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독교 계열의 종파에서 의식을 집전할 때 사용하는 의복을 통틀어서 전례복 혹은 예복이라고 한다. 주로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회가 전례복을 입는다.
다만 루터교회의 경우 제대로 된 가톨릭풍 전례복은 위에서 언급한 네 교파들 중 가장 늦게 도입된 편이다. 지금도 독일에서는 목사가 그냥 검정 가운에다 당시만 해도 개신교에서 교파를 막론하고 썼던 밴드칼라[1]를 두르는 형태이다. 또한 페로 제도처럼 일반적인 예배때는 장로교, 침례교와 비슷한 정장차림이고 특별한 날에만 전례복을 입는 경우도 있다.
2 전례복의 종류
보통 사제가 트리엔트 미사 때 전례복을 입는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아래는 기타 전례복의 종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