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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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이민호
생년월일1995년 2월 28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대구광역시
아이디Crown
삼성갤럭시 Crown
포지션미드(Mid)
티어챌린저
소속팀삼성 갤럭시(2015.05~)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KOO TigersSamsung Galaxy미정

1 소개

노력(努力) 기본(基本) 정석(定石)

피나는 노력으로 폐급 ABC라인에서 이지훈류 정석 미드라이너로 발돋음한 선수

2 플레이 스타일

극강의 정석에 의외의 변칙성을 갖기 시작한 안정적인 미드라이너
노력의 화신

삼성 입단 초기엔 메카닉도 준수하고, 간간히 캐리하는 면모도 있었지만 너무나도 지나친 공격성과 그에 따른 불안정함이 부각되었고, 그 불안정함으로 인해 패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게다가 그 당시 삼성의 눈물나는 성적이 겹치면서 에이스, 블리스 선수와 묶여 삼성전자 간손미드 ABC라인으로 조롱당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연습에 연습, 또 연습을 거치며 자신의 단점을 상쇄하고 챔프폭 또한 늘린 지금 시점의 크라운은 정석, 안정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기복이 별로 없는 선수로 평가되며, 챔프 상성이 밀리더라도 버텨내며 cs를 수급해내는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다. 게다가 자신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선수들에게는 압살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멘탈 또한 강해서 2016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서 플라이에게 2,3세트 챔피언 교환관광이라는 굴욕을 겪고도 흔들리지 않고 4,5세트를 따내기도 하였다.

단점으로는 삼성보다 강한 팀인, 소위 3강이라고 불리는 팀의 미드라이너에겐 겉으로 보기엔 비등비등함에도 불구하고 탈탈 털리는 겅우가 많다. 특히 'Fly' 송용준 선수에게 굉장히 약해서 다전제에서 이겨본 적은 롤드컵 성발전 최종전밖에 없을 정도. 물론 이것은 삼성과 3강 팀들의 전반적인 격차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정글 개입 없이 솔킬을 따이는 등 평소보다 폼이 떨어지는 크라운 선수의 문제도 있다. 2016년 정규시즌 까지의 평은 극 정석류 미드라이너이다. 자신있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챔은 잘하지만 그 챔 숫자가 적다는 점에서 3강팀 상대로 팀도, 본인도 고생을 많이 했다. 서머 플레이오프 KT전 0 : 3 완패 이후 휴가도 반납하고 2016 롤드컵 선발전까지 문제였던 챔프폭을 늘리는데 성공하며 기존에 선호하지 않은 탈리야 말자하등을 사용하며 승리하였다. 드디어 기존이미지인 정석류 못지않은 의외성을 갖추기 시작했다 평할 수 있지만, 선발전까지 연습 기간이 약 1달 남짓이었기에 '연습량으로 선호챔이 잠시 늘은 것인지' , '3강팀의 미드라이너처럼 한단계 더 발전했는지 ' 는 이번 롤드컵과 2017시즌에서 결정날 것으로 선수평이 결정날 중요한 기로에 서있었다.

롤드컵에서 비역슨을 솔킬내는 등, 꾸준히 최고의 폼을 선보이며 확실히 세계급 미드라이너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빅토르와 카시오페아같은 뚜벅이 AP를 아주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3 ~2015년 : 안습, ABC라인[1]의 C를 담당하다

2011년 3월 상반기 신인 드래프트에서[2] STX SouL에 지명받아 저그 유저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수많은 프로게이머들 중 별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이후 아프리카 TV에서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하다가 민망한 사유[3]로 영정을 먹고 접었다.

멀록 항목에 KT Flash 아이디를 쓰는 선수가 언급되었는데 바로 이 선수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카붐 2팀인 카붐 블랙에서 함께 뛴 모양. 그러나 카붐은 1팀조차도 미드인 브전파Tinowns의 미친 활약 덕에 롤드컵에 기적같이 한 번 나갔고 기적같이 한 번 이겼다는 것이 중론이라묘하게 롤드컵에만 흥하는 로얄클럽이 떠오른다 그리 명문 팀이라 보긴 어렵다. 그런데 2팀인 것을 보면 브라질에서도 대단한 족적을 남기진 못했을듯.[4] 데이드림, 엠퍼러, 윙드, 수노, 락티아, 올레처런 브라질 강팀에서 잘나갔던 선수들과는 차이가 있다. 요약하면 리그의 수준과 그 리그 내에서 이 선수의 위치를 감안하면 프로경험이 풍부한 선수 취급하기는 힘들다는 의미.

삼성 갤럭시 입단 후 기량을 평하자면, 개인 기량은 에이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고 챔프폭은 블리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다.비교대상이 뭔가 많이 잘못됐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페이커, 코코, 쿠로, 나그네 등 롤챔스의 상위권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도 일대일 구도에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단순히 CS만 안 밀리는 것이 아니라 갱호응, 로밍, 교전, 한타 등 다양한 상황에서 괜찮은 활약을 해주었다. 모르가나 밴만 하면 0인분, 아니 -4인분으로 추락하던 미드 블리스나 CS만 겨우 반반을 맞출까 말까 하고 아무 것도 못하던 에이스와 달리 비로소 삼성이 강력한 캐리력 있는 미드를 갖게 되었다며 호평하는 팬들이 많았다. 특히 에이스가 승강전에서 제닉스와 프라임에게 집중견제당한 반면 크라운은 스베누가 된 프라임을 학살하며 대조가 되어 주가가 폭등했다.

하지만 팀이 승패패 메타를 시전하며 A와 B에게는 없는크라운의 단점이 드러났는데, 중요한 순간에 유리함을 깎아먹는 치명적인 쓰로잉을 자주 범한다는 것이다. A와 B를 데리고 할 때는 유리한 적이 별로 없다는건 넘어가자 특히 진에어전에선 삼성의 바텀 라인이 바루스&나미 조합으로 진에어의 바텀 라인을 초박살내고 이런 레이스 선수가 무리한 시야장악중 끊기는 플레이가 있긴 했지만 크라운의 카시오페아가 mvp를 노린 오버플레이를 함으로써 해당 경기를 완전 집어던지면서 결국 감독이 선수를 공개질책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다시 크라운은 자신감을 잃고 공기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며 하락세를 탔다. 승패패가 패패로 바뀐 것은 덤. 하지만 하락세에서도 라인전은 무난했던 만큼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보면 합당할듯. 큐베, 이브와 함께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잠재력은 확실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문제는 팀이 코치진이 박살난 신생 삼성이라는 것.

시즌이 종료되고 마스터티어 강등권 직전까지 추락해서 삼성의 ABC 미드역사가 반복되나 싶었으나... 엄청난 연습량(과 솔랭 학살자 퓨리와의 듀오로 인해)으로 첼린저 1000점대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9월 16일 기준으로 한국 랭킹 2위다. 1위는 1400점에 위치한 비슷한 순위대의 나머지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게임수로[5] 같은 팀의 큐베처럼 노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다음시즌을 기대해도 좋을듯.

그리고 야스오 명가 삼성답게 야스오 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 SKT전에서 꺼내든 스태틱&삼위일체라는 당시에는 생소했던 야스오로 서로 미친듯한 킬 스코어를 뽑아내며 외국 해설진들은 뭐 이런 경기가 다 있냐며 즐거워 하며 폭소했지만 엄청나게 활약하며 비록 석패하긴 하였지만 팬들이 "가장 화끈했던 야스오."라며 고평가하였고 그 후에도 몇번 저격밴을 당하다 롤챌스에 꺼내들어 엄청난 활약을 하며 경기를 캐리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기도 하였다.

롤케스파컵 12강전에서는 기존의 단점이 딱히 개선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대팀인 ESC Ever가 케스파컵에서 특별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단지 Ever가 잘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기에는 삼성갤럭시의 밴픽, 운영에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다.

4 2016년 :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을 롤드컵으로[6]

16시즌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드디어 존잘로 거듭나, 주류 메타에서 벗어난 르블랑 등으로 솔킬을 내며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탑의 큐베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연습량이 삼성이 대회를 할때마다 언급되며, 그에 걸맞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중. 르블랑을 잡으면 초반부터 상대 미드를 터뜨리고 빅토르를 잡으면 안정적으로 중후반까지 가서 어마어마한 딜을 퍼붓는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7]

그러나 스프링 2라운드에서는 지나친 공격성과 안전불감증을 보이며 라인전부터 무너지거나, 중요할때 짤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물론 상대가 잘 노렸다고 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A급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문제.

팀적으로도 스타일이 어긋나는 측면도 있는데, 초공격적인 미드라이너와 초반이 애매한 하드캐리형 정글러의 결합이다 보니 크라운의 공격성을 정글러가 커버하지 않는 초반 타이밍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2라운드 롱주와의 경기서는 이 타이밍을 체이서에게 후벼파이면서 2:0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이게 잘 먹히면 세체폭을 상대로솔킬을 연발한 스베누전(...)이나 이변을 일으킨 락스전처럼 상대 미드는 상대 미드대로 라인전에서 찢어버리고 우리 정글은 상대 정글보다 잘 클 수 있지만 망하면 미드와 정글이 같이 망해버린다. 앰비션과 더불어 삼성의 기복이 심한 원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콩두전에서도 상대 정글러인 크러쉬는 미드를 봐주고 앰비션은 안봐주는데 무리하게 손싸움을 걸다 엣지 상대로 크게 말렸다. 하마터면 다전제 패배의 원흉이 될 뻔.

써머 개막전에서는 빅토르를 잡아 이서행아우렐리온 솔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후 교체하여 처음 데뷔한 크라이의 아지르를 상대로 바루스를 뽑아 라인전부터 찍어눌렀고 무자비한 포킹으로 경기내 딜량 1위를 뽑아내며 MVP로 선정되었다. 혀니주니 아재 2명의 인터뷰에 대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라는 너스레를 떨며 능숙해진 인터뷰를 보여줬다.

후에는 팀의 치명적인 오더 실수에 대해 해설진들이 묻자 잠시 굳은뒤(...)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 하며 그 분 앰비션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롤 인벤은 대폭발

ESC Ever전 승리후 인터뷰에선 팀원들과의 관계를 '비즈니스 관계'라며 선을 긋는 개드립으로 좌중을 뒤집어지게 만들었고 김동준 해설이 크라운의 야스오를 보고 싶은데 볼 수 있겠느냐란 질문에 대해선 "지금 야스오는 정말 좋지 않은 챔피언이다. 라이엇분들이 2번은 버프해줘야 나올 수 있다."고 말해 당시 이를 보던 시청자들이 "그럼 안된다."며 질색을 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인터뷰를 많이 하면서 여유롭게 분위기도 주도하고 띄우는 모습에 호감을 가진 팬들이 많은듯.

서머시즌이 계속되면서 사실상 한국 탑 미드라이너중 하나로 등극했다. 인벤 등에서는 이분를 제외하면 인간계 1위라고...[8] 이러한 말이 어느 정도는 사실인게, 다른 팀들의 미드라이너들[9]이 다들 조금씩 부진하고 있는데다가 조금씩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크라운은 거의 매 경기마다 팀 내 딜량 1등을 차지하며[10]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실제 1라운드 종료 이후 미드 라이너 중 분당 데미지 1위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여러모로 같은 팀 탑 라이너와 함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고 있는 셈.

그러나 서머 2라운드 SKT와의 경기에서 페이커와의 맞대결에서는 안타깝게도 판정패하고 말았다. 라이즈를 탑으로 돌리며 아지르에게 라인상성 우위에 서는 점화 르블랑을 들고 게임끝까지 존재감을 어필하지 못하며 해설진들 입에서 미드차이라는 말이 나오게 만들정도로 혹평을 들었다. 크라운 입장에서는 현 미드중에서 누킹으로는 탑클래스인 르블랑을 들고 아지르와 딜량이 두배넘게 차이나는 것을 두눈뜨고 지켜봐야했다(...). 그러나 아직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클래스 있는 미드라이너이기도 하고, 같은 라이너인 페이커에게 분명 많은 것을 배웠을것이라고 해설진들이 언급한 만큼 앞으로의 경기력을 기대해볼수 있겠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도 미키에게 완벽한 판정승을 거뒀지만 천적인 kt와 플라이 앞에서 또 무너지고 말았다. 사실 인간계 1위 미드라고 하지만 크라운과 플라이의 관계는 작년 코코 vs 쿠로만큼이나 팀상성 따라가는 견고한 인간상성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11] 게다가 크라운은 그나마 페이커에게 분전했던 코코와 달리 페이커를 상대로 보여준 것도 별로 없다. 롤챔스에서 가장 기복이 적은 미드라는 점은 높게 평가받아야 하지만[12], 양학용 미드와 인간계 1위의 경계에 서있는 시점이다. 어떻게 보면 자이언트 킬러지만 하위권을 상대로 집어던지는 미키와 정반대 의미로 페이커를 따라잡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도 있다.

롤드컵 진출전 2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그 동안 안 쓰던 픽을 써내면서 챔프 폭을 대폭 넓혔다. 휴가도 반납하고 연습에 집중했던 결과.

KT와의 최종전 경기에서 1세트는 자신의 주류 픽인 빅토르[13]로 괴물같은 성장세를 보여줬고 10/0/4로 말 그대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질리언을 뽑은 2세트에서는 스코어가 말 그대로 미쳐 날뛰는 모습으로 팀과 함께 무너졌으며 3세트는 플라이가 질리언으로 보란 듯이 맹활약을 해서 이대로 끝나는 듯 했지만 4세트에서는 탈리야로 퍼블을 따내는 등 플라이 상대로 라인전부터 앞서면서 19분 게임을 만들었고 5세트에서는 카르마를 픽, 괴물같은 피지컬로 라인전 부터 거세게 압박했고 주요 순간마다 아주 극적인 만트라-고무 등 스킬활용으로 팀의 롤드컵 진출을 이끌어냈다. '크라운이 잘 풀리면 삼성이 이긴다.'라는 말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선발전이 끝나고 쿠로 뺨치게 펑펑 울었는데,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과호흡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한다(...)서로 울보라고 디스하는 쿠로와 크라운

그리고 롤드컵에서 미드 캐리 메타를 맞아 롤챔스에서보다 더 깔끔한 캐리를 선보이고 있다. 옥의 티로 TSM 1차전은 상성상 불리한 바루스를 잡고 솔킬을 당하는 등 활약이 없었지만 나머지 다섯 경기 중 빅토르를 잡은 세 경기는 딜러도 탱커도 녹이는 괴물이 되어 해외팬들의 절규를 불러왔고, 라이즈를 잡은 나머지 두 경기에서도 훌륭한 라인전과 적절한 딜을 보여주며 팀을 조 1위로 8강에 올려놨다. 8강과 4강에서도 상대 미드라이너들을 압살하며 폼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이제 결승전에서 페이커와의 맞대결만을 앞두고 있으며 가장 높은곳에서 진정한 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롤드컵 결승에서 빅토르로 페이커의 오리아나를 솔킬 내는 등 빅토르 만큼은 쿠로 못지 않게 둘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최정상권이라는걸 증명해냈다. 하지만 나머지 아우렐리온 솔, 카시오페아의 경우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롤드컵기간동안 티어가 급부상한 신드라를 대회 내내 고정벤을 한 점이 끝내 발목을 잡았고, 5세트에서 SKT가 레드사이드 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1,2픽으로 빅토르를 가져오자, 초토화된 미드 밴이 역으로 비수가 되어 되돌아왔고, 상대 조합상 카시오페아의 프리딜 타임이 주어지지 못한 점이 발목을 잡았다.


종합하자면 한단계 더 성장했다고 말해도 틀린 의견은 아닐 것이며, 이 선수의 성향과 자신의 부족함을 느껴 휴가를 반납하고 연습해온 전례를 볼 때 2015시즌과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최정상권 미드라이너로 정리할 수 있겠다.

5 기타

롤 인벤의 필수요소 짤에서는 주로 앰비션과 큐베와 함께 등장한다. 앰비션이 주로 빠따를 들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크라운은 그걸 보고 깐쪽대거나[14], 하극상을 꾀하거나, 정치질을 시전하거나, 큐베를 고자질하는 역할[15]. 통상적으로 맨 마지막 짤은 겁에 질려있는 큐베.. 물론 본인도 앰비션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여 희생양이 되는 결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딘가 이 분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사실 이 분도 닮았다라는 소리가 있다. 같은 민호도 닮았다는 소리가 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머리를 올렸을때와 내렸을때의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다.머리를 올렸을때는 좀 노는 형처럼 보이지만 내렸을때는 순박한 청년으로 보인다.

데뷔 초창기때는 경기중 듀크가 저리가라 할 정도로 껌을 많이 씹었지만 요즘은 잘 씹지 않는다.그리고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악세사리도 어느샌가 사라졌다.

같은 스타 프로출신이라 듀크와 상당히 친하다. 롤도 듀크의 추천으로 시작했다고. 개인방송 채팅방에 자주 출몰하고 SKT와의 경기 전 '호성이에게 꼭 이기고 싶다' 는 인터뷰를 하는 등 서로 까는(...) 절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롱주의 프로즌과 많이 친한듯 하다.

롤드컵 진출전 최종전 승리후 부스에서 지은 표정이 워낙 적절해서 이 표정을 캡쳐한 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 승리후 선수들 한장 요약

해외에서 굉장히 좋은평가를 받는 선수이기도하다.아직 경험이 얼마없는데 해외에서 지정한 top 20 선수 중에 19위를 차지했다.그게 저평가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같은울보 쿠로는 20위내에 없다. 울프도 없어서 롤알못이라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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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당시 삼성 갤럭시의 개노답 미드진 3인방으로, Ace 김지훈, BlisS 박종원, Crown 이민호를 지칭한다.
  2. 참고로 eSTRO에 있다가 팀이 사라져서 방출된 임홍규도 이 시기에 SKT T1으로 입단하였다.
  3. 술을 마시고 옷벗기기맵 플레이를 하다가 영정을 먹었다. 현재는 다시 풀린 상태.
  4. 간단히 말해서 8팀 중에 카붐 1, 2팀이 2015년 2시즌간 7,8위를 독식했다(...)오렌지팀에서 고통받는 Tinowns
  5. 다른 순위권 선수들이 승과 패를 합쳐도 1000판이 안되고, 심지어 500판정도도 있는데 반해 혼자서 승패 합이 2000판이 넘는다.
  6. 경기 끝나자마자 울었고, 마지막 한타 리플레이 장면때도 울었고, 부스에서 나와 인터뷰에서도 그저 울기만 할뿐이었다. 너무 울어서 과호흡으로 응급실로 갔다...
  7. 빅토르로는 아무리 부진했을때라지만 페이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cs를 앞서가더니 정글 개입없이 솔킬을 내기도 했다.경기는 졌지만
  8. 물론 이번 시즌엔 유난히 페이커의 쓰로잉이 결정적으로 드러난 경기가 많이 보여 둘을 동급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커리어로 보나 임팩트로 보나 페이커가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다. 더 두고 봐야 될 듯.
  9. 쿠잔과 블랑은 잘 나가다가 2라운드 들어 팀과 함께 침몰하고 있고, 플라이와 쿠로는 항상 그랬듯이 순간적인 판단이나 딜링이 부족하다. 미키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서머 1라운드에 부진한 원인이었으며 CJ의 두 미드라이너들은...망했어요
  10. 이렇게 된 원인에는 물론 원딜러가 유틸성있는 픽을 더 많이 하게 된 메타 때문이기도 하다.
  11. 팀상성에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인간상성이 팀상성과 똑같이 간다는 것. 심지어 경기내용도 저 둘의 관계와 거의 똑같다. 라인전 압도할줄 알았는데 반반 버겁게 가고 라인전 끝나면 그대로 존재감이 삭제당한다.
  12. 라인전으로만 한정하면 쿠잔이 크라운보다도 더 기복이 없다는 평도 있지만 쿠잔의 한타 기복은(...)
  13. 해설진이 언급했듯이 이시점에서 빅토르는 프로레벨에서 티어가 많이 내려가있는 챔프였다. 심지어 말자하 상대로 선수은을 올린 상태에서도 딜교에서 말자하 상대로 전혀 꿇리지 않았다
  14. 주로 앰비션의 데스 수를 센다.
  15. 큐베가 들떠있을 때 데스를 세거나 텔포 실수등을 앰비션한테 보고하는 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