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1 Insight

'인식', '식견', '개념' 등으로 번역될 수 있는 의미의 영단어.

2 Incite

'자극하다', '선동하다' 등으로 번역될 수 있는 의미의 영단어.

3 혼다 인사이트

혼다사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2세대 기준 마일드 하이브리드 구동방식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하지만, 국내시장 공략실패, 타사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밀려 결국 판매부진으로 2012년에 잠정적 판매중단이 되었다. 재판매는 약속하였지만, 시기는 미지수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혼다 인사이트 문서 참조바람.

4 LG전자에서 출시한 Windows Mobile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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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개요

LG전자에서 싸이언 브랜드로 출시한 Windows Mobile기반 스마트폰이다. 2008년 11월 미국 AT&T를 통해 발매 되었으며, 모델명은 LG-CT810. 국내에는 2009년 2월 8일 SK텔레콤KT를 통해 출시되었다. SK텔레콤용의 모델명은 LG-SU200, KT용의 모델명은 LG-KU2000.

4.2 사양

프로세서퀄컴 MSM7201A SoC. ARM11 528 MHz CPU, 퀄컴 Adreno 130 GPU
메모리128 MB RAM, 256 M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GB 지원)
디스
플레이
3인치 WQVGA(240 x 400)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감압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Wi-Fi 802.11b/g, 블루투스 2.0
카메라후면 320만 화소 AF
배터리Li-Ion 1300 mAh
운영체제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규격106.9 x 55.88 x 13.97 mm, 120 g
색상블랙, 레드[1]
기타FM 라디오 지원, XM 위성 라디오 및 판도라 스트리밍 라디오 지원[2], A-GPS 지원[3]

4.3 상세

삼성 옴니아엑스페리아 X1에 대항하여 LG전자에서 전략적으로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마트폰으로서, 3인치에 WQVGA 액정으로 윈도우즈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제품 옆면에 블랙잭처럼 스크롤 휠도 있어서 스크롤할 때 터치스크린 대신 이걸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하지만 화면이 작고 해상도가 떨어지는 관계로 한글 사용 환경에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있었다. 해외판 인사이트에서는 탑재되어 있던 GPS 기능이 한국판에서 빠져 버리면서 스펙 다운 논란에 빠지기도 했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SC8000 시리즈, RW6100(HP의 OEM생산), KC1(CPU성능이 한참 뒤에 나오는 옴니아급) 등등의 많은 Windows Mobile계통의 스마트폰들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삼성전자의 경쟁모델인 M4300, M4500 등과는 달리 'Phone Edition[4]'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전화 기능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전화기가 전화 기능이 불안정하다니 이게 무슨 소리냐 그래서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폰 에디션을 장착한 폰을 기대했는데, 그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해주어 폰 에디션을 장착한 폰이 바로 이 폰이다.

여기까지만이었으면 이 폰은 상당히 쓸만한 폰으로 들렸겠지만, 이것이 한국 스마트폰 사상 최악의 폰 중 하나가 될 줄은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책으로 치자면 불쏘시개 재료가 아깝다

CPU부터 출시 당시에도 그렇게 빠른 수준이라고 하긴 어려웠다. 단순 클럭상으로는 528MHz니까 중간 정도는 되었지만, 클럭당 효율이 낮은 편이라 실제 성능은 2004~2005년 쯤에 출시된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인텔 PXA270 520MHz와 비교해도 뒤떨어졌다.[5] 그래서 멀티테스킹은 시망수준. 특히 운영체제 자체가 최적화되기 이전의 Windows Mobile 6.1 버젼이라... 하지만 해외에서는 Windows Mobile 6.5로의 업그레이드를 이미 진행했으나, 한국 국내에는 소식이 없어서 사용자들이 거의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

그런데 하드웨어나 운영체제의 버전 따지기 이전에, 이 폰은 기본적으로 최적화 단계에서 글러먹은 폰이다. 인사이트와 같은 CPU와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한 HTC터치 다이아몬드 같은 폰과 비교하면 인사이트가 얼마나 개판으로 발적화를 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용인 SU200 모델이 문제인데, 일부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하는 전화기로서는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건 LG에서도 해결하는 걸 포기했다. 하지만 2009년 12월자 펌업으로 수신 관련 문자 문자 씹기는 해결했다. 하지만 아직도 발신 관련 문제는 있다고 하는데 LG에서는 이것도 정말 선심써서한거다 라는 태도를 보여 불가능한듯 보인다.

한국 개발자들이 해외판 인사이트의 롬을 깔아서 쓰려고 시도했지만, 외국판과 한국판의 드라이버가 다른데다 롬업이 굉장히 불안정하다. 롬업 실패하면 무조건 A/S가야 된다. 그러므로 롬업으로 뭔가를 하겠다는 것도 불가능.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그래서 그 개발자들은 인사이트의 롬을 뜯어고치는 대신 레지스트리와 같은 부분에서 최적화를 하는 정도에서 그쳤다. 이 정도에서도 순정에 비하면 몇 배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어째서 LG는 개인보다도 최적화 능력이 떨어지냐

디자인 면에서 보면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6], 전면 화면의 거대한 베젤로 인해 가뜩이나 별로 크지도 않은 화면이 더 콩알만하게 보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다만 쥐꼬리같은 장점을 찾아보자면 장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는데, 그나마 보통은 나올 성능을 지독하게 제한하고 당시로서는 꽤 대용량인
배터리를 채택해서 나름 긴 구동시간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제품이 나올 시기에 있었던 '이어폰 전용규격으로 장난치기'[7]에서 벗어난 3.5파이 이어폰 규격 사용, 5핀 마이크로USB 규격[8] 충전 및 연결단자 사용[9], 당시 대다수 폰과는 달리 DRM에 따른 불편(MP3파일 재생가능 기간제한)이 없었다는 점 등등.

2010년 들어서는 잊혀진 폰으로서, 가끔 공기계로 구입하여 MP4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구입하고 나서 동영상 돌려보고는 포기했겠지 LG전자에서 개최한 Windows Mobile 기반 스마트폰 발표회 등에서 공짜로 나눠준 적도 있다는듯. 물론 버스폰으로도 풀렸다. 그것도 무약정으로. 하지만 저런 무약정 버스폰으로 나와도 사람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는데, 이 중에는 댓글로

중고로 살 사람에게 너무 미안해서 중고로 팔지도 못한다
전화기보다 번들 이어폰이 더 좋다 이거?
의무 사용 기간 3개월간의 스트레스로 인한 보상금이라도 줘야 산다

라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그야말로 흠좀무.

인사이트 단종 후에 서비스 센터에서 레일라 같은 동급 기기로 교환받는 경우도 있었다. 이거나 저거나 도찐개찐이지만 그래도 레일라가 훨씬 낫다

그런데 LG전자에서는 이 때 데인 것에 대한 정신을 못 차리고 안드로이드에서도 이런 식으로 똑같이 보급형 전철을 밟고 있어서 걱정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근데 이런 식으로 고급형 기기를 만들어도, 중급형 기기를 만들어도 앙대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2016년 현재 이 기기를 써먹을 데가 있다면 외장메모리에 MP3하고 텍스트파일 잔뜩 넣어서 음악감상 겸 이북머신으로 쓰면 좋다.
위에 적은 쥐꼬리만한 장점이 작용하여 배터리 나름 오래가고, 충전이 편하며 이어폰 전용 어댑터가 필요없고, DRM에 따른 재생제한 (보관기간 제한)이 없는데다 나름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에는 괜찮다. 그래도 전화기로 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mdict 까는것도 굿

5 황색언론 인터넷 신문 '인사이트'

웹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경제신문 출신 기자들이 설립한 인터넷 신문. 콘텐츠는 기자와 인사이트 기고자들이 국내 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치, 경제, 사회, 종교, 학계,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점은 허핑턴 포스트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2014년 8월,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를 추월하고 국내 페이스북 페이지 중 방문자와 인터렉션 수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5.1 논란

찌라시 of 찌라시
전형적인 옐로 저널리즘의 구태

숱한 펌질 매체들 가운데서 독보적 찌라시력을 자랑한다. 하루에 한 두 개 꼴로 꼭 오보를 낸다. 대표적인 예시. [10]

인사이트에서만 유달리 눈에 띄는 것이 '자신의 무관심에 대해 어필하는' 모습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논란을 일으킨 특정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안궁금하다는 짤이나 덧글을 올리는 식. 이는 여러가지 분야에서 다양하게 표출되는데 그 중 가장 부각되는 것이 연예 분야. 타 웹진이나 페이지에 비해 독특한 식견으로 유명한데, 보통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연예인은 어디를 가나 까이는 편이 많지만, 인사이트의 대체적인 의견은 독특하게도 연예인에 대한 옹호 아닌 옹호로 모아진다. 여기서 옹호란 실드라는 의미보다는 일종의 달관이자 무관심으로서 그냥 무슨일이 있든 연예인은 연예인일 뿐이라는 논조. 정치 분야같은 면에 있어서는 근래들어 보기 힘들어진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라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다만 이를 그냥 무시하거나 보지 않으면 될 상황에서 타 사이트와는 달리 굳이 자신이 주제에 관해 무관심하다는 상태 표시를 하는 인사이트 유저들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존재하는 데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시스템으로 인해 일반적인 뉴스 사이트와는 달리 자동적으로 해당 기사나 내용에 대해 노출이 되어 이를 거부하는 의사표현이라는 것이라는 해석이나, 무관심을 가장한 지지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덧글에 그림 짤을 올리는게 가능해지면서 페이지와 사이트의 수준을 상당히 떨어뜨리고 있다. 상황에 어울리지 않거나, 그다지 우습지도 않은 개그짤을 남발되는 일이 잦고 고의적으로 이런 짤들이 추천을 받아 제대로 된 덧글이나 토론이 묻히는 일이 많다. 특히 훈련 도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들의 부상이 일어났다는 기사에 본인이 먹은 치킨 짤을 올리고, 이 사진이 순위권 베플에 올라갔으며, 이를 질책하는 유저들에게 어차피 매일 사람이 다치는데 뭐 특별한 일이냐는 덧글이 다수의 좋아요를 받아 지지를 얻는 사건이 발생하여# 유저들간에 키배가 벌어진 일로 절정을 찍었다.

그리고 항상 무슨일이 생기면 짤을 쓰는. 즉, 범죄 기사에서 무한도전에서 나온 그러고 살지마 짤을 쓴다거나 하는짓을 일컫는다.

기사 수준이 상당히 낮다(...) 기본적 주술 관계도 안 맞고, 팩트 체크는 제대로 하는지 의심스럽다. 조금만 훑어봐도 문장 오류가 몇 개씩 나온다.요즘에는 칼럼 비슷한? 기사도 쓴다. 외부 취재 기사는 거의 없다(...) 2번 항목 맞네

한 기자가 여러 이름을 돌려쓰며 기사를 쓴다는 루머가 있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허핑턴포스트위키트리 기사를 시간차로 베끼는 데 탁월하다. 펌질 매체가 펌질 매체 펌질로 펌질 돌려막기

이 외에도 다른 문제점들이 많다. 사실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내용을 왜곡시켜 기사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테면 최근에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영어 상용화 정책에 대해 근거없는 비난을 하는 기사를 올려 학생들이 크게 반발했다. 시험기간인데...


최근에는 일반인들이 만든 LG가 다른 회사들을 비난하는 사진을 올려놓고 "LG 마케팅 대신 전해드립니다~" 라는 말을 올렸다. 애초에 대기업이 다른회사를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맨날 마케팅 못한다고 제품에 문제가 많은 LG를 옹호하는 인사이트는 문제가 많다.

삼성 갤럭시 노트 7 폭파 사고이후, 아무 근거 없이 삼성을 까는 기사를 늘려왔다.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 2 폭파 사건으로 선동을 진행 중이다.

5.1.1 무단 펌질 논란

위키트리처럼 무단 펌질로 비난받는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한 PR 업체 대표의 글을 무단으로 인용하여 편집, 게시하면서 피해자의 이름을 거론하여, 인사이트가 왜곡한 글을 피해자가 직접 쓴 것처럼 게시한 것. 피해자는 소셜 댓글을 통해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인사이트는 댓글을 지우고 피해자를 차단했다. 피해자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서자 인사이트측에서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다.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 되긴 했다. 다만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었던 게 11월 30일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20일 전인 11월 11일 기사의 내용을 지우고 거기다 사과문을 채워 올리면서 교묘하게 메인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했고, 이 글이 퍼져나가는 통로가 될 수 있는 소셜 댓글도 올리는 족족 지우고 올린 사람들은 차단을 했다. 사과문의 고양이 그림은 유료 클립아트 사이트에서 가져다 쓸 수 있는데, 인사이트에 대한 불신이 깊은 사람들은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했는지 의심할 정도.[11] 지금은 해당 기사와 사과문, 피해자의 페이스북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거나 비공개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사건의 전말을 정리한 포스팅

그러나 이러한 논조는 변하지 않아서, 무단으로 펌질된 자료를 정확한 출처표기나 URL 링크, 혹은 저작자의 허락 없이 'via 인터넷 커뮤니티'라고 적어놓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는 자랑스럽게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라고 적어놓는다.

이러한 운영진과 이용자들을 가리지않는 몰상식한 사고들 덕분에 인사이트는 여러모로 페이스북 판 네이버 뉴스라는 비야냥을 받고있다.

그외에도 조선일보의 카드 뉴스를 그대로 베꼈다가 페이스북 사용자들과 스브스뉴스의 저격을 제대로 받으며 펌질매체의 왕좌를 차지하였다. (조선일보와 SBS합동 공격시전)

최근에는 모 트위터 유저분이 올린 트윗을 무단으로 퍼가고 없는 말을 만든 모양이다(...)
  1. 배터리 커버가 블랙은 무광, 레드는 유광
  2. AT&T 모델 전용.
  3. 국내판 미지원.
  4. Windows Mobile 운영체제 상에 전화 기능이 내장된 버전. 이 버전이 아닌 스마트폰은 자체적으로 전화 어플리케이션을 같이 내장하는 방식으로 전화 기능을 구현했다. WM5.0 때까진 Phone Edition이라 불렀지만, WM6.0 이후로는 Professional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5. 당시 퀄컴제 CPU를 장착하고 나온 비슷한 모델들은 인텔제 CPU에 비해 성능이 매우 떨어졌다. 그리고 LG는 인사이트 모델과 후속 레일라 모델에 퀄컴제 CPU를, 그것도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보급형 CPU를 달고 제품을 출시했다. 거기에 발적화 크리가 쌍으로 터지면서 그만...
  6. 국내에 발매되었던 윈도우 모바일 폰들 중에서는 가장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편이다
  7. 얼마나 지독하게 전용규격을 강요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삼성 구/신형 20핀과 LG의 2.5파이 규격 등등...
  8. 현재 안드로이드폰 표준 규격인 그 5핀 USB 규격이다!
  9. 덕분에 당시 삼성 윈도우폰과는 달리 폰을 충전하면서 음악이나 영상 감상이 가능했다.
  10. 로다주가 아이언맨 하차하는 게 아니라 시빌워 2 코믹스에서 아이언맨이 안 나온다는 기사이다.
  11. 이 클립아트는 제대로 대가를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