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프 앨런

(조세프 앨런 일병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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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First Class Joseph Allen.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초반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2]

목차

개요

생년은 1994년. 출생지는 뉴욕 주이사카

원래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던 미국 육군 제75 레인저 연대의 대원이었다. 게임 초반 튜토리얼 부분을 담당한다. 로치에 가려졌던 진정한 페이크 주인공.

모던 워페어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최초로 말을한다!...지만 그냥 미션시작전 로딩화면에서만 얘기한다. 게임플레이 도중에는 당연히아무말도 안한다. 그래도 로딩화면에서 말을 하는게 어딘가.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서 아프가니스탄 반군과 교전하고, 교전이 끝나자 셰퍼드 중장이 미리 봐뒀던 앨런을 차출한다.

셰퍼드 중장은 앨런을 태스크 포스 141에 차출하며,
CIA DEEP COVER 요원으로 알렉세이 보로딘(Alexei Borodin)이라는 가명[3]으로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조직에 잠입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전역하게 된다.

마카로프의 조직에 가담해서 신뢰를 얻기 위해 마카로프가 계획한 러시아 공항의 민간인 학살에도 참여하나, 테러를 벌이고 나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마카로프에 의해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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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셰퍼드 중장의 음모를 위한 미끼였으며, 셰퍼드는 CIA의 세포가 누군지 마카로프에게 정보를 흘렸던 것이다. 게임 상의 러시아는 국수파가 러시아를 장악한 상태이고, 또한 공항 테러를 비롯한 추가적인 민간인 테러로 인해 여론이 격렬하게 끓어올랐다. 거기다 공항에서 남겨진 앨런의 사체로 인해 러시아미국 또는 CIA가 러시아 국내에 대한 테러를 사주한 것으로 착각하고 미국 본토에 기습을 감행하게 된다.

그리고 No Russian 미션에서 경찰들과 전투를 벌이기 전까지는 뛰어다닐 수 없다. 왜 그런지는 불명확하나, 어쩌면 플레이어가 다른 미션에서 적을 죽이는 것마냥 뛰어다니며 민간인들을 학살하지 않도록 해놓은 장치일지도 모른다(아니면 영화적 연출을 위해서이거나). 사실은 팀킬 당하지 말라는 제작진의 배려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일제히 총질을 할때 앞으로 뛰쳐나간다면 다른 테러리스트의 총에 벌집이 되어버린다 민간인을 죽이지 않고 그저 마카로프만 따라다녀도 된다. 그러나, 진압 방패 든 경찰들이 나타나기 전까지 민간인을 많이 죽이지 않았다면 경찰과 싸우지 않을 때 마카로프가 의심하므로 어쩔 수 없이 교전해야만 한다. 초장부터 민간인을 왕창 죽이면 경찰과 교전을 제대로 안 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한다.

모던 워페어 3에서 유리의 과거 회상 중에 No Russian 미션때가 나오는데 이때 마카로프 일행과 함께 뒷모습으로 아주 깨알같이 나온다.

실은 시작하자마자 게임 엔딩을 볼 수 있는 비장의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첫번째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셰퍼드 중장을 쏘아 죽이는 순간 엔딩이 나오는 편집한 동영상이 있다. #링크이것이 모던 워페어 2의 진엔딩 물론 실제로 실행하면 아군 사살로 게임오버가 된다.
  1. 마카로프 밑으로 들어가기 전 문신을 한 것. 문신이 화려할수록 감옥짬이 많다는 걸 나타낸다고 한다.
  2. 훗날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도 주인공 잭 미첼의 성우를 맡게 된다.
  3. 여담이지만 이 가명은 콜 오브 듀티 1의 소련군 캐릭터들에게서 따왔다. 이름은 소련군 주인공이었던 알렉세이 이바노비치 보로닌(Alexei Ivanovich Voronin)에게서, 성은 소련군 첫 미션에서 알렉세이를 돕기 위해 정신나간 정치장교를 사살해줬던 보로딘(Borodin)에게서 따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