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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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센토쿠급 잠수항모 2번함

파일:Attachment/i-401 real.jpg
일본군잠수항모. 일본식 표기는 伊401이며, 그런 의미에서 이401이라고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길이122m
높이12m
8m
배수량5,223톤/6,560톤
승무원최소 144명, 최대 200명
최대 잠항 수심100 m
속도18.65 노트
작전반경14노트 유지시 37,500 마일
무장어뢰 20발, 14 cm 함포, 25 mm 대공포 10문(3열 3문, 1열 1문)

동형함이자 1번함인 I-400과 같이 미국을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다. 처음에는 세균무기로 미국을 공격하는 안이 고려되었으나, 세균무기로 미국을 공격했을 시 미칠 엄청난 후폭풍을 우려해서[1] 군부 내에서 기각되었다. 이후 좀 더 온건한(…) 방향으로 노선이 바뀌어서 파나마 운하의 암벽을 파괴해서 파나마 운하를 사용 불능으로 만든다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미 미 해군 유럽함대가 죄다 태평양으로 넘어가버린 뒤라 실효성은 없는 것과 다름없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비슷한 크기의 표적을 파괴하는 폭격 훈련을 하던 와중 미·일 종전협정이 이루어지면서 아무런 활약도 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귀항하던 와중 산리쿠에서 미군에게 나포당했다. 이후 남은 자매함들과 같이 하와이진주만 미 해군기지로 옮겨져 미군의 조사 끝에 소련에 기술이 넘어갈 것을 우려하여 1946년 3월 26일에 폐기결정이 내려지고, 동년 5월 31일 어뢰의 시험사격용 표적으로 쓰여 격침된다.(…)

파일:Attachment/i-401 sink.jpg
<심해에서 발견된 I-401의 함교>

2005년 3월 17일 하와이대학교 부설 하와이심해연구소의 심해잠수정에 의해 당시 침몰한 I-401의 잔해가 발견되었다. 잔해는 수심 820m에서 발견되었고, 선체는 두 동강이 난 상태였다고 한다. 침몰한지 50년이 지났으나 I-401함을 표시하는 마킹이 선명했고, 잠수함에 설치된 25mm 대공포도 녹만 슬었을 뿐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다고 한다.

2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등장 전함

[1]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주인공 함선. 당연히 원본은 같은 제식번호를 지닌 센토쿠급 잠수항모 2번함. '푸른 강철', '안개의 배신자'라는 이명으로 알려져 있다.

2.1 행적

인류를 아득히 초월한 기술력을 지닌 안개의 함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지만, 돌연 이 함선만이 치하야 쇼조에게 나포된다. 나포된 이후 쇼조에 의한 반격작전이 입안되었으나, 출항 이후 쇼조와 크루들이 함을 버리고 행방불명되면서 함선만 덩그러니 남은 것을 다시 회수하였으나, 인류의 어떤 조작에도 반응하지 않았기에 그대로 봉인한 채 해군학교에 보관하고 있었다.

멘탈 모델들은 함선명으로 불리지만 I-401에게는 이오나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멘탈 모델이오나의 본체이기도 하다.

인류가 조우한 최초의 안개함대의 멘탈 모델이라 여러 뒷소문이 있으며, 안개의 함대를 배신 했음에도 안개의 함대의 네트워크에 접속할 권한[2]을 가지고 있다.

안개의 함대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이들은, 뭔가 꿍꿍이를 숨기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지만 치하야 군조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다면)"사고치려면 2년전에 쳤을거다"라며 이오나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다.

애니 한정으로 10화에서 타카오가 자신의 나노 마테리얼을 줘서 부활한 뒤로는 잠수순양함으로 마개조되었다. 단 극장판을 보면 이후 원래대로 돌아온 듯. 타카오가 몸을 되찾은 영향인듯 하다. 이미 애니판 13화에서 콩고의 침식탄두 난사로 타카오의 함체는 날아간 상황이었다. 당장 이오나 구출용의 마지막 초중력포를 쏠때 고면 원래의 이-401이다. 극장판에서의 최종 결전에서는 이쪽과 합체해서 최종전에 들어간다.

2.2 무장

안개함 답게도 인류 함대의 포격을 얻어맞아도 멀쩡한 클라인 필드는 물론 원본 함에 탑재되어 있던 쓸모없는14cm 함포는 쓸모없는레이저포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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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마개조되어 있으며, 그 이외에도 탑재된 어뢰나 미사일들은 현용병기를 아득히 초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무장은 침식어뢰. 다만 안개에서 인류 측으로 전향한 I-401은 탄약 보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서 침식어뢰의 잔탄이 다 소모되면 쉽사리 보급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어뢰나 미사일을 비롯한 인류의 통상병기 역시도 보조용으로 탑재하고 있다. 대부분은 휴가가 사용하던걸 떼어서 보급하고 있다.

본디 I-401은 원판이 잠수함이니만큼 안개함 중에서도 작은 편인 함선이라 14cm 레이저 함포와 어뢰/미사일 발사관을 제외하면 별다른 대화력 무장이 달려있지 않지만, 휴가와의 전투에서 노획한 초중력포를 결전병기로써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도 보수 문제로 인해 자주 사용하지는 못하는 편. 함재기를 집어넣을 공간에 초중력포를 집어넣은 모양이다.

원본 함선이 잠수항모가 모델이지만 함재기에 해당하는 M6A 세이란을 꺼내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작중 묘사를 보면 아예 탑재를 안하고 있는 모양. 설정상 안개함은 외형만 2차대전 함선이고 내용물은 우주전함(…) 수준인 물건이므로 원본이 잠수항모였다고 안개함 I-401이 잠수항모여야 할 필요는 없다. 안개함의 행동원리는 기본적으로 '해상봉쇄'이기 때문에 굳이 제공권을 제압하기 위한 함재기를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항공모함이라는 개념도 없어서 해역강습장악함이라는 함종이 대신하고 있다. 뭐, 작중에서 보여지는 수준의 기술력이라면 함재기가 필요없을 법도 하다.[3] 최신화에서 함재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전쟁 초기에는 안개의 함대도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를 운용했지만 그 함재기들은 클라인 필드를 사용할수 없어서 공군에서만은 인류에게 탈탈 털렸고 결국 함재기를 폐기했다고 한다.
인간 세상에서 활동중인 400과 402 그리고 즈이카쿠가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다만 이 함재기는 세이란과 동일한 외양을 지닌 모습이나 다른점은 프로펠러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함재기를 401도 가지고 있는지는알 수 없다.

원작 72화에서 함재기 세이란드디어등장한다!! 다만 I-401도 지구기술이 아니기에 함재기도 지구기술이 아닌데 어쩌면 당연하게도프로펠러가 아니라 제트엔진(어쩌면 안개의 함선과 같은 추진체일수도 있다)으로 비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 수정에는 어뢰발사관에서 발사된다고 작성되어있는데, 사실 센토쿠급 잠수항모들의 격납고가 그렇게 생겨먹었다.. 원래는 그 앞에 캐터펄트도 있어야하고 플로트도 달아야하지만 프로펠러도 없는 마당에 그건 필요없는 것으로 추청된다. 확실하게 확인요망

3 함대 컬렉션에 등장하는 칸무스

항목참고
  1. 일본이 먼저 세균병기를 사용했다면 미국 역시도 보복격으로 세균병기 내지는 그 이상의 보복을 가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과 미국이 둘 다 서로에게 세균병기를 사용한다면, 보급물자가 항시 부족하며 보병용 보호장비를 지급할 사정이 되지 못하는 일본이 더 피해가 컸을 것이다. 같은 이유로 독일군 역시도 독가스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2. 애니메이션판에선 자신의 데이터만 일부 열람되는 한정적 권한으로 나온다
  3. 위성궤도까지 올라가도 레이저로 요격당한다. 애니판에서는 그런 이유로 인공위성이 모조리 파괴 당했다는 설정. 그래도 만화판에선 아직 위성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이 몇몇존재하는걸 보니 고고도까지는 안되거나 요격하는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은듯하다. 아니면 인류의 해상봉쇄만을 중시하느라 일부러 공중쪽에 소홀한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