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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이화여자대학교와 관련된 사건사고를 모은 문서이다.
2 ECC 스타벅스 변태남 매도 사건
이화여대 다니는 사람은 다 아는! 이화여대 ECC 스타벅스 변태남… 광화문 스타벅스 앞에서 대발견! 헐! 사회생활도 하시고, 여자친구 분도 있으신? 아 나 진짜 미친다 눈썰미…
음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이 페이스북에 뜬금없이 ECC 내 입점한 스타벅스 근처의 남자 사진을 올리며 변태남이라 매도한 사건.* 해당 이미지에는 모자이크 처리 되었지만 실제로는 원본 그대로 올렸다
남의 얼굴을 허락도 없이 올리고 변태라고 몰아간 저 대학원생은 엄청나게 어그로가 끌려서 결국 신상이 털리고 페북을 탈퇴하였다. 그런데 저 글이 올라온게 2013년 인데 해당 스타벅스는 2008년에 입점했다(...) ECC 내 스타벅스는 2008년에 입점한 것이 맞지만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진의 남성은 ECC 내 스타벅스가 입점하기 전부터 정문 스타벅스에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7~8년 전부터 보였다는 말은 이를 가리키는 것. ECC 스타벅스가 입점하고 나서는 그리로 옮겨 갔다고 한다. 이 사건이 있고 나서 학생들 사이에서 해당 남성에 대한 증언이 쏟아졌는데, 앞서 기술한 대로 7~8년 전부터 정문 스타벅스 밑 ECC 내 스타벅스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으나 교직원은 아니라고 한다. 지하철에서 목격했다는 증언도 있는 것을 보아 근처 주민도 아닌 듯하다고 한다. ECC 스타벅스에 거의 매일같이 방문하여 심사위원이라 적힌 명패를 앞에 놓고 노트북으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는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증언도 사진 등의 근거가 전혀 없는 카더라 식의 증언이다.
어디에 있는 카페를 가건 카페에서 무얼 하건, 그것이 범죄행위만 아니라면 당연히 개인의 자유다. 사진 속의 남자가 이대생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하거나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것도 아닌데다, 저 남자가 저 카페에 매일같이 오는 이유도, 남자의 거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순히 '매일 얼굴을 보인다'라는 이유 때문에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피해망상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정작 초상권을 침해당한 쪽은 매일 스타벅스에 들렀다는 그 남자이다. 당연히 그의 입장에서는 역으로 자신의 사진을 올린 대학원생이 수상한 행동을 저지른 것이다. 게다가, 자신의 자유를 침해당했고 억울하게 조리돌림을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수상하니까 변태로 생각하는게 당연하다'는 발상은 일부 몰지각한 남성들이 '저 여자는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니까 헤픈 여자일거야.'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것 만큼이나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거기에 단순히 '의혹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에서 변태취급을 당했다면 이미 '그럴만도 한 수준'으로 한참 도를 넘었다고 봐야 된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이 사건의 당사자는 '이대녀'라 불리면서 온갖 사이트에서 까이고 결국 이 항목에 기재되기까지에 이르렀는데, 정작 사건의 당사자는 연세대학교 출신의 대학원생이었다고 한다. 혹자는 '~대생'이라는 표현이 보통 해당 학교의 학부 출신에게만 적용되고 대학원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이화여대는 억울하게 엮이면서 까인 셈이라고 말하는데, 일부 이대생들에게도 분명히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 멀쩡한 남자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서 억울하게 변태 취급으로 매도한 것이 연세대 출신의 이대 대학원생인지는 몰라도, 일부 이대생들 역시 그 사진에 댓글로 동조하면서 변태남으로 몰아붙인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최초 사건 유발자도 이대 대학원에 소속되어 있고, 일부 이대생들[1] 역시도 해당 남성을 변태남으로 동조한 부분이 있으므로 당연히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최초 유발자가 알고 보니 학부생 출신이 아니라 대학원생이라는 이유 때문에 이화여대는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단순한 책임전가에 불과하다. 그렇담 연세대가 억울하게 비판받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의 남성이 ECC 스타벅스가 생기기 이전부터 정문 스타벅스에서도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은 묻혀버린 채, ECC 스타벅스는 2008년에 입점했는데 무슨 7~8년이냐면서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덤이다.
3 이화여대 장학금 테러사건
장학금을 가지고 학생들 상대로 폰팔이나 할 장난질을 한 희대의 세기말 사건.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등재되어 있는 입학설명회 영상 및 모집요강에서는, 특성화 학과인 스크랜튼대학 융합학부와 의과대학 정시 신입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준다고 홍보했는데, 실제로는 최초 합격생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하여서 오르비에서 논란이 점화되었다. 추가합격 학생은 신입생이 아닌가 보다. 문제의 입시요강 및 타 대학 입시요강과의 비교 그런데, 이 상황에서 이대생으로 추정되는 다수가 해당 글에서 온갖 어그로를 끌어서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었다... 결국 한 오르비언이 공정거래위원회와 교육부 대교협에, 그리고 이화여대 입학처에 민원을 넣었고 답변이 왔지만, 사과와 재발 방지는 약속받았지만 결국 추가합격 신입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지는 않게 되었다. 안습
4 박근혜 대통령 방문 거부 시위 사건
2015년 10월 29일 3시경,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여성대회가 개최되는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을 방문하여 연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들이 "국민의 뜻 거스르는 박근혜 대통령 환영할 수 없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일으킨 사건. 기사 링크
5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
해당 문서로.
6 이화여대 학생 사고영상 불법유출사건
이화여대는 보안용역업체 직원이 영상을 유출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대학 측은 같은 달 20일 서대문경찰서에 상담만 하고서는 24일 A씨 어머니에게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으니 기다리라"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이미 21일 자체 조사로 유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뢰는 없었다"며 "나중에 필요하면 수사의뢰를 하겠다고 한 게 끝"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학생은 합의를 거부하고 이화여대와 용역업체 에스넷서비스, 이씨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이달 4일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를 냈고 9일 서대문경찰서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시킬 예정이다. #
7 이화여대 체육학과 부정입학사건
2004년, 이화여대 체육학과의 입시비리에 대해 검찰은 교수와 학보모를 모두 구속한데 이어 조직적인 입시 부정이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결국 입시비리에 가담한 교수의 4년형이 선고되었다. #
8 이화여대 양귀비 재배사건
이화여대 안에 있는 약초원이다. 비닐 하우스 안에서 양귀비 200여 포기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약초원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양귀비를 키워왔다. 이화여대는 허가 없이 양귀비를 키우고 있었는데, 소량만 키웠다는 둥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술까지 담가먹는 만행을 저질렀다. #
그리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한 교수까지 불구속 입건되었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이화여자대학교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9 이화여자대학교 정유라 특혜 논란
항상 문제시 되어 왔던 예체능계 특례입학 논란에 대통령까지 연관된 사건. 개인이 국가를 쥐고 흔드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준 사건
자세한 사항은 정유라 항목 참고.
정윤회와 최순실[2]의 딸인 정유라(체육과학부 15학번)[3] 양에 대한 논란이 있다. 정 양은 승마 선수인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서 체육 특기자 전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체육과학부에 입학했다.
본래 체육 특기자 전형으로 뽑는 종목은 11개였고, 그 중에 승마는 없었다. 그런데 정 양이 입학하던 해에 종목이 23개로 늘었으며, 그 중에 승마도 포함되었다. 또한 체육 특기자 전형의 서류 접수 마감은 2014년 9월 16일까지였는데, 정 양이 금메달을 딴 것은 9월 20일의 일이었다. 정 양은 입학면접 때 선수복[4] 차림으로 금메달을 가지고 왔는데, 입학처장이 공공연히 "금메달을 딴 학생을 뽑으라"고 했다고 한다. 참고로 본래의 규정에 따르면, 단체전에서 딴 메달은 인정되지 않는다(개인전 메달만 인정).
입학 후에도 정유라 양은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았다. 1학년(2015년) 1학기의 학점은 0점대에 가까워(대부분 F학점) 학사경고를 받았다. 1학년 2학기에는 독일에 머물며 승마 훈련을 한다는 이유로 휴학했다. 지도교수는 "경고가 계속되면 제적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었으나, 정 양의 어머니 최순실은 득달같이 학교로 달려와 항의했고, 지도교수는 즉시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었다.
2학년(2016년) 1학기에는 휴학하지 않았으나, 역시 독일에서 훈련한다며 거의 등교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화여대에서는 학칙을 개정하여 정 양의 출석을 인정해 주었다. 국제대회, 연수, 훈련, 교육실습 등에 참가한 경우, 2주 이내에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을 인정해 준다는 것이다. 심지어 학칙을 개정한 시점은 2016년 6월인데, 3월 수업부터로 소급 적용했다. 정 양은 서류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서도 출석을 인정받았고, 성적도 크게 올라 전 과목에서 2점대(C학점)의 학점을 받았다.
정 양이 기한을 넘겨 제출한 레포트는 분량과 내용 모두 지극히 부실한 것이었다. 개인이 취미로 운영하는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베꼈고, 오타 투성이에, 비속어와 욕설까지 거리낌없이 썼다. 그러나 교수는 이를 문제삼지 않고, 오히려 지나치게 친절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일일이 첨삭하여 주고, 메일에 파일이 첨부되지 않았으니 다시 보내 달라고 공손하게 청하며, 깍듯하게 경어를 쓰는 등등. 학생을 가르치는 스승이라기보다, 마치 상전을 모시는 하인과도 같은 태도였다.
정 양은 방학 계절학기로 의류학과의 과목을 수강하였는데, 중국으로 가서 중국의 의류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패션쇼를 하는 것이었다. 다른 학생들이 단체로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고 중국으로 갈 때, 정 양은 교수들과 함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했다. 중국에서도 정 양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움직이지 않았고[5], 수업에도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지만, 정상적으로 학점을 받았다(B학점). 교수들은 오히려 정 양을 잘 봐주고 돌봐주라고 학생들에게 언질까지 했다고 한다. 문제의 의류학과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 이를 비판하고 항의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였으나, 대자보는 아무런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런 여러가지 일들로 논란이 커지자, 정유라 양은 2학년 2학기를 휴학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 양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탈퇴하였으며, 2014년경 페이스북으로 "돈도 실력이야"라고 올린 글과 인천아시안게임 인터뷰중 "공주라는데 기분좋죠 뭐" 라는 발언 때문에 더욱 까이고 있는중.
논란이 국정감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사회에 큰 파장을 주었고, 심지어는 이대 교수협의회가 나서서 총장 사퇴를 명분으로 내걸고 시위를 진행했다.
결국 10월 17일, 여러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기 위해 최경희 총장과 기자들과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경희 총장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학사 관리 부실 의혹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했지만, 대부분 모르쇠로 일관했다.
10월 19일 최 총장은 "미래라이프대학 사태에 대해 소통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최순실 딸 정유라씨 의혹은 사실 무근이며, 저의 사직으로 그간의 분열 멈춰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임하였다. [1]
하지만 정유라씨 특혜에 대한 것 외에 해소가 되지 않은 의혹들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명을 요구하는 등 열기는 계속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