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인도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INSAS/1B1 INSAS, T91 전투소총, AKM, Vz.58*, AK-103, CAR-15, TAR-21 |
저격소총 | 갈라츠, 드라구노프 SVD59, PSG-1, 마우저 SP66, NTW-20/비드완사크 | ||
기관단총 | SAF 카빈 2A1, UZI, MP5 | ||
권총 | 자동권총 9mm 1A, 글록 17 | ||
지원화기 | 기관총 | INSAS LMG, 네게브, PKM, MG 2A1/5A/6A, M2 브라우닝, NSV, KPV | |
유탄발사기 | GP-25, MGL 40mm, AGS-17, AGS-30 | ||
대전차화기 | RCL Mk II, RCL Mk III, 106mm M-40A1*, 밀란 1/2T, 스파이크, 9K113 콩쿠르스, 9K133 코넷, B-300/시폰, RPO-A 시멜 | ||
박격포 | OFB E1 51mm*, OFB E1 81mm, L16 81mm 박격포, OFB E1 120mm | ||
맨패즈 | FIM-92 스팅어, 9K38 이글라 | ||
개발중인 제식화기 | 현대 기관 카빈, 다구경 개인화기 체계, 칼란티크 마이크로, 아모그 카빈, 엑스칼리버 소총 | ||
* : 도태 여부 미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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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m
14.5mm
분해상태
사람과의 크기 비교.
1 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군의 차량 거치용 대물 저격총.저격포 '데넬'사에서 생산된다. RT-20에 비견되는 대물 저격총으로 분류상 대구경 저격소총에 속한다.
딱히 큰 특징은 없지만 단 하나 돋보이는 점은 있다. 바로 대물 저격총의 주요한 문제인 도수운반 무게를 과감히 포기한 것. 그래서 운반시에도 대개 차량을 쓰며, 굳이 인력으로 휴대하려면 분해해서 두 명이 등에 지고 다녀야 한다(...). 중기관총도 아니고 그 정도로 무거우므로 흔히 생각하듯이 저격수가 총 들고 숨어다니면서 뿜뿜하는 그런 식의 운용은 매우 힘들다. 처음부터 차량에 탑재하여 사용할 의도였으니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을 듯 하다.
지나치게 기동력을 포기한 탓에 "차라리 박격포에 스코프달아 쓴다!" 라는 혹평을 듣기도 한다. 사격 장면을 보면 2차 대전 때의 라티 L-39처럼 소형 대전차포인지 대전차 소총인지 구별이 안 간다. 물론 이렇게 무지막지한만큼 위력은 확실하며 그 위력 때문에 잘만 쓰이는 물건이다.
저격용 탄환이 아닌 일반 기관포탄을 사용할 때는 그리 좋은 명중률을 얻기 어렵다. 그래도 14.5mm의 경우는 어느 정도 명중률이 나온다. 그래서 바렛보다 쎄다
2 제원
종류 | NTW-20 | NTW-20/110 | NTW-14.5 |
공중량 | 30.5kg | 31.5kg | 33.8kg |
전체길이 | 1975mm | 2015mm | |
총열길이 | 1000mm | 1220mm | |
사용탄약 | 20x83.5mm | 20x110mm | 14.5x114mm |
총구초속 | 720m/s | 820m/s | 1080m/s |
유효사거리 | 1500m | 1800m | 2300m |
총구에너지 | 28500J | 43700J | 32675J |
급탄방식 | 수동 볼트액션 | ||
탄창 | 3발 | 단발 | 3발 |
조준경 | 8x56 |
3 내력과 특징
3.1 실전배치
1998년 채용되어 바로 실전에 배치되었는데, 자잘한 결함을 다수 내포한 RT-20와 비교되어 실전배치 초기부터 호평을 얻었다.
3.2 특징
20x83.5mm탄을 쓰는 모델과 14.5x114mm탄을 쓰는 모델 간에는 총열과 핵심 부품 몇 개 교환으로 1분 만에 변경이 가능하다. 마우저 기관포에 쓰이는 해당 20mm탄은 14.5mm에 비해 관통력이 떨어지나 대구경이므로 고폭탄을 더 쉽게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 시스템의 활용도는 어느 정도 있는 셈. 특히 20x110mm탄을 사용하는 NTW-20/110 모델은 다른 모델로 변경을 할 수는 없지만 RT-20과 함께 대물 저격총 중 최강 위력을 자랑하며, 세 종류 다 대물 저격총으로서도 아주 강력한 탄종이다.
회전 노리쇠로 고정된 상태지만, 왼쪽으로 탈착 가능한 탄창으로 긴급장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광학조준기의 고정슬릿도 탈착과 교환에 중점을 둔 설계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긴급장전 파츠의 추가로 인해 무게는 RT-20보다 무거운 30kg 대로 늘었고 장탄보조 인원이자 사격보조 인원이 한 명 추가 되어 2인 1조로 운용하게 되었다. 이쯤되면 거의 중기관총 취급. DMR 사수가 아닌 정규 저격수는 애시당초 2인 1조로 움직이지만, 이 총은 한 정(+ 각자의 개인화기)을 둘이서 같이 들어야 한다는 점이 중대한 차이점이다. 일반적인 저격 작전에는 관측수가 따로 소총을 소지한다. 하지만 NTW-20로 장거리 작전을 고려한다면 소지 가능한 개인화기도 매우 제한적이 될 것이므로 운용법이 다른 저격총과는 판이해진다.
하지만 일단 장전수부사수가 붙어 정상적인 운용이 가능해지면 엄청난 화력투사가 가능하다.
반동을 억제하는 고정판의 간소화를 꾀하다 보니, 총기 자체의 고중량으로 반동을 줄이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결국 총기의 개머리판, 양각기 , 제퇴기 등이 하나의 대형 통짜 부품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덕분에 자체 무게로 반동을 억누르고 총기의 내구성도 높아지는 부가효과까지 나왔지만, 총열 길이가 1000mm로 증가했고 커스텀 파츠의 사용이 어려워졌다.
이 무기의 탄생은 남아공군의 특성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국토가 넓기 그지없지만, 모병제 국가의 특성상[1] 그 넓은 영역을 모두 커버할 만큼 군인 수가 넉넉하지 못하다. 하지만 남아공 전군이 기계화가 잘 되어 있기에 기동성 문제는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대부분 적들이 강해봐야 테러리스트 3종 세트를 들고 설치는 민병대가 고작이라서 모듈화가 꼭 필요하지는 않기 때문. 이러한 남아공군의 성격은 남아공군의 제식 소총인 R시리즈 돌격소총의 무거움이나 CR-21 돌격소총의 떨어지는 확장성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NTW-20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무게를 포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화를 상당 부분 포기했다.
때문에 남아공 이외의 국가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인도군이 다소 개조한 모델을 운용 중이다. 인도군의 모델에서는 가장 강력한 20x110mm 모델을 없애고 그 자리에 .50 BMG탄을 사용하는 모델을 대신 넣었다.
4 문제점
- 소음은 대물저격총치고는 상당히 정숙한 축에 들어가지만 구경이 구경이니만큼 가스 및 총구화염이 상당히 심하게 일어나는 편이다. 즉 사격 이후 위치 노출이 되기 쉽다는 듯.
위치 알기 전에 죽지 않을까..그래도 후폭풍이 있는 RT-20보다야 낫다.
- 원래 대물 저격총 자체가 결코 가벼운 물건은 아니지만, 웬만한 대물 저격총과 비교해도 굉장히 무겁다. NTW-20은 30kg을 넘나드는데, 가장 유명한 대물저격총인 Barrett M82의 무게가 14kg 내외다. 그러니까 일반 대물저격총 두 자루에 장탄까지 푸짐하게 장전하면 NTW-20 한 자루가 된다는 의미(...). NTW-20을 원래 휴대 방식대로 반으로 나눠서 둘이서 지고 다닌다고 하면, 각각 바렛 이상의 무게를 하나씩 메고 다니는 꼴이다.
- 장거리 명중률이 떨어진다. 사용하는 탄종들이 죄다 기관포탄 정도의 물건이라 저격용의 정밀한 탄약이 생산되지 않고 있으므로 장거리 사격시 명중률에서 손해다. 하지만 사람 같은 작은 표적을 쏘려고 만든 물건이 아니므로 큰 문제는 없다.
사람에겐 고폭탄 쏘면 그만이다
5 바리에이션
탄약 | 15.5mm x 106mm |
길이 | 2,015 mm |
총열길이 | 1,220 mm |
무게 | 28 kg |
작동방식 | 볼트액션 |
급탄 | 4발 박스탄창 |
유효사거리 | 3200m |
최대사거리 | 13120m |
명중률 | .35 MOA |
탄속 | 1032m/s |
피카티니 레일도 기본장착된 15.5x106mm탄용 텍티컬 삘나는 개량형. 특징이라면 엄청난 전체 길이와 그럼에도 가벼워진 무게를 들 수 있다. 그래봤자 웬만한 대물저격총 2~3배 무게인 건 여전하다.
이외에도 인도에서 라이센스 생산하는 Vidhwansak이라는 버전이 있다. 12.7x108mm 버전이 존재.
6 기타
헤일로 시리즈의 UNSC가 쓰는 S2 AM 저격 소총은 거의 이 총을 베꼈다. 모양도 판박이고, 사용하는 탄환은 NTW-20이 사용할 수 있는 탄 중 하나와 동일한 크기인 14.5x114mm 날개안정분리철갑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남아공을 배경으로 한 영화답게 디스트릭트9에도 등장한 바 있다. 외계인 강화복을 비틀거리게 만들 정도의 위력을 자랑했다.
워록에 정찰병 무기로 등장한다. 조준만 제대로 하면 날아다니는 MD500 안의 사람을 잡거나 사람을 못 맞춰도 3 ~ 4발 맞추면 헬기가 터진다. 헬기[3] A-10, Rafale, F-15K, 하마나(...) 안의 사람을 잡을 수도 있다. 이륙 여부에 따른 구분은 딱히 없고 운만 좋다면 그냥 옆으로 스쳐 날아가는 걸 사람만 맞춰서 안을 비우는(...) 짓도 가능. 대충 사람이 보일 때 맞으면 무조건 한방인데, 명중률은 저격총 중에선 가장 시궁창급이긴 해도 데미지가 절륜해서 팔, 다리 맞아도 그냥 죽는다. 심지어 20mm탄에 고폭탄이 있음을 고증했는지, 스플래시 데미지도 있어서(!!!)높은 지형에서 저격 시 보병 발 옆의 땅을 쏴도 죽는다.[4] 거기다 장비에 쏘면 얼추 한칸 ~ 한칸 반 정도의 데미지는 들어가는 편이기 때문에 장비 체력 갉아먹기도 좋은 편.
건슬링거 걸에서 쟈코모 단테가 대(對)의체용으로 이 총을 사용해 의체 한명을 죽였다. 하지만 최종 전투에서는 자신이 이 무기에 당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이 총과 바렛을 섞은 듯한 저격소총인 DESTROYER가 나오는데, 외관은 대형화되고 세련된(?) 바렛처럼 생겼지만 NTW-20처럼 20mm 특수 고폭탄 3발이 장전된다. 그런데 어떤 마개조를 받았는지 일반 저격소총급 기동력에 반자동 사격 가능이라는 미친 개선점을 보인다.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티나가 샤프슈팅, 팬텀 스나이프 스킬 사용시 이 저격총을 쓴다. 몹몰이 성능도 좋고 데미지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타격감이 상당히 찰지다. 일반인보다 신체능력이 좋은 위상능력자 로봇이라 그런지 혼자서도 잘 들고 뛰고 구른다.
소녀전선에서는 5성 라이플중 하나로 등장. 화력에 특화되어있는 무지막지한 성능으로 나와 디자인과 성능 양면으로 사랑받는 최강급 라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