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1 상업 용어

아 장사하자
이익을 취하기 위해 물건을 사서 팔거나 또는 그런일. 또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사업의 다른 말로도 많이 쓰인다.

2 장례의 다른 말

葬事

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

3 덩치가 우람하고 힘이 센 사내

壯士. 비슷한 뜻으로 역사(力士)가 있다. 일반 아마추어 씨름에서도 이 명칭을 사용한 체급명이 존재하며 최 상위 체급이다.

4 긴 뱀

長蛇

구렁이 같은 긴 . 또는 긴 뱀처럼 무언가가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 이것을 진법으로 한 것이 장사진이다.

5 중국의 지명

(간체:长沙 번체:長沙 병음:Chángshā)

보통화로는 창사라고 한다.

진나라에서 초나라를 멸하고서, 초나라의 강남 지역을 떼어내 장사군을 세웠다. 이것이 지명으로서 장사의 기원이다. 이후 한나라에서 장사국을 제후국으로 두었으며, 장사군에서 영릉군과 계양군을 분할했다. 이후에도 장사군을 계속 분할하여 장사군의 직할지는 계속 축소되었다. 장사군은 둥팅 호 이남 지역에서 가장 큰 고을이었고, 이 지역에 설치되는 상주 등 군의 상급 기관의 관청 소재지(치소)가 있었다.

삼국지에서는 형주 남부(형남) 4군(영릉, 무릉, 계양, 장사) 중 하나로, 은근히 주인이 자주 바뀐 흥망성쇠를 가진 성이다. 황건적의 난이 발생하던 시기에는 손견이 다스리고 있었고 손견이 황조에 의해 암살당한 후에는 한현이 다스렸다가 한현이 유비에게 항복한 이후에는 촉한의 땅이였다가 익양대치로 인하여 오나라의 땅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옛 주인을 다시 찾아간 셈이다. 어쨌든 삼국지연의만 봐도 손견, 황충, 위연[1] 등 굵직한 무장들이 여기를 근거로 활약했다.

수나라에서 군을 폐하고 주로 대신하면서는 담주(潭州)를 설치하고 장사현 · 익양현 · 형산현 · 소양현을 두었다. 담성(潭城)이라고 부르다가 명나라 때 이름을 회복했다.

현재의 후난(湖南)성 창사시로, 후난성의 성도이자 가장 큰 도시(2007년 기준 인구 636만명의 대도시이다)이며, 교통의 요충지이다. 마오쩌둥의 고향이기도 하다.

6 섯다의 족보 중 하나

10월과 4월의 조합. 구삥과 세륙의 사이에 위치한 족보이다. 평소에는 약간 애매한 족보이지만 장례식 한정으로 38광땡도 이기는 룰이 있다.
  1. 여남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