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의 만화가화백
주로 학원물(?)인 왕따, 본격 해양 낚시 만화인 참치, 본격 SF 미스터리 만화인 맨홀 등을 연재했다. 신창원이나 이근안 등 당시 사회의 문제인물들이나 개구리 소년 등의 이슈를 만화에 등장시켜 시대의 조류를 따라가려 노력했으나 그림이나 내용이 심히 병맛이어서... 그리고 왕따당하던 소년이 철권을 열심히 하면서 캐릭터들의 동작을 따라하며 짱을 먹는다는 왕따라는 만화에서는, 겁도없이 카자마 진이나 에디 골드 등의 형상을 개발새발로 그려서 무단 도용까지 해댔다. 미겔 따라했으면 단 주먹 한방으로 모든 격투기를 죄다 석권했을듯... 아, 물론 그림체는 형편이 없다.
표지부터 봐라....여주인공 얼굴부터.....
아 할말을 잊었습니다
놀랍게도 게임 관련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 2000년 전후 국내에서 댄스게임 열풍이 불었을 때 관련 만화를 그렸다. 펌프 잇 업도 아니고 댄스 댄스 레볼루션을 소재로 한 만화인 DDR 최고수를 그린 바가 있는데 역시 그림이나 내용이 심히 병맛이어서... 퍼포먼스라 해놓고서는 무협을 하는 수준의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서 말 다했다. 그래도 용어 설명같은 일부 내용은 당시 게임챔프에서 내놓은 DDR 1.5 공략 부록책의 내용을 참고한듯 해서 기본적인 고증을 아주 내팽겨친 건 아닌 듯 하다. 문제는 그 기본적인 고증조차도 병맛이라 그렇지 그리고 작중의 주인공들이 무슨 삼청교육대 수준의 트레이닝을 산속에서 수도없이 해대고, 뱀이나 쥐같은 야생동물을 야금야금 쳐잡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다. 이 모든 것은 DDR을 위해.
누가 봐도 이건 철권... 아 할 말을 잊었습니다2
만화가로서의 만력은.... 그야말로 수준 이하. 신체비례 병맛은 기본에 어색한 대사, 트레이스, 실존인물 도용 등등의 3박자가 고루 맞춰진 결정체를 양산했다.
한때 이 화백의 그 유명한 사람이 가장 잔인해지는 8시가 김화백의 만화로 오인받아서 한동안 짤방으로 돌아다니기도 했으나,[1]이미 알 사람은 다 알아서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근성갤 설립 이후 이 화백의 갤러리도 설립하여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메이저(...)인 김화백에 비해 유머도 떨어지고, 인지도도 떨어지고 거기다 대털같은 초대박 작품도 없다보니 잊혀졌다.
가장 최근에는 '아킬레우스의 노래' 라는 대본소 만화를 연재하는 것 같은데, 이마저도 소식이 없다.[2]
그런데 놀랍게도! 이분의 따님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리로 아버지에게 그림을 배웠다. 청출어람 청어람
1.1 "마침 시간도 인간이 가장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잔인해질 수 있는 저녁 8시"
이본토 만화 중 왕따 21권에서 나오는 짤방. 대사가 너무 길어서 저걸 그대로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대충 줄인다.
딱 보면 알지만 모든 면에서 말이 안 되는 해괴한 내용이다. 대체 저녁 8시에 왜 잔인해진다는 거야?!
비슷한 바리에이션으로 요괴들의 힘이 가장 강해지는 새벽 2시 30분이 있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새벽) 3시20분이다. 국가봉사에 관한 트윗을 하기 좋은 시간. 이라는 발언으로 전날 3시 20분에 폭풍트윗으로 전 미스 유니버스를 비방한 트럼프 후보를 조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