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스스톤은 캐주얼성을 위해 일부러 페이즈(phase)도 대폭 생략하고 포맷을 하수인(minion)이나 직접 공격 위주로 매우 단순화한 명치스톤게임이기에 콤보덱은 기존 TCG를 생각하면 콤보덱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다. 그래도 전사는 다른 직업과 달리 전쟁노래 사령관과 돌진이 있어 콤보덱의 여지가 좀 더 넓은 편이었다. 그러나 한국 시간 2015년 10월 21일에 전쟁노래 사령관이, 2016년 10월 4일에 돌진이 재설계되면서 전사의 콤보 덱은 싸그리 멸종한 상태.
대표적인 덱으로 무기와 방어도를 쌓으며 버티고 후반에 강력한 하수인들로 압도하고 상대의 큰 하수인은 제압기로 쉽게 정리하며 탈진전까지 끌고가 이기는 컨트롤 전사(방밀 전사)가 있다. 또한 검은바위 산에서 태동해 순간적인 폭발력(필드 잡기, 한방딜, 덱 압축)을 지녔으며 카드간 유기성이 하스스톤에서 최강급인 콤보덱 '손놈 전사'가 있었으나 하향되고 미드레인지 손놈 전사로 재구성되었다.
2 정규전 덱
2.1 방밀/컨트롤 전사(Control Warrior)
아래의 파생 방밀덱들과 구별하기 위해 "클래식 방밀(클방밀)"이라 부르기도 한다.
초반을 전사 특유의 고효율 무기와 주문을 활용해 필드를 정리하면서 영능 등으로 방어도를 쌓아 버티고, 강한 하수인이 나와도 쌓인 방어도를 이용해 방패 밀쳐내기로 즉사시키며, 상대가 할 게 없어진 후반에 고코 전설 하수인들로 승부를 거는 운영덱이다. 국내에서는 '방밀 전사'로 부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사제의 컨트롤덱이 국내에서 아키나이덱, 클래식 사제 등으로 불리다가 해외 추세를 따라 '컨트롤 사제'로 굳어지고 있는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컨전사는 발음하기가 힘들어서 그렇다
마무리 일격, 방패 밀쳐내기,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죽음의 이빨, 방어구 제작자, 고통의 수행사제, 잔인한 감독관,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등이 거의 고정으로 이용되는 카드였으나 확장팩이 계속 추가되면서 아예 고수사나 감독관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는 등 변화가 생기고 있다. 방패 막기, 방패 여전사도 전에는 두 장씩 고정으로 사용했으나, 대 마상시합에서 출시된 3뎀과 동시에 방어도 3을 쌓는 강타를 두 장씩 사용하게 되다 보니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그 외 주문으로는 난투는 한 장 이상 넣는 것을 필수로 하고, 방제자/고수사/그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소용돌이'를 쓰는 경우도 있다. 대 마상시합 즈음해서 손놈이나 파마 기사 등 필드 장악에 특화된 덱이 강세가 된 관계로 조건부 광역기인 복수를 사용하는 경우 또한 보인다.
대 마상시합에서 추가된 신규 전설 바리안 린은 초기에는 부족한 드로를 보충해 주고 필드 장악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대주로 떠올랐으나, 전투의 함성 효과를 보지 못하고 탈진전에서 오히러 독으로 작용되는 등 단점이 계속 부각되면서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재평가되고 외면받게 되었다. 대신 6코 충돌 문제나 하수인 스탯 때문에 시큰둥한 의견도 많았던 심판관 트루하트가 주목을 받으며 필수 카드로 자리잡았다. 이를 통해 강화된 영웅 능력으로 방어도 쌓기가 매우 용이해져 극후반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는데, 다른 직업보다 좀 많이 맞더라도 충분히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기로 찍기도 전보다 마음이 편하고 제압기를 쓸 타이밍이나 난투각을 기다리는 판단에도 좀 더 여유가 생긴 것. 바리안은 드로가 부족한 용방밀에서 그나마 기용되는 편. 사라아드 같은 격려 하수인을 사용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트루하트가 추가된 마상부터는 하스스톤에서 가장 극심한 상성 게임을 연출하는 덱으로 유명한데, 방밀>냉법이라는 하스스톤 최악의 극상성은 더욱 악화되었고 [1] 방밀>돌냥이나 방밀>도적, 미드기사>방밀 등 타 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확연한 상성 매치가 많다.
미러전 또한 방어도를 전체 생명력보다 높게 쌓는 것은 기본이고, 카드를 상대보다 덜 소비하려 애쓰면서 드로는 최대한 기피[2]하며 영능만 돌리는 식으로 거의 무조건 탈진전을 가기 때문에 하스스톤 최악의 초장기전으로 악명 높다. 이를 옛날 테테전으로 빗대는 경우도 있는 듯.
메타에 따라 나이사나, 올빼미 등을 한 장씩 넣기도 하지만, 지갑 전사로 불리는 만큼 나머지는 고코 전설 하수인으로 도배하게 된다. 박사 붐, 심판관 트루하트[3], 실바나스 윈드러너, 그롬마쉬 헬스크림,이세라, 알렉스트라자[4] 등이 고정으로 들어가는 편. 메타에 따라 해리슨 존스나 남작 게돈[5]을 추가하기도 한다.
그런데 한국 시간 2015년 10월 21일, 전쟁노래 사령관 재설계로 인해 손놈이 사라지고 성기사(특히 미드 기사는 극상성으로 불리)와 미드악흑 등이 더 기승을 부리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방밀이 상성상 유리한 손놈이 사라지고[6] 상성상 불리한 직업군이 느는 것이므로 좋지 못한 소식. 다만 증가한 사제나 특히 돌냥, 냉법 상대로는 매우 유리해서 여전히 2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탐연에서는 확팩 초기마다 강해지는 방밀 답게 티어가 상승하는 중. 다만 이 말은 다르게 말하면 확팩 초기가 지나면 거품이 꺼진다는 뜻으로, 실제로 키 카드가 2장씩 들어가는 방밀 특성상 잠시 연구되던 리노방밀은 곧 사장되었고, 방밀의 밥줄(돌냥, 사제, 냉법, 도적 등) 중 돌냥은 어그로 주술사보다 나은 게 없어서 보이지 않으며, 사제는 신카드 혜택을 거의 못 받은 전사와 달리 생매장이 추가되어 마냥 맛집으로만 볼 수는 없게 되었다. 도적은 묘실 도굴꾼이 추가되긴 했지만 여전히 사제와 꼴등 경쟁을 하는 수준이라 거의 보이지 않고, 냉법은 악명 높은 파마 기사의 카운터로 기용되어 예전보단 많이 보이긴 하지만 워낙 운영 난이도가 높고 덱도 비싼 축에 속해서 역시 찾기 힘들다. 오히려 대세덱 중 땅굴 트로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어그로 주술사[7]나 템포 법사 상대로는 우위를 장담할 수 없고, 특히 1티어를 잡고 있는 성기사와 드루이드에게 매우 불리해서 2.5티어를 간신히 지키고 있는 중. 리노 잭슨을 활용하는 리노 흑마에게도 예전 거흑만큼은 아니나 상당히 불리하다.
하지만 피보나치 방밀덱[8]이 등장하면서 명치나 까이다가 서렌치던 시절보다는 확실히 나아져 다시 나쁘지 않은 덱이 되었다. 특징은 어그로 덱을 대비하여 복수를 2장씩 들고 가고 마상시합장 의무관을 채용하여 초반에 잃었던 생명력을 보충하면서 심지어 죽음의 군주까지 넣어 극한까지 버티며 대놓고 탈진전까지 끌고 간 후 전통적인 고코 하수인들과 데스윙으로 마무리하는 덱. 초반에 빠진 체력은 복수의 효과를 발동시키는 데에 쓸 수 있으며 잃었던 체력들을 마상시합장 의무관으로 회복하여 버티는게 가능해졌고 덕분에 딱히 대처법이 없었던 어그로 주술사는 물론 노루와도 할만해졌다. 피보나치 방밀덱 등장 이후 폭락했던 순위가 서서히 오르고 있으며 대회에서도 가끔씩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또한 엘리스 스타시커를 활용하어 후반에 잡히면 별 쓸 데가 없는 카드들을 간편히 전설 카드로 바꾸고 그만큼 무거운 카드는 덱에서 줄이면서 늘어난 컨트롤 카드로 초반을 여유롭게 풀어가는 방밀덱도 가능하다. 보편적인 방밀덱보다 가볍게 편성한 방밀덱이며 어그로덱 상대로도 번카드와 버티는 카드가 많아 잘 뚫리지 않고, 고질적인 기존 방밀의 문제점인 드로우 부족이 이 덱에서는 크게 개선되었다. 그래서 미드레인지 상대로도 패말림이 적어 허무하게 맞다가 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후반덱 상대로는 드로 카드를 아끼다 엘리스 스타시커의 황금 원숭이를 이용해 전설 카드로 바꿔주면 된다. 불안정하게나마 뒷심도 좋은 편인 것은 물론이고 방밀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건 덤. 엘리스 방밀이 방밀덱의 대세가 되면서 방밀의 파워 랭킹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기존 방밀덱이 지갑전사라고 불리며 많은 가루를 요구한 것과 다르게 전설카드는 엘리스로 퍼올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
다만 성기사는 여전히 답이 없다. 파마 같은 경우 복수는 오히려 앙갚음을 유도하는 꼴이고 로수붐티를 당하면 뭘 해 보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미드 기사는 병참 타이밍은 복수로 깔끔하게 막아낼 수 있으나 상대가 트루하트를 들고 온다면 신병이 계속 증식하는 것은 뭘 해도 대처법이 없다. 광역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필드를 정리하고 후반을 바라봐야 한다.[9] 최후의 발악으로 낸 데스윙이 법규나 울다만에 바보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 다만 파마기사가 매번 비보신벌로수붐티가 나오는것은 아니니 넘쳐나는 제압기와 난투로 정리하면서 버티다 데스윙을 내면 충분히 할만한 편이고 미드기사 자체가 몰락하면서 안보이게 되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
템포법사의 경우에는 에테리얼 때문에 뒷심이 좋아져버렸고 방밀의 카운터인 물정과 마법차단까지도 기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에 파마 못지않게 상성이 매우 안좋다. 특성상 난투각이라도 볼수있는 파마와 달리 난투각도 안주면서 패죽이기 때문에 파마보다도 까다로울수 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도 후술할 새로운 파생 덱인 크툰 방밀이 생겼다. 그리고 클래식 방밀도 새로운 뒷심 카드인 느조스를 얻어 실바나스, 케른 블러드후프 등 강력한 죽메 하수인을 넣고 도발 죽메 하수인으로 서리아귀나 감염된 타우렌을 넣어 구성하는 쪽으로 기울어졌다. 끝까지 가는 방밀 특성상 죽메 하수인들을 적당히만 넣어도 마지막에 느조스로 엄청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그렇다고 그롬마쉬나 라그나로스 등 다른 강력한 카드를 안 넣는 것도 아니라서 후반만 무사히 간다면 강력하다. 방밀이 불리한 상성의 덱이나 직업들이 몰락하거나 억제되고 있는것도 호재로 작용중이다.[10]
참고로 지갑전사의 상징이기도 하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전설 카드들을 많이 쓰는 편이고 [11] 영웅들인 가로쉬 헬스크림과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도 아저씨들이기 때문에 방밀전사=아재 공식이 어느정도 통용된다.
2.1.1 크툰 방밀(C'Thun Warrior)
고대 신의 속삭임의 신 카드 크툰을 중심으로 구성한 덱. 방패 여전사가 없어진 대신 크툰 시너지로 방어도 10을 얻을 수 있는 고대의 방패병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크툰덱으로 방밀 전사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크툰의 하수인들의 특성상 브란 브론즈비어드를 넣어서 전투의 함성 효과를 늘려 크툰의 하수인의 비율을 줄여 덱의 공간을 확보하고, 크툰의 능력치를 10/10 이상 올린 후 고대의 방패병과 쌍둥이 황제를 내보내서 후반을 도모하는 기존 방밀과는 조금 다른 운영을 꾀한다. 적당히 키운 크툰으로 상대 하수인을 줄이거나 피니시를 내고 만약 크툰이 사망하면 파멸의 사절을 이용해 후반 탈진 때 다시 꺼낼 수도 있다. 또한 탈진전 때 효율이 감소하는 크툰 버프 하수인들이나 드로우 카드를 전설 카드로 교체할 엘리스 스타시커와의 조합도 괜찮다.
크툰 덱 중에서는 큰 변동 없이 3티어 자리를 지키는 중. 크툰 드루이드가 지나친 거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극초기 1티어에서 3티어까지 대폭 하락하고 크툰 방밀보다도 순위가 내려가 결과적으로 크툰 덱에서 가장 선전한 덱이 되었다. 극후반 탈진까지 도모하는 방밀의 특성상 크툰이 안 잡히거나 피니시를 못내면 망한다는 점을 어느정도 상쇄해주고 나름 풍족한 견제 카드로 필드를 정리하기에도 다른 직업에 비해 수월하기 때문.
클래식 방밀과 비교하면 크툰의 하수인들 특성상 패 말림의 가능성이 좀 높아서 유연성이 떨어지고[12] 뒷심이 클래식 방밀에 비하면 약하기에 전체적인 평가는 클래식 방밀에 비하면 낮지만 방패 여전사 대신 고대의 방패병을 이용할 수 있어 방어도를 올리기 좋고 고효율 도발 하수인인 쌍둥이 제왕, 그롬마쉬 헬스크림 대신 피니시를 맡을 크툰과 이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파멸의 사절, 특히 이들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이는 브란 브론즈비어드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서로 장단점이 있다.
구성에 주로 들어가는 전설 카드가 크툰, 브란, 엘리스, 타우릿산 등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카드들이므로 클래식 방밀에 비해 덱 구성은 보다 저렴하다. 직접 뽑거나 1600 가루를 들여서 얻어야 할 필수 전설은 트루하트와 쌍둥이 제왕, 더 살펴보자면 실바나스와 라그나로스, 해리슨 존스 정도.
2016년 6월 기준으로 점점 티어가 올라가는 듯 하더니 결국 1티어를 차지했다. 한 주 만에 용템포에게 자리를 빼앗겼지만. 용템포와 더불어 고신속 중후반 이후의 전사가 욕을 먹게 된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2.2 템포 전사(Tempo Warrior)
덱 보기 템포스톰 메타 스냅샷 #52에 올라온 덱이다. 왜 '템포덱'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는 하스스톤 템포덱 개념 형성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템포 도적' 항목 참고.[13] 일반적인 전사 컨트롤덱이나 어그로덱에 비해 미드레인지스러운 운영을 펼치게 되는 무난하고 평범한(?) 덱이다.
즉 명치 전사처럼 너무 뒤가 없거나, 방밀 전사처럼 너무 후반에 치우친 것이 아니고, 손놈처럼 특정 카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도 않는 여타 미드레인지덱처럼 운영하는 것이 핵심. 사나운 원숭이, 코르크론 정예병 등의 효율적인 하수인으로 필드를 꾸준히 잡고 무기/주문으로 이를 지원해 템포를 유지하는 것이 골자가 된다.여기에 실바나스 윈드러너, 케른 블러드후프 등의 카드로 필드를 굳힌 뒤 모자라는 손패는 고통의 수행사제와 전투 격노로 충당하고 그롬마쉬 헬스크림,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등으로 마무리하면 OK.
정규전이 도입되면서 벌목기, 죽음의 이빨 등 핵심 카드가 사라져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블러드후프 용사, 날뛰는 구울 등의 준수한 직업 하수인들이 추가되었고 템포전사에게 치명적인 빛폭탄, 뒤틀린 황천 등의 강력한 광역기를 쓰는 사제, 리노 흑마가 몰락하면서 템포 전사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죽빨의 타격이 큰 손놈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중.7윌 중순부터는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으로 가기 시작하여 방어구 제작자를 빼고 템포덱에 더효율적인 영능을 위해 핀리 므르글턴 경은 반드시 들어가며, 전사의 용족 카드가 공격적임을 활용하여 용과 연계한 템포덱인 용템포덱이 각광받고있다.
2.3 용 전사(Dragon Warrior)
아래의 두 덱은 용족 시너지를 이용한다는 점만 같을 뿐, 성향은 많이 다르다. 그러나 해외에선 두 종류의 덱을 전부 "Dragon Warrior"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편이므로 아래의 내용 또한 이에 기반해 나눈다.
2.3.1 용 컨트롤 전사
해외에서는 아래의 용 템포와 구분하기 위해 Dragon (control) Warrior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전사에게 좋은 용족 시너지 하수인인 알렉스트라자의 용사와 황혼의 수호자가 처음 나온 대마상 초기에는 용전사라 하면 용방밀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결국 기존 방밀이 더 낫다는 이유로 사장되고 말았다. 이후 용 템포전사는 강력한 덱으로 변모했으나 컨트롤 형식의 덱은 계속 외면받고 있는 상태였다.
이후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컨트롤 성향의 용 덱에 유용한 용족 독서가, 황천의 원령 역사가 등이 등장하며 이를 이용한 컨트롤 용전사가 어느 정도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2.3.2 용 템포전사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 용족 시너지를 이용한 용 템포 전사가 등장해 정립된 이후에는 용 전사(Dragon Warrior)라 하면 대개 용 템포 전사를 지칭한다.
초반에는 이글거리는 도끼, 요정용, 알렉스트라자의 용사 등을 활용해 필드를 잡고, 중반에는 황혼의 수호자, 검은날개 타락자 등으로 필드를 압박해가며, 용기병 분쇄자로 상대방을 압박하고, 드로우는 하늘빛 비룡으로 충당, 마무리는 기존 템포전사와 비슷하게 그롬이나 라그나로스 등으로 한다. 미드냥과 비슷하게 기존 템포전사에서 드로우를 줄이고 카드 하나하나의 파워로 승부하는 형식. 용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선 손쉽게 필드를 잡을 수 있으며, 용기병 분쇄자를 이용한 압박이 매우 강력하다. 특히나 손패가 잘 풀린다면 2코스트 3/3스텟에 돌진까지 지닌 알렉스트라자의 용사 때문에 상대방은 필드잡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용족 시너지가 나지 않는 상황에선 비교적 무력하다. 특히 황혼의 수호자는 용족 시너지 없이는 그다지 좋은 하수인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 그리고 드로우가 비룡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후반에 패가 마르게 되고 킬각을 내지 못 하면 그 때부턴 상대에게 질질 끌려다니다가 죽는다.
강력함 때문에 기존 템포전사를 밀어내고 템포스톰 1티어에 등극했다. 크툰방밀과 함께 고신속 초기의 주술사 못지않게 욕을 먹고 있는 상황. 이 덱 때문에 대마상 시절 미드레인지 용전사를 굴리던 따효니가 선견자라며 재평가 받고 있다.
6.1.3. 패치에서 마무리 일격의 코스트가 1에서 2로 올라서면서, 그리고 어그로 스랄과 미드레인지 사냥꾼의 몰락으로 인해 컨트롤 계열의 덱이 어느 정도 활기를 띄면서 용 템포 전사도 기세가 크게 꺾였다. "템포" 전사라는 말 그대로 마나 커브에 딱딱 맞춘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용템포의 경우 여기에 마무리 일격으로 값싸게 상대의 강한 하수인을 제거하면서 템포 플레이를 할 수 있기에 초반 템포를 그대로 유지해 이어나갈 수 있던 것인데, 마격이 너프되면서 이 템포 플레이에 큰 제동이 걸려버렸기 때문.
2.4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Midrange Patron Warrior)
2015년 10월 21일자 패치로 전쟁노래 사령관의 능력이 돌진 능력이 있는 내 하수인들이 공격력을 +1 얻습니다.로 하향재설계되면서 돌진 콤보덱으로서의 사기성[14]이 소멸하고, 대신 하수인+토큰덱에 가깝게 운영하는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Midrange Patron Warrior)로 덱이 재구성되었다. 보통 구 손놈과 구분해서 미드손놈으로 불리는 편.[15]
비록 거품 원콤은 사라졌지만 소돌과 죽빨, 구울 등으로 손님을 불릴 수 있는 건 여전하고, 공격력 3 미만의 하수인을 억제하는 동시에 상대의 각종 제거기를 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덱을 보다 하수인이 탄탄한 미드레인지풍으로 변형시켰다. 시소 센세Xixo가 사령관과 일부 드로 카드를 빼고 벌목기, 로데브, 그롬 등을 추가한 덱을 개인방송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탐험가 연맹이 나온 이후 핀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원본의 0티어급 위력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굴러가는 편. 포텐셜이 크게 떨어지더라도 이전이 너무 사기였을 뿐이고 안정성은 더 좋으니 커뮤니티 인식과 다르게 예능덱 수준은 전혀 아니다.
이전에 비해 흑마, 방밀 상대로 매우 불리해졌고 상당히 유리하던 사제 상대로도 오히려 어려워졌지만 사실 거품 원콤을 먹일 시간이 없고 그냥 바로 손님을 푸는 게 거의 유일한 해법이었던 마상 노루전은 오히려 하수인 비중이 높아진 지금이 더 나을 수 있다. 또한 성기사 상대로도 여전히 좋다.
2015 블리즈컨에서는 다들 하라는 방밀은 안 하고 이 미드손놈만 굴렸는데, 유럽의 강자 Ostkaka, Thijs 등도 미드손놈을 사용했고 결국 전자가 우승까지 했으며, 탐험가 연맹 공개 진행 중에 이루어진 Dreamhack Winter 2015에서도 커뮤니티의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미드손놈이 활개치고, Purple의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후로도 그럭저럭 무난한 2티어급 덱파워를 보이다가 기어이 최강자로 부상한 노루, 돌냥의 몰락과 노루의 부상으로 범람한 위니흑마, 광역기가 부실하고[16] 엎드려가 손님증식을 도와주는 파마를 상대하기 좋은 직업이라 순위가 서서히 오르더니 기어이 1티어 재진입에 성공했다! 워송 너프전 손놈은 대체...
그러나 정규전 업데이트 때문에 죽빨과 불안정한 구울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덱이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중립 하수인 느조스의 촉수가 공개되면서 고대신의 속삭임까진 건재할 듯하다. 느조스의 촉수 이외에도 손님에게 쓸 만한 카드가 몇 나오는 것을 보아, 다시 개발자들이 손님을 밀어주려는 듯 하기도 하다.
2016년 정규전 첫 확장팩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날뛰는 구울과 피에서 수액을 등이 추가되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전에서 어그로 덱을 상대로 강하다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지만, 손놈을 증식시키는 족족 광역기로 정리해 버리는 컨트롤 덱[17]을 상대로는 아주 취약해서[18] 등급전에서 그냥 돌리기엔 무리가 있고, 주로 어그로 덱이 많은 구간에서 카운터용으로 사용되는 편이다. 저코 주문들이 많은 덱의 특성상 상황이 말렸을때를 대비해서 요그사론을 채용하기도 하고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추가된 비전 거인을 깜짝 저코스트에 내면서 기존에 아버지 밖에 믿을게 없던 후반의 힘을 살리고 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이후에는 "일단 한 번 풀어놓은 손놈이 정리되면 답이 없다"는 점을 신규 카드인 "비전 거인"을 통해 메우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손놈을 풀기 위해서는 드로우를 하기 위해 주문, 풀기 위해 주문을 사용해야 해서 주문 수의 누적이 많이 되어 비전 거인이 매우 낮은 코스트에 나오기가 쉽고, 여기에 한 술 더 떠 "돌진"을 넣어 일반 손놈의 필드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비전 거인에 돌진을 걸어 피니셔를 내는 방식의 비전 손놈 덱이 주를 이뤘다.
야생전에서는 예전처럼 주요덱으로써 지위가 상승했다. 정규전의 전사 주요 덱들이 파마기사에 힘을 못쓰기 때문인데 손님이 유일하게 파마에게 할만하기 때문. 다만 사제나 리노흑마에게 예전보다도 상성이 안좋은 편인데다 템/기법도 손놈 때문에 불기둥을 하나정도는 챙기는 일이 잦아 정규전 전사처럼 야생전을 지배하지 못하고 있다.
2.5 어그로/돌진 전사(Aggro Warrior, Rush Warrior)
명치 전사로도 불린다. 전사의 직업 카드 중에 무기가 많고, 은근히 상대의 명치딜을 노리는 주문 카드가 많다는 점을 노리는 세팅. 코르크론 정예병 같은 돌진 하수인은 물론이고 이글거리는 전쟁도끼, 죽음의 이빨, 강화!, 영웅의 일격, 필사의 일격 등을 사용해 상대의 명치를 노리는 덱이다. 아케나이트 도끼는 손에서 노는 경우가 많아 한 장만 넣기도 하며, 필드 정리용이 아니라 순전히 명치에 7뎀을 박기 위해 피의 울음소리를 넣기도 한다.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도발 하수인으로 적절히 대응을 하기 마련이므로, 도발을 벗기기 위한 무쇠부리 올빼미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롬을 넣는 경우도 있으나 드물다.
적절한 필드전을 위해 무기 시너지를 받는 공포의 해적, 붉은해적단 약탈자를 넣어도 좋다. 이 경우는 해적덱에 가깝다. 사실 해적은 무기와 깊게 연관된 종족이고, 전사에게 가장 어울리는 종족덱이어야 할 것 같지만 기본 영능부터 무기고 무기 카드도 많고 무기 시너지 카드도 맹독 폭칼은 물론 기름까지 추가된 바다의 도적 쪽이 좀 더 해적덱에 어울리는 편. 블리자드도 외눈박이 사기꾼, 해적단원 등 도적 전용 해적을 추가해 아예 해적=도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탐험가 연맹 출시 이후 저주받은 검을 활용해 딜누적 겸 본체 생명력을 일부러 소모시켜 용암 거인+돌진(주문) 콤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지만 너무 리스크가 크고 용암 거인이 너프를 먹고 몰락하여 쓸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는 돌진까지 재설계되는 바람에 이제는 불가능. 핀리 므르글턴 경을 활용(보통 냥꾼, 흑마 영능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보인다.
2.5.1 해적 전사(Pirate Warrior)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처음으로 전사 전용 해적 하수인의 추가되면서 제대로 된 해적 전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해적 종족은 도적에게 몰아주었으나 무기와 시너지가 좋은 전사에게도 해적 카드를 줘 다양성이 늘어났다. 멀록 직업 하수인을 주술사에게만 주다가 성기사와 주술사 두 직업에게 준 것과 비슷하다. 해적 카드들을 집어넣고 이글거리는 도끼나 아케이나이트 도끼 등 효율좋은 전사의 무기를 해적이나 강화! 주문으로 강화시켜서 상대방의 명치를 패는 어그로성 성향이 짙다.
1코 1/1 스펙의 1/3 무기를 주는 느조스의 일등항해사와 2/2 무기를 주는 아라시 무기제작자까지 활용하니 무기가 마를 일은 거의 없고, 필드에 해적이 있을 경우 무기에 +1/+1을 부여하는 붉은해적단 이교도 등을 넣고 기존 무기와 시너지를 발휘하는 해적 하수인들로 덱을 구성한다.
- 전사의 신 전설 말코록도 조금이라도 무기를 이용해 명치를 때려야 하는 입장에서 궁합이 좋다. 정규전에서는 해적 전사가 기존의 어그로전사를 거의 흡수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기존덱의 구성과 운영을 계승했다. 잘만 풀리면 1턴 항해사(1/3 무기) -> 2턴 강화 두 장(3/5 무기) 같은 짓도 가능하다.
예능/로망덱에 가까웠던 도적의 해적덱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덱이 강력해 확장팩 초반 전설을 달성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그렇지만 덱이 점점 연구가 되고 템포전사와 어그로 주술사 등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이 죄다 1티어에 등극하면서 무기 대비책을 안 넣는 덱이 거의 없어진데다 술사가 어그로덱의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면서 위상이 조금 떨어진 편. 무엇보다 템포전사나 용템포덱이 매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2.6 도발 전사(Taunt Warrior)
고무고무 전사 마상 신카드 고무와 대련 상대를 코어로 하여, 기존 컨트롤덱을 베이스로 하되 흑기사/켈투자드 등을 사용하고, 방밀을 빼거나 중저코 도발 하수인을 더 넣는 등 블리자드가 의도한 도발덱에 가깝게 꾸리는 덱이다. 대련 상대를 응용할 구석이 꽤 많은데, 안녕로봇/환영 복제 등으로 보호 받는 적 하수인에 도발을 걸어서 차둔 무기로 죽이거나, 흑기사와 연계해 일종의 처치기로 사용할 수 있다. 방밀이 약한 직업 상대로 선전할 수 있으나 그러고 싶으면 손놈을 하는 게 더 낫고, 상황이 잘만 조성되면 고무가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으나 핸드가 너무 잘 마르는 게 단점. 탐험가 연맹에서 3코 3/4 도발 하수인 사나운 원숭이가 추가되는 등 블리자드에서 은근히 의도하고 있는 듯한 덱이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굴리기에는 단점이 너무 많고, 사나운 원숭이는 우수한 성능 덕에 다른 덱에 들어가고 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블러드후프 전사가 추가되었으나 사나운 원숭이와 같은 운명이 되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전사 전용 주문인 '왕을 지켜라![19]'가 추가되면서 다시 연구되고있다.
3 야생전 덱
3.1 기계 전사(Mech Warrior)
강철 호드
2015년 9월 시즌 후반부에 하스폰에 기계 전사덱으로 서버 2위를 달성한 Tincho1287의 덱이 올라 오면서 화제가 된 덱.
고놈 확장팩에서 전사도 전쟁로봇 같은 초반 기계 하수인이 추가되었고 깡통나사 고물로봇도 기계 하수인에게 +2/+2라는 강력한 버프를 주기 때문에 그리 나쁜 카드는 아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다른 직업의 기계덱이 더 좋았고, 주류덱인 방밀과 손놈에 묻혀서 조명받지 못했다. 그런데 대 마상시합에서 5코 이후 강력한 연계를 발휘하는 파마기사가 득세하자 기계전사 덱이 재발굴되었다.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기계술사와 비슷하다. 기계소환로봇을 필두로 기계 하수인을 빠르게 전개하고 무기로 적 하수인들을 정리하면서 명치를 치는 방식. 특히 기계전사는 무기를 많이 사용하고 깡통나사의 버프, 직업 돌진 하수인 코르크론 정예병의 존재로 더욱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다. 다른 덱은 쓰지 않는 아케이나이트 도끼와 영웅의 일격, 필사의 일격까지 사용하면서 패가 잘 풀리면 5턴 내에 킬각도 잡을 수 있다. 단점은 드로를 아예 포기하는 덱이기 때문에 패가 말리거나 핸드가 바닥나면 힘이 빠진다는 것. 그래서 마찬가지로 뒤가 없는 기계술사처럼 지옥절단기[20]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등장한지 얼마 안 됐으나 그냥 메타의 허를 찌른 정도지 좋은 덱은 아니라는 평이 많고 실제로 나온 지 한 달만에 등급전에서 거의 사라졌다.
4 사용불가 덱
4.1 알렉용거덱
패치로 인해 사라진 덱으로, 초중반 투닥거리면서 피가 대충 까이면 알렉 내고 사령관+용거로 원콤을 내는 호쾌한 한방덱이었다. 당시 전쟁노래 사령관은 필드에 나오는 모든 아군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한다는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했는데, 이를 이용해 9턴째 알렉스트라자로 상대의 생명력을 15로 바꾼 다음, 다음 턴에 사령관 2용거+무기로 끝내는 것. 심지어 만약 사령관이 9턴에 필드에 이미 있었다면 알렉 돌진으로 바로 생명력이 7만 남는다. 피울을 차고 있었거나 내 피가 10에 용거 한 마리만 있어도 원콤. 거기다 당시엔 알렉이 방어도까지 깎아버렸으므로(생명력 10/방어도 30일 때 당한다면 생명력 10/방어도 5가 남는 식) 미러전이더라도 얄짤 없다. 물론 상대가 사령관을 살려둘 리가 거의 없지만. 결국 전쟁노래 사령관의 돌진 부여가 공격력 3 이하의 하수인에게만 적용되도록 패치[21]되고, 알렉도 방어도를 제외한 상대 생명력만 깎게 너프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4.2 구 손님 전사(Warsong Patron Warrior)[22]
Xixo가 이 덱으로 유럽 1등을 찍으면서 전세계에서 화제에 올랐다. 방밀류가 정석으로 정착되면서 찬밥 신세가 되어 버렸던 카드가 대거 코어 카드로 활약하게 되었다. 엄밀한 의미의 '콤보' 덱이 거의 없는 하스스톤에서 '그나마' 콤보로 분류할 만한 새로운 덱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하향 전 개풀덱, 마법사, 주문 도적, 죽메 냥꾼 등의 사기성에 버금가거나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OP덱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키 카드는 험상궂은 손님과 공 3 이하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하는 전쟁노래 사령관, 그리고 피해를 입을 수록 강해지며 사령관의 범위 내에 들어오는 거품무는 광전사. 이를 소용돌이, 내면의 분노, 죽음의 이빨, 불안정한 구울 등으로 자해하여 극한까지 효율을 발휘한다.
기본 전략은 초반에는 무기와 방어구 제작자, 기타 드로우 하수인으로 버티면서 패를 모으다가 죽빨(+ 내면의 분노, 소용돌이)과 연계해 5~6코에 손놈을 불리든가, 8코에 전쟁노래 사령관+험상궂은 손님으로 돌진을 부여한 다음 상대의 2공 이하 하수인이나 내면의 분노를 이용해 손놈을 불리는 것. 제대로만 쓰면 적 필드 정리, 내 필드 장악, 적 본체 피해 3가지를 한 번에 모두 할 수 있다. 간과하기 쉬우나 방어구 제작자, 전투 격노 등과 연계해 천정부지의 방어도 상승, 폭발적인 덱 압축까지 가능하다.
특히 제왕 타우릿산이 콤보가 모인 상태에서 칼 같이 6턴에 떴다면 소용돌이나 마격 또한 0코가 되므로 8턴 이전에도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콤보가 나올 수 있다. 키카드(사령관, 손놈, 거품) 중 최소 하나만 타우릿산의 효과를 받아도 10코로 다 나갈 수 있고, 여럿이 받았다면(키 하수인과 소돌 혹은 이에 준하는 광역 자해 카드 등) 순식간에 원콤을 낼 수도 있으며 원콤이 실패하더라도 다음 웨이브를 위해 전투 격노로 폭풍 드로를 볼 수도 있다. 광전사와 함께 죽빨 소돌 구울 등으로 보통 2~3번[23]만 돌릴 수 있다면 딜이 상상 초월. 덱 구성상 당연히 드로가 방밀보다 더욱 중요하고 고통의 수행사제나 격돌은 물론 전투 격노와 전리품 수집가, 노움 발명가 같은 드로 카드 비중을 높여서 콤보를 용이하게 한다. 키 하수인을 보호할 도발 하수인으로 공포의 해적이나 불안정한 구울도 고려된다. 아버지그롬도 한 장의 기대치가 높고 연계하기 좋긴 하나 유동적인 순환을 저해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도태되었다. 지휘의 외침 또한 깨알 같은 드로는 물론 3공 이상의 하수인조차 쉽게 처리하면서 오히려 증식시키기 좋으나 넣을 자리는 없는 편. 방패 막기도 처음엔 방밀덱에서만 쓴다는 편견이 있었으나 어그로 내성 및 즉발 드로를 보고 자주 채용되는 편이다. 심지어 방밀을 같이 넣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바리에이션도 많으면서 단 한 턴만에 필드를 꽉 채우며 딜을 넣을 수 있는데다 거품 무는 광전사의 공격력을 그리 어렵지 않게 폭발시킬 수 있어 원턴킬도 손쉽게 가능하다. 그리고 기존 전사의 유일한 메이저 덱이라고 할 수 있는 방밀덱은 전설 하수인을 떡칠을 하다시피 하는데, 손놈덱은 제작에 드는 비용이 압도적으로 저렴하다보니 접근성 면에서 개선된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24] 침착맨의 손놈덱 하이라이트 운영 난이도가 높은 1티어덱으로 같은 전사인 방밀이나 떡도발 드루, 거흑 정도만 제외하면 딱히 적수가 없다. 특히 손놈 콤보 외에도 거품 피니쉬[25]도 강력하고, 자해 카드를 드로(고통의 수행사제 등)를 위해 투자할지 아낄지 '선택'할 수 있으며, 보통 후반 콤보 모을 시간이 없는 어그로덱 상대로도 도끼만 잘 잡히면 시간을 질질 끌고 방어구 제작자를 콤보로 쥐어짜서 상대가 애써 잡아 놓은 킬각에서 벗어나 버리고 판세를 뒤집는 등 운영 여하에 따라 다른 덱들은 따라하기 어려운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그만큼 운영(멀리건과 턴마다의 선택) 난이도가 높아 독보적 1위덱에 오른 것치곤 과거 1위덱들에 비해 그리 하는 사람이 넘치는 수준도 아니고 전설 유저들도 운영 실수가 잦은 편.
여담이지만 다른 덱과 달리 특정 유저가 시초인 덱이 아니라 블리자드에서 아예 대놓고 틀을 짜고 자체적으로 시연까지 한 덱이다. 검은바위 산 공개와 관련한 공식 행사에서 블리자드가 대놓고 전쟁노래 사령관-손님-소용돌이를 이용한 콤보를 보여준 것이 이 덱의 시초. 물론 덱의 완성은 유저들이 했지만.
대 마상시합에서도 덱이 거의 변동 없는데도 국내외할 것 없이 1티어 중에서도 1위로 꼽고 있고 카운터치기 워낙 어려운 덱 답게 한참 난리 피우는 파마한테도 유리하다. 최상위권에서는 손놈에 얼마나 저항하느냐로 대세 직업이 나뉠 정도. 그나마 방밀, 거흑, 특히 노루[26] 등이 저항하는 실정이나 이들 직업은 손놈과 달리 타 직업에 대한 취약점도 꽤 명확한 직업이라[27]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중.
검바산 1지구가 나온 이후부터 최상위권에 오르더니, 새 확장팩인 대 마상시합이 나온 이후에도 신 카드를 단 하나 안 쓰면서도 [28] 계속 1위를 독점하자 덱이 지나치게 강한 거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 측에서는 손놈덱은 정말 멋지고 자신들의 의도에 맞는 좋은 덱이라며 구체적인 너프 계획이 없다고 일관했으나...
뜬금없이 전쟁노래 사령관을 사용불가 수준으로 너프가 되면서 기존의 완전체 손놈덱은 드디어 종말을 고했고, 대신 그 빈자리에 보다 튼튼한 하수인들을 채워넣은 미드레인지 손놈덱으로 덱이 개량되게 되었다.
4.3 늑조디아(Worgen OTK)
공격력 3 이하인 격노 하수인과 전쟁노래 사령관, 혹은 돌진 주문을 연계하여 격노를 발동시키고 상대 영웅에게 돌진하는 원시적인 형태의 격노돌진덱에서 그나마 가장 의미 있고 포텐셜이 높은 흉포한 늑대인간에 초점을 두는 덱. 키 카드는 광란, 내면의 분노, 돌진, 흉포한 늑대인간으로, 이 카드들은 모두 2장씩 넣는다. 키카드 중에서 늑대랑 돌진 1장씩에 광란, 내분 2장을 모두 쓰면 한 턴에 총 32뎀으로, 이 한방으로 끝내는 걸 노린다. 예능 같지만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Kranich 백학준 선수는 방밀 스타일을 섞은 어레인지 버젼을 블리즈컨에 들고 나가 4강까지 올라갔다. 당시 늑조디아를 성공시킨 상대가 Kolento. 유럽의 Neirea 선수도 드림핵 8강 진출과 유럽 서버 전설을 찍는데 적극적으로 사용한 바가 있으며 유명 유저도 3:0으로 격추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2016년 스타래더 시즌2에서 파이어뱃 선수가 닥터히피 선수 상대로 사용하여 이겼다.
이후 전쟁노래 사령관이 너프되었으나 어차피 늑조디아는 워송보단 돌진을 주로 썼으므로 큰 영향은 없다. 위의 32뎀 콤보는 카드를 6장이나 모아야 되고 10 마나가 필요해서 힘들지만 그렇게까진 안해도 그냥 늑대, 돌진, 광란, 내분 1장씩만 써도 22뎀이니 그 전에 조금 깎아놓으면 된다. 혹은 이런 원턴킬 덱의 영원한 친구 제왕 타우릿산을 쓰던가... 그 외에는 방어도를 쌓아 초반을 지탱해주는 카드나 도발을 제거하는 침묵 혹은 무기 카드,[29] 콤보를 빨리 모으기 위한 드로 카드, 필드 정리용 광역기[30] 등을 넣으면 된다.
이 덱의 장점은 허를 찌르기 좋다는 것. 보통 상대가 전사일 경우에는 대부분 방밀, 혹은 손놈으로 예상하게 되며, 이 때문에 순간적으로 늑대 폭딜이 나올 것을 예상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 덱도 초반에는 방어구 제작자로 방밀 코스프레를 하면서 생명력 유지를 하면서[31] 무기로 필드 정리, 고통의 수행사제로 드로우를 보는 등 평범한 방밀 전사덱의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다소 드로우를 많이하더라도 의심하는 경우가 적다. 계속 드로우를 하면서 필드 정리만 조금씩 해도, '방밀전사라 고코스트 전설 카드가 패에서 놀고 있다' or '손놈 콤보 모으고 있다' 정도로 예상하기 때문. 또한 피가 20 이상이면 냥꾼전도 아닌 이상 거의 방비를 안한다.[32] 적당히 타이밍을 봐서 도발 하수인만 침묵이나 난투 등으로 처치하고 나면 인성질 한 번 한 다음 늑조디아를 선보이면 된다.[33]
하지만 단점은 역시 키 카드가 모이지 않거나 그 전에 게임이 끝나면 시체라는 것. 어그로덱한테는 맞아 죽기 전에 빠르게 덱 압축을 해야 하는데, 조금만 꼬여도 키 카드가 다 안 모여서 망하거나 키 카드는 잘 잡히는데 상대 필드 정리가 안되서 망할 수 있다. 컨트롤덱을 상대라면 사제같은 경우에는 콤보덱 자체가 사제한테 강하니 할 만해서, 구 손놈이 사제를 상대할 때처럼 최대한 사제에게 맞아주면서 풀콤 카드를 모으면 된다. 만약 도발 하수인을 많이 쓰는 상대라거나 하면 타이밍을 못 잡고 질 수도 있으니 언제 상대의 도발 하수인을 꺼내게 하고 언제 필드정리를 할지 잘 계산해야 한다. 상대가 얼법 등 얼음 방패를 쓰는 마법사덱이라면 상대가 얼방을 끼기 전에 갑자기 패버리던가 하면 이기는 게 불가능하진 않으나 쉽지 않다. 그리고 방밀을 상대할 때는 초반에 운 좋게 필드로 압살한 게 아니라면 아주 힘들어진다. 방어도 10만 쌓여도 배후자 없는 늑조디아만으로는 못 깎는다.
고대 신의 속삭임 중후반기부터 엄청난운명(Faith)을 필두로 갑작스럽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기존의 덱 구성과 달라진 점은 거의 쓰이지 않던 지휘의 외침과 정규전 이후 손놈이 쓰는 광기의 화염술사를 보드 클리어의 키 카드로 사용하고, 덱 압축에 지휘의 외침과 시너지를 내는 전투 격노를 사용하며, 타우릿산으로 비용이 줄어든 얼굴 없는 배후자를 이용해 컨트롤 덱, 특히 정규전 이후 1티어가 되며 자주 보이게 된 방밀을 상대할 때도 원턴킬을 낼 수 있게끔 하는 것. 전투 격노와 지휘의 외침 덕분에 덱 압축도 빨라졌다. 다만 너무 자주 보이게 되어 상대가 늑조디아 콤보를 예상하지 못 한다는 장점은 없어졌다.
카라잔 신카드인 비전 거인이 추가되면서, 늑조디아 전사가 키카드 서치와 광기의 화염술사 등의 필드 클리어 등에 의외로 주문을 많이 사용한다 는 점에 착안해 늑조디아에 비전거인을 추가하거나 역으로 늑대인간을 빼버리고 비전거인과 돌진 주문을 활용하려는 덱도 많이 보이고 있다. 키카드 모아서 내분-광란-돌진 콤보로 하수인 강화해서 킬각 잡는 매커니즘은 똑같으니 자체 스펙도 높고 셀프 코스트 감소도 있는 비전거인을 활용하는 것.
비전거인을 0코로 만드는데 성공했다면 0코 비전거인(0코 8뎀)-내분(0코 2뎀)-돌진(3코 2뎀)-광란(2코 3뎀) 만으로 5코스트 15 데미지이고 배후자를 더한다면 10코스트 30 데미지로 데미지가 두 배다. 동일 상황이라면 늑조디아 콤보보다 데미지 자체는 낮지만, 비전 거인 자체의 스펙과 범용성이 더 좋기 때문에 늑조디아에 비해 능동적인 필드싸움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평가받는 중.
필드 싸움이 가능하다 + 자해 효과를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 미드레인지 손놈 전사와 융합하려는 시도도 많이 보인다. 이 경우 비전 거인 두 장이 각각 필드싸움과 원턴킬을 담당했다면 필드싸움 부분을 손놈에게 넘기고 비전 거인을 한 장만 기용하기도 한다.
처음엔 원턴킬의 뽕맛 예능에 가까운 덱이였지만 2016년 8월 템포스톰이 2티어로 평가하면서 더이상 예능의 영역이 아니게 되었다. 늑조디아가 도적과 사제의 모든덱보다 티어가 높다[34]
그러나 6.1.3 밸런스 패치에서 돌진 주문이 영웅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재설계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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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승률이 60:40 정도만 되도 어느정도 상성을 탄다고 평가하는데 방밀vs냉법은 거의 95:5 정도의 극상성을 가진 매치업이다.
- ↑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고통의 수행사제, 방패 막기 등 드로 카드가 거의 봉인된다. 격돌도 최대한 마무리 용도로 사용하는 편.
- ↑ 특히 미러전일 경우 누가 먼저 트루하트를 뽑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 ↑ 상대의 생명력을 깎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적용할 경우 방어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방밀에서 자주 애용되는 편이다.
- ↑ 어그로덱의 강세로 기용률이 매우 높아졌다.
- ↑ 이후 나타난 미드손놈은 그야말로 방밀의 밥이다.
- ↑ 원래 방밀은 주술사한테 전통적으로 상성이 안 좋긴 하다. 클래식 주술사는 트루하트가 추가된 마상에서 상성 격차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쉽진 않은데, 그래도 어그로 주술사는 초반에 무기와 강타로 트로그나 가동중 등 키 하수인을 바로 끊을 수 있다면 충분히 할 만하다는 평. 그래도 돌냥보다는 확실히 어렵다.
- ↑ 덱을 만든 유저 이름이 피보나치이다.
피보나치 수열과는 관계없다 - ↑ 특히 난투는 정말 최상의 기회를 활용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반드시 생긴다.
- ↑ 거흑은 용거너프로 사장되었고 성기사는 사제 다음으로 몰락했으며(물론 전사 상대로 상성이 여전히 좋은 편이긴 하다. 클수리나 템포법사도 똑같으니 문제지) 템포법사는 미드냥과 위니흑마에게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 ↑ 예전 방밀전사의 승리 공식은 상대방 하수인 계속 짜르다가 후반에 다대일교환이 가능한 강력한 전설을 마구 내다가 알렉-그롬감독관 등으로 피니쉬를 보는 덱이였다면, 트루하트의 등장 이후로는 상대 하수인을 다 짜르고 난투로 비비다 보면 서로 하수인도 없고 핸드도 없지만 가로쉬는 쌓아뒀던 방어도가 남아있어서 이기게 되는 그림을 노리는 식으로 변화가 있었다. 예전 지갑전사방밀 시절에 들어가는 전설카드는 보통 6~7장 정도였던데 반해 크툰방밀의 경우는 무료전설인 크툰 포함해서 보통 4~5장정도가 들어가서 덱 맞추는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 편이다.
- ↑ 특히 크툰 10/10을 채우지도 못했는데 고대의 방패병나 쌍둥이 황제, 크툰이 초반에 잡혀버리는 경우가 많다. 클래식 방밀 역시 고코스트 하수인들이 초반에 잡혀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이쪽은 마나가 차면 조건 없이 곧바로 내보내 효과를 볼 수 있고 다른 카드들로 버틸 수 있어 크툰 방밀에 비하면 안정적인 편.
- ↑ 템포덱은 어그로덱, 컨트롤덱은 확실히 아니고, 턴마다 마나커브에 맞춰 내려고 한다는 점에서는 미드레인지덱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구태여 템포덱이라는 분류가 생긴 것은 템포, 즉 속도의 완급 조절과 관련해서 미묘하게 다른 부분을 강조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것이 공감대를 얻어 템포덱이란 개념이 통용되고 있다. '템포'가 무엇인지는 덱 분류 항목 참고.
- ↑ 벤 브로드가 손놈은 운영이 어려워서 괜찮다는 망언을 내뱉어서 몰락까지 좀 더 시간이 흘러야 할 것으로 생각됐으나 결국 리로이/장의사 건과 마찬가지로 말 바꾸기가 습관인 블리자드임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공격대장(3코 2/2. 내 다른 하수인들이 공격력을 +1 얻습니다.)의 존재를 잊은 듯한 패치 방식도 비웃음을 사는 중.
- ↑ 당시 손놈은 이제 완전히 예능덱이 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해당 항목은 지속적인 반달을 당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결과는 설레발.
- ↑ 참회와 평등을 쓰지 않는것은 물론, 신성화도 1장만 투입하는게 대세가 되면서 손님증식을 막기 힘들어졌다
- ↑ 방밀의 난투, 힐기사의 평등(광기-평등, 평등-신성화), 사제의 파헤쳐진 악, 흑마법사의 지옥의 불길, 암흑불길 등. 컨트롤 덱은 아닌 경우가 많지만 마법사의 불기둥도 있다.
- ↑ 늑조디아의 콤보용 카드와 손님의 증식용 카드가 어느 정도 겹치는 점에 착안, 늑조디아를 피니시로 사용하는 덱도 연구되었지만 도발 한두 개면 바로 무력해지는 것도 있고, 전사는 전투 격노 없인 드로우가 좋은 편이 아니라 패가 말리기도 쉽다.
- ↑ 적 하수인 하나 당 1/1 도발 토큰 소환. 속칭 폰들을 풀어라.
- ↑ 후기의 기계법사도 넣게 되긴 했다.
- ↑ 그마저도 손님덱이 설치면서 한 번 더
확인사살너프되는 바람에 완전히 못쓰게 되었다. - ↑ 보통 손놈덱으로 통했으며 온게임넷 해설자들도 방송에서 그냥 손놈덱이라고 불렀다.
- ↑ 그 이상은 광전사가 죽는다. 처음 손놈덱을 시작할 때 프로나 아마나 한 번쯤은 거쳐 가는 실수로 유명하다.
- ↑ 전설 카드도 타우릿산 정도를 제외하면 필요하지 않고 구성 카드가 기본~희귀 등급이다. 그야말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덱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모험을 열어야 해서 골드나 현금이 많이든다)
- ↑ 유사덱으로 구 주문도적이 있다. 이쪽은 가젯잔 하나로 하스스톤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미친 드로를 해버린다는 점에서 훨씬 무시무시하지만..
- ↑ 이젠 템포가 상당히 빨라져서 굳이 맞춤덱을 안 꾸리고 평이한 덱을 굴려도 손놈이 먼저 맞아 죽기 십상이다.
- ↑ 방밀과 드루는 웬만한 템포/미드레인지덱에 거의 다 약하고, 거흑은 사냥꾼/성기사에 명치가 터진다. 참고로 방밀은 드루, 거흑에 모두 약하다.
- ↑ 타 직업들이 신카드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 카드 하나 안쓰는 손놈덱을 못 이기는 걸 생각하면 검바산 당시 손놈덱이 얼마나 사기였는지 알 수 있다.
- ↑ 무기는 하수인 정리 용으로도 좋지만 미리 한 두대 상대 명치를 때려 늑조디아 콤보를 과하게 모으지 않아도 킬각이 나올 수 있게 해두는 편이 좋다. 제일 무난한 건 역시 이글거리는 도끼와 죽음의 이빨로, 이것들로 한 두 대 쯤은 명치를 때려도 원래 전사는 무기가 많으니 갈아끼우거나 죽빨 죽메 효과를 보려는 거겠거니 하고 큰 의심은 안 한다. 뭐 정규전이면 죽음의 이빨은 못 쓰고, 대체 무기를 찾더라도 일단 이글거리는 도끼는 2장 넣자.
- ↑ 어디까지나 상대가 초반에 필드를 너무 완전히 잡지 않게 견제만 하면 되므로 난투 정도만 넣던가 소용돌이, 양폭탄 정도면 된다.
- ↑ 1/4라는 스탯 덕에 그럭저럭 생존률도 높고 상대가 어그로덱일 경우 늑조디아 콤보를 모을 때 까지 생명유지에 도움을 준다. 거기다 거의 모든 전사 덱에 들어가는 하수인이라 상대가 무슨 덱인지 알아채기도 힘들다.
- ↑ 전사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전사가 방밀일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고작 체력 10도 안 깎인 것 가지고는 큰 위기감을 느끼진 못한다. 늑조디아덱이 콤보를 쓰기 전 초반에 너무 노골적으로 상대 체력을 깎는데 집착하지만 않으면 상대는 도발이나 치료보다는 강한 하수인을 내는 데 집중하기 쉽다.
- ↑ 상대가 눈치채면 두 번째 기회는 안 올 가능성이 높으니, 늑조디아 콤보는 1번밖에 못 쓴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게 좋다.
- ↑ 이는 고신속에서 날뛰는 구울과 피수액 등의 좋은 초중반 카드를 지원해준게 크다. 도적과 사제는 이런카드를 못받은걸 생각하면 개발진의 직업대우가 불공평하다는걸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