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정대욱 |
출생 | 1979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
학력 |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국어국문학 학사 |
데뷔 | 1996년 언니네이발관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 |
SNS | 트위터 페이스북 홈페이지 |
1 개요
인디밴드 줄리아하트, 가을방학, 바비빌에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에세이스트.
2 활동
하이텔 메탈동 모던록 소모임 활동 인연을 계기로 1995년 고1 때 언니네이발관에 기타리스트로 합류하면서 밴드 인생을 시작했다. 2집 활동 이후 언니네이발관을 탈퇴한 뒤 2000년 줄리아하트를 결성, 이 때부터 정바비라는 예명을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1998년 게스트로 갔던 모 음악페스티벌에서 상의탈의 퍼포먼스를 할 때 언니네이발관 멤버임을 숨기기 위해서 교포 행세를 하면서 붙인 이름에서 유래된 것. 언니네이발관을 나온 후 정바비임을 숨기고 안토니오라는 예명으로 areola tunes라는 원맨밴드로 앨범을 낸 바 있다. (하지만 팬들은 다 알고 있었다...) 현재 음원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드코어 19금 가사였다는 후문이 돌 뿐이다.
2005년에는 컨트리 프로젝트인 바비빌을 결성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줄리아하트 4집 이후 2008년에는 잠시 음악 활동을 쉬고 외무고시 준비 등을 하다가 그 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계피와 만나 연락처를 주고받은 것을 계기로 2009년 가을방학을 결성해서 활동하게 되었다. 공식 멤버로 참여한 것 이외에도 9와 숫자들 유병덕, 원펀치#s-1의 박성도와 함께 결성한 파워팝 밴드 도모스, 대학 후배 박세회와 정주식의 밴드 썬스트록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적도 있다. 각 밴드에서의 활동은 각 항목 참고.
2014년 6월 평소에 써왔던 에세이 등을 모은 에세이집 "너의 세계를 스칠 때"를 발간하면서 작가로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3 이야깃거리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줄리아 하트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평소에 상당히 다독하는 편이라 책의 구절 등에서 영감을 받아서 곡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쓰는 어휘의 폭이 넓고 유려하여 노랫말이 아름답다.
- 오렌지색 덕후다. 집에서 쓰는 수건에서 시작해서 기타까지 오렌지색. 에세이집 표지도 오렌지색. 패션은 예외지만 그래도 외출할 때 주황색 아이템 하나 정도는 챙긴다고 한다.
- 음식을 좀 가리는 편이다. 채소를 싫어한다고. 사과, 배, 오렌지, 귤, 키위, 딸기, 수박, 포도, 파인애플은 먹지만 감, 복숭아, 살구, 참외는 안먹는다고 밝혔다. 김치도 마찬가지.
- 국내에서 알아주는 비치 보이즈 팬이기도 하다. 전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krrr 위키 정바비 항목에 정바비가 보유한 비치 보이즈 앨범 목록이라며 비치 보이즈 디스코그래피가 링크되어 있는데 아마 본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 자신이 일본 밴드 Spitz의 덕후임을 밝히기도 했다. 공연에서 Spitz의 노래들을 직접 한국어로 개사해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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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오지은(가수)의 꾀임에 넘어가 AKB48의 와타나베 마유의 오시가 되어 굿즈도 샀다 카더라 - 음악웹진 weiv에서 전설의 빵점을 받은 바 있는 밴드 Areola Tunes의 Antonio M과 친분이 있다 카더라
- 비정기적으로 자신의 노래와 신곡, 커버곡 등을 어쿠스틱으로 연주하는 정바비와 관객들이라는 공연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년 자신의 생일(9월 25일)에 자신의 나이에서 하나 뺀 수 만큼의 관객 수 한정으로 치른다고 한다. (관객 수 + 정바비 본인 = 정바비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