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슬링거 걸의 등장인물, 10권에서 처음 등장하며 최종보스급 캐릭터다.
자신의 직업에 희열을 느끼는 프로...라고 알렉산드로 리키는 그렇게 묘사했지만, 그 직업은 테러리스트. 정치적 입장은 전부 가면일 뿐이다. 그러니까 폭탄 터트리 는게 인생의 희열인 거진 인간 쓰레기.
미군기지도 테러했다. 왜 이런데도 미군의 개입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넘어가자
10권에서는 이탈리아로 입국하면서 러시아제 수출형 순항미사일 탄두 3~5기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탄두 무게만 500kg짜리 괴물이다)
11권에서는 자신의 동지였던 아론 치체로까지 속였다. 그래서 아론 치체로를 체포한 쟝은 아론 치체로에게 자백약 주사까지 놓았다. 온갖 고문을 해도 자백하지 않자 그가 폐인이 되건 말건 상관없이 주사를 놓고 자백을 받았는데 그 내용은 파우미치노(로마 시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공항을 테러하겠다는 것. 하지만 그 내용은 훼이크였고, 실제로는 베네치아 종각 점거사건을 주도했다. 사회복지공사 측은 GIS와 협력하여 종각 탈환과 쟈코모 말살을 하려 했으나 이것역시 훼이크. 그는 2km 남쪽의 산 클레멘테 섬의 탑에서 NTW-20(남아공의 20mm 대물 라이플)으로 베아트리체를 쏘아 죽이게 된다. 세계구 장거리 저격 기록에 세워도 될 기세 이 사건으로 사회복지공사와 GIS는 테러리스트와의 전투에서 1:1의 교전비를 보이는 참패를 하고야 만다.(복지공사 의체 두 명. 실비아와 베아트리체, 그리고 GIS 대원 열명)
12권에서는 클로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며, 사실상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크리스티아노를 만나 '즐기는 김에 그 복수까지 같이 지고 가겠다'고 한다. 작중 그가 밀수한 러시아제 탄두는 아직 더 있기에 어디서 폭탄을 터트릴지 알 수 없는 상태.
13권에서는 건설중인 원자력발전소를 점거하고 사회복지공사를 괴멸하기 위한 함정을 파놓고 전투중. 다양한 트랩과 전술로 의체 팀을 농락하고 있다.... 격전중에 아군이 사망해도 전혀 거리낌없이 미운 적이 앞에 있으니 싸우라고 선동하는 광기를 보여주는 중. 거기다 이 인간, 발칸반도 분쟁에서 빼돌린 5킬로톤 위력의 핵배낭까지 준비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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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쟝과 맞대면하게 되고 쟝을 칼로 찔러 쓰러트리게 된다. 그러나 어떻게든 쟝을 구하려고 필사적이었던 리코에게 잘못걸려 총탄에 맞기까지 한다. 결국 쟝을 인간방패로 삼기까지 하나 리코가 쏜 NTW-20에 옆구리에 바람구멍이 뚫린채 몇층 아래로 떨어졌다. 심지어 벽에 부딪히고 어깨에 20mm 한발 더 맞고 떨어진다.
하지만, 이 때까지 자코모가 신체에 입은 피해란 것이 20mm에 맞은 것 치고는 매우 사소한 피해인 옆구리 좀 터지고 장이 약간 밖으로 나온 것 뿐인데다가, 떨어진 뒤에 시체가 나온 장면이 없다!
그리고 저 꼴로 살아서 엔리카 클로체의 친구(줄리아 아플레아)와 대면하게 된다.[1] 다만 기어다니는 꼴 봐서는 사실상 반 송장 상태. 그녀가 엔리카의 복수를 위해 총을 들이댔으나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는 사이 수상이 공사의 뒷통수를 치기 위해 투입한 부대에 발견되어 헬기로 병원으로 후송된다.
한편 수상은 공사 요원들을 테러리스트로 몰아 쟈코모와 묶어서 한꺼번에 정리할 계획으로 신 토리노 원전과 공사 본거지에 정예부대를 투입하고 공사의 비전투요원들은 긍지를 지키기 위해 정부군에 대항할 결의를 다지지만 의체는 클라에스만 남은 상태라 빈집털이의 위기에 몰리며 전부터 암시되어 왔던 몰살 플래그가 제대로 섰다.[2]그러나 다행히도 이 정리란게 말그대로 형식적인 개편인, 쇼였다. 사실상 이름만 바꾼채 새로 출범하게 되는 기관으로 요원들을 이전하기 위한 세탁이었던 것. 희생자는 없었다.
마지막화 시점에서도[3] 살아있는채로 구속되어있는 모양이고,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세력이 존재한다. 새로운 코드명은 판도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