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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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순정 만화가 & 스토리작가 겸 중학교 국어교사.

2001년 서울문화사만화잡지 윙크 신인공모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주로 윙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교편을 잡고있는 현직 교사투잡을 뛰고 있다보니 작화를 담당할 여건이 안되어서 스토리작가로서 활동이 더 많다.[1]

스토리작가로는 한승희가 작화를 담당한 밤을 걷는 선비가 대표작이다. 하백의 신부가 완결된 이후 윙크를 먹여살리고 있는 윙크의 간판작품. 2015년에 드라마화도 되고 서울문화사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줘서 소설판 '밤을 걷는 선비'도 집필하였다.

만화가로서 대표 작품은 요리만화 키친. 인간의 삶과 요리라는 두 주제를 다루어내고 있으며, 작가가 만화가 외의 직업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인간에 대한 심리나 묘사가 굉장히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전교조에서 발행하는 <교육희망>이라는 신문에 2001년부터 부정기로 조선생의 땡땡이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인으로서의 고뇌와 갈등, 번민을 담아내고 있으며 평가는 좋은 편. 만평 성격을 띤 만화인데 정치적 성향을 좀 드러내고 있다. 쿠키런 시리즈 등 여러 학습만화의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2015년 해태제과의 브랜드 웹툰 <퍼스트 스위트>의 스토리 작가로 웹툰에도 진출하였다.(그림작가는 '도도') 과자를 소재로 하여 섬세한 인물들의 심리 묘사와 탄탄한 스토리로 브랜드 웹툰을 뛰어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16년 5월 24화로 완결하였다.
  1. 작화까지 담당한 대표작 <키친>은 자녀 2명을 출산하고 육아휴직을 몰아쓰고 그 기간에 그린 것. 키친이 7권으로 완결된 이유는 휴직기간이 끝나고 학교로 복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