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요이

1 원래 뜻

十六夜(いざよい). 일본어에서 음력 16일, 즉 보름 다음 날의 밤을 의미한다. 이 기울기 시작하는 날이므로 성자필쇠, 번영하는 자가 몰락하기 시작하는 것을 은유하기도 한다. 이자요이(いざよい)라는 음은 '나아가지 못하다', '흔들거리다'라는 뜻을 가진 いさよふ[1]의 명사형 いさよひ가 변한것이다.[2]

한국어에서도 사전에 십육야가 역시 음력 16일이란 뜻으로 올라와 있지만, 거의 쓰지 않는 표현이다. 일본어에서는 달리 대중적으로 비유적 의미를 가진 표현으로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문학 쪽에서도 볼 일이 거의 없다. 음력 폐지 이후에 십육야라는 단어를 발견하면 99% 일본어 십육야의 번역이라고 보면 된다. 같은 뜻을 가진 단어로 기망[3], 생백이 있으며, 순우리말로는 육보름날이라고 한다. 물론 모두 지금은 다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다.

2 성씨

일본의 성씨. 창작물에서는 가끔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일본에서 단 한세대 밖에 없다(2012년 기준). 그나마도 극히 최근에 누군가가 개명을 해서 생긴 성씨인 모양..... 위에도 적혀있지만, 사람 이름에 쓸 만큼 좋은 의미를 갖고 있는 성은 아니다(…).

일단 어느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건, 평범한 인물은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2.1 관련인물

2.1.1 윳쿠리를 그리는 사람들 중 한명

과거 클램본과 함께 학대계를 대표하는 작가였다. 사랑하기쪽에서는 스나코시 텐(砂越 天)이란 표면상의 명의로 활동했었으며 도스 마리사의 창조주.

괴롭히기 장르 만화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으며 초창기의 2ch 괴롭히기 쓰레의 성장을 지지했다고 했을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활동을 보였으나, 신참의 학대파에 의해 윳쿠리관련 동인지를 냈을때는 수전노 취급에, 사랑하기 쓰레에 보냈던 도스마리사가 서서히 게스화되자 잠시동안 활동을 멈췄다.

이후 자신의 학대그림을 흑역사로 하여 가이드판계와 사랑하기쪽으로 전향했지만 현재 픽시브와 블로그의 주소가 소멸해서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

3 기타

  1. 일상생활에서 쓸 일은 거의 없고, 사실상 고어이다.
  2. 역사적 가나 표기법의 소멸에 따라 ひ가 い로 바뀌었다
  3. 망(보름)이 지나갔다고 해서 기망(旣望)이다. 음력 14일을 뜻하는 기망(幾望)과 혼동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