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관후보생

자위대 양성 과정
자위관후보생일반조후보생

自衛官候補生(じえいかんこうほせい). 자위대에 해당하는 (士)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자위를 하는 관리의 후보생이 아니다

1 개요

자위관은 원래 자위대에서 근무하는 제복군인 모두를 가리키는 표현이지만 자위관후보생이라 할 때는 병 과정을 가리킨다. 일반조후보생하사로의 진급을 약속받고 병 과정을 거치는 것과 달리 자위관후보생은 기본적으로 임기제 계약이다. 그때문에 자위대에서는 자위관후보생을 임기제 대원이라 한다. 만일 하사로 진급이 될 경우에는 비임기제 대원이라고 한다. 하사로만 진급이 되면 정년이 53세까지 보장되기 때문이다.

지원과정의 경쟁률은 6:1 수준으로 일반조후보생(12:1)의 절반 수준이며 간부후보생(30:1)보다 훨씬 낮다. 대학 이상의 학력자가 지원하는 경우는 30% 수준이다. 실제 자위관후보생이 3등조(하사)까지 진급하는 케이스는 약 10명 중 1명 꼴이다.

2 선발 및 임용

각 지역본부에서 모집한다. 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하면 착대[1] 일정이 공지되고 착대일에 맞춰 들어가면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피복 지급 등이 이뤄진다. 약 1주간의 가입대 기간을 거쳐 입대식을 치르고 3개월 정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그 후 이병(2등사)으로 임용된다.[2] 즉 훈련기간에는 입대장병으로 민간인이다. 훈련기간의 수당은 월 125,500엔이며 임용시에 일시금으로 176,000엔을 지급한다.

교육은 육자대는 각 사단이나 연대에 신대원교육대가 있으며 해자대는 각 지방대[3]의 교육대에서 교육한다. 공자대의 경우엔 항공교육집단과 제12비행교육단 두 곳으로 묶여 있다.

훈련을 마치면 2등사(이병)으로 6개월을 복무하는데 그 중 절반인 3개월은 특기학교에서 교육을 받는다. 양성보수교육에 6개월이 걸린다. 2등사(이병)가 절반쯤 지나면 자대 배치를 받는다. 입대 후 9개월만에 1등사(일병)이 되며 1등사(일병)로 1년을 근무하면 사장(상병)으로 진급한다.

첫 임기는 육자대가 2년이며 해자대공자대는 3년이다. 다만 육자대 기술직은 3년이다. 그 후 임기를 연장복무할 때마다 2년씩 임기가 늘어난다. 요새 추세는 3차까지 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3등조(하사)로 진급이 되면 더 이상 계약을 일일히 연장할 필요가 없으나 고참급 1등사(병장)에서 진급을 못 하고 계약에 실패하면 전역해야 한다. 그때문에 자위대의 재취업 교육은 주로 이들에게 집중되어있다.

그때문에 다른 과정은 정규직이라 불리고 자위관후보생은 비정규직이라고 불린다.

요즘은 숙련자가 늘어나서 좋은 대신 고령화 때문에 골치라고 한다. 입대자들이 최장 8년까지 가능한 병 복무를 어떻게든 채우려 들기 때문이라고. 20대 중후반에서 30대가 이전보다 흔해졌다고 한다.
  1. 부대에 들어가는 것을 착대라고 표현한다.
  2. 자위대의 최하계급이다. 예전에 자위대생도 제도가 존재할 때는 이병 밑에 훈련병(3등사)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폐지되었다. 자위대학생은 한국의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와 유사한 제도이다.
  3. 연안해군 부대이다. 5곳이 있는데 오미나토 지방대에는 교육대가 없다. 즉 네 곳이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