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 여말선초의 인물

李濟
(? ~ 1398)

고려조선 초의 인물. 이인립[1]의 아들

이성계의 딸인 경순공주와 결혼했고 1392년 여름 4월에 이방원, 이화를 포함한 여러 명과 함께 정몽주를 죽이는 일에 대해 모의했으며, 1392년 7월 17일에 이성계가 왕에 올라 조선이 건국된 후, 8월 7일에 흥안군에 봉해지고 의흥친군위 절제사가 되었다.

8월 20일에 개국공신이 되었고 1393년 3월 18일에는 남은, 이지란 등과 함께 왜구를 막기 위해 경상도에 파견되었으며, 10월 17일에 우군 절제사가 되었다. 1395년 4월 4일에 감정에 따라 서부령 권상을 때린 일이 있었지만 아무도 말하지 못했으며, 1398년에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면서 이방원 일파의 공격을 받아 살해당했다.

살해당하기 전에 경순공주가 이방원의 일파에 가담하면 반드시 살 것이라 했지만 이제는 이를 듣지 않았다. 방번과 마찬가지로 그도 이방원을 지지했으면 적어도 목숨은 건졌을 거라는 아쉬움을 남긴다.

2 백이와 숙제

夷齊.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3 태종 이방원의 장남 양녕대군의 본명

양녕대군 항목 참조
  1. 이인임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