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석(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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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경석(李京錫)
생년월일1961년 3월 8일
출신지대구광역시
출신학교부산동성고 - 경기대
포지션세터
신체사이즈신장 186cm, 체중 91kg
소속팀고려증권 (1987~1994)
지도자경기대학교 감독 (1997~2011)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 (2006)
2011 선전 하계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팀 감독 (2011.8)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감독 (2011~2013)

1961년 3월 8일 생, 대한민국의 前 배구선수, 감독.

부산동성고등학교와 경기대학교를 거쳐 고려증권에서 장윤창과 함께 1980~1990년대를 풍미한 명 세터로, 김호철에게 국가대표 세터자리를 넘겨받았다. 신영철의 등장으로 국가대표 주전자리를 오래 유지하지 못했지만 장윤창과의 콤비 플레이가 아주 뛰어났다.

1994년 현역 은퇴 후 모교인 경기대학교의 코치를 맡으면서 후인정을 지도했고, 1996년에 은사인 박진환 감독이 은퇴하자 곧바로 감독으로 승격했다.

2000년대 초반에 문성민, 임동규, 김정훈, 이강주 등을 앞세워 인하대학교의 독주 시대에 잠시 제동을 걸기도 했다. 다만 경기대 감독 시절에는 선수단 내 폭력 추문이 심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중도 하차했고, 이경석 감독 자신도 비리 문제로 퇴진했다가 경기대학교 동문 인맥을 등에 업고 슬그머니 복귀했을 정도. 이경석의 후임으로 경기대학교에 취임한 이상열도 비슷한 케이스다만.....

2011년 V리그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감독에 취임했으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1-2012 시즌에는 선수들의 부상에 기형적인 선수단 구성이 겹치며, 승부조작 사건으로 중도 이탈한 상무를 제외하고는 가장 못한 성적인 6위에 그쳤다. 하지만 2012년 여름에 있었던 KOVO컵에서 우승을 차지, 모처럼 KOVO 주관 대회에서 LIG를 정상에 올려 놓으며 기대를 받았다. 오레올 카메호를 영입한 2012-2013 시즌에는 전반기를 2위로 마감했으나 후반기 들어 성적이 뒷걸음질쳤고 2013년 2월 13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역전패하자 바로 경질되었다. 이후 조세 라이먼도 레이테 트레이너가 LIG의 감독 대행을 맡아 남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KOVO에서 경기감독관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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