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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파한의 상징 중 하나인 이맘 광장. 이전에는 샤(왕)의 광장이라 불렸으나 이란 이슬람 혁명 에 따라 이름이 바뀌었다. 베이징에 있는 천안문광장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광장이다.
페르시아어: اصفهان 에스파헌
영어: Isfahan, Esfahan[1]
이란 제3의 도시(2012년 현재 인구 175만명)이자 2번째로 큰 광역권의 중추도시.
도시 자체는 기원전에 존재했었다. 본격적으로 커진것은 이슬람 시대부터로 상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때문에 여러 침략자들에게 약탈을 당하기도 하였다. 사파비 왕조때는 수도가 되기도 했는데 아바스 1세가 이곳을 수도로 삼으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에 '이스파한은 세계의 절반'이라는 속담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맘 광장과 함께 붙어있는 샤 모스크, 알리 카푸 궁전, 셰이크 로트 폴라 모스크 등이 가장 유명하지만 이외에도 반크 성당[2], 체헬 소툰, 시오세폴 다리, 커주 다리 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2015년 지하철이 개통 됐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이스파한의 시내 모습은 이란의 다른 대도시인 테헤란이나 쉬라즈에 비해서 조금 더 깔끔하게 정비가 된 느낌이다.
오리엔트 정교회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이스파한의 아르메니아인 거주구역 노르 주가는 레바논을 제외하면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최근 이란의 경제 제재가 풀리면서 이 곳이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도시를 관광하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