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二妓臺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공원.[1] 정식명칭은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이다.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태종대, 오륙도등과 함께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명칭 이기대(二妓臺)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부근의 경치 좋은 이 곳에서 술판을 벌였는데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후 끌어안고 절벽 아래 바다에 뛰어내렸기에 거기서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2] 장소는 다르지만 논개의 이야기와도 거의 같은 이야기.
오륙도 스카이워크부터 시작되어 이기대를 걷는 해안산책로가 4km 정도 이어져 있는데 말 그대로 바위 절벽에 구름다리와 울타리로 길을 낸 곳이라 경치가 좋다. 이 곳 자체의 경치 외에도 이 곳에서 바라본 광안리, 해운대구 일대[3]의 스카이라인을 찍기 위해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다.
이곳에서 영화 해운대도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