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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15 | |
이용규(李容圭 / Yong-gyu Lee) | |
생년월일 | 1985년 8월 26일 |
출신지 | 전라북도 군산시[2] |
학력 | 성동초-잠신중-덕수정보고 |
신체 | 신장 |
가족 | 배우자 유하나, 아들 이도헌 |
포지션 | 중견수, 우익수[3]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4년 2차지명 2라운드 (LG) |
소속팀 | LG 트윈스 (2004) KIA 타이거즈 (2005~2013) 한화 이글스 (2014~현재) |
등장곡 | 박현빈 - 샤방샤방[4] |
응원가 | KIA 시절 응원가 : 박현빈 - 샤방샤방[5][6] 싸이 - Never Say Good bye[7][8] 박학기 - 아름다운 세상[9]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CM송[10] 현재 : Sébastien Patoche - La Cartouche[11][12] 5 Seconds Of Summer - Don't Stop[13] |
2006년 한국프로야구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 ||||||
제이 데이비스(한화 이글스) 래리 서튼(현대 유니콘스) 이병규(LG 트윈스) | → | 이용규(KIA 타이거즈) 박한이(삼성 라이온즈) 이택근(현대 유니콘스) | → | 심정수(삼성 라이온즈) 이대형(LG 트윈스) 이종욱(두산 베어스) |
2011년 ~ 2012년 한국프로야구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김현수(두산 베어스) 김강민(SK 와이번스) 이종욱(두산 베어스) | → | 이용규(KIA 타이거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 → | 이용규(KIA 타이거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박용택(LG 트윈스) | → |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박용택(LG 트윈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
2006년 한국프로야구 최다 안타상 | |||||
이병규(LG 트윈스) | → | 이용규(KIA 타이거즈) | → | 이현곤(KIA 타이거즈) |
2012년 한국프로야구 최다 득점상 | |||||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 → | 이용규(KIA 타이거즈) | → |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
2012년 한국프로야구 도루왕 | |||||
오재원(두산 베어스) | → | 이용규(KIA 타이거즈) | → | 김종호(NC 다이노스) |
LG 트윈스 등번호 63번 | |||||
조재영 | → | 이용규(2004) | → | 장진용 | |
KIA 타이거즈 등번호 15번 | |||||
허준(2004) | → | 이용규(2005~2013) | → | 차명진(2014~2015)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1번 | |||||
정재원(2013) | → | 이용규(2014) | → | 박성호(2015)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15번 | |||||
→ | 이용규(2015~ ) | → | 현역 |
보유 기록 | |
1이닝 최다타점(7타점) | 2010년 7월 29일 사직 롯데전 |
목차
1 소개
대한민국 국가대표 외야수이자 용규놀이의 창시자
주루-타격-수비 삼박자가 모두 탄탄한 탑클래스 외야수
전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소속.
현재는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04년도에 LG 트윈스에 2차 2순위로 지명됐지만 그 해 11월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기아에서 대각성! 국대 1번 리드오프로 성장한다. 이때 기록한 주요 기록은 시즌 타율 3위(06년), 4위(11년), 최다안타왕(06년), 득점왕(12년), 도루왕(12년), 골든글러브 3회 등이 있다.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안타로 고타율을 기록하고, 도루왕을 차지할만큼 발도 빠르며 뛰어난 야구센스로 득점도 높다. 빠른 발을 활용해 수비범위도 넓고 실책도 적어서 국대 1번 리드오프로서 뛰어난 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용규의 진가는 리드 오프로서 단순히 안타를 많이 생산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져 어떻게든 출루하고 내야진을 흔드는데 있는데, 그 예로 용규놀이가 유명하다. 스스로 타격감이 안좋거나 마음에 안드는 공이 들어올 때는 파울로 끊임없이 계속 걷어낸다. 그러다 지친 투수의 실투가 나오면 어김없이 때려내 안타. 발도 빨라 땅볼을 쳐도 바운드가 조금만 높아도 어느새 내야안타로 들어와있다. 1루 진출 후에는 끊임없는 도루 시도로 투수, 포수의 진을 빠지게 하다 어김없이 2루 진출 성공. 후속 타자가 안타만 쳐도 어느새 홈까지 쇄도하여 득점 성공... 더 무서운건 컨디션 안좋다고 가끔 기습번트를 대는데 이게 또 안타가 되는 일이 빈번하다. 번트가 외야까지 굴러가서 2루 주자가 홈으로 득점한 적도 있을 정도. 이만 하면 상대팀이 이용규도 해외진출 안하냐? 하는 정도
트레이드 마크로 특유의 콧수염을 항상 기르고 다닌다. 언젠가의 말에 의하면 너무 자라지 않도록 가위로 적절히 잘라준다고. 콧수염을 기르게 된 계기는 콤플렉스인 키 때문에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제는 다른 선수들의 아이들이 콧수염 삼촌으로 자신을 기억해서 수염 깎으면 못 알아볼까봐 깎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2015년 시즌 전, 유창식과의 등번호를 맞바꾸며(1번->15번) 콧수염을 깎았다. 그만큼 2015시즌에 대한 각오가 단단한 듯.
2 프로 선수 시절
2.1 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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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시절 그땐 이렇게 될줄 몰랐지 그래놓고 기아에서 다시 만났다
덕수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LG 트윈스에 입단하여 이대형, 오태근과 함께 발야구 트리오라고 불렸다. 그러나 타격은 고졸 신인임을 감안하더라도 절망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14] 거의 대주자 요원으로만 쓰였다. 그 때문인지 마구마구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LG시절 이용규 카드는 가끔 LG올스타 유저들이 대주자로 사용하기도 한다(...). 좌중간 외야 플라이 때 1루에서 2루로 진루하는 묘기를 선보였다. 보통의 태그업과 달리 1루와 2루 사이에 있다가 외야수가 공을 잡은 후 2루 방향으로 느리게 송구하면 그 틈을 타서 2루로 달리는 식이었다.
2.2 KIA 타이거즈 시절 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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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야구 인생의 전환점
쩌리 선수에서 KIA의 리드오프이자 국가대표 1번타자로의 변화
한때 기아 타이거즈의 차기 프렌차이즈 1순위였으나 2013년 FA 이후 그는...
LG에서 온 김상현 이대형과 함께 KIA판 탈쥐효과의 산증인.
FA때 이용규가 한화로 떠나자 기아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이대형을 영입하는데 이대형이 포텐이 터졌다! 명불허전 탈쥐
이용규는 2004 시즌 종료 후 자신의 야구 인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바로 KIA 타이거즈에 트레이드[15]된 것이다. 사실 이용규가 트레이드 카드로 들어갔던 이 트레이드의 중점은 당시만 해도 대박 FA 계약이었던 4년 18억원을 따낸 후 그야말로 먹튀가 되어 버린 홍현우를 반품 고향 팀으로 돌려 보내는 것이었다. LG는 홍현우를 보내는 대가로 활용할 만한 벤치 멤버를 받기를 원했고, KIA는 투수 소소경과 이원식을 보내면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수층이 얇았던 외야수 요원의 추가를 LG에 요청하여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16]
트레이드 당시 LG 트윈스는 이대형, 오태근, 이용규 중 1명을 제시했고 그 중 KIA 타이거즈 프런트에서 이용규를 선택해서 뽑혀간 것이다.[17] 이순철 감독은 당시에도 이대형을 탐탁치 못했었고 기회도 상당히 적게 준 편이다.
LG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까일만큼 당황스럽고, KIA 입장에서는 정말로 행운스럽게도, 프로 세계의 냉혹함을 몸으로 느낀 이용규는 광주에서 각성하게 된다. 순페이의 미칠듯한 큰그림[18]
2005년 시즌 초 이용규는 부상, 부진에 허덕이던 심재학을 대신해 우익수 9번타자로 출장하면서 장타를 아예 포기하고 빠른 발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밀어치기와 컨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연마함으로써 시즌 후반에는 2번타자 자리까지 올라오게 된다. 여러 모로 해태 시절까지 포함하여 구단 역사상 첫 꼴찌를 기록한 2005년에 윤석민과 함께 KIA의 유일한 수확이었다.
2006년에 최다 안타 1위를 수상하며 골든글러브도 탔고, 도하 아시안 게임을 통해 국가대표 A팀에 데뷔하게 되었다. 2007년에는 발목에 있던 뼛조각이 돌아다니는 등 몸 상태가 좋지않아 살짝 부진했으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로 나서며 4할대 타율로 그야말로 맹활약, 금메달을 따서 병역 혜택도 받았다. 일본과의 준결승전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지만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08년에는 그야말로 KIA 타선의 모든 것이었다. 2번부터 9번까지 모두 무안타로 끝날때도 이용규 만큼은 안타를 쳤다. 소위 용규와 여덟난장이, 용큐 타이거즈 시절. 사실 이용규-김원섭-이종범/장성호로 구성된 테이블 세터진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저 최희섭을 중심으로 한 클린업 트리오가... 종종 나머지 여덟타자들은 안타 다 쳤는데 이용규만 못치는 경기도 있긴했다 이 시기에 유명한 이야기도 있다. 이용규가 안타를 치고 김원섭이 번트를 대고 이종범 또는 장성호가 볼넷을 골라내고 최희섭이 병살타 치고 KIA 팬은 소주를 먹는다(...).
2009년 제2회 WBC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한 후, 수상식에서 혼자만 메달(은메달)을 걸고 있지 않은 모습이 매스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유인 즉, '일본이 웃고 기뻐하는 모습이 불쾌했다'고. 유독 한일전에서 헬멧이 깨지는 등 수난을 겪은 본인으로서는 분하기도 했을 것이고, 상대가 일본이었다는 점에서 이해한다거나 멋지다는 의견과, 반대로 한 국가의 대표이자 프로선수로서의 자세는 성숙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양분되었다. 여담으로 그 은메달은 가방 속에 처박아 둔 듯.
2009년 4월에 무등경기장에서 수비하다가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3개월간 출장하지 못했다.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2009시즌 후반에 타격이 별로 안좋아졌다. 덕분에 잉여라고 '잉용규', 허세만 부린다고 '허세용규' 등의 별명이 생겼다. KIA 이적 후 커리어로우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5차전에서 마치 김재박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개구리 번트를 성공시켜 선취점을 얻어냈지만[19] 7차전에서는 중요한 고비마다 폭삼과 플라이, 땅볼 등으로 기회를 날려버렸다. 다행히 KIA 가 우승했지만 졌다면 영구까임권을 얻었을 듯(...). 그 때문인지 한국시리즈 우승 후 이종범과 얼싸안고 특히 더 울었던 듯 싶다.
2.2.1 2010 시즌
황붕어 황병일 코치의 지도 하에 타격 폼을 수정했다. 그런데 그 타격폼이 맞지 않았는지 밀어쳐야 할 공을 어퍼스윙하는 등 4월 한달동안 1할대를 넘나드는 처참한 타격을 보여주다가 원래 타격 폼으로 복귀, 그 이후 타격이 확실히 나아졌다.
7월 한달 동안 그동안 못 친걸 분풀이라도 하듯 무려 4할 5푼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하며 확실히 밥상은 잘 차렸다. 7월 15일에는 친정인 LG를 상대로 홈스틸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안영명이 잉금님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묻혔다.
2010년 7월 29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4년 만에 홈런을 때렸는데, 그것도 한 회에 3점 홈런, 타자일순으로 돌아온 다음 타석에서 다시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무려 7타점을 쓸어담았다(...). 홈런타자 이용규 덧붙여 이 3회초에 채종범이 2점 홈런, 최희섭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1이닝 팀 사이클링 홈런이란 엄청난 기록이 나와버렸다. 참고로 개인 1이닝 7타점은 KBO 신기록.
8월 1일 문학 SK전에서는 이종범의 솔로 홈런 이후 백투백 홈런을 치며 시즌 3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20-20 달성까지 앞으로 홈런 17개 남았다![20]
8월 29일 기준으로 타율 .308 3홈런 48타점 25도루 BB/K 1.39를 기록하며 매우 준수한 톱 타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다안타 4위와 BB/K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타점은 이로써 개인 커리어 하이. 이대로만 간다면 타율 역시 개인 커리어하이를 찍을 가능성이 높다. 시즌 초반 타율 1할대에서 허덕이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몰아치기. 과연 올해도 짝수년도 징크스인가! 장원삼도 아니고
8월 29일 넥센전에서 박준수와 20구(!)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다.[21] 플라이 아웃으로 끝났지만 볼-스트라이크-볼-파울-파울-파울-파울...-파울(14구)-볼-파울-파울-...파울-우익수 앞 뜬공(20구). 굉장한 명승부였다. 재미있는 용규 놀이 20큐라는 별명도 얻었다. 여담으로 이때 영상을 보면 이용규를 20구째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한 박준수는 얼마나 기가 빨렸는지 "팔 빠져..."라고 말하며 씩 웃는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훈련기간에 불미스러운 루머[22]가 있었으나 함께 연루된 선수들에 비해 이전의 사건으로 나빠진 이미지로 팬들은 덤덤.
2.2.2 2011 시즌
해당 항목으로
2.2.3 2012 시즌
4월 한 달간의 성적은 타율 0.210 13안타 7타점 7도루 13볼넷. 이용규답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1년에 많은 공을 보면서 하던 소위 용큐놀이도 되지 않았고 출루도 적어진 탓에 톱타자로서의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가뜩이나 기아 타선이 저조한 마당에 톱타자의 부진까지 겹쳐져서 극도의 빈타의 원흉이 돼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신종길만 하겠느냐만 체력 부진으로 저조해졌던 2011년 시즌 후반기의 여파가 미친게 아닌가라는 분석도 있었다.
결국 5월 5일 넥센전에서는 7번 타순으로 내려가는 굴욕까지 겪였지만 이 날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7번 타순 강등이후로 슬슬 살아나기 시작. 이후 네 경기에서 타율 5할에 6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1할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2할대로 다시 진입했다. 5월 11일까지 1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 이제 타율만 높이면 된다
5월 27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6차전에서 팀이 3:6으로 이기고 있던 8회말, 이상열의 공에 맞고 1루로 출루한 후 이어서 견제구가 폭투로 1루수의 글러브를 빠져나가자 홈으로 질주, 1득점을 추가하며 재치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KIA 팬들은 몸에 맞는 홈런이 나왔다며 즐거워했다. 이용규 시즌 1호 몸런!
6월 24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9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지고 있던 8회말, 1사 2루 2볼 상황에서 이재영의 몸쪽 공에 발등을 맞았다. 다행히 다시 일어나긴 했으나, 가뜩이나 팀이 부상으로 시달리는 상황이라 많은 기아 팬들특히 이 날 경기장에 온 유하나이 걱정하였다. 이후 여전히 양 팀에서 추가 점수는 나지 않았고,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윤완주의 동점타로 1점을 얻은 이후 타석에 들어섰다. 이후 유격수쪽 땅볼을 치면서 허무하게 찬스를 날리나 싶었으나...[23] 최윤석이 실책을 저지르며 1점을 내주며 팀에 기묘한 승리를 안겨 주었다. 이후 끝내기 세레모니에서 까칠한 표정과 함께 물세례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이 되기도 하였으나, 타구 질이 좋지 않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겼다고 무작정 좋아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7월 4일 무등야구장 두산 베어스전에서 8회말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7월 18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이종범 빙의 팀은 4:7로 강우콜드 승리.
7월 26일경 왼쪽 넷째 손가락을 다쳤음에도 계속 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부진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셈. 부상투혼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FA를 앞두고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
9월 21일 맹장 충수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본인은 다음날 바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24] 선동열 감독의 지시로 당분간은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아플까봐 못 뛰겠다는 이범호는 또 까였다
2012년 시즌 최다득점(86득점) 최다도루(44도루) 타이틀을 획득했다. 성적은 약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타이틀에 힘입었는지,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2.4 2013 시즌
시즌 초 몇 경기동안 타율이 상당히 낮았다. 출루는 볼넷으로 어찌저찌 나가고는 있는데 안타가 없다. 그래도 김주찬 효과가 있는지 나가면 어찌저찌 홈으로는 들어오고 있다.
4월 4일 안타 세개, 4월 5일 하나를 기록하며 페이스가 조금씩 올라오는 듯 보인다. 4월 5일 롯데전에서 개인 통산 1000안타 달성. 약간 부진한 클린업트리오를 대신해서 김선빈-이용규-김주찬신종길을 클린업세터로 부르는 이들도 생겨났다.
4월 30일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전에서 2회초 원바운드 공을 건드려 아웃되거나 9회말 손시헌의 타구를 놓치는 등 온갖 삽질을 하며 욕을 먹었다. 김주찬 돌아오면 자리 없게 생겼다
5월 이후로도 FA로이드 따위는 잊은 듯한 썩 못미더운 플레이로 욕을 먹었다. 급기야 1번 타자로 나와서 맨날 아웃카운트만 올리고 들어간다며 "원아웃"이라는 별명까지(...) 돌기 시작했다.[25]
실상 이용규-김주찬 테이블세터면 천하를 휘저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둘이 함께 붙어다닌게 얼마 되지 않는데다가 이용규 자신도 썩 좋지가 못한 상황. 본래 슬로우스타터라서 날이 풀리면 잘할거다라는 말과는 달리 6월이 넘도록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와중에 김선빈이 고군분투 중 이런 상황에서 FA를 맞게 되었는데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기아구단이나 이용규나 FA 협상이 매우 골치아플듯. 기아가 50억으로 김주찬을 배팅해 데려온 이상 이용규도 그정도나 그 이상은 줘야 잔류한다는 결론인데, 지금의 성적으로만 놓고본다면 50억 이상을 배팅한다면 여론이 달가워하지는 않을듯 하다. 물론 타격폼 수정했다가 폭망해서 원래 타격폼으로 회귀해서 회복된 2010년 시즌의 경험도 있는만큼 아직은 두고볼일이지만. 그나저나 50억 이상 받으려면 성적을 어찌내야 되는거야
6월 13일 330일만에 2점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이 7연승을 달리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양새. AGAIN 2010?
6월 19일 한화전에선 6타수 4안타를 몰아치며 AGAIN 2010이 되어감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타석도 안타성 타구를 때려냈지만 김경언이 잡아내며 5안타는 실패.
6월 30일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이준호가 1군에 등록되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복귀 예정이었지만, 몸상태가 빨리 올라왔는지 7월 12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비를 할 몸 상태가 아니라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지완이 외야수로 출장하게 되었다.
9월 초, 결국 어깨 회전근을 수술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술 시 재활 기간은 최소 6~8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어찌됐건 소녀어깨화는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덤으로 FA 가치도 하락
결국 올 시즌 최종 성적은 100경기 390타수 115안타 2홈런 22타점 74득점 21도루 타율 0.295.
2.3 FA
그동안 믿어준 기아팬들에게 역대급 배신자로 낙인찍힌 결정적인 계기[26]
몸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경기에 출장한 것은 FA일수를 맞추기 위한 것이었을 거라는 게 중론. 구단측과 이미 물밑협상을 했을 가능성도 점쳐졌으며, 사실상 KIA에 잔류할 확률이 높아졌다. 본인도 10년 동안 뛴 기아에 남고 싶다라고 말한 걸 보면 구단에서 어느정도 체면만 세워준다면 잔류쪽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였으나...
구단의 대우에 대해 상당한 섭섭함을 토로하면서 팀에서 마음이 떠났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용규 측에 의하면 이제까지 단 한번도 구단의 계약안이 무엇인지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다름아닌 본인이 15일에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받기로 구단측과 약속을 해놓고 갑자기 판을 깨고 언플을 한다며 기아팬들 사이에서는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결국 11월 16일, 우선협상 마지막날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외부 FA에 나서게 되었다.
11월 17일, 새벽선동열가 자고 있는 사이에 총액 67억 원(계약금 32억 원, 연봉 7억 원, 옵션 7억 원)의 금액으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이 기사는 성지가 되었다.
이용규의 아내인 유하나의 블로그가 악플러들 때문에 닫히기도 했었다.
한편, 보상선수로는 한승택이 지명되었다.
기아팬들은 처음에는 미온적인 프런트의 대응에 비판했지만, 이용규의 사전 템퍼링과 그에 따른 자기가 피해자인 척 하는 언플이 있었다라는 실체를 알고난 뒤에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고, 이적 초반 홈 경기에서 이용규가 타석이나 수비위치에 있을때 맹비난하였다. 심지어 오물을 투척하는 무개념 관중도 있었고, 이용규도 이 때문에 수비도중 관중들에게 화를 낸적이 있어 논란이 많았다. 이물질 투척에 분노한 이용규…야구장에 무슨 일이
2.4 한화 이글스 시절
한화 입단 이후 최진행과 같이 사이판으로 건너가 재활 훈련을 하였다. 수술 후 재활기간이 반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5~6월 복귀가 예측되었으나 시범경기 중인 3월 15일 1군 합류가 결정되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송구 훈련은 어렵지만 타격과 주루 플레이는 가능하다고 한다.
2.4.1 2014 시즌
대외적으로는 자의에 의한 출장인 척 했지만, 사실상 타의에 의한 강요로 제대로 재활을 못 끝마치고 지명타자로 나오게 된 한해였다. 성적만 보면 먹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용규로서는 억울한 감이 있을 것이다. 2015년 상반기 정상적인 몸상태가 되자 커리어 하이급으로 펄펄나는 모습을 보면...
2.4.2 2015 시즌
2번째 커리어 하이
이용규/2015년 항목 참조.
2.4.3 2016 시즌
부상에 발목잡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좌타 교타자. 컨택이 좋고[27] 공을 잘 밀어친다. 선수생활 내내 2005시즌을 제외하곤 한 시즌에 삼진 50개를 넘어본 적이 없다.
특히 어지간한 공은 거의 커트시켜 파울을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삼진당하는 일이 적고 상대 투수의 투구수도 잔뜩 늘려놓는다. 그 대표적인 예가 2010년 8월 29일 넥센과의 경기. 박준수를 상대로 20구(…)까지 가기도 했다. 당연히 KBO 통산 한 타자 상대 최다 연속투구 횟수 기록. 또한 발을 이용하여 내야에 번트를 대고 살아나가기도 하는 등 투수로서는 정말 짜증나는 스타일의 타자. 이 커트능력은 대단히 발군이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WBC 일본전에서 보복성 빈볼을 얻어맞거나 일본 내야수의 거친 플레이에 어깨를 찍히기까지 했다.
이러니 통산 타율은 .302인데 출루율이 .386이다. 11시즌에는 아예 출루율 .427를 찍으며 출루율 2위를 기록하였다. (투수가 피할 필요가 별로 없는) 똑딱이 타자로서는 경이적인 출루율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선수생활 내내 테이블세터를 벗어나본 적이 없는 선수임에도 통산 BB/K 1.20. 참고로 그 양준혁의 BB/K가 1.40, 장성호는 1.25이다. 테이블세터로서는 이상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타자.
그러나 1번타자임에도 이대형, 이종욱등 타팀 톱타자와 같은 팀인 한화이글스의 정근우와 비교하면 발이 아주 빠른 편은 아니라 도루 능력이 정상급은 아니었는데, 신인 시절에는 다소 스타트가 늦고 스큅 동작도 좋지 않았고 투구폼을 빼앗는 타이밍 역시 미숙했기 때문. 도루 부문에 있어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던 06 시즌에도 도실 11개로 1위를 했었고, 도실 부문은 매번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그래도 차츰차츰 실전감각을 쌓아가면서 커리어하이를 찍은 11시즌에 30도루를 80% 넘는 도루성공률을 기록하고, 12시즌에 도루왕을 차지하면서 도루 능력이 상당히 진보했다.
또한 주루 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좋아서 뛸 때와 뛰지 않아야 할 때에 대한 판단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야구 센스 역시 좋다. 위에 서술된 개구리 번트, 좋은 주루 센스... 앞서 언급한 '대쉬해오는 투수의 키를 살짝 넘기는 번트' 등 발군의 번트 센스 & 빠른발 & 투지 & 그리고 몸쪽으로 날아드는 견제구에 주눅들지 않고 더욱 배터박스 라인에 바짝 서는 깡다구까지 갖춘 정말 뛰어난 타자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수비적으로는 중/고등학교 시절 투수로 활약한 적이 있을 정도여서 송구능력도 좋고,[28] 발도 그럭저럭 빠른 편이라 중견수로서 괜찮은 편. 다만 펜스에 한 번 제대로 충돌한 경험 탓인지(이러한 증상은 김주찬에게도 나타난다) 펜스 부근에서의 플레이가 좀 불안정하다. 코너 외야수 경험도 있어서 외야라면 중간 말고도 좌우 어딜 가든 제몫을 해낸다. 수비시 특징은 슬라이딩 캐치를 잘 안한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무등야구장 때문인가 이젠 한화맨이라서 그것도 옛말 항간에는 타구판단이 좋아서라는 얘기도 있다.
타격 중 스트존을 가리는 것 때문에 논란이 있다. 이용규는 타격과정에서 오른발을 들어 스트라이크존을 가리는 경우가 많아 안그래도 좋은 커트능력과 함께 투수를 짜증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어쩌면 스트라이크존을 가리기 때문에 커트능력이 좋은걸 수 있다 그래서 국가대표 경기에서 우리혐오재원, 손아섭, 정근우 등과 테이블 센터진을 짜면 상대팀 투수의 혈압이 극에 달한다고 한다. 상상만해도 극혐
4 라이언 사도스키의 리포트
- 아마도 대한민국 팀의 1번타자를 맡을 것이다. 공을 많이 보고, 삼진을 잘 당하지 않으며 출루를 잘 하고 주루도 뛰어나다. 다리를 높이 들고 스윙이 짧은 일본 스타일의 타자. 장타는 없지만 좋은 유인구를 커트하는 데 능하다. 정면승부해서 3구 이내에 페어볼을 치도록 해야 한다. 외야 수비는 자니 데이먼과 비슷하다. 수비 범위가 넓고 도저히 못 잡을 듯한 타구를 쫓아가 잡아 낸다. 하지만 오른손잡이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어깨가 약하다.
- 3루수는 번트에 대비해야. 유격수는 한 발 안으로. 2루수는 평소 위치를 지켜야 한다. 잘 맞은 타구가 그 쪽을 향하기 때문이다. 모든 외야수들은 전진 수비. 좌익수는 거의 유격수 뒤쪽까지 바짝 당겨야 한다. 중견수는 조금 전진하되 잘 맞은 타구를 2루타나 3루타로 만들어주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우익수는 우중간으로 치우쳐야 한다. 우측 라인 쪽 타구는 라인드라이브이기 때문에 수비 위치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3루타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 팀에서 도루 능력이 가장 좋다.
어느 순간 이 항목이 거의 모든 선수에게 보이는 것 같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 타자기록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04 | LG 트윈스 | 52 | 62 | .129 | 8 | 1 | 0 | 0 | 2 | 3 | 1 | 6 | .145 | .203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05 | KIA 타이거즈 | 124 | 414 | .266 | 110 | 17 | 2 | 5 | 37 | 57 | 31 (4위) | 48 | .353 | .340 |
2006 | 125 | 485 | .318 (3위) | 154 (1위) | 25 | 9 (1위) | 1 | 39 | 78 (2위) | 38 (3위) | 69 | .412 | .391 | |
2007 | 118 | 439 | .280 | 123 | 17 | 8 (2위) | 0 | 27 | 61 | 17 | 44 | .355 | .344 | |
2008 | 106 | 417 | .312 | 130 | 24 | 6 (2위) | 0 | 38 | 62 | 28 | 50 | .398 | .385 | |
2009 | 50 | 169 | .266 | 45 | 8 | 3 | 0 | 14 | 32 | 10 | 26 | .349 | .364 | |
2010 | 129 | 472 | .307 | 145 (5위) | 19 | 1 | 3 | 51 | 74 | 25 | 73 | .371 | .398 | |
2011 | 111 | 421 | .333 (4위) | 140 | 26 | 5 | 5 | 33 | 84 (2위) | 30 (5위) | 72 | .401 | .427 (2위) | |
2012 | 125 | 491 | .283 | 139 | 14 | 2 | 2 | 37 | 86 (1위) | 44 (1위) | 76 | .332 | .377 | |
2013 | 100 | 390 | .295 | 115 | 20 | 1 | 2 | 22 | 74 | 21 | 51 | .367 | .375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4 | 한화 이글스 | 104 | 358 | .288 | 103 | 12 | 4 | 0 | 20 | 62 | 12 | 57 | .344 | .385 |
2015 | 124 | 493 | .341 | 168 | 15 | 7 (1위) | 4 | 42 | 94 | 28 | 77 | .424 | .427 | |
2016 | 113 | 452 | .352 (3위) | 159 | 20 | 4 | 3 | 41 | 98 | 21 | 70 | .434 | .438 (4위) | |
KBO 통산(13시즌) | 1381 | 5063 | .304 | 1539 | 208 | 49 | 23 | 403 | 865 | 306 | 709 | .378 | .388 |
역대수상 | |
년도 | 수상내용 |
2006년 | 최다안타왕, 골든글러브 외야부분 수상 |
2011년 | 골든글러브 외야부분 수상 |
2012년 | 최다 득점왕, 도루왕, 골든글러브 외야부분 수상 |
6 여담
그 단신이 그 단신이 아닌데...
- 불암콩콩코믹스에서는 키가 작다고 루저용규라고 하면서 작은 바지를 받는 장면을 그렸다. 물론 175cm이면 일반인 기준에서는 그래도 큰 축에 속하지만... 실제키가 175cm와는 거리가 멀다고 카더라.
아내가 처음 만날 때 키 작아서 싫었다고 한다
- KIA의 3대 신중 한명이라 카더라.[29] 아울러, 주키치를 죽입시다. 주키치는 단신의 원수 모드로, 6월 1일과 6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주키치를 상대로 세 명의 활약이 대단했다.
골리앗을 이기는 건 다윗
- KIA팬들 사이에서는 타자의 커트로 투수와의 접전을 벌이는 상태를 용규놀이라고 부르는 듯. 참고로 이 때 상대투수는 2012 시즌 KIA로 왔다![30] MBC 중계에서는 용큐한정으로 커트 숫자를 세고 있다!
그가 커트하지 않는것은 수염 뿐2015년도에 깎았다
- 사인회에서 이용규가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을 보고 좌투좌타지만 오른손잡이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왼손잡이 중에는 글씨만 오른손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오른손잡이면 투수가 아닌 이상 좌투에는 딱히 메리트가 없다.
- 9월 15일 탤런트 유하나와 3개월 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9월 16일 신문에서 12월에 결혼한다는 기사가 떴다. 각 포털사이트 관련기사의 리플에는 연애 기간과 성적을 관련지은 온갖 개드립이 난무 중.[31] 그리고 예정대로 12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제 유부남으로써 좋은 모습 보여주길.
- 배우자 유하나의 블로그에서 이용규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부부의 밥상 사진도 많이 올라오는데, 반찬 가짓수도 많으며 정성을 들여야하는 특별식도 자주 볼 수 있다. 탤런트 출신 아내가 내조를 소홀히 한다든지 하는 걱정은 접어도 될 듯.
- 2013년 9월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아들을 얻었다. 이름은 '도헌'.
- '배려의 손화장' 김상훈, '희생번트' 이범호에 이어 기아자동차의 네 번째 '야구처럼' 광고의 주인공이 되었다.#
부인도 한 번도 못 찍어본 CF를...이번엔 '세상에서 가장 큰 감동의 다이아몬드' 편. 감상하자오글오글
- 2015년 7월 31일 기아전에서 박정수가 던진 공에 종아리부위에 맞아 송주호와 교체됐는데, 이날 경기는 승패여부보다는 이용규의 부상여부와 그리고 박정수의 실투인지 고의인지 팬들한테까지 논란이 되었다. 더군다나 부인 유하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더욱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글을 금방 삭제하긴 했지만 이미 캡처된 글내용이 온라인상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유하나 인스타그램의 글내용
- 2015 WBSC 프리미어 12 에서 대만 라운드중 물이 몸에 안맞아 탈수/구토로 고생했다. 문자 그대로 물먹고 체한 격. 보통 그런 경우 운동을 자제해야 하는게 정상이지만, 끝까지 하겠다고 했고, 결국 도쿄 대첩에서 9회초 사구 출루로 노아웃 만루를 만들면서 대첩에 기여했다.
하... 진짜 독종이다2ch로부터 데드볼 목적의 사기 수염놈이란 별명도 얻었다데목사수
- 한화에 들어와서 김성근 감독과 궁합이 굉장히 잘 맞는 듯 하다. 김성근 감독 본인이 노력파인 선수를 좋아하는데다가 플레이 스타일 또한 김성근 감독이 좋아하는 스몰볼에 최적화된 교타자이자 수비가 탄탄한 스타일. 이용규는 김성근 감독의 말을 수첩에 적을 정도이며 김성근 감독 역시 항상 이용규를 칭찬해서 그게 기사로 뜨기도 한다. 2016년 시즌 준비중 각오를 다지기 위해 수염을 자르고 김성근 감독에게 사진을 보냈는데 김성근 감독이 매우 좋아하며 "역시 잘생겼다." 라고 평하기도. 또한 기자들이 요즘 구자욱이 인기다 잘생기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을 했을때, 구자욱보다는 이용규가 훨씬 더 잘생겼다. 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 파일:Downloadfile-1.jpg
감독님 언젠가 기아로 돌아와도 되나요 히히우린 호령이 있는데ㅋ
타격은 말이야 이러케 요케[32]
- 온갖 언플은 다하고 팬들에게 배신자로 낙인 찍히며 한화로 이적하였으나 기아 타이거즈 코치진, 선수들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전 때는 경기시작전 홀로 기아 덕아웃으로 가서 선수, 코치들과 수다를 떨며 심지어 같이 훈련하며 논다. 자신이 KBO대표격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던 팀이였기에 기아에 상당한 애정을 보인다.
- ↑ 정확히 말하면 KIA 구단과 팬들한테 흑역사다.
- ↑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 때문에 잠시 생활하다 서울로 왔다.
- ↑ 2015년 재활이 끝난 후에는 중견수를 보면서도 나이저 모건이 중견수로 출장할 때는 우익수로 나서고 있다. 이보다 앞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전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냈을 때의 수비 위치가 우익수였다.
- ↑ KIA 타이거즈 시절부터 쓰던 등장곡으로 김주일 KIA 응원단장이 홍창화 한화 응원단장의 부탁으로 넘겨준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두 응원단장은 거의 친형제 수준으로 친한 사이라고.
- ↑ 얼굴도 샤방샤방~(이용규!) 몸매도 샤방샤방~(이용규!) 모든것이 샤방샤방~(이!용!규!) 얼굴은 V라인~(이용규!) 몸매는 S라인~(이용규!) 아주그냥 죽여줘요~(이!용!규!)
- ↑ 응원단장끼리의 친분으로 한화 이적 후에도 사용하게되었다.
- ↑ 기아 이용규~ 타이거즈 이용규~ 기아의 이용규~ 워워워~
- ↑ 본인이 싫다고 만든지 한달도 안 돼서 폐지
- ↑ 타이거즈 날쌘돌이 기아의 이용규~ 타이거즈의 날쌘돌이 기아의 이용규~
- ↑ 용규는 안타를 좋아해~ 날려버려 날려버려 안타 이용규~
- ↑ 고고고! 한화 이용규 x3 이글스의 날쌘돌이 이!용!규!
- ↑ 본디 펠릭스 피에의 응원가였으나 이용규가 넘겨받았다.
- ↑ Don't Stop~ 날쌘돌이 용규 승리를 위해 다같이 외쳐 날!려!버!려! 이용규!
- ↑ 70타석에서 타율 .125, OPS도 .348에 불과했다.
- ↑ 이용규+홍현우 ↔ 이원식+소소경
- ↑ 그런데 이 트레이드를 추진한 이유가 아주 가관인데 바로 "2군에 던질 투수가 없어서"였다. 말그대로 최악의 병크.
- ↑ 박동희에 이순철과의 인터뷰 참고
- ↑ 이용규를 보내고 7년뒤 이순철은 기아 수석코치가 되었다.
- ↑ 사실 그 번트는 배터 박스에서 한쪽 발이 완전히 벗어난채 이루어진 것이라 반칙으로 아웃되어야 정상이다.
- ↑ 통산 20-20도 아직 못 찍었다. 2014년 시즌 후 기준 18(홈런)-257(도루). 오히려 통산 20-200에 더 가까운 활약이다. 2015시즌 이후 홈런 4개를 추가하며 22-285이다. (2015시즌후 기준)
- ↑ 2008년 장원삼이 정원석을 상대로 던진 17구가 종전의 기록.
- ↑ 부산에서의 국가대표 평가전 후에 봉중근, 류현진, 이용규가 여성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숙소까지 데려갔다는 주장이 KBO 게시판에 올라왔다. 실명제인 KBO 게시판에 올라와서 신빙성있다는 측과 증거가 없고, 기사화되지 않았기에 신빙성이 없는 루머라고 하는 측이 엇갈린다.
- ↑ 그러나 타구질로 봤을 때 병살이 될 타구는 아니었다. 실책이 없었더라도 2사 만루 상황이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 ↑ 무엇보다도 도루 2위 서건창이 1위 이용규를 바짝 쫓던 상황이었다.
- ↑ 특이하게도 팬들이 먼저 붙여준 게 아니라, 선수들이 먼저 부르던 별명이 팬들에게까지 전해진 것.
그러니까 잘 좀 해라 - ↑ 이적 이후에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특히 팀 입장에서는 말소시켜야 될 몸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의사에 따라 지명타자 출장까지 하면서 정상적인 FA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지만, 돌아온건 일방적인 협상 결렬과 뻔뻔한 언플이었던 탓에 기아팬들에겐 사실상 박재홍급 취급을 받고 있다.
- ↑ 스윙 컨택 확률이 92.3%로 타자중 1위. 2위는 이종욱의 90%. 투 스트라이크 이후의 커트 확률도 88.2%로 1위이다. 2011년 7월 초까지는 2011 시즌 헛스윙률 1.7%를 기록하기도 했다.
- ↑ 다만 2012년 어깨부상 이후론 송구능력이 다소 떨어졌다.
- ↑ 종범신, 최단신, 주요 단신... 이는 엠스플에서 중계할 때 한명재 캐스터가 언급한적도 있다.
- ↑ 하지만 그 해 말 KIA에서도 방출당했다.
- ↑ 펄녀를 통해 만나게 된 것이란 소문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2013년 1월 8일에 방송되었던 강심장(이용규-유하나 부부 출현)에서 이용규는 "전지훈련차 공항에 갔는데 창구 옆에 걸려 있던 아시아나항공 모델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 직원에게 이름을 물어봤고,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유하나의 연락처를 알아 내어 술김에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이것을 인연으로 2년을 알고 지내다 4개월 교제한 후 결혼을 하게 됐다”고 사연을 밝혔다.
- ↑ 듣고있는 선수는 오준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