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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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김찬호
생년월일1996년 7월 3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Ssumday[1][2]
Sorry
포지션
티어시즌 3 2위
시즌 4 챌린저
시즌 5 챌린저
소속 게임단PSW Ares(2012.??.??~2012.10.28)
KT Bullets(2013.02.14~10.07)
KT Arrows(2013.10.07~2014.12)
KT Rolster(2014.12~)
우승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HOT6 Champions Summer 2014 우승
삼성 갤럭시 블루KT 롤스터 애로우즈SKT T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시즌 MVP
이호성
(나진 e-mFire)
김찬호
(KT 롤스터)
송경호
(ROX 타이거즈)

1 소개

파일:Ssday.jpg

안티 캐리의 본좌에서 텔레포트의 본좌로, 다시 탑 캐리의 본좌로 거듭난 성장형 탑솔러.[3]
썸기복
KT 롤스터의 핵[4]이자 양날의 검미우나 고우나 우리썸데
포탑 퍼블패치의 최대 피해자[5]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kt 롤스터의 탑솔러를 맡고 있다. 2013년 스프링 데뷔 때는 불리츠의 탑솔러였으나, 인섹의 탑 전향 후 예비 멤버로 있다가, 막눈의 KT 탈퇴 후 2013년 윈터 시즌부터 애로우즈의 탑솔로 자리를 옮겼다. 18살의 나이로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데뷔했다. KT 롤스터에 들어오기 전에는 PSW Ares의 탑솔러로 활동했었다. 참고로 썸데이가 PSW에 들어가기 전에 PSW에 있었던 탑솔러는 KT 롤스터 B 팀의 前 탑솔러였던 라간이었다.

2 특징과 평가

KT롤스터를 KT롤러코스터로 만드는 주원인롤러코스터 하면 무조건 나쁜뜻으로 생각하진 말자[6]
2013시즌:라인전 인파이팅은 잘하지만 아웃복싱 위주의 탑 메타에 적응하지못한 솔랭전사
2014시즌:텔레포트 활용의 대가, 왕관을 들어올리다
2015시즌:탑솔 캐리가 무엇인질 보여준 서머 정규시즌 MVP
2016시즌:여전히 준수한 캐리력, 그러나 너무나도 심각해진 기복

주로 하는 챔프는 레넥톤, , 엘리스. 그 이외에도 2014년 대세 챔피언들인 마오카이알리스타,카사딘, 리븐 등을 플레이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레넥톤을 특히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기 넘친다는 말 그대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주도해 압박하는 편이라 상대가 , 니달리같이 스플릿 푸쉬를 해야하거나 이렐리아, 블라디미르, 잭스처럼 핵심 아이템들을 맞춰 왕귀해서 한타때 활약해야 하는 챔프들인 경우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발이 묶여 쩔쩔매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나진의 구본택이 궁극기를 쓸때마다 레넥톤의 무자비한 포식자로 가차없이 끊어내서 이 탑에서 떠나질 못했다. 덕분에 녹턴+쉔의 글로벌 궁을 활용한 나진의 전략이 완전히 봉쇄되어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녹턴은 개돌하고 그냥 녹아 사라졌다

센스도 좋은 편이라 엘리스의 기막힌 줄타기 무빙으로 막눈안에 잠재된 두 다이브 본능을 끌어내 말 그대로 농락했다. 상대방이 잘한다고 알려진 챔프를[7] 꺼내들어도 전혀 개의치 않고 패기 있게 몰아치는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이런 공격적이고 패기 넘치는 성향은 역으로 단점이 돼서 사려야 할 때도 다소 무리를 하며 달려드는 경향이 있다. 한타에서도 딜러 보호는 팽개치고 어떻게든 달려들어서 적진을 헤집고 무쌍 찍으려 드는데 되려 적진에 신지드 같이 진영 파괴에 특화된 챔프가 있으면 한타를 말 그대로 말아먹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배틀로얄(나이스게임TV)/시즌 2LOL 클럽 마스터즈 4강전 4, 5경기에서는 최천주를 상대로 (구) 막눈이 생각나는이런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 아쉬움을 샀다. 3, 4위전에서 김동준이 말한바로는 본인에게 너무 관심이 쏠려서 부담이 된 나머지 그런 모습을 보이게 됐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한타때 세세한 컨트롤에서 종종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MLG 결승전 2경기에서 을 플레이하는 내내 그림자 돌진으로 벽 넘기를 실패하는 모습을 수차례 보여줬다. 라인전에서도 그런 실수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원체 공격적으로 나오는 턱에 별 문제는 안 되긴 한다. 그리고 메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이후 2014년 스프링 시즌 탑 AP 메타가 대두하면서 룰루 등을 주로 플레이했으며, 2014년 서머 시즌 마오카이를 필두로 한 탑 브루저 메타가 떠오르자 자신의 피지컬과 함께 포텐이 폭발하면서 KT Arrows의 2014 서머 시즌 우승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 그러나 그 나무가 밴으로 나오지 못 하자 나무 그늘에서 쉬지 못해 지쳤는지 다시 전과 같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머 시즌 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승리를 거둔 나진 실드에게 3:0으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다.

카카오와 루키, 하차니가 S급으로 평가받는 것과 달리 강력한 것은 분명한데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탑솔러. 심지어 KT A의 팬인 김몬테는 썸데이 대신 플레임이면 KT A가 당연히 최강이라고 했다(...). 근데 썸데이가 우승 먹었다 외국의 플레임 고평가라는 말이 많지만 맥락이 없지는 않다. 분명히 라인전 인파이팅 피지컬은 최강이고[8] 이를 바탕으로 솔랭 강자이지만, 대회에서는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 스플릿을 우직하게 못하던 그 면모는 카카오가 합류하면서 사라졌지만, 라인전에서 챔프폭을 크게 넓힌 것과 달리 한타에서는 브루저, 탱커를 잡지 않으면 뭔가 신뢰가 안 가는 면이 있다. 다르게 말하면 한국의 윅드같은 면모가 약간 있다는 뜻.윅드 하면 무조건 욕으로 이해하지 좀 말자[9] 마찬가지로 썸데이도 그라가스, 룰루, 카사딘, 제이스, 리븐 등 정말 많은 챔프를 선보였고 라인전은 카카오와 함께 다 잘 풀었지만 그 이후로 보면 결코 결승전에서 보여준 세계수 마오카이만큼의 존재감은 아니었다. 사실 마오카이의 존재감이 미쳤던 거지, 그라가스, 카사딘, 문도 박사로도 서머 시즌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썸데이가 위 문단의 결점을 커버한 방법은 피나는 노력을 통해 습득한 기가 막힌 텔포 타이밍이었는데, [10] 이것이 세체정급 폼을 보여주던 카카오의 공격성, 그리고 하차니의 도박적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과감한 로밍과 딱딱 맞아들면서 흥한 세트에서 큰 이득을 보아 전부 블라인드 픽까지 갔지만우승을 이뤄냈다.[11] 그런데 이 텔포 타이밍도 공격적인 텔포 타이밍만을 기가 막히게 잡는 것이라, 상대 텔포에 잘 대처해서 아군을 보호한다는 뜻은 아니다. 즉 마치 정글러와 같은 하이리스크 탑솔러라는 것. 결국 마오카이를 집중적으로 밴당한 선발전에서는 롤챔스 졌던 세트에서의 모습만이 보였다.

롤드컵에서는 소나무 밴을 하면 이렐리아, 라이즈, 럼블 등 딜탱형 챔피언들이 아닌 공격적인 캐리형 챔피언들이 주로 사용되었다. 실드의 세이브가 하도 말아먹어서 T1 K나 KT A가 갔어야 했다는 드립이 난무했으나, 썸데이가 텔포로 이득을 보지 못했을 때 이런 챔프들로 어떤 모습을 보였을지는 불확실하다. 참고로 썸데이는 피돼지메타에서 레넥톤의 라인전을 통한 안티캐리로 처음 떴고, 서포터형 탑AP가 아니라 저런 챔프들이 대세일 때 진짜 부진했었다.[12]

2015 프리시즌에도 견제형 AP 챔프와 원거리 AD 챔프가 주류를 이루며 뭔가 좋지 않은 상황이 아닌가 우려되었으나 썸데이의 상징과도 같은 레넥톤이 드디어 관짝을 부수고 나올 기미를 보이고 있다.마오카이 레넥톤 2밴 끌어내고 딴 챔프로 라인전 5:5만 가도 개이득[13]

2015 본 시즌에 들어와서는 스프링 시즌에 럼블로 듀크의 사이온에 탈탈탈 털리고 룰루로 듀크의 이렐리아에 카운터를 맞아서 시즌 4 롤드컵의 소아즈가 떠오를 정도로(...) 망한다거나 하는 등 여전히 썸데이라는 선수는 장단점과 한계가 뚜렷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으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꽤 있었다. 이에 대해 변명하자면, 스프링 시즌 초중반까지의 KT는 그야말로 노답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타 라인이 부진했다. 나그네와 애로우는 라인전에서부터 무너졌으며, 이를 커버하기 위한 하차니의 로밍은 너무나 뻔했고, 그나마 프리시즌에 좋은 평가를 들었던 스코어도 본 시즌에 들어서는 부진했다. 이러한 난국을 풀어내기 위해서 여러 픽들을 시험했으나 결정적으로 럼블 숙련도가 낮다라는 약점으로 인해 평가가 박해졌던 것이 매우 컸다.
서머 시즌에 메타에 뒤쳐진 자신의 상징 레넥톤을 2번 연속으로 뽑았다가 라인스왑을 당하고 너무나 당연하게 또 묘하게 듀크에게악어 가죽이 된 것은 덤. 결국 한국 탑솔 삼대장은 스멥, 마린, 듀크 트리오이고 썸데이와 트레이스는 좋은 기량에도 불구하고 각각 기복과 챔프폭, 캐리력에 대한 의문부호 탓에 그 살짝 아랫급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스프링 시즌 2라운드에 그 럼블로 SKT를 상대로 초하드캐리를 보여주기도 했고, 서머시즌 나진과의 4차 대결(...)에서 자신은 나르로 듀크의 럼블을 솔킬내고 반대로 듀크의 쉬바나를 상대로 고통받으면서도 쉔으로 잘 버텨 캐리하는 등 나진에게 복수에 성공, 향상된 기량과 챔프폭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프링 시즌에 비해 서머 시즌 급격히 높아진 MVP 포인트는 팀의 성장도 있지만 개인의 성장 또한 반영한다고 보아야 한다. 쉔이나 마오카이등의 탱커형 챔프와 라이즈, 피즈같은 캐리형챔프 둘다 잘다루며 마린과 한체탑 지분을 나누고 있었다. 반대로 스멥과 듀크는 팀이 망하면서(...) 순위가 떨어졋다.

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해보자면 2015시즌 이후 유행하기 시작한 전형적인 캐리력을 보유한 탑솔러라고 할 수 있다. 2015 스프링시즌 팀은 총체적 난국에빠지고 본인도 AP챔프 숙련도 문제를 보이는등 부진햇으나 스프링 2라운드부터 본인의 챔프폭도, 팀파워도 성장하며 서머 정규시즌 MVP에 오르며 완전체 탑솔러로 거듭났다. 다만 2016시즌 들어서는 기복이 심각해졋다. 폼이 좋을땐 라인전 씹어먹고 한타는 환상적인 이니시를 보여주는등 세체탑이라 불러도 문제없을 폼을 보여주지만, 컨디션이 안좋을땐 라인전에서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두들겨맞고 역으로 압도당하고 한타에선 닥돌하다 혼자 삭제당하는등(...) 솔랭에서 흔히 볼수있는 멘붕온 탑신병자(...)가 되버린다. 물론 어느정도의 기복은 있는게 좋지만[14] 조연 역할의 선수라면 모를까, 팀의 중심[15]이 되어야할 선수가 잘나가다가 한번 좋지않은 결과가나오면 반시즌 가까이 하강곡선을 그리는건 팀에게는 상당히 부담이된다.[16] 따라서 2017시즌 키포인트는 슬럼프가 왔을때 최대한 신속하게 극복하는것이다. 썸데이가 스멥과 듀크를 누르고 세체탑에 거듭나는지, 현재 위치에서 정체되어 치고올라오는 후배들에게 밀려날지는 거기에 달려있다.

3 역대 성적

MLG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 인섹과 함께 KT 롤스터 B팀의 전승 행진을 이끌었다. 나진 실드와의 4강전 1차전에서는 니달리로 성배, 주문포식자, 얼어붙은 건틀릿, 워모그라는 탱킹+하이브리드 빌드를 선보여 아이템 운용 폭도 넓다는 걸 보여줬다. KDA 10/1/9를 찍고 날아다녔으며 결승전에서 트린다미어로 하이브리드 템트리[17]를 한 번 더 가 구본택비타민을 찍어누르면서 명실상부하게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탑솔러라는 걸 증명했다.

첫 국제 무대인 MLG에서도 김동준이 붙여준 특급 신인이란 말 그대로 Team CurseGambit Gaming을 상대로 침착하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결승전 3경기에선 으로 다리엔레넥톤을 상대로 동등한 라인전을 했고, 이후 상대방이 올 AD 조합인 것을 보고 체력 4700대, 방어력 397(...)의 괴물 쉔을 완성, 그야말로 관중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들며 팀을 캐리했다. 극후반엔 레넥톤과 미포가 함께 달려들어 극딜하는데 쉔은 신나게 억제기를 때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풀피에서 줄어들질 않고(...) 오히려 둘이 가시갑옷 반사 댐으로 딸피가 되어 돌아가는 장면까지 연출해냈다. 당시 보팔 스트라이크 효과를 받은 쉔의 5초당 체력 재생은 339.

하지만 단점인 패기가 지나치게 넘치는 모습과 컨트롤 미스 역시 곧잘 드러났다. 결승전 2경기에서 다리우스로 킬딸 하려고 다이브하다가 짤려서 신지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다든가 수세인데 일단 E로 끌어오기, 그냥 무작정 들이대기 등 한타나 교전에서도 사릴 생각을 안 하는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파훼법이 금방 나오는거 아닐까 하는 우려를 사고 있다.

3.1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그리고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ahq Korea와의 3경기 1세트에서 보여준 모습은 똑같이 공격적이고 패기넘치는 전 시즌 우승팀 탑 라이너가 개막전에서 보여준 부진한 모습과 판박이. 그 때문인지 2세트에서는 비교적 신중하게 움직였다.

나진 실드와의 6경기 2세트에서 엘리스가 한타 기여도가 떨어지는 챔프라는 생각이 무색하게 리안드리, 라일라이, 존야, 심연의 홀까지 띄우고 적절한 고치 사용으로 말그대로 미쳐 날뛰며 패기는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다.

LG-IM와의 8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럼블을 꺼내들었다. 두 세트 연속으로 픽하긴 했는데 라인 스왑을 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본인답지 않은 상당히 공기 같은조심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건 물론 KT B 팀이 미드와 봇에 주력해 용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확실히 가져가려는 운영을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긴 했다. 실제로 라인 푸시를 해도 상관없는 상황에서 일부러 프리징 일관도로 나오기도 했고. 하지만 그런걸 감안하고 봐도 오버히트 상태를 잘 조절 못한다거나, 화염방사기로 미니언 먹으려다가 실패하고 작살 명중률도 낮은 등 잘 쓴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한타에서야 럼블 자체가 이퀄라이저 미사일만으로도 기여도가 높은 챔프니 뭐 좋게 말하면 이겼으니 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손에 잘 안 맞는 듯하다.

SKT T1 1팀과의 12경기에서는 1세트에 이렐리아를 픽했지만 라인 스왑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못 보였으나 2세트에서 레넥톤을 꺼내들어 내가 근래 패기를 죽였던 건 팀의 운영에 맞추기 위함이었다라는 걸 보여주며 복한규를 라인전에서 완전히 짓눌러버리고 한타에서도 적 진영을 자르고 토막내기와 양떼 도륙으로 헤집으며 MVP에 선정됐다.

12강 마지막 경기인 CJ 프로스트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실망을 넘어서서 롤챔스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과 관중들, 해설진, 샤이의 표정이 어이없음, 빡침으로 완전히 구겨지게 만들었다. 제대로 꽂히지도 않은 럼블 궁이 레드 카펫인 마냥 걸어들어가 춤을 주는 올라프의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8강에서는 1세트에서 제이스로 전장을 지배했으나 그뿐이었다. 위에서 상술한 모든 단점들을 모조리 보여주고 챔프 폭이 좁은거 아니냐는 새로운 단점마저 추가됐다. 시즌 3 초반의 일명 피돼지 메타로 인해 빛을 봤으나 이후에 변한 탑솔 판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단 평가가 지배적이다. 참고로 초반부터 격렬한 딜 교환과 라인 스왑을 통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게 2013년 상반기 판도다. 탑 라인의 경우 탱커는 커녕 웬만한 딜탱들조차 원거리 챔프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등 극도로 육식화됐다.

3.2 이엠텍 NLB Spring 2013

변하는 메타에 맞춰보려 탑라이즈를 꺼내들었지만 OME수준의 경기력으로 롤판의 역대급 워스트 경기를 만드는데 아주 지대한 공로를 했다.

나진소드와의 4강 B조 경기에서 2경기는 케넨을 들고 롤클마에서 상대방 탑솔을 탈탈 털던 그 모습 그대로 자신이 탈탈 털리며 넥서스가 파괴되기 직전까지 노킬 10데스를 기록하며 온갖 자잘한 미스와 흡사 상대방 논타겟 스킬에 빨려들어가듯 맞아주는 모습이 롤클마때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지경.

롤스타전 전후로 인섹이 그라가스를 선택한 이유가한 게임이라도 더하고 싶어서 미드 라이너가 넣는 딜을 보충할 만한 최근 메타에 맞는 딜러를 탑 라이너인 썸데이가 잘 다루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최근 메타에 유행하는 챔프를 꺼내는 족족 참담한 결과를 보여주며, 안 그래도 혹평을 듣는 이번 시즌의 KT 롤스터 B에서도 주 원인으로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원거리 딜러의 딜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3 HOT6 Champions Summer 2013

파일:썸데이13섬.png

결국 부진한 모습 때문에 탑 똥 치우는데 지친 인섹이 직접 탑에 서고 썸데이는 예비 멤버로 빠졌다.

LG-IM과의 경기에서 출전해 레넥톤으로 쿼드라킬을 만드는 등 대활약을 했으나, 2경기에서 쉔을 픽한 결과 패배해 서머 시즌은 1승 1패로 마감했다.

3.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허나 시즌 3에서는 근접 딜탱류 챔프를 잡으면 날아다니는데, 인섹 대신 나온 경기에서 레넥톤으로 쿼드라 킬을 띄우며 펄펄 날았다. 근 한 달 만에 출전한 시즌 3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4위 결정전 1세트까지는 카카오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겼으나, 그게 독이 되었는지 2•3세트에서 연달아 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이 패배하게 되었다. ???: 아오 내가 그냥 탑 한다니까

3.5 WCG 국가대표 선발전

WCG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KT 애로우즈의 탑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레넥톤 하나는 기가 막히게 쓰는지라, 레넥톤이 다시금 탑솔 최강 자리에 올라서면서 또 한 번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블레이즈에게 털리고 광탈. 그 블레이즈가 그나마 WCG 국대로 선발되어 그냥저냥 체면치레는 한 셈이 되었다.

3.6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예선 E조에서 IM 2팀에 패배하여 떨어짐에 따라 팀은 2연속 본선 진출 실패, 덩달아 본인의 기량도 의심받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특히 1세트에서는 탑제드를 선택했지만 스플릿을 우직하게 하지 못해서 패배의 단초를 마련했었다. 해당 경기는 사실상 손가락보다는 적절한 오더가 필요하다는 KT-A의 약점을 밝혀준 경기이기도 했다.

3.7 HOT6 Champions Spring 2014

저번 시즌과는 달리 16강에 들어왔다. 그리고 16강 5경기에서 무적함대라 불리던 SKT T1 K를 잡는 대형사고를 친다. 하차니와 루키가 MVP를 받았지만 상대가 수비와 버티기의 대명사인 임팩트이고 미친 고딩 시절을 방불케 하는 라인전을 선보였다.

8강 진출, CJ Blaze를 만나게 되었다. 1세트에서는 레넥톤을 픽하여 라인 스왑 상황에서 CS를 나름 잘 챙겼으나 원딜 성장 차이와 플레임의 잭스의 하드 캐리로 패배. 그러나 다음 세트에서 레넥톤을 다시 픽하여 플레임의 쉬바나를 압살하며 MVP까지 받고 팀을 승리로 이끈다. 하지만 3,4세트에서 블레이즈의 운영에 밀리며 팀은 탈락.

3.8 빅파일 NLB Spring 2014

팀은 8강에서 나진 소드를 만나 2:1로 패배하였다.

3.9 HOT6 Champions Summer 2014

파일:썸데이14섬.png

스프링 시즌에서와 같은 탑 클래스 급의 폼을 보이면서 파죽지세로 롤챔스 서머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우승을 하면서 영고라인 탈출에서 성공. 최천주보다 나무를 더 잘 다룬다[18]

3.10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서머 시즌 우승팀인 KT 애로우즈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마오카이가 밴당하면서 전과 같이 지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이 3:0으로 패배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결국 승자는 마오카이

3.1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프리시즌

첫 경기 그라가스로 다소 평범한 모습을 보이고 새 미드 정글의 상태가 영 아니라서 신생 삼성 갤럭시에 패하는 굴욕을 당했으나 다음 세트 레넥톤으로 다른 라인이 다 망할 동안 초하드캐리를 선보이며 최고의 레넥톤 장인임을 재확인했다. 김동준 해설은 레넥톤과 럼블의 CS 격차가 상대 루시안과 트위치 격차보다 크지만, 운영상 루시안보다 활약 여지가 적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신생 삼성 갤럭시의 우유부단함과 썸데이의 캐리력이 겹쳐 이 예상을 뒤엎었다. 근데 다른 라인은 2세트 내내 망했다는 건 이러다가 영고라인으로? 어차피 애로우 하차니가 CS 많이 먹어서 우승한 건 아니잖아(...)

SKT T1과의 대결에서는 두 세트 다 카사딘을 픽해 팀이 1승 1패를 기록할 동안 좋은 활약을 하며 AP 챔프를 잘 못다룬다는 평가를 불식시켰다. 특히 1세트에서 한타 활약도가 매우 높았다. 다소 아쉬운 컨트롤 미스가 두어 번 보이기는 했지만 2013년보다는 나아졌다는 평가가 대세.

그러나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서는 마오카이를 픽해 서머 결승전의 세계수를 재현하며 샤이의 리산드라를 밑도 끝도 없이 털어버리고 한타에서 깽판을 친 반면, 2세트에서는 자기가 리산드라를 픽해 CJ를 캐리했다. 단순히 라인전을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는데, 갱 호응을 잘못 한다든가 타 라인 커버를 가서 멀뚱멀뚱 서있다 킬을 헌납하는 등 지친고딩 시절을 재현하고 말았다. 샤이가 우직한 스플릿으로삽을 푸며 객사한 적도 있었으나 썸데이 덕에 샤이의 케일이 왕귀했다(…) 다만 베스트 멤버가 나왔을 때는 탑 AP로도 그럭저럭 1인분 이상을 해내고 있어 아직 속단은 이르다.

그리고 후야와의 경기에서는 두 세트 다 레넥톤을 픽했고 팀은 무승부. 1세트에서는 잘 성장했는데도 실드를 떠올리게 하는 후야의 후반지향 운영과 아지르 픽에 말렸지만 2세트에서는 다시 한 번 잘 성장한 레넥톤으로 제대로 깽판을 쳤다. 일단 마오카이와 레넥톤이라는 타 선수를 상대로 잘 밴하지 않는 챔프[19]에 밴카드를 써야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에, SKT의 마린이나 나진의 듀크 등과 함께 루퍼가 떠난 한국의 탑티어 탑솔러로 평가받고 있다.

3.12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개막전에서 럼블을 꺼내 나진의 듀크에게 털리면서 다시 까였다. 하필 시즌 5 탑솔 3대장인 럼블, 리산드라, 나르 중 두 개를 괴멸적으로 못 다루는지라그렇다고 나르를 보여준 적도 없고(...) 팀의 픽밴과 전략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나마 시즌 4의 마린과는 달리 자신의 주 챔프들도 최소 1.5티어를 유지하고 있어서 구멍 소리는 듣지 않는 것이 다행.

그리고 SKT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카사딘을 픽하고 상성상 불리한 나르를상대로 라인전을 반반가고 후반엔 바론까지 스틸하는 활약을 보여줬으나 미드봇이 말리며 고통받았고, 2세트에서 리산드라를 픽해 중반까지 4/0/5를 찍고 페이커를 후벼파며 캐리하는 듯 싶었으나 이후로는 귀신같이 살아난 페이커에게 탈탈탈 털리고 말았다. 그나마 프리시즌에 망했던 리산드라보다는 숙련도가 훨씬 좋아진 것으로 보여 다행.근데 미드봇 은근 부진한게 뭐가 영고라인 삘이다?

그리고 CJ전 1세트 나르를 픽하고 유리하다가 비벼진 게임을 메가 나르 궁극기 한 방으로 끝내버리며 MVP에 선정. 그러나 2, 3세트는 미드이 여전히(...) 부진하고 본인도 그걸 뒤집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패배.

1라운드 종료 시점 KT의 성적은 2승 5패, 8팀중 7위이다. 물론 미드봇의 부진으로인해 고통받는면도 없지 않지만 본인도 챔프폭 문제 등으로 큐베나 라일락 등의 약체 정도만 양학할 뿐이지 상위권 탑솔러들 상대로는 잘해야 반반 수준이다. 결론은... 망했어요

그리고 2라운드 첫 상대인 나진의 듀크 상대로는 인간상성답게(...) 또 털렸다. 1세트는 탑 룰루를 선픽했으나 듀크의 이렐리아에 카운터당하며 3도란링(...)을 가고 라인 스왑까지 할 정도로 처절하게 망했고 2세트는 헤카림을 들고 마오카이를 상대로 초반에는 반반을 갔으나 스코어와 탑 다이브를 쳣다가 더블 킬을 헌납하는 참사가 벌어졋고 그 다음이 역갱을 한 번 더 당하며 그대로 멸망. 나그네의 활약으로 어느정도 복구하긴 했으나 한타에서도 그렇게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그리고 SKT전은 1세트를 무난하게 지고 2세트는 마린의 마오카이 픽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럼블을 가져갔고 바텀이 터지며 망하는 듯 싶더니... 적절한 텔포로 킬을 주워담고 기괴한 가면 이후에 존야-데켑 깡AP를 올리는 도박수를 뒀고 이게 제대로 흥하면서 최종 스코어 11/1/5로 하드 캐리했다. 해설진은 럼블이 있는 곳이 우물 다음으로 안전한 장소라고 칭했을 정도. 덕분에 3세트는 그 마린을 상대로 럼블 밴을 먹게 되나... 페이커의 빅토르가 AP 950을 찍고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며 패배했다. 우물 다음으로 안전하다고? 난 우물 그 자체다

그리고 CJ전 1세트는 진에어의 트레이스 정도만 쓰던 탑 모르가나를 픽했고 샤이의 마오카이를 솔킬 내는 등 활약했지만 애초에 모르가나가 원딜 망하면 할 거 없는 픽이고 애로우는 앰비션의 빠따인 듯 빠따 아닌 빠따 같은 깃창에 무자비하게 털리고 있었다(...).
2세트는 뜬금없이 탑 니달리를 픽. 그 당시 썸데이의 솔로 랭크 모스트 1이 탑 니달리이긴 했다. 창은 거의 빗나갔지만(...) 픽서의 쓰레쉬 캐리에 버스를 탔다.
3세트는 SKT전 캐리로 자신감이 생긴 럼블을 픽. 그러나 이번엔 SKT전과는 다르게 앰비션의 4버프 컨트롤로 스코어가 망하고 코코의 트페가 풀리면서 트페 궁 쿨마다 죽는(...)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2라운드도 양학밖에 안되는 탑솔러로 끝날 듯했지만... 전승 팀이던 GE를 잡아낸다! 1세트는 패하긴 했으나 스멥의 나르를 이렐리아로 솔킬내는등 활약햇고 2세트 역시 이렐리아로 스멥의 룰루를 찍어누르고 한타에서 깽판을 치며 3세트 밴픽에서 이렐까기 기계로부터 'GE 이렐리아 밴 해야죠' 소리가 나왔고 결국 이렐리아가 밴되자 이번엔 소울메이트 마오카이를 픽했고 렉사이의 갱킹으로부터 30초 가량을 버티며 제드와 애니의 백업을 통해 역관광시키는 명장면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그뒤로 IM와 진에어를 상대로도 승승장구. 특히 진에어전에서는 LCK에서 처음으로 강타텔 헤카림을 픽했다. 척후병의 사브르-잿불거인을 올리고 강타를 통해 정글 몹을 싹 쓸어먹으며 분당 CS 10개를 넘기고 상대 잔나와 7렙 차를 내는 충격적인 광경을 연출해내며 MVP에 선정되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3.13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파일:썸데이15섬.png

시즌 첫 경기인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나르와 헤카림으로 활약하며 1,2세트 모두 MVP에 선정되었다.

CJ전에서는 1세트 나르의 카운터 픽으로 탑 야스오를 꺼내들었고 21.5K 골드 차이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솔랭은 멸망했다
2세트는 룰루를 픽해 샤이의 마오카이를 갱킹으로 몇 번 따내며 우위에 섰으나 쓸데없는 동선 낭비로 역전의 실마리를 주며 패배.
3세트는 강타텔 헤카림을 픽했으나 샤이의 대 헤카림 전용 병기 쉬바나에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밀렸고 팀은 1 대 2로 패배하고 말았다.

진에어전에서는 두세트 모두 마오카이를 픽했고 팀은 2 대 0으로 승리.

롱주 IM전에서는 1세트 마오카이를 픽했으나 바텀 다이브가 실패로 돌아가는 등의 악재가 겹치며 팀은 패배하였다.
2세트는 탑피즈라는 조커를 꺼내들어 솔로킬을 따는 활약까지 선보이며 3억제기 역전승에 기여했고 3세트 마오카이로 제몫을 해내며 팀은 2 대 1 승리.

KOO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 필밴카드 라이즈가 풀리며 바로 선픽으로 가져왔으나 탑에서 일어난 소규모 교전에서 패배하며 팀 전체가 말려버려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럼블로 스멥리븐을 상대하였으나 라인전을 밀리며 게임이 끝날 때까지 0/0/0을 기록할 정도로 존재감이 날아가버렸고 팀은 0 대 2 패배.

아나키전에서는 1세트 세계수 마오카이를 보여주며 펜타킬까지 한 애로우가 아닌 자신이 MVP를 차지했다. 루키 개X끼 [20]
그러나 2세트 강타 텔포 헤카림으로 잘 성장해놓고 후반 한타에서 어이없는 스로잉으로 아나키를 캐리했다. 사실 썸데이가 강타 텔포 헤카림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선수지만 헤카림을 잘하는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인벤 전적실 기준 헤카림 전적은 2승 4패이고, 그 2승도 스프링 시즌 막판 추락하던 진에어와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삼성에게서 거둔 승리이다.
다행히 3세트에는 럼블로 1인분 하면서 팀이 2 대 1로 승리했다. 헤카림이 못했다. 리폿 하나씩![21]

스베누전에서는 1세트 리븐, 2세트 김동준이 싫어하는 이렐리아로 캐리하며 두 세트모두 MVP에 선정되었다. 가만히 있던 SKT도 1승추가 [22]

SKT와의 통신사 매치에서는 1세트 마오카이로 퍼블을 먹고 온 그 마린럼블을 상대로 라인전을 밀리지 않았고 한타에선 적절한 뒤틀린 전진 사용으로 오리아나의 궁극기를 절묘하게 피하며 패배할 한타를 무승부로 바꾸는등 활약했으나 다른 라인의 성장 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패배.
2세트는 리븐을 픽했으나 벵기의 다이브 갱킹에 말리며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팀의 0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나진전에선 두 세트 연속 자신의 모스트픽인 레넥톤을 플레이했으나 라인스왑에 말리며 0대2 패배로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전반적으로 마린이나 듀크 못지 않은 탑솔러지만 나그네와 애로우가 부진에 빠지며 다른 라인의 열세를 메우려다 오히려 던지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더구나 2라운드 첫 상대가 KT 상대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나진이다.

그런데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그 나진을 2 대 0으로 박살냈다! 1세트는 나르를 픽하여 듀크의 럼블을드디어 솔킬내고 한타에서는 분노 관리와 스킬 활용을 기막히게 하며 MVP에 선정되었고 2세트는 쉔을 픽하여 쉬바나를 상대로 상성대로 밀리면서도 CS격차가 벌어지지 않았고 한타에서는 잘큰 아지르와 코그모를 보좌하며 팀의 2 대 0 승리를 이끈다.

CJ전에서는 1세트 나르로 활약했으나 딜링의 핵심인 코코의 이즈리얼과 럼블 장인 헬퍼의 캐리를 막지 못한 채 패배.
2세트는 마오카이로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였으나 나그네의 아지르 캐리에 무난하게 버스를 타며 승리.
3세트는 데뷔 초 자신의 주력 픽이었던 쉔으로 완벽한 운영을 선보이며 MVP에 선정되었다. ???: 펜타킬을 했는데 왜 단독 인터뷰를 못하니

스베누전 1세트는 탑 피즈를 픽했고 라인전을 압살하며 승리. 2세트는 CJ에게 당하고도 또 이즈리얼을 푸는 역대급 밴픽에 패배. 썸데이 본인도 럼블로 선데캡을 가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3세트는 마오카이로 바론을 스틸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MVP에 선정되며 페이커에 이어 두 번째로 MVP 포인트 1000점을 돌파하였다. ???: 몰빵하면 좋잖아요[23]

진에어전은 두 세트 연속으로 마오카이로 MVP에 선정되며 MVP포인트 1100점으로 페이커와 동률을 이뤘다. 그다음 SKT와의 통신사 라이벌전이 재밌어질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SKT와 KOO타이거즈의 경기 직전 이런 식으로 설레발치다 그냥 끝났다는 건 넘어가자.

IM전에서는 3세트에서 리븐으로 펜타킬을 따냈다.

MVP 포인트 1400점으로 시즌 MVP로 선정 되었다. 세 번째 탑 라이너 MVP이다.

나진과 CJ를 연달아 격파하여 기세가 오른 KOO를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하게 되었다.

KOO와의 1경기에서는 나르를 픽했으나 스멥의 룰루에게 압박당하다 솔킬을 내주고 팀 역시 바텀이 터지고 애쉬를 앞세운 상대와의 드래곤 한타에서 패배하는 등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패했다.

그러나 2경기에서는 탑 피즈로 스멥의 럼블을 솔킬내는 등 대활약. 깊숙히 들어갔다가 끊긴 것을 빼고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다이애나의 영혼의 백도어로 승리.

3경기에서는 리븐으로 3킬을 먹으며 기세를 올렸다. 약간 빠른 타이밍에 수호 천사를 올리는 등 적절한 판단과, 피카부의 시야 장악을 통해 KOO의 움직임을 훤히 보며 시도한 순간이동 이니시에이팅이 성공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4경기에서는 4분만에 드래곤을 먹는 등 초반의 흐름은 좋게 흘러갔으나 한타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블라인드 픽으로 가게 되었다.

대망의 5경기에서는 스멥과의 룰루 미러전이 성립되었다. 엘리스로부터 첫 블루 버프를 넘겨받았으나 어그로 초기화를 계산하는 데 실패하는 실수를 했다. 포탑에 한 웨이브를 전부 낭비하고 라인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후 스멥의 룰루를 상대로 2레벨이나 앞설 정도로 격차를 벌렸으며 팀 역시 애쉬의 궁극기를 앞세워 승리했다.[24]

그러나 결승전에는 그닥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는 나르를 픽, 라인스왑 과정에서 마린의 마오카이와 격차가 벌어졌고 이후 한타에선 마린의 미친 활약상에 존재감이 사라졌다. 2세트에는 피즈가 열리자 1픽으로 가져왔으나 마린의 깜짝카드 말파이트에 제대로 카운터를 먹었다. 3세트는 리메이크된 갱플랭크를 한국에서 처음 픽했지만 3렙 다이브갱킹을 당하며 라인전이 말렸고[25] 어떻게 복구하면서 폭딜로 쓸어담나 했으나 결국 페이커의 미드 리븐에 쓸려가고 말았다.

물론 SKT의 미드와 봇이 넘사벽급으로 강하기에 그나마 변수가 될 수 있는 썸데이가 집중 견제를 받았다는 점에서 참작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한동안 문제로 떠오르지 않던 럼블 숙련도가 발목을 잡았다. 애초에 손에 잘 맞는 챔프가 아니기도 하고 리븐이나 피즈 같은 카운터 픽도 빈도가 늘어서인지 아예 준비를 안 한 것 같은데, 결과적으론 그게 패배에 영향을 주었다. 마린이 결승전에서 픽했던 마오카이와 말파이트를 라인전에서 견제하기 쉽고, 한타에서도 마오카이, 말파이트에게 이니시를 걸렸을 때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상대가 호응하기도 전에 녹여버린다거나, 길목을 막아서 고립시킬 수도 있으니 픽할 수 있었다면 제대로 카운터를 쳤을 것이다. 뱅이 즐겨 쓰는 챔프인 베인에게도 강하기 때문에 KT 쪽에서 베인 대신 마린의 마오카이, 벵기의 엘리스 등 다른 카드를 밴하며 픽밴 싸움에서 조금 더 유리해졌을수도 있다.

3.1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나진과 CJ를 연달아 격파하며 기세가 오른 진에어를 상대하게 되었다. 1경기는 피오라를 픽, 진에어의 집중 견제로 몇 번 죽었지만 CS 파밍만으로 복구하며 활약했고 경기 승리. 2경기는 탑 야스오를 픽, 트레이스의 룰루를 솔킬 내는 등 캐리했다. 솔랭 야스오충 주의 플레이오프 나그네처럼 멋지게 백도어 한 번 해보려 했는데 억제기가 재생성돼서 별로 안 멋졌다 3세트는 1세트에 이어 다시 피오라를 픽, 그러나 1세트와는 달리 라인 스왑과 집중 갱킹으로 복구가 힘들 정도로 말려버렸고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말리는 형세에 서렌을 친다. 4세트는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탱커인 말파이트를 픽했고 한타 때마다 적절한 궁극기 활용을 선보여 승리하면서 3년 만에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다!

3.15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조별 리그는 캐리했으나, 마지막 순간엔 아군을 찔러버린 양날의 검.

조별 예선 1경기인 TSM과의 경기에서는 다리우스를 픽하였다. 라인 스왑 상황에서 다이브를 당해 죽기도 했지만, 날카로운 텔레포트 타이밍을 통한 빠른 합류를 보여주었고 뚜벅이 다리우스로 이니시를 거는 등 대활약하여 승리하였다.

2경기에서는 LGD를 상대하였는데 상대 탑솔러가 썸데이의 인간상성인 에이콘. 말파이트를 픽하여 에이콘의 헤카림을 압도하지는 못했으나 에이콘보다 한수 더 나은 텔포 타이밍을 보여주었고, 봇듀오의 선전에 더해 적절한 궁 사용으로 승리에 기여하였다.

3경기는 오리진과의 경기. 소아즈의 피오라에 대응하여 탑 올라프를 픽해 피오라를 압도하는 괴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미드와 봇이 무난히 밀리고[26] 오리진의 스마트한 운영에 밀려 패배하였다. 이때 올라프의 KDA는 5/0/1이었다(...)

이렇게 조별 예선을 캐리한 건 썸데이와 스코어였으나, 8강에서는 스멥에게 완패하여 탈락의 주역이 되고 말았다.

1세트에서는 초반 슈퍼 플레이로 이득을 가져가며 탑 라인전이 끝날 듯했으나 상성에서도 앞서는 피오라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밀려버렸다. 그 외에도 무리한 스플릿을 하다 끊기는 모습도 나와 승기를 내줄 뻔 했으나 그라가스의스코어의 하드 캐리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렇게 기세가 오르나 싶었으나... 2세트에서도 자신있는 카드였던 레넥톤으로도 스멥을 꺾지 못했다. 심지어 초반 스코어가 갱킹과 역갱킹으로 주도권을 쥐어줬음에도 이후 딜교에서 밀리더니 결국 솔킬까지 당하고 박살나면서 해설들과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데뷔 초부터 브루저 패왕으로 꼽혔고 조별 예선까지만해도 팀 최고의 에이스로 꼽혔던 썸데이가 초반 라인전 이득을 가져갔음에도 이를 지키지 못하고 박살난 것은 큰 충격이었던 셈. 그 때문인지 3세트에서는 못해도 1인분은 가능하다는 말파이트를 픽한다. 해설진은 탑의 캐리력이 중요해진 현 메타에서 팀 최고의 캐리인 썸데이가 말파이트를 하는 데 대해서 의문을 던졌다. 팀 파이트를 위한 픽 + 오늘의 컨디션 난조로 인한 선택이었던 셈. 당일 물오른 스멥의 피오라에게 마찬가지로 라인전에서는 시종일관 고통받는다. 중반에는 미드에서 뛰어난 점멸-궁으로 한타 승리를 이끌었으나 거기까지였다. 이후 미묘한 텔포 운영과 위치 선정 + 노딜 조합의 한계로 패배한 것. 4세트에서는 다시 다리우스를 픽, 2세트와 마찬가지로 초반 스코어의 시팅으로 킬을 먹고 라인전은 우위에 섰지만, 한타에서 말도 안 되는 포지셔닝이나 스킬 활용으로 차이가 벌어지고 3코어로 수은 장식띠(?)를 올리는 의아한 템트리까지 겹치며 극도로 부진하면서 결국 1:3으로 패배, 본인의 첫 롤드컵은 막을 내린다.

8강전 패배가 본인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다른 이도 아닌 썸데이가 힘없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겨줬다.
애초에 1인분도 기대 못할조별 리그부터 부진했던 나그네나, 멘탈이 나간 듯 언제부턴가 수 차례 강속구를 던지며 패배를 가속화한 피카부 역시 문제이긴 했으나, 아무래도 썸데이가 kt의 최고 에이스였던 만큼 기대치가 더욱 높았기 때문.

3.16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초반의 부진함과 불안감의 여론 속을 헤쳐나와 다시 위로 올라선 KT 에이스 멤버 중 한 사람으로, 또 다시 한 번 정상을 향하는 탑솔러.

시즌 첫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전에는 1세트 피오라, 2세트 갱플랭크를 픽했다.

1세트 피오라로는 후반에 어이없는 바텀 다이브로[27] 역전의 실마리를 마련할뻔했지만 그 외에는 스코어의 시팅으로 상대 리산드라를 압도하고 스플릿 구도에서도 솔킬 위협을 주며 리산드라를 압박하는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2세트 갱플랭크는 초반에 라인 스왑으로 고통받는 듯했으나 잘 버티면서 파밍하고 왕귀해서 캐리, 2세트 MVP를 차했다.

스베누전에서는 두 세트 모두 피오라를 픽, 그러나 상당히 좋지 않았다.

1세트는 피오라로 상대 리산드라에 CS를 40개 이상 밀리더니 스플릿 구도에선 틈만 나면 끊겼고 2세트 역시 스코어가 탑만 세 번을 따주었음에도 라인전 우위를 가져오지 못하고 오히려 타워를 먼저 내주는 등, 작년 서머 시즌의 썸데이라면 나오지 않을 모습이 계속 나왔다.[28] 그나마 팀원들이 썸데이가 끊길 때 다른 곳에서 이득을 챙겨가는 운영을 잘해줘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승패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이 폼이 계속된다면 이후 ROX 타이거즈나 SKT와의 게임에서 이기긴 힘들 듯.

그리고 대망의 ROX 타이거즈전. SKT의 폼이 작년보다 안 좋기 때문에 여기서 이기는 쪽이 1라운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1세트는 탐 켄치를 픽했고 스베누전부터 우려했던 폼 하락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미드 대치에서 무리하게 진입하다가 CC 연계에 맞고 순삭당한다거나 스플릿하다 잘리는등 1세트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2세트는 스멥이 먼저 탐 켄치를 선픽. 해설진은 탐 켄치를 카운터 치기 위해 리산드라를 탑으로 돌리는 걸 예상했지만 리산드라 플레이에 자신감이 없었는지 리산드라를 미드로 돌리고 대세 픽과는 거리가 먼 나르를 픽. 게임 전 불안하다는 평가와는 다르게 나르로 완벽한 분노 관리를 보여주면서 딜과 탱을 모두 해내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타마다 메가 나르 궁극기를 3인이상 박아넣는 슈퍼 플레이가 압권.
3세트는 ROX가 풀어준 라이즈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건 ROX의 함정. 라이즈를 내주고 뽑은 ROX의 바루스-코르키 포킹에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져버렸다. 그래도 다행인 건 2세트부터 플레이가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고 3세트도 썸데이의 잘못이 아닌 밴픽이 문제였다.

그리고 최근 상승세인 삼성을 상대로 2연속 뽀삐을 픽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히 폼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다. 2세트는 MVP까지 먹었다.

그러나 진에어와의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협곡 온갖 군데에 똥을 싸질러대며 싼데이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그야말로 플라이와 함께 KT 패배의 쌍두마차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 1세트에선 스코어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 베이비 시팅을 해줬는데도 퀸을 붙잡고 상대인 트레이스의 갱플랭크보다 CS 20개 앞서는 정도로 그치더니, 나중에는 트레이스에게 솔킬을 따이질 않나, 실피로 살아남은 윙드의 리 신을 노리고 바론 근처로 텔포를 탔다가 바론 버프를 먹은 진에어의 다굴에 자기 목이 날아가는 등 그야말로 1세트 내내 싸기만 했다. 가끔씩 팀원들이 잘 해줘서 킬을 먹긴 했으나...그 킬로 자기 몸값을 초기화하고는 그 몸값으로 계속 진에어에게 골드를 갖다 바쳤다. 진에어 22킬 중에서 11킬을 플라이와 함께 둘이서 다 퍼줬으니 말 다한 셈.

그나마 2세트 탑 람머스를 골라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건 썸데이가 잘했다기보단 트레이스가 뽀삐를 고른=셀프카운터를 치며 자멸한(+스코어의 악마에게 영혼을 판 베이비시팅) 덕분이었고, 3세트가 되자마자 이번엔 자기가 그레이브즈를 가져온 트레이스에게 뽀삐로 대항하는 셀프카운터를 치면서 다시 자멸(...).

CJ전에서도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운타라에게 2세트 연속으로 솔킬을 따이거나 자기 라인에 궁을 쓰고도 다이브를 한 크레이머-매라-운타라 트리오를 한 명도 못 따고 자기만 끊겨버리는 등 15년도 국대 탑솔의 모습은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지금 썸데이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똑같이 롤드컵 광탈이라는 수모를 겪었지만 본인의 노력과 팀의 상승세에 힘입어 세체탑으로 거듭난 루퍼가 되느냐, 아니면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2군으로 밀려나 비참하게 몰락해버린 세이브가 되느냐다. 현재 썸데이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전형적인 후자의 모습인데, 이제 썸데이에게 남은 시간은 끽해야 반 년 정도다. 이 기간 안에 롤드컵 트라우마를 속히 극복하고 팀을 롤드컵 진출권에 올려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이브보다도 더 비참하게 몰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폼은 일시적일지도 모르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터뷰에서 자주 말했듯 썸데이 자신도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것을 회피하려 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거기다 개인 방송에서든 인터뷰에서든 프로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자신감까지는 완전히 상실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현 점수대도 챌린저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롤챔스에서는 탑 람머스, 탑 제이스 등 여러가지 챔프를 사용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썸데이도 예전 15 시즌 초기의 애로우처럼 잠시 동안의 부진을 겪는 시기일 지도 모르니 썸데이는 지금 부진하다. 라는 평은 적절할 것이나, 몰락했다는 평을 하기에는 너무 이를지도 모른다. 한 번 부진과 암흑기를 경험했고, 위로 올라와 본 선수이니 만큼 이 시기를 극복하는 시간이 길진 않을것이며, 다시 한 번 썸데이의 기량이 정점을 찍었던 15 서머 시즌의 모습을 기대 볼 만할지도 모른다.

실제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15 시즌 베스트 플레이어로 꼽혔을 만큼의 폼을 회복하여 최고의 선수의 자리를 노려볼 수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이후의 진에어전에서는 게임을 지긴 했지만 라인전 능력은 많이 회복된 편이다 물론 썸데이의 지금 문제점이 대놓고 못한다기보다 기복이 심하다는 점인데 당장 시즌 초 락스전만 하더라도 나르 캐리를 보여주던 게 썸데이였다. 하지만 진에어전에서 그 기복을 줄이는 모습이 나와주긴 했는데 이날 kt는 희대의 꼴밴픽을 짜는 바람에 라인전 잘 해놓고도 망했다...

그리고 3월 12일 롱주전 1세트는 뽀삐 대 트런들이라는 불리한 상성에도 반반 가며 1인분을 했고 2세트에서 뽀삐를 상대로 갱플랭크를 픽하고 체이서의 킨드레드 덕에 무려 4데스나 하게 되지만 그걸 CS 차이로 경기 내 골드량 1위를 달성하게 되면서 나중에 리산드라에게 궁QE맞고 죽어버린 Arrow의 루시안과 다르게[29] 다음 교전 때 리산드라 궁을 귤로 풀고 반격하는 것으로 리산드라를 삭제해버렸고 이후 팀의 트런들이 적 뽀삐의 궁을 끊어버리며 타워 다이브를 치며 이기게 되었다. 이 게임이 최근 썸데이의 장단점을 모두 보여줬다. 약한 라인전, 그 대신 크기만 하면 캐리. 2015 애로우의 탑솔러 버전인가

그리고 스베누전에서는 말 그대로 악마가 되었다. 1세트에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스베누가 22분 칼바론을 시도했는데 그걸 궁극기로 엘리스를 날려버린 다음 뽀삐의 용감한 돌진으로 스틸했고[30] 2세트는 피오라로 2인 다이브를 응수와 대결투 활용으로 버티면서 역으로 더블 킬을 따내는 등 안 그래도 불쌍한 스베누(...)에게서 쥐꼬리만한 희망마저 뺏어버리며 KT 포함 10개 팀 팬들을 울렸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폭풍 같이 까였다. 물론 스베누의 성적이 하도 처참해서(...) 그렇지 진짜 썸데이가 뭘 잘못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오히려 폼이 회복됐다는 증표로 보는 게 맞을 듯.

실제로 다음 경기인 아프리카전에서 작년 모습이 나왔다. 팀은 패했는데 1세트에서 승리할 때는 뽀삐로 말이 안 나오는 탱킹력을 보여주면서 올 ad인 상대 조합이 딜을 넣질 못했다. 3세트에서도 마오카이로 불리한 상황에 절묘한 어그로 핑퐁으로 교전 승리까지 이어졌는데 실제로 폼이 많이 회복된 모습이다.

그리고 명실상부 현재 세계 최강팀 ROX까지 2 대 1로 잡아냈다!

1세트는 마오카이를 픽, 3데스로 팀 데스 관여율 100퍼(...)를 기록하긴 했지만 ssum death yee앞라인에서 이니시 잘걸고 탱킹 다 하고 장렬하게 전사한 거라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탱커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했다는 훈장일지도.

2세트는 탑 람머스를 픽. 불리한 상황에서도 분전했으나 마지막 한타에서 스멥의 케넨에 세 명이 순삭당하며 패배했다.

3세트는 다시 마오카이를 픽. KT의 스코어는 미드 위주로, ROX의 피넛은 탑 위주로 갱킹을 다녔는데 쿠로는 그냥 개발살 나버린 반면 썸데이는 고전하긴 했지만 잘 버텻고 이후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한번 풀어주자 게임 끝까지 주도권을 잡고 딜과 탱을 모두 해내딜량 1위를 찍으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천적인 SKT에게 처음으로 2 대 0 패배를 안겨주었다! 여기서 자신은 에코 무쌍을 펼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SKT에게 3 대 0으로 완패했다. 플라이를 제외하면 1인분 이상 해준 선수가 없지만 3세트 내내 듀크한테 완전히 밀리고 먼저 죽는 등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3.17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파일:썸데이16섬.png

라인전에 죽고 사는 LCK 최후의 탑신병자근데 입롤의 신 클레드편 출연햇을땐 탑신병 그딴거없고 귀엽기만하다[31]
스맵의 유일한 대항마[32]

처음 MVP, 롱주 상대로 2연승 할 때 여전히 폼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신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했고, 이번 SKT에게 2 대 0으로 완패했을 때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이후 ROX전에서는 1세트 쉔을 픽, 그러나 궁도 찍기 전에 봇이 터지면서 궁 한 번 못 써보고 끝났다. 1킬 1뎃으로 킬 관여율 100퍼센트 달성

2세트는 마오카이를 픽, 엄청난 탱킹력과 적절한 이니시, 탱커 치고는 준수한 딜량으로 MVP를 차지했다.

3세트는 트런들을 픽, 스코어의 갱킹으로 스멥의 에코를 찍어누르는 구도로 갔지만 봇 듀오가 답도 없이 터지기 시작했고 결국 드래곤 앞 한타에서 시원하게 던지며 패배에 쐐기를 박았다.

3세트 스로잉으로 비난을 받긴 했지만, 1세트 ROX가 쉔 궁을 의식해서 스노우볼링이 늦춰졋고그딴 용도로 쓰려고 픽했을 거 같진 않지만 2세트는 마오카이로 스코어와 함께 하드 캐리했으며, 3세트역시 스로잉을 감안해도 봇 듀오에게 고통받은 편이기에물론 스코어에게는 고통을 줬다. 썸데이에 대한 지나친 비난은 알맞지 않다.

그리고 6.11패치이후 잘다루던 이렐리아와 쉔이 주류픽으로 올라오며 다시한번 탑 캐리머신의 위용을 뽐내기 시작햇다. 초반에 승점관리를 못해놓은 락스와 막판 급하락세를 탄 SKT를 제치고 1라운드 1위 달성. 1위찍은게 상당히 기뻣던듯 24시간 방송을 했다(...) 24시간동안 게임방송,먹방,수면방송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했다고.....

2 라운드 개막전인 아프리카 전에서 임팩트 있게(...) 던져버린 덕에 한동안 욕을 좀 몰아 먹었지만[33] 귀신같이 폼을 회복하여 MVP포인트 800점으로 비욘드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참고로 1위는 1000점의 스멥. 현재 스멥은 아프리카전 한 경기를, 썸데이는 CJ전과 삼성전 두 경기를 남겨 놓고 있으므로 역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CJ전에서 2연 나르로 완벽한 분노관리를 선보이며 MVP 포인트를 독식하며 스멥과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숙소에서 방송을 켰는데, 팬들의 응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호감을 샀다. ???:아 악마새끼 가식 쩌네 이해안가면 위에 2016 스프링시즌 봐라

삼성 전에선 주픽인 에코와 나르를 고정 밴 당했음에도 1세트 쉔, 2세트 트런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는 MVP를 따냈으나 스맵이 아프리카 전에서 2연 MVP를 따내는 바람에 공동 1위 등극에는 실패했다. 플레이오프 에서도 자신의 천적중에 하나인 SKT의 듀크를 상대로 1,2세트 고전했으나 3세트부터 조금씩 각성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5세트 에서는 스코어와 함께 엄청난 나르 플레이로 팀의 결승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결승전에서는 스멥상대로 1세트 에코로 솔킬을 따이며 불안하게 출발햇지만, 2세트 다시 에코를 픽해서 기막힌 포지셔닝과 생존력을 보여주며 잘큰 프레이의 진이 아무것도 하지못하게 만들었고, 3세트는 갱플랭크로 활약햇으나 아쉽게 패배, 4세트는 다시 에코로 무쌍을 찍었다. 그리고 대망의 5세트는 다시한번 에코를 픽. 에코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보여주고 팀도 승기를 잡으며 다시한번 서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듯 싶었으나... 갱플랭크 궁극기에 바론 체력이 2남고콩콩 스틸당하는 초대형사고가 터져버리며 역전당햇고, 결국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비록 팀이 우승에 실패하며 세체탑 자리는 스멥에게 돌아갔으나, 라인전은 살짝 밀리더라도 합류전과 한타에서는 스멥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5세트 내내 나르 저격밴을 받아주는등 결코 스멥에게 밀리지 않았다는점에서 롤드컵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었다.

3.18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맞라인전에 시종일관 밀리며, 큐베를 짜왕으로 만들다.

롤드컵 선발 최종전에서 큐베에게 총합 5솔킬을 허용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1경기에선 벽을 넘지 못 해 유리한 경기를 내주었으며, 4세트 5세트에선 그야말로 탑 차이를 드러내면서[34] 서머 결승전과 롤드컵 진출전 모두 마지막 한걸음 남은 상태에서 그 한걸음을 내딛지 못하며 결국 눈앞에 보이던 롤드컵을 놓쳐버렸다. 사실 이미 중후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도 S급이라는 평가였지만 라인전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모습도 있긴 했지만 세 번의 다전제에서 솔킬만 다섯 번 내주며 맞다이 감각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것이 스코어와 앰비션의 절대적인 천적관계가 썸데이의 약점이 드러나면서 뒤집히는 결과를 낳았다.[35]

4 기타

  • 프로 데뷔전 아이템매니아에서 본인을 사칭한 누군가가 버스를 태워주겠다는 글을 올려 난감한 상황에 처해 인벤에 하소연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이게 왜곡돼서 버스 기사였다 돈을 먹고 튀었다느니 대리랭을 돌아줬다는 글이 간혹 보이는데 애먼 사람 잡지 말자. 보나마나 매니아에서 돈 갖다버린 머저리가 퍼트린 거겠지만. 엄연히 이쪽은 피해자다. 썸데이 외에도 롱판다를 비롯한 다른 고레이팅 유저들도 이러한 사칭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월 15일에 데뷔해서 구본택, 막눈, 최천주, 이호종, 전호진, 이형준, 임경현, 보이보이, 다리엔까지 한달 조금 넘는 기간에 국내외의 쟁쟁한 탑솔러들을 만나서 최천주를 제외하면 라인전에서 밀린 적이 없다. 그나마 그 최천주도 롤클마 4강 1,2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털렸다. 괜히 이 괴물 신인, 특급 신인이라며 고졸 신인 본 허로리마냥 띄워준게 아니다. 이때 당시는 미친고딩이라 불리며 칭송받았지만... 본격 고딩에서 초딩으로 유아퇴행
  • 다시 메타가 한 바퀴 돌아 폼이 최상급을 찍고 있다. 시즌 3 마무리에 래더 2위를 찍고 프리시즌이 진행 중인 시점에서 페이커와 1/2위를 다투고 있다. 본격 솔랭전사 그리고 성탄절 날 1위를 찍는데 성공했다! 레넥톤 시대가 된 시즌 4에서도 미친 고딩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제 팀에게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 웃는 형과 다시 같은 팀이 되어 SKT T1 K를 잡더니, 그 다음 HOT6 Champions Summer 2014 시즌에는 우승까지 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 그러나 결승전이 끝난지 2주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8강전에서 패패승승승으로 이긴바 있는 실드에게 패패패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를 받으면서 서머 시즌 우승이 뽀록이니 최단 기간 세계 최강 팀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이게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썸데이 혼자만이 아닌 KT 애로우즈 선수들이 결승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단 것이다. 팀의 패배의 원흉은 아니라는 거니 다행 맞나?
  • 개인방송에서 상의는 95 사이즈를 입는다고 말한 바 있으며, 스스로 키가 작다는 점을 팀 내에 거인이 있으니 비교당할 만도 하다 역설법으로 셀프 디스도 자주 한다고 알려져 있다.
  • 인벤에 자신이 썸데이 스승이라고 드립치는 BJ가 있었다. [1] 물론 그냥 어그로다. 심지어 썸데이는 별 신경도 안 쓰는 듯
  • 페이스북에 카카오와 함께 성남시에 있는 번지점프대에 놀러갔다는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둘 다 롤드컵 진출해서 마음이 편한 듯하다.
  • 아주부 노래 목록이 매우 아스트랄하다(...). 동요부터 애니송, 최신 가요부터 80년대 노래, 트로트까지 섭렵하는 모습.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노래가 나오다가도 갑자기 진진자라가 나오지 않나 캔디, 성인식이 나오다가도 갑자기 나루토, 김전일 노래가 나오지 않나 원랜 96년생이 아니라 86년생이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특이한 점으로 여아이돌 그룹 노래를 거의 듣지 않는 편.....이었으나, 요즘은 최신 아이돌 노래까지 섭렵하는 모습.
  • 스 2의 이영호 팬이라고 한다. 스 2 경기를 보는 편인지 아주부 스2 경기 방송 채팅창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예전에 연습실에서 스 2 경기 영상을 보다가 스 2 선수들에게 목격당해 누구 팬이냐고 추궁을 당하기도 했다고. 야 누구 팬이야 그 때문인지 이영호의 은퇴식에도 참여했었다. 스코어도 갔다는 건 덤
  • 아주부 방송을 하면 다른 프로들이 많이 놀러오는 편이었다. 투신,썸데이님 춤 춤?별풍선x100 그리고 블락을 당했다 카더라 손스타, 울프, 프로즌, 트레이스, 큐베 등등... 현재는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오는 선수들이 있다. 은근 타 프로 선수들과 친분이 많은 듯?
  • 아주부 방송에서 밝히길, 누나가 한 분 계신다고 한다.
  • 아버님이 자기 경기를 자주 보신다고 한다. 심지어 15년이 되었을 때도 14년도 롤챔 경기 영상을 찾아 보실 정도라고. 아버님께서 많은 관심이 있으신 듯, 경기에 관련해서 말도 해 주시는 편이라고 한다.
  • 다른 의미로 상당한 멘탈갑이다. 이유는 카카오 문서와 플라이 문서 참고.
  • 오브젝트 스틸을 잘 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주부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에서도 자주 스틸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심지어 최근에는 알리로도 바론 스틸했다 롤챔스 기준으로만 봐도 용이나 바론 스틸이 제법 나오기도 한다. 물론 오브젝트 스틸 잘하는 선수는 많지만 탑솔러가 왠만한 정글러보다 오브젝트 스틸을 잘한다는 게 포인트. 사실 KT정글러들이 다른 건 다 잘하는데 강타 싸움은 좀 못한다
  • 4월 4일 아주부 방송에서 말하길, 오른쪽 팔목에 석회화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당시 한의원과 병원을 다녀왔었는데 치료와 마사지를 받아야 한다고... 팔목 부상 및 질병은 프로게이머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석회화는 특성상 완쾌하기 힘든 질병이니만큼 상당히 안타까운 일. 그때 당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매우 걱정했고 썸데이 본인은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라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 말했지만 각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보일듯.
  • 2016 스프링 시즌 도중 어쩌다 보니 죽을수록 강해진다는 기믹이 생겼다. 큐베와는 다르다 큐베와는[37] 실제로 피오라로 제물 소환 메타를 시전한다거나, 4뎃으로 시작한 갱플로 캐리하는 등 지나치게 많은 데스를 기록하는데 결과는 좋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서머시즌에 이 기믹은 하차니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하차니는 큐베과다
  • [2]모교에 들려서 아이스크림 930개를 뜯겻다 강의를 했다고 한다. 플레이오프 좀 잘하고서 가지 그랬니 ㅠㅠ
  • 은근히 케넨과 안좋은쪽으로 상성이 있는편이다. NLB에서 노킬 10뎃(...)을 기록하거나그당시엔 뭘꺼내건 망하던 시기이긴 하다 SKT전에서 페이커와 역캐리 대전을 펼치다가 스코어-플라이덕에 겨우 역전하는등 본인이꺼낼땐 폭망이 뭔지를 보여주는데 상대가꺼낼땐 거의다 당해준다. 스멥이야 세체탑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상대전적 18대0(...)이던 큐베에게도 솔킬을 수차례 헌납할정도니....
  1. 닉네임은 팬이 언젠간 크게 될 선수가 될거라는 의미로 지어줬는데 본인도 기억에 남아서 쓰게됬다고.
  2. PSW에서 활동했을땐 SunDay라는 닉네임을 사용햇다.
  3. 포지션은 다르지만 비슷한 선수로 SKT의 원딜러 뱅이 있다. 두 선수 모두 메카닉에 비해 소프트웨어와 범용성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계속 성장해서 한국에서 S급 게이머 반열에 올랐다.
  4. LCK 리그제 출범이후로 KT의 핵심은 언제나 썸데이였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5. 사실 처음 패치가 나왔을땐 썸데이에게 유리한 패치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정규시즌에선 썸데이가 라인전을 말아먹은적은 없었고 스코어가 한번 풀어주면 왠만한 탑솔러에겐 지옥을 보여줬고 큐베도 예외는 아니였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포스트시즌을 기점으로 라인전 피지컬이 심각하게 내리막길을 탓고 선발전에서도 반등하지 못하며 큐베의 슈퍼하드캐리에 1등공신이 되어버렷다. 2017년엔 기복좀고치자 제발
  6. 시즌 6에서의 행적을 돌이켜보면 스프링 1라운드는 소아르나 운타라(...)에게도 털리는등 이게 2015시즌 국대 탑솔러가 맞나 싶을정도로 폭망햇고 2라운드는 중하위권팀은 다 썰어먹고 스멥과 듀크상대로도 밀리지 않으며 팀의 정규시즌 2위 확정에 기여햇으나 포스트시즌에서 팔목부상이 도지며 다시 폭망.세이브->루퍼->라일락(...) 서머시즌 중반까진 스멥, 듀크상대로는 나쁘지 않았는데 정작 엑페나 린다랑(...)같은 중하위권 탑솔러 상대로 시원하게 던져대다가 후반부부터 약자들 썰어먹으며 부활, 근데 포스트시즌에는 스멥 듀크는물론 상대전적 18:0의 큐베에게도 솔킬을따였다(...) 한타 스탯은 여전해서 다른라인이 풀어주면 쉽게 복구하고 날뛰긴 햇지만 롤드컵 선발전에서 5명이 모두 각성한 삼성에게 패배하며 최고성적 롤드컵탈락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는등 단순한 약자멸시라 보긴힘들다.
  7. 이호종의 니달리, 최천주럼블이나 롤챔스 우승을 이끈 막눈레넥톤 등.
  8. 원조 라인전 최강 엑스페션, 기장님 플레임, 탱커 성애자 임팩트, 탑신병자 세이브, 레넥톤을 사랑하는 솔랭파괴자 마린 어느 누구도 썸데이의 브루저 라인전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는 없다. 괜히 미친 고딩이 아니다.
  9. 윅드는 소아즈나 다리엔과 달리 라인전부터 망하진 않는다. 설령 그 이렐을 밴했다고 해도 그러나 이렐리아로 원딜 척살을 기막히게 하던 윅드가 다른 챔프로는 라인전 이후부터 뭔가 모자란 모습을 보이기에 장인어른 취급을 받는 것이다.물론 윅드는 템트리부터 심각하지만
  10. 텔포 메타 적응은 썸데이의 프로 경력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었는데, 텔포 메타가 대두되기 전의 월드 클래스 탑솔이었던 플레임, 샤이, 임팩트가 텔포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너진 시기와 맞물려 에이콘, 루퍼와 함께 2014 시즌의 탑 클래스 탑솔로 올라설 수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11. 당시 최강으로 취급받던 삼성 화이트와 스크림을 유독 많이 했다는 것을 보면 이 전술은 화이트의 탈수기 운영을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이었을지도 모른다.정작 화이트와는 롤마에서 한 번 털린 것을 빼면 방송경기가 없다
  12. 롤드컵에서 이 챔프들로 미쳐 날뛰며 가장 눈에 띄었던 OMG의 Gogoing은 자기가 게임을 쥐고 흔드는 중국의 플레임, 마린그러니까 탑신병자에 왕자병이라 볼 수 있는 선수이다. 괜히 마린 항목에 마린과 썸데이를 대조한 것이 아니다. 마오카이에 털린 플레임이 세체탑과 거리가 멀고 심지어 마린은 1인분 하는 경기가 손에 꼽지만, 김몬테가 썸데이보다 플레임을 보고싶다고 했을 때 무조건 몬테가 쏘린 옆에 있다가 맛이 갔다고 치부할 일도 아니라는 뜻.물론 현 메타에서 세체탑은 몬테 생각과 달리 루퍼다
  13. 일단 카사딘과 그라가스로는 한타에서 그렇게까지 활약이 나쁘다고 보기 어려우니 챔프폭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을듯. 나캐리(...)에서는 제이스도 잘 했다.물론 같은 날 레넥톤으로 강퀴에게 미러전 솔킬을 주기도 한 걸 감안하면 별 의미는 없다 다만 프리시즌에 리산드라로 OME를 찍었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히 존재했었다.
  14. 실제로 본인이 인터뷰에서 한말이다. 안정적으로 똑같은 모습만 보여주는것보단 가끔씩 던지더라도 그보다큰 캐리력을 보여주는게 낫다고.
  15. 물론 스코어가 망햇다->패배 확정 같은 알고리즘이 유행한적도 있긴하지만, 현재 정글러의 캐리력은 당시의 절반 가량밖에 되지못한다.
  16. 대표적으로 2015 롤드컵. 사전엔 마린의 유일한 대적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조별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캐리력을 선보이며 조1위로 올라왔지만 8강전에서 스멥에게 충격의 4연피오라로 압살당했고 이어지는 2016 스프링시즌 1라운드를 통째로 말아먹었다.
  17. 깡내셔에 무한의 대검까지 뽑았다.
  18. 실제로 결승전에서 썸데이는 마오카이를 4번이나 픽했으며 그 결과는 3승 1패였다.
  19. 다만 마오카이 밴도 가끔 나오며, SKT의 마린을 상대로도 레넥톤 밴이 나오고 있다.
  20. 2014 롤챔스 서머 시즌 8강 나진 실드와의 블라인드 세트에서 카사딘으로 롤챔스 최초 탑솔러 펜타킬을 기록할 뻔했지만 루키의 야스오가 스틸해 버렸다. 거기에 바로 전 경기에서 스멥이 리븐으로 탑솔러 최초 펜타킬을 달성했다. 근데 루키가 펜타킬 스틸해서 KTA가 우승할 수 있었다. 펜타킬 항목 참조
  21. 실제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귀요미
  22. 1세트 스베누의 럼블이 늑대를 먹고 가려다 처형당했다(...) 그 울프가 아닌거 같지만 신경 끄자
  23.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애로우가 펜타킬 하고도 MVP에 선정되지 못한 이유가 이거였나
  24. 블라인드 픽의 특성상 상대의 픽을 확신하고 스펠을 들기 어려워 KOO의 챔피언들은 정화를 들지 않았는데 이게 KT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
  25. 끈질기게 저항하며 벵기의 엘리스와 동귀어진하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점멸이 빠지고 미니언이 한 웨이브 넘게 타워에 죽는 등 적잖은 피해를 보았다.
  26. 상대와의 CS 차이가 100개 가깝게 났다. 애로우는 상대 미드가 트위스티드 페이트였던지라 변명의 여지가 있으나, 나그네는 정말 빼도박도 못한다.
  27. 리산드라를 솔킬내기위해서 봇 억제기타워에 다이브를 했으나 리산드라가 궁과 존야로 버티는동안 타워 어그로를 빼지않아서 타워에 맞아 죽어버렸다.
  28. 피오라와 리산드라의 상성이 선수들마다, 매 게임마다 달라진다고 해설들도 말하긴 했으나, 상대가 탑솔 흉가 소가문(...)의 일원인 소아르였던지라 충격이 더했다.
  29. 사실 그전에 뽀삐 때문에 이미 수은이 빠져 있었다. 리산드라가 깡딜템만 섞어놓아서 딜도 엄청나게 나왔고. 애로우의 잘못은 아니다.
  30. 여담으로 2015 서머 시즌에도 썸데이는 스베누를 상대할 때 바론 스틸을 한 적이 있다. 사실 좀 찾아보면 스베누전 말고도 썸데이가 오브젝트 스틸하는 장면이 꽤 나온다. 사실 스코어가 정글 전향 초기에 강타는 좀 못썻다 강타텔헤카림이 그 증거
  31. 엄밀히 말하면 썸데이 본인이 탑신병자 스타일이라기 보단 미드원딜의 라인전 기량이 믿음직스럽지 못한 팀 사정 때문에 그런 플레이를 하는 것에 가깝다. 플라이와 애로우의 폼이 살아난 포스트시즌부터는 본인이 사리는편.
  32. 한국은 탑솔러의 나라라는것을 증명해주는 2명이다
  33. 나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3연패 중 스코어와 함께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었음에도 기적의 바론 오더로 말아먹은 SKT전이나 미드의 라인전 수행 능력이 락스에게 완전히 밀려버렸던 경기도 욕 먹었다.(...)
  34. 한타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큐베는 백만볼트케넨으로 한타를 그냥 하드캐리했으며, 그 하드캐리에는 썸데이의 라인전 약점이 몫을 했다.
  35. 스코어는 선발전에서 니달리를 뽑았지만 썸데이가 계속 솔킬 따이고 밀리자 성장을 포기하고 커버하는 플레이를 강요 받았는데, 그 대가를 kt 롤스터는 톡톡하게 치루었다. 앰비션은 큐베가 탑을 터트린 동안 성장을 지속적으로 하여 역대급 인간 상성인 스코어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36. [3]
  37. 큐베는 자신이 죽고 시작해야 팀이 이득을 보는 쪽이고 썸데이는 분명 오버뎃을 만들어놨는데 귀신 같이 복구하고 자신이 깽판을 치는 쪽이다.
  38. 람머스의 선호 아이템과 승률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