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체인지

1 Exchange

교환하다, 환전하다. 라는 뜻을 지닌 영단어.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2.1 익스체인지

card100001023_1.jpg

한글판 명칭익스체인지
일어판 명칭エクスチェンジ
영어판 명칭Exchange
일반 마법
양쪽 플레이어는 패를 공개하고, 각각 상대의 카드 1장을 선택하고 자신의 패에 넣는다.

원작 사용자는 무토오 유우기바쿠라 료, 어둠의 유우기, 라페르.

유우기는 마리크에게 세뇌된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사용해 패에 있던파이어 볼죠노우치의 카드 붉은 눈의 흑룡을 보여줌으로써 두 사람의 우정을 일깨웠다.

배틀 시티 준결승전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 카이바 세토와의 배틀 시티 준결승전에서도 사용하여, 카이바가 가져왔던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다시 뺏어왔다.

또한 결승전에서는 마리크가 패에 추가한 죽은 자의 소생을 강탈했다. 하지만 그 대신에 마리크가 가져간 것은 다름 아닌 융합 해제...

바쿠라는 마리크 이슈타르와의 듀얼에서 사용하여 죽은 자의 소생을 주고 마리크가 가지고 있던 라의 익신룡을 강탈해서 라를 제물 소환 했지만, 마리크의 환희의 단말마에 의해 제물들의 공격력이 0이 되어버려 바보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마리크가 가져간 죽은 자의 소생은 마리크가 라의 익신룡을 부활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해서 바쿠라를 묻어버린다.

극장판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마지막에 이중마법을 위한 코스트로 버려버렸다.

도마편의 라페르도 사용. 어둠의 유우기에게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넘겨주고는 유우기를 정신적으로 압박하는데...

현실에서는 자주 쓰이는 카드가 아니다. 우선 범용 카드로 짜여진 잡덱보다는 확고하게 정해진 카드군 위주의 테마 덱이 우세를 점하는 현실에서 상대의 카드를 뺏으려고 해봐야 그때 운 좋게 상대방이 죽은 자의 소생같은 아무 덱에나 들어가는 파워 카드라도 들고 있지 않은 이상 보통 가져와도 의미없는 카드가 될 것이고, 자신의 의미없는 카드를 넘겨주고 다른 카드로 교환하는 용도로 쓰고 싶어도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과적으로 패손해 -1[1]이 되기에 그럴 용도로 사용할 경우 그냥 다른 패교환 카드를 쓰는게 낫다. 굳이 쓰고 싶다면 상대의 키카드를 뺏어와서 견제하는 용도 정도로나 쓰일까? 현실은 키카드라 불릴 만한 카드는 덱에 3장 꽉꽉 들어있어서 한장 정도 뺏어와도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안습.패에 이 카드만 남았을때 써서 줘버리자 그걸 덱에 넣은 순간부터가 손해

그런데 놀랍게도 해황 머메일 덱에서 익스체인지 1장을 메인에다 박아놓은 우승덱이 출현하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그러나 진정한 충격과 공포는 따로 있었는데, 아이치 현에서 열린 팀 대회의 1위 팀 중 2명의 마도 사용자가 둘 다 메인에 익스체인지를 무려 3장씩 투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아무튼 자주 쓰이는 카드는 아니지만 만약 쓰인다면 각자의 프로텍터 차이 때문에 교환한 카드가 어디 있는지 뻔히 보일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만약 이 상태에서 패를 랜덤으로 고르거나 할 경우 주사위를 던져 골라야 한다는 재정이 내려졌다.

어떤 대회 도중 익스체인지로 카드를 교환한 뒤에 듀얼이 끝나고 서로 바꾼 카드가 마음에 들어서 정말로 익스체인지(교환)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에 그려져있는건 왼쪽에 엑조디아 오른팔, 왼다리,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오른쪽은 시간의 마술사, 욕망의 항아리, 블랙 매지션. 그리고 교환되는건 엑조디아 몸통파츠, 번개. 물론 누가 봐도 엑조디아 쪽이 손해다. 승리의 길이 사라졌으니까. 번개에다가 욕망의 항아리까지 얹어 줘도 이득이다. 여기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왼쪽 엑조 유저에게 묵념. 아무래도 가장 적절한 익스체인지의 발동 타이밍을 보여주는 일러스트인 듯.

card100019969_1.jpg

참고로 처음 일본에서 게임동봉으로 나왔을 때의 일러스트에는 만능지뢰 회색안개곤충 여왕을 교환하는 일러스트였다. 또한 각각 들고 있던 카드도 전부 달랐다. 추후 주사천사 리리와 같이 해외판에서 수정된 일러스트를 일본 내수판에서도 그대로 채용했다.

2.2 선물교환

항목 참조.
  1. 상대와 자신의 카드를 1대1로 교환하는 것이기에 아드 차이는 없고, 그저 발동한 이 카드 1장이 -1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