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밑줄은 시청 소재지.

대전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대덕구동구서구유성구중구


儒城區 / Yuse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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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 주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11(舊 어은동 109번지). 홈페이지

유성구
儒城區 / Yuseong District
국가대한민국
면적177.22km2
광역시도대전광역시
하위 행정구역10
시간대UTC+9
인구335,312명
(2015년 12월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1,871.79명/km2
구청장허태정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조승래(유성구 갑)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상민(유성구 을)
4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

쫄지않는 청춘의 도시.jpg

1 개요

대전 제 2의 자치구

대전광역시의 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인구 33만 5,312명(행정자치부 2015년 12월 통계).

2 정치

새누리당(보수정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경합 지역각 당 경합세 득표율민주계열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온천 1동(야)50%(여)50%진잠동54.5%
온천 2동57%
노은 1동61%
노은 2동63.5%
신성동54.5%
전민동62.5%
구즉동63.5%
관평동63.5%
원신흥동57%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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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30대 이하와 40대 유권자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지역이었다. 원인은 딴거 없고 위에 서술했듯이 유성구 쪽에 연구원 대상 계획 아파트 단지가 많기 때문. 당시 한창 입주하던 때의 연구원들이 18대 대통령 선거 쯤에 40대~50대초반 정도고, 그 자식 세대가 20대~30대 초반 정도.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조영재/초선
자유민주연합
송석찬/초선
새천년민주당
이상민/초선
열린우리당
이상민/재선
자유선진당
이상민/3선
민주통합당
갑구조승래/초선
더불어민주당
을구이상민/4선
더불어민주당

정치적으로는 일단 새누리당의 입장에서는 불모지다.[1][2] 유성구 지역에 선거구가 설치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로 국회의원 선거는 일단 모두 졌고, 지방선거 데이터만 봐도 새누리 계 인사가 뽑힌 것은 당시 열린우리당의 실정으로 한나라당이 어부지리를 얻은 2006년 지방선거의 구청장 선거 때 한번과 그 해 전의 보궐선거 때 뿐이였고, 2010년 선거는 다시 민주당이 탈환했다.

3 역사

최초로 표기된 이름은 노사지현(奴斯只縣) 혹은 노질지현(奴叱只縣)으로 노사지와 노질지 둘 다 동일한 순우리말 이름을 음차 표기한 것이다. 이 원래 이름은 '눗기' 또는 '늦재'라고 추정된다고 하나, 확실한 건 아니다. '유성(儒城)'은 신라 경덕왕 때 전국의 지명을 중국화하면서 이를 새로 표기한 것이다. 유성 온천은 삼국시대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남북국시대 유성으로 불리기 시작한 후 현재까지 그 지명이 사용되고 있다. 본래 대덕군 유성읍, 진잠면, 탄동면, 구즉면 지역이었다가, 1983년 유성읍 전역 및 진잠·탄동·구즉면의 일부가 먼저 대전시 중구에 편입되고, 1988년 중구에서 서구가 분구되어 서구 관할이 되었으며, 이듬해인 1989년 다시 유성구가 분구되고 대덕군이 폐지되면서 진잠·탄동·구즉면의 전역을 편입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1993년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관광특구로 지정되었고 2002 월드컵 땐 경기장이 지어지는 등 생각 외로 대형 국가 행사의 버프를 많이 받은 편이다. 특히 1993년 엑스포 개최를 이유로 전국에서 세 군데 뿐이었던 관광특구로 지정되어[3] 당시만 해도 건재하던 심야영업 제한으로 인한 특수를 입었다.[4] 유성은 대전으로 편입되긴 했어도 사실상 대전 도심에서 거리도 조금 떨어져 있고 역사적으로도 다른 동네로의 역사가 있어서 고속버스 노선도 따로 있고[5] 마을버스가 존재하며 5일장도 서는 등 독자적인 지역 색채가 강한 편이다.[6][7] 유성 출신 유명인으로는 박세리가 있다.

4 구성

유성구의 경우는 유성온천대한민국의 최대규모의 대덕연구단지가 있다. 대학교는 대전충남의 최고 국립대인 충남대학교와 궁극의 카이스트가 대전의 정상급 교육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분명히 유성온천의 경우 전성기때는 거의 전국구 수준으로 유명한 국내의 온천이었으나, 최근에는 신흥 온천관광단지 때문에 전국구 입지가 좀 위태위태한 수준. 호텔들은 온천 주변답게 고급 호텔들도 많고 각종 회의나 온천욕 손님 수요를 꽤나 충족시키는 편. 그러나 일부 호텔은 시설이 좀 낙후화되었고 한때 유성에서 가장 화려했던 리베라호텔[8]IMF를 거치면서 내부가 거의 망했어요화할 뻔한 적도 있지만 최근 몇 년 전 어떻게 부활했다. 다만 15년 전과 같은 위용은 찾아보기 힘들 듯. 망해도 싼 것이 대온장은 국내에서 최악의 서비스로 유명했었다. 한번 가면 다신 가고 싶지 않은 곳, 손님의 피부가 좋지 않다고 입장거부를 하는 등 아주 만행을 저질러왔다. 그래도 최근은 왠만한 동네 목욕탕보다 친절한 편이니 이용해도 좋다. 온천시설과 유흥업소가 공존하는 관계로 구 홍인호텔[9] 기준으로 인터시티(구 스파피아) 호텔 사이 및 유성호텔 외곽은 거의 유흥업소 투성이라고 보면 된다.[10] 밤만되면 이들 유흥업소네온사인눈 아프게 도시를 장식한다.(...) 유흥업소가 많이 밀집되어 있다고 하나, 유성구의 범죄 발생율은 가히 전국 최저수준이라 한다.[11] 근데 성매매도 불법아니었던가? 흠좀무...거리 자체가 잘 구획되어 있어, 공밀레의 본산 카이스트 때문에 심지어 충대오거리의 전광판도 환하다. 밤에도 환해서 감히 범죄를 저지를 여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5년 이후로는 도안신도시의 영향으로 유흥업소들이 하나 둘 철거되고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아파트로 바뀌어 점점 변화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의 규모의 대덕연구단지[12]가 존재하는데 대덕R&D특구에는 정부출연및 연구기관 26개소, 교육기관 7개소, 국공립기관 19개소, 기타비영리 기관 29개소, 기업 1516개소 등 모두 1608개 기관(2014년 기준)이 입주해있으며 6만 7천여 명의 전문 인력이 있다.

간단하게만 살펴봐도 아래와 같다.

정부출연기관정부출연 연구기관국공립 기관공공기관
한국산업공단 대전지역본부국가보안기술연구소관세청 대전세관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발전기술원
국방과학연구소국가수리과학연구소국립과학수사연구소 중부분원한국수자원연구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국가핵융합연구소국립문화재연구소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사업본부
산업안전보건연구원나노종합기술원국립중앙과학관한국조폐공사
안정성평가연구소국제지식재산연수원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금강유역환경청한전원자력연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한전전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대전교육과학연구원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한국연구재단대전교육정보원한국원자력 환경공단
방폐물기술개발센터
한국기계연구원대전시민천문대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대전인재개발원한국장애앤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지방기상청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범정부통삼전산센터
(정부통합전산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이 곳은 일본 만화 시마 과장의 후속작에서도 거론된다.

유성구 변두리의 칠성대와 자운대에는 별들이 반짝이는 군부대들도 여럿 주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육군군수사령부, 육군교육사령부, 합동군사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공돌이를 갈아서 무기를 만드는 국방과학연구소도 이 근처 어딘가에 있다.

5 행정동 목록

5.1 유성 부도심 (구 대덕군 유성읍 지역)

대전 3대 부도심인, 유성 부도심이다. 이외에도 지족동(노은2동 관할)이 유성읍에 속했다. 1973년 유성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3년에 읍 전체가 대전시로 편입되었다.1989년 대전이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직할시 승격후 1995년 5대도시와 함께 대전광역시 유성구로 변경되었다.
현재 유성부도심과 유성구 인구가 대전광역시에서 서구 다음으로 많고 현재 증가율이 가장높다.

5.1.1 노은1동

관할 법정동은 갑동·노은동이다. 갑동은 국립대전현충원, 노은동은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노은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는 '열매마을'로 불린다. 씨네위라는 동네 영화관이 하나 있었는데.. 2014년 11월 6일부로 CGV 유성노은점으로 바뀌었다.

5.1.2 노은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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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리슈빌3아파트에서 내려다 본 노은3동

기존 노은1동과 현충원 사이에 위치한 노은 3, 4지구의 개발로 지족동 및 반석동의 일부라고 쓰고 거의 대부분의 반석동를 분동한 지역이다. 기존의 반석역 인근 지역, 반석고등학교 인근 지역, 육군군수사령부 인근 지역, 노은 3지구를 포함하고 있다. 주민센터는 노은 3지구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20일에 개청하였다. #
관할 법정동은 지족동, 반석동이다. 2015년 노은2동에서 분리되었다. 이 중 반석동은 구 탄동면 지역이었으나, 지족동이 구 유성읍 지역이었고, 주민센터가 지족동에 있고 노은3동 내 지족동의 넓이가 넓어서 이 쪽으로 분리하였다.

5.1.3 온천1동

관할 법정동은 구암동·덕명동·복용동·봉명동(일부)이다. 유성시 시내 유성의 번화가를 크게 두구역으로 나눠보면 충남대학교 주변의 궁동과 유성온천 주변의 봉명동 일대로 볼 수 있는데, 그 봉명동이 이 동네다.

5.1.4 온천2동

관할 법정동은 구성동·궁동·어은동·장대동·죽동이다.

  • 궁동은 충남대학교 하나로 모든게 설명된다. 근처 주민도 학생들 상대로 영업하는 상점이 대부분...충남대학교는 정문보다 쪽문이 자주 애용되는 이상한 시스템인데, 그 이유는 쪽문을 통해서 궁동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궁동은 한때는 "압구궁동"이라 불리며 학생들 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자주 놀러오는 곳으로 신촌이나 대학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는 곳이었으나 세가 꺾인 상태, 현재는 충남대학교의 유학생 정책 때문에 차이나타운이 되어 망했어요. 심지어 2015년 3월 기준으로 충남대학교 쪽문 바로 앞에 있던 문구점이 망하고 외국인 전용 화장품점이 생겼을 정도. 외벽에 대놓고 '내국인에게는 판매 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있다. 궁동 거리를 걸어다니기만 해도 중국어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현재는 도로를 정비하여 경관이 좋아진 편이다. 다만 욧골 공원은 12월 말 리모델링을 마쳤는데, 버스킹 공연을 위해 설치한 무대의 위치가 바뀌었다.

그래도 주말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보인다. 중.고등학생 부터 국군간호사관학교 제복, 한밭대, 한남대, 카이스트, 배재대, 목원대 과잠을 입은 다양한 학교의 대학생들을 볼 수 있다.

  • 구성동에는 KAIST, 국립중앙과학관이 있다. 캠퍼스 부지가 옆 동네 충남대학교 못지 않게 후덜덜한 곳이기에, 택시 타면 마음이 조마조마 하다. KAIST도 정문보다 쪽문이 자주 애용되고는 하는데, 그 이유도 쪽문을 통해서 어은동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13]
  • 어은동은 궁동과 구성동 사이에 끼인 형태로 유성구청과 KAIST 관련 여러 시설 건물들 그리고 카이스트 학생들의 정신을 유지시켜 주는 술집들[14]이 존재한다. 꽤나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도 존재하는데, 원래 연구단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지어진 아파트 단지라 여기도 후술할 전민동 못지 않게 거주민들의 학력이 높은 편. 일단 카이스트/충남대학교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이기도 하고.. 대학교수가 거주하기도 한다.
  • 장대동은 유성TG와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다. 서울출신 KAIST-충남대-한밭대-목원대-침례신학대 학생들이 주말마다 가는 곳이다. 유성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유성IC로 가는 길목이기도 해 교통지체가 심하다. 과거 대전 구도심시절, 유성의 중심이었고 지금도 유성의 옛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동네이긴 하나, 그래서 길이 좁아 여기도 점점 개발되는 중...
  • 죽동은 개발 중인 동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사람도 거의 없지만, 아파트와 건물들이 지속적으로 건설되고 있다.

5.1.5 원신흥동

관할 법정동은 상대동·원신흥동·봉명동(일부)이다. 2013년 9월 온천1동에서 분동된 동네로, 원래는 논과 비닐하우스로 덮힌 허허벌판으로 유성구에서 서구 가수원동, 목원대학교로 가는 길목 역할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도안신도시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고 인구가 늘면 분동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원신흥동 바로 앞에 있는 목원대학교 덕분에 남쪽은 상권이 꽤 발달되어 있다.

5.2 구 대덕군 구즉면 지역

1983년 문지리·용산리·원촌리·전민리가 대전시로 편입되었고, 1989년에는 구즉면 전체가 출범하는 대전직할시에 편입되었다.

5.2.1 관평동

관할 법정동은 관평동·용산동·탑립동이다. 2010년 4월 27일 구즉동에서 분리되었으며 당시 이름은 관평테크노동 이었다. 전국 최초로 영어가 포함된 행정구역명이었지만, 논란 끝에 분동 3개월만인 2010년 7월 관평동으로 개칭되었다.[15] 북대전IC에서 신탄진 또는 유성에서 신탄진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발전이 비교적 더뎠으나 테크노밸리의 조성으로 전세가 역전되었다. 2010년쯤 부터는 관평동이란 이름보다 대덕테크노밸리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서울로 치자면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의 테크노벤쳐 단지랑 흡사한데, 입주율이 그다지 높은거 같지도 않고, 분위기도 스산하다. 외곽 지역은 공장 형태의 벤처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으니까.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입주자가 꽤 늘고 학교도 6곳이나 있어서 일부 단지를 제외하고는 제법 사람사는 동네다워졌다. 인근 송강동과 전민동 지역 거주자들이 많이 입주하였다. 관평동 먹자골목은 카페가 많기로 유명한데 한 골목에만 5~7개의 카페가 입주해 있기도 하고 카페 옆에 카페가 있는 희한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거기다가 나름 햄버거골라먹는 재미도 있는데, 롯데리아가 2개, KFC, 버거킹, 맘스터치가 1개 점포씩 있다. 물가가 옆 동네인 송강동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진짜다 관평동과 송강동의 경계에는 크고 아름다운 대전권 최대의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대덕점이 자리잡고 있어 관평동과 송강동 주민들의 의식주를 책임지고 있다. 이 곳 근교에는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위치해 있는데 그 곳의 실험용 원자로 때문에 집값은 거의 그대로다. 원자력시설 근처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 그 의중을 모르겠다.[16] 솔직히 입주자들은 원자력시설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x이어 때문에 냄새나는게 더 신경쓰인다. 이것도 진짜다
관평동은 대전의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이 많이 사는 편인데, 외국인 학교가 이 동네에 있기 때문이다.

5.2.2 구즉동

관할 법정동은 구룡동·금고동·금탄동·대동·둔곡동·봉산동·송강동·신동이다. 대전광역시의 북쪽 끝자락[17]에 위치해있는 동네이다.

송강동은 행정구역은 유성구이지만 신탄진과 가까워 신탄진 생활권으로 취급하기도 했던 과거도 있었지만, 테크노밸리가 들어서면서 옛말이 되었다. 송강동 자체만으로는 상권이 크지 않기도 해서 상당부분을 관평동에 의존하고 있다.이제 신탄진은 가지 않아[18]

봉산동은 주공아파트 2개 단지가 들어서있고, 곧 그 뒤로 아파트 단지 하나가 더 들어설 예정이지만 언제 착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주공아파트 근처에 대전역-테크노밸리-세종시로 이어지는 BRT 도로가 있다. 이 도로를 따라 광역 BRT가 운행되고 있다. 덧붙여 지금은 북대전IC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구즉묵마을이 원래는 주공아파트 자리에 있었으나, 재개발로 이전되었다. 구즉에 없는 구즉묵마을

금고동에는 쓰레기 매립지가 있다.

금탄동은 대전광역시의 최북단으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세종시 부강면과 마주보고 있으며, 신동과 둔곡동 일대에는 과학벨트라는 이름으로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

5.2.3 전민동

전민섬 관할 법정동은 문지동·원촌동·전민동이다. 전민동이라는 이름은 오래 전부터 설치되어 있던 정민역(貞民驛)에서 유래했다. 하지만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실수로 전민(田民)이라는 표기가 쓰였고, 동 시대에 두 가지 이름이 함께 나타나는 등 모두들 헷갈려 하다가(…) 마침내 전민이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 전민동은 대전 엑스포 버프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곳으로 분위기는 그냥 아파트가 그럭저럭 많은 펑범한 동네정도로 보인다.

2010년대 접어들며 신도시 개발계획, 대전 엑스포때 전입한 2~30대들이 자식을 다 키우고 노은이나 도안 쪽으로 상당히 많이 빠져나가서 그렇지 90년대 말 또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뽑혔다. 2016년 현재는 세종시로 빠져나가는 인구도 적지 않다. 게다가 도안으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상당수라 앞으로 다시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가능성은 0%. [19][20] 사실 전민동에는 둔산동처럼 정부청사 건물 같은 포스 넘치는 대형 건물이나 갤러리아 타임월드 같은 상권의 중심지가 없어서 아무래도 시가지의 느낌은 덜 난다.

물론 주거지로서는 나름 환경이 우수하다. 마을 구조는 엑스포아파트[21]와 세종아파트가 상가, 주택가를 감싼 형태이며 특히 문지교회쪽으로 올라가면 고급 주택가가 나온다 엑스포아파트쪽에는 갑천으로 이어져 있다. 전민사거리 앞쪽에는 성당도 있다. 문지동엔 카이스트 문지캠퍼스(舊 한국정보통신대학교)와 문화재연구소, 전기통신연구원, 기타 여러 기업들의 잡다한 부설 연구소들이 위치해 있다. 원촌동은 둔산동에서 대덕연구단지로 들어오는 길목으로 특이하게도 민속음식점들이 꽤 존재한다.

여담으로 클래식 관련 인프라가(??) 꽤 잘 갖추어진 동네이기도 하다 연습실과 무대가 갖추어진 카페가 있고 정기적으로 연주회도 많이 하는편. 심지어 그 주변에 현악기 전문점도 위치해 있다.

대전에서 나무가 제일 많은 동네로도 유명하다. 나무때문에 여름만 되면 새벽까지 매미소리가 나는데 잠을 못 이룰정도다.

엑스포코아가 전민동의 중심에 위치하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언제가도 1층과 지하는 사람이 많아 돌아다니기 어렵다. 3,4 층은 나름 한산한데 가끔 심심한 중학생들의 경도 때문에 혼잡스러울때도 있다. 전민동에 처음 이사온 사람들은 코아에 들어가면 항상 길을 잃어버린다고 한다

서바이벌 K팝스타 우승자인 15&박지민이 전민동 출신이라고 한다.[22]

그리고 시내버스노선이 영 좋지 않다. 승용차가 없는 학생/대학생/직장인들은 상당히 난감한 동네라고 봐도 된다. 버스노선개편 이전에도 딱히 버스노선이 좋은 동네는 아니었는데...더 나빠졌다. 공포의 121번

참고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이 동네로 들어오려다가 취소되자 이 마을 사람들이 현수막으로 온 동네를 도배하는 등 여론이 험악해진 적이 있었다. 2016년 5월 현재 상황을 보자면 도시철도 3호선은 전민역이 생긴다고는 하는데... 과연 3호선이 언제 생길지(...) 걍 전민보로 갑천 건너 회덕역에서 광역철도 타자

또 과거에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가 전민동에 위치했었다. 지금의 대전전민고등학교가 과거 외국어고. 위치가 너무 외지다는 이유와 기타 몇가지 이유로 내동으로 이전했다. 전민동 주민들과 전민동 출신 학생들의 반대가 엄청났으나 이제는 머나먼 과거의 일.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교육 항목을 참조하자.

쓸데없는 사족을 또 하나 추가하자면, 문지중 및 전민고 뒷쪽에 화봉산이라는 산이 위치하고 있어서 주민들에게 등산로로 애용되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 이 산을 우성이산이라 부른다. 그런데 정작 진짜 우성이산은 대덕터널 너머의 둔산동쪽에 위치하고 있다(...).[23]

5.3 진잠 부도심 (구 대덕군 진잠면 지역)

이외에도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가 진잠면에 속했다. 대전직할시가 아닌 다른 곳에 편입된 곳은 남선리가 유일하다(…). 계룡대가 있어서인가? 1983년 교촌리·내동리·대정리·용계리·학하리가 대전시에 편입되었고, 1989년에는 진잠면의 대부분(남선리 제외)이 출범하는 대전직할시에 편입되었다.

5.3.1 진잠동

대전의 3대 부도심인 진잠[24]으로, 관할 법정동은 계산동·교촌동·대정동·방동·성북동·세동·송정동·용계동·원내동·학하동이다. 유성에서 관저동 가는 도로변(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유성 구간)에 모여 있는 동네이다.

행정동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진잠현의 중심지였고[25], 이후 대덕군 진잠면이었던 곳이다. 개발이 아직 덜 된 마을이고 곳곳에서 축사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이름을 딴 지방 하천 진잠천이 지나간다.

대정동에 대전지방교정청과 대전교도소가 있으니 형님들 면회하실 위키러들은 한 번 찾아가 보도록 하자. 덤으로 폐가/한국 항목에도 있는 충일여고, 지금은 공장가동을 중단한 충남방적 공장도 그 옆에 있다.[26] 좀 외진 대정동에는 홈플러스와 아울렛이 있다, 대로변에서 툭 튀어나온 아파트단지가 있고 뒤에는 작은 마을들이 있다, 이 마을들이 원래 대정동이다. 또한 물류센터가 있어서 상하차하는 중고생들이 많이 오기도 한다.

교촌동은 진잠향교가 있다. 다만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찾는게 안습.

목원대학교 옆 용계동은 산림이 많고 대부분이 농경지이다. 도안신도시 2~3차 사업을 논의중인 곳인데 언제 시작할지 기약도 없다.
성세원이라는 장애인복지관이 있고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또한 진잠천이 지나간다.

원내동은 서대전IC가 있고, 계룡시, 논산시에서 대전으로 들어오는 길목으로 교통량도 많고,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입주해서 바로 맞은편의 서구 관저동과 같은 생활권으로 묶이기도 한다. 고등학교로는 대전공업고등학교가 진잠동에 위치하며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바로 서일고등학교, 서일여자고등학교가 있다. 또 진잠이라는 이름이 붙은 진잠천이 이곳 내동리에서 발원한다.

학하동은 예전에는 가장 유명한 곳이 정신병원일 정도로[27] 상당히 낙후된 곳이었는데, 현재는 택지개발 예정으로 구획 정리 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 체비지가 워낙 천천히 팔려서 도안신도시에 비해 개발이 많이 늦었다는 얘기가 있으며 아직은 아파트 단지 외 상가나 주택이 많이 들어서지 않아 작은 제조업체나 택배업체, 가건물로 올린 부동산 등이 존재하고 있다. 지가가 올라가고 천천히 건물 준공이 이루어지면 하나 둘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지명인 ‘도야지둥그러죽은골’(…)이라는 백괴스러운 곳이 있다. 하지만 학하동에 있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방동은 방동저수지가 있는데, 면적이 꽤 넓으니 시간 나면 구경해 보는 것도 괜찮다.

계산동은 제일건설의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가 2018년 6월 입주 예정이다.

5.4 구 대덕군 탄동면 지역

1983년 가정리·내동리(방현동)·덕진리·도룡리·신성리·장동리·하기리·화암리가 대전시로 편입되었고, 1989년에는 탄동면 전체가 출범하는 대전직할시에 편입되었다.

5.4.1 노은2동

관할 법정동은 반석동·수남동·안산동·외삼동·지족동·하기동(일부)[28]이다. 다만 지족동은 대덕군 유성읍에 속했다. 대전광역시 서북부 끝자락으로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과 경계 지역으로 한다. 지족동, 반석동 동부 일대에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는 다른 곳엔 아직 시골 풍경이 남아 있지만, 최근 노은3,4지구 개발 사업으로 인해 점차 모습이 바뀌어 가고 있다. 반석역세종특별자치시의 길목에 있어서 세종시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외삼동에는 외삼차량기지가 있다.(중검수는 판암동에서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경계 앞에 있는 안산동에는 천연가스 충전소가 있어서, 오송역반석역 구간을 운행하는 세종특별자치시 BRT 노선인 990번 블루시티 차량이 가스를 충전하러 안산동으로 온다. 아직 세종시에 CNG 충전소가 없기 때문. 하지만 똑같이 반석역으로 들어오는 1000번그런 거 없다.

5.4.2 신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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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대교와 스마트시티

관할 법정동은 가정동·덕진동·도룡동·방현동·신봉동·신성동·자운동·장동·추목동·화암동·하기동(일부)이다. 호남고속도로지선 북대전IC가 이 동네에 있다. 흔히 이 근처 사람들이 신성동이라 부르는 곳은 법정동 신성동에 해당하는 특정 지역으로, 한국화학연구원호남고속도로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동네다.
대전광역시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로 정치인들이나 연구소 요인, CEO 등 소득이 높은 사람들과 그들의 자제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가보면 3대 중에 1대꼴로 고급차이다. 노은동이나 전민동과 달리 이 곳은 아파트 같은 대단위 주택단지보다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빌라 위주의 주거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언급한 두 동네와는 달리 다소 오래된 느낌이 나지만, 없는 게 거의 없어서 살기 좋은 곳이다. 걸어서 10분거리에 웬만한 것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29]
가정동에는 지질박물관이 있다. 추목동에는 자운대가 자리잡고 있고, 화암동과 장동, 신성동, 도룡동 일대에는 각 공기업과 사기업들의 부설 연구소들이 다닥다닥 자리잡고 있다. 대덕연구단지의 중심 지역으로 보면 된다.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이 위치해 있었지만, 엑스포가 끝나고 나서 망했어요.... 1997년 외환 위기 등으로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다가 HD드라마타운과 자연사 박물관을 유치, 설립한다는 떡밥이 있다. 이 떡밥들 중에 HD 드라마타운은 유치에 성공해 현재 건설 중이다. 또한 대전컨벤션센터가 있는데 대전 오덕들에게는 익숙할 디쿠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스마트시티와 구도심에서 강탈해온 대전MBC도 도룡동에 있다. 2012년에는 대전방송도 이 곳으로 옮겨 왔다.
한편 도룡동은 현재 신성동과 더불어 대전광역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로, 대전MBC-카이스트 문지캠퍼스(구 ICU)-삼양연구소-엑스포과학공원 사이의 지역은 대전광역시의 숨겨진 부촌이며 대전광역시에서 치안도 가장 안정된 곳이다. 롯데백화점엑스포 과학공원 자리에 들어오려다가 교통체증과 백화점 주변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할렘화를 우려한 도룡동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고, 롯데가 화봉산에 지으려는 오피스텔 단지도 도룡동 원주민들은 결사반대 중이다.[30]
북대전IC로 가는 중간에 북대전행 도룡동고속시외버스정류소가 있으며, 2015년 12월 1일부터는 고속버스의 중간 승/하차도 인가되어 서울행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모두 정부청사둔산고속버스정류장 착/발 노선들이 도룡동에서 중간 승/하차한다. 둔산고속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서울경부로 가는 고속버스와 유성고속버스터미널 출발 서울호남행 고속버스 중 둔산고속버스터미널 경유 시간대 노선들이 도룡동 매표소에서 중간 승하차한다.

6 기타

의외로 대전 5구 중에서 자체 경제력은 서구를 제치고 1위이다. 인구수에서 서구에 15만명 차이로 2위로 밀리긴 하지만 최근 신도시 건설로 인한 인구 유입등등으로 인구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

  1. 의외로 연구원들은 정치적으로 진보 쪽이 많다. 물론 의외로 깨시민도 많다. 유럽의 중도 정도면 한국에서는 좌빨 취급받는다는건 감안해야 하지만.
  2. 물론 꼭 그것만 있는게 아니라 대덕과학벨트, 세종시 수정안 논란, 기타 연구예산 및 연구소 이전 문제로 그 구민들에게 통수를 시전한 전적도 있어서 새누리당 지지여론이 영 좋지 않다는것도 감안할 부분이다.
  3. 나머지 두 곳은 설악산, 제주도
  4. 관광특구 내에서는 합법적으로 심야영업을 할 수 있었기에 서울에서 한 밤 유흥을 위해 택시를 대절해 놀러 내려오는 인구가 심심찮기도 했다. 당시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의 궁동은 불야성으로 이름 높았다.
  5. 유성 톨게이트가 호남 고속도로에 위치한 관계로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호남선 터미널로 가야 한다. 경부선 건물에서 헤매지 않도록 하자. 이 버스 노선 경로는 경부고속도로 99%, 호남고속도로(그것도 이젠 본선이 아닌 지선) 1% 인데도(호남고속도로 지선은 타자마자 바로 나가는 수준
  6. 이는 서울의 강북과 영등포간 관계도 이와 비슷했는데, 80년대까지만 해도 영등포는 서울이라기 보다는 독자적인 지역으로 구분하려는 인식이 아직은 남아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영등포는 서울에 완전 융화되었다.
  7. 단, 여기서 말하는 지역적인 색채가 강한 유성은 유성구 전체가 아닌 유성터미널 근처 구도심을 말한다. 물론 유성구 신규 개발지역(도안신도시 등)은 다른 의미로 지역적인 색채가 있지만..) 게다가 전민동, 테크노밸리는 완전히 시골이다.
  8. 전성기때 당시 온천장과 직결되는 지하 1층에 있던 오락실은 규모가 작았지만, 당시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핀볼 기계도 들여놓았었다.
  9. 2014년 12월 기준으로 현재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푸르지오시티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섰다. 그런데 스파시설은 아파트로 바뀌어도 지하에 그대로 남겨둔다고...흠좀무
  10. 서울 사는 어느 아저씨께서 말씀하시길, 강남보다도 더 심하다고 한다(...).
  11. 대전시의 범죄 발생율도 전국적으로 낮은 수준인데, 그 대전에서도 더 낮다면 거의 탑클래스감이다.
  12. 명칭과는 달리 대덕구가 아니라 유성구에 있다. 엄밀히 말하면 대덕연구단지의 '대덕'은 현 대덕구가 아니라 구 대덕군을 의미한다. 조성 당시에는 대덕군(탄동면, 구즉면)이었기 때문이다.
  13. 충남대 정문 앞은 유성시가지가 있지만, 카이스트 정문 앞은 그냥 갑천 고수부지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바람에 버스타러 나가는 사람도 없다.
  14. 요즘은 술집보단 카페들이 더 많다. 2012년경부터 기존 술집들이 사라지고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카페고 술집이고 그다지 오래가는 집은 없다는 것이 함정.
  15. 쓸데없이 영어가 들어가는게 오히려 촌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16. 원래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전원자력연료를 여기다 갖다놓은 이유가 이동네가 허허벌판에 가까웠기 때문이었다.
  17. 북대전 TG보다 더 북쪽
  18. 단적인 예로 패스트푸드라고는 롯데리아 1개 점포만 있는 송강동과 달리, 관평동에는 롯데리아만 해도 두 곳에 KFC, 써브웨이, 버거킹맘스터치까지 있고, 이제 맥날만 들어오면 웬만한 패스트푸드점이 다 들어서게 된다. 카페도 테크노밸리는 온갖 프랜차이즈들이 다 들어와있는데 반해 송강동은 사실상 전무하다.
  19. 대전 엑스포 이후 엑스포아파트 자체의 우수한 시설 및 엑스포코아 내 상가의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연구원·대학 교수 등 나름 엘리트이면서 유복한 가구들이 엑스포아파트를 중심으로 전민동에서 거주하였고, 이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은 전민동 분위기를 사실상 결정하였다. 90년대 및 2000년대 초반 전민·문지중 출신 상위 1~10%들은 대체로 고등학교 진학 후 중상위권 이상에 포진하며 대학교도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로 진학하였다. 2010년대에도 교육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이전 90년대 ~ 2000년대 초반 시기가 워낙 압도적이라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과거 수준은 아니다. 사실 평균 학력으로 따져보면 둔산권보다 떨어지기는 한다.
  20. 실제로 2009년 언론사에서 행정동 단위로 평균소득 전국 top 20 동을 선정했을 때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14위)되었었다. ##
  21. 그런데 엑스포아파트는 보통 아파트를 짓는 방식과 다르게 무궁화 모양을 그린 모양(땅이 부족해서 잎이 하나 모자라다..)이라서 단지별로 건물 배치가 일관적이지가 않다. 때문에 함부로 들어갔다간 한참 길을 헤멜 위험히 있으니 길을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설마 목동아파트만 하려고 모 위키러의 친구는 4학년 때 까지 4단지~2단지 길을 몰라서 집에서 논 후엔 직접 데려다 줘야 했다. 물론 살다보면 그런 건 익숙해지지만.... 지도덕후라면 그런 거 없다.
  22. 백예린도 대전 사람이다.(중구 출신)
  23. 일단 두 산이 이어져있긴 하다.
  24. 진잠 부도심 일부는 서구 지역에도 있다.
  25. 그래서 이곳에 위치한 진잠초등학교는 1913년에 설립,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26. 이들 지역 모두 도안신도시 2,3차 개발 예정지역으로 언젠가는 철거예정이다.
  27. 대전에서 좀 오래 산 사람들에게는 '학하리 정신병원'이라는 대표 이미지가 아직도 강하게 새겨져 있다. 어린 아해들에게는 근처의 교도소와 함께 막연하게 음산한 기운을 주는 대상이기도 했다.
  28. 주민센터가 하기초등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다.
  29. 단, 안쪽 원룸촌 밀집지역으로 가면 주차난이 심하다.
  30. 도룡동에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은 보통 치안 상태가 좋고 조용한 동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여기에 백화점이나 오피스텔 단지가 들어오면 유성의 환락가와 멀지 않은 지리적 특성상 어떻게 될지 더 설명이 필요한지? 참고로 도룡동 원주민들은 중저가형 주상복합은 물론 고급 아파트인 로덴하우스조차 경관 해친다고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