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웨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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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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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2급

JIANGWEI I型 / 江衛I型
JIANGWEI II型 / 江衛II型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호위함이다. Type 035H2G으로 구분되기도 하며 장웨이1급이라고 불리고 후속함인 장웨이2급은 Type 053H3 이다.

1 제원

장웨이2급 기준

배수량기준2,250t
만재2,393t
길이111.7m
12.1m
흘수5m
최고속도26.5knot
항속거리4,000 nm/18knot
승무원168명
엔진추진CODAD 2축
엔진18E - 390VA 디젤 2 기 (14,000 마력)
MTU 디젤 2 기 (8,840 마력)
레이더대공517A형 또는 517H-1형(NATO 코드명 Knife Rest),
H/LJQ-360S형 (SR - 60)대공, 대수상
사격 통제345형 (MR - 35)x1(SAM) 352형 (Square Tie)x1(SAM)
T347G 형(EFR-1/Rice Lamp)(37mm 기관포)
소나SJD - 7
무장함포92식 56구경 100mm 2연장 포(PJ33A) 1기
CIWS76A식 37mm 연장 기관포 4기
대공HQ-7NB 함대공 미사일 8연장 발사기
미사일(대함)YJ-83 미사일 4연장 2기
어뢰
폭뢰RBU-1000 6연장발사기
헬기Z-9C 대잠헬기 x1

2 개발 배경

중국은 1960년대 중국-소련 국경분쟁으로 인한 소련과의 외교관계 악화로 1980년대 초반까지 군사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는 해군역시 마찬가지였다. 문화대혁명 이후 1970년대 해군에 대한 투자는 늘었지만 해군은 기술기반이 약하고 기술 도입선이 없었기에 해군력 증강의 한계가 있었다. 당시 호위함의 주력은 장후급으로 1급에서 5급까지 등장한 이 함선은 1950년대 중국이 소련에게서 도입한 리가급을 역설계한 함선으로 그 기반이 1950년대까지 올라가는 함선이였다.

1980년대 스프래틀리 군도의 영유권을 두고 베트남과 긴장관계는 점차 높아졌고 1988년3월 14일에는 베트남해군과 교전이 발생하게 된다. 결과는 베트남군 70명이 전사하면서 철수함에 따라 중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스프래틀리 군도에서의 중국해군 활동의 한계도 명확히 드러났다. 중국은 이지역에서의 영유권 주장을 위해 해군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였는데 전형적인 연안해군 수준 이였던 중국함대는 해군항공대의 보유항공기들의 항속거리 부족으로 적절한 제공권 확보도 없는 상태에서 작전을 수행해야만 했다. 문제는 이당시 중국해군의 함정들 중 함대 방어능력이 있는 함선들은 한척도 없었고 개함 방어도 호위함 중에서는 사거리는 10km수준의 HQ-61대공미사일을 장비한 장둥 Type 053K 1척 뿐이었다는 것이다. 주력인 장후급은 전부 61식 37mm 2연장 기관포로 무장하고 있는데 이 기관포는 수동으로 조준하고 부양각과 방위를 조절하는 2차대전식 기관포였다...레이더 그거 먹는건가요?

Type 053K를 남중국해 초계에 투입하고는 있었지만 한척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베트남군이 작정하고 공군으로 공격할시 에는 대함미사일만이 아니라 MiG-19MiG-21로 일반 범용폭탄으로 공격해도 막아낼 수 있을 거란 장담을 하지 못할 지경 이였다. 또한 주로 호위함들로 구성된 중국해군의 함정들은 원양에서의 장기간 작전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 되었기에 거주성이 떨어져 장기간의 작전은 승무원들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었다.
이러한 함대 방공과 거주성의 취약점은 중국해군에게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었다. 이제서야 알다니
중국해군은 3.14 해전 이전부터 존재하던 함대공 미사일 탑재 호위함의 실용화 계획에 관한 검토를 시작하여 해군과 관련 산업체들은 공동으로 장후3급 Type 053H2 형 호위함에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한 개량 유형의 계획을 제출했다. 이 안은 053H2 형의 개량형이기 때문에 Type 035H2G으로 구분되게 되었다. 제안은 1987 년 군의 허가를 받은 이후 3년간 상세 설계가 이루어졌다. 설계 작업은 함대공 미사일의 도입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활동 문제가 된 053H 형식의 열악한 거주성이나 원양 작전 능력 개선, 대잠 능력 향상을위한 함재 헬기 탑재를 실현 등이 포함되었다. 따라서 장웨이급은 053H2 형보다 대형화 되고 유럽이나 미국의 범용 호위함에 가까운 함이되었다.
1번함은 1990년 건조가 시작되어 1991년 6월 진수 1991년 12월에 취역하였다. 장웨이1급은 1994년까지 총4척이 건조 된후에 사업을 종결하고 후기형인 장웨이2급로 넘어가게된다.
장웨이1급은 전체적으로 80년대 중반에 등장한 함선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함선으로 90년대에는 적절한 함선이 아니라고 중국해군에서 불만을 표시하여 신형 장비 탑재한 개량형 장웨이2급의 개발을 진행하여 초도함을 1996년 10월 부터 건조, 1997년 8월 진수, 동년 11월에 취역을 시작으로 총 10척을 2005년까지 건조하고 신형 호위함장카이급으로 넘어 가게 된다.


중까가 주류인 한국 밀덕계에서는 장웨이급이 태국에 수출되어 그 성능의 저열함에 태국에서 학을 떼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문제를 일으킨 것은 위에서 말한 장후급 (공식명칭 Type053H, Type053K)이다. 이 물건은 문화대혁명시의 기술로 1970년대 중반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1980년초에 개발완료된 것이므로, 중국이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돈지랄하면서 업그레이드시킨 장웨이급(공식명칭 Type053H3) 과는 다른물건.

한마디로 말해서 태국에 수출된 장후급과 장웨이급은 플랫폼만 같을뿐 전혀 다른 성능을 내는 배다. 또한 이 항목의 이전 버전에서는 파키스탄에서 미제 중고인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에 6대를 도입하기로 하여 중국측이 제시한 장웨이급이 (30년된 미제 중고보다도 성능이 나빠서) 퇴자맞았다는 잘못된 정보 [1]가 있었으나, 현재 파키스탄이 운용하는 F-22P Zulfiquar은 바로 장웨이급을 기반으로 한 호위함(자매함까지 4척 모두 현역이다.)이며, 미국측의 중고 호위함은 6척을 들여오긴 했으나, 5척은 도저히 쓸 수 없었는지 예비역 상태로 있고, 파키스탄 해군이 현역으로 쓰는 것은 , 큰 돈을 들여 개수한 한척 (USS매키너리함)뿐이다 상식적으로 봐도 파키스탄의 주적인 인도해군이 수준급인데, 아무리 미국의 함정들이 성능이 뛰어나도, 방공함의 개념이 희박했던 1970년대 건조된 미제 퇴역함을 들여와서 주력함으로 삼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3 특징

장웨이1급의 선체는 기존의 장후급의 10 대 1의 비율의 함선의 전장과 전폭에서 8대2의 비율로 변경되었다. 또한 함선은 기존의 장후급에 비해 8m가 연장된 111.2의 전장을 가짐으로 원양에서의 항해 안정성을 높이고 승무원의 생활 환경의 개선을 위한 공간 확보가 이루어 졌다. 신규 개발의 위험을 피하고 신속한 배치를 위하여 장후급에서 사용하던 CODAD시스템과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함상부의 구조는 사실상 기존의 함선과 동일하지만 대공미사일인 HQ-61가 장착되었으며 함의 현측창을 제거하고 열대지방에서의 작전을 위한 냉각 능력이 있는 강제적인 중앙 환기 시스템으로 NPC방어 능력이 부여 되었다. 또한 함체에 전면은 완만한 곡선을 가지고 측면은 1~2도의 경사 구조인데 초보적인 스텔스 기능의 적용을 시도한것으로 이는 중국 최초의 스텔스 대책이었다. 호위함에서의 헬기운용은 장후2급의 한척을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이후로 두번째 탑재함이다. 이전의 테스트에서 들어난 높은 헬기 갑판대의 위치로 인한 흔들림으로 헬기 운용에 제한이 생기는 것과 같은 다양한 문제가 해결되어 안정적인 헬기 운영이 가능하고 프랑스제 착함구속장치를 장착하여 악천후시에도 헬기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장웨이급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호위함중 두번째로 대공미사일을 장착한것으로 HQ-61 장착하였다. 시험함 성격의 Type 053K에서 운용중인 HQ-61 미사일 시스템을 장착하였는데 차이점으로 053K급은 연장 발사기를 장착하여 함내 탄약고에서 미사일을 장전하고 날개를 부착함으로 발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장웨이급은 발사관 개발 기술 기반의 부족으로 대형화 되긴 하였지만 6연장 미사일 발사관에 수납함으로 즉각적인 발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너무 대형화 돼버린 발사관으로 인해 해상에서의 재장전과 정비가 불가능 해졌기 때문에 예비탄약은 수납하지는 않는다. 최대 사거리 10km 최대고도 8km의 HQ-61은 중국이 최초로 개발한 중저고도 미사일로 65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물건으로 아무런 기술 기반이 없었기에 AIM-7 스패로우 미사일을 연구하여 개발하였다. 모양 유도방식 엔진모두 동일하였으나 추진제의 연구 부족으로 보다 대형화 되었다. 1976년 Type 053K에 장착 뒤에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80년대 서방기술을 통해 완성한 뒤에 장웨이1급에 장착하였으나 성능을 군이 만족스러워하지 않았기에 장웨이 2급에서는 크로탈 미사일인 HQ-7을 장착하게 된다. HQ-61는 일루미네이터를 겸하는 342 형 레이더에 의해 유도되며 동시에 1발만이 유도할수 있으며 명중률은 60~80% 정도로 알려져있다. 79식 100mm 연장함포와 76식 37mm연장 기관포는 장후급과 달리 레이더와 연동하여 발사함으로 명중률과 신속성이 높아졌다.

장웨이2급 역시 함선은 장웨이 1급과 동일한 설계를 유지하며 설계 변경은 주로 전자 장비와 무장에 집중되었다. 가장 큰 변경사항으로 해군이 불만을 가진 대공 미사일을 87년에 크로탈 미사일을 국산화한 HQ-7NB 8연장 미사일을 장착하였다. 대공미사일의 교체로 즉시 발사가 가능한 미사일의 숫자가 8발로 증가하였으며 해상에서는 300kg이 넘는 무게와 크기로 인해 정비가 불가능하던 HQ-61과 달리 100kg 미만의 무게와 작아진 크기로 인해 해상에서의 정비와 재장전이 가능해져 10발의 예비 미사일을 함내에 수납하게 되었다. 미사일의 성능도 당연히 향상되어 최대 고도은 5km, 최대 사거리는 대함 미사일의 경우 8.6km, 항공기는 10km, 헬기에게는 12km로 증가하였으며 광학및 적외선 모드도 장비 되어 있으며 동시 유도수가 4발로 증가하였다. 특히 대함 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이 강화 되어 아음속 대함 미사일의 요격률은 85%로 알려져 있다.
대함미사일은 장웨이 1급과 동일한 YJ-83을 사용하나 기존의 3연장 2기에서 4연장 2기로 변경되면서 화력은 강화되었다. 함포의 경우 79식 100mm 대신 개량형인 92식 56구경 100mm 2연장 함포로 변경되어 경량화 되고 자동화가 진행되어 조준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또한 후기형 함정들에는 스텔스 함포 실드가 장착되었다. 대잠 및 전자 장비들은 큰 변경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화되면서 처리능력과 통신능력이 강화되었다.

4 평가

장웨이1급 장웨이2급 모두 선진국의 함선들에 비해 낙후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등장 하였지만 이들 함선이 등장한 시기에 동급의 함선들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낙후성을 극복하진 못하고 그간격을 좁히기만 했다.
그러나 중국해군에게는 의미 있는 함선으로 장웨이1급은 중국함선 중 최초로 C3I (Command : 지휘, Control : 통제, Communication : 통신) 통합을 실현한 함선으로 평가 받고있으며 서방식 장비와 사상을 받아 들인 함선으로 연안 해군 전력을 원양에서도 작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웨이2급은 본격적인 대함 미사일의 방어가 가능해졌으며 그러면서도 자국내에서 수급이 가능한 무장과 장비로 구성되어 비용은 광저우급이나 란저우급의 절반도 안되어 빠르고 대량으로 배치가 가능하였다.

중국은 90년대 장웨이급 건조에 집중하여 호위함 세력의 질과 양을 향상 시킴으로써 2000년대 항모와 구축함들에 대한 연구와 건조에 집중할 수 있어 중국해군의 대양해군으로 진출의 기반을 닦을수 있게 되었다. 장웨이급은 2011년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작전 중에 있으며 궁극적으론 장카이급이나 후속함급에 의해 대체될것으로 보인다.

5 관련 항목

  1. 이런 정보는 미제 중고보다도 중국 최신형함이 떨어진다는 설을 퍼트리기 위한 중까밀덕의 의도적인 정보왜곡일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장카이급 이전 버전에서는 장웨이급보다 신형인 장카이급보다 이 중고 미제 호위함의 더 성능이 좋아서 파키스탄이 올리버 해저드 패리급을 채택했다는 엉터리 주장을 써놓은 중까 밀덕도 있었다. 실제로 여러 중국무기 항목에서 ( J-20, FC-1, 95식 소총, 99식 전차 등등) 중까 밀덕들이 "(전혀 근거자료 없이)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데 인 차이나는 발표된 스펙보다 훨씬 떨어진다"는 근거없는 기술을 추가하고 있으며, 밀덕계의 중까 성향때문에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면 조선족으로 몰리는 판. 모택동 개새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