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장 일람 | |
| 10 VS 10 | 전쟁노래 협곡 | 쌍둥이 봉우리 | 길니아스 전투지 | 코트모구의 사원 | 은빛수정 광산 |
| 15 VS 15 | 아라시 분지 | 폭풍의 눈 | 고대의 해안 | 깊은바람 협곡 |
| 40 VS 40 | 알터랙 계곡 | 정복의 섬 |
| 80 VS 80 | 톨 바라드 |
| 100 VS 100 | 겨울손아귀 호수 | 아쉬란 |
| 아라시 분지 | |
| 게임플레이 방식 | 자원 경쟁 |
| 위치/지역 | 아라시 고원, 동부 왕국 |
| 요구 레벨 | 10 |
| 팀 규모 | 15 VS 15 |
| 승리 조건 | 먼저 자원 1,600을 모으는 팀이 승리합니다! |
1 개요
아라시 분지는 아제로스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포세이큰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이다.정예대원으로 구성된 파멸단은 인간과 드워프 동맹을 연결해주는 남부 보급로를 차단하려 한다.
반면, 아라소르 연맹은 스톰윈드의 후원자들을 위해 잃어버린 자신들의 땅을 되찾으려 하는 중이다.
Arathi Basi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7.0패치에 나온 15 vs 15 전장. '아라시' 혹은 '분지' 등으로 불린다.
5개의 거점이 있으며, 각 거점에 있는 깃발을 클릭하여 거점을 공격/방어한다. 점령된 거점은 해당 진영에 자원을 축적하기 시작하고, 무덤이 개방된다. 총 1600점의 자원점수를 먼저 획득한 쪽이 승리한다.
거점은 중립 상태, 공격한(적의 입장에선 공격받은) 상태, 점령한 상태로 나뉘며 기본적으로 게임 시작시에는 모두 중립 상태이다. 공격 및 방어를 위해 깃발과 상호작용하는 데는 8초가 걸리며, 도중 다른 행동을 하거나 어떠한 피해라도 받으면 시전은 끊기게 된다. 거점을 점령하려면 공격 후 총 1분간 깃발을 지켜내야 한다. 반대로 거점을 수비하려면 52초[1] 안에 적을 몽땅 배제해야 한다. 아군이 점령한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받은 거점은 공격받은 상태가 되며, 1분 안에 다시 깃발을 복구하면 다시 아군의 점령 상태가 되며 수비 횟수가 오른다. 반대로 적군이 점령한 상태에서 아군이 깃발을 공격하면 공격한 상태가 되고, 공격 횟수가 오른다.
3.2.0 전장 라이트화 패치로 필요 자원점수가 2000점에서 1600점으로 줄어들었으며, 깃발 점령 시간도 10초에서 8초로 줄어들었다. 이로써 각종 메즈클래스(특히 도적)의 깃발 테러가 굉장히 수월해졌다.
기본적으로는, 적보다 많은 거점을 취하고 있어야 이길 수 있다. 각 거점별로 2~3명의 수비인원만 거점에 남고 나머지 인원은 적군의 이동에 따라 지원을 가는 형식을 취한다. 1명만 남을 경우 도적 등의 메즈에 취약해 눈뜨고 깃을 따일 수가 있다.[2]
한가운데에 위치하여 다른 거점으로 움직이기 쉬운 대장간은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그렇다고 대장간을 빼앗겼다고 반드시 지는 것은 아니며, 적정의 빠른 파악과 이를 통해 준민한 대응을 할 수 있다면 대장간을 제외한 나머지 네 거점을 먹고 밀봉관광하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썰자나 길싸움에 집중했다간 거점을 뺏기기 딱 좋다.
그 다음으로는 고지에 위치한 제재소가 중요하다. 전황을 파악하기 좋고 다른 거점으로의 증원이 매우 용이하며, 정술이나 조드를 비롯해 흑마법사의 서큐버스, 야냥의 코뿔소 등의 밀치기로 수비하기도 편하다.
본진에서 가까운 농장과 마구간은 도적 등의 테러가 아닌 이상 거의 뺏길 일이 없으나, 한 번 뺏기면 대재앙이 일어난다. 일단 중요 힘싸움 지점과 본진 사이에 적 거점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짤려먹히기 딱 좋고, 더 심하게는 아예 전선이 이쪽에 형성되어 5거점 관광까지도 당할 수 있다.
금광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언덕 아래다보니 제재소의 장점이 전부 단점으로 뒤집히며, 제재소와 완전히 반대 방향이라 금광에 힘을 너무 쏟을 경우 제재소를 눈 뜨고 털리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금광 수비 병력이 교전을 거의 하지 않은 채 게임이 끝날 때도 있을 정도.
공격측은 적이 부활하는 거점에서 가장 먼 거점 혹은 수비가 빈약한 거점을 공격하며, 공격당하는 거점으로 오는 증원병력과 무덤에서 나오는 병력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플레이가 중요하다(통칭 길컷, 무덤컷). 전통적으로 마법사와 도적은 이러한 역할에 매우 뛰어났으며, 덫으로 다수를 느리게 하는 사냥꾼과 광역으로 공포를 거는 흑마법사와 사제 또한 강력하다.
반대로 수비측에서는 상대의 공격 예상 지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수비를 할 것인지 다른 거점으로 역공을 갈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이게 안 될 경우 수비 반, 역공 반으로 인원이 갈려 둘 다 안되는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공격측의 도발에 낚여 길싸움을 시작하면 상황은 공격측에 매우 유리해진다.
사족으로 대장간에 있는 모루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고 근처 물가에서 낚시도 가능하다. 오리지날 시절엔 숙련도도 올랐지만 불타는 성전 이후로 막혔다.
단순한 명점 파밍을 목적으로 가기에는 최악의 효율을 보여주는 전장이다. 여느 전장이 다 그렇듯 아예 4:1이나 5:0으로 농락한다면 다른 어디보다도 빠른 승리가 가능하나, (매우 흔한 형태인)서로 전력이 비등하여 거점 2개씩 먹고 남은 하나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기 시작하면 다른 어디보다도 느린 전장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쟁노래 협곡보다 아라시 분지가 평판 올리기 더 힘들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평판은 얼라이언스 측 세력은 아라소르 연맹, 호드 측 세력은 포세이큰 파멸단이다. 평판 휘장은 확고한 동맹을 찍은 후 얼라이언스는 아라시 고원의 임시 주둔지, 호드는 아라시 고원의 망치 주둔지에서 받는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 퀘스트 달성 조건은 5개 거점을 모두 점령한 채로 승리이다.
2 왜 얼라이언스에게 암라시인가?
아라시 분지는 호드가 유리하다는 의견이 상당히 지배적이다. 그 이유는 지형의 문제인데, 얼라와 호드의 동선이 심각하게 차이가 난다. 얼라이언스는 전당에서 대장간까지 달릴 때 물을 피해 빙 돌아가야 해서 주술사의 수면보행 또는 죽음의 기사의 얼음길이 있어야만 호드와 비슷한 타이밍에 거점 깃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달릴 때야 풀버프일 수도 있지만 전투가 진행될수록 호드보다 많이 움직여야 한다. 쌍봉이고 아라시고 간에 물이 문제다.
게다가 지형상 얼라는 마굿간과 금광이 가깝고, 호드는 농장과 제재소가 가깝다, 금광은 하필 물가를 지나서 언덕 밑이라 대장간으로 지원 가기가 매우 어렵기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낮다. 반면 제재소는 언덕 위에 있어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리면 끝. 제재소의 물가는 낙하산이나 글라이더 앞에선 의미가 없다. 금광보다는 제재가 훨씬 더 중요하다. 금광의 위치를 높히지 않고서야 전략적 가치는 제로 가치는 제일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럼, 얼라가 제재소를 먹으면 되지 않겠냐 반문하겠지만, 호드의 농장 제재소 대장간은 동선이 Y자형 삼거리로 연계 되어있으나. 얼라이언스가 택할 수 있는 마굿간 제재소 대장간 체제는 불완전한 삼각형 동선을 가지게 된다. 당연히, Y자형 삼거리와 불완전한 삼각형이 가지는 차이는 크다. Y자형 삼거리는 그야말로 삼거리의 중앙에서 지원병력을 대기시키는 전략을 택하면 되지만, 삼각형으로 그것도 각각 고립될 경우엔 지원병력의 대기위치가 애매하다.
게다가, 호드의 농, 제, 대와는 다른점이 호드의 농제대는 제재소 방어시 지원병력이 전선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전선이 깃발 주위에서 형성되나 얼라이언스의 마, 제, 대는 필연적으로 제재소 방어시 전선에 노출이 되기에 냉법등의 CC를 갖춘 클래스의 견제로 인해 깃 주변에서 전선이 형성되기 어렵다. 물론, 이점은 공격자도 마찬가지 양쪽다 발목을 붙잡는가가 중요하다.
3 업적
- 아라시 분지 승리: 아라시 분지 승리
- 아라시 분지 역전용사: 아라시 분지 100승
- 끝장내기: 6분 안에 아라시 분지 승리
- 아라시 분지 완승: 아라시 분지 1,600대 0 승리
- 구원의 손길: 아라시 분지에서 적의 손에 들어가는 깃발을 탈환하여 거점 방어 50회
-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뺏으랴!: 아라시 분지 깃발 쟁취 50회
- 과도한 방어 태세: 아라시 분지 단일 전투에서 거점 3개 방어
- 아라시 분지 농락: 아라시 분지 단일 전투에서 거점 3개 공격
- 아라시 분지 최정예팀: 아라시 분지 단일 전투에서 거점 2개 공격 및 방어
- 끈질긴 승리: 자원 500점 차이 극복 후 아라시 분지 승리
- 영토 점령: 5개 거점 모두 점령한 상태로 아라시 분지 10승
- 승리가 제일 쉬웠어요. *풉*: 아라시 분지 50점 차 이하로 승리
- 패치 전에는 10점 차 승리라는 극악의 업적이었으나, 조건이 완화되었다.
그래도 힘들어
- 아라시 분지 암살자: 아라시 분지 단일 전투에서 거점별로 명예 승수 5점 획득
- 아라소르의 기사(얼라이언스) / 파멸자(호드): 아라소르 연맹 확고한 동맹 / 포세이큰 파멸단 확고한 동맹
- 심판관 / 정복자 업적의 하위 업적이다. 하지만 아라시 분지의 지배자 및 지휘관 업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 아라시 분지의 지배자: 아래 나열된 아라시 분지 업적 완료
- 평판 확고 업적은 이 업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휘관 업적의 하위 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