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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 드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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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에서 2005년에 방영한 수목 드라마. 2명의 자녀를 둔 전업주부가 남편의 외도, 시한부 선고 등을 겪으며 삶을 엮어가다가 결국 암으로 죽게 되는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해 결혼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교훈도 담겨져 있다.
문영남 작가의 드라마답게(?)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전체적으로 아스트랄하지만 심하게 막장으로 빠지지는 않았다[1]. 그러나 소문난 칠공주부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론은 장밋빛 인생이 문영남 작가의 마지막 명품드라마였다. 여담으로, 최진실이 생전에 출연한 유일한 KBS 드라마이다.
흥행면에서는 크게 성공했으며, 마지막회 시청률이 41%에 돌파하기도 했었다. 특히 최진실은 이혼 이후 슬럼프에 빠질 뻔한 것을 장밋빛 인생을 통해 '억척스런 아줌마'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재기했다. 그 여파로 동시간대 MBC 드라마인 가을 소나기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배우 중 한 명은 "아무도 안 보는 드라마 왜 찍나 모르겠다"란 자조섞인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손현주가 리어카에 최진실을 싣고 비 오는 언덕을 넘던 씬을 인상깊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심지어 한 할머니가 방송국에 찾아와서 손현주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고 훈계를 했고(...) 최진실과 손현주가 식당에 갔는데 종업원들이 알아보고 손현주에게는 반찬을 하나만 놔주었다고 한다(...)
2 등장인물
2.1 맹순이의 시가(媤家)
- 나문희 : 강끝순 역
- 성문의 어머니이자 순이의 시어머니.
2.2 맹순이의 친정
- 장용 : 맹 씨 역
- 윤미라 : 슈퍼 아줌마 역
- 맹 씨의 2번째 아내.
- 출연자 미상 : 맹철수 역 (목소리 출연)
2.3 그 외
- 맹 씨의 첫 번째 아내.
- 남궁민 : 지박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