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비판

1 구성의 문제

만화에 그림이 거의 없고 라인 화면만 나오는데다가, 전체적인 구성 역시 만화라고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다. 이 때문에 비판하는 측에서는 웹툰이 아니라 "카톡 짤방"이라 부르며 폄하하곤 한다.

무적핑크도 이러한 비판을 인식했는지 점차 그림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나마 들어가있는 그림 마저도 만족스러운 퀄리티는 아니다. 현실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지 그리기 귀찮았던 것인지는 몰라도 사진자료를 가져와 합성하는 일이 매우 많고[1], 조악한 퀄리티의 3D 자료를 몇 번이고 계속해서 우려먹기도 한다. 심지어 직접 그리는 그림들 마저도 난잡한 스케치 수준이거나[2], 복붙해서 조금씩만 수정해가며 사용하곤 한다. 요약하자면 그림에 정성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을 그릴 때 끝과 끝을 맞추지 않는 것은 물론, 채색이 선을 벗어나도 수정조차 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수정 작업조차 하지 않는, 어찌보면 하루 3컷 만큼이나 무성의한 작화라고 볼 수 있는데, 주 2회 연재임을 감안하더라도 프로 의식이 의심되는 수준이다.

무적핑크가 실질객관동화 시절부터 참신한 방식에 주력하여 웹툰을 만들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조선왕조실톡은 날로 먹으려는 게 너무 뻔히 보인다는 비판.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날로먹기를 참신한 시도라는 식으로 어떻게든 포장해보려 한다는 것이다.

웹갤러중 한명이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이 글의 게시자는 소재 수집 시간을 제외하고 총 3시간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무적핑크가 연재를 날로 먹고 있다는 비판도 충분히 제기될 수 있다. '고증면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참고하는 사료중 조선왕조실록이 대부분이고, 조선왕조실록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깔끔하게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자료를 수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또한 고증은 물론 작화에서도 넘사벽급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칼부림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증면에서 시간이 많이 소비된다는 것은 핑계에 가깝다. 게다가 후술할 고증 오류가 적지 않게 나는 걸 생각하면...

다만 최근엔 이러한 비판을 수용한 것인지 여러 sns나 기타 모바일, 미디어 매체의 패러디를 이용하여 분량을 꽤 늘리고있다. 그래도 라인의 화면 분량이 압도적인 것은 변함없지만... 연재 초반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모습이다.

주제와 어긋난 내용묘사 또한 문제가 되고있다. 107회 "종이로 만든 갑옷"편에서는 조선의 종이갑옷에 대한 설명 대신 등장인물의 만담으로 대부분의 내용을 채우고 있으며, 심지어 역사에 기록된 일도 아닌 작가의 창작 만담이다. "종이갑옷에 대해 묘사할 거리가 없어 만담을 채워넣었다"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묘사할 거리가 없다면 다른 소재를 그리면 된다. 소재를 모으는 일 또한 웹툰 작가의 능력이며, 오히려 "소재덩어리인 조선왕조실록을 옆에 끼고도 만담으로 스토리를 채워야 할 만큼 스토리텔링 능력이 부족하다"라는 비판거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2 독자들의 역사 인식과 독해 문제

이것은 만화 자체의 문제는 아니나 독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독해 수준이 낮거나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어 심지어 앞에 이미 나온 내용과도 다른 잘못된 역사적인 사실과 이를 이용한 국까적인 이야기가 배댓에 오를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16화 과거급제를 한 노비 편에서 이미 과거는 조선의 천인을 제외한 모든 계층이 볼 수 있는 시험이라고 나왔으나 과거 시험이나 양반이 소재인 다른 화들의 배댓에는 과거는 양반만이 볼 수 있는 시험이었다는 내용이 많이 보인다. 이런 배댓들을 보고 다른 청소년들이 잘못된 역사적인 사실들을 배워갈 수도 있다.

3 고증 오류

실제 한국사를 소재로 하는데 고증오류가 많다는 문제가 있다.[3] 웹툰 갤러리에서 정리한 고증오류 목록 # 이 외에도 7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연산군'일기'를 연산군'실록'이라 표기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했다.[4] 다른 만화도 아니고 한국사를 다루는 만화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조선왕조실톡의 경우 저연령층의 조회가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잘못된 역사를 가르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문제가 심각한 편. 게다가 네이버 웹툰 댓글란 특성상 제대로 토론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잘못된 속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제대로 짚어주기가 힘들다는 부분을 감안한다면 가볍게 넘길 문제는 아니다. 네이버 웹툰에는 댓글의 답 댓글도 없고 댓글 검색도 되지 않으며 베스트 댓글에 오르는 것도 운과 흐름에 많이 달려 있으며 댓글의 추천 수 조작이 빈번히 일어난다.

또한 조선왕조실톡의 고증조선왕조실록이 아닌 리그베다 위키(엔하위키 미러)를 참조한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됐었다.# 문종 문서를 토대로 고증을 한 것 같다는 지적. 위키위키는 특성상 신뢰성이 매우 낮다.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를 참조했다면 이 카톡 짤방에서 편향된 역사 서술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5].

이후 한 네티즌이 조선왕조실톡 18화의 '마노라'가 몽골 기원이라는 것에 대해 무적핑크에게 메일을 보냈고 답장이 왔으나 이를 실록에서 참조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 1, # 2[6] 국립 국어원의 답변을 따르면 '마누라'의 어원은 고유어로 추정된다는 답이 왔다. 이후 계속 이어지다가 결국 무적핑크는 그 네티즌의 메일을 수신차단했다. 물론 메일함 삭제를 이용한 편집이 가능하기에 정확한 차단 사유는 알 수 없다.

창덕궁이 나올때마다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사진이 나오는데 인정전 용마루의 배꽃무늬 장식은 확실히 근대에 부착된 것이다. 지금의 창덕궁은 대한제국 선포 후 서양식으로 개수되어서 건물의 장식 등이 작중 배경인 조선시대와는 조금 다른데 현재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 듯하다. 경복궁또한 현재의 사진을 사용하는데 이것 또한 고종 때 중건된 것인지라 작중 배경인 조선 초의 경복궁은 청기와가 사용되고 궁장의 형식이 다른 등 차이가 많았다.

46, 47화에는 함경도와 만주 연해주를 포함한 모든 북방 영토를 명나라 땅인양 지도를 그려놓기도 했다.

47화에서 이성계가 4불가론을 할 때, 마지막에 왜적의 얼굴은 고니시 유키나가의 초상화를 가져다 썼다. 물론 시즌2의 임진왜란 때 고니시도 같은 얼굴을 썼다.

77화엔 '인종, 중종이 붕어하자 즉위하다.' 라고 쓰는 오류를 범했다.[7] 하지만 역덕들의 관심이 식어서 그런지 지적하는 사람도 없었다.

90화에는 군사무기에 대해 오류를 보여준다, 왜군이 포탄 안폭발한다 식의 컷이 있는데 이건 그냥 드립으로 넘어갈 수준이였으나 문제는 픽션에 있어야 할것이 사실에 있던것. 당시 포탄은 원래 폭발하는 종류가 아닌 그냥 철탄이다. 대놓고 사람을 노리고 쏘는 철탄에 비해, 비격진천뢰는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니 이게 무언가 싶어 접근하다 당하는 것이다.

131화에서는 암행어사에 대해 다루었는데, 암행어사에 대한 갖은 속설(생존률 30% 등)에 대해 검수 없이 그대로 다루었다. 오류에 대해서는 암행어사 항목 참조.

소현세자와 병자호란 관련 부분은 전적으로 인터넷발 소현세자 긍정론에 기대어 이뤄지고 있다. 시헌력은 소현세자가 아니라 청에 보낸 사신을 통해 접했고 들여왔음이 인조실록에 떡하니 적혀있다.

또한 11살을 초등 4학년 같은 식으로 표현하는 것도 문제다. 당시에는 만 나이를 썼기 때문에 11살이면 초등 5학년~6학년이다.

149화에서는 대동법 추진 과정에 있어 김육vs부패한 관리들이라는 전형적이고 잘못된 선악구도를 잡았다. 실제로 김육은 조정 내에서 인신공격을 당한 적이 없다시피 하며, 오히려 그의 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김육의 안민, 충 등의 사람됨은 칭송했다.

156화에는 비전문가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다.이미 더 드러날 것도 없지만 인조가 늙은 나이에 15세 어린이를 왕비로 맞았다고 깠는데, 이는 당시의 결혼적령기와 왕비가 내명부의 수장이기에 자리를 비워두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즉,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본인의 논리로만 이해하려 했다고 볼 수 있다.

160화에서 송준길의 얼굴이 들어가야 할 부분에 송시열의 초상이 들어갔다.

178화에서 장영실이 완성한 자격루에 엎어져 있는 장면에 세종때의 자격루가 아닌 보루각 자격루의 사진이 사용되어 있다.

4 이미지 출처의 미기재

최근 웹툰계에서 가장 큰 이슈거리는 트레이싱과 무단 이미지 사용 등을 들 수 있는데, 조선왕조실톡에서는 때로는 작가 자신의 그림보다도 사진에 더 의지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이 되었듯 작가 자신이 컷에 들어가는 사진 자료의 사용권을 구입하여 쓴다고 밝히고는 있으나[8] 사용권을 구매한 유료 이미지라 하더라도 2차 창작물인 웹툰의 형식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복제권[9] 내지는 저작권 전부를 이양받지 않은 이상은 출처의 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저작권 법 제 37조 '출처의 명시'에서 출처 명시에서 예외되는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시사보도를 위한 이용(26조)
  •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공연, 방송(29조)
  •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30조)
  • 도서관 등에서의 복제(31조)
  • 시험문제로서의 복제(32조)
  • 방송사업자의 일시적 녹음, 녹화(34조)

조선왕조실톡의 경우는 시사보도, 방송자료도 아니고, 엄연히 공적인 영역(다수가 구독)이며 도서관, 시험문제로서 복제되는 것도 아니고 작가 자신이 웹툰을 올림으로서 영리를 얻기 때문에 위의 영역 중 단 하나에도 속하지 않으며(...) 때문에 저작권법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

또한 작가가 직접 그 이미지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편의에 따라 수정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저작권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92화인 '거짓말과 정유재란' 편에서는 부산 왜성으로서 구마모토 성(熊本城)을 사용하고 있는데[10] 이 이미지 역시 하늘, 구름, 나무 등을 삭제하고 성의 이미지만을 사용하였으며 일본군과 기치를 그려넣었다. 비슷한 경우는 89화 '도와줘요 명나라' 편에 등장하는 자금성 역시 마찬가지다.

92화의 원본
포토리아의 원본(92화)

89화의 원본
포토리아의 원본(89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작가가 출처를 기입하거나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보이지만, 전혀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용된 이미지는 저런 스톡 이미지 사이트의 특성상 RF(로열티 프리) 이미지이기 때문에 작가가 정식으로 구매, 라이센스를 취득했다면 출처를 기재할 필요가 없다.[11] 예를 들면, 디자이너들이 광고 또는 디자인물을 제작할 경우 사용된(구매한) 이미지를 표기 할 필요가 없는 이유와 동일하다.

해당 웹툰의 이미지 사용에 대한 포토리아의 공식적인 답변이 나왔는데 아래와 같다.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

Q. 포토리아에서 구매한 사진에 그림을 덧대어 그리거나 사진 중 일부를 수정하거나 해서 웹툰으로 올려도 기본 라이선스를 구매한 것이니 별 문제가 없는 건가요?
A. Fotolia 사용약관 2조에 의하여 기본라이선스로 콘텐츠 구매시 보조적인 용도로 웹툰에 이용가능하며, 콘텐츠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출판되는 경우 인쇄물 수량은 50만회까지입니다. 저작권(Copyright) 정보는 반드시 표시되어야하며, 저작권(Copyright) 정보는 해당 콘텐츠 자체 내, 콘텐츠 주변 공간 및 콘텐츠 참고 페이지 등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단, 이미지가 원본 이미지와 충분하게 구별되도록 편집된 경우에는 저작권 표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작권(copyright) 정보 표시 형식 : © photographer name / Fotolia

Q. 웹툰의 경우는 업로드로서 작가에게 수입이 발생하는 걸로 아는데 포토리아에서 구매한 사진을 웹툰에 삽입해서 업로드 하면 기본라이선스 제한사항에서 '3.2 웹사이트에 사용'[12]과 '3.3 소셜 미디어에 사용'[13][14] 등을 어기는 거 아닌가요? 정확히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Fotolia 의 콘텐츠는 웹사이트에서 사용가능하지만, 제3자가 저작물을 다운로드하여 재사용할수 없도록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더불어, 소셜미디어에 사용시, 저작권 정보가 저작물에 보이도록 내재되고 당사의 크기 제한을 준수해야합니다.

* 소셜미디어에 이용시 아래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 사용 가능한 콘텐츠 사이즈는 1000 x 1000 픽셀 미만입니다.
- 콘텐츠 이용 시에는 저작권 정보가 콘텐츠 내에 삽입되어야 합니다. (Fotolia 소셜미디어 다운로드 옵션 이용 가능)

5 주관적 해석

역사인물의 자캐

조선왕조실톡은 대체역사물이나 퓨전사극이 아니다. 역사의 기록을 작가 나름대로 해석하여 각색을 섞어낸, 엄연한 역사교육 웹툰인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토리가 진행되고, 등장인물이 각자의 고유한 캐릭터성을 갖추게 됨으로써 작가의 주관적 해석이 너무 강하게 들어간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논란이 되는 인물의 좋은 점, 비극적인 점만을 그려내어 편향된 관점을 유도하는 일이 많고, 검증되지 않은 사건들에 야사와 개인해석을 섞어 그려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또한 특정 인물의 외모 묘사를 미형으로 그리거나 감동적인 묘사를 넣어 "이 인물은 착하다", 혹은 "이 인물은 불쌍하다"라는 작가의 주관을 서슴없이 내비치기도 한다.

저연령층이 많은 네이버 웹툰 유저의 특성상 이런 작가의 표현법은 왜곡된 역사인식을 심어줄 위험성이 크지만, 팬덤도 작가 본인도 딱히 신경쓰고 있지는 않은 듯.

6 잦은 지각

최근 들어 심각해지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 한 주 걸러 한 주 지각하는 건 예삿일이고, 2주일을 연속으로 지각하는 경우도 보인다. 이렇게나 잦은 지각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도, 담당자들도 어떠한 언급도 해명도 하지 않은 채 버티고 서있다.

앞서 서술했던 작가로서의 프로의식 부재가 낳은 문제점 중 하나로, 한 두번이라면 모를까 몇번이나 연속되는 지각에는 변명을 할 수가 없다. 프로라면 계약에 명시된 만큼 일을 해낼 실력이 있어야 하고,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마감을 지킬 수 없는상황이라면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휴재를 하거나, 최소한 독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옳은 일일텐데 무적핑크 작가는 독자와 네이버 웹툰 팀과의 약속을 계속해서 어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은 채 계속 지각 중이다. 물론 네이버 측에서 무적핑크 작가를 갈구고 있기야 하겠지만(...) 독자들로서는 이 작가가 왜 늦는지조차 알 수 없으니 그저 답답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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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 위에 그림을 덧그리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작가의 페이스 북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사진들은 전부 사용권 구매가 가능한 사이트에서 직접 돈 주고 구매해서 쓰고 있다고 한다.
  2. 28회 '두 명의 이순신'편의 마지막 삽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이 크로키 수준이다! 조급한 상황을 표현한 것이라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로 난잡한 선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정성이 들어간 그림으로 봐줄 수가 없다. 삽화를 자세히 보면 손떨림 보정을 넣었을 때 나타나는 삐침선이 보이는데, 이건 선을 별 생각없이 쓱쓱싹싹 그려냈다는 말이다.
  3. 애매한 부분이긴 한데 작중 위화도회군 파트에서 이성계가 "내 고향은 산세가 험하고 추워 잘 크는 것이라고는 어린아이와 감자뿐이다"라고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문제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감자는 아무리 빨라도 19세기는 되어야 조선에 들어오는 데다가 애초에 이 때는 감자는 커녕 콜럼버스가 태어나기도 전(감자는 아메리카 원산)이라는 것. 물론 이 만화는 애초에 21세기드립으로 도배되어있는 만화인만큼 현대드립이라고 하면 문제는 안되기에 비판거리까지는 아니지만, 이 장면은 이성계의 1차원 시점에서 진지하게 독백하는 부분이었고 21세기 드립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 부분이었다. 진짜로 작가가 14세기에 감자가 있는줄 알고 그렸다고 오해할 여지가 강하다는것.
  4. 이후에 별다른 사과문이나 오류정정 공지없이 작가의 말과 해당내용이 수정되었다.
  5. 엔하위키 이래로 몇몇 편집자의 성향이 꽤 강하게 드러나는 것이 역사 관련 문서이다. 틀렸다고 대놓고 수정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두기에는 너무 일방적인 문서가 많다. 문종의 경우는 정통론 문제 때문에 세조를 비난하기 위해서, 단종을 높이는 과정에서 함께 과하게 호평받는 경향이 있다. 단적으로, 해당 기사가 완전히 없는 기사냐하면 그건 아닌데, 실록에서 왕과 왕족을 다룬 묘사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다. 그러면서 세조나 태종 등 관련 표현은 승자의 기록이라고 무시하는 것이 또 이중잣대라...
  6. 작가의 답장에는 16화라고 나와있으나 원래는 18화다.
  7. 붕어(崩御)는 황제의 죽음에 쓰는 용어이며 제후국을 자처한 조선은 왕의 죽음에 대해 붕(崩)대신 훙(薨)자를 썼다.
  8. 아마도 포토리아로 여겨진다.
  9. 저작권법 제 16조에 '저작자는 저작물을 복제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10. 물론 왜성이 남부 곳곳에 지어졌지만 급조된 성격이 강해 거진 조선의 성곽과 시설 등을 재활용한 경우가 많다고 추정된다.
  11. 단, 사이트상에서 표기한 몇가지 제한사항은 예외
  12. 본 계약에 반대되는 내용이 있더라도, 저작물을 웹사이트에 사용 또는 전시하는 것과 관련하여 사용자는 웹사이트 방문자가 저작물을 다운로드 또는 재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합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13. 저작물을 소셜 미디어 사이트(사회적 상호작용과 관련되어 컨텐츠를 공유하도록 허용하는 웹사이트 및 응용 프로그램)에 게시할 수 없으나 다만 저작물에 '소셜 미디어 지원' 표시가 있다면 가능하며 이 경우 해당 저작권 정보가 저작물에 보이도록 내재되고 이는 당사의 크기 제한을 준수한다.
  14. 소셜 미디어 지원 저작물(및 그 수정물)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직접 게시 또는 업로드할 수 있으나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적용되는 이용 약관에 저작물 또는 수정 저작물에 대한 독점적 권리나 소유권을 부여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