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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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이성진
생년월일1996년 9월 27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아이디CuVee [1]
삼성갤럭시 CuVee
포지션탑(Top)
티어챌린저
소속팀삼성 갤럭시(2014.11.28~)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KOO TigersSamsung Galaxy미정

1 소개

짜황(皇)

팀의 구멍에서 팀의 기둥으로 성장한 선수
매 시즌마다 발전하는 대기만성형 탑라이너
짜장면 그 자체

2015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삼성 갤럭시의 탑 라이너.

2 플레이스타일

강력한 라인전과 수준급의 한타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한국의 S급 탑솔러.
포탑 퍼블패치 최대 수혜자중 한명[2]

삼성 갤럭시 데뷔 초기에는 롤챔스의 강력한 탑솔러들인 썸데이, 마린, 스멥, 듀크 등에게 라인전에서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이며 블리스 다음 가는 삼성 갤럭시의 구멍이라고 혹평을 받았으나 점차 뛰어난 솔로랭크 성적과 엄청난 연습량을 바탕으로 놀라운 속도로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는 선수.

하도 죽는 장면이 많아서라인전이 약하다는 잘못된 이미지가 박혀있는데, 이건 큐베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문제일 때가 더 많다. 삼성이 하위권에서 빌빌거리던 2015년에도 큐베는 탑에서 2인갱 3인갱을 상대로 역으로 킬을 따거나, 죽어도 하나를 데려가거나 아니면 시간을 엄청나게 끌거나 하면서 어마어마한 버티기를 선보였던 바가 있다. 한 요인은 라인스왑인데, 라인스왑 과정에서 상대 탑보다 미니언 웨이브를 많이 받지 못하면서 라인전 능력과는 관계없이 성장이 뒤처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탑보다 다른 라인을 중시하는 팀의 성향때문에 뒤처지는 것이다.[3] 2016년 중순 라인스왑이 사실상 사장된 이후로는 막강한 라인전을 선보이고 있는데, 상대가 아무리 요즘 폼이 안좋은 썸데이라지만 그 썸데이를 라인전에서 솔킬을 밥먹듯이 따내면서 팀을 롤드컵에 보내는 등 맹활약을 했다.

오히려 2016년 스프링까지도 남아있던 꽤 치명적인 약점은 텔포 타이밍. 본인이 타이밍을 못잡는건지 팀과 호흡이 안맞는건지 팀은 빼는데 혼자 엉뚱한 타이밍에 텔을 타거나 한타가 열리는데 한참 늦게 텔을 타거나 하는 장면이 지는 게임에서 꽤 자주 나왔다. 그러나 앰비션의 오더빠따의 힘인지는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텔 타이밍도 잘 잡는 준수한 탑솔러가 됐다.
사실 팀차원에서 텔포콜을 했었는데, 이게 좋을때도 있지만 좋지 않은 모습이 나오자, 스스로 결정을 해보라는 코치진과 엠비션의 조언이 있었다고 한다.[4]. 서머시즌 중 승자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것이 시즌 종료후에 다시 언급될 정도로, 주변의 조언은 성공적인 셈.

프로씬에서 거의 정글러로 사용되는 렉사이를 탑솔 히든 카드로 즐겨썼다.롤챔스에서 처음 꺼내든건 2015 스프링 시즌의 마지막 경기였던 나진과 삼성의 경기였는데,최고의 탑솔러 중 하나라고 불리던 듀크의 헤카림을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하며[5] 그 경기의 MVP를 받아내기도했다.[6] 큐베의 렉사이가 나오기 전 연구되던 탑 렉사이는 티아멧 같은 푸쉬력 증대를 위한 딜템을 섞는 템트리가 주류였으나, 큐베의 경우 죄다 탱템으로 도배하여 한타 기여도도 좋은 편. 물론 그렇다 해도 렉사이의 주요 역할이 우직한 스플릿 푸쉬인건 변함없다. 섬머 시즌에서도 KOO 타이거즈를 상대로 탑 렉사이를 꺼내들어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끓임없는 스플릿 푸쉬로 억제기를 밀어 백도어마저 가능한 상황까지 만들어냈으나, 상대의 집요한 대응에 막혀 아쉽게 패하기도.

포탑 퍼블패치가 적용된 후로는 매우 강력한 탑 라인전을 자랑하고 있다. 패치 후 탑라인에서 만난 상대팀 탑솔러들을 상대로 거의 모든 라인전을 우세하게 가져갔다. 그 썸데이조차 큐베의 라인전에 무릎을 결국 꿇었을 정도.

롤드컵에서는 한술 더 떠서 조별리그 1주차의 완전히 터져버린 TSM전을 제외하고는 그야말로 외국 탑솔러들에게 라인전 단계에서 악몽을 선사하는 중이다.[7] 거기다 스멥만의 카드라고 생각되었던 케넨의 숙련도는 오히려 스멥의 지위를 위협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롤드컵 결승전에서도 듀크를 솔킬내고, 후반 페이커를 솔킬내는 명장면을 연출하는 등, 스맵과 더불어 현재 탑솔 양강에 등극했다.

3 경력

3.1 2014년

아마추어 팀 LoveLive 시절 탑솔러였다. 다만 이 시절 경기는 팀 이름인 러브라이브, 주장인 아야세 에리가 더 화제였기 때문에 그리 부각된 적은 없다.

3.2 2015년

2015년 이전에는 2013 NLB에서 러브라이브 라는 이름의 팀으로 윈터에 출전해서 2패 광탈했고, 14 스프링에서 God-Sin이라는 팀에서 활동했다. 팀 올림푸스를 이기고 예선 최종전까지 갔으나 프로팀의 벽에 막혀 탈락했다.

스프링 시즌 팀의 핵심적인 구멍이던 블리스 다음으로 집요하게 파이는 것과 새로 들어온 서포터 루나와 커뮤니케이션이 하나도 되지 않는 것에 이골이 났는지(...) 서머 시즌 들어와서는 타워 다이브에 상당히 능숙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큐 'The Death' 베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특히 헤카림으로 이런 장면을 많이 보여주는데, SKT의 롤챔스 세트 연승을 처음 끊은 경기인 1라운드 경기에선 정글 그 자체인 벵기의 이블린과 마린의 럼블 둘이서 타워 다이브를 하자 미니언 막타를 치며 레벨 6을 찍음과 동시에 점화와 궁극기로 되려 더블킬을 따내는 명장면을 연출하고 해당 경기에서 MVP를 받기도 했다. 또 롤 챌린저스에서는 궁도 안 찍은 레벨 4 헤카림으로 나진 2군의 타워 다이브를 맞받아치며 더블킬을 따내어 빛돌 해설이 정말로 멋있는 장면이라고 좋아하며 "괜히 데스장인으로 불리는게 아니네요."라며 칭송을 듣기도 했다. 심지어 마지막 경기인 CJ 3차전에서는 상대편이 3인 다이브를 하자 적절한 무빙으로 자신이 받는 피해를 늦추면서 포탑의 공격을 누적시켜 기어이 선취점을 탈취해내기까지 했다. 그 결과로 또 슈퍼플레이에 선정되었다(...) 이는 한타 때도 마찬가지라 큐베가 몸을 대 데미지를 다 받고 죽은 한타는 거의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딜러들이 쓰로잉한다면 어떨까? The Jungle가 정글의 미학을 알고 The Death는 죽음의 미학을 안다카더라

3.3 2016 스프링

아직은 부족하지만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

2016년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엠파이어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서 탑 라이즈를 픽했는데 솔킬각이라고 생각해서 상대 탑 노틸러스에게 들이대다가 기습 갱플궁과 함께 퍼블을 헌납하는 모습을 보이며 솔랭식 마인드와 텔포 활용이 미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의 케어를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이후 크라운 선수가 코르키를 잡은 후 이뤄진 한타에서 킬을 얻어 대장군이 되며 그대로 역전승을 하였다. 2세트에서도 탑 리산드라로 팀원들의 캐리에 힘입어 마음 편하게 파밍만 하다 합류할 타이밍을 놓치고 손해를 보는 장면이 나와 용준좌의 극딜과 자기도 멋쩍은지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큰 웃음을 줬다. 엠빠따:야 너 정신 안 차리냐?, 아 형.. 그게 아니라요.. 이후엔 지속적으로 성장한 리산드라로 그림같은 환상적인 이니시를 걸어버리면서 엠파이어의 딜러진 4, 5인을 묶어버리는 2번의 한타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1, 2세트 모두 올라프를 픽하였다. 1세트에서는 미드에서 미키가 크라운 상대로 솔킬을 낸 후 스노우볼을 굴려 많이 기울었던 경기를 이전과 달리 좋은 텔 타이밍 합류와 더불어 집요하게 상대편 원딜을 전장이탈 시키며 한타 승리에 기여했다. 또 2세트에서는 바론앞 한타 대승 후 미키와 상윤이 집으로 복귀하는 것을 막아 칼리스타가 모든 타워를 밀 수 있게 시간을 번 후 텔포를 이용해 합류하여 칼리스타와 경기를 끝냈고 MVP를 수상했다.

롱주와의 경기에서는 2세트에서 탑 뽀삐를 픽, 엑스페션의 피오라를 끈질기게 물어 시간을 벌면서 대역전극의 발판이 되었다. 이후 몇차례의 한타에서 트리플킬을 기록하기도 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MVP를 수상했다.

진에어와의 꿀빨러 vs 고행자(...) 대결에서는 2세트에 라이즈가 집중견제 당하며 패배하였으나 1세트에 리산드라로 캐리를 하여 MVP를 받았고 3세트에도 준수한 모습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CJ와의 경기에서도 리산드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MVP를 받았다. 이를 통해 스프링 1라운드 기준 팀내 최다 MVP 수상자가 되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스베누와의 경기를 이기고 전체 인터뷰에서 온통 고기에 대한 예찬을 하며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스프링 시즌내 활약을 종합해보면, 프로 데뷔 짧은 기간만에 수준급의 탑솔러가 되었다. 전반적으로 메타를 따라가고 있었으며 잠시, 탑리산드라가 흥할때에는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보였지만, 그 이후는 자신만의 픽을 갖지 못했기에 힘이 빠졌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로는 역시 상대의 다소 뻔한 타이밍에 그대로 당해버리는 데스이다. 이 점은 엠비션이 큐베에게 지원을 잘 안가는 것도 있으나, 큐베 본인또한 상대의 노림수에 조심성이 떨어지는 모습또한 시즌 중 분명히 있었다. 서머 시즌 개막이 코앞까지 온 현 시점에선, 스프링 시즌 중 드러났던 단점들을 얼마나 보완하고 시즌에 임하느냐에 따라서 팀의 성적과 본인의 평가가 걸린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다.

3.4 2016 섬머

라인스왑이라는 억제기가 깨지자 미친듯이 게임을 지배하는 짜-왕형님. 이젠 저한테 맞으시죠
라인전도 잘해+솔킬도 가끔내고+한타때의 존재감은 미쳤고
진정으로 스맵 다음으로 세체탑에 가장 가까운 선수
세계 정상급의 라인전 수행능력을 자랑하는 탑솔러

서머시즌 초반 ROX/아프리카/mvp/진에어 전까지는 주로 피오라/에코/마오카이에 뽀삐 정도를 꺼내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적으로 탱커형 챔프로 제몫을 다하는 편이었으나, 피오라를 잡았을 때 합류 문제를 다시금 드러낸 점은 아쉬운 상황.

SKT전에서 SKT의 맹공에 아군 콜도 흐트러지고, 본인의 판단도 잘못되면서 합류 문제에 대한 비판이 많이 대두 되었다.

6.11 버젼으로 진행된 롱주전에서,지난시즌과 달리 변화된 탑챔프폭을 선보이지 못한 채 에코를 잡았다가 엑스페션의 이렐리아에 압살당해버렸다.
2세트에선 트런들로 대응했으나 상대 정글러의 데미지갱에 성장차이가 나고, 이후 다이브갱킹을 통해 무난히 망해버렸다. 엠비션 특유의 성장형 정글러 선호 + 탑커버는 최소화하고 미드-바텀 위주로 정글 성장 동선을 짜는 움직임과 맞물리면서 큐베 본인, 엠비션, 팀 까지 모두 어려움을 겪은 경기였다. 탑챔프메타 변화에 빠른 적응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선수 평가와 함께 팀의 성적도 걸린 중요한 기로에 직면했다.

6월 19일 펼쳐진 CJ와의 경기에서 3연속 이렐리아를 꺼내들어서 1세트 MVP와 함께 팀의 승리의 상당부분 기여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큐베가 엠비션의 캐어를 받으면 캐리를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어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 보인다.

6월 21 일 vs KT전에서, 1세트 이렐을 썸데이에게 주고 레넥톤으로 카운터 치려 했으나 라인스왑과정에서 cs를 윈딜에게 배분한 팀선택 끝에 레넥톤 픽의 의미를 상실했고, 2세트에선 쉔-트페 조합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글로벌 조합만이 강한 중반타이밍을 KT가 잘 버티면서 2대 0으로 또 패배했다.[8]

1라운드 마지막 경기 vs ESC Ever 전에서 쉔을 연습했다는 정보가 언급되었고, 1세트에선 이렐을 받았으나 탑캐리 메타시대가 무안하게 하던대로 하던 팀 운영 기조에 의해 1세트 패배, 이후 쉔과 레넥톤으로 활약하여 역전승에 기여했다. 3세트 레넥톤은 KT전과 달리 정상라인전이었고 바텀에서의 교전시작과 함께 6렙이 되면서 대승으로 이어졌고 이에 MVP를 획득했다.

대체로 1라운드를 정리해보면 챔프폭 문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해결했으나 정작 삼성의 탑-정글 플레이 방침이 메타를 못 따라가는 점이 크다. 제대로 시팅만 받으면 충분히 제몫을 하는 만큼, 여전히 괜찮은 탑라이너로 보인다.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서 그야말로 슈퍼캐리를 선보였다. 썸데이의 나르를 저격할 생각으로 준비했던 케넨을 뽑아 무려 썸데이의 나르를 시리즈 내내 5번 솔킬을 내버리며 탑의 차이를 크게 벌렸고, 무엇보다 5경기 마지막 한타에서 그의 플레이는 눈부셨다. kt가 삼성에게 3화염용은 내줄수 없다는 기세로 대치하자, 순간적으로 카르마의 쉴드를 받고 모두가 용에 시선이 팔리고 스코어의 니달리가 용 스틸을 위해 대열을 빠져나가마자 앞점멸 궁극기를 사용해 나머지 상대방 4명을 모두 묶어버렸다. 칼리스타와 바드가 1초만에 터지고, 리산드라는 의미없는 셀프궁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으며, 미니나르로 돌아간 나르는 그저 맞다가 죽었을 뿐이었다. 니달리는 부질없이 본진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사실상 롤드컵 진출을 결정지은 가장 중요한 궁극기 사용이었고, 5경기 딜량도 큐베의 케넨이 가장 높았다. 무려 27000으로 룰러의 시비르보다도 5천이나 더넣었으며, 애로우의 칼리스타보다 무려 1만을 더넣었다!

3.5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에서 이제 짜으로
스맵에게 기대했던 세체탑급 퍼포먼스를 매경기 해내는 삼성의 에이스

큐베 지금 짜장면 그 자체에요! -클템 이게 뭔 소리여

패배한 조별예선 TSM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그야말로 신들린듯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원래 강하기로 유명한 라인전은 그야말로 다른 탑솔러와 궤를 달리하는 수준으로 발전해 심심하면 솔로킬을 따내 라인을 박살내는데, 각성하기 전 약점으로 지목되던 텔레포트 활용까지 10점 만점에 11점으로 텔타는 상대는 끊어버리거나 솔로킬내버리고 자신만 합류해 일방적인 이득을 취해낸다. 한타에서의 활약도 딜러진에 광역 cc를 퍼부으며 캐리하는 수준으로 뛰어나다. [9]

8강 C9전을 기점으로 북체탑 임팩트를 라인전에서부터 그야말로 처참하게 박살내며 팬들로부터 세체탑이라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오가고있다. 1경기는 에코를 잡고 자신이 강한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내서 솔로킬을 따기 시작했고[10], RNG전을 연상시키는 텔합류 깽판을 치면서 게임을 또 한 번 펑 터뜨렸다. 2경기는 주력픽 중 하나인 케넨으로 오리아나와의 연계로 한타를 이끌었고, 3경기는 무려 뽀삐를 잡고 임팩트의 제이스를 솔킬내는 장면을 보여주고[11] 제이스의 텔을 수차례 끊는 슈퍼플레이를 연발하며 시리즈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4강에서도 H2k를 만나 서구권에서 라인전이 가장 강하다는 Odoamne[12]를 상대로 솔로킬을 수차례 따내면서 팀의 결승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결승전에서는 SKT의 듀크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고, 뽀삐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뱅의 진을 잡아내거나, 케넨으로 미친듯한 캐리력을 뽐내는듯 슈퍼플레이를 반복하며 자신이 왜 짜황으로 불리고, 왜 세체탑 후보인지 보여주었다.

4 인벤 아이돌

▲ 아이돌 프로필 사진

엠비션이 영입된 후에는 부진할시 캡틴잭의 뒤를 이어 빠따를 맞는 기믹이 생겼다...

롤 인벤에서는 앰비션의 빠따짤이 매우 흥하고 있었는데 스프링 시즌때 리산드라로 좋게 프리징된 라인에서 행복해하며 라인을 한땀한땀 먹으며 텔포 합류를 안해서 삼성이 매우 큰 손해를 보자 용준좌도 어이가 없었는지 큐베에게 잔소리를 하고 앰비션이 뭐라고 말하자 본인도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그 뒤로 속죄의 이니시로 팀을 승리로 이끈 뒤 재발견되어 앰비션의 호구 or 충신 1호같은 이미지로 잡히며 큐베 역시 인벤에서 엄청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스프링 인터뷰에서 앰비션형은 그렇게 무섭지 않다 착하신 분이다라고 인터뷰하면서 이런 이미지는 가속화되었다.

이미지 자체가 순박하기도 하고 게임내적으로도 약간의 빈틈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롤 인벤에선 큐베의 찡그린 얼굴 사진이나 퀭한 얼굴 사진등이나 울상을 짓는 사진을 앰비션의 짤과 콜라보하여 스토리를 구성하는 식. 덕분에 경기 후 패배한 팀이나 못한 선수에게 공격적인 경향이 있는 롤 인벤이나 롤갤 등지의 커뮤니티에서도 삼성 경기가 끝나고 난 후에는 경기 내용으로 스토리를 짜며 웃고 즐길 뿐 선수들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잘 작성하지 않기도 했다. 그래서 삼성이 '클린 팬문화의 상징'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서머 들어와선 앰비션-큐베-크라운 바보 삼형제빠따 삼형제 아니었어요?삼위일체 구성이 되며 삼성의 아이돌로써 취급받고 있다. 대체로 크라운이 텔포 실수나 데스수를 세며 정치질을 시전하려다 앰비션에게 역으로 빠따로 맞는 기믹이라면 큐베는 항상 앰비션에게 혼나는 포지션이다. 본인의 순박한 이미지와 앰비션의 험악한 이미지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며 CJ 엔투스의 샤이급의 인기를 자랑한다. 카더라에 따르면 본인이 이렇게 화제가 되는게 기분이 좋다는듯. 본인도 이를 즐기는지 ESC Ever전 후 승리 인터뷰에서 "앰비션 형이 실수가 너무 많았다.", "숙소가면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란 드립을 치며 롤 인벤을 뜨겁게 달구기도 하였다. 2라운드 롱주전 승리 후 단독인터뷰 때는 앰비션이 퍼블을 따이면 분노해서 더 잘한다는 드립을 치면서 예능 포텐을 증명했다.

5 기타

아마추어 시절 나이스게임의 은교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닉의 유래는 이 축생[13]으로 당연히 덕이 있는 자다. 아마추어 시절엔 러브 라이브란 팀명을 사용한적이 있기도 하다.

은교에 출연해서 밝히기론 프로 생각은 별로 없고 혹여 프로로 데뷔한다면 해외에서 하고 싶다고 밝혔었다. 그 이유는 국내의 경우 연습생 생활이 엄청 빡새다고 들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삼성에 입단했다.

의외로 여성 팬들이 많은 편이라고(...) 사실 이 녀석의 팬일지도 모른다또한 애니+겜고수여서 성공한 능덕이다

덤으로 유머감각이 아주 뛰어나다. 롤판 최고의 유머러스한 남자 페이커와 자웅을 겨루는 큐베의 유머 클라스

前나진의 정글러 Watch와 페이커 3명이 모이면 롤계 유우머 3대장이라는 말이 있다.

2015년 7월 29일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Cu The Death Vee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진에어의 갱킹에서 시간을 최대한 끈 것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 1경기에서는 그 어그로 키핑 능력으로 삼성의 역전승을 가능하게 해 준 덕에 MVP를 받았고[14], 2경기에서는 진에어의 좋은 플레이들을 제치고 초반 타워 교전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주면서 타워 데미지로 얻어낸 더블킬(...)로 이 경기의 슈퍼 플레이 샷을 탈취했다. 그 외에도 CJ전에서 1:3 타워다이브를 당하는 상황에서 역으로 퍼블을 따는(...) 기행을 선보이며 별명을 굳혔다.

이어진 7월 31일 나진과 경기에서는 비록 패했지만 2경기에서는 몇 번에 한타에서 큐베가 죽고 난 뒤에 한타를 삼성이 이겼다(...) 이쯤되면 The Jungle에 이어 새로운 네타요소가 생길지도 SKT와 CJ경기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온다면?

새 멤버로 팀이 재구성된 후(2015년 12월) 좋은 컨디션으로 엠비션 빠따에 교육을 받아서인지 1200점을 돌파하며 솔랭 순위도 챌린저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2015년 12월 14일 솔랭 1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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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게임단을 대상으로 프로게임단의 하루를 관찰하는 기사에서 삼성 게임단이 회식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짜장면을 흡입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되었다. 엄청난 속도로 흡입을 한뒤 코어장전의 짜장면도 덜어먹고 한그릇을 더 시켜 먹었다고 한다. 이후 클템 해설이 최수범 감독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짜최몇드립을 치면서 각종 커뮤니티를 뒤집었다. 감독의 해명에 의하면 많이보다 빠르게 먹는 편이라고. 이후 롤드컵 선발전에서 케넨으로 궁극기를 쓸 때 클템이 '쟁반짜장' 드립을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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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9일에 펼쳐진 CJ와의 경기가 끝난 후 팬미팅에서 진짜 짜장길을 걸었다. 트위터에 올라온 동영상 링크 짜장길에 왜 짬뽕이 끼어있는지는 신경쓰지 말자

이제는 짜왕을 넘어 짜으로 진화했다 카더라 짜장면 그 자체가 되었다고 한다 더 짜장
  1.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큐베에서 따 온 아이디다.
  2. 사실 이 패치의 수혜자와 피해자의 차이는 라인전의 강력함이 있나 없나이다. 라인전이 약하면 피해보고 쌔면 그야말로 날개를 단다. 16시즌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을 보면 라인전에서 클라스가 차이나면 어떻게 게임이 터지는지 보여준다.
  3. 여기에는 자신의 성장을 중시하는 앰비션의 정글 스타일도 한몫한다.
  4. http://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43622
  5. cs 격차가 많이 벌어졌을뿐더러 듀크를 상대로 솔로킬을 낼뻔했다.그 때 듀크가 생존기로 궁을 사용하자 김동준 해설이 듀크의 굴욕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했을정도.
  6. 삼성과 나진의 경기 이전에 GE와 SKT의 경기라 모두 기대했으나 생각보다 압도적인 경기가 나와 모두가 실망했지만 다음경기에 모두가 예상치 못한 큐베의 활약으로 삼성이 승리하자 재밌는 경기를 봤다며 만족해 했다.1경기 보려고 산 치킨을 2경기에 먹었다
  7. 가장 압권은 8강 C9전에서 북체탑이라고 불리던 임팩트를 상대로 뽀삐로 제이스를 솔킬내기도 했다.
  8. 파일:Screenshot 2016-06-06-00-57-23.png섬머 시즌 중반 썸데이와의 전적 눈물이 앞을 가린다
  9. 좋은 예시로 RNG 2차전이 있는데, 이 경기에서 큐베는 루퍼와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난전이 일어나자 환상적인 텔포로 합류해서 온 맵을 헤집어놓고 돌아다니며 게임을 터뜨렸다.
  10. 그 임팩트를 상대로 게임내내 솔로킬만 4번을 따버렸다.
  11. LCK에선 뽀삐의 티어가 내려가서 잘 안 나오지만 큐베는 사실 2016 스프링 시즌 탑뽀삐를 가장 먼저 꺼내든 선수 중 하나고, 그것도 피오라의 카운터로 뽑아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2. 롤드컵에서도 폼이 좋았고, 스멥도 오도암네를 높게 평가했다.
  13. 심지어 큐베를 쓰려다 Cube로 닉변을 하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외국해설은 '쿠'베로 발음한다. Q가 아니라 C인 이유는 뭘까?
  14. MVP 장면들이 죄다 큐베 사망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