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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le짱이 아니라 ロールちゃん을 찾으시는 분은 이쪽으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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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짱.
김성모가 또 한번 사고를 쳤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김성모 화백의 신작 웹툰.
콜라보레이션을 거친 공식 연재물인 줄 알았으나, 사실 저작권자인 라이엇 게임즈와 전혀 사전 협의가 안되어 있는 물건이었다! 덕분에 이래도 되는 것 이냐고 독자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으나, 어찌저찌 라이엇 게임즈와 협의를 거쳐서 계속 연재하게 되었다. # 단, 협의 과정에서 초기 연재분처럼 챔피언들의 이름과 관련 어휘들을 그대로 가져다 쓰지는 못하게 되었고 리신은 리심, 마스터 이는 미스터 이, 베인이 배인이라고 바뀌고, 데마시아는 대마시아로 바뀌는 등 약간의 변형을 거쳐야만 했다. 게다가 제목 자체도 LOL짱이 아니고 Role짱이고 등장 게임 이름도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가 롤 오브 짱이라고 되어있다.(...) 그러나 2014년 8월 13일날 발행된 롤짱 단행본 에서는 대마시아 에서 다시 데마시아로 바뀌였고, 롤오브 게임 명칭을 다시 리그 오브 레전드로 바꾸는등 전체적으로 대사 수정이 되었다. 추측상 인터넷 연재가 우려가 많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단행본판 에서는 라이엇의 허락을 다시 받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캐릭터 일러스트, 기술 이름을 다시 원 명칭을 붙이는등 더 보기 좋아졌다.
특이하게도 여타 팬픽 등에서처럼 게임 속 인물이 아닌 게임 플레이어를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당연히 주인공은 강건마이며, 그 외에도 돌아온 럭키짱에서도 볼 수 있었던 친근한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그 등장인물들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학원 배틀물로 진행되려는 듯한 눈치다(…)
이번에는 제발 조폭사시미 배틀물로 끝나는 용두사미 전개가 나오질 않기를 빌자 가이들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소재다!?
그래도 김성모가 이 작품에 가지는 애착이 상당한 것인지, 돌아온 럭키짱도 안하는 올 컬러 연재를 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사이트인 유캔펀딩에서 싸인 단행본 이벤트를 하고 있다. 모금 금액은 2015/1/7 기준으로 13만원(…)
2 등장 인물
2.1 근성고등학교
2.1.1 강건마 - 리심
당연히 이 만화의 주인공. 고등학생 3학년. 돌아온 럭키짱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시작부터 빵셔틀로 활약. 머리가 짧은데다 얼굴은 과거의 강건마처럼 생겼다. 학원 폭력에 시달리는 약골이라 그 스트레스를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면서 풀고 있다. 리신충리심의 고수로 상당한 실력자라고 볼 수 있는데, 불현듯 나도 리심처럼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묘한 망상에 사로잡혀 빵셔틀 탈출 계획을 세우고 체력 단련을 시작했다. 빵셔틀 도중 뜬금없이 등장하는 뚜껑 열리는 연출이 일품.
리심의 기술을 연마한 결과 정말 효과가 있어서 맨몸으로 강도를 잡아서 상을 받는다! 이때 어쩐지 스탠드를 쓰는거 같다 박장군의 빵셔틀 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도발하고 박장군을 맨몸으로 개발살낸다. 강건빵 보고있나
박장군을 꺾고 빵셔틀에서 탈출하자 학교를 대표해 학교를 지킬 짱이 된다. 기존 짱들을 대신해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들을 응용한 새로운 짱들을 양성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수련 방법이 PC방에서 챔피언들 스킬 분석하기이다. 물론 스킬을 알아야 응용을 하든지 말든지 하겠지만(...).
PC방에서 만난 날라리 고등학교의 정두엽에게 완패한 후, 리심과 싸우려면 근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근성으로 파워업 한 후 안될거야 아마를 외치는 나머지 4인조에게 "내가 날라리고를 습격할텐데, 그 때 이기면 남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정두엽과 뒤이어 찾아온 럼마를 단번에 압도한다. 다만 그 뒤에 도강에게 털렸지만, 강건마의 근성을 확인한 4인조의 협력으로 근성고를 지키는 5인조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고도수의 약품 제조를 하다 순간 두 눈이 감긴 것을 계기로 눈을 감고 싸우는 것을 연습하며, 이후 링풍호에게 리심에 대한 지식과 고도의 훈련을 받고는 굉장히 강력해진다.
지금까지 나온 스킬들은
패시브인 질풍권-퍽퍽 때리기
Q인 음파-천둥 / 공명의 일격-천둥의 일격
이다. 17화에서 인섹킥도 썼다.
여담으로 박장군은 돌아온 럭키짱에서 강건마에게 시비걸다 나도하에게 개털린 엑스트라(...)로 나온 적이 있다.
2.1.2 고도수 - 타모
강건마보다 나을 것 없는 약골. 하도 약해보여서 강건마 스스로도 티모 이미지를 붙였다. 등장하자마자 일진들에 둘러싸여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참고로 옆동네 돌아온 럭키짱의 베스트 댓글에서, 경북에서는 고도수의 버섯[3]때문에 그를 이길자가 아무도 없었다며' 우스갯소리가 많다.
108화 배댓왈 롤짱에서 고도수 티모인거보고, 얘하고는 뭔가 적이면 안된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꼈다.
그런데 탐원들과 폐가에서 수련을 할 채비를 할때 자신은 힘도 약하고 덩치도 작으니 정말 강력한 무기가 필요로 한다고 하였는데, 자기에게 맞는 무기가 독침이라고 한다. 살인까지 갈꺼같다.
물론 안전하도록 벌독같은걸로 만들거라고 했지만, 고도수가 화학에 능한지 강건마의 약간의 도움으로 뚝딱 만들어낸다.
2.1.3 전사독 - 진짜오
고도수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돌연 나타난 정의의 사나이! 생긴 것만큼은 전국구 개나리 급이지만 사실은 역시나 약골. 그래도 생긴 거랑 달리 의협심과 의리가 있는 대인배. 강건마는 자신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이들도 끌어들여야겠다고 궁리를 꾸미게 된다. 박장군이 배인숙을 때리려고 하자 대신 맞아주지만 배인숙에게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산다. 김성모의 타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강자로 표현되지만 약골로 나온건 이번이 처음인듯.
이후에 강건마에게 협력하고, 수련장에서 대걸레 자루를 발견하여 그걸 무기로 쓰게 된다. 36화에서는 삼조격을 연습하는 장면이 나온다.
2.1.4 융가리 - 미스터이
중딩때까지만 해도 전라도 지역을 휩쓸던 덩치 큰 깡패였으나, 패싸움 도중 머리를 얻어맞고 이제는 그저 폭식을 일삼는 약간 모자란 친구가 되고 만 비운의 사나이. 허나 산 속 도인에게서 전수받은 무술을 희미하게나마 깨닫고, 강건마와 합류 후 목검을 들고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는 전사독에게 검술에는 "일발 강타(일격 필살)"가 있어야 한다며 목검으로 나무를 베어넘기는 흠좀무한 검술을 펼친다. 그게 우주류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체격으로만 보면 마이보다는 그라가스]인데 체격 때문인지 마스터 이의 대사중 하나를 패러디하여 "검과 살은 하나!"를 외치는 것이 포인트.
명대사는 독수리의 부리는 왜 노랄까?, 당장 내 시선에서 OUT! 내 밥 앞에서 경거망덩하디마! 미의식도 남달라 일반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난 여자를 보고 따라다니고 강건마가 여자 사진 보여줄 때 미녀 사진은 제치고 후덕한 아줌마 사진을 골랐다.
2.1.5 배인숙 - 배인
5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도장 모델은 조폭 아가씨 1,2의 주인공인 유사희(야사희). 모티브가 누구 아니랄까봐 등장하자마자 비범하게도 앞구르기부터. 폭포에서 수행 중이던 강건마에게 자기가 멱을 감는 장소라면서 신발을 날려버렸다. 멱이 목욕을 뜻하는 말이라는 걸 뒤늦게 안 강건마는 몰래 엿보러 갈까 생각하지만 이튿날 학교에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전학생이라는 설정으로 교복을 안 입고, 사복을 입었다. 다른 학생들은 배인숙이라는 이름을 듣고 여인숙이라며 키득거렸지만 강건마는 3킬 5데스배인을 떠올린다. 자신을 삥뜯으려는 박장군의 꼬붕이나 자신을 떠보려는 박장군에게도 굽힙없는 매서운 아이다(...) 박장군이 자기를 때리려고 하자 대신 맞아준 전사독에 못생겼다고 말한다.[4] 그 뒤에 못생긴것도 개성이라며, 넌 못생긴게 잘생긴거라고 말한다. 전사독은 이거 듣고 또 좋단다 설득하는 장면 없이 바로 강건마의 팀에 들어온다.
사실은 12년 전에 정의감이 지나친 아버지가 조폭들의 패거리에 의해 살해당했다. 쓰고 있는 선글라스는 아버지의 유품.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몸을 단련했으나, 정신적인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했던 것. 하지만 강건마가 근성을 가지고 날라리고의 2명을 압도하는 것을 보고는 정신적 불안감을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누군가를 공격할 때는 일단 앞으로 굴러 진입한 다음 삼연타를 날려 적을 제압하는 체술을 쓴다. 베인충의 그 국민콤보 맞다.
2.2 정의고등학교
강남에 있는 부자 고등학교. 근성고의 경우 강건마가 누가 어떤 캐릭터를 닮았다고 생각해서 붙이는 혼자만의 동인설정에 가까웠는데 정의고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좀 더 보편화 되어있는지 학생들 사이에서도 지대호와 정불주가 자루반과 가렘으로 잘 알려져있는 듯 하다.
2.2.1 지대호 - 자루반
정불주와 함께 학교의 공식 미남이며 둘이 같이 다닌다. 여학생들이 눈알을 파서 간직하고싶다며 외칠 정도다. 학교 수준에 맞게 집이 잘 사는지 방과후에 비싼 스테이크를 먹으러 다닌다.
날라리고와의 전투에서는 매혹이 풀린 직후 윤가인에게 어그로가 끌린 정두엽, 도강, 구갑바를 한번에 맛다시마!!를 외치며 흙산으로 가둬버린다(...)
2.2.2 정불주 - 가렘
평행세계처럼 학교의 공식 미남이며 지대호와 같이 다닌다. 16화에 아앙 이라는 추임새를 넣었다...
이후 지대호가 셋을 묶어놓자 바로 점멸로 들어가서 기술[5]
분명 처음에는 유가인과 사촌관계였으나 유가인과 강건마가 만난 뒤로는 갑자기 친오빠라고 나온다(...).
2.2.3 우함마 - 블리츠크 탱크[6]
전학생으로, 지대호와 정불주에게 도전하지만 정불주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하지만 이름에 걸맞게 탱킹력 하나는 대단한 듯. 이후 지대호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여 정의고의 패거리가 된다.
스테이크를 잘 썰지 못한다. 사실은 이런 고급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
날라리고와의 싸움에서 왼팔 뼈가 부러져서 로봇팔로 개조하려고 한다. 병원이나 가라고...
2.2.4 유가인 - 릭스
정불주의 사촌동생이며 돌럭과 마찬가지로 미녀라는 설정은 똑같다. B.L을 싫어하는 것 같다.
날라리고와의 전투에서는 남자 3인방이 단체로 매혹에 걸린 뒤 정두엽, 도강, 구갑바에게 다굴을 맞게 된다. 다행히 어그로를 잘끌어줘서 매혹 풀린 지대호에 의해 구해진다.
2.2.5 여명 - 토릭
지대호, 정불주를 몰래 앙앙거리며 탐내는 남학생이다. 학교 내에 유일하게 게이라는 소문이 있다는데, 본인 입으로 인증 완료. 머리띠, 입술, 신발이 핑크색이다...첫 등장시 옆에 그려진 핑크 타릭이 왠지 상의탈의 상태[7]인 것도 그렇고... 그래도 가인의 독백에 의하면 미남이다. 쪽수를 맞추기 위해 지대호의 팀에 들어오게 된다.
날라리고에서 다른 남자 세 명이 여리 하나에게 탈탈 털리게 생긴 판국에, 게이였던 여명은 매혹을 그냥 지나치고 털어버린다. 이후 여리를 구하기 위해 온 럼마를 제압한 뒤 도주하려 하자 다이브할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라고 말하며 소장하던 영롱한 핑크색 딜도(...)[8]를 던져 항문에 적중시켜(...) 럼마를 기절시키고 여리의 매혹을 풀어낸다.
2.3 날라리 고등학교
16화에서 그라카스, 트위스트 라이트, 여리, 그레이본, 램버스를 자칭하는 5인조가 존재함이 알려졌다. 학교명이 날라리 고등학교라서 그런지 날라리스러운 학생이 많으며 고등학생임에도 수염을 기르거나 차를 몰고 다니는 등 불량한 학생도 있다.
2.3.1 정두엽 - 트위스트 라이트
18화에 등장한 눈이 내리면 도장을 한 엄청나게 삭은 고등학생이다. 근성고등학교 5인방이 피시방에서 수련하고 있을 때 들어와 도발했다. 융가리를 쉽게 박살내고 강건마까지 카드를 이용한 공격으로 압도한 뒤 리심을 모독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학교에 있다가 근성으로 파워업 한 강건마에게 일방적으로 맞는다.
이후 정의고와 싸울 때는 윤가인을 때리다가 지대호의 궁극기에 갇히자 궁극기인 운명의 데스티니를 이용하여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여담이지만 싸울 때 카드를 사용하는데, 나무에 박히는 것도 그렇고 강건마의 "칼로 베는 듯한 느낌" 이라는 수식어도 그렇고, 재질이 뭔지 신기한 부분.
2.3.2 도강 - 그라카스
생긴 것은 드레이븐을 닮았다(...). 그라가스처럼 뚱뚱한 것도 아니어서 융가리를 그라카스로 만들고 이 녀석은 드레이븐으로 하지 그랬냐는 평이 많다.
담배를 사려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링풍호의 스피디한 전술에 일방적으로 제압당하고 수염이 모조리 뜯겨나가는 굴욕을 겪는다. 이후에는 마커로 칠해서 다니는 듯.
정의고와의 대결에서는 맥주병을 들고 나와 던진다.
2.3.3 정여리 - 여리
23화에 도착한 날라리 고등학교의 여고생. 그런데 아무리 봐도 팝스타 아리 컬러링을 한 옆 동네의 영 다른 캐릭터라서 트레이싱 의혹만 커졌다. #
도장모델은 놀랍게도 대털의 인천 결호. 돌아온 럭키짱에서 나도하 도장으로 나오는 그 남자맞다!
설정상 굉장한 미인으로, 정의고와 결투할 장소를 고르는 회담장에 데려갔더니 계획대로 정불주와 지대호를 홀리는 데에 성공,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결전 당일 한타가 시작되자마자 매혹을 썼는데 그 하트 한 방에 세 명이 걸려들지만 여명은 걸려들지 않아 해제되고, 이후 여명이 딜도에 키스를 하며 던지는 걸 보고는 기겁하여 쓰러진다(...)
2.3.4 구갑바 - 그레이본
처음에 소개할 때 한 번 나오고 이후 뜸하다가 47화에서 도강, 정두엽과 윤가인을 다굴하고 있었다고 나온다. 이후에는 정불주에게 제압당한다. 가인과 함께 기술 사용이 나오지 않은 것만 아니라 자체로도 잊혀진 불운의 캐릭터(...) 하지만 유가인은 궁극기도 썼지 안될거야 아마
2.3.5 럼마 - 램버스
마치 람보르기니를 타는것처럼 묘사되지만 람머스가 람머르기니라는 별명으로 불려진것으로 보아 연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27화에서는 람보르기니가 달려드는것처럼 킥을 날리지만 강건마에게 카운터당하고는 그대로 리타이어. 이 때 연출은 람보르기니는 작살이 나고 연기까지 피어오른다(...)
이후 정의고와의 대결에서 여명과 여리의 대결에 갱킹을 오지만, 토릭의 기술에 일방적으로 당하고 리타이어당한다. 적, 더블 킬!
2.4 그 외
2.4.1 생계형 고등학생 - 루시암
배인숙이 박장군에게 얻어맞은 다음날 찾아 온 생계형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등학생. 교복은 입었지만 성인이고, 박장군에게 한 번만 더 배인숙을 건드리면 뼈도 못 추리게 짖밟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간다. 그 뒤로 박장군은 배인숙을 건드리지 못했다고.
2.4.2 링풍호 - 진리언
고도수가 강건마에게 소개해준 도사... 인데 pc방을 운영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돈 밝히고 늙어빠진 변태영감으로 보이지만 사실 굉장한 고수. 돈은 PC방 수입이 원활하지 않자 뜯어내는 듯하다.
강건마의 말을 듣고는 리심에 대한 모든 것을 전수해주게 되는데, 이 때의 대사는 하나같이 간지.
"리심은 천둥을 쏜 다음에는 날아갈지 말지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날아가면서 생각해야한다!""인간의 오감은 하나가 없어지면 나머지가 강해진다. 진정한 힘을 얻으려면 하나의 감각을 포기해야 돼!"
"소리가 등에서 들렸다면 바로 쳐! 조금이라도 늦는 순간 적은 이미 그곳에 없다. 리심은 빠르게 적의 위치에 천둥을 내리꽂고 밝혀진 순간 굉음의 일격으로 돌진해야 한다!"
강건마가 고전했던 도강을 털어버리기도 했는데, 이 때의 전술은 스피디하게 적의 공격을 피하며 교란시킨 뒤 일격을 꽂아넣는 것으로, 질리언의 무한 시간 왜곡과 폭탄을 의식한 듯.
이후 그의 실력을 확인한 강건마가 근성 5인조 전부에게 기술을 연마해달라 부탁하자 7만원이라는 거금을 받고서는 흔쾌히 허락해준다.
여담이지만 링풍호는 실제로 위에서 저 말을 한 링트럴의 별명이다. 애초에 링트럴이 장발에 선글라스를 자주 썼기 때문에 풍호의 생김새를 상당히 닮았는데, 그 때문에 별명이 외로운 주먹, 링풍호였다.
3 여담
위에 명시된 것처럼 풀컬러 연재와, 나름 매끄러운 스토리 전개 때문에 웹툰에서 연재중인 돌아온 럭키짱과 비교해 호평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돌아온 럭키짱 처럼 한장소에 시간을 끄는 요소가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분량이 짜기로는 신안군 소금도 울고 갈 정도. 40화를 훌쩍 넘겼지만 이걸로는 단행본 하나 뽑기도 힘들다. 하지만 현재 단행본이 2권까지 나온 상태이다.
학원폭력물의 기본 루트를 타고 있다. 어느 열혈마인드를 가진 학생의 학교를 지키기 위한 (혹은 재패하기 위한) 요소가 클라셰처럼 붙어있다. 너부 진부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롤짱 나름대로 구 럭키짱 시대의 풍미라고 볼수있으며, 드라군 파이터 처럼 학원폭력물과 판타지를 적절히 섞어준 작품이라 일컬을수도 있겠다. 그 이전까진 비교적 현실적인 배틀물이라고 봐줄 수도 있었으나 47화에서 갑자기 흙 벽이 생기고 정두엽이 텔레포트를 시전하는 등 판타지적인 요소가 늘어났다.
또 김성모 갤러리에서는 어떤 갤러가 각 화마다 게이스러운 요소(...)를 찾아 각색하여 올리고 있기도 하다.[9]
"다른 유저들의 팬아트와 던전 앤 파이터 공식 일러스트를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윗 1 트윗 2 일단 도핁이란 유저의 팬아트는 허가없이 무단 도용한 것이 맞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트윗
후에 김성모 작가가 사과문을 올렸는데, 뎃셍 아티스트의 실수로 밝혀졌다! 물론 확실히 확인해보지 않은 작가 본인의 잘못도 크다. 하지만 한 달에 60번 이상의 살인적인 마감을 하는 상황을 이해해봐야 할 필요도 있다. 피해자들에게 소량의 상품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사과문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