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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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前 삼성 갤럭시 코치, 現 삼성 갤럭시 LOL팀 감독.

출생 : 1984년 1월 3
소속 : 삼성 갤럭시
종족 : 테란
ID : DoGGi(선수시절),EDGAR(감독)
별명 : 삼수범
소속클랜 : 나그네(Nagne)

1 개인 수상경력

  • 2000년 아자아자 왕중왕전 2위
  • 2000년 제3회 KBK 개인전 8강
  • 2000년 제3회 KBK 길드전 유한 3
  • 2000년 CNGL 동계리그 우승
  • 2000년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4강3×8
  • 2000년 iKOREA 배 4위
  • 2000년 한솔M.com배 제1회 국제게임랭킹전 팀플 우승
  • 2000년 GGL 프로게이머 리그 4위
  • 2001년 제2회 LG 카드배 게임랭킹전 1위
  • 2001년 KPGL 마루엠 닷컴배 1위
  • 2002년 KTF 국제게임 챔피온쉽 3
  • 2002년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워크래프트3 1차 시즌 16강
  • 2004년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 2004년 아이옵스 스타리그 8강

2 소개

3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삼체[1]의 아버지이자 고대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부흥을 이끈 인물.
삼성전자 e스포츠단의 산 증인, 그의 모든 커리어가 삼성팀 그 자체다. 입단 이래 단 한 번도 팀을 옮긴적이 없으며, 현역 커리어를 마친 이후에도 스텝으로서 2016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타 종목에서도 보기 드문 원클럽맨이 감독이 된 케이스.[2]

열정의 아이콘, 2016년 현재 가장 재평가 받고 있는 감독.

스타판의 태동기인 2000년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딱히 높은 실력을 가진 게이머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가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유난히 3과 연관이 많은 점이였다. 얼마나 연관이 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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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년 1월 3일 출생.
  • 중학교 3학년 중퇴.
  • 3성전자 칸 소속.
  • 한때 랭킹 33위.
  • 3멀티를 돌리면서 3팩토리만 돌림.
  • 바람의 계곡에서 3파뱃으로 프로브를 잡고 3드랍쉽으로 승리.

등등... 수도 없이 많은 3과의 연관점을 찾을수 있다. 스갤러들은 이런 최우범에게 삼수범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한때 인터넷을 휩쓸었던 삼체를 만들었다.[3]홍진호가 2의 아이콩이라면 최우범은 3의 아이콘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홍진호가 2의 아이콩으로 부각되기 한참 전부터 최우범은 3의 아이콘이었다. 황신은 숫자놀이에서 조차 콩라인

황시보다 먼저 삼시[4]가 존재했다. 당연히 새벽 3:33분이며 한 때는 꾸준히 지켜졌으니 지금은 아는 사람이 드물다.
그리고 간혹 3.3 혁명이 유래라고 생각하는 뉴비도 존재 하는듯.

특이한점은 WCG에서 주옥같은 활약을 했다는 점을 들수 있다. 우승은 비록 임요환이 했으나 박태민선수와 조정현선수와 함께 한국 대표로 활약했다.

최우범의 현역 커리어의 막판인 질레트 스타리그와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데, 온게임넷 스텝 중 한 명이[5] 오프닝을 제작중에 최우범을 부각시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선수들이 일렬로 늘어서며 타이틀이 짠! 하고 나타나는 부분이 있는데 스타리그의 띠가 선수들 사이를 지나는 와중에 아주 잠깐 동안 띠가 슬로우모션으로 최우범 앞에서 멈추며 최우범이 오랫동안 원샷을 받고 그 뒤에 곧바로 타이틀이 나오도록 편집을 했다고 한다. 실제 질레트 스타리그 오프닝을 틀어보면 이름값이 쟁쟁한 선수들도 원샷을 슬로우로 길게 받는 경우는 한 번도 없는데 유독 최우범이 길게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해당영상

원래 이름은 최수범인데 원래 최우범으로 하려다가 그만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할때 우(宇)에 점 하나를 잘못찍어 수(守)로 바뀌어 이름이 최수범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2005년 3월에 이름을 최우범으로 개명했다.[6]

2007년 10월 13일에 코치로 전향했다.

2011년 1월 22일에 8년간의 연애 끝에 2살 연상의 신부와 결혼에 골인했다. 뜬금없는 소식이였지만 팬들은 모두 축하해주는 분위기. 그나저나 그가 결혼할때 팀에서는 송병구가 박카스 스타리그 2011 결승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0:3으로 패배하면서.... 3과의 연관점 좋지만 이건 좀 안습.

고대 스갤의 부흥을 이끌었지만 왠지 문서는 늦게 만들어졌다...삼체 문서는 더 늦게 만들어졌다.

삼성 갤럭시 칸으로 게임단이 재편되면서 LOL 전담코치로 이동했다. 화이트/블루 전담코치가 각각 윤성영(Homme), 최명원(반바지) 코치로 담당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연습생 전담이거나 양팀 총괄인 셈. 삼성 LOL게임단이 생기면서 2년 내내 성과를 내주고 있기 때문에 행복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삼성 화이트와 블루 담당 코치들이 시즌4 롤드컵 이후 선수들과 같이 팀을 나가자 삼성 갤럭시의 LOL팀의 새로운 감독이 되었다.

3 감독

열정페이라며 놀림받았지만, 승강전에 갔던 팀을 e스포츠 15년간의 자신만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2년만에 롤드컵 결승에 올려놓은 명장.

3.1 2015 시즌

팀이 완전히 공중분해되고, 남은 건 스프링 참가권만 남은 상황에서, 선수들을 수급해서 팀을 이끌었지만, 성적은 당연히 최하위로 스프링 시즌을 종료하였다. 당시 경기 내용은 대략적으로 두 가지 중 하나였다. 1. 시작부터 끝까지 미숙한 모습을 보이다 패배 하거나, 2. 간만에 전략적인 수나 혹은 라인전 단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중반 이후 운영단계에서 시야 장악, 인원 배치, 오더의 갈림 등으로 역전당해 패배.

결국 스프링 시즌 성적은 2승 12패 1라운드 전패로 마무리 하였다.
당시 1라운드 전패 과정에서 미드라이너 블리스의 너무나도 특정 챔프인 피즈, 모르가나 제외 시 LCK 무대에 못 미치는 기량적 문제가 있었고, 탑라이너 큐베 또한 뻔한 갱 타이밍에 당연하게 죽는 모습이 많았다. 정글러인 이브 또한 니달리, 리신을 제외하곤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믿을 건 오직 바텀 라인뿐. 간신히 2라운드에는 미드라이너를 에이스로 교체해서 2승이라도 거두는데 성공하였다. 다만 이 당시 좋지 않은 성적에 승패가 뻔히 보일 기대감이 떨어지는 매치업을 중계해야 하는 해설진들의 경기전 이야기 포장 에도 이후 삼성의 컬러인 연습량 언급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승강전에서는 LCK에 참여하는 팀이 10팀으로 확대되면서, 6팀 중 4팀을 뽑는 구조가 되면서 3팀당 1조씩 편성되어 LCK 잔류에 유리함이 있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챌린저스 리그에서 올라온 팀에 패배하진 않고, 세트 패배 없이 2전 전승으로 잔류에 성공하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당시 삼성의 미드라이너 에이스 선수가 블리스 선수와 유사하게 후벼 파이면서, 약점을 노출. 결국 새로운 미드라이너 크라운을 구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또 이후 서브 서포터로 루나를 추가 영입하게 된다.

서머 시즌에서 성적은 6승 12패 까지 끌어올리며 자력으로 승강전 탈출에 성공하였다. 이후 시즌 종료 후 후술할 논란의 시초가 되는 인터뷰가 발생한다.
다만 이 논란에 완전히 묻혀버렸지만, 이 서머 시즌 삼성의 팀 운영에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당시 2015 시즌 정규시즌 총평 항목에서도 나왔듯이, 팀의 운영 보완 문제가 크게 개선이 되지 않았다.
또한 이 당시의 솔랭 성적에 따라 출전 선수를 정하는 감독 중 한 명이었다.[7] 이 당시 삼성의 희망은 여전히 바텀 라인이었는데, 어떻게든 변수를 만들어 보려는 레이쓰 선수의 출전이 잘 이루어지지 못해 당시 여론이 "가뜩이나 전반적인 기량이 밀리는 팀에서 왜 변수 창출력이 아예 없다시피 하며 원딜 보조에 치중하는 루나를 기용하느냐"는 이야기가 꽤 많았다. 이 당시 퓨리는 자신을 지키려는 움직임을 더 많이 선보인 루나를 더 선호하긴 했지만[8] 최하위권 팀을 제외하고, 중위권 이상의 팀들과 경기가 있었을 시 레이쓰의 이런 플레이가 그나마 뭐라도 해보려곤 한다는 평과 그나마 루나에 비해 안정적인 팀 콜을 보이면서 더욱 심화가 되었다.

덧붙여, 진에어전에서 유리한 흐름이었는데, 크라운의 실수로 경기가 기울었는데,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전례가 있다.

한편, 서머 시즌 진행 ~ 종료 이후, 삼성의 이미지는 노력으로 완전히 굳어지는 모습이었고, 이 점에 기여한 것은 크라운[9]과 큐베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 물론 나머지 선수들도 연습량이 결코 부족한 것은 아니었다.

3.2 논란

그러다가 첫 시즌 종료 후 2015년 9월 말에 열정 페이를 추종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가뜩이나 개선이 필요한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환경과 대우를 느끼게 해 논란을 일으켰고, 무진장 까였다. 인터뷰 롤 레딧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링크[10]

사실 한국에서도 기자의 요약만 보고는 해당 발언이 나온 전후 맥락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으니 성급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소수지만 있었다. 하지만 하필 지금 한국의 팬들이 롤챔스에 대해서 가장 우려하는 것이 중국에 밀리는 자본력으로 인한 제2차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인데[11], 제 1차 엑소더스의 상징과도 같은 팀이 바로 공중분해된 구 삼성 형제팀이며, 결과적으로 신생 삼성은 전 시즌 롤드컵 서킷포인트 1위 팀롤드컵 우승팀과는 대조적으로 시즌 5에서는 스프링 8위, 서머 7위에 머물렀다.[12][13]
삼성이 스타크래프트 1 시절부터 통신사나 기타 대기업 팀에 비해 e스포츠에 인색하다는 이미지가 깊게 박혀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허영무 뜬금 은퇴 사건[14]과 함께 이 이미지가 심화된 것은 덤. 이 시점에서 "당시에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얘기하면 바로 ‘주전 자리를 줄 수 있느냐’, ‘연봉은 얼마냐’고 물어보는 선수들도 있었어요. 그런 선수들은 전부 잘랐어요."라는 표현은 가뜩이나 삼성 갤럭시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던 상황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15] 덤으로 사실 연봉 이야기에 완전히 묻혀서 다루어지지 않았는데, 주전 자리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도 한국 프로팀이 추진한 6인 이상 엔트리, 소위 식스맨 제도와 선수 교체의 실패를 떠올리면 그렇게 부정적으로 반응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기는 질문이기도 하다. SKT, LGD, EDG, KOO 등 롤드컵에 진출한 강팀들도 식스맨을 채택하고 있지만 저 네 팀 중 그나마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SKT 뿐이고[16],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 프로팀들의 식스맨 제도는 다양한 시도[17]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처참한 실패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설마 저걸 계약 맺는 순간 한시즌 내내 말아먹어도 주전으로 쓰고 월급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면 그것도 참 비범하다 근데 정작 이번 시즌 삼성에는 진짜로 반 시즌 내내 싸고 결국 포지션 바꾼 선수가 있었다는 것이 함정

결국 롤갤, 인벤, 피지알이 위아더월드가 되어 해당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18]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의미로 삼성전자 이스포츠단의 산 증인인 것 같다

그리고 케스파컵 12강에서 챌린저스 팀인 ESC Ever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0:2로 광탈, 삼수범의 평판은 사실상 가루가 되었다. 개인 기량 좋은 선수 대여섯 명을 모아놓고 1년이나 담금질을 한 프로 팀이 아마추어 팀에게 패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냐는 것.[19][20] 이번에도 밴픽과 전략전술에서 2부 리그 팀에게 결국 압살을 당하고야 말았다. 팬들은 선수들에게 죄가 없으니 감독과 코치를 자르고 선수 출신 코치 및 감독 혹은 스타판에서 검증된 리더십 있는 감독을 데려오라고 e스포츠엔 관심도 쥐뿔같이 없는 삼성 프런트를 엄청나게 까고 있다.

시간이 흐른 뒤 2016년도에 와서는 삼성팀의 성적이 잘 나오고 있기 때문인지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어 보인다는 평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위의 주석 중 몇몇 비판은 당시 인터뷰 논란으로 과도한 감이 있다. 우선 선전했다는 자평은 절대 틀린게 아닌 것이, 아무 것도 없이 시드권만 달랑 있는 상태에서 아마추어 위주로 구성하니, 기량은 있으나 이곳저곳 팀을 옮겨다니던 레이쓰나 16강 탈락팀이자 SKT에 입단을 못한 퓨리, 이 둘이 에이스 취급인 상황에서 서머시즌에나마 자력으로 승강전 탈출 했다면 선전한 셈이다. 비슷한 처지였던 콩두 몬스터가 유사한 행보를 걷다 결국 2016 스프링 시즌에 강등되었고 이후 2017 스프링 시즌에 복귀한 점을 생각해보자. 솔랭 기량이 뛰어나다 해도 대회에선 허우적거리며 팀 발목이나 잡는다며 지적받는 개인이나 아예 오더도 운영도 안된다는 팀은 더욱 시스템과 평균실력이 상향화된 2016년에도 보이고 있다. 그것도 당시 삼성보다 더욱 좋은 조건의 팀에서도 말이다.

뒤의 KOO와의 비교도 부당한 것이 KOO는 비록 당시 특정 몇몇을 제외하곤 하위권 팀들에서 주전 경쟁할 정도의 팀원끼리 모였으나 프로 경력들은 오래되었고, 하물며 감독조차 그 직전 시즌까지 선수를 하다 감독이 된 창단만 신생이지 질적으론 당시 삼성에 비하면 훨씬 베테랑에 가깝다. 그리고 SKT 이후 신생팀 창단으론 최고의 조건이던 상황에서도 프리시즌 당시 평은 '매 경기 모습이 계속 긍정적인 변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다소 애매하다'였다. 어느정도 유사한 조건에서 성적 차이가 극심하다면 타당하겠으나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창단 시기가 비슷하다고 묶어놓아 '못해놓고 선전했다며 자화자찬 한다'고 비판을 할 순 없다. 일부 비판 부분은 감독의 할 일을 떠나 LCK를 얕본 프론트의 잘못이고, 감독과 선수들은 어떻게든 당시 상황에서 최대한 한 것이다.

물론 본질적으로 문제가 된 점은 연봉을 묻는 선수를 제외 시켰다는 점과 '그런 마인드를 가진 선수는 필요없다'는 발언으로, 연봉을 물어보는 것은 잘못된 마인드라는 뉘앙스를 드러냈다는 점이다. 게다가 당시의 삼성 갤럭시의 공중분해시에도 연봉 협상 과정에서의 이견이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커져버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최우범 입장에서 보면, 선수하던 스타 1 시절 삼성은 이름만 삼성이지 실제 지원이 굉장히 미비했었고[21], 꼭 삼성뿐만 아니라 이 당시 선수들의 급여는 팀별마다 또 팀내에서조차도 천지 차이였다.[22]

당시의 프로게이머는 보여지는 모습과 달리 실제 내부는 팬덤에서조차 '닭장 체제'라고 말할 정도로 연습을 위한 시설과 연습 상대의 제공[23]이 주가 되었고, 실제 방송에 나가는 선수의 연습 상대가 되어주다, 방송에 얼굴 한 번 못 비춰보고 숙소 생활을 그만둔 이름 모를 선수들이 굉장히 많았던 시대였고, 그런 점에 비추어 보면, 완전히 기초부터 새로 쌓아야 할 팀에 들어올, 또한 자신의 첫 감독 생활을 함께할 선수들을 뽑는 데 있어 열심히 노력할 생각보단, 주전 자리와 연봉부터 묻는 선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지론에 의해 선별하는거 자체는 최우범 본인의 입장에서는 그럴만한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LOL판은 스타판에서 벌어진 문제점 등을 거울삼아, 그런 병폐가 거의 없었고 또한 아마추어의 프로 입문도 스타판에 비해 용이하다는 점이다. 최우범이 현역으로 뛰던 시대와는 전혀 다르다는 소리.

결국 종합해보면, 자신의 선수 시절과는 달라진 프로게이머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노력과 성실함을 강조한 점과, 인터뷰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많지 않은 인터뷰 경험으로 자신이 코치로 있던 시절의 팀이 연봉 문제로 공중분해된 것과 연관되어,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발언을 적절하지 못한 의사전달을 한 점에서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고 할 수 있겠다.

이후 이런 논란의 인터뷰와 함께 케스파컵까지 완전히 말아먹은 뒤에는, 팀이 폭싹 망했다는걸 인지한 프론트 또한 팀 관리에 지원이 늘었고,그 과정에서 5명의 선수와 이경민 코치가 팀을 떠났고, 새롭게 선수들을 영입한다. 최우범 감독 또한 2016년의 행보에 비추어 이 때를 돌이켜보면, 첫 감독 생활로 분명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고 부족한 인터뷰 스킬과 선수 관리 및 기용 과정에서의 실수한 경험이 약이 된 셈이 되었다.

3.3 2016 시즌

그리고 2016 시즌이 시작되기 전 삼성은 CJ에서 검증된 엠비션과 서브 탑라이너로 헬퍼를 영입해온다. 당시 엠비션의 영입에 관해선 의견이 양쪽으로 갈렸는데, 우선 베테랑으로 인해 팀의 운영이 향상될 거란 의견과, 2015 시즌 당시 엠비션이 스프링 시즌엔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서머 시즌 중반부 ~ 케스파 컵 때의 모습은 썩 좋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거란 의견이 있었다.
헬퍼의 경우는 다소 의아한 영입이란 평이 지배적이었다만, 당시 더블 스쿼드를 목표로 한다는 언급이 나왔던 점에서 추진한 영입으로 보인다.

또 한편으론, 롱주로 이적한 퓨리를 대신할 원딜러로 해외리그 리턴 선수인 코어장전, 스티치를 영입했고 연봉 총액이 진에어를 능가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자신의 과거 인터뷰 때문에 선수들은 아직 열정페이 기믹을 벗지 못하고 있다(...).
코치진 또한 김정수 코치를 영입해왔다. 다만 이 코치 정보가 굉장히 부족하다. 중국 2부 리그에서 코치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고 언급이 나오는데, 자세한 점은 추가바람.

스프링 시즌은 10승 8패로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 3연승 후 3연패, 다시 3연승으로 6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치면서, 팀 창단 첫 포스트시즌의 기대감과 함께, 감독의 3 징크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2라운드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은 같은 10승 8패지만 득실차가 좋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가져가게 된다. 다만 그와 별개로, 팀적으론 상당히 큰 발전이 있었는데 우선 성적부터가, 작년 2시즌을 합쳐 LCK에서 8승 하던 팀이, 스프링 1시즌에서 벌써 10승을 거두었다. 경기 내용적으로도 작년엔 없던 운영이 생기며, 팀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호의적으로 변화한 결과, 잠시나마 중위권의 맹주라는 평까지 받는데 성공한다. 다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무난한 조합과 조합의 힘이 발휘될 시점까지 장기전 지향을 한다는 점에서 이현우 해설로부터 무난한 팀이란 평을 듣게 되고, 이런 점이 공략당해 2라운드 성적은 4승 5패를 거두게 된다.

달라진 프런트의 지원 덕분에 시도할 수 있었던, 엠비션의 영입은 성공적으로 평받는 반면, 1라운드에 비해 힘이 빠져버린 두 원딜의 영입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다.
감독으로서도 작년에 비해 상당히 발전했는데, 우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실수를 언급하기 보단 잘한 점의 언급을 하고, 누가 봐도 부족한 점에 대해서만 언급하면서 논란의 여지가 생길 인터뷰를 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팀에 대한 평가도 굉장히 정확하게 내렸는데, 경기 내의 아쉬운 점을 잘 짚고, 스프링 시즌 종료 후 팀이 시즌 중 팬덤이 꼽은 삼성의 문제점인 원딜러의 기량 미숙에 대해 감독으로서도 파악한 인터뷰 등을 했다.

스프링 시즌 종료 후 서머 시즌 시작 전 챌린저스 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원딜러인 박재혁(당시 닉네임 Bung/ 현재 Ruler)을 영입한다. 스프링 시즌 종료 후 원딜러의 캐리력 부족을 언급한 점의 보완책인듯 하다.

한편, 코어장전을 선수 본인의 요청하에 서포터로 변경하게 된다.

이어진 서머 시즌에서는, 코어장전의 기용에 대해 불만이 나오게 된다. 서머 시즌 동안 딱 3번 기용했는데, ESC - CJ - KT 였는데 모두 패배하고 만 것.
이에 대해 반응은 잘 쳐줘서 "챔프폭의 차별화, 상대 대진등의 특수성[24]을 보아, 기용 목적은 이해가 가지만, 굳이 잘하는 레이쓰를 두고 왜...?"라는 의견이고, 안 좋게 가면 "명장병이 또 도졌다." 등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 점을 제외하곤, 대체로 스프링 시즌에 비해 더 나아진 운영을 보이면서, 결국 이현우 해설로부터 무난하고 특색 없는 팀이란 평을 삼성의 정석이란 평으로 뒤엎는데 성공한다. 또한 2라운드 진행 중, 잠시 경기와 경기 간의 텀이 긴 휴식기 동안 중국에 잡힌 팀 행사를 간 이후, 펼쳐질 vs MVP전에서 교체 출전 가능성에 따라 숙소에 남을 헬퍼(권영재)에게 출전에 염두를 둔 연습을 지시했다. 그 이후 실제, vs MVP에 1세트 패배 이후 교체 출전시킨다. 이 교체는 헬퍼의 좋은 활약과 함께 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한다.
이후, 서머 시즌 막바지에 KT에게 또 다시 패배하면서 0 : 16으로, 3위가 아닌 4위로서 와일드카드전부터 시작하게 되지만, 자신이 감독이 된지, 4시즌 만에 포스트 시즌을 경험하게 된다. 아프리카와의 와일드카드전 종료 후 인터뷰에선, KT를 상대할 때 밴픽 과정에서 너무 밀려 상대하기 어렵다와 그런만큼 이번에는 다른 관점에서 준비하겠다는 논지의 인터뷰를 하긴 했는데, 실제로 KT와의 준플옵에선 정글 - 미드 를 시작으로 정말 그런 점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다른 관점에서는 기존 식스맨인 헬퍼의 투입이라던지, 스티치의 투입 등 여러 시도를 해보았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가며, 0 : 19라는 상대전적 차이만 더 벌어지면서 서머 시즌을 종료하게 되었다.

이후 벌어진 롤드컵 최종 선발전에서 아래에서 올라온 아프리카 프릭스를 1세트 패배 이후 3연승으로 잡아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1세트 패배 이후 다시금 코어장전을 기용하게 되는데, 드디어 당초 기용 목적인 레이쓰와는 다른 챔프폭을 다룰 것을 지시한 점이 드디어 통했다.[25]

그 이후 가장 높은 곳에서 기다리는 KT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당초 KT의 LCK 서머 결승전에서의 모습과, 삼성과의 천적관계등을 고려해, 어렵지 않겠냐는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풀세트 접전 끝(승패패승승)에 3:2로 역전 승 하면서 결국 자신이 감독이 된 지, 2년차에 롤드컵에 가면서 과거 인터뷰 논란으로 좋지 않은 여론이 어느 정도 호의적으로 돌아섰다.

스프링에서 선발전까지 행보를 돌이켜 보면, 선수 관리와 팀 운영 면에서 합격점을 줄만한 모습을 보였다. 팀의 부족한 점을 잘 파악해 선수 영입으로 보완할 점은 영입을 통해 실제로 보완하는데 성공하고, 코치와 함께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서 해결할 점은 그렇게 진행하는데 결국 성공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선수 멘탈 관리 측면에서도 대놓고 실수를 언급하면서 질책하던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으며, 인터뷰 또한 잘한 선수는 잘했다고 하고, 누가 봐도 아쉬운 점을 보인 선수만 언급하는 등 무난하게 치루고 자신의 지론인 성실함과 노력에 관해선, "열심히 연습한 선수에겐 그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으로 전과 달리 무난하게 넘기면서 알음알음 이미지 개선에 성공한다.
한 예로, 2라운드 vs MVP전에서 3세트 경기내용적으로 쉽게갈 경기가 질질 끌리는 끝에 승리하는 등 관계자가 아닌 시청자가 봐도 깔끔하지 못한 승리였고, 경기 종료 후 부스에 들어올 때 표정이 썩 좋지 않았는데 시청자들이 "이해 한다"라는 언급이 나올 정도.

결국 자신의 지론에 맞는 선수 선발을 통해, 선수로 뽑을 당시에나 첫 시즌 당시의 평은, 문제 혹은 단점이(가) 있는 선수라 바꿔야 한다는 말까지 듣던 선수인 큐베 와 크라운이 지독한 연습량과 노력을 보며 계속 이끌고 가면서, 마침내 LCK 해설진으로나 시청자들로부터 '미친 연습량을 가진 팀' 이라는 말까지 듣을 정도로 노력한 선수들과 함께 롤드컵까지 가는데 성공하였다.

롤드컵 진출을 기념하며 인터뷰가 있었다. 인터뷰
이 바닥 생활 15년차답게 선수들을 많이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논지와, 역시 연습량의 팀이란 이미지 다운 선수 선발기용 논지, 코어장전의 포지션 변경에 대한 고민과 코장과 레이쓰에 대한 언급 등 선수 관리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하는 인터뷰였다.

  1. 말끝마다 삼을 붙이는 문체다. 문체 보려면 해당항목 참조
  2. 비슷한 예로 현 전주 KCC 이지스추승균.
  3. 다만 어떤 프로그램에서 천명훈이 삼체를 남발하는 바람에 삼체의 원조가 천명훈인줄 아는 사람도 존재한다.
  4. 성시라고 불리는 경우가 더 잦았다. 성스러운 시간의 준말.
  5. 위영광 PD, 혹은 원중광 PD가 그의 팬이었다는 소문이 있다.
  6. 다만 팬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프로게이머 은퇴 전까지는 그대로 '최수범'으로 활동했다. 본명이 예명이 되었던 셈.
  7. 다른 팀은 진에어
  8. 이 당시 레이쓰는 변수를 위해 정말 부지런히 맵을 돌아다녔고, 심지어 상대 서포터가 6렙을 찍은 시점에서도 4렙이던 시절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서포터의 움직임과 맞물려 공격적인 라인전을 선호하는 퓨리가 잘려 죽기도 하였다.
  9. 선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라이너라는 서술이 이 때 달렸었다.
  10. 기사에 "선수를 뽑으려면 최소 한 달은 지켜봐야 그 선수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거든요.", "선수 모집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당시에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얘기하면"과 같은 내용을 통해 일반적인 공채->지원->면접이 아닌 점 찍어 놓은 솔랭고수들에게 스카웃 제의를 한 것으로 보이며 후자의 경우 한국에서도 당연히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다. 일본 길거리 캐스팅을 생각해보자. 이것저것 안 물어보다가는 이상한 곳으로 끌려갈 수도 있다.
  11. 당장 EDG 매니저도 페이커나 이지훈 중 하나는 시즌 6이 되면 중국의 슈퍼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떡밥을 막 던지며 심리전을 걸고 있다. 물론 심리전이 아니라 그냥 개드립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일어났다! 이 팀은 죽어도 슈퍼팀이 아니다
  12. 최우범 감독은 선전했다고 자평했지만, 팬들의 경우 오히려 새롭게 선발한 선수들은 솔랭 순위를 봐도, 대회에서의 개인 기량을 봐도 실력이 출중한데 팀으로의 완성도가 떨어져 강팀을 한 번도 잡아보지 못했다며 매니지먼트를 비판하는 목소리 또한 힘을 얻고 있다. 그리고 삼성은 선수 10명뿐만 아니라 코치들도 중국에 뺏겼으며 옴므의 VG와 반바지의 RNG가 전부 중하위권인건 넘어가자, 이들을 잡지 않은 돈으로 선수 출신 코치를 구하지도 않았거나 혹은 못했다.
  13. 게다가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되지만, 게임단 입장에서는 똑같은 신생 게임단인 KOO 타이거즈가 스프링 시즌에는 돌풍을 일으키고 시즌 말에는 롤드컵에 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신생 게임단이기 때문에 7위면 충분히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는 것 또한 비판의 여지가 많다. 이것은 게임단 창단 vs 재창단 시기로는 KOO와 자신들이 별 차이가 없음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거나, 애초에 KOO만큼 투자를 할 의지가 없었고 따라서 경험 부족과 오더 부재가 당연하니 이 정도면 성공적이었다야구에서 1년을 버려도 욕을 처먹는 마당에 선수 생명 짧은 롤에서 1년을 포기했다는 식으로 해석되어도 무리가 없기 때문.
  14. 항목을 보면 알지만 삼성 스타 2 팀은 스타 1 시절 팀의 에이스급 선수였고, 스타 2에서도 부진했지만 점차 폼을 올려가던 선수를 연봉 문제로 한 방에 은퇴시켜 버렸다. 어느 선수 입에서 야구장에서 치겠죠 드립을 끌어낸 어느 야구팀이 떠오를 수준 이 사건과 LOL 엑소더스가 겹친 상황에서 최우범 감독의 마인드가 적절했는지는 팬들의 판단에 맡긴다.
  15. 아이러니하게 삼성 스프링 첫 승의 전용준 캐스터의 말 "나는 벌려고, 먹고 살려고, 이걸로 유명해지려고 선수하는 거거든요! 재미로 프로하는 거 아니거든요! 재미로 LOL 시작했습니다만, 프로하겠다는 순간에 내가 버리는 게 얼만데요,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게 얼만데요! 선수는 재미로, 즐거움으로 하는 거 아닙니다! 으로, 명예로, 성공으로 하는 거에요! 정정당당하게!"의 (연봉)과 명예(출전+승리)가 하모니를 이루어 과연 금지될 말인가라고 평가되고 있다.
  16. LGD의 플레임은 결과적으로 주전에서 밀려났고, EDG는 리그 강등권 팀 둘에게 패하고 플레이오프를 말아먹는 등 온갖 내홍을 겪었던데다 롤드컵에서 식스맨을 돌린 탑라인은 둘 다 망했으며, KOO는 서머시즌 소위 롤러KOO스터의 원인이 정글 식스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데 있음을 선수들이 직접적으로 인정한 상태다. 선수 방출 및 신규 영입의 개념이 아닌 로테이션 및 경쟁의 의미로서의 식스맨 제도는 어쨌든 시즌 5 동안에는 LOL 판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
  17. 믿음의 나진, 물량전의 IM, 종잡을 수 없는 진에어
  18. 특히 PGR에는 크라운의 지인인 멀록(애초에 크라운이 브라질에 간 것이 멀록을 따라 간 것이다)과 동남아 GPL에서 일하는 다빈치 등 이름 있는 인사들도 부정적인 뉘앙스를 취했다.
  19. 물론 프로 출신 정글서폿 2명과 솔랭 최상위 라이너 3명이 포함된 에버의 경기력은 아나키의 데뷔전을 능가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에버는 최근에 합숙을 시작한 반면 삼성은 최강 솔랭전사 모아놓고 1년간 담금질한 팀이라는 것이 문제.
  20. 하지만 이후 4강에서 ESC Ever가 SKT T1을 2: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CJ 엔투스를 3:0으로 꺾으면서 케스파컵을 우승한데 이어 케스파컵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IEM 퀼른에서 우승까지 해버려 사실상 삼성은 묻혔다.
  21. 삼성갤럭시(e스포츠)/스타크래프트 부분을 참고
  22. 잘 나가던 선수는 당시에도 억대 연봉을 받았지만, 2군이나 심지어 온라인 연습생도 아니고 방송 대회에서 꾸준히 얼굴 비친 선수조차 팀에 따라 연봉이 천대도 못 찍는 경우조차 있었다.
  23. 1군뿐만 아니라 2군들이 있었고, 심지어 온라인 연습생까지 있던 팀도 있었다. 이 당시에는 1군과 같이 숙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아마추어 입장에선 쉽지 않았다. 온라인 테스트 이후 -> 온라인 연습생 or 2군 -> 1군으로 갔었고, 나중에는 아예 프로게이머 자격증을 위해 커리지 매치까지 열리던 곳이 스타판이다.
  24. 앞의 두 팀은 매치 당시 명백한 최하위권 팀이었고, KT는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팀을 상대로한 특단의 조치 중 하나였다. 허나 코어장전의 미숙한 플레이보단 상대의 대처가 뛰어나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해 비판 받게 된 것.
  25. 서머 정규시즌 코어장전이 출전한 경기는, 바드, 자이라 등 당시 삼성의 정석과는 거리가 있는 챔프들을 사용했다. 레이쓰는 성향적으론 여전히 솔랭에서 케일이나 볼리베어 서포터를 하는 등, 2015년도 때처럼 사파형 서포터지만, 대회에서 만큼은 팀의 컨셉이 특정 선수 한두명의 캐리력에 기대기 보단 5인 조합 완성도를 강하게 추구하는 팀 컬러에 맞추어 주류 챔프들을 활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