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의 섬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장 일람
10 VS 10전쟁노래 협곡 | 쌍둥이 봉우리 | 길니아스 전투지 | 코트모구의 사원 | 은빛수정 광산
15 VS 15아라시 분지 | 폭풍의 눈 | 고대의 해안 | 깊은바람 협곡
40 VS 40알터랙 계곡 | 정복의 섬
80 VS 80톨 바라드
100 VS 100겨울손아귀 호수 | 아쉬란
정복의 섬
게임플레이 방식전쟁
위치/지역얼음왕관, 노스렌드
요구 레벨75
팀 규모40 VS 40
승리 조건상대편의 군사력을 0으로 만드는 팀이 승리합니다!

1 개요

파일:Attachment/Conquest.jpg

정복의 섬은 호드얼라이언스가 노스렌드에서 벌이는 전투의 전략적 요충지로, 양 진영이 섬의 통제권을 확보하기로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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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드넓은 전장에서 양편은 공성 공장, 부두, 격납고의 통제권을 얻어 적의 요새에 접근로를 확보하고 상대의 사령관인 할포드 웜베인이나 아그마르 대군주를 처치하고자 한다.

Isle of Conques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3.2.0패치에 등장한 40vs40 전장으로 통칭 정섬.
알터랙 계곡, 아라시 분지, 고대의 해안을 섞어놓은(...) 형식으로 기본적은 승리 조건은 알터렉과 동일하게 적의 지휘관 NPC를 죽이거나 적군의 군사력을 0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 '새로운 전장'이라는 점 때문에 반짝하고 인기를 얻었었으나 현재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지금까지의 전장과는 달리 위에 호드, 아래쪽에 얼라이언스가 배치되어있다는 것이다.

점령 가능한 거점이 7개가 있으며 거점들은 각각이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 특이점들을 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 항복의 섬

얼라이언스에겐 정복의 섬 혹은 얼라의 섬이고, 반면 호드에겐 항복의 섬이었다.

처음부터 정복의 섬이 얼라이언스가 압도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리치 왕의 분노까지만 해도 얼라와 호드의 승률이 비등비등했다. 승률이 얼라이언스 쪽으로 기울게 된 것은 대격변부터이다. 범인은 늑대인간때문에 ""늑트로""라는 전술로 인해 거의 대부분 호드는 가운데 작업장을 시작부터 점령 당한 채로 시작한다. 여기서 늑트로란 늑대인간 + 니트로 인데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준비물로 극한의 로켓장화(가벼운 극한의 로켓장화)+늑대인간(이게 포인트)+낙하산+니트로 추진기 이다. 시작전 로켓장화를 미리 껴둔다. 그리고 시작전 1초쯤에 로켓장화+늑인 종특 사용. 바로앞 언덕에서 점프하자마자 낙하산. 쭉 날라가다가 착지후 니트로 쓴후 바로 깃따기.그러다 보니 호드는 작업장은 안 가고 항구나 격납고로 달릴 경우도 있는데 더욱 심할 경우 니트로 쓰는 늑인 3명이 있다면 처음부터 정제소 제외한 모든 거점을 뺐기고 시작 할 수도... 안 그래도 빠른 늑트로에 직업이 법사(점멸), 드루(야질)라면???? 물론 호드도 늑인종특빼고는 다 얻을수 있기에 호드도 같이쓰면 법사 드루한정으로 막을수있다
도적이 연막깔고 대기하면 안습정섬의 선수들 늑인니트로)

그후 패치로 늑인종특하고 다른 이속증가 스킬이 같이 사용 안 되도록 패치돼서 막혔으나 판다때 부활. 이번에는 구조가 같고 늑인대신 검은물 물약(15초간 이속 70퍼 증가) 를 이용하여 사용가능. 이것도 막혔으며 이번에는 아예 모든 깃발 전장의 깃발 젠시간이 시작후 몇초 이렇게 생기면서 더이상 부활은 절대 없다.

이러한 얼라이언스의 우세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이어져, 호드가 무슨 짓을 해도 웬만하면 얼라이언스가 이기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약속된 승리의 땅 대부분 힘싸움을 얼라이언스가 압도하며 호드가 변칙적인 전략을 사용해도 무난하게 막아내기 때문이다. 가끔 호드가 힘싸움에서 이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도 얼라가 격납고 드랍을 통해 금방 수장을 잡아버린다. 그래서 대부분의 호드 유저들은 정복의 섬을 아예 제외시키고 있기 때문에, 다른 전장들과는 달리 사절 기간에도 얼라이언스의 전장 대기 시간이 40분에서 1시간에 이르고 있다. 소드군 이후에도 얼라의 압도적 우세는 마찬가지다. 알방, 정섬과 같은 40인 전장은 얼라가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정복의 섬 100승 업적은 호드 칸 업적의 최대 고비 (..) 로 불리고 있다. 농담조로, 호드의 정복의 섬 승률이 최악이기 때문에 이미 있는 만렙 호드 캐릭으로 100승을 달성하기보다는 얼라이언스 캐릭을 1렙부터 키운 뒤 정복의 섬 100승을 달성하는 것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군단 발매 직후에는 호드 PvP 유저들의 복귀와 팀 신청 비율이 높아지며 정복의 섬에서도 호드가 심심치않게 이긴다.

2.1 호드가 정섬에서 지는 패턴

세세한 차이는 있겠지만 매우 높은빈도로 호드는 작업장 힘싸움에서 밀린다. 그 후엔 당연히 작업장이 얼라에게 점령당하므로, 작업장에서 생산되는 화염전차, 공성전차와 시포리움 폭탄 러쉬에 호드 본진 관문이 터지고 그대로 호드 수장까지 따이며 장렬히 패배하는것. 작업장뿐만 아니라 중요거점인 부두마저 얼라이언스가 장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두에서 나오는 수리검 투척기까지 가세하면 전세는 얼라쪽으로 확 기울어져 버린다.

3 구성

3.1 정제소, 채석장

각 진영의 본진 바로 옆에 있는 거점이며 알터렉의 광산에 해당하는 거점으로 무덤이 없다. 공성병기들의 공격력을 15%를 증가시켜주며, 중첩이 가능하므로 두 거점을 점령할 경우 30%가 증가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명예점수와 군사력을 얻을 수 있다. 위치가 가깝기에 시작하자마자 점령하게 되는 거점.

사실 그렇게 중요한 거점은 아니고 한명 정도만 담당하면 되는 거점으로 점령하면 좋으나 안먹어도 크게 상관없는 거점이다. 그러나 만약 싸움이 개판으로 흘러가 공성전차가 판을 치는 흐름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그 차이가 점점 쌓일 수도 있으니 적어도 한 개 정도는 따는 것이 좋으며, 가끔씩 한 두명이 가서 깃컷 정도만 하면 팀에 도움이 된다.

3.2 부두

전장 서쪽에 위치. 얼라이언스가 좀더 가깝다. 점령시 투석기와 수리검 투척기를 사용할 수 있다. 투석기는 겨울손아귀 호수와 달리 공격기능은 없으나 천골마보다 빠른 이동속도와 탑승자를 날려보내는 기능이 있다. 이를 이용한 본진 드랍도 있지만 본진 드랍은 격납고가 몇배 더 유용하니 잘 쓰이진 않고 주로 방어포탑을 제거할 인원을 투입하는데 쓰인다. 수리검 투척기는 대인데미지가 탁월하여 전투에서도 쓸 수 있는데다가 본진 방어 포탑의 사정거리보다 수리검의 사정거리가 길기에 1대도 맞지 않고 싸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수리검의 공성 데미지가 파괴전차보다 월등히 막강하여 점사로 순식간에 관문을 파괴하고 입장하는것이 가능해 중요 거점이 되었다.

단 대격변이 나온 이후, 공성전차의 답없는 데미지때문에 최중요 거점은 작업장에 내주었고, 수리검은 파괴전차의 반의 반정도의 내구도로 굉장히 허약해서 호위가 매우 중요하다.

3.3 작업장

전장 중앙에 위치. 점령시 파괴전차, 공성(학살)전차, 시포리움 폭탄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파괴전차의 공성데미지가 수리검보다 낮은데다가 방어포탑보다 사거리가 짧아 집중포화로 순식간에 아직나기 일쑤. 운용하려면 방어포탑의 사각지대를 노려보자. 공성(학살)전차는 점령 3분후 활성화되며 4인이 탑승가능한 3개의 포탑을 가진 강력한 전차이지만 어차피 한대씩만 운용이 가능하다

대격변 기준으로 공성전차의 대포가 3~5만이고 치명타가 뜰 시 10만정도 나오는지라 나오는 순간부터 상대편의 군사력이 무지막지한 속도로 깎이는 것을 볼수있다. 아군 요새로 깃방하러 온 뒤 무덤에서 적을 학살할 때의 쾌감이란... 작업장을 먹는 경우 공성전차만 수비로 보내고 나머지는 상대방 수장을 따러가는 전략을 할수 있을정도의 강함을 보여준다. 현재 명실상부 최중요거점. 40명중에 보통 부두에 1파티만 보내고 나머지 35명이 작업장을 따러간다. 다만 공성전차가 산개한 적진영에서 포위될 경우에는 그냥 녹아버리니 조심하자.

작업장에서 적 성문을 공격하는 방법은 파괴전차, 공성전차, 시포리움 폭탄 모두 가능하나, 공성전차는 이름과는 달리 적 성문 공격이 아니라 아군 본진 수비에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파괴전차와 시포리움 폭탄의 공성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작업장만으로 적 성문을 공격하는 것 보다는 부두나 격납고를 같이 점령해 공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통 작업장을 점령했다는 것은 그 진영이 힘싸움에서 이기고 중앙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좀더 수리검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므로 부두를 같이 점령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군 성문이 부서진 경우에는 공성전차를 비행선에서 보호하기 위해 격납고를 같이 점령하는 경우도 있다.

3.4 격납고

전장 동쪽에 위치. 호드가 조금 가깝다. 점령시 드랍쉽비행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비행선 내부엔 포탑이 있다. 총 5개의 포탑이 관문 점사시 탁월한 데미지를 낼 수가 있다. 게다가 비행선이 중요한 것은 말 그대로 드랍이 가능하다는 것. 비행선 탑승시 낙하산 버프를 받게 되는데 낙하데미지도 없을 뿐더러, 낙하산을 펴주기 때문에 원하는 곳까지 낙하산을 타고 가서 버프를 지우게 되면 상대방의 공격을 받지 않는 자리에서 공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야말로 정복의 섬의 묘미.

시포리움 폭탄이 무한 사용이 가능했던 버그가 고쳐져 계속 왕복해서 폭탄을 날라야함에 따라 효율성이 크게 하락하였고, 초반에 작업장을 못딴 상태에서 격납을 딸 경우 부활지가 격납이 되어버리기때문에 작업장을 사실상 내줘야한다. 그래서 작장 굳히기 전에 누가 격납을 딸 경우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는다. 그래도 고공에서 퍼붓는 폭격과 대규모 드랍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또, 격납고는 작업장을 뺏겼을 경우 차선책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본진드랍 자체도 매우 위력적일 뿐만 아니라, 비행포격선 포탑으로 집중포격을 날리면 공성전차도 포격선이 두번 왕복하면 박살난다. 은근히 작업장의 카운터 속성을 지니고 있지만, 활용도가 낮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3.5 얼라/호드 본진

3개의 관문과 12개의 방어포탑이 있다. 호드는 본진의 동쪽이 무덤이고 무덤깃은 서쪽에 있으며 얼라는 이 반대. 한 개 이상의 관문이 붕괴하기 전에는 무덤점령이 불가능하다. 본진 내부에 있는 사령관 NPC는 다른 호위 NPC들도 데리고 있으나 호위 NPC들은 광만 쳐도 죽기때문에 사실상 사령관 혼자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하지만 사령관이 요새 밖으로 나오면 강화 버프가 걸려 공격력이 엄청나게 증가하기 때문에, 사령관을 밖으로 끌고 나와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4 기타

명점 파밍의 효율을 봤을때 다른 전장들과 비교해서 가장 효율이 좋은 전장이다. 나쁘게 말하면 룰방이 성행하기 매우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알방과는 달리 전장의 보스 근처에 강력한 정예 호위병이 없기 때문에, 알방처럼 보스를 잡지 못해서 군사력 레이스로 번지는 일이 적다. 또한 경비탑이나 참호 또한 없기 때문에 그냥 문 부수고 보스로 직행하는 일직선 전략이 유용하다.

서로 대치전으로 가지 않는 이상 보통 10분~ 15분 정도 걸리는 반면, 들어오는 명점은 매우 높은 편이다.

5 업적

  • 정복의 섬 승리: 정복의 섬 승리
  • 정복의 섬 역전용사: 정복의 섬 100승
  • 정복의 섬 일주: 정복의 섬 단일 전투에서 다음 각 장소에 있는 플레이어 처치
여기서 각 장소는 작업장, 격납고, 부두, 호드 요새, 얼라이언스 요새이다.
  • 정복의 섬 최정예팀: 정복의 섬 단일 전투에서 기지를 공격하고, 기지를 방어하고, 차량을 파괴하고, 플레이어를 처치
  • 내가 접수한다.: 채석장, 정제소, 조선소, 공성 작업장, 격납고를 점령한 상태로 정복의 섬 승리
여기서 조선소는 부두를 말한다.
  • 자원 과잉 공급: 채석장과 정제소를 점령한 상태로 정복의 섬 승리
  • 펑펑 터져라: 정복의 섬 단일 전투에서 적 관문에 시포리움 폭탄 5개 사용
  • 빵빵 터져라: 정복의 섬 단일 전투에서 적 관문에 거대한 시포리움 폭탄 5개 사용
거대한 시포리움 폭약은 작업장이 아닌 각 진영 요새 안에 위치해있다. 즉, 적 요새로 잠입해서 거대한 시포리움 폭약을 설치해야 한다.
  • 파란선 끊어... 아니 아니 빨간 선!: 정복의 섬에서 폭탄 25개 해체
  • 나 완전히 새 됐어: 정복의 섬에서 적 관문을 파괴하기 전에 적 안마당 진입
적 관문이 파괴되기 전에 적 요새로 진입하는 방법은 격납고에서 비행선을 탄 뒤 뛰어내리거나, 부두에서 투석기를 탄 뒤 대포알이 되어 날아가는(..) 방법이 있다.
이 업적의 이름은 싸이의 유명한 그 곡의 패러디이다.
  • 병기 4종 세트: 정복의 섬에서 다음 차량 조종
정복의 섬에서 탈 수 있는 수리검 투척시, 공성 전차, 파괴전차, 투석기를 한 번씩 타보면 달성할 수 있다.
  • 부숴야 산다: 정복의 섬에서 다음 차량 파괴
정복의 섬에서 나오는 차량인 수리검 투척기, 공성 전차, 파괴전차, 투석기를 한 번씩 파괴하면 달성할 수 있다.
  • 수리검과 함께 사라지다: 정복의 섬에서 죽지 않고 수리검 투척기로 플레이어 10명 처치
이 업적의 이름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패러디이다.
  • 추풍낙엽: 정복의 섬에서 요새 대포로 차량 10대와 플레이어 100명 처치
  • 정복의 섬 수호자: 아래 나열된 정복의 섬 업적 완료
정복의 섬은 지휘관 업적이 추가된 후 한참 후에 나온 전장이다. 따라서 정복의 섬 업적은 지휘관 업적에 포함되지 않고, 따로 보상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이 업적을 완료할 경우 우편을 통해 정복의 휘장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휘장은 아라시 분지 이후에 추가된 유일한 전장 휘장이다. 그리고 대격변에 추가된 길니아스 전투지쌍둥이 봉우리는 대격변 내내 아무런 보상이 없었다.
판다리아의 안개 5.2 패치 이후에는 기존에 보상이 없었던 전장 업적들과 함께 묶여, 칸 업적의 하위 업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