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No.57 | |
이현호(李顯鎬 / Hyeon-Ho Lee) | |
생년월일 | 1992년 7월 14일[1] |
출신지 | 인천광역시 |
학력 | 인천숭의초-동인천중-제물포고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11년 두산 베어스 2라운드 전체 11순위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11~) |
등장곡 | Redfoo - Party Train |
1 소개
2 아마추어 시절
제물포고 시절에는 팀의 에이스였다. 1학년 때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에 성공하며 3학년 때인 2010년 팀을 청룡기 결승으로 이끌었다. 비록 결승에서는 심창민과 한현희가 버티던 경남고에 패했지만, 동료의 실책에도 인상 쓰지 않고 오히려 동료들을 다독이면서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던 어린 투수의 활약에 많은 야구팬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
파일:KwvJWsi.gif
△ 바로 그 전설의 어깨펴 짤
광주일고 유창식과 함께 고교 좌완랭킹 1, 2위를 다퉜으며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조회 요청도 들어왔을 정도로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2010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대표로도 선발되었다.
유창식과 이현호를 비교하다니 유창식은 2016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3 두산 베어스 시절
2011년 2라운드 전체 11순위 지명을 받아 두산 베어스에 계약금 1억 3천만 원의 조건으로 입단했다. 당시 연고 팀이었던 SK 와이번스 팬들은 이현호를 지명하지 않고 서진용과 김민식[2]을 지명한 스카우트진에게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일단 SK에서 밀착관리를 하던 선수였고, 몇 년째 연고지인 인천광역시 출신 선수들을 지명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해서... 그리고 1라운드 지명자인 서진용은 입단하자마자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육성선수로 전환(...)[3] 당시 중계하던 한명재 캐스터와 박동희 해설도 1라운드에 충분히 지명되고도 남을 만한 선수인데 2라운드까지 가서 지명된 게 의외라는 발언을 했다. 그럴 만도 한 게, 일단 좌완 프리미엄이 있고 위에서 말했듯이 당시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던 광주일고 유창식과 함께 고교 좌완 랭킹 수위권을 다투던 투수였다. 당연히 세청 대표선수에 선발됐음은 물론 메이저리그 신분조회 요청까지 받았던 데다가 1차 지명이 없어지고 전면 드래프트가 실시된 이후 유망주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었는데, 이현호는 일찌감치 국내 잔류를 선언해서 해외 진출 때문에 입단하지 못하는 상황도 없을 것이었다. 당연히 모두가 어느 팀이든 1라운드에 지명될 거라고 예상했는데[4] SK[5]는 서진용을 선택했고, 이후에도 밀려서 2라운드 전체 10순위 밑까지 내려왔고[6] SK가 2라운드에서도 이현호를 지명하지 않자 바로 다음 순번이었던 두산이 냉큼 데려갔다. 1라운드 충암고 최현진[7]에 이어 2라운드에서 제물포고 이현호까지 세청 대표로 뽑힌 투수만 두 명을 픽하게 된 두산 팬들은 이게 웬 떡이냐며 있던 모든 곳에서 대환호. 두산 스카우트 팀장 역시 "이현호가 여기까지 온 건 행운이었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11드래프트 전 예상글
11드래프트 당시 중계방
신인 첫 해에는 4월에 잠시 1군에 있었지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2실점하면서 한계를 드러냈다. 그리고 팔꿈치 부상을 입으면서 2011년은 사실상 뛰지 못하고 시즌을 끝냈다.
2012 시즌 개막 후 부상을 입었는데, 어이없게도 이천 베어스 파크에서 기르던 개에게 밥을 주다가 허벅지를 물려서 다쳤다고 한다.기사 이로 인해 돡갤에서는 '견호', '개현호'와 같은 별명이 붙었다. 그런데 이 개는 원래 순했는데, 이용찬이 괴롭혀서 사나워졌다는 이야기가 있다.[8]
2012년 11월 20일 상무에 최종 합격하면서 2시즌 동안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서진용도 상무 동기다.
3.1 2015년
제대 후 시범경기 3월 13일 경기에서 1.1이닝 3탈삼진(1볼넷) 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나이스 피칭
4월 15일 수원 kt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했다. 2회를 KKK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폭투를 던지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 3회 투아웃까지 잡고 강판되었으며, 팀은 12회까지 가는 끝에 김현수의 결승 희생타로 진땀승을 거뒀다.
5월 9일 잠실 한화전에서 1-3으로 뒤지던 8회초 1사 2루 상황에 등판해 1.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그리고 9회 말에 타선이 3점을 내며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6월 7일 넥센전에서 부상으로 조기강판된 니퍼트와 이원재의 뒤를 이어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내려왔다. 삼진을 무려 6개나 잡았으며, 전날 불펜진이 개털리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두산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투구였다.
8월 17일 SK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을 1피안타 3K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다. 수훈선수인터뷰 자신을 지명하지 않은 고향 연고 팀에게 복수 하이라이트
8월 23일 수원 KT전에서 선발인 이재우가 2이닝동안 13타자를 상대하면서 3자책을 하자 뒤이어 등판했다.
5회에 안타-희생번트-폭투-삼진-홈런을 기록하며 .. 총 2.2이닝동안 3자책(...)하고 내려갔다
선발을 뛰고 해서 좀 나아졌으나 여전히 16개로 폭투 개수 리그 1위.[9]
8월 30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로 나와 4.2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9월 17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와 7.2이닝 6K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부진이었던 두산의 타선까지 터져주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우천으로 취소된 KIA전이 이번 경기와 비슷한 결과로 가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후반부 두산의 수호신인듯 하다. 이 날 본인의 한 경기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최다 투구수(112구)를 모두 경신했다.
9월 24일 사직에서 진행된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로 낙점되었다. 하루만에 순위싸움의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날이기도 했고 같은 경기에 상대팀에서는 에이스가 선발로 등판하면서 겁먹을 만도 했지만 주눅들지 않는 피칭을 선보였으며, 5이닝 2실점(1자책점) 5피안타(1피홈런) 3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1점 차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내려갔는데, 다음에 올라온 함덕주와 이현승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참고로 두산은 이 날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5 정규시즌 두산의 마지막 경기였던 10월 4일 잠실 KIA전에서 팀 그리고 다른 세 팀의 명운이 걸린 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5.2이닝을 4피안타 5K 무실점으로 책임져주며 팀의 정규시즌 3위 달성과 준PO 직행에 큰 공을 세웠다. 본격 팀과 고향팀 캐리 이 날 상대팀의 1, 2번째 투수들이 2011 신인드래프트 동기들이었는데[10], 친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할 때 최고의 활약을 하며 미래의 토종 에이스감으로 기대를 모으게 했다. 하이라이트
2015년 10월 14일 앤서니 스와잭의 태업으로 인해(...) 스와잭을 대신해 준PO 4차전 선발로 등판하며 데뷔 첫 PS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3이닝 3실점으로 4회 말 조기 강판당했다. 하지만 상대 팀의 조상우가 거하게 불을 지르면서 패전을 면했다.
NC 다이노스와 맞붙은 PO에서는 모두 결장했고,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은 KS에서는 2차전 경기 마지막에 등판해서 1실점을 내줬지만 그 이후로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켜냈고, 4차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3실점 후 2회에 강판되었다. 팀은 인생투를 시전한 구원투수를 비롯,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가 5회 말에 얻어낸 1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지켜낸 마무리 이현승과 수비진들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3.2 2016년
여전히 1군에 붙어있긴 하지만 당최 등판하질 않는다. 5월까지 16경기 19이닝이 전부(...)
요즘은 평균자책점이 6점 가까이 상승했다. 권명철 코치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
8월까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나쁜 뜻으로 개현호(...)라는 별명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다시 최근엔 잘 던지고 있다.
9월 6일 10회 말에 등판해 손아섭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시즌 5패째를 당하게 되었다.
10월 4일 남은 한국시리즈 엔트리 한자리를 두고 안규영,허준혁과 경쟁하게 되었는데 거의 재앙 급의 경기력을 보여줬다.투아웃 부터 위기를 맞았고 3회에 결국 무너졌다.
다행히 경기는 정진호이 끝내기를 쳐서 이겼다
남은엔트리는 정진호가 가져가는걸로
그런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합류되었다...참고로 안규영,허준혁은 포함되지 않았다.셋중 그나마 나았나 보다
4 플레이 스타일
평균 140km/h 초반, 최고 147km/h의 패스트볼과 120km/h 중반대의 슬라이더와 110km/h 초중반의 커브를 구사한다. 구속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구속이 떨어지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다르게 경기 후반대에도 일정 구속을 꾸준히 유지하는 편이다. 거기에 패스트볼의 움직임이 좋은 편이라 명백한 파워 피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린 나이임에도 풀 카운트 상황에서 몸 쪽 승부를 피하지 않는 등 선배 투수들도 인정하는 타고난 배짱까지 지녔기 때문에 선발 자원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투수이다. 그러나 팀이 2016년 6월 7일 현재 니퍼트-장원준-보우덴-유희관-허준혁-고원준-안규영으로 7선발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인지라... 8선발인가..?
제구력도 준수한 편이지만 약점이라면 좌투수임에도 좌타자에게 약한 편. 그리고 폭투가 많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견제와 수비가 대단히 안 좋다. 수비 시 타구에 반응하는 속도가 느리다거나 한 게 아니라 1루 송구가 문제다. 수비 명가 두산답게 팀에 수비 잘 하는 투수들도 많은데[11], 가히 두산 투수진 최강의 수비 구멍 수준이다(...)
본인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2016 시즌을 앞두고 견제, 번트수비 훈련을 많이 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어째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5 트리비아
-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이후 본인의 싸이월드에 이런 글을 남겼다.[12]
천하무적 두산 베어스♥︎ 꼭이겨야할상대가 생겻습니다. 열심히하겟습니다 자존심 꼭 되찾겟습니다 |
- 본인이 직접 말한 적은 없지만, 꼭 이겨야 할 상대는 자신을 지명하지 않은 SK 와이번스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공교롭게도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SK를 상대로 따냈다. 자존심을 언급한 것은 지명 순위가 생각보다 뒤로 밀린 것에 대한 얘기인 듯.
- 쌍둥이 누나가 있는데, WKBL의 신세계-하나외환에서 뛰었던 농구선수 이지현이 그 주인공. 기사 심지어 드래프트 지명 순서도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동생 이현호와 똑같다(...) 이지현은 인성여고를 졸업하고 입단했으나 2012-2013 시즌 후 은퇴했으며, 현재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선수단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3살 위의 형으로 이민호가 있는데, 디지털서울문화예대를 다녔지만 프로 입단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선수생활은 접은 것으로 보인다.[13]
- 쌍둥이 누나가 옆동네를 연고지로 하는 팀에서 농구선수로 뛰었고, 연고지 남자 프로농구 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농구선수인 이현호와도 동명이인이다. 만일 이현호가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면 야구와 농구 모두 인천광역시에서 동명이인이 뛰는 진풍경이 나올 수도 있었다.
- 입담에 있어서 재능을 보인다. "동기들 중 제가 제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힌다거나, 경기에서 잘 던지고 했던 인터뷰에서 "요즘 팀 내 좌완투수들이 잘 던져서 제 입지가 좁아진 것 같아서 감독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고 한다거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단상인사에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따뜻한 가을 보내시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서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거나
어쨌든 따뜻한 가을은 사실이 되었다.니퍼트가 본인의 입단 동기라고 한다거나...[14]
- 왠지 볼 때마다 웃고 있다는 팬들의 증언이 있다.
어?'밝고 긍정적임'의 표본인 수준.. 친화력도 굉장하다. 2015년 6월 11일 진야곱이 승리투수가 되자 쓰담쓰담을 시전했고[15], 9월 24일 본인이 선발등판한 날에 계투로 올라온 함덕주가 호투하면서 이닝을 끝내고 들어오자 볼이 터지게 안아주기도 했다. # 2016년 트레이드로 이적해온 상무 동기 고원준의 적응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양의지에 이은 아줌마 2호기로 불리고 있다(...) 둘이 배터리를 이루는 날에는 '줌터리'라고 불린다.
- ↑ 윤영삼과 생년월일이 같다.
- ↑ SK 입단 후 김주원으로 개명했으며, 2013년 2차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으로 kt wiz에 이적하였다.
- ↑ 이 때 김원형 투수코치가 다잡아 주지 않았었다면 서진용은 그대로 흑역사로 남을 뻔했다.
- ↑ 대부분 연고지 팀인 SK가 지명할 것이라 생각했다. 전체 1순위로는 대부분 유창식을 예상.
- ↑ 당시 1라운드에 지명됐던 서진용은 드래프트장에 나타나지도 않았었다(...) 11년 드래프트가 유례없는 투수 유망주 풍년이었는데, 당시 서진용이 뽑히자 야구팬들의 반응은 "저 선수는 대체 누구냐?" 였다. 중계진조차도 선수에 대한 정보가 없어 말을 잇지 못했을 정도(...) 특히 SK 팬들은 멘붕을 감추지 못했다. 1라운드 지명 순번이 7번째이긴 했어도 앞서 말했다시피 투수 유망주들이 쏟아져나온 해였기 때문에 뽑을 만한 선수들이 이현호가 아니더라도 한둘이 아니었는데, 그 선수들을 다 거르고 뽑았기 때문(서진용은 이미 연습투구에서 140중후반을 던져서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블루칩이었다. 스카우트들은 중요대회 뿐만 아니라 지방의 연습구장까지 찾아다니며 선수를 면밀히 관찰한다 단순히 언론에 노출되는 유명세로 지명하면 스카우트가 굳이 필요없을것이다.).
- ↑ 이 때까지도 지명되지 않자 온갖 드래프트 생중계 불판에서 몸 상태에 무슨 문제 있는 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 ↑ 황금사자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
- ↑ 150818 베이스볼NOW 인터뷰에서 사실임이 밝혀졌다. 인터뷰영상
- ↑ 2위가 14개인 류제국인데 소화이닝이 111. 반면에 이현호는 62.2이닝...
4이닝마다 하나씩 던진 꼴 - ↑ KIA의 선발 투수는 홍건희, 홍건희가 강판당하고 나서 등판한 투수는 그 고교시절 좌완 수위를 놓고 다투던 유창식이었다. 두 팀의 선발진을 보고 경기 시작 전부터 중계진들도 동기들의 매치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홍건희가 내려가고 유창식이 올라오자 다시 한 번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 ↑ 베이스커버하러 달려가는 속도가 본인의 투구 속도보다 빠르겠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유희관이나, 어지간한 내야수는 쌈싸먹을 기세인 장원준, 보우덴, 이용찬에 실제 내야수 출신인 정재훈, 오현택도 있고,
자선야구에서 4번 좌익수였던 니퍼트도 있고 - ↑ 본문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니 맞춤법은 넘어가자
- ↑ NC 다이노스에서 뛰고 있는 이민호와 동명이인이다.
- ↑ 니퍼트가 2011년에 두산에 왔으니 엄연히 말하자면 틀린 얘기는 아니긴 한데, 두 선수는 11살 차이다...
- ↑ 링크에 들어가보면 이현호가 고참으로 보이는데 진야곱이 3살 위 형이다. 사실 둘은 원정 경기 룸메이트로 상당히 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