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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상열(李相烈) |
생년월일 | 1965년 |
출신학교 | 인창고 - 경기대 |
포지션 | 라이트 |
소속팀 | LG화재 (1989~1997) |
지도자 | 인창고등학교 코치 (1999~2003)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코치 (2006, 2009)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코치 (2007~2009) 경기대학교 감독 (2012~) |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이자 現 경기대학교 배구부 감독.
2 선수 경력
서울 인창고 - 경기대를 거쳐 럭키금성-LG화재에서 1989 ~ 1997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인창고 시절에 랭킹 1위 자리를 진주 동명고의 故 황현주 前 현대건설 감독과 다퉜을 정도로 대학에 들어오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서강대학교에 85학번으로 입학했다. 그러나 서강대 배구부가 해체된 후[1] 경기대학교로 편입해 졸업했다.
포지션은 윙 스파이커(라이트윙)이었으며, 별명은 코트의 삼손, 야생마다. 어어? 실업 시절 긴 머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거기에 얼굴까지 받쳐주면서 여성 팬이 꽤 많았던 선수였다. 엄청난 파워 스파이크와 타점을 가지고 있었고 고질적 무릎부상으로 미들블로커로 전환 했을 때도 뛰어난 활약을 보일 만큼 올라운드 플레이어. 하지만 무릎 부상이 잦았던, 요즘으로 치면 유리몸이었기 때문에 현역 시절에는 기대만큼 실망도 많았던 선수였다. 풀 시즌을 뛴 경우가 많지 않을 정도. 그 때문인지 1991년에 대통령배 결승 때 한양대학교 배구부에게 대통령배-슈퍼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한 대학교팀 우승을 내준 준우승을 기록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3 지도자 경력
선수 은퇴 후 모교인 서울 인창고등학교에서 코치-감독 생활을 했고 친정 팀인 LIG의 코치도 맡았다. 대한배구협회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과 코치를 지내기도 했으나, 박철우를 폭행한 사건으로 협회에서 영구제명당했다. 하지만 대한배구협회와 서로 다른 프로 연맹인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경기 감독관으로 일했고, 대한배구협회가 내렸던 징계도 슬그머니 풀리면서 2012년부터 이경석의 후임으로 모교인 경기대 배구부 감독을 맡고 있다.
2013-2014 시즌 V-리그 중계를 새로이 맡은 SBS ESPN의 남자부 해설위원으로 영입되었다. 공격 패턴 분석이 뛰어나고 경기 전개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잘 풀어서 설명해 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그리고 적당히 싼티면서 빵 터지는 개드립이 일품이다. 특히 찰진 드립을 시전하는 이재형 아나운서와의 조합은 그야말로 개드립의 향연!이상열 쑈~! 2014-2015 시즌에는 SBS 스포츠의 V-리그 남자부 해설 1선발로 자주 나오고 있다. 근데 폭행 사건 피해자의 소속 팀에 대해서는 편파적이다 카더라.
이렇듯 구설수에 오르내렸지만,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대학 배구 내에서 최고로 통한다. 11학번인 이민규, 송희채, 송명근을 키워 내며 경기대학교의 전성 시대를 이끌어 냈고, 배드 리셉션 상황을 항상 가정하며 세터와 공격수가 빠르게 공격하는 현 배구 추세를 적극 따르는 팀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한전 감독인 신영철이나 전 LIG 감독인 문용관 등이 폭력 전과[2]가 있었음에도 지도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틈틈이 차세대 프로배구 감독의 물망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결국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상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