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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 협정 (Galactic Concordance) 은 코루스칸트에서 신공화국과 은하제국이 만나 맺은 평화조약으로 이로써 클론전쟁 이후 이어진 기나긴 은하내전이 종결되었다.
2 배경
엔도 전투에서의 패배 1년 여후 자쿠 전투에서 또다른 대패를 당한 은하제국은 극심한 병력 손실을 겪으며 전쟁을 더이상 지속할 힘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결국 신공화국 측과 평화협상에 들어가 제국 측으로서는 굴욕적인 조약인 은하 협정(Galactic Concordance)을 맺게 된다.
3 내용
협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은하제국은 신공화국에게 항복한다.
- 은하내전은 종결된다.
- 은하제국은 스톰트루퍼 군단 양성이 금지된다.
- 은하제국은 모든 제국 아카데미를 포기한다.
- 은하제국의 영토는 코어와 이너 림의 일정 지역으로만 한정된다.
- 은하제국은 신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지한다.
- 은하제국은 수도인 코루스칸트를 신공화국에게 양도한다.
- 고문을 금지한다.
4 그 후
평화조약이 체결된 직후, 제국의 잔존 함대들이 아우터 림 너머에 있는 미탐사 지역[1]으로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은하제국을 코어와 이너 림에 묶어두려던 신공화국의 계획은 사실상 실패한다. 또한 은하 협정과는 별도로 주력함 보유 금지도 있었으나, 은하제국의 잔존세력들이 뭉쳐 형성된 퍼스트 오더에서 리서전트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생산, 실전배치에 들어가게 되면서 상큼하게 무시당했다. 그리고 신공화국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미탐사 지역과 리서전트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내부에서 스톰트루퍼 군단 대규모 양성에 들어가면서 군대의 크기를 키우기 시작하고,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제국 아카데미의 역할도 같이 수행하게 되면서 퍼스트 오더의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전함이 곧 집, 고향이라는 인식이 퍼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퍼스트 오더는 심문용 드로이드인 IT-O[2]의 신형을 직접 개발해내면서 고문 금지도 씹어버렸으며, 에피소드 7에서는 포 다메론을 잡아다가 고문하는 것으로 이걸 아예 인증해버렸다.
5 뒷 이야기
큰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체결되었으나 결국 패배한 세력은 몰래 조약을 위반하거나 우회하는 식으로 다시 군사력을 불려 새로운 세력으로 재탄생, 다시 큰 전쟁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현실의 베르사유 조약과 상당히 유사하다.
6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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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빈 전투로부터 19년 뒤 신 공화국의 국가 원수와 최고 의장인 길라드 펠레온의 의해 평화 협약을 맺고 1차 은하 내전의 전쟁은 종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