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px 신라의 역대 국왕 | ||||||
49대 헌강왕 김정 | ← | 50대 정강왕 김황 | → | 51대 진성여왕 김만 |
시호 | 정강왕(定康王) | |
성 | 김(金) | |
휘 | 황(晃) | |
생몰년도 | 음력 | ? ~ 887년 7월 5일 |
재위기간 | 음력 | 886년 7월 6일 ~ 887년 7월 5일 (365일) |
1 개요
신라의 제50대 왕이다. 경문왕의 차남이고, 헌강왕의 아우, 진성여왕의 오빠이기도 하다.
헌강왕이 서자 요만 남기고 죽자 왕위에 올랐다. 다음해 정강 원년(887) 1월에 황룡사에서 백고자를 마련해 왕 스스로도 행차하고 강의를 들었다. 같은 달, 한주(漢州)의 이찬 김요(金蕘)가 반란을 일으켜, 왕은 파병해 김요를 죽였다.[1]
하지만 5월에 병이 들어 시중 준흥에게 여동생인 만에게 왕위를 잇게 하라고 부탁하고[2] 7월 5일에 죽었다. 그리고 그게 대실수 말 그대로 징검다리 왕.
재위기간이 딱 1년 365일이다.
2 삼국사기 기록
一年秋七月 정강왕이 즉위하다
一年秋八月 준흥을 시중으로 삼다
一年 나라 서쪽이 가물어 흉년이 들다
二年春一月 황룡사에 백좌고를 설치하다
二年 이찬 김요가 반역을 꾀하다 목베이다
三年夏五月 정강왕이 만으로 왕위를 잇도록 유언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