서 9-7. 이후 6회 교체된 원종현이 모창민의 알까기로 2실점하면서 9-9 동점. 7회에도 개그는 계속 나와 이호준의 평범한 내야뜬공을 1루수 정성훈이 히 드랍 더 볼하면서 선행주자인 나성범이 포스아웃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나마 2사 이후 손시헌, 김태군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하지만 7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병살타성 타구를 손시헌이 실책하면서 2실점하며 11-11. 참고로 이게 7회 종료 당시 점수다. 이후 8회에는 양팀다 무득점. 9회에 모창민이 솔로홈런을 치며 12-11. 9회말 마무리 김진성이 2사 만루라는 그야말로 장작을 쌓다못해 불안함을 주다가 마지막 타자 조쉬 벨을 삼진으로 잡으며서 12-11로 승리하며 이 기나긴 병신력의 끝을 짓는다. 투수들, 검열삭제 잡고 반성해야
4월 12일은 이재학의 호투가 빛을 발했다. 6회까지 62구로 완봉까지도 노릴 만했지만, 완투를 의식하면서 7회에 위기를 맞고 병살타로 넘어간 후, 8회에도 흔들려 결국 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가고, 손민한과 홍성용[1]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타선과 수비도 이날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3회 2점, 7회 로또준의 적시타와 테임즈의 솔로포로 3점, 9회초에는 연속 안타로 신나게 두들겨 5점을 내고 10:1로 대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 확정.
4월 13일 선발 찰리가 강습타구에 맞아 난조를 보였음에도 6이닝 4실점을 기록하지만 타선이 4득점이상을 내지 못한 상태에서 시즌 첫승을 다음 경기로 미룬채 내려간다. 이후 나온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LG타선을 막아내는 사이 연장 12회초에 이종욱의 2루타 이후 로또 당첨이 터지면서 역전 적시타!! 이후 12회말을 마무리 김진성이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시즌 첫스윕 확정!!
작년에도 NC는 LG를 팀 창단 시즌 첫 스윕을 얻어냈는데, 1년 뒤 또 한번 시즌 첫 스윕을 얻어내며 2년 연속 LG 상대 첫 스윕 달성에 성공. 그리고 이날 삼성과 난타전 끝에 패한 SK를 밀어내고 승차 없이 승률에 앞서서 단독 1위로 등극했다.
3.1.5 4월 15일 ~ 1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경기전 엔트리 변화가 있었다.
13일 LG전에서 타구에 맞았던 찰리가 복사뼈 주위 부분 미세골절로 인해 1군 말소되었다.[2] 그런데 1군에 올린 선수가 핵 소식을 접한 NC팬 멘붕
4월 15일 선발 웨버가 2회 조영훈, 5회 손시헌의 마수걸이 솔로포로 인한 2득점 지원을 받아 6회까지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펼치다 7회 들어 갑자기 난조를 겪으며 만루를 만들고 싹쓸이 역전타를 맞는다. 이후 8회에는 양팀다 무득점. 9회초 1사에서 대타로 나온 테임즈가 솔로포를 기록하며 동점이 되며 연장 돌입. 10회초에 나성범의 역전타가 나올뻔했으나 손아섭의 레이저송구에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3-3 상태 계속.[3]12회초 1사 이후 이종욱의 안타와 권희동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상황에서 나성범이 10회의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2루타를 치며 역전, 이후 이호준의 희생 플라이로 추가 1득점. 마무리 김진성이 12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5-3으로 승리!!
4월 16일 다시한번 연장 승부끝에 8:7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 난타전 양상 속에 5회초 에릭 테임즈의 홈런과 박민우, 이종욱의 연속 적시타로 7:4까지 점수차를 벌렸지만, 5회말에 원종현이 난타당하며 고스란히 3실점[4]해 동점이 되었다. 그러다 10회초 김태군의 적시타로 8:7을 만들고, 10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김진성이 등판해 강민호를 삼진처리하며 승리, 5연승을 기록하고 1위자리를 수성했다.
17일 경기는 비로 취소되었다.
3.1.6 4월 18일 ~ 20일, 마산 삼성 라이온즈전
4월 18일 초반 타선이 배영수를 상대로 선취 2득점을 할때만해도 드디어 작년과 달리 삼성전 첫승을 빨리 기록하나 했지만 선발 이재학이 예상외로 체인지업 제구 난조와 삼성 타자들의 노림수에 제대로 걸리면서 나바로, 채태인의 백투백 그리고 국민타자의 쓰리런이 터지면서 4이닝 5실점으로 강판당한다. 이후 2-5 상황에서 올라온 추격조들이 놀랍게도 무실점을 기록하고 8회에 1점을 따라붙지만 9회에 다시 추가 4실점하며 또다시 삼성전 첫승은 멀어졌다.한화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왜 만나면 안 풀리는걸까
4월 19일 차기 선발 후보인 이민호가 14시즌 첫 선발 등판하여 기대반 걱정반 속에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이후 나온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은 1회 나성범의 솔로포, 2회 옴니아가 싫은 삼나쌩[5]의 투런 이후 김종호의 2타점 적시타로 6득점하며 6-1로 승리. 무엇보다 선발로 등판한 이민호가 그동안의 볼질과 달리 볼넷 없이 몸에 맞는 볼 하나와 삼진 6개를 기록할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4월 20일 선발 웨버가 9피안타라는 위태로움 속에서도 6.2이닝 3실점으로 꾸역꾸역 QS를 기록하지만 타선이 삼성의 투수진에 철저히 눌리면서 1-5로 패배. 9회 올라온 김진성이 2실점을 한것 역시 마이너스. 결국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강판, 손정욱이 마무리를 해야 했다. 전날 삼성 타선이 침묵한것과 달리 반대로 NC의 타선이 철저히 침묵했으며 박민우가 1안타 1타점 1사사구를 지석훈, 나성범이 1안타씩 때려낸 것이 전부였다.
3.1.7 4월 22일 ~ 24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4월 22일 상대 선발 채병용이 1회 2사후 안타 볼넷 등으로 만루를 채우며 투구수가 30개에 육박하며 고전했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았고 에릭또한 1회에 고전을 하였지만 이후 무난한 투구를 기록하며 양팀 선발 다 QS를 기록한다. 이후 SK에서 올린 불펜 임경완의 나비효과로 진해수을 상대로 나성범이 역전 쓰리런을 치며 4-3으로 앞서지만 바로 불펜에서 1실점하며 4-4. 다시 교체된 SK 불펜으로 상대로 밀어내기 득점하며 5-4로 앞서지만 9회말 마무리 김진성이 최정에게 끝내기 역전 투런을 맞으며 패배한다. 김진성의 부진이 아쉬운 게임.
4월 23일 로테이션대로라면 찰리의 공백으로 임시 선발이 등판해야 하나 지난 삼성전에서 이재학의 투구가 적은편이었기에 하루 일찍 등판했다. 지난 삼성전은 일시적이었다는 듯 8이닝 1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기록하고 타선도 그에 호응, 이종욱, 이호준의 홈런 포함 5득점한다. 다만 임창민의 부진으로 2실점하며 원종현, 홍성용 등 필승조가 9회에 올라 2사 만루라는 위기까지 갔던 것이 아쉬운 부분. 더불어 나성범은 이날 멀티히트로 최다안타 공동1위에 오른다.삼진도 1위인건 덤
4월 24일 선발 이민호가 지난 등판과 달리 제구에 난조를 겪고 더불어 수비에서도 정신줄 놓은 플레이가 나오면서 3.2이닝 5삼진 3볼넷 5실점(4자책)으로 강판당했다. 이후 올라온 손정욱이 2.1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으로 무난하게 막는 사이 타선이 조금씩 점수를 내지만 SK도 1~2점차로 따라오는 시소 게임이 펼쳐지다 8회 모창민의 쓰리런 포함 대거 5득점하며 점수차를 6점으로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을 이혜천이 볼넷 두 개를 허용했지만 삼진도 두 개를 잡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3-7로 승리!!. 손정욱은 프로데뷔 첫승을 올렸다. 13시즌에 이어 SK전 시리즈를 패승승으로 이어가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경기 동안 어처구니없는 수비같은 플레이는 되짚어 보아야 할 대목.
3.1.8 4월 25일 ~ 27일, 마산 두산 베어스전
4월 25일 졸전 이 한마디로 정의할수 있다. 바로 전경기였던 SK전에서 보였던 어처구니 없는 수비들이 여지없이 나오면서 부상이후 10여일만에 등판한 찰리는 4이닝 8실점(5자책)으로 강판당하고 그뒤에 나온 마산발 핵폭탄이 0.2이닝 4실점으로 폭발하면서 초반에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그나마 이후 등판한 임창민이 4.1이닝 3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추가적인 불펜 소모가 없었던 것이 불행 중 다행. 타선은 상대 선발 노경은에게 철저히 눌리다 7회 집중타로 3득점하긴 했지만 그외에는 빈타에 그치며 5-15로 대패했다.
4월 26일 25일과 같은 막장 수비는 없었지만 이번에는 선발 웨버가 5이닝 8피안타 2홈런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초반에 두산에게 기선제압당했다. 더불어 타선은 유희관의 호투에 막혀 8안타 1볼넷으로 2득점하는데 그치며 2-6으로 패배.
4월 27일 선발 에릭이 초반에 난조로 각각 1회, 3회에 2사 만루 상황을 맞았으나 각각 홍성흔의 땅볼과 김종호의 슈퍼다이빙 캐치로 안정감을 찾으면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다. 그 사이 타선이 이종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고 4회에 상대실책으로 2득점, 5회 로또당첨포로 2점, 로또2등 당첨으로 1점을 내고 에릭 이후 불펜들도 추가 실점없이 무난히 막으면서 6-0 승리. 중간에 오심이 나온게 함정
3.1.9 4월 29일 ~ 5월 1일, 마산 LG 트윈스전
4월 29일 선발 이재학이 2회 집중 4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 한 것 이외에는 쾌조의 호투를 보이며 7.2이닝 10K 2실점을 기록한다. 타선에서는 1회부터 흔들리는 상대 선발 임지섭을 상대로 나성범의 적시타로 대량득점을 낼 듯 하다가 후속타자 불발로 1득점에 그친다. 3회에 상대 실책을 틈타 겨우 2득점하며 3-2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구원 등판한 임정우에게 산발타와 도루만 많이 기록하고 득점을 얻지는 못했다. 결국 9회초 여전히 1점차인 상황에서 필승조들이 장작을 쌓으면서 2사만루가 되지만 마무리 김진성이 불을 끄며 승리!!
4월 30일 선발 찰리가 이전과는 달리 나름 던졌지만 5회 실책이 대거 2개나 연달아 나오면서 7이닝 4실점(1자책)을 기록한다. 타선은 그 사이 상대 선발 티포드를 상대로 1점만 내며 좀처럼 득점을 못하다 8회 구원등판한 LG불펜을 상대로 3득점하며 4-4 동점. 하지만 9회초 이날경기에서 호수비를 보여줬던 권희동의 실책으로 말미암아 다시 역전당하고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4-5로 패배한다. 찰리의 실책을 빼더라도 무려 3개의 실책이 나온데다 중심타선의 부진마저 아쉬운 경기. 찰리가 이전과 달리 괜찮은 모습을 보인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5월 1일 선발 웨버가 1회 라뱅쓰리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NC 타선도 1회에 LG 선발 2점을 내며 추격한다. 이후 2회에 1점내며 동점, 4회에 2점 추가하며 역전 그리고 5회 상대실책을 틈타 대거 5득점하며 넉넉한 리드를 가져온다. 선발 웨버는 1회 쓰리런 이후 5회에 추가 1실점하며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였고 이후 나온 불펜에서 1실점하며 10-5로 승리. 전날 경기와 승패와 실책 개수가 정확하게 반대로 된 것도 이야기거리.
3.2 5월, 돌풍은 계속된다. 아기공룡의 고공행진
3.2.1 5월 3일 ~ 5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5월 3일 1회초부터 상대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나성범의 적시타가 나왔고 2회에도 오정복, 박민우의 연이은 적시타를 시작으로 다시 4회에 박민우, 모창민의 적시타, 5회 김태군의 적시타로 6득점에 성공했고 그런 득점지원을 등에 업고 선발 에릭이 6.2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이후 나온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삼성타선을 막으면서 6-1 승리!!
5월 4일 1회초 마틴을 상대로 3득점할때까지만 해도 지난번 마틴에게 눌렸던 타선이 살아나나 싶었지만 3점이 이날 경기에서 타선이 낸 점수의 전부였다. 이후 마틴에게 철저히 눌려서 추가득점을 못했다. 그나마 선발 이민호가 5.2이닝 무실점을 기록헀지만 7,8회에 각각 1, 3점씩 실점하면서 3-4로 역전패. 이민호가 지난등판보다 나은 모습을 보인 것이 위안.
5월 5일 선발 이재학이 지난 삼성전과 달리 7이닝 3실점의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무수한 찬스에서 침묵, 특히 3,4번이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하며 9안타 3볼넷으로 2득점하는데 그치며 2-3으로 패배한다. 타선의 침묵이외에도 폭투와 견제사가 2번이나 나온 것도 문제. 창단 첫 공중파 중계라 그런지 앱등이마저 1안타 1타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키고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NC이지만, 두산과 더불어 삼성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이는 점은 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이다.
3.2.2 5월 6일 ~ 5월 8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5월 6일 라인업이 다소 변한 상태로 나왔다. 나성범, 모창민이 빠지고 박정준, 지석훈이 선발 출장. 선발 찰리가 초반을 무난하게 시작하면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홍성용이 투런 맞은 것 이외에는 나머지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막았다. 타선은 초반부터 지석훈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고 이후 테임즈가 투런을 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6-3으로 승리하며 찰리의 14시즌 첫승 달성. 현 시점 1위와 2위의 맞대결인 관계로 승패에 따라 NC의 파란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겠다. 지금은 이 결과로 반 게임차. 선두 탈환이 안정권에 들어온 것.
5월 7일은 시작부터 타선이 불을 뿜었다. 1회초 시작하자마자 무사만루에서 이호준의 1타점 적시타, 권희동의 밀어내기 볼넷, 손시헌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지석훈의 쓰리런이 터지며 대거 6득점에 성공한다. 이후 1회말에 선발 웨버가 박병호에게 투런을 맞지만 다시 2회 나성범의 투런과 손시헌의 적시타로 3득점하며 9-2. 여기서 그치지 않고 3회에는 이종욱의 쓰리런을 시작으로 나성범, 이호준의 3타자 연속 홈런이 터지면서 5점추가로 14-2. 4회말에 폭투로 1실점하지만 다시 5회에 김태군[6], 박민우의 적시타에 이어 로또 1등당첨이 터지며 22-3. 5회말에 다시 웨버가 투런을 맞지만 이미 점수차가 엄청나게 벌어졌다. 6회 박민우, 박정준의 적시타로 24-5 달성. 이대로 KBO 역대 팀 최다 득점[7]을 노려볼만 했지만 우천콜드로 인해 아쉽게 무산되었다. 선발 웨버는 5실점했지만 어쨌든 5.2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진의 휴식기회를 제공했다. 이 경기 승리로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투수 기록은 507 대첩 참고.
5월 8일 바로 전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했기에 이날은 타선이 쉬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고 역시나 타선은 경기 내내 상대 선발 하영민에게 눌려서 4안타를 치면서 빈타에 그치다 구원등판한 상대 불펜을 상대로 동점까지에는 성공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고 결국 9회말 만루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으면서 3-4로 패배. 선두 자리를 하루만에 다시 내 주었다. 그나마 선발 에릭이 7이닝 3실점으로 이닝을 먹어준덕에 5월 7일 경기에 이어 불펜진의 휴식이 있은 것이 위안거리.
3.2.3 5월 9일 ~ 5월 11일, 마산 롯데 자이언츠전
5월 9일 선발 이민호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상대 선발 장원준은 그야말로 완봉을 노릴만한 기세였기에 타선이 7회까지 2안타만을 기록할정도로 맥을 못추다가 8회 이종욱의 적시타오심가 나오면서 1-1 동점으로 연장 돌입. 하지만 믿었던 필승조 원종현의 폭투와 마무리 김진성의 제구 난조로 10회초에 2사 1,3루 상황에서 전준우에게 3루타[8]를 맞으면서 2실점. 결국 1-3으로 시즌 첫 연장 패배를 기록한다. 이민호가 선발로서 지속적인 호투를 보여준 것이 이 경기의 유일한 수확.
5월 10일, 경기전에 뽀롱뽀롱 뽀로로의 크롱을 FA로 영입했다고 한다. 입단식 및 시구까지 했다. 선수들이 크롱에게 입단 축하 영상까지 보냈다.
선발 이재학이 5이닝 7볼넷 3탈삼진 2실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투구를 기록하지만 타선이 어제와 달리 4,5회 각각 2,1점씩을 내며 역전하고 7회 박정준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추가 4-2로 달아난다. 이후 나온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막고 마무리 김진성이 9회를 삼자범퇴하며 승리했다. 이날 삼성이 패하면서 하루만에 2위에 복귀했고, 역시 LG에게 발목잡힌 1위 넥센과 다시 0.5게임으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한편, 3회 1아웃 상황에서 나성범의 뜬공을 잡던 문규현이 공을 잡고서 뒤로 넘어져 머리에 큰 충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중견수를 보던 전준우가 상황파악을 빨리하고 엠뷸런스가 빠르게 도착하면서 신속하게 대처를 했다. 다행히 진단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
5월 11일, 이호준, 손시헌, 이종욱, 김태군 등 주전 선발을 라인업에서 제외시키고 경기를 시작했다. 선발 찰리가 초반 제구난조로 투구수가 늘아나며 위태로웠으나 위기를 잘 넘기면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그 사이 타선은 상대 선발 배장호에 막혀 좀처럼 득점을 못하다가 5회에 상대 실책과 나성범의 적시타로 4점을 내고 다시 8회에 나성범의 쓰리런 포함 5점을 추가하며 10-1로 승리해 0.5 경기차이로 2위를 유지. 나성범은 적시타 및 3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6타점을 내며 크게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같은 날 삼성은 두산에게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3위와의 격차가 약간은 벌어졌다. 중간에 수비 방해 판정에 대해 번복이 이루어지며 경기 지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3.2.4 5월 13일 ~ 5월 15일, 마산 KIA 타이거즈전
5월 13일 선발 웨버가 초반에 불안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X줄을 타게 만들었으나 7이닝 2실점의 호투웨꾸역를 보여주며 그야말로 밀당의 진수를 보여주고 그 사이 부진한 모창민 대신 선발 출장한 지석훈이 2타점 적시타, 로또당첨이 터지며 5-2의 넉넉한 리드를 잡지만 8회 불펜이 필에게 동점 쓰리런을 맞으며 동점. 하지만 9회 선두타자 출루에 이어 상대측의 실책과 고의사구로 만들어진 무사만루에서 호부지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6-5로 승리!! 여담으로 이 날 승리투수가 된 손민한이 역대 15번째 110승을 달성하고, 이호준이 통산 1501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23번째로 1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여기에다가 이호준은 통산 270홈런을 달성했다! 다만 6회 이종욱의 번트 병살타[9]나 7회 김종호의 번트 실패는 아쉬운 부분이며, 8회 신종길의 노스윙 삼진 판정은 14시즌 오심이 때를 가리지 않는다는걸 보여주었다.
5월 14일 선발 에릭이 1회에 1실점했지만 바로 1회말 테임즈의 역전쓰리런이 터지며 타선 지원도 받으며 쉽게 갈듯했지만 심판이 말아먹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NC 물먹이는 판정들이 세 차례나 나왔다. 먼저 3회초 강한울의 2루 땅볼이 아웃이지만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3회말 3루에 있던 테임즈가 이종욱의 1루 땅볼로 홈에 들어왔는데 명백히 세이프였으나 아웃 선언이 내려졌다. 5회초 김주형의 타석에서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았으나 3구째 헛스윙을 주심이 파울로 선언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했고 급기야 김경문 감독이 항의했지만 받아지지 않았다. 결국 김주형의 적시타가 나와 에릭이 흔들리면서 2실점하게 되었다. 결국 에릭은 7이닝 4실점으로 ND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QS 행진도 마감하게 되었다. 득점지원이 생기니 이제는 심판이 차별
이후 올라온 불펜이 8회 1실점하지만 다시 8회말 상대방의 폭투로 5-5 동점을 만들고 나성범의 역전 쓰리런이 나오며 8-5!!! 이후 이종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가.그와중에 테임즈의 깨알같은 주루사[10] 9회는 세이브상황이 아니긴 하지만 마무리 김진성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9-5로 승리. 다시금 1위자리를 탈환한다.
5월 15일 선발 이민호가 홈런을 4개[11]나 맞으며 5.2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했지만 그와중에도 이전과 달리 볼질을 하지 않고 씩씩하게 던진다. 그사이 타석은 중반까지 상대 선발 양현종에게 7회까지 무득점으로 막히다가 8회 집중타로 3득점에 성공하며 3-6으로 추격하고 이민호 이후 나온 불펜들도 무실점 호투한다. 9회말 나성범이 투런을 치며 5-6까지 따라갔지만 아깝게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5-6으로 패배. 비록 패배했지만 이민호의 선발로서 성장, 고창성의 2.2이닝 무실점 호투등 13시즌에 비해 확실히 14시즌이 좋아졌음을 알수 있는 경기였다.
3.2.5 5월 16일 ~ 5월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5월 16일 선발 이재학이 초반 난조를 겪으며 쓰리런 포함 집중타를 맞으면서 4.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당한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이 추가로 3실점하면서 점수차는 더욱 더 벌어졌고 초반 흔들리던 니퍼트를 공략하지 못한 타선은 3득점에 그치며 3-8로 패배. 그나마 초반 집중타 실점 이후에는 이재학의 투구내용이 좋았고 10일 롯데전과 달리 볼넷이 1개밖에 없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수준. 더불어 5월들어 미쳐버린 두산 타선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뼈저리게 알수 있는 경기였다.
5월 17일 16일 경기와는 달리 초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5회에 두산이 먼저 1점을 내지만 바로 7회에 두산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NC가 2점을 내고 다시 7회말 두산이 1점을 내며 동점이 되는 등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다 8회 교체로 들어온 허준의 블로킹 미스[12]로 말미암아 1점을 내주면서 2-3으로 패배한다. 그나마 선발인 찰리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덕분에 전경기에서 소모된 불펜들이 휴식하였다는 것이 좋은점이지만 타선의 침체가 심각한 것은 문제로 특히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이종욱, 김종호, 모창민의 슬럼프가 타선에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다.[13]
5월 18일 선발 웨버가 3회까지 퍼펙트한 피칭을 펼치며 두산 타선을 막는 사이 4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의 홈런을 시작으로 타자 일순 이상을 돌며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대거 8득점을 기록하며 넉넉한 리드를 가져오는데 이번에는 웨버가 4회부터 갑자기 난조를 보이면서 위기를 맞지만 관중의 도움[14] 수비의 도움으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한다. 5회에 다시 한번 추가로 1점을 내면서 리드를 확실히 가져간다. 이후 불펜에서 추가로 3실점하지만 워낙에 점수차 컸기에 9-4로 승리한다. 이 와중에 김진성은 마무리 상황이 아니라 그런지 홈런을 맞는 황제마무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3.2.6 5월 20일 ~ 5월 22일, 마산 SK 와이번스전
5월 20일 시즌 개막이후 첫 휴식일을 앞둔 시리즈로 선발 에릭이 1회 24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1실점하지만 8회 김강민의 솔로포 이외에는 더이상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그 사이 타선은 2회 테임즈의 솔로포로 1-1 접전을 이어가다 6회 슼나쌩로또당첨과 폭투로 대거 4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8회에 김강민의 솔로포로 1점을 내어주지만 8회말에 또 다른 슼나쌩모창민과 지석훈의 적시타로 추가 3득점하며 8-2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5월 21일 선발 이재학이 1회에 대거 4실점하면서 사실상 1회에 거의 경기가 결정되었다. 이재학은 1회 이후 강판되었고 이후 올라온 이민호 마저 5실점하면서 2-10이라는 점수차로 패배. 패배도 문제지만 더욱이 이재학이 시즌 초반과 달리 체인지업의 제구에 몇경기째 난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문제로 14시즌 AG 대표팀 승선을 위해서는 13시즌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팀으로서는 문제인 상황. 이재학의 부활이 시급히 필요해 보인다. 타선은 그나마 나성범이 2안타, 대표적 슼나쌩권희동이 3안타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이 상태가 죄다 메롱인것도 문제.
5월 22일 선발 찰리는 7.2이닝 2실점 2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타선도 전체적으로 빈타가 속출하며 게임을 말아먹었다. 하지만 그보다 게임을 망친 것은 김경문 감독의 이해할수 없는 작전들. 대표적인게 시즌타율 0.311 SK 상대 타율 0.556의 권희동을 빼고 타율 0.222에 그치며 부진하는 김종호 투입한 것 하며 8회 무사 2루의 절호의 찬스에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3번타자 나성범에게 번트를 대게 하여 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나게 한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 더군다나 바로 앞타자인 2번 이종욱은 2할대 초반의 타율에 허덕이고 있는데도 강공으로 가고 정작 번트시킨 나성범이 시즌 타율 0.349, 득점권 타율은 0.458으로 1위라는 것 까지 고려하면 정말 개막장 작전. 하여튼 감독의 막장스러운 작전으로 인해 연장 10회까지 간 끝에 2-3으로 패배. 그것도 감독간의 지략싸움에서 우세를 점해 13시즌 유일하게 상대전적 우위에 섰던 이만수 감독의 SK라는 것은 더더욱 뼈아프다고 할수 있겠다. 더불어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타자50억 그분이나 작년 도루왕들을 지나치게 밀어주면서 출장시켜 타선의 맥을 끊는 것도 문제.
지난 시즌부터 만날 때마다 패-승-승을 기록해 호구 잡았던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그대로 역관광 당하면서 휴식일을 앞두고 루징시리즈를 거두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3.2.7 5월 27일 ~ 5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번 3연전에서 역대 KBO 3연전 최다 득점기록을 세웠다. 신생팀으로썬 엄청난 쾌거. 첫 두경기에서 각각 18점을 기록하고, 마지막에서 5회까지 14득점을 기록하면서 종전의 기록을 깼고, 최종 51득점을 기록했다. 기존 3연전 시리즈 최다득점 기록은 49점으로 1997년 삼성과 LG전에서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7점이 나면서 천보성 감독이 부정배트를 언급했던 시리즈였다.
5월 27일 1회 시작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박민우, 이종욱, 나성범, 이호준의 연속 안타로 3득점. 다시 모창민의 적시타로 1점 추가하며 1회에만 4득점을 한뒤 2회 나성범의 적시타, 3회 모창민의 솔로포와 상대실책으로 2점, 5회에는 또다른 상대실책과 나성범의 쓰리런, 이종욱의 희생뜬공으로 대거 5점을 추가. 6회에도 테임즈의 솔로포, 권희동의 마수걸이 투런으로 3점, 7회 권희동의 연타석 투런포로 2점을 추가하면서 18점이라는 넉넉한 점수차를 기록한다. 그 사이 선발 웨버는 6이닝 2실점(1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선보이며 내려갔고 이후 올라온 불펜들도 무난히 막다가 8회 고창성이 5실점(1자책)으로 거하게 불을 질렀다. 이후 9회에도 추가로 2실점하면서 18-9로 찝찝한 승리. 나성범의 경우 2루타 하나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수 있었으나 아쉽게 실패. 특히,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타구가 잡힌 것이 아까운 장면.
5월 28일 27일 경기에 이어 연달아 타선이 대폭발했다. 홈런 4방 포함 17안타 8볼넷으로 18점을 내며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군에 올라온 이후 안타가 없던 이태원의 안타, 27일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하나가 모자랐던 것이 분했는지 2루타만 3개에 투런까지 작렬한 나성범, 주전 좌익수를 차지하겠다는 권희동의 그랜드슬램까지 골고루 타선이 폭발했다. 이에 호응하듯 선발 에릭도 6.2이닝 1실점을 호투했고 이후 나온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8-1로 승리!!! 역시 현질[15]이 갑 더불어 이날 승리로 에릭은 지난 13시즌에 거뒀던 승수인 4승을 넘었다.
5월 29일 경기 초반 타선이 2점을 먼저 내지만 그 이상 내지 못하고 2회에 3점을 내주며 팀타선이 침묵하나 싶었으나 바로 3회에 2점, 4회에는 2사 이후 12타자 연속 출루로 KBO 신기록을 세우며 타자 일순을 넘어서 대거 9득점에 성공하며 다시금 타선이 대폭발한다. 이후 8회에 수비미숙으로 추가 4실점하지만 다시 9회에 테임즈이 솔로포로 1점을 추가하며 15-7로 승리!!! 선발 찰리는 제구에 난조를 겪으며 5이닝 11피안타를 기록하지만 위기마다 극복하며 5이닝 3실점으로 최소한의 역할을 해내며 시즌 3승에 성공한다. 타선에서는 테임즈가 만루홈런, 솔로 홈런 포함 5안타 7타점을 맹활약을 펼쳤고 팀 전체적으로 19안타 6볼넷으로 15점을 만들었다. 반면에 불펜진과 백업 수비들은 이번에도 문제를 노출했다. 이외에 한화의 피에가 2루타 이후 갑자기 쓰러져 경기 도중 교체되었다.
3.2.8 5월 30일 ~ 6월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5월 30일 선발 이재학이 아주 좋다고는 할수 없지만 이전 3번의 등판과는 달리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6.2이닝 3실점(2자책)의 호투를 기록하고 그 사이 타선은 집중타와 상대 실책을 틈타 6득점하며 6-2으로 달아나다 7회 구원등판한 불펜이 쓰리런을 맞으면서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다. 그나마 7,8,9 매이닝 타선이 어떻게든 1득점씩 하며 달아나고 황제마무리라는 소리까지 듣지만 어쨌든 세이브 상황에서는 잘 던지는 김진성이 1점차 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기아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승리!!
5월 31일 5회 집중타로 3득점한 가운데 선발 이민호가 나름 던지다 5회에 집중타를 맞으며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강판당하고 이후 나온 임창민이 추가 2실점하지만 다시 6,7회에 2점씩 추가하며 역전!!이후 양팀다 나란히 9호에 1점씩 주고 받지만 마무리 김진성이 이대형을 삼진으로 잡으며 8-7로 승리!!! 삼성에 이어 리그 2번째로 30승에 선착했다. 13시즌에 비해 접전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은 불펜과 추가점을 어떻게든 만들어내는 타선의 응집력이 보이는 경기였다. 더불어 13시즌에 비해 2달 가량 일찍 30승 달성에 성공했다.[16]
6월 1일 선발 웨버가 3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먼저 강판당하고 이후 올라온 불펜들도 추가 2실점하면서 양현종에게 타선이 일방적으로 끌려갔으나 7회초 지석훈의 쓰리런이 터지면서 5-6으로 1점차로 추격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패배. 그나마 기아와 만날때마다 고전하던 양현종을 상대로 5점을 냈다는 것이 위안거리. 한편 이 날 MBC SPORTS+에서 KIA에 일방적으로 편파해설한다고 NC 다이노스 갤러리 등에서 불만이었다.
3.3 6월 : 선두 탈환을 위한 거침없는 질주
3.3.1 6월 3일 ~ 5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
이 3연전 이후 다시 4일 휴식에 들어가서, 6월 6일 ~ 8일 의 3연전을 치르지 않는다.
6월 3일 1회에 테임즈의 그랜드슬램이 나오면서 상대 선발을 조기강판시키면서 좀 쉽게 가나 싶었지만 구원등판한 불펜에 막혀 6회까지 추가득점을 못하고 그 사이 넥센 타선이 조금씩 득점을 하며 4-3으로 1점차까지 추격해온다. 이후 7회에 추가 1득점에 성공하고 손민한이 8회에 등판하여 1과 2/3이닝을 이후 손정욱이 남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마저 잡아내며 5-3 승리!! 선발 에릭은 7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시즌 6승에 성공한다.
6월 4일 선발 찰리가 1회에 위기에 몰리며 1실점했지만 바로 1회부터 타선이 대폭발했다. 테임즈 연타석 홈런 포함 3홈런, 나성범의 투런 2개, 조영훈의 장외 투런등 타선이 골고루 폭발하며 23안타 3볼넷으로 20득점하며 화끈한 화력을 과시했다. 그사이 선발 찰리는 1회 이후 안정감을 되찾고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기록, 이후 불펜들도 솔로포로 인한 1실점이외에는 무난하게 넥센타선을 막으면서 20-3으로 승리! 지석훈과 나성범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기회를 가졌으나, 지석훈은 홈런을 못 쳐서, 나성범은 3루타를 못 쳐서 무산되었다. 하지만 나성범은 그 대신 홀로 6득점을 기록함으로써 1경기 최다득점 신기록[17]을 세웠다. 한편, 박명환이 9회초에 1425일만에 1군무대에 등판해서 볼넷만 3개를 주면서 만루를 만들었지만 1루수 플라이 아웃과 2개의 삼진으로 침착하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면서 오랜만의 등판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하지만 1이닝을 던지면서 32개의 공을 던진것은 옥의 티.
6월 5일 선발 이재학의 경우 완전히 부활했다고 하기에는 미묘하지만 실책과 기록되지 않은 실책성 플레이 3개를 감안하면 지난 등판에 이어 조금씩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할수 있는 5이닝 4실점(3자책)[18]을 기록한다. 타선이 2회 대거 4점을 내지만 6회에 동점을 허용하고 다시 7회에 나성범의 역전 투런, 이호준의 솔로로 백투백이 나오면서 다시 3점을 내고 8회에 1점을 추가한 이후 불펜들이 무난히 막으면서 9-5로 승리. 넥센과의 시리즈를 스윕으로 장식하며 휴식을 맞이한다. 다만, 김종호, 모창민이 공수양면에서 부진한 것은 문제점.
3.3.2 6월 10일 ~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6월 10일 선발 에릭이 초반에 난조를 겪으며 1회 2점, 2회 1점, 3회 1점씩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4회 이후 호투를 펼치면서 6.1이닝 4실점을 기록한다. 그 사이 타선은 2회에 손시헌의 2타점 적시타로 2득점을 낸뒤 4회에 이종욱의 싹쓸이 3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고 추가 1점을 추가하며 6-4의 리드를 잡는다. 에릭이후 등판한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았고 9회 모창민의 솔로포와 테임즈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8-4로 승리!! 이날 넥센과 무승부를 기록한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6월 11일 경기는 우천 취소되었다. 목동 경기도 취소되었기 때문에 삼성과의 승차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6월 12일 선발 웨버가 갑자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1회에 한타자만 볼넷으로 보낸 후 바로 강판하면서 경기가 꼬였다. 1회에 타선이 상대 선발 볼스테드를 공략해 선취점을 냈을때만 해도 희망이 보였으나 웨버의 강판 이후 올라온 이태양이 장작을 쌓고 불을 지르면서 실점, 그리고 이후 올라온 원종현이 추가 실점. 그 사이 타선은 7안타 3볼넷으로 겨우 2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하게 끌려가다 9회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지만 9회말 동점 상황에서 박명환이 끝내기 폭투를 범하면서 3-4로 패배. 그나마 불펜들이 크게 무리없이 등판한 것이 위안. 다만, 김종호가 가면 갈수록 타선의 구멍을 넘어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다.이날 경기도 김종호를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였고 아예 출루자체를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김경문 감독이 김종호를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수준.
3.3.3 6월 13일 ~ 15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
6월 13일 선발 찰리가 초반부터 흔들리며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뒤이어 나온 불펜들이 그나마 2실점에 그치지만 타선이 득점권마다 말아먹으며 4안타 8볼넷으로 2득점에 그치는 레알 변비 타선을 선보였다. 특히 결정적인 병살이 3개나 나온게 컸다. 이 날 두산과 삼성간의 경기에서 두산이 이김에 따라 삼성과의 승차는 2경기로 유지, 두산과의 승차는 3.5경기로 줄었다.
6월 14일 선발 이재학이 초반에 흔들리며 투구수도 늘고 제구가 흔들리는 등 난조를 보이며 2실점했으나 4회부터 살아나며 6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한다. 그 사이 타선은 2회 모창민의 솔로포, 3회 맞바람으로 홈런에서 2루타로 둔갑한 안타들이 터져나오며 4점, 4회 테임즈의 투런포함 3점을 내며 넉넉한 리드를 가져간다. 이후에도 추가 2득점하며 10-2로 승리!!! 이재학이 초반에 난조를 보였으나 4회부터 살아난 모습을 보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6월 15일에는 선발 이성민이 6이닝 1실점으로 인상적인 호투를 기록하고 이후 나온 불펜들도 마무리 김진성의 1실점 이외에는 추가 실점 없이 호투를 펼쳤다. 이런 투수진에 힘입어 1회부터 모창민의 쓰리런포함 7득점을 하며 시작부터 경기를 리드하며 이후에도 4점을 더 추가해 11-2로 승리를 거두며 한화전 위닝시리즈를 기록한다. 또한 김경문 감독의 개인 통산 600승이 달성되었다. (역대 8번째) 참고로 이날 시구는 문 메이슨 형제가 하는데 다들 알겠지만 MBC 스포츠+ 야구 관련 영상에서 '인생은 이호준처럼'이라는 멘트를 했던 아역들. 더불어 시구복장부터 인생은 이호준 처럼 [19]참고로 이 티셔츠는 7월부터 판매한다고 한다.
3.3.4 6월 17일 ~ 19일, 마산 롯데 자이언츠전
6월 17일 경기에서는 양팀 다 선발이 에이스급[20]이었던지라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는 충격과 공포!!선발 에릭이 1회부터 난조를 보이며 순식간에 4실점을 하며 가까스로 이닝을 마친다. 이에 롯데 선발 유먼이 NC 상대로 통산 방어율 0.68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올시즌 처음으로 패를 기록하나 싶었지만 1회말 1번 타자 박민우부터 10구 이상의 공을 던지게 하며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행운의 적시타로 집중되면서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한다. 이후 에릭이 5회에 다시 추가 1실점하면서 5-5 동점이 되지만 다시 5회말에 추가 1득점으로 6-5 역전. 이후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하고 7회에 상대 실책과 집중타를 곁들여 추가 4득점하면서 10-5로 승리!!! 에릭은 지난 4월 16일 롯데전에 이어 또다시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챙기며 14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6월 18일 선발 찰리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그에 응하듯 타선도 초반에 상대 실책과 적시타를 합쳐 1회 2점, 2회 3점 내며 득점지원을 해준다. 다만 9회에 불펜이 1사 이후 2실점하면서 잠시 위기가 왔으나 세이브 상황에 올라온 황제폐하김진성이 세이브를 기록하며 5-2로 승리!!!
6월 19일 선발 이재학이 6.2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하고 타선도 차근차근 점수를 내서 리드를 잡지만 8회초 손민한이 1,2루 장작을 쌓고 문수호가 초구에 박종윤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으며 역전당한다. 거기에 후속투수인 원종현이 난조를 보였고 그 상황에서 나성범이 송구실책을 범하며 한점을 더 내줬고 8회초에만 5점을 내주며 역전당하게 된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임창민이 처리. 이후 8회말 1점을 추가하지만 더이상의 득점을 하지 못하고 5:7로 패배. 롯데를 상대로 한 위닝시리즈에 가려져있었지만 클린업 트리오의 타격이 침체된 것이 제일 결정적. 특히 이날 경기에서 무사 만루 상황에 3,4,5이 나란히 범타로 물러나며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심했다.
3.3.5 6월 20일 ~ 23일, 마산 삼성 라이온즈전
1,2위간의 경기로 화제를 모았던 3연전이다. 우선 20일 경기는 양팀 모두 임시 선발인 백정현과 이성민이 대결하였다. 임시 선발이라 타격전 양상으로 흘러가리라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 점수는 생각보다 나진 않았지만 백정현이 나성범에게 솔로포를 맞은것을 포함 4 ⅓이닝동안 3실점하며 5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이성민 역시 지난 한화전과 달리 삼성의 타자들에게 고전하며 투구수 조절에 실패하며 3 ⅔이닝동안 2실점하며 물러나게 된다. 여기까진 대강 예상되던 시나리오였지만 문제는 이민호가 등판하고 나서부터. 5회 1실점을 한 이민호는 7회와 8회 홈런을 3방이나 맞고 3 ⅓이닝동안 홈런으로만 6실점하며 도합 8실점으로 개털렸다. 이후 후속투수 문수호마저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솔로포를 추가로 맞으며 최종적으로 3:11로 패배하였다. 타선은 백정현을 끌어내린거까진 좋았지만 김건한과 이수민에게 추가로 1점을 내는데 그쳤다. 김태군이 2타점을 올리는 등 분전했지만 지난 3연전처럼 클린업 트리오 3명이 좋지 못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점수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나성범의 솔로포 + 이호준의 희생타)
21일 경기는 우천순연 되었다. 주말경기라 월요일날 재개될 예정. 아무리 배수시설이 좋지 않다지만 강우량이 얼마 되지 않는데 간간이 취소가 되면서 슬슬 취소 기준에 대한 비판이 높아져가고 있다. 일단 팀 상황을 놓고 본다면 이날 선발은 임시 선발인 민성기였는데 본인 입장에선 아쉽겠지만 이날을 넘기면서 다시 주력 선발투수들을 전면에 낼수 있게 되면서 팀으로선 이득을 보게 되었다.
6월 22일 선발 에릭이 8이닝 2실점[21]으로 쾌조의 호투를 보였지만 정작 타선이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면서 14시즌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한다.간만에 돌아온 에크라이 ㅠㅠ 이 날 경기에서도 클린업 트리오는 3명이 합쳐서 11타수 1안타라는 어마어마한 막장을 선사하며 말아먹었다. 물론 그렇다고 다른 타자들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 다른 타자들도 2안타를 친 박민우를 제외하면 공격에서 제구실을 한 타자가 없다. 그러다보니 5안타 2볼넷을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쳤고 9회초에 원종현이 채태인에게 추가로 1실점하며 0-3으로 패배. 클린업 트리오의 부활이 절실하다고 할수 있겠다.
6월 23일은 취소된 21일 경기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또 우천순연되었다.
3.3.6 6월 24일 ~ 26일, 잠실 LG 트윈스전
1990년대 이전 출생한 야구팬이라면 2000년 송진우 이후 14년 동안 참고 기다렸을 노히트 노런, 마침내 찰리 쉬렉의 손을 통해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6월 24일 경기는 선발 투수 찰리 쉬렉의 노히트 노런이 나오고, 타석에서도 테임즈의 홈런, 김태군과 김종호의 멀티히트가 터져나오며 6:0으로 승리하였다. 찰리의 노히트 노런은 프로야구 역대 11번째로 달성한 기록이 되었고, 더불어 역대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투수들 중 최초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팀 3연패를 끊은 귀중한 상황에서서 나온 거라 더욱 뜻깊었고, 무엇보다도 역대급의 타고투저인 이번 시즌에 기록한 거라 더 대단하다. 다음날 최훈 카툰에서 찰리와 아우트공장으로 소재가 다루어졌다.
6월 25일 선발 이재학이 6.1이닝 1실점 7K를 기록하는 호투를 펼쳤고 그 사이 타선은 홈런 2방과 적시타로 3점을 내며 3-1로 승리한다. 다만, 4타수 2안타(1홈런)으로 오랜만에 밥값한 호부지를 제외한 클린업 나성범, 테임즈의 부진이 계속 되고 있는 것이 문제.
6워 26일 선발 이성민이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호투하고 그뒤 불펜들도 4이닝동안 2실점만 하는 등 투수진이 분발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상대 선발 코리 리오단에게 0:4로 완봉패를 당하였다. 타선 전체의 침묵이 치명적.
3.3.7 6월 27일 ~ 2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6월 27일 선발 웨버가 2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거하게 털리면서 조기강판당하면서 게임이 꼬였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도 나름 분투했지만 조금씩 점수들을 내주면서 7회까지 3-8로 끌려간다. 이후 8회에 집중타가 나오면서 3득점, 9회에도 박민우의 2루타로 무사 2루를 만들며 역전을 노리지만 7-8로 안타깝게 패배. 그나마 침묵하던 타선들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고 끝까지 추격하면서 롯데의 필승조도 소모하게 만든 것이 위안거리. 더불어 이 날 포수 김태군, 이태원이 다 대타로 교체되면서 경기 후반 권희동이 포수로 출장하였는데 주전은 몰라도 경기 후반 백업 포수로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6월 28일 선발 에릭이 초반 호투를 펼치다가 6회 집중타를 맞으면서 8이닝 4실점으로 완투패를 기록하고 그동안 타선은 상대 임시 선발 이었던 홍성민을 상대로도 이호준의 솔로포 말고는 제대로 점수 내지 못하며 끌려가다 무기력하게 1-4로 패배.[22] 그나마 하위 타선과 2번 이종욱, 4번 테임즈가 반등의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3번 나성범이 여전히 살아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에릭이 8이닝 완투를 한 덕분에 불펜투수를 아낀 것이 유일한 위안점
6월 29일 선발 찰리는 노히트 노런 등판 때에 이어 3회까지 호투를 펼치다 4회 솔로포를 맞으며 노히트가 깨졌지만 호투를 펼쳐나갔다. 하지만 5회 3루수와 1루수쪽에서 어이없는 실책이 나오면서 4.2이닝 9실점(1자책)을 기록한다.[23] 그나마 이후 나온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타선은 7안타 2볼넷으로 어느정도 살아난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 시프트에 걸리면서 무득점에 그치며 0-9로 패배. 14시즌 팀의 첫 스윕패를 롯데전에서 기록하는 치욕을 당한다. 덕분에 1위 삼성과 6.0게임차나 벌어졌고, 3위 넥센이 0.5게임차로 바짝 다가온 이상 이제 올스타전 전까지는 선두 추격보다 2위 수성에 초점을 둬야 할 상황에 왔다.
3.4 7월 : 잠깐의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전진
3.4.1 7월 1일 ~ 3일, 마산 SK 와이번스전
7월 1일 선발 이재학이 초반 잘 던지다 이명기에게 투런홈런을 맞은걸 빼면 나름 잘 던졌지만 5회에 실책성 플레이로 추가 1실점을 하면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다. 그 사이 타선은 5회말 김종호, 테임즈의 적시타로 3득점하며 4-3으로 앞서지만 8회 폭투로 1실점하면서 4-4 동점. 9회초를 김진성이 틀어막고 9회말 김태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5-4로 승리!!! 이기기도 했고 점수도 이전과 달리 조금씩 나왔지만 살아나는 것 같던 중심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7월 2일에는 상대 선발 김광현을 2회말에 하위 타선의 연속 안타로 털어 2점을 획득했다. 이어 3회 초에 태드 웨버가 나주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여전히 1:2 상황에서 3회 말 털리는 김광현을 구원할 투수로 정지훈이 등판, 게임은 없던 것이 되었다. 넥센이 이날 승리해서 공동 2위가 되고 말았다.
7월 3일 선발 에릭이 초반부터 실책을 2개나 저지르면서 무너지며 3.1이닝 4실점 2자책을 기록 후 강판당하고 끌려가다 4회 나성범의 볼넷을 시작으로 적절한 적시타로 2득점, 5회에 1번 박민우부터 타자일순을 하며 대거 6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다. 다시 6회에 모창민의 쓰리런이 터지면서 11-4!! 이후 불펜에서 원종현이 이재원에게 투런을 헌납하는 등 3실점하기는 했지만 넉넉한 점수차였기에 11-7로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장식한다. 그러나 수비 안정감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3.4.2 7월 4일 ~ 6일, 마산 LG 트윈스전
7월 4일 선발 이성민이 불안한 수비와 더불어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타선은 4회 나성범의 투런으로 점수를 내고 6회에 다시 나성범의 1타점 땅볼로 3득점에 그쳤다. 9회말 2사 만루까지 추격했지만 뒷심부족으로 3-6으로 패배. 전반적으로 팀의 수비 자체가 불안한데다 타선의 연결조차 흔들리는 모습인데도 변화된 모습이 없다는 것이 이 날 경기 패배보다 더 심각한 요소. 그나마 나성범이 최형우에 이어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 홈런은 나성범의 시즌 100안타이자 구단 역사상 첫 전구단 상대 홈런.
7월 5일 선발 찰리는 지난번 실책으로 대량실점했던 막장을 극복하고 여전히 불안한 수비에도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답답한 타선 덕분에 패를 기록한다. 타선은 그야말로 변비야구의 결정체로 7안타 3볼넷에도 득점에 실패했고 더불어 선발 전원 삼진을 당하며 0-2로 패배하게 만들었다. 이와중에도 꾸준히 출장을 하고있는 김종호 때문에 팬들의 주름살이 늘어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경문 특유의 믿음의 야구의 일환으로 보이지만 팀이 잘나가고 있는 와중에 김종호의 꾸준한 출장은 팬들이 고깝게 보고있는 상태. 특히, 김종호의 경우 대체하거나 실험할만한 자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기회를 몰아주며 백업을 안 쓰는데 그러면서 성적 마저 안 좋으니 더 부각이 되고 있다.
7월 6일 경기는 우천연기되어 7일로 편성되었다.
7월 7일 선발 이재학이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24] 타선이 1회에 타자 일순하며 대거 4득점에 성공한다. 물론, 그 이후에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불펜진이 무난하게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4-1로 승리!! 승리 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4번, 5번의 부진이 심하고 김종호는 그냥 아웃자판기 수준인 것은 여전한 문제점. 그나마 이재학, 나성범의 컨디션이 회복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4.3 7월 11일 ~ 13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7월 11일 선발 에릭이 수비 실책 속에서도 호투를 펼치다 6회 쓰리런을 맞으며 5.2이닝 5실점(4자책)으로 강판당한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이 1실점으로 막지만 타선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며 1-6으로 패배. 그동안 부진했던 테임즈와 이호준이 안타를 기록했지만 그외에 박민우 말고는 무안타. 거기다 선발 라인업이 변하긴 했지만 그와중에 기어이 양아들이 대타로라도 출전하는 기행을 선보였다. 으리로 경기운영하다 망하는 꼴이 얼마전에 있었는데도 전혀 배운게 없다.조평호는 꼴랑 2번 기회 주고 내리면서...오정복은 폼인가
7월 12일 선발 찰리가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그 사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한 나이테 트리오를 필두로 타선이 동반 폭발하며 18안타 1볼넷으로 10득점에 성공!! 무엇보다 양아들이 선발에서 빠지고 드디어 오정복이 선발로 출전해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모창민은 올시즌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고 이민호는 찰리에 뒤어어 구원등판해 만루 상황에서 힘으로 위기탈출을 하는 등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다만 임창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 실점을 한 것은 옥의 티. 10-5로 승리.
7월 13일 선발 이재학이 5.2이닝 1실점으로 나름 호투하고 그 사이 타선은 2회 이호준의 솔로포, 3회 이종욱의 적시타로 2-1로 앞서다 6회에만 6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5득점에 성공한다. 이후 7회에 테임즈의 희생플라이, 9회 나성범의 시즌 20호포를 추가해 9-1로 승리!!! 넥센과의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넥센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앞서게 되었다. 더불어 나이테 트리오가 살아난 모습을 보인 것도 좋은 점.
3.4.4 7월 15일 ~ 16일, 마산 두산 베어스전
15일 경기는 우천연기되었다. 주중경기라 추후편성이며 이날 등판 예정이었던 양팀의 선발투수들은 다음날 그대로 출격한다.
7월 16일 선발 웨버가 1회 1실점하지만 1회말 타선이 천적 니퍼트를 상대로 타자 일순하며 대거 4득점에 성공할때까지만 해도 희망이 보였으나 4회 에릭 테임즈 실책과 김태군의 수비 미숙으로 인해 웨버가 3.2이닝 5실점(1자책)으로 강판당하고 구원등판한 에릭마저 1.1이닝 2실점하며 4-7로 역전당한다. 하지만 6회 연속 적시타로 2득점, 다시 7회 손시헌의 솔로포로 동점, 김종호의 안타와 박민우의 2루타로 역전! 이어 이종욱의 볼넷과 나성범의 안타로 얻은 1사 만루 상황에서 테임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쐐기! 9회에 마무리 김진성이 쫄낏한 상황을 연출하며 1실점을 하지만 추가실점을 하지 않으며 10-8로 승리!!!
3.4.5 7월 22일 ~ 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7월 22일 선발 에릭이 6회 집중타를 추가실점하며 5.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기록하며 내려가지만 6회까지 타선이 6득점으로 적절한 득점지원을 하고 있었기에 그대로 무난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7회 올라온 불펜들부터 대폭발!!! 7회에 손정욱-이민호-원종현의 합작으로 대거 5실점하며 7-8로 역전당한다. 다시 타선이 8회초에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하며 재역전시키지만 8회말에 다시 문수호가 장작을 쌓고 김진성이 제구불안으로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지며 1실점으로 그나마 막지만 9회말 선두타자 볼넷으로 다시 고창성으로 교체되고 고창성이 후속타자에게 동점 투런을 맞으면서 연장...결국 10회말에 끝내기 밀어내기를 내주면서 11-12로 패배. 패배도 문제지만 불펜투수들이 단체로 맛이 갔다. 손민한만이 무실점을 기록했고 그 외 모든 투수가 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말아먹었다. 그나마 타선이 20안타 7볼넷으로 11득점을 하며 분투를 했다는 것이 위안거리. 722 대첩으로 등재까지 되었다.
7월 23일 선발 찰리가 약간의 난조를 보이면서도 6.2이닝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아내고 그 사이 타선이 1,2,3회 꾸준히 1점씩 내고 7회에 테임즈의 투런, 이호준의 솔로로 백투백홈런을 날리며 3점 추가, 다시 8회에 대타 오정복의 적시타를 곁들여 8득점!!! 다만 9회 대수비로 나간 1루수, 2루수의 실책으로 추가 3실점 한 것은 아쉬운 점.수비 제대로 하라고 내보냈더니 9회에만 3실책하고 난리
7월 24일 1회부터 타자일순을 하며 대거 5득점을 할때만 해도 쉽게 가나 했지만 선발 이재학이 1회부터 4실점을 하며 2.1이닝 7실점을 강판당한다!! 하지만 타선이 3,4,5,6회에도 희생뜬공,적시타, 홈런 등으로 꾸준히 점수를 내고 다시 8회에 상대 실책을 틈타 5점, 9회에는 김종호의 데뷔 첫 홈런인 투런, 나성범의 백투백 솔로포로 3점을 추가한다.. 불펜에서는 이재학의 강판 이후 올라온 손정욱이 0.2이닝 무실점, 이태양이 1.2이닝 1실점, 손민한이 2.1이닝 1실점, 최금강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23-9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다만 이재학의 대량실점 강판은 뼈아픈 부분이고, 박민우의 주루미스로 인한 이종욱의 협살 역시 지적해야 할 사항. 사실 화끈한 타격을 보여주긴 했지만 한화가 개막장 수비로 자멸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신기한 장면이 많이 나온 경기이기도 하다. 발이 느린 손시헌의 3루타[25], 김종호의 데뷔 첫 홈런, 시즌 타율 0.063[26]인 이태원의 멀티히트. 더불어 이 경기 승리로 팀 통산 100승 달성!!
3.4.6 7월 25일 ~ 27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
7월 25일 선발 웨버가 꾸역꾸역 막으면서 던지다가 5회에 추가 3실점을 하면서 5이닝 6실점을 기록하지만 3회 나성범의 투런, 6회 손시헌의 적시타가 나오고, 이어 김종호가 긴 합의 판정 끝에서야 인정받은 내야 안타로 출루하고, 박민우가 프로데뷔 첫 홈런이자 생애 첫 홈런[27]을 동점 쓰리런으로 장식하면서 동점에 성공한다. 하지만 7회에 다시 2점을 내주며 6-8로 역전당하고 이후 추가 2실점하면서 6-10으로 패배.
7월 26일 선발 노성호가 7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하고 8회에도 올라왔지만 제구 난조로 추가 1실점한뒤 내려간다. 이후 올라온 김진성이 추가로 1점을 더 분식하면서 결국 노성호는 7.1이닝 4실점을 기록...타선은 테임즈의 솔로포를 제외하고는 빈타에 그치며 1-5로 패배. 그나마 노성호의 눈부신 투구가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시즌에 거둔 2승 전부 삼성전일 정도로 삼성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막판에 무너지긴 했지만 오늘 역시 그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7월 27일 선발 에릭이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다 7회 집중타를 맞으면서 추가 2실점하고 만다. 타선은 테임즈의 적시타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적시타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9회 1사후 나성범의 3루타로 추격을 노리지만 믿었던 테임즈가 얕은 외야 플라이, 이호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1-3으로 패배, 결국 뼈아픈 싹쓸이패를 당하고 말았다. 삼성과의 시즌 전적은 2승 9패로 절대적으로 밀리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이번 시즌도 열세가 확정되었다. 마찬가지로 약했던 두산한테는 4승 5패로 비교적 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삼성과 만나면 유독 게임이 풀리질 않고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날 2위 넥센도 SK에게 승리를 거두었기에 이날 패배는 더욱 아쉽다. 아무래도 선두권 보다는 넥센과의 2위 싸움에 초점을 맞춰야 할 듯.
3.4.7 7월 29일 ~ 31일, 마산 KIA 타이거즈전
7월 29일 선발 찰리가 난조를 보이며 1-2로 끌려가던 중 5회 상대방의 실책성 플레이[28]로 2득점을 하며 역전!! 다시 6회에 이종욱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 비록 8회에 솔포를 맞지만 위기를 병살로 탈출한다. 이후 8회에도 2득점을 추가하고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7-3 승리!!! 더불어 3연패도 끊었다.
7월 30일 선발 이재학이 중반에 갑자기 난조를 보이면서 6이닝 4실점(3자책)의 다소 아쉬운 투구를 기록했다. 타선은 나성범의 솔로포이외에 1-4로 끌려가다 5회 적시타, 6회 모창민의 솔로포, 7회 나성범, 모창민의 적시타로 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다. 9회를 마무리 김진성이 황제스럽게 막으면서 5-4로 승리!!!역시 이 형은 마무리로만 등판해야... 타선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 있었지만 박민우, 나성범의 캐리가 승리를 이끌었던 경기였다. 이 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으며, 더불어 삼성, 넥센에 이어 세번째로 50승 고지에 올랐다. 작년 팀 최종 승수가 52승을 감안하면 상당히 페이스가 오른 모습.
7월 31일 타선이 1회부터 상대 선발 김병현과 구원 김진우를 상대로 몰아쳐 1회 3점, 2회 5점을 내며 초반부터 큰 리드를 잡는다. 이후에도 8회에 대타 조영훈의 적시타로 1점 추가. 그 사이 선발 웨버가 오랜만에[29] 8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한다. 9회를 이태양이 무실점을 막으면서 9-1로 승리!!! 기아와의 3연전을 스윕승으로 장식한다.삼성에게 뺨맞은 것을 KIA에게 화풀이하는 NC 다만 2회 대거 득점 이후 타선이 구원 등판한 김진우를 상대로 삼진을 10개나 빼앗긴 것은 아쉬운 점.
3.5 8월 : 더위 먹은 공룡, 그러나 4위와의 승차는 더욱 벌어지고
3.5.1 8월 1일 ~ 4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8월 1일 선발 노성호가 3회에 급격히 흔들리며 무사만루를 만들고 강판당한다. 그리고 이후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난타를 당하면서 무너진다.
타선은 10안타 7볼넷으로 무수히 많은 기회에서 범타에 그치며 6득점에 그쳤다. 그러면서 6-13으로 패배. 삼성전에 이어 기대를 가졌던 노성호의 부진이 문제.
8월 2일 선발 에릭이 2회에 강습타구에 부상당하면서 강판당하고 여기서부터 꼬이면서 이후 나오는 불펜들이 줄줄이 털리고 타선은 힘을 쓰지 못하면서 1-9로 패배. 그나마 강습타구에 맞은 에릭이 검사 결과 뼈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
8월 3일 1회초에 채병용을 상대로 기분좋게 2점을 냈지만 선발 찰리 쉬렉이 1회말에 1사 1,2루 상황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에 강한 항의를 하다 퇴장당했고 이후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사흘을 쉰 이재학이 등판했지만 땅볼과 안타로 2점을 내줬고 여기에 한동민에게 쓰리런 홈런까지 맞으며 1회말에 5실점을 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부터 내리기 시작했던 비가 1회가 끝날 시점에서 굵어졌고 결국 2회말 우천 중단되었다. 비가 많이 오던 상황이라 중단된지 9분만에 노게임이 선언되어 연기되었다. 다음날 재개예정. 에릭은 1~2게임을 건너뛸 가능성이 높다. 찰리는 출전정지 징계는 받지않고 제제금 200만원에 사회봉사 40시간을 부과받아 최악의 사태는 면했지만 순위싸움에 분수령이 될 8월을 연패와 선발 투수들의 부상 및 퇴장 등으로 좋지않게 시작하고 있다. 더불어 찰리의 퇴장 이후 투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14분 이상 경기를 지연시킨 NC 김경문 감독에게는 엄중 경고하였다.[30][31] 한편으론 찰리의 징계수위가 너무 낮다는 소리가 들리는 중.
8월 4일 경기는 문학 야구장 그라운드에 고여있는 물이 제대로 배수가 되질않아 취소되었다. 추우 편성예정. 한편, 이날 선발은 노성호였다. 등판 했다면 한 시리즈에 두번이나 선발 등판이었는데 아무래도 주축 선발 3명이 빠진 여파로 보인다.
3.5.2 8월 5일 ~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8월 5일 경기는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조명탑 이상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차단기에 문제가 생긴 걸로 보였으나 다른곳으로 밝혀지면서 단시간에 수리가 어려워졌고 다음날 오후 4시에 5회초 2사 1루 김종호 타석 상황에서 재개된다. 한편, 이날 부상을 입은 손시헌은 최소 재활에만 4~6주가 걸린다고 한다. 여러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이 되었다. 일단 대체자로 노진혁이 콜업되었다.
8월 5일날 선언된 서스펜디드 게임이 8월 6일 오후 4시에 먼저 치뤄졌다. 5회초 주자1루 상황에서 김종호 대타 권희동의 적시타로 2-1로 역전하며 달아나고 그 사이 불펜들이 나란히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9회초 이호준의 쐐기 솔로포가 터지며 3-1로 승리!!
8월 6일 타선이 3득점을 내며 선취점을 냈지만 선발등판한 이성민이 불안감을 노출하며 2이닝만에 강판당하고 뒤이어 올라온 이태양도 불안감을 표출하며 2이닝만에 강판당한다. 타선이 4회 4-4 동점을 만들며 쫓아갔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한 사이 3번째 투수 노성호가 4실점하며 흐름이 넘어간다. 그나마 이번경기를 투수 3명만으로 치르면서 8월 들어 과부하가 걸리고 서스펜디드 게임에서도 나왔던 불펜들에게 약간의 휴식을 줄수 있었다는게 위안거리.
3.5.3 8월 7일 ~ 8일, 마산 LG 트윈스전
8월 7일 1회부터 나성범의 선제 솔로포, 2회 지석훈의 투런, 4회 적시타, 희생뜬공으로 6득점하고 5회 에릭이 1실점했지만 무난하게 던질때까지 괜찮았지만 6회 에릭의 투구수가 110개를 넘어가면서 흔들리는데도 불구하고 교체없이 가다가 2사이후 쓰리런을 맞는다. 그나마 어째어째 6회를 마무리 하지만 에릭의 투구수는 128구...이 역투도 부질없이 손정욱의 볼질에 이어 이민호가 동점 투런을 맞으며 화려하게 불을 지르고 뒤이어 나온 원종현이 화끈하게 3실점(2자책). 9회에 나성범의 적시타로 8-9까지 쫓아가지만 후속타 불발로 패배. 에릭의 투구수가 110개를 넘어가는데도 지나치게 길게 끌고가다 쓰리런을 내준 것 하며 후반기 들어 부진한 손정욱, 테임즈의 부상으로 선발 출장한 조영훈의 수비 실책등 아쉽다 못해 팬이라면 열받을만한 경기였다.
8월 8일 선발 이재학이 제구난조와 현기증 나는 볼질[32] 끝에 4.1이닝 4실점으로 강판당하고 이후 올라온 불펜들도 불붙은 LG타선을 막지 못하면서 6-9로 패배. 타선은 1번,2번,3번,4번들이 8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후속 타자인 5번부터 9번이 합쳐서 2안타라는 죄다 개판을 치며 게임을 망치는데 일조했다. 특히, 1회 무사만루 찬스에서 5번, 6번, 7번이 죄다 범타로 물러나며 상대 폭투로 인한 1득점이외에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장면은 이 경기 최대의 혈압 포인트. 8월 들어 선발은 무너지고 그여파로 불펜에는 과부하가 걸리고 타선은 응집력이 안 보이는데다 작전은 걸리는 족족 실패하는 등 총체적 위기다. 특히, 이재학의 경우 작년과 달리 체인지업의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결정구 상실로 제대로 타자와 승부가 안 되고 있다. 이번 시즌 끝나면 무조건 새구종의 추가가 필요한 상황.
3.5.4 8월 9일 ~ 11일, 마산 SK 와이번스전
8월 9일 선발 찰리가 지난번 욕설 파문 이후 첫등판으로 5이닝 12피안타 2피홈런으로 5이닝 9실점(8자책)하면서 화려한 불꽃을 날렸다. 그나마 다행인 건 볼질 없이 그냥 맞아나갔다는 것.[33] 1회 이호준의 쓰리런, 5회 나성범의 쓰리런으로 6-9까지 추격하지만 이후 빈타에 그치며 그대로 패배. 그나마 불안한 불펜으로 평가받던 이혜천이 8일, 9일 두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그나마 과부하가 걸린 불펜의 부담을 덜었다.
8월 10일 선발 태드 웨버가 1회 3점, 2회 2점, 총 5실점으로 털리며 0:5로 끌려가던 2회말 무사에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어 다음 날 경기를 하게 되었다. 경기를 두번이나 중단시키면서 속개시키려 했지만 비가 굵어지면서 결국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은근히 중간에 기습 등판하는 정지훈 덕을 많이 보는듯
8월 11일 선발 노성호가 1회,2회 난조를 겪으며 1실점하지만 1사만루 위기를 2연속 삼진으로 탈출!!! 이후 초반과 달리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며 5.1이닝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다. 그 사이 타선은 4회 동점 이후 5호에 나성범의 적시타, 테임즈의 쓰리런으로 대거 앞서고 다시 6회에 김종호의 솔로포로 1점을 더 추가한다. 이후 불펜이 1실점으로 막으면서 7-2로 승리!! 4연패 탈출!! 다만, 경기 중간 나성범의 파울타구에 최일언 투구코치가 직격당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나마 이후 중계진에 의하면 단순 타박상이라고 한다.
3.5.5 8월 12일 ~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8월 12일 1회부터 난무한 실책으로 인해 선발 에릭이 6이닝 4실점(2자책)의 다소 아쉬운 투구를 기록한다. 타선은 역시나 상대 선발 양현종에 7이닝동안 1득점으로 틀어막히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8회 무사 2,3루의 기회를 잡지만 박민우, 대타 조영훈, 나성범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 그나마 에릭이후를 이성민 혼자 2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불펜 소모를 줄였다.
8월 13일 선발 이재학이 지난 등판보다는 나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투구수가 많지 않음에도 5이닝만에 내려간다. 이후 동점 상황에서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막고 8회에 2번 김종호의 실책으로 인한 출루 이후 나성범의 적시 3루타가 터지며 4:3으로 승리하였다.
3.5.6 8월 14일 ~ 15일, 잠실 LG 트윈스전
8월 14일 경기는 우천연기되었다.
8월 15일 선발 찰리가 지난 등판의 부진을 딛고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6안타 2볼넷으로 겨우 2점만 내는 변비야구에 그치며 2-3으로 패배. LG의 선발에게 5안타와 몸에 맞는 공 2개, 유원상에게 1안타를 친게 전부였다. 이후 불펜진들에게는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특히 9회초 마무리 봉중근에게 3삼진을 헌납한것이 화룡정점. 투수진은 그나마 찰리가 7이닝을 던지고 이혜천이 1이닝을 별탈없이 틀어막으며 투수진 출혈을 최소화한게 다행이었다. 타선역시 그나마 김태군이 2안타를 치고 박민우가 적시타와 희생 플라이로 이날 팀의 득점 모두를 냈다. 추가로 9회에는 주심마저 퇴근본능 스트라이크존
3.5.7 8월 16일 ~ 17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
8월 16일 선발 웨버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쳘치고 그 사이 타선이 3득점을 하며 리드를 잡는다. 8회에 1실점을 하며 1점차의 위기가 도래하지만 황제폐하마무리 김진성이 8회 2사 1,2루에 등판해서 남은 아웃카운트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면서 3-2로 승리!!! 다만 9안타 1볼넷에도 3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운 부분.
8월 17일 선발 에릭이 6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치다 7회에 안타를 하나 맞지만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친다. 하지만 타선이 4안타 4볼넷으로도 2회에 터진 김종호의 2타점 적시타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불안감이 돌더니 결국 8회 올라온 불펜이 1실점 이후 화끈하게 투런을 맞으며 에릭의 승은 저멀리 날아간다. 다행이 역전당한 바로 뒤 8회말에 나성범의 안타에 이은 테임즈의 투런으로 재역전하고 9회를 황제폐하 마무리 김진성이 3자범퇴로 막으며 4-3으로 승리!!! 다시금 시작되는 에크라이[34]
3.5.8 8월 21일 ~ 22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
8월 21일 선발 이재학이 위태위태한 가운데에도 5이닝 2실점으로 호투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되지만 어쨌든 최소한의 밥값을 하고 내려간 뒤 6회에 이종욱의 2타점 적시타, 지석훈의 적시타로 3득점하며 3-2로 역전!!! 7회에 1실점하며 동점이 되지만 7회말 테임즈의 투런으로 5-3!! 이후 8, 9회를 이민호, 마무리 김진성이 각각 삼자범퇴로 막으며 승리!!! 다만 이재학의 컨디션이 여전히 좋지 못한 것은 불안요소.
8월 22일 선발 찰리가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는 동안 타선은 상대 호수비에 막혀 2회 테임즈의 몸에 맞는 공에 이은 도루, 이호준의 땅볼, 그리고 모창민의 내야안타로 1점을 얻는데 그친다. 그러나 8회말 1사 만루에서 이호준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1득점하며 2-1로 앞서고 뒤에 몿난놈과 후라이가 택도없이 죽은건 비밀 1점차 앞선 9회에 선두타자 문우람에게 김진성이 3루타를 허용하며 위기가 오지만 이택근, 박병호를 각각 땅볼, 삼진으로 잡고 2사 1,3루 상황에서 상대의 이중도루 시도때 홈에서 3루 주자를 잡아내며 승리!!
3.5.9 8월 23일 ~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8월 23일 선발 웨버가 1.2이닝 4실점으로 화끈하게 털리면서 강판당한다. 그러나 이후 올라온 노성호가 4이닝 1실점, 원종현이 1이닝 1실점으로 큰 실점 없이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그 사이 타선이 5회 박민우, 에릭 테임즈의 적시타로 2득점, 8회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하며 역전!!! 8회를 손민한, 손정욱이 무실점으로 막고 9회에 이민호[35]가 1실점하긴 했지만 막아내면서 9-7로 승리하며 5연승!!!
8월 24일 선발 에릭이 1회에 박민우의 송구 실책에 이은 김현수의 2루타때 아쉬운 중계플레이로 비자책 1실점을 떠안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7이닝을 소화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타선 역시 호투와 호수비에 막히며 8안타 2볼넷으로 1득점에 그치며 에릭의 9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진다. 그나마 9회에 지석훈의 3루타 이후 상대 폭투로 1득점하며 2-1!!! 마지막 9회말을 황제 마무리 김진성이 3자범퇴로 막으면서 팀창단 최초로 6연승이자 시즌 60승 달성!!! 11안타 2볼넷으로 2득점에 그친 것은 여러모로 발암 요소. 한편, 이날 에릭 테임즈가 1회초 희생타로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초로 100타점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3.5.10 8월 26일 ~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8월 26일 선발 이재학이 3.2이닝 동안 5탈삼진, 5볼넷, 5피안타로 3실점하면서 강판당한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호투하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에 막혀 8회까지 1득점에 그친다. 하지만 9회 1득점을 추가하며 2-3으로 패배. 팀의 연승이 6연승에서 멈췄다. 패배도 문제지만 이재학이 시즌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불안한 피칭을 하고 있다는 것이 더더욱 문제.
8월 27일 선발 찰리가 만루홈런 포함 3이닝 7실점으로 강판당하면서 경기초반에 분위기가 넘어가버렸다. 그나마 이후 나온 불펜들이 무실점의 호투를 한 것은 위안거리. 하지만 타선은 각각 나성범, 지석훈, 테임즈의 솔로포 이외에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면서 3-7로 패배. 선발이 무너지고 타선의 힘이 떨어진 가운데 불펜진이 분투하고 있는 상황.
3.5.11 8월 30일 ~ 31일, 마산 두산 베어스전
8월 30일 선발 에릭이 6회까지 솔로포 이외에는 쾌조의 호투를 보이다가 7회 집중타와 몿난 3루수의 삽질까지 겹쳐 6.1이닝 6실점(4자책)을 기록한다. 타선은 두산 투수진에 막혀 이호준의 투런 빼고는 득점을 하지 못하며 2-7로 패배. 에릭이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게 2개월을 넘어갔다...일해라 빠따들 더불어 6연승 기간에도 불안하던 타선의 침체가 심각한 상황.
8월 31일 선발 웨버가 아니나 다를까 2이닝 5실점으로 거하게 털리면서 초반에 분위기가 넘어가버렸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도 조금씩 실점하면서 5실점. 타선이 10안타 6볼넷으로 6득점하면서 분투했지만 산발타가 되버리면서 대량득점에는 실패하며 10-6으로 패배. 웨버가 한화, 기아 제외한 팀들 상대로 배팅볼이라는걸 다시금 확인한 경기였다.
3.6 9월 : 계속해서 이어지는 팀 최악의 위기
3.6.1 9월 2일 ~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9월 2일 선발 찰리가 초반 호투를 펼치다가 박석민의 용큐놀이와 4회 좌익수의 실책으로 2실점, 5회 선두타자 볼넷을 시작으로 5개의 집중타를 맞으면서 4.1이닝 6실점(5자책)으로 강판당한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호투하지만 타선이 초반 3득점 이후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6회에 무사만루에서 밀어내기로만 2득점. 하지만 무사만루임에도 밀어내기 이외에는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 이후 8회에 모창민의 2루타, 이현곤의 내야안타, 그리고 대수비로 들어와 있던 권희동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임창용에게 시즌 9번째 블론세이브를 안기며 동점!! 이후 8회를 무사히 막은뒤 9회 무사만루에서 이승재의 싹슬이 3루타와 상대 실책이 나오며 대거 4득점에 성공한다. 마무리 김진성이 9회 올라오지만 우천으로 인해 엉망이 된 마운드[36]로 인해 투런을 맞고 난 이후에 난조를 보이며 강판. 이후 올라온 손민한도 개판이 된 마운드를 이기지 못하고 2실점하며 동점. 여기서 더 대박은 9회초부터 비가 굵어지면서 9회말에는 투구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인데도 기어이 경기 진행을 시키더니 동점이 되자마자 바로 중단 시킨 경기 운영. 결국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되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더 자세한 것은 902 대첩 참조.
3일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되었다. 이 날은 전 경기가 우천 순연 되었다.
3.6.2 9월 4일 ~ 5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9월 4일 선발 이재학이 초반부터 무너지는 피칭을 하면서 1.1이닝 6실점으로 강판당했다. 타선은 넥센의 선발 밴헤켄을 초반에 공략해내면서 2득점을 추가하지만 그것이 이 날 벤해켄의 모든 실점이었다. 이후 타선은 무력하게 변했고 8회부터 올라온 넥센 불펜진을 상대로 3점을 더 뽑는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김성욱은 데뷔 첫 홈런을 날렸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자연스럽게 묻혔다. 특히 오늘 나온 이재학과 노성호,윤형배[37]가 박병호에게 골고루 4피홈런을 맞고 45홈런의 기록을 세워주면서 5:13으로 패하고 팀은 시즌 최다 5연패를 달성했다.
9월 5일 선발 에릭은 심각한 투구 난조를 보여주면서 3이닝 5사사구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으며 불펜도 연속으로 실점하면서 1:10으로 대패, 팀 시즌 최다 6연패를 달성하였다. 사사구가 없었던 넥센과 달리 9개나 되는 사사구를 남발했으며 실책도 3개나 기록했다. 말 그대로 투수진과 공수에서 완벽한 패배. 최근 타선이 심각한 부진을 보여주면서 선발 소사에게서 8이닝동안 단 1점만 뽑아내는데 그쳤다. 그러다보니 이러다 팀 최다 연패인 9연패 이상도 당할 것 같은 분위기가 팀 내외적으로 만연해 있다. 팀 공식 홈페이지의 다톡[38]에도 팀의 경기력을 성토하는 글이 1페이지를 꽉 채울정도.
3.6.3 9월 6일 ~ 7일, 마산 KIA 타이거즈전
9월 6일 선발 태드 웨버가 5.1이닝 5실점으로 강판당하고 불펜진의 추가실점과 상대 선발 양현종을 공략하지 못한 타선의 극심한 부진으로 9:0으로 영봉패하면서 연패 숫자가 7로 늘어났다. 더불어 웨버는 그나마 호투하던 기아전마저 말아먹으면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용이 불가능함을 입증했다.
9월 7일 1회부터 타선이 2점을 내고 이후 2회에 김종호, 에릭 테임즈의 적시타로 3점, 다시 3회에 이상호의 희생뜬공으로 1점을 추가하며 오랜만에 타선이 활발한 공격을 한다. 그에 화답하듯 선발 찰리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이후 불펜들도 1실점만 하며 상대 타선을 막으면서 6-3으로 승리!!! 7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2014 시즌 기아 상대전적을 11승 5패로 마무리한다. 참고로 저 5패는 모두 양현종에게 당한 5패로 양현종이 등판하지 않은 기아전은 모두 이겼다.
LG가 한화에게 스윕패를 당함에 따라서, 4위로 떨어지기는 어려워졌고 이대로 3위가 굳어지는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3.6.4 9월 9일 ~ 10일, 마산 삼성 라이온즈전
9월 9일 선발 노성호가 후반기 각성한 모습을 이어가며 NC의 천적이라 할수 있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이 호투를 펼치지만 NC 타선또한 삼성 투수진에 막혀 2점이외의 점수를 내지 못하며 빈타에 그친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이 9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지만 타선이 득점권 빈타로 경기는 연장 돌입. 11회초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역전당하지만 11회말 나성범의 몸에 맞는 볼, 에릭 테임즈의 2루타, 권희동의 고의사구로 만들어진 무사만루에서 이종욱의 끝내기 만루홈런이 터지며 6-3으로 승리!!! 지긋지긋한 삼성전 7연패를 끊어냈다.
9월 10일 선발 에릭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보여줬지만 타선에서 4회 나성범의 번트 안타에 이은 집중타로 2점을 낸 뒤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마무리 김진성이 9회초 등판해 볼넷 남발로 만루를 만들더니 폭투로 동점. 이후 나온 손정욱이 추가타를 맞으면서 3실점하며 9회초 1:2였던것이 4:2로 역전당하면서 패하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에크라이. 에릭은 14시즌 6월 17일 롯데전에서 8승을 한 이후 15경기째 무승 중이다. 더불어 그 사이에 8패만 적립중이다. 본인이 못 던져서 진 것보다는 타선 지원이 개판인게 문제.#참조 이 경기에서 이호준이 깨알같은 도루를 추가한 것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 도루 중 입은 부상으로 몇 경기 출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3.6.5 9월 11일 ~ 12일, 마산 롯데 자이언츠전
9월 11일 선발 이재학이 실로 오랫만에 7이닝 2실점으로 QS+를 세우는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력이 부진해 1득점에 그쳤고 승계주자를 불펜진이 연이어 들여보내고 9회초 추가 3실점하면서 5:1로 역전패했다. 6회 김태군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2,3루를 2번,3번,4번이 3타자 연속 삼진 당하며 말아먹은 것도 컸고, 5회에 3루주자 이종욱이 지석훈의 우익수 플라이 때 재치있는 태그업으로 첫 득점을 올렸었지만 3루심 김준희 심판[39]이 태그업이 빨랐다는 오심을 했고 아웃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무효가 된 것도 컸다. 기분좋게 하이파이브 하다가 아웃선언을 보고 얼어붙은 선수들이 압권 그 이후 7회초 이종욱은 지석훈의 우익수 앞 안타 때 홈에서 태그아웃 당할 뻔했다가 합의판정으로 번복이 되면서 선취득점을 올렸는데, 데자뷰도 이런 데자뷰가 없다. 더불어 7회를 넘긴 시점에서 이미 투구수가 100개를 넘긴 이재학을 8회에도 올렸다가 결국 분식으로 2실점을 하게 만든 것도 옥의 티.
9월 12일 선발 웨버가 정말 오랜만에 7이닝 무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하고 타선도 전날과 달리 10안타 2볼넷으로 6득점을 하는 등 적절한 득점지원도 있었다. 웨버 이후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6:0으로 영봉승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하였다.
3.6.6 9월 13일 ~ 14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9월 13일 선발 찰리가 실책이 겹치며 4.2이닝 4실점(3자책)으로 강판당하지만 이후 불펜들이 무실점 호투를 펼친다. 그동안 5회까지 1득점으로 막혀있던 타선이 6회 나성범의 동점 쓰리런, 테임즈의 백투백 솔로포로 역전!! 7회에도 1사 만루 상황에서 조영훈의 밀어내기 볼넷, 권희동의 싹쓸이 3루타, 노진혁의 투런이 나오며 11:4라는 넉넉한 점수차로 경기가 끝날때까지 리드했다. 다만 7회에 나성범이 진해수에게 머리에 몸에 맞는 공을 맞는 장면은 아찔했던 부분.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는지 교체없이 9회 경기 끝날때까지 뛰었다.
9월 14일 선발 노성호가 6이닝 3실점을 했지만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분위기가 중요한 동점 상황에서 실책이 겹치고 불필요한 주자 견제로 홈스틸까지 내주면서 3-5로 패배. 5회말 나성범의 실책과 8회말 대수비로 들어갔던 강민국의 실책에다 주자견제로 홈스틸까지 내준 시점에서 분위기가 넘어간게 컸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에 좋지않은 경기를 펼친지라 9월 14일 시점에서 남은 9경기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긴 휴식기간동안 충분한 훈련이 필요한 상황.
3.7 10월 : 공룡, 창단 2년만에 가을야구 진출!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을 위하여
3.7.1 10월 2일, 마산 SK 와이번스전
10월 2일 선발 이재학이 5이닝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타선도 6,7,8회 연속으로 득점하면서 넉넉한 리드를 기록하며 9-2로 승리!!! 이재학은 1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0승을 신고했고, 박민우는 이날 3도루를 기록하면서 시즌 47도루로 도루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3.7.2 10월 3일
이날 NC의 경기는 없었지만 두산이 기아에게 패배하면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신생팀으로 1군 참가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은 역대 신생팀 사상 최단기간 진출. NC팬들은 이전 제 7구단으로 참여했던 빙그레 이글스가 3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전성기를 만든 것 처럼, NC도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룡의 기적’ NC, 2년 만에 창단 첫 PS 진출 확정!
3.7.3 10월 4일 ~ 10월 5일, 마산 두산 베어스전
10월 4일 선발 찰리가 1.2이닝 3실점, 투구수 68개로 강판당하지만 뒤이어 올라온 노성호가 3.1이닝 1실점 무자책으로 막고 후속 불펜투수들도 6회와 8회 만루의 쫄깃한 상황을 연출하지만 결국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는 사이 4회에 테임즈, 권희동의 적시타로 4득점하며 동점!!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8회 이종욱의 솔로포가 터진다. 이후 9회 마무리 김진성이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5-4로 승리!!! 같은 날 LG가 넥센에게 역전패하면서 NC는 최소 3위를 확정지음과 동시에 2위 등극 실패 트래직 넘버 역시 2로 줄었다.
10월 5일 15경기째 승리와 인연이 없는 선발 에릭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6회말에 테임즈가 솔로포가 역전하며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으나...7회 올라온 핵천도사가 오랜만에 파이어!!! 하며 3-3 동점. 이후 7회말에 대타 나성범이 초구에 투런을 치며 다시 5-3. 9회 마무리 김진성이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자들을 내야 뜬공 처리하여 2사를 만들고 이어 이태원이 1루 대주자 고영민의 도루를 저지하며 5-3으로 승리!!! 나성범은 이날 대타 투런으로 커리어 첫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다만 에릭은 6월 17일 롯데전 이후 16경기째 승을 못 챙기며 13시즌에 이어 14시즌에도 윤석민상에 한걸음 다가섰다.영원히 고통받는 에크라이 ㅠㅠ
3.7.4 10월 6일, 잠실 LG 트윈스전
10월 6일 선발 웨버는 7이닝 무실점으로 쾌조의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LG 투수진에 봉쇄당하며 2볼넷과 9회말 박민우의 번트 때 상대 포수의 실책이 낀 것 외에는 출루하지 못하고 그 사이 9회에 손민한이 박용택의 2루타에 이어 이진영에게 끝내기를 맞으며 0-1 크보 최초 합작 노히트 노런을 헌납했다. 패배도 패배지만 포스트시즌 대비로 주전들이 빠지고 기용된 백업들이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더 문제. 더군다나 나성범이 부상으로 결장[40], 테임즈가 경기 중 복통으로 교체되고 다른 타자들은 줄줄이 삼진을 당하니 아주 타선의 막장도가 절정을 달렸다. 기회를 줘도 못 먹는 백업이 무슨 백업이야 덤으로, 경기에 패배하면서 이 날 경기가 없었던 KIA 타이거즈의 가을야구를 할 일말의 가능성도 함께 날려버리고 말았다. 미안해요 동시에 LG가 8위로 추락할 가능성도 같이 없애고 말았다. LG 도우미 그리고 이제 1패만 더 하면 페넌트레이스 3위를 확정짓게 된다.
3.7.5 10월 7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10월 7일 선발 이재학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던지면서 투구수 관리까지 하고, 9회에 지난해에 이어 또 완봉에 도전하지만, 9회 조영훈의 번트 수비 미숙 두번으로 인해 결국 1자책. 이후 최정은 삼진으로 막았지만 9회말 2아웃에 박정권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1-2로 패배. 이날의 역적이라 할수 있는 타선은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도 3안타 6볼넷으로 1점밖에 못 내는 지리멸렬한 빈타를 보여주었다. 압권은 8회초 1사에 만루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그 흔하다는 희생 플라이조차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잔루가 된 것. 박민우, 나성범, 테임즈가 동시에 결장하면서 타선의 침체가 심각해졌다. 주전 결장으로 인해 나온 백업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지 못하니 타선의 연결 자체가 봉쇄되고 있다. 그리고 이 패배로 인해 3위가 확정된 것은 덤. 이날 넥센이 이기면서 어차피 3위 확정은 될 운명이었지만, 그 전에 자기 손으로 확정지어버렸으니...
3.7.6 10월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10월 9일 4년여만에 선발 등판한 박명환이 1회에만 선두타자 홈런 포함 3실점하며 1이닝 3실점 강판당하며 삼성에게 끌려가는가 싶었지만 이후 나온 노성호가 2.1이닝 무실점, 이후 임창민, 이혜천이 무실점으로 막는 사이 6회 김종호의 3루타를 시작으로 테임즈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 권희동의 투런으로 6회에만 대거 4득점하며 역전!!! 이후 7회에 선두타자 이상호의 데뷔포, 테임즈의 투런, 이호준의 솔로포로 다시 4점을 추가하며 8-3!! 8회에도 이상호의 행운의 안타로 1점을 추가. 8회말 솔로포로 1실점 했지만 이후 9회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9-4로 승리!!!
3.7.7 10월 1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10월 10일 선발 찰리가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그뒤에 나온 불펜들도 무실점 호투를 펼친다. 그 사이 타선은 찬스를 4번이나 병살로 말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3회에 박민우, 이종욱의 적시타, 이호준의 쓰리런. 5회 이종욱의 2타점 적시타. 6회 권희동의 투런, 7회 조영훈의 투런, 상대 실책으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12-0으로 승리!!!
3.7.8 10월 14일, 마산 삼성 라이온즈전
홈인 마산에서 가지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기에 선발 에릭을 시작으로 웨버, 이재학, 노성호, 원종현, 이혜천, 김진성이 차례로 등판하여 포스트시즌 대비 점검의 의미를 가졌다. 에릭이 홈런으로 1실점한 것 이외에는 무실점으로 투수진이 막았고 2회 테임즈의 솔로포로 동점 이후 1-1의 팽팽한 균형속에서 8회 김태군의 안타 이후 이종욱의 적시 3루타로 역전!!!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마무리 김진성이 잡아내며 2-1로 승리!!! 3회 말에 저번 이상호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를 연상시키는 박민우의 도루도 볼거리였지만, 이는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3.7.9 10월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10월 17일 이날도 14일 삼성전과 마찬가지로 포스트시즌 대비 점검의 성격이 짙었다. 선발로 나온 손민한이 2이닝 투구 이후 주축 불펜투수들이 1이닝씩 나와 마지막으로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중간에 이민호가 1실점했지만 그외 투수는 무실점으로 준플레이오프 대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타선은 천적이라 할수 있는 마야를 상대로 1회 만루에서 나성범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1득점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연장 돌입.빨리 마산으로나 돌아가지 이와중에 박명환은 갑자기 호투를 하며 눈치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12회초 박명환이 타석에 들어서는 진풍경도 나왔다. 결국 12회말 끝내기를 맞으면서 1-2로 패배.질거면 진작 지고 마산 가지 한편 박민우는 도루 2개를 추가해 50도루 고지를 밟았으며, 2013년 김종호가 50도루를 기록했던 NC는 2년 연속으로 50도루 달성자를 배출했다.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페넌트레이스 마지막날 가서야 LG 트윈스로 확정되었다. 신생팀 혜택이었던 외국인 4인은 유지되나, 추가 엔트리 혜택은 없어지고 다른팀들과 똑같이 27명을 올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야구/2014년 포스트시즌 항목 참조.
19일 마산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를 하게 되며, 19일, 20일 홈경기에 시구 초청과 응원도구 무료 배포 등 여러 행사를 한다. 기사
25일 4차전에서의 패배로 최종성적 1승 3패로 준플레이오프를 마쳤다.
NC 다이노스는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2억9천만 원을 받았는데 보통 배당금을 선수들이 나눠갖는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NC다이노스는 그 금액에 본사 지원 금액과 합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것 이외에 선수들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비정규직을 포함한 모든구단 직원들에게도 보너스를 챙겨줬으며 게다가 야구장 관리원, 청소 아주머니 등에게도 약소한 돈이지만 전달을 했다고 한다.#
5 총평
기적의 정규시즌과 아쉬움의 포스트시즌
1군 진입 2년만에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역대 최단기간 신생팀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세운 정규시즌의 활약은 대단했지만 정작 포스트시즌에서 주축선수들인 젊은 선수들이 경험부족과 긴장감을 드러내며 준플에서 탈락하고만 아쉬움 또한 있다. 그래도 가을야구 진출과 경험을 쌓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평할 수 있다.
2013 시즌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렸지만 스토브리그동안 다른 팀들 특히, 8위, 9위를 했던 기아와 한화가 FA로 전력보강을 했기에 2014 시즌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나 2013 시즌 4월 부진으로 1군에 뛰지 못했던 박민우가 50도루를 달성하며 김종호와 더불어 테이블세터로서 활약을 펼쳐주었고 14시즌 늘어난 용병엔트리로 인해 영입된 테임즈는 나성범, 이호준과 함께 중심타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나성범 또한 작년에 비해 월등히 좋아진 실력을 바탕으로 리그 수위급 타자들과 경쟁을 펼쳤으며 이런 활약으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뽑혀 금메달을 획득하여 군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이번에 세트로영입된 이종욱, 손시헌은 공격과 수비 특히, 손시헌의 경우 유격수로 출장하며 지난해 부실했던 NC의 센터라인을 지탱해 2013 시즌에 비해 훨씬 좋아진 수비를 자랑하게 만들었다.
투수진의 경우 2013 시즌에 활약했던 찰리와 에릭에 퇴출된 아담 대신 영입한 웨버가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였고 찰리의 경우에는 14년만에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며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반면 작년 불운에 울었던 에릭은 전반기까지만 해도 8연승을 달리며 작년의 불은을 떨치는가 싶었지만 이후 17경기에서 승을 추가하지 못해 이번시즌에도 10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물론 성적 자체는 훌륭한 수준. 반대로 작년 신인왕에 빛나는 이재학의 경우 시즌 초반을 지나 중반에 접어들면서 그간 지적되어온 포심-체인지업의 투피치가 본격적으로 공략당하면서 작년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것은 준플레이오프에서 NC가 탈락하는데 원인중 하나가 되기도 하였다.
그래도 2013 시즌내내 약점으로 지적된 불펜에서 원종현이라는 불펜에이스가 나타났고 김진성이 2013 시즌의 실패를 딛고 마무리로서 25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안전하게 걸어잠궜다. 더불어 노성호, 이민호또한 시즌 중반부터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내년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만 KT 위즈의 1군 합류로 10개 구단 체제로 가는 2015 시즌은 NC에게는 또 다른 시험대가 될 것이다. 우선 외국인 선수에 있어서 신생팀 혜택이 사라져 투수 한 자리가 비게 되었고, 테드 웨버의 공백을 노성호, 이민호 등 젊은 선발 후보들이 4,5선발을 담당해야하는 막중한 과제가 주어졌기 때문에 이 둘의 성장이 더더욱 절실해졌고, 더구나 3일 휴식도 없어지기 때문에 144경기로 늘어난 대장정에서 NC는 2015 시즌 스프링캠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팀의 장기적인 미래가 달려있다고 하겠다.
NC다이노스 2014년 전체 선수 활약도 버블차트(WAR를 중심으로)
2014년 NC다이노스 vs 타팀 상대전적/상대스탯
- ↑ 2013년 SBS의 '나는 투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박찬호에게 극찬을 받았던 투수다.
- ↑ 엔트리에서만 말소,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고 했다.
- ↑ 타구가 짧은 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송구가 기가막히게 좋았다.
- ↑ 한점은 분식회계로, 에릭 해커의 실점으로 기록.
- ↑ 경기 다음날 최훈카툰에서도 나왔다
- ↑ 이 김태군의 안타로 NC는 선발 전원 안타 달성
- ↑ 97년에 삼성이 LG를 상대로 기록한 27점. 일명 부정 배트 논란 사건으로 번진 그 경기이다. 농담이 아니라 9회까지 갔으면 이날 NC의 득점력과 넥센의 막장 투수력(...)을 볼때 충분히 신기록은 물론 30점 이상(...)까지 낼 수 있었던 경기 흐름이었다.
- ↑ 사실 2루타였지만 나성범의 홈 송구를 포수 허준이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발암허준3루까지 진루함 - ↑ 번트를 댄뒤에 3루포스아웃은 그렇다치고 타자주자인 이종욱이 뒤늦게 뛰면서 병살이 되었다.
- ↑ 테임즈의 주루사는 사실 거의 안타성 타구인 걸 나지완이 기적적으로 잡아냈기 때문에 나온 상황.
- ↑ 홈런 잘 못 친다는 이대형에게도 하나 맞아서 깝수육 쿠폰 도장을 찍어주고 말았다.
- ↑ 기록은 실책이 아니지만 허준이 출장할때마다 나오는 블로킹 미스다.
- ↑ 이태원이나 허준도 구멍이긴 마찬가지지만 애초에 이둘에게 타격을 기대하진 않으니..
- ↑ 5회 오재원 타구가 홈런이 될수도 있었던 것을
팀킬두산관중이 건드리면서 인정2루타로 판정됨. 홈런이 아니라도 일반 2루타만 되었어도 2점은 났을 것이 이로 인해 1점만 나게되었다. 막판에 두산이 점수를 더 낸 것을 감안하면 그 관중의 뻘짓만 아니었다면 경기 향방이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할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마워요 잠실아재! - ↑ 고참 선수 한정이었던 1인 1실 배정을 모든 선수들에게 확장했다. #
- ↑ 13시즌 NC의 30승 달성은 2013년 7월 27일
- ↑ 종전 기록 5득점
- ↑ 실책성 플레이들 아니었으면 6이닝 2실점정도의 수준
- ↑ https://pbs.twimg.com/media/BqKGxUeCAAAaQ5Z.jpg:large
- ↑ 롯데 선발 유먼은 방어율이 4.01이지만 타신투병의 리그를 감안하면 준수한 방어율에 다승 공동 1위, NC 선발 에릭은 14시즌 무패 행진에 방어율도 3.48에 다승 2위
- ↑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허용한 솔로홈런 2방으로 인한 실점.
- ↑ 3회초에 무사 만루까지 갔던 찬스가 있었지만 이종욱의 타구가 박종윤의 슈퍼세이브 수비로 막히고 1루 주자였던 박민우마저 어리버리 하다가 태그아웃되며 순식간에 2사 2,3루가 되었고 다음타자 나성범은
역시나1루 땅볼로 물러나며 천금같은 무사만루에서 무득점에 그친것이 제일컸다. 여기에서 점수가 났더라면 경기의 흐름이 달라졌을 것이다. - ↑ 덕분에 평균자책점은 2.99에서 2.94로 오히려 내려갔다.
- ↑ 이닝 수가 적지만 이건 월요일 경기인데다 휴식일 이후 넥센전 등판을 위해 평소 투구수보다 일찍 내려온 게 크다.
- ↑ 참고로 손시헌은 단타 하나면 싸이클링 히트였으나 단타가 모자라 실패
- ↑ 오타가 아니라 실제 타율이 0.063 맞다.
- ↑ 박민우는 초중고 시절에도 홈런을 친 적이 없다.
- ↑ 기록은 나성범의 2루타
- ↑ 6이닝 이상 투구한게 5월 27일 이후 처음이며 7이닝 이상은 5월 13일 이후 처음.
- ↑ 잘 알다시피 후속 투수는 이재학이었는데 사흘 전에 선발 등판했던 상황이라 경기를 뛸 준비가 아예 되어있지 않았다고 한다. 길게 설명하면 이날 경기까지 내줄수 없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으로 이재학이 등판하는 초강수를 뒀는데, 이재학은 경기용 유니폼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덕아웃에 있었다고 한다. 등판이 결정된 후에 옷갈아입고, 스파이크 신고, 간단하게 위밍업을 하고선 불펜으로 이동해서 공을 던졌었다고 한다.
- ↑ 구단 관계자 역시 고의 지연은 절대 아니고 월요일 경기를 하게될 경우 부산 원정 이동때 부담이 커져서 오히려 경기를 치를 의지는 꽤 강했다고 한다.
- ↑ 4.1이닝 동안 볼넷 5개에 몸에 맞는 볼 1개. 그이외에도 제구가 안 되면서 풀카운트 승부도 속출했다.
- ↑ 볼넷 1개
- ↑ 에릭의 마지막 승리가 6월 18일
- ↑ 원래라면 마무리 김진성이 나와야 하지만 4연승 기간동안 모두 나와 던진데다 목금 양일간 2연투를 하였기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
- ↑ 거의 밭 가는 수준으로 마운드와 타석을 정비해야 했다.
- ↑ nc팬들에게 사이버 투수 윤형배라고 불렸던 윤형배의 1군 데뷔전이었으나 박병호에게 피홈런 2개, 이성열에게 피홈런 1개를 맞으면서 첫 등판부터 3이닝 5실점을 하는 별로 좋지못한 피칭을 보여주었다.
- ↑ 팬들이 글을 쓰고 대화하는 자유게시판 격
- ↑ 찰리에게 한국욕을 들었던 그 심판 맞다.
- ↑ 후반에 대타로 나왔지만 1루 땅볼로 아웃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