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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마약류 | ||
마약 | 양귀비(식물), 아편, 코카인, 모르핀, 헤로인, 메타돈 | |
향정신성 의약품 | 비의료용 | LSD, 고메오 |
의료용 | 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 MDMA, 케타민, 벤조디아제핀, 프로포폴, 메틸페니데이트, GHB, 카틴, 바르비탈 | |
대마 | 대마초와 그 수지(樹脂) 및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모든 제품 | |
임시 마약 • 기타 | 랏슈, 환각버섯류, 데이트 강간 약물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8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개정 2014.3.18., 2016.2.3.> 1. 제3조(제5조의2제5항에서 준용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부터 제61조까지의 규정에서 같다)제2호·제3호, 제4조제1항, 제5조의2제4항(예고임시마약류의 경우 또는 제5조의2제4항제2호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한다. 이하 이 장에서 같다), 제18조제1항 또는 제21조제1항을 위반하여 마약이나 임시마약을 수출입·제조·매매하거나 매매를 알선한 자 또는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자 2. 제3조제4호를 위반하여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조할 목적으로 그 원료가 되는 물질을 제조·수출입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자 제59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개정 2016.2.3.> 1. 제3조제2호를 위반하여 수출입·매매 또는 제조할 목적으로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거나 그 성분을 함유하는 원료·종자·종묘를 소지·소유한 자 2. 제3조제2호를 위반하여 마약의 성분을 함유하는 원료·종자·종묘를 관리·수수하거나 그 성분을 추출하는 행위를 한 자 제61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3조제2호를 위반하여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거나 그 성분을 함유하는 원료·종자·종묘를 소지·소유한 자 |
1 설명
미나리아재비목 양귀비과 양귀비속 식물로 학명은 Papaver somniferum L.
영어로는 Opium poppy, 중국어(보통어)에서는 罌粟(yīngsù, 앵속), 일본어에서는 ケシ(芥子, 罌粟)라고 한다. 문화어로는 '아편꽃'. 이 꽃의 한국어(표준어) 명칭이 독특한데, 한자어인 앵속(罌粟)이 아니라 당현종의 후궁이었던 양귀비의 미모에 빗대어 '양귀비'라고 불린다.
독초. 색상은 붉은 빛이 대표적이지만, 주홍색이나 노란색, 흰색 등 종류에 따라 가지각색. 심지어 히말라야 등지에서만 자생한다는 양귀비는 푸른빛을 띤다. 양귀비 문서의 1번 항목 때문에 한 나라가 파탄난 것처럼 한 사람의 인생을 말아먹을 마약의 원료라는 점에서 정말 적절한 작명이 아닐 수 없다. 양귀비의 일종으로 아편 성분이 없는 개양귀비의 별명은 우미인초. 항우의 연인이었던 그 우미인의 이름이 붙었다. 같은 미인이지만 나라를 말아먹은 양귀비는 아편이 있는 양귀비에 이름을 남겼고, 그저 사랑만 하다 죽은 우미인은 아편이 없는 양귀비에 이름을 남겼으니, 확실히 적절하기는 하다. 1의 양귀비와 구분하기 위해 양귀비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류에 따라서 아편을 만드는 데에 쓴다. 사진을 보면 꽃봉오리 같은것이 많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양귀비 열매로 여기에서 아편이 나온다. 관상용 및 농작물로 재배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마약법에 의해 아편을 만들 수 있는 양귀비의 소지,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그렇지만 꽃이 아름다워서 몰래 관상용으로 기르는 이들도 종종 있고 시골에서도 몰래 종종 약재로 혹은 양귀비술 제조용으로 키운다. 강력한 진통작용 때문에 과거부터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고, 시골 및 도서지역에선 몰래몰래 기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 집안에서 키우는데 옥상이나 화단에서 키우면 헬기가 찍어간다고 한다. 때문에 시골에선 서로 싸운후 한쪽이 양귀비 재배로 다른쪽을 신고하는 경우도 있다.
섬이나 꽤 외딴 시골에서는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렵고 단속도 쉽지 않아서 기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지방에서 단속을 해도 대부분이 소량재배거나 재배자들도 거의 다 고령이어서 걸려도 불입건 처분되는게 대부분이다. 물론 그 경우에도 양귀비는 모두 압수된다. 재배 이유는 거의 다 관상용, 상비약이다. 그러나 상비약 용도도 엄연히 불법이고 관상용으로 기르는 것 역시 재배량과 관계없이 처벌 대상이 된다. 거기에다 직접 심은 게 아니더라도 자생하는 양귀비를 냅둬도 처벌될 수 있다. 물론 당연히 상비약용으로 쓰이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술을 담가 먹는 등 식용으로 쓰인다.
농촌 및 도서지역에서는 매년 양귀비 개화시기 전후로 관할 경찰서들이 특별 단속을 벌이며, 곳곳에 양귀비 재배가 불법이라는 안내 전단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농민들을 마을회관에 모아두고 "제발 양귀비 좀 키우지 말라"고 신신당부와 데꿀멍(...)을 하기도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물론 귓등으로도 안듣는다(...). 오히려 점점 영악해져서 헬기로 검사하니 옥상에서 못 키운다며 옷장 안에서 키우는 듯 음지에서는 굉장히 재배가 성행하고 있다.
의외로 과거엔 양귀비를 이용한 아편 제조도 은근히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당시에 살던 노인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면 그때의 무용담을 들을 수 있다. 전쟁 직후 쯤 에는 역시 귀하긴 해도 그럭저럭 쉽게 구할수 있던 모양.
사실, 약국이나 병원이 지척거리에 있는 요즘과는 반대로 옛날 시골에서는 의원이나 약을 구한다는 자체가 위급시에는 일단 불가능에 가깝고, 따라서 민간의 상비약으로서 양귀비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었다. 진통 및 해열이라는 현대 의약품의 가장 중요한 2가지 기능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낼 수 있고, 특별한 처방이나 처리가 필요한 것도 아니어서 특별한 의학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무튼 마당한쪽에 십여그루 심어두었다가 자라면 따서 말려두었다가[1] 급할때는 잎사귀 몇장을 물에 달여 먹이는 정도로 악효를 볼 수있으니까,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역에서 근대무렵까지 민간상비약으로 애용되었던 물건이다. 다만 이걸 옹호할수만은 없는 게, 몰핀 계열 마약이 다 그렇듯 중독증상이 무시무시하다. 정제되지 않은 생 양귀비도 정말 위험한 물건이므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등이 대중화된 현대에 이르러서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될 물건.
그 외에 그 잎을 쌈싸먹으면 약간 쓰다. 그리고 한약재의 일종이기도 하지만 일단은 법으로 금지.
그리고 오해하기 쉬운데 양귀비 축제 같은 곳에 나오는 양귀비는 털양귀비, 두메양귀비, 개양귀비(rhoeas) 같은 마약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합법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양귀비 종류이다. 혹시나 관련 기사를 보고 오해하지는 말자. 애시당초 한묶음으로 양귀비라고는 해도 그 안에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마약성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어서 국내에서도 마약성분이 없는 것은 키울 수 있고 꽃 축제에서 쓰는 품종도 이런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꽃 축제는 대개 행정기관에서 기획하기 때문에 담당 공무원도 자기 죽을 짓은 안한다.
그러나 마약성분이 없는 양귀비라는 생각 자체가 몇 년전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거의 없어서 마약성분이 없는 품종조차도 원예가들이 키우기 힘들었다. 이러한 사실이 국내에 퍼진 것은 원예취미가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한 2000년대를 좀 넘긴 시점부터이며 초기에 마약성분없는 양귀비 품종을 들여온 원예취미 모임에서는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다.[2]
또, 마약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양귀비의 씨는 빵, 베이글 등에 쓰이고, 기름으로 짜내서 쓰기도 하는데 유화 재료 및 가구의 마감재 용도로 사용된다. 씨에는 마약 성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함량이 적다보니 씨에는 마약 효과도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귀비 씨가 든 베이글을 자주 먹었다가 마약 검사에 걸렸다는 경험자가 있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R.A. 디키가 자서전 '어디서 공을 던지더라도'에서 밝히길, 친한 목사 집에서 그 사모님이 해 준 양귀비 씨를 듬뿍 뿌린 치킨 캐서롤을 너무 맛있어서 세 그릇이나 먹고 클럽 하우스로 싸오기까지 했는데 얼마 후 헤로인 성분이 검출되어 설명하는 데 진땀 빼야 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도 밀가루에 양귀비씨 가루를 섞은 반죽으로 국수를 만들어 팔던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은 멀쩡한 사람이 보름 동안 억울하게 유치장에 갇혀 지낸 사건이 터지기도 했다. 국수집 주인이 자백하기로는 '자기 가게를 찾은 손님들이 또 찾아오게 만들려고 그랬다'고 하니 중독성을 알면서도 그 짓을 했다는 대륙의 기상을 원없이 보여준 사건.[3]
양귀비씨는 검은색으로 잡곡밥 속에 들어가는 조만한 크기인데, 달콤하고 바삭해서 빵에 넣어 먹으면 씹는 맛을 배가해준다. 당연하지만 주로 마약성분이 있는 양귀비 씨앗을 쓰는거라 법이 엄격한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다. 법적으로는 불활성 처리를 한[4] 양귀비씨의 유통은 문제될 것이 없다. 단지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라 들여놓지 않는 것일 뿐, 인터넷 주문을 하거나 제과제빵 재료 전문상에 가도록 하자. 제과재료점에서도 작은 업소에서는 팔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어권에서는 '무슨무슨 빵 with poppyseeds'라고 써놓는 경우가 많은데, 맛있으므로 기회가 되면 먹어보도록 하자 인도 요리, 유태 요리에도 양귀비 씨가 쓰이는 것이 있다. Mythbusters에서 실험한 결과 실제로 마약 검사에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경우 며칠만 양귀비 씨 베이글을 먹지 않으면 반응이 사라지므로 억울하게 마약 복용자로 몰리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 전에 적지 않은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2 해외
중국에서는 아편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은 꽃이지만, 양귀비의 씨앗은 식용하는 경우도 많다. 일부 지방에서 향신료로 쓰인다고. 같은 동아시아권인 일본에서도 양귀비의 씨앗은 케시노미(ケシの実)라 하여 적지않은 곳에서 이용된다. 단팥빵이나 케이크 위에 분말로 뿌리거나 시치미의 배합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일부 화과자나 소바의 재료로써도 쓰인다. 여행중 취식해도 별다른 처벌이나 제재는 없으니 안심하자. 하지만 위의 베이글의 경우처럼 다량을 섭취할경우 곤란한 일을 당할 수 있으니 여행 일정을 잘 생각하고 먹는것이 좋다. 얼마 전에는 중국의 맛집들이 음식에 몰래 양귀비를 넣어서 맛을 내고 있었다는 기사가 떳다.
리투아니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때 양귀비를 찧어서 낸 즙을 물에 타서 마시는데 이걸 양귀비 우유라고 한다. 그리고 이 우유에 양귀비 씨앗을 넣고 만든 빵을 넣어 먹는 걸 당연시한다. 여기도 예전에는 양귀비라면 어느 것이라도 가리지 않아서 때론 크리스마스 때 마약성분이 들어간 양귀비 우유와 빵을 먹고 헤롱거리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마약성분 없는 품종으로만 만들어 먹도록 법으로 정해놓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선 많은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인 꽃이다. 마약 재료가 되는 것 말고도, 위에 나온대로 씨는 빵이나 빵가루같은 먹을 것으로 쓰이거나 또는 식용유로 활용된다. 게다가 남은 줄기는 말려서 땔감으로 쓰이며 타다남은 재는 모았다가 기름과 여러가지를 섞어서 비누로 만들어 쓴다. 그야말로 버릴 거 없이 알차게 쓰기 때문에 중독이니 돈벌이를 떠나 평범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작물이라서 살아가기 위하여 재배하는 게 많아 마약 퇴치에 걸림돌이 된다. 그런데, 앞 문장을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굳이 양귀비재배를 하지 않고 다른 작물을 재배해도 (웬만하면) 다 대체되는 용도다. 예를 들어, 밀을 재배하면 밀가루가 나오고, 밀짚을 땔감으로 쓰거나 가축 사료로 쓸 수 있고, 태운 재는 잿물이라 비누를 만들 수 있다. 그냥 돈이 되니까 선호하는 짓일뿐이다. 아프간 사람들한테는 그 돈이 좀 커서 그렇지. 무굴 제국의 시조인 바부르는 양귀비 사탕을 좋아한 것으로 유명했다... 시크교의 창시자인 구루 나나크를 사로잡았다가 그의 노래가 마음에 들어 풀어주면서 선물로 양귀비 사탕을 줬다. 이때 나나크의 답변이 걸작인데 '매일 약빤 것처럼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아프간 정부가 과거 한국에서 대체 작물 권장으로 대마 재배를 근절했던 것처럼 밀이나 석류같은 대체 작물을 권장해도 그걸 팔아봐야 양귀비 같은 소득을 올릴 수 없기에 사람들이 계속 양귀비를 재배하고 무력으로 금지하다보니 되려 사람들이 탈레반을 지지하고 있게 만들고 탈레반의 군비에 도움이 되는 통에 미국은 할 수 없이 사람들이 기르는 양귀비를 사서 불태우는 작전을 쓰고 대체 작물 권장 및 생필품 보급에 힘을 쓰며 양귀비 재배를 막으려고 한다. 그러나 온갖 부정부패로 생필품이 착복되어 일부의 배만 채우고 지방에 널리 보급되지 못하기에 여전히 양귀비 재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것은 게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멀티맵인 Afghan에서 양귀비밭으로 확인가능하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40세기경 수메르인들의 공예품에서 양귀비의 형상을 볼 수 있다. 양귀비에서 아편을 추출하는 법은 고대 그리스인도 알고 있었는데, '오피움'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인들이 붙인 말이며, 이것이 중국인들에 의해 '아편'으로 음역이 되었다.
인도에는 이것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데, 어느 나라의 왕자가 꽃밭에서 새를 생포했다. 그런데 꿈에 아라후라라는 나라의 아름다운 공주가 그 새를 찾고 있었고, 공주의 이름이 뭐냐 물으니 놀라며 그 이름은 자신의 이름과 같고 그 새가 좋아하는 꽃의 이름과도 같으며 그 꽃 앞에 있으면 그 이름을 부른다고 했다. 결국 왕자는 새와 함께 몰래 잠입해 화원을 돌았고, 양귀비의 앞에서 그 새를 꺼내자 파파벨라라는 이름을 외쳤다고 한다. 그렇게 공주의 이름을 알게 된 왕자는 아름다운 공주와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
하지만 서양에서 아편성분이 없는 개양귀비는 붉은색이라 전사자들의 피를 먹고 피는 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게다가 양귀비의 꽃말은 '위안', '쓰러진 병사'. 벌판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양귀비꽃 군락의 색깔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인 듯. 특히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를 추도하는 꽃으로 지정하여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 11일을 양귀비의 날(poppy day)로 정하고 양귀비꽃 모양 배지를 옷에 다는 풍습이 있다. 이 풍습 때문에 아편과는 아주아주 안좋은 역사적 기억이 있는 중국과 영국 사이에 외교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참조.[5]
영국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IDM 듀오 보즈 오브 캐나다가 리믹스한 'Poppy Seed'라는 곡은 양귀비꽃의 이미지에 딱 맞는다.
3 처벌
마약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했든 아니든 일단 소지만 하고 있어도 처벌받는다. 검찰청 내부지침에 따르면 50주까지는 훈방조치고, 51주에서 100주까지는 기소유예, 그 이상은 기소해서 처벌한다. 당연히 1주를 심어도 걸리면 압수당한다.
4 기타
안동시에서는 이 양귀비로 꽃길(!)을 조성했다가 두 달만에 부랴부랴 없애버린 사례가 있다. 심은 양귀비가 무려 3,844주(!)에 달한다고. 이정도면 기소처분 주수를 38배나 넘은 것인데 그냥 덮어버리고 넘어갔다는게 아이러니.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개근하는 마약인 스쿠마의 원재료 문 슈거는 바로 양귀비가 모티브인것으로 보인다. 중독성이 높은 스쿠마(모르핀)과 달리 양귀비나 문 슈거는 약이나, 음식의 재료로 쓸수있으며, 적절히 사용하면 건강에도 좋기 때문.
아래와 비슷하게,고양이 전사들시리즈에서도 진통제로 쓰인다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도 양귀비즙이 진통제 비슷하게 나온다. 대신 과다복용하면 정신이 이상해지는 부작용이 있는 듯. 대표적으로 그레고르 클리게인. 요리왕 비룡에서는 '몸에 나쁘면 어때 맛만 좋음 되지'라는 철학을 가진 '체린'이란 인물이 요리에 양귀비를 넣는 만행을 저질러, 주인공에게 일침을 당하기도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양귀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일제강점기부터 살아온 시골 어르신들, 그리고 경찰관보기 어렵고 병원가려면 하루 잡아야 하던 두메산골에서는 집 처마 아래에 말린 양귀비를 짚에 묶어 매달아두고 족제비가죽을 말려 들보에 걸어놓은 광경을 볼 수 있었다.
- ↑ 서초동에 꽃시장이 서고 서울시민이 원예에 관심을 가지던 80년대 초 이후, 꽃양귀비 재배가 민간에서 살짝 유행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떠돌던 소리가 한 집에 다섯 포기는 괜찮다 운운이었다. 물론, 진짜 양귀비는 절대 금지다.
- ↑ 이후 이 사건은 마인탐정 네우로에서 단독 에피소드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세 소개되기도 했다.
- ↑ 스팀으로 찐다던가
- ↑ 붉은색 개양귀비는 아편을 뽑을 수 없다. 하지만 그놈의 아편을 중국에 팔아서 중국을 망치고 침략까지 해온 게 다름아닌 영국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