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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다메론 Poe Dameron | |
고향 | 야빈 IV[1] |
종족 | 인간 |
출생 | 야빈 전투로부터 1년 후[2] |
소속 | 저항군 |
인간관계 | 레아 오르가나 (상관) BB-8(동료) 핀 (동료) 카일로 렌(적) 레이(동료) 파스마(적) 로르 산 테카(동료) 케스 다메론(아버지) 샤라 베이(어머니) |
배우 | 오스카 아이작 |
난 모든 것을 조종할 수 있어. (I can fly anything.)
1 개요
Poe Dameron 팬서비스
스타워즈 시퀄 트릴로지의 등장인물로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에 최초 등장한다. 배우는 오스카 아이작.
깨어난 포스 기준으로 32세 전후이다.
저항군 소속의 T-70 X-wing 스타파이터 조종사로 저항군 X-wing 편대의 편대장이다. 저항군 내에서 최고의 조종사로 평가 받고 있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검은 도색의 X윙 '블랙 원'을 조종한다. BB-8은 포의 아스트로멕 드로이드이다. 부모는 엔도 전투에 참전했던 반란군의 케스 다메론과 샤라 베이[3]
저항군에 들어오기 전에는 신 공화국의 T-85 X윙 편대인 '레이피어 편대'의 편대장이었다. 그러나 퍼스트 오더가 불가침 조약을 명백하게 무시하는 도발행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신 공화국이 미적지근하게 대응하자 회의감을 느끼고 저항군으로 전향했다.
저항군 내에서 편대장 코드명으로 '블랙 리더'라 불리는데, 포 다메론은 레드와 블루 두 편대를 지휘하고 있으며 블랙 리더라는 명칭은 포의 검은 전용 X-윙 '블랙 원'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하지만 실종된 루크 스카이워커의 행방을 알고 있는 로르 산 테카를 찾기 위해 동료 저항군 파일럿들을 모아 일시적으로 블랙 편대를 조직하였다.[4]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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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7 기준 저항군의 최정예 파일럿. 영화 시작과 동시에 로르 산 테카가 소유하고 있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은둔지가 담긴 메모리 칩을 저항군 기지로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고 자쿠 행성으로 투입된다.[5] 퍼스트 오더는 곧바로 포 다메론이 있는 접선현장을 습격했고, 포는 타고 온 X-윙을 이용하여 탈출을 도모하나 공격을 받고 탈출은 실패로 돌아간다. 데이터를 BB-8에게 넘겨준 뒤 로르 산 테카를 살해한 카일로 렌을 EL-16 블래스터 소총으로 저격하려고 했으나, 이 또한 실패하여 포로가 된다.[6]
이후 카일로 렌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압송되어 갖은 고문을 견뎌냈지만 카일로 렌의 파괴적인 마인드 트릭에 버티지못하고 기억을 읽히고 실신한다.
자신의 임무에 회의를 가진 FN-2187이 스톰트루퍼를 그만 두고 탈출 하려할 때,[7] 타고 갈 타이 파이터[8]의 조종사 역할을 제안 받아 수락한다. 이함하면서 고정 케이블을 분리해두는 것을 까먹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 비행갑판과 관제실, 주기된 다른 전투기들을 포격해 다수의 스톰 트루퍼와 해군들을 살상한 뒤 엔진 출력으로 떼어내고 스타 디스트로이어 외부로 나와 타이 파이터의 속도에 감탄하고 자쿠 행성으로 돌아가 BB-8에게 맡겨둔 지도를 회수할 것을 주장한다. 이때 이름이 없는 FN-2187의 이름을 FN에서 착안한 핀으로 지어주는 동시에 BB-8의 생김새를 설명해주었다. 터보레이저 포탑 몇 기를 핀과 같이 제거하고 이온 어뢰를 피해가며 탈출은 성공하였으나 여전히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사거리 안이었는지라 공격을 받고 피격되어 자쿠 행성으로 추락한다. 추락하는 타이 파이터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빠져나온 핀과는 달리 포는 생사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중반부 레이와 핀 일행이 찾아간 주점에서 퍼스트오더가 대대적인 공습을 가하는 도중 엑스윙 편대를 이끌고 전투에 난입한다. 자신의 검정색 엑스윙을 조종하며 열대 이상의 타이 파이터를 연속으로 격추하고배틀프론트에서 양학당하는 우리의 모습 지상에서 싸우는 핀에게 데인저 클로스 경고도 없이 지원사격까지 하는 등 괜히 최고의 파일럿이 아님을 증명한다.[9] 아직 포 다메론인 줄 모르는 핀은 그의 엑스윙을 보고 끝내주는 조종사라며 칭찬한다. 퍼스트 오더와의 교전에서 승리한 후, 저항군 기지에서 핀을 다시 만난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등을 맡대고 위기를 헤쳐나온, 죽은 줄로만 알았던 동료를 만나자 서로 매우 반가워하였다.[10]
무엇보다 자신은 성공하지 못하고 귀환해야 했던 임무를 완전한 성공으로 돌린 셈이기 때문이 직접 '네 덕에 가장 중요한 임무를 성공시켰다'라며 좋아한다. 그리고 핀이 자신의 세탁도 안한 비행 재킷을 돌려주려 하자 핀에게 잘 어울린다며 선물로 준다. 그거 소모 처리해야 보충피복이 나오거든.
스타킬러 베이스의 공격이 임박하여 핀이 가르쳐준 정보에 따라 엑스윙 편대를 이끌고 연료전지를 폭격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화력의 부족으로 연료전지 창고에 유효한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50%에 이르는 전력을 손실하고 만다. 이때 츄바카와 한 솔로가 설치한 폭탄이 터지면서 저장창고에 세로로 균열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S포일 시스템을 끄고 에피소드 4의 루크가 그랬던 것처럼 세로로 갈라진 틈을 통해 연료전지 창고로 난입, 창고 내부에서 엑스윙의 레이저를 무차별 난사하고 마무리로 어뢰를 연속으로 폭격해 연료전지를 파괴시킨 후 탈출에 성공한다.
남들 비행 시뮬레이션 할때 혼자 에이스컴뱃 찍은 패기
포스 센시티브도 아닌 일반인의 몸으로 최고급 파일럿이라는 특징에서 웨지 안틸레스의 포지션을 계승하는 인물. 또한 에이스이자 슈퍼무기 파괴자라는 속성은 루크 스카이워커와도 겹친다. 작중 보여주는 현란한 기동과 백발백중의 솜씨는 에피소드 3 초반의 아나킨과 오비완의 비행실력에도 뒤지지 않아 보일 정도로 뛰어나다.
핀: 이야! 저 파일럿 끝내주네!(Yeah! That's one hell of a pilot!)
이 한 장면에서 20초 안에 무려 타이 파이터 10대를 격추시킨다, 스톰트루퍼 세 마리명은 덤.
2.1 기타
- 타이파이터가 자쿠로 추락한 뒤 중요한 임무목표인 BB-8를 찾지 않고 저항군 기지로 복귀한것에 대해 이야기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이미 퍼스트 오더 군대가 자쿠에 퍼진 걸 보고 임무 실패로 간주하고 복귀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는데, 공식 소설에 의하면 피탄의 충격으로 기절했다가 추락 직전에 정신을 차려 간신히 죽지 않고 착륙했으며 (정황상 이 때 핀은 이미 낙하산 탈출한 상태) BB-8을 혼자 힘으로 찾긴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우주선을 잡아 타고 저항군에 연락을 해 지원요청을 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마즈 카나타의 술집에서 BB-8을 찾았다는 제보를 받고 저항군 파일럿들을 이끌고 날아온 것.
- 7편에서 등장한 새로운 남자 캐릭터들인 핀과 렌이 멋짐으로 어필하는 캐릭터가 아닌지라(...) 조연급임에도 임팩트를 남긴데다 쾌남형 이미지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남자다운 캐릭터로 치면 제일 주인공 같다
- 깨어난 포스 초기 각본에서는 죽는 캐릭터였다. 오스카 아이작의 GQ 인터뷰 내용에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오스카 아이작에게 포 다메론 역 캐스팅 제의를 할때 "그는 멋지다." "그는 전체 영화를 열어주는 역이다." 라고 캐릭터 소개를 하면서 마지막에 "그는 죽는다." 라고 소개했다는 것. 그러자 아이작 반응은 "이런..." 하지만 오스카 아이작은 계약서에 싸인을 했고, 이에 J.J. 에이브럼스와 각본가 로렌스 카스단이 포 다메론을 살리는 것으로 각본을 수정 했다는 것.
- 여담이지만 영화 초반에는 곱슬 머리였다가 중반 저항군 기지에서 등장할 때는 머리 스타일이 프로필처럼 변하였다.
- 포 다메론 다키마쿠라가 등장했다.
핀이 이걸 구입합니다.
- 에피소드 6의 엔도전투 후반부와 그 이후를 다룬 코믹스인 제국의 와해 shattered empire에서 그의 부모가 나오는데, 마지막에 포스 센서티브 나무를 집 근처에 심는 장면이 나와 어릴때 부터 나무의 기운을(...) 받은 포가 사실은 숨겨진 포스 센서티브인거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이게 맞다면, 엄청난 조종실력도 포스 센서티브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설마 깨어난 포스 3인방이 전부 포스센서티브 인거가
- 제작진 코맨트에서는 성격이 까칠하다고 했는데, 작중에서는 까칠한 모습은 전혀 안나오고 유쾌한 호남형 성격으로 나온다.
- 2016년 7월 15일부터 시작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2016'에서 마크 해밀의 언급에 따르면, 에피소드 8에선 레이-핀-포의 주인공 3인방이 각각 역할 비중이 비슷해져 포 다메론의 비중은 전작보다 커질 거것이고 한다.
- ↑ 재미있게도 새로운 희망 제작 당시 야빈 IV의 풍경이 촬영된 과테말라는 오스카 아이작의 모국이다.
- ↑ Star Wars: The Force Awakens: The Visual Dictionary
- ↑ 케스 다메론은 엔도 전투 당시 한 솔로가 이끄는 지상군에 소속되어있었고, 샤라 베이는 A윙 조종사로서 우주에서 맹활약했다 .
저항 가족 2대 - ↑ 마블의 포 다메론 코믹스 참조
- ↑ 공식 소설판에서 밝혀진 사실은 레아 오르가나가 직접 루크를 찾으려 했으나, 극심한 반대로 인해 포 다메론을 보낸 것이였다.
- ↑ 렌은 포가 쏜 블래스터를 그대로 정지시키는, 이전 시리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포스 능력을 구사한다.
"워메 저게 뭐여..."하는 표정으로 스톰트루퍼에게 끌려오는건 덤 - ↑ 사실 핀이 비행선을 조종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본인처럼 탈출이 목적인 파일럿이 필요했었다. 의도가 어쨌든 간에 포 다메론 입장에서는 하늘이 내려준 기회였다.
- ↑ 타이 파이터에 탑승할 때 포가 타이 파이터를 한 번 몰아 보고 싶어했다는 말을 한다. 이는 M16 소총만 사용하던 미군들이 한번쯤음 AK-47을 써보고 싶어 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저항군의 X-wing처럼 타이 파이터도 상징적인 전투기라 한번쯤은 로망이 있었던 듯 하다.
- ↑ 지상지원의 경우는 포, 한 솔로 그리고 츄바카를 사로잡고 있던 바로 옆의 트루퍼들을 정조준으로 다 날려버린다. 공중전투를 하는 내내 쏘는 레이저마다 죄다 격추, 사살킬을 하는데 이러면서 회피기동까지 다해먹는다. 이걸 롱 샷으로 보여주는데 그냥 전투기가 양학할 뿐일 모습을 자연스럽게 포 다메론이라고 생각하게끔 시선이 쏠릴 정도로 압권인 연출을 보여준다.
- ↑ 핀은 낙하산 탈출 때문에 타이 파이터 추락 지점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엇고, 포 다메론은 핀과 달리 깨어났던 시간이 밤이었기 때문에 핀을 찾다가 결국 저항군 기지로 돌아갔다. 사막 행성이다보니 죽었을 것이라고 판단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