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724548_443133_2822.jpg

1 개요

한국의 정치인. 현 20대 국회의원(대전 유성 갑)

2 이력

1968년생으로 고향은 충청남도 논산시이다. 하지만 초-중-고를 모두 대전에서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대전 사람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 듯 하다. 한밭고등학교 1회 졸업생이자,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인물인데, 80년대 대학 시절을 보낸 인물과는 조금 다른 궤적을 밟았던 사람이다. 그 증거로 그는 전과가 없다. 보통 운동권 대학생이면, 전과 한 두개를 달게 되는데, 조승래는 그런 이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학생 운동에는 참여했지만, 적극적인 활동가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의 당직자로 있다가 2004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아래 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문했고,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사회조정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청와대의 비서관 역할을 했다. 그리고 참여정부 임기 종료 후에는 민주당과 시민단체를 오가면서 활동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한 안희정 캠프에 합류해 안희정 캠프의 정책실장으로 활동하면서 안희정이 당선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 중 하나다. 안희정이 새벽 3시에 당선을 확정지었을 때, 옆에서 수행했던 인물로 최측근으로 분류될 정도. 그 결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최측근에서 활동했다. 2014년 재선 당시에도 선거 캠프에서 활약했고, 출마를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비서실장 연임 또는 산하기관장 자리는 거절하고, 단국대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출마를 선언했고, 유성구가 선거구가 분구되면서 유성 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경선 끝에 최명길 등을 따돌리면서 공천장을 확보했다. 초반 유성구청장 출신인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에게 밀린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유성온천 내 족욕장을 돌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유세하고, 이른바 안희정 대망론을 설파하면서 안희정의 측근임을 어필하는 등, 다양한 선거 운동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 종류소속 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 여부비고
2016제20대 국회의원 선거(대전 유성구 갑)더불어민주당 37,569 (48.3%)당선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