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급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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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 탄도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계보
조지 워싱턴급 전략원잠>>이튼 앨런급 전략원잠>>
세계 최초의 전략 원자력 잠수함전략 원자력 잠수함
라파예트급 전략원잠>>제임스 메디슨급 전략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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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급 전략원잠>>오하이오급 전략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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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급 전략원잠>>
전략 원자력 잠수함

항해중인 SSBN-598 조지 워싱턴
제원
운용미국 해군
후계 함급이튼 앨런급 전략원잠
건조 기간1958년~1961년
운용 기간1959년~1985년
건조 수량5척
퇴역 수량5척
함종전략 탄도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배수량수상 6,055톤
수중 6,817톤
전장116.3m
전폭10m
흘수8.8m
추진방식원자력 추진
추진체계S5W 가압수형 원자로 1기
스팀 터빈 2기
속력수상 최고 16노트(30km/h)
수중 최고 22노트(41km/h)
항속거리무제한
승조원장교 12명, 승조원 100명
무장폴라리스 A1/A3 SLBM
어뢰발사관 6문(어뢰 12기 탑재)

1 개요

세계 최초의 전략 탄도미사일 원자력 잠수함(SSBN)이다.

2 배경

냉전이 막 시작된 1950년대 중반, 미국 육군은 주피터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였고 미국 공군은 핵전쟁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면서[1], 미국 해군 역시 핵전쟁 상황에서 전략적인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필요했다. 그래서 일단 미 해군은 육군의 주피터 탄도미사일의 해군형을 개발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1956년 노브스카 대잠수함전 회의에서, 액체 연료 대신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폴라리스 탄도미사일이 떠오르며, 해군은 모든 역량을 폴라리스에 투자하기 시작했다.[2] 결과적으로 1959년, 폴라리스의 해상 발사를 테스트할 세계 최초의 전략원잠 SSBN-598 조지 워싱턴이 취역하여, 이듬해 7월 20일 폴라리스 미사일 발사 테스트를 실행하게 된다.

3 건조

조지 워싱턴함은 함체가 스킵잭급 잠수함과 매우 유사했다. 미 해군은 폴라리스를 채택하고 이를 탑재할 전략원잠을 1957년에 주문했다. 건조를 맡은 조선소는 일렉트릭 보트사였고, 해군의 주문에 스킵잭급 두척의 건조를 잠시 미뤄두고 조지 워싱턴급을 건조하기 시작했다. 해군이나 조선소나 전략원잠이라는 무기체계는 생소했기에 기존 스킵잭급의 함체를 기반으로 건조한 것으로 보인다. 급하긴 했는지 스킵잭급 3번함 스콜피언이 되었어야 할 함체를 증축해서 조지 워싱턴으로 만들어버렸다(...). 나중에 다시 건조된 스콜피언함은 안타깝게도 사고로 침몰한다.

4 함선 목록

' '함번 함명 기공 진수 취역 퇴역
1SSBN-598조지 워싱턴1957년 11월 1일1959년 6월 9일1959년 12월 30일1985년 1월 24일
2SSBN-599패트릭 헨리1958년 5월 27일1959년 9월 22일1960년 4월 11일1984년 5월 25일
3SSBN-600시어도어 루즈벨트1958년 5월 20일1959년 10월 3일1961년 2월 13일1982년 12월 1일
4SSBN-601로버트 E. 리1958년 8월 25일1959년 12월 18일1960년 12월 15일1983년 12월 1일
5SSBN-602에이브러햄 링컨1958년 8월 25일1959년 12월 18일1960년 12월 15일1981년 2월 28일
  1. 물론 한국전쟁 직후라 이러한 분위기는 점점 사그라들던 시기다.
  2.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스푸트니크 쇼크 이전의 일이다. 베르너 폰 브라운은 나치 출신 그지 깽깽이 취급을 받고 육해공군과 NACA, 여러 대학, 기관들이 중구난방으로 로켓을 만들던 시절.